(발산에서 바라본 합수점과 영월읍내)
주왕지맥 5구간 밤재 - 합수점(終)
산행지 : 주왕지맥 5구간 밤재-합수점(終) (평창군 미탄면/정선군 북면-영월군 영월읍)
누 가 : 인천조은산악회 기,지맥종주대 동행 / 대장포함 6명
언 제 : 2020년 12월 12일 토요일 (금요무박산행)
날 씨 : 맑음 / 따뜻한 겨울날씨에 미세먼지 나쁨...
산행거리 : 실측지맥거리:21.19km (지맥누적거리:약87.56km),
접속/탈출거리:0km (오늘 총 걸은거리:21.19km)
산행시간 : 12시간 1분 / 식사,휴식시간(3시간 15분)포함
교통편 및 교통비 & 산행경비
갈때 / 올때 : 대장/세르파 차량 2대 이용
산행경비 : 회비:50,000원 (누계 : 275,000원)
주요구간 산행기록 : 밤재(04:50) - 박달재(06:11) - 쑥밭재(06:29) - 접산임도(07:35) - 접산(07:48)
- 접산풍력단지(08:15~08:49) - 송이골재(09:50) - 분덕재(10:54~13:02) - 시루산갈림길(13:43)
- 발산(14:46) - 발산정상석(15:00~15:17) - 416.4m봉(15:50) - 영월읍사무소(16:11) - 합수점(16:51)
◆ 프롤로그 ◆
1. 5구간으로 진행한 주왕지맥을 오늘 졸업산행에 들어 옵니다. 16명으로 시작해 6명이 남아 졸업산행을 하게 되었고...
2. 밤재 들머리는 간이화장실과 전봇대사이 넓은 수레길 임도입니다.
3. 임도따라 5분여 150m 오르면 촛대가 있는 묘역에서 우측 산길로 들어서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됩니다.
4. 672.6m봉까지 한차례 치고 오르고, 박달재에 내려섰다가 다시 한차례 오르면 634.2m봉 지나 쑥밭재에 내려섭니다.
5. 쑥밭재에서 코를 땅에 닿을 정도의 급경사를 올라서면 765.7m봉이고 이후 완만하게 오르내리며 접산 임도에 도착하고
다시 급경사 오르막을 지그재그로 올라서 접산 정상에 도착함.
6. 접산 정상를 지나면 접산풍력발전 단지가 조성되어 있음.
7. 풍력발전소 관리용 건물 우측으로 내려서 진행이 되고, 임도을 한번 건너고 두번째 임도에 육각정자가 있음.
8. 팔각정자임도에서 앞쪽 770m봉은 오르지 않고 임도따라 좌측 사면으로 진행해 올라 마루금에 접속함.
9. 무인항공유도철탑을 지나 799.4m봉 오르기 직전에서 우측으로 내려서야 하고 이후 송이골재를 지나 완만하게 오르내림.
10. 655.0m봉은 삼각점과 준.희님 푯말이 있고 직우틀해서 내려서야 함.
11. 분덕재는 영월군 영월읍과 북면을 이어주는 2차선 도로에 표지석과 기준점이 있음.
12. 분덕재에서 임도따라 100m 올라가 좌측 산길로 오르고, 이후 500m급 봉우리를 오르내리며 진행이 됨.
13. 넓은 벌목개활지를 오르면서 조망이 좋고, 이후 완만하게 오르내리며 올라서면 접산 정상임.
14. 접산 정상에는 판독이 안되는 삼각점만 있고, 10여분 더 진행하면 조망이 좋은 676.1m봉에 접산 정상석이 있고, 일망무제의
조망이 탁 트이며 영월읍내와 합수점이 시원스럽게 내려다 보임.
15. 발산에서 로프 급경사 내림길이 이어지고 416.4m-360m봉에서 삼각점을 확인하고 내려서면 영월읍사무소임.
16. 영월읍사무소에서 날머리 합수점까지는 시내도로구간이고, 서강과 동강이 만나는 합수점에 도착해 5구간으로 이어온
주왕지맥 종주산행을 마무리 합니다.
◈ 주왕지맥 전체 진행 산행 개념도
◈ 5구간 산행 개념도
밤재-719m봉-박달재-630m봉-접산 구간지도
접산-754m봉-611m봉-분덕재-416m봉-합수점 구간지도
◈ 산길샘 실측 통계 및 고도 기록표
◈ 산길샘 실측 지도
◈ 산행 사진
들머리 밤재...
영월군 북면 마차리 방향...
코로나 19가 다시 확산되면서 내려오면서 마땅히 식사할 곳도 없습니다.
치악휴게소에 들러 우동을 포장받아 바깥에서 후다닥 헤치우고 밤재에 도착해 1시간20분 가량 잠을 청하고 일어납니다.
평창군 미탄면 율치리 방향...
우측에 차량 9대정도 주차할수 있는 주차면이 그려져 있고 평창군과 영월군 관광안내도가 있습니다.
알람소리에 일어나 열심히 산행준비를 합니다.
들머리 풍경...
간이화장실과 전봇대 사이 넓은 수렛길 임도따라 오늘 들머리 산행이 시작됩니다.
전봇대에 최근에 다녀가셨는지 반바지님의 신삥 코팅지가 메달려 있습니다.
산길샘을 켜고 주왕지맥 마지막 졸업산행을 시작합니다.
임도따라 5분가량 150m 올라오면...
잘 정돈된 촛대가 있는 묘역 직전에서 우측 산으로 올라갑니다.
잠시후 지맥 마루금에 접속해...
좌틀 능선을 완만하게 올라갑니다.
672.6m봉...
넓은 공터봉에 잡목들이 어수선하고 등로가 보이질 않아 잠시 우왕좌왕...
gps보고 방향을 잡고 계속 이어갑니다.
713.3m봉...
672.6m봉에서 큰 고도차이 없이 완만하게 오르내리며 27분가량 진행해와 도착하고...
오늘 마지막 구간도 부뜰이님이 작업해 놓은 산패가 많이 보일것 같습니다.
암릉구간 넘나들다 우회도 하고...
박달재...
좌측은 평창군 미타면 감자골마을로 우측은 영월군 북면 큰재치골 마을로 내려서는 하산로가 뚜렷하게 있고...
당산나무로 보이는 나무밑에 돌무더기가 있는걸 보니 성황당터 흔적도 보입니다.
직진 오르막 진행...
634.2...
우측으로 휘어지며 내려갑니다.
부뜰이님이 이곳에도 산패작업을 해 놓은것 같은데 보이질 않습니다.???
쑥밭재...
우측 등산로입구 방향은 영월군 북면 학전동 방향 일반등산로 입니다.
쑥밭재 지나 급경사 오르막이 시작됩니다.
765.7m봉...
쑥밭재에서 코가 땅에 닿을 정도의 급경사를 치고 올라와 도착합니다.
벤치 쉼터 봉우리...
접산1전망대 봉우리라고 하는데 이런 첩첩산중에 누가 올라와 쉬어 간다고 벤치를 설치해 놨을까 하는 의구심이...ㅋ
741m봉...
765.7m봉 이후 무명봉을 오르락내리락 하며 진행이 되고...
여명이 서서히 밝아 오는데 오늘은 구름이 잔뜩낀 흐린날씨로 일출보기는 틀린듯 합니다.
잘 정돈된 봉분이 나오고...
정돈된 봉분이 있다는건 주변에 차량이 올라올수 있는 임도가 있다는 증거 입니다...ㅎ
시멘트 포장임도...
접산임도 또는 마차리임도로 불리나 봅니다.
건너편에 이정표가 있고, 정상 0.3km...
임도 우측에는 "카르스트지형" 안내판이 있습니다.
임도를 건너와 뒤돌아 보고...
급경사를 지그재그로 올라가는데...
키가 쭉쭉 뻗어 시원스러운 낙엽송 군락지를 통과해 올라갑니다.
급경사의 끝에 능선에 오르고...
우측으로 150m가량 가면 825.3m봉에 삼각점과 준.희님 푯말이 있다고 하는데 생략하고 좌틀 진행...
접산(835.3m)...
평평하고 넓직한 봉우리에 아무런 특징도 없습니다.
3000산 오르기 한현우님의 오래된 코팅지...
한현우님의 산행기록은 찾아 볼수가 없고 오로지 이산저산에 남겨두신 코팅지만이 세월의 흔적을 말해주고 있네요.
오늘구간 최고봉인데 그 흔한 정상석도 없고 정상 표시 나무기둥만 덩그러이 있습니다.
세르파님 기다렸다가 인증샷 남기고 계속 이어갑니다.
등로 우측에 무인항공무선안내철탑이 하늘을 찌를듯 서 있고...
접산풍력단지 바람개비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빌밀재...
"접산풍력발전소" 안내판과 이정표가 있고...
우틀해 탄광문화촌방향 풍력발전기 쪽으로 올라섭니다.
시멘트 포장임도를 올라서면 810.4m봉 정상부이고...
정상부를 넘어 내려서면...
풍력발전소 관리용 건물 우측으로 마루금이 이어지고...
앞쪽으로 오늘 진행할 마루금이 보입니다.
좌측에 이정표도 있고...
양지바른곳에 옹기종기 모여앉아 탁배기 한잔하며 길게 쉬어갑니다.
휴식을 마치고 다시 마루금을 이어갑니다.
잡목을 뚫고 내려서면...
이정표가 있는 임도에 내려섭니다.
마루금은 직진의 능선으로 이어지지만 우측 임도따라 들어서 잠시 임도를 따르면...
안내판이 있는 곳에서 좌측 묘지쪽 산으로 올라갑니다.
아내판 내용은 "강원도 명품 자전거길" 접산 레저스포츠길...
글쎄??? 예산낭비가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ㅋ
잠시후 다시 마루금 능선에 접속합니다.
직전의 임도에서 곧바로 오르지 않고 우측 임도로 살짝 돌아왔습니다.
760.4m봉...
봉우리 정상에 봉분이 하나 있고...
목책가드 따라 내려섭니다.
임도에 다시 내려서고...
접산 풍력발전단지를 주변으로 임도가 여기저기 얽키고설켜 있는듯 합니다.
우측에 반사경과 육가정자가 있고...
임도건너 정면방향 이도로 들어서...
앞쪽에 보이는 770m봉에 오르지 않고 좌측 임도따라 사면으로 진행이 됩니다.
지나온 방향을 뒤돌아 보고...
능선에 올라 직좌틀 계속해서 올라갑니다.
"덕안사 방향" 푯말을 나무에 못으로 박아놨네요.
새로설치한듯 깨끗해 보이는 무인항공유도철탑을 지나고...
799.4m봉을 앞쪽에 두고 오르기 직전 우측으로 휘어지며 내려갑니다.
평평한 곳에 내려서 한동안 이어지고...
노거수 한쪽 굵은 가지가 부러져 있네요.
멋진 금강송길이 짧 이어지고...
송이골재...
주변에 커다란 소나무가 많은걸 보니 송이버섯도 재법 생산이 되는가 봅니다.
우측은 "마차시내방향"이라고 가리키는 푯말이 있고...
마루금은 직진해서 올라섰다가 600m급 봉우리가 완만하게 오르내림며 이어집니다.
611.1m봉...
598m 능선봉...
최근에 벌목을 했는지 선답자 산행기에는 나오지 않는 깨끗한 개활지가 나오고...
벌목지 경계따라 올라갑니다.
655.0m봉...
준.희님 푯말과 4등(영월424)삼각점이 있는 삼거리 갈림봉입니다.
직진으로도 뚜렷한 등로가 있고...
마루금은 직우틀해 고도를 팍팍 낮추며 급경사로 내려갑니다.
자연으로 돌아가는 납작묘역이 나오면서 경사가 다소 완만해지며 분덕재에 내려섭니다.
분덕재...
좌측 영월군 북면 마차리 방향...
우측 영월군 영월읍 영흥리 방향...
도로 건너편에 "분덕재"표지석과 수준점이 아닌 기준점이 있고...
라면끓여 오리훈제와 과메기를 곁들여 이슬이 한잔하며 길게 쉬어갑니다.
이런저런 덕담 나누다 보니 2시간넘게 시간이 흐러가네요...ㅎ
길게 휴식을 마치고 뒷정리 깔끔하게 하고 후반전 남은 마루금 이어가기를 시작합니다.
임도따라 100여m 올라서...
임도를 버리고 좌측 산으로...
518m 무명봉...
이후 500m급 봉우리들을 완만하게 오르내리며 진행이 됩니다.
오름길에...
오랜만에 독도 이경일님 격려글 코팅지를 보고...
시루산갈림길삼거리...
갈림길 지나 바로위가...
547.4m봉...
525m봉...
벤치2개가 있는 쉼터봉이고...
안부에 내려서 벌목개활지 오르막을 올라갑니다.
좌측에 묘목을 심어 이제 시작한 사과나무과수원이 보입니다.
경상도지역이 원산지인 사과가 지구 온난화로 강원도 영월까지 재배지가 올라왔네요.
좀 더 올라 뒤돌아 보니...
지나온 마루금과 중앙 멀리 접산 풍력단지 바람개비가 보입니다.
건너편 시루산이 멋지게 보이고...
영월군 북면 방향으로는...
지난구간 걸어온 청옥산과 육백마지기까지 조망 됩니다.
오름의 끝에 이정표2개가 있는 630m 삼거리갈림봉이고...
완만하게 올라가며 작은 돌탑도 지나고...
고도를 높이며 조망이 트이기 시작합니다.
두위지맥 계족산...
별마로천문대가 있는 영월 봉래산...
날능선 좌측으로 진행해 계속해서 완만히 오르니...
발산(677.4m) 정상입니다.
보일락말락 판독이 안되는 삼각점만 덩그러이 있고 주변은 잡목으로 조망이 하나도 없습니다.
살짝 내려섰다가 다시 완만하게 올라서니...
676.1m봉...
시원스럽게 일망무제의 조망이 탁 트이는 이곳에...
정상석을 두개나 세워뒀습니다.
주왕지맥 졸업을 남기는 인증샷 남기고 조망을 즐기며 길게 쉬어갑니다.
건너편에 별마로천문대와 페러글라이딩 활공장이 있는 봉래산...
그 우측으로 두위지맥 계족산과 우측 멀리로는 마대산...
발아래 마지막 봉우리 416.4m봉과 영월읍내가 내려다보이고...
좌측 동강과 우측 서강이 만나 앞쪽 남한강으로 흐르는 합수점이 보입니다.
합수점 위로 좌측 태화산과 우측으로 이어지는 영월지맥...
휴식을 마치고 발산을 출발해 합수점을 향해 급경사로 내려갑니다.
등로좌측에 통신시설물...
누군가의 손 솜씨로 만들어진 줄사다리...ㅎ
멋진 바위...
급경사 내림길에 볼거리가 여럿 있네요.
급경사길 잠시 숨돌리며 쉬어가라고 벤치 쉼터도 나옵니다.
급경사 내림길이 완경사로 바뀌고 좌로가나 우로가나 만납니다.
다시 만나고...
지도를 보니 발아래로 38번국도 영월2터널이 지나고 있습니다.
416.4m봉...
판독이 안되는 삼각점이 참나무 낙엽에 묻혀있는걸 찾아봅니다.
영모전갈림길 삼거리...
영모전은 단종의 초상을 모신 사당이라고 합니다...ㅎ
직진 삼호아파트 방향...
306m봉...
산불감시초소나 어떤 시설물의 기초가 되는 밑둥으로 보이는 시멘트구조물이 있고...
바로 앞쪽에 판독이 안되는 삼각점이 연이어 2개가 나옵니다.
낙엽으로 희미하게 족적이 남아있는 마지막 내림길을 우측으로 휘어지며 내려서면...
영월읍사무소가 보이는 쪽으로 내려갑니다.
영월읍사무소 뒷마당으로 내려와...
영월읍사무소 정문으로 나옵니다.
정문옆 CU편의점에서 맥주한캔씩 들이키면서 잡담나누며 잠시 쉬어갑니다.
영월읍사무소 정문앞 사거리에서 직진해서 시내를 통과해서 나갑니다.
도로 우측 건너편에 영월버스터미널이 있고...
영월지맥을 위해 두어번 방문해야 할 터미널이기에 눈여겨 봐둡니다.
영월세무서를 지나며 뒤돌아보니...
지나 내려온 발산이 엄청 뾰족해 보입니다.
발딱 서 있어서 발산인가??? 하는 생각을...ㅋㅋㅋ
하송사거리...
계속해서 직진해서 나갑니다.
"영월 하송리 은행나무"에서 좌측으로 진행...
수령이 1000~1200년, 높이 23m, 둘레 14.5m나 되는 보호수라고 합니다.
돔형으로 지어진 "영월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 우측으로 진행하면...
스포츠파크 주차장을 가로질러 나가...
4차선 대로변으로 나옵니다.
뒤돌아 보니 체육관을 두고 좌측 발산, 우측 봉래산이 우뚝 솟아 있습니다.
도로를 건너면...
뚝방길로 내려서는 데크계단이 있고...
계단을 내려서 좌틀...
충북선 철도 교량 밑으로 지나 나가면...
합수점에 도착합니다.
좌측은 동강(조양강), 우측은 서강(평창강)이 만나 남한강으로 이어지는 합수점 입니다.
합수점에 손을 담그며...
2020.8.8. 2구간부터 가리재를 출발해 87km를 5구간으로 진행해온 주왕지맥 종주산행을 마무리 합니다.
끝은 또다른 시작을 알리는 시점...
미지의 산길이 열려있는 새로운 지맥길에서 다시 도전을 시작해 보자고 다짐해 보며 만세를 불러 봅니다.
조은산악회 지맥팀 대원님들과 함께...
시작은 16명이 함께 했으나 마지막은 6명만이 남았네요.
새로운 지맥길에서 다시 뵐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합수점에서 마무리 행사를 마치고...
근처에 있는 읍내 사우나로 이동해 몸단장을 새로하고 읍내에 있는 정육식당 뒷풀이 장소로 이동을 합니다.
지난주에 유레카고문님과 함께 진양기맥을 끝으로 1+9+9를 완주 했었습니다. 대장님이 후다닥 나가 준비해온
케익으로 작은 축하파티를 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이 지면을 빌어 감사인사 한번 더 드립니다...^&^
삼겹살에 이슬이 걸치며 거하게 뒷풀이를 하고 밤재에 세워둔 차량을 회수하고, 인천으로 상경하며
주왕지맥 종주산행의 대단원의 막을 내립니다.
◈ 인증샷 모음 ◈
[2020년 12월 17일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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