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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16지맥 (80km이상)♠/주왕지맥(完走)

주왕지맥 3구간 모릿재-벽파령

by 재주니 2020. 11. 18.

(대화면 하안미리와 좌측 백덕산에서 우측 청태산으로 이어지는 백덕지맥)

 

 

주왕지맥 3구간 모릿재 - 벽파령

 

산행지 : 주왕지맥 3구간 모릿재-벽파령 (평창군 진부면/대화면-평창군 대화면/정선군 정선읍)

누   가 : 인천조은산악회 기,지맥종주대 동행 / 대장포함 14명

언   제 : 2020년 11월 14일 토요일 (금요무박산행)

날   씨 : 맑음 / 새벽안개, 미세먼지 나쁨으로 가시거리 안좋음...

산행거리 : 실측지맥거리:21.61km (지맥누적거리:약45.42km),              

              접속거리:0.4km/탈출거리:2.58km (오늘 총 걸은거리:24.59km)

산행시간 : 12시간 40분 / 식사,휴식시간(3시간 14분)포함

 

교통편 및 교통비 & 산행경비

       갈때 / 올때 : 산악회 전세버스 이용

       산행경비 : 회비:50,000원 / 식대:15,000원 (누계 : 175,000원)

 

주요구간 산행기록 : 모릿재터널(03:23) - 잠두산(04:49) - 백석산(05:53) - 1264.8m(07:05) - 1222.8m(08:09)

                           - 1228.3m(08:59~09:46) - 피늪재(10:19) - 1172.0m(10:51) - 주왕산(12:19~12:35)

                           - 1235.3m(13:40) - 1141.1m(14:08) - 1143.8m(14:40)- 벽파령(14:59~15:19) - 신전교(16:03)

 


◆  프롤로그

1. 오늘구간은 모릿재-잠두산, 피늪재-주왕산 구간 된비알 오름구간을 제외하면 오르내림이 심한 구간은 아니었으나    쉬는 시간이 길어지며 예상했던 것보다 시간이 오래걸린 산행길이었음.

2. 잠두산,백석산,주왕산등 이름있는 봉우리에도 제대로 된 정상석이 없어 아쉬웠음.

3. 유난히 많은 20개 정도의 봉우리 산패와 7~8개의 삼각점을 찾아가며 진행한 산길이 재미를 더 했음.

4. 피늪재에서 1172.0m봉 오름구간에 잡목과 쓰러진 나무들로 진행이 어려웠고, 주왕산 이후 1232m봉을 지나면서

   암릉지대가 이어지며 오르내림구간에서 시간이 다소 지체됨.

5. 주왕산을 포함해 조망이 있는 몇개이 봉우리가 있었으나 미세먼지가 심해 깨끗한 먼거리 조망이 없어 다소 아쉬웠음.

6. 1350.2m봉과 주왕산은 삼거리 갈림봉으로 알바주의 해야 함.

7. 벽파령에서 신전교까지의 탈출 구간을 다음구간에 다시 올라야 할 걱정을하며 3구간 산행기록을 정리합니다.

 

 

 

 

◈ 주왕지맥 전체 진행 산행 개념도

 

 

 

 

  

◈ 3구간 산행 개념도

  모릿재-잠두산-백석산-마랑치-1351m봉-1243.8m봉 구간지도

 

 

  1243.8m봉-하일산갈림봉-주왕산-굴바위-벽파령 구간지도

 

 

   

 

◈ 산길샘 실측 통계 및 고도 기록표 

 

 

 

  

 

◈ 산길샘 실측 지도

 

 

 

 

 

◈ 산행 사진     

 모릿재터널 대화면 방향...

 모릿재터널 진부면 마평리쪽에 도착을 합니다. 

 지난구간 날머리때는 반대쪽 대화면 신리쪽에서 산행을 마무리 했었습니다.

 이쪽에서 모릿재에 접속하는것이 거리도 짧고 편하다고 합니다.

 

 

 

 평창군 진부면 마평리 방향...

 산행준비를 마치고 대충 모여서 단체사진 한방 박고 3구간 산행을 시작합니다.

 

 

 

 들머리는 산양산삼 입간판 좌측 시멘트포장 임도따라 올라갑니다.

 산길샘켜고 3구간 장도에 들어섭니다.

 

 

 

 모릿재터널 입구에서 포장임도따라 약400m 올라오면 3구간 들머리 모릿재 임도삼거리에 도착합니다.

 공사용 컨테이너옆이 들머리...

 낮풍경 사진은 2구간 산행기록 참조...

 

 

 

 들머리 초입 산길...

 안개가 잔뜩 끼어 앞을 분간할 수 없을 정도로 뿌옇습니다.

 

 

 

 곧바로 kt기지국 이동통신탑 시멘트구조물을 끼고 돌아나가 우측 계단옆으로 급경사 오르막을 올라갑니다.

 

 

 

 능선삼거리에 올라 백석산 방향 우틀 진행...

 노란색 간이 이정표가 나뭇가지에 매달려 있습니다.

 4분후 978m봉을 지나 완만하게 오르내리며 진행을 합니다.

 978m봉에 준.희님 푯말이 있다고 하는데 안개가 넘나들며 잔뜩끼어 확인을 못하고 갑니다.

 

 

 

 키낮은 산죽밭을 지나...

 다시 급경사 오르막을 오르기 시작하고...

 로프잡고 오르면 삼거리갈림길 능선에서 바로 좌측이 잠두산 정상입니다.

 

 

 

 잠두산(1244.1m)...

 누에 벌레를 닯아 붙여진 봉우리 이름이라고 합니다.

 낮에 올라왔으면 조망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ㅋ

 

 

 

 잠두산 삼각점은 판독이 잘 안되는 4등(445)삼각점...

 

 

 

 삼거리로 되돌아 나와 세르파님을 기다렸다가 백석산 방향으로 계속 진행합니다.

 

 

 

 키낮은 산죽 초원...

 완만히 오르내리며 진행이 됩니다.

 

 

 

 1208.0m봉...

 오늘구간에는 준.희님 푯말과 부뜰이님 푯말이 20개 정도 메달려 있습니다.

 열심히 찾아가며 진행합니다...ㅋㅋㅋ

 

 

 

 준.희님 격려글 산패를 지납니다.

 

 

 

 1256.3m봉...

 봉우리라기 보다는 백석산 직전의 능선봉에 푯말이 달려 있습니다.

 

 

 

 백석산(1364.8m)...

 대형 헬리포트가 있는 헬기장 봉우리에 정상석은 없고, 삼각점이 있다고 하는데 어두워서 찾지를 못했습니다.

 

 

 

 흰백, 돌석... 흰돌이 많아 붙여진 이름이군요.

 세르파님 기다렸다가 탁배기 한잔하며 쉬어갑니다.

 휴식을 마치고 이어가면 완만하게 오르내리며 진행이 됩니다.

 

 

 

 마랑치...

 우측에 대화면 "영암사"로 내려서는 하산길이 있고...

 마루금은 직진진행...

 

 

 

 1313.3m봉과 1234.8m봉을 알게 모르게 지나오며 여명이 밝아오고...

 구멍이 뻥뚫린채로 질긴 삶을 이어가고 있는 고목을 지나갑니다.

 

 

 

 1264.8m봉...

 

 

 

 등로좌측 동쪽방향 나뭇가지 사이로 일출을 봅니다.

 

 

 

 노거수와 일출...

 

 

 

 노거수...

 반쪽은 죽고 반쪽은 살아서 생명을 이어가고 있네요.

 

 

 

 1273.4m봉...

 지난 6월에 홀대모 부뜰이님이 산패작업을 잘 해놓으셔서 후답자들은 봉우리 확인을 편하게 합니다.

 부뜰이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안부...

 여름엔 고생 좀 하며 뚫고 지나가야 할듯~~~

 

 

 

 1350.2m봉...

 산패를 좀 더 앞쪽 삼각점이 있는곳에 부착을 해 놔야 하는데 너무 빨리 부착을 해 놨네요.

 몇 발자국 좀 더 진행하면 삼각점이 있습니다.

 

 

 

 2등(도암 26) 삼각점...

 주변에 "도암"이라는 지역명칭이 없는데???

 이곳은 삼거리 갈림봉으로 직좌측 방향은 장전리로 내려서는 하산로가 뚜렷하니 알바주의 해야 합니다.

 대원이신 해남땅끝님이 이곳에서 알바를 하신듯~~~

 마루금은 우틀 급내려서 선두를 만나 잠시 쉬어갑니다.

 

 

 

 여름에는 넓은 초원을 이룰듯...

 

 

 

 122.8m봉...

 봉우리라기 보다는 지나가는 능선에 푯말이 달려 있습니다.

 

 

 

 1226.2m봉...

 일명 안테나봉이라고 하는 봉우리 입니다.

 

 

 

 하늘을 찌를듯 통신용 안테나가 서 있습니다.

 

 

 

 1243.5m봉...

 4등(정선 401)삼각점이 박혀 있습니다.

 평창군 진부면과 대화면 경계를 걷고 있는데 왠 "정선" 지역명이???

 오늘 구간에는 삼각점도 7~8개는 되는것 같습니다.

 

 

 

 1228.3m봉...

 가시덩쿨 잡목이 가득합니다.

 5분여 급경사를 내려서면...

 

 

 

 넓은 공터 안부에서 자리를 잡고 40분가량 식사와 휴식시간을 갖습니다.

 떡라면 끓여 맛있게 냠냠 배를 채우고 다시 출발~~~

 

 

 

 1183.5m봉...

 우측에 하일산이 있는 갈림봉으로 마루금은 좌측으로 휘어지며 내림...

 

 

 

 한동안...

 

 

 

 상쾌한 피톤치드 마시며 잣나무 군락지를 통과 합니다.

 

 

 

 잣나무 군락지를 지나면 산악기상관측장비가 있는 피늪재에 내려섭니다.

 

 

 

 좌측에 올라야 할 1369m봉과 중앙 나뭇가지 너머로 주왕산이 빼꼼히 보입니다.

 

 

 

 피늪재...

 반바지님 코팅지가 메달려 있고...

 잠시 임도를 따라 나갑니다.

 

 

 

 임도삼거리...

 이정표(모릿재 46.9km, 하안미리 7.8km, 마랑치 6.9km)와 곰돌이 안내판이 있습니다.

 우측으로 몇발자욱 이동해 다시 산길로 들어섭니다.

 

 

 

 산행기마다 단골 손님으로 나오는 곰돌이 안내판...ㅎ

 근데 곰이 살긴 사는겨???

 

 

 

 잡목과 쓰러진 나무들을 뚫고 올라갑니다.

 오늘구간중 가장 등로상태가 나쁜곳 입니다...ㅋ

 

 

 

 1172.0m봉...

 4등(정선 403) 삼각점이 박혀 있고...

 gps를 보니 우측에 주왕산 일반등산로가 그려져 있고 좌틀해 주왕산을 향해 진행 합니다.

 살짝 내려섰다가 급경사 오르막이 시작되고...

 

 

 

 1369m봉 갈림봉...

 좌측에 1369m봉이 있으나 패스하고 우틀해 주왕산 방향으로 내림...

 25분여 휴식후 다시 출발합니다.

 

 

 

 삶이 힘든 목생인듯 어렵게 꼬이며 살고 있는 노거수...

 

 

 

 폐헬기장 안부를 지나 주왕산을 향해 다시 오르막 진행...

 

 

 

 주왕산(1381.4m)...

 대형 헬리포트가 있는 넓은 헬기장 봉우리이고...

 주왕지맥을 대표하는 봉우리인데 아쉽게도 정상석이 없네요.

 

 

 

 중왕산???

 주왕산(住王山:1381.4m)은 강원도 평창군 대화면과 진부면에 걸쳐 있는 산으로 예전에는 중왕산(旺山)으로

 부르기도 하였다. 이는 잘못된 표기로 일제 강점기에 일본식 표기인 일본(日本)을 뜻하는 변을 자()에

 붙여 () 로 (住) ()으로 바꿔 본래의 음이나 뜻이 변조 되였음을 알수 있다.

 원래 지명인 주왕산이 일제 강점기에 들어서 중왕산(中旺山)으로 불리다가 2003년 3월 8일에 주왕산(住王山)으로

 변경 고시되었다고 합니다.  -펌-

 

 

 

 여러개의 정상을 표시하는 푯말들이 있습니다.

 

 

 

 주왕산 삼각점은 판독이 잘 안되나 3등삼각점으로 보이고...

 

 

 

 주왕산 정상에서의 조망은...

 

 

 

 요정도만 보입니다.

 좌측 건너편 가리왕산...

 

 

 

 나뭇가지 숲한켠에 부뜰이님 푯말이 널부러져 있기에 주워다가 다시 단단히 묶어 둡니다.

 뭐가 그리 불만이 있어 남의 산패를 뜯어 팽개쳐 놓는지 알 수가 없네요...ㅠㅠ

 15분여 머물다 마루금을 계속 이어갑니다.

 주왕산 푯말이 있는 직진방향은 가리왕산으로 이어지는 일반등산로 이고 마루금은 직우틀 진행해야 합니다.

 

 

 

 산죽...

 1232m봉은 알게 모르게 지나치고...

 

 

 

 암릉지대가 이어지면서...

 

 

 

 요리조리 오르내리며 발걸음을 더디게 합니다.

 

 

 

 1235.3m봉...

 주왕산에서 1시간이 좀 넘게 걸려 도착하고...

 우측에 전망바위가 있습니다.

 

 

 

 다음구간 진행할 청옥산 바람개비가 미세먼지로 희미하게 보입니다.

 

 

 

 산아래 하안미리 구포동일대 마을...

 좌측 백덕산에서 우측 청태산으로 이어지는 백덕지맥이 희미하게 보입니다.

 

 

 

 조망을 마치고 내려서면 등로우측에 굴이 하나 보입니다.

 산행 개념도에 굴바위로 표시된 일명 "호랭이굴" 입니다.

 

 

 

 1141.1m봉...

 세르파님 기다리며 10분간 휴식~~

 

 

 

 마지막 암릉을 지나...

 몇개의 나즈막한 찐빵봉우리를 몇개 더 넘고 나서야...

 

 

 

 1143.8m봉...

 오늘구간 마지막 봉우리에 도착하며 마지막 푯말과 4등(정선 404)삼각점을 확인합니다.

 20여분 더 내려서면...

 

 

 

 3구간 날머리 벽파령에 도착합니다.

 

 

 

 정선문화원에서 표지석에 벽파령 유래를 적어 놨습니다.

 

 

 

 20분가량 후미를 기다렸다가 함께 내려가기로 합니다.

 우틀해서 전세버스가 기다리고 있는 대화면 하안미리로 탈출...

 

 

 

 낙엽이 쌓여있는 넓은 수렛길을 지그재그로 급경사로 길게 내려서면...

 비포장 임도에 내려서 우틀 임도따라 내려갑니다.

 

 

 

 임도 차단기를 지나고...

 

 

 

 임도삼거리에서 좌측 임도따라 내려갑니다.

 

 

 

 몽골캠프 입구를 지나...

 

 

 

 갈번지교 다리를 건너갑니다.

 다리 앞쪽에 보니 아스팔트포장도로가 있는 넓은 회차공간이 있습니다.

 다음구간 진행할때 전세버스를 이곳까지 타고 올라와도 될것 같습니다.

 

 

 

 마을을 통과해서 계속해서 도로따라 내려서...

 

 

 

 산악회 전세버스가 대기하고 있는 신전교에 도착하며 3구간 산행을 마칩니다.

 

 

 

 벽파령에서 급경사로 낼려오다 보니 다음구간때 벽파령까지 접속구간이 심히 걱정이 됩니다...ㅋ

 벽파령에서 후미와 함게 모두 만나 내려서니 후미도 뒤쳐짐 없이 속속히 도착을 하고...

 대화면으로 나가 웰빙사우나에서 샤워를 하고 몸단장을 하려고 했으나 코로나 19 예방차원에서 외부 단체손님은

 받지를 않는다고 하네요. 요놈의 코로나는 언제나 종식되려는지...ㅠㅠ

 아침식사를 했던 "대화 양푼네 24시"식당으로 이동해 대충 몸단장을 하고 삼겹살에 이슬이로 거하게 뒷풀이를 하고

 인천으로 상경하며 예상했던 것보다 힘겨웠던 3구간 산행을 마무리 합니다.

 

 

 

 

◈ 인증샷 모음

 

 

 

 

 

 

 

 

 

 

 

 

 

 

 

[2020년 11월 18일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