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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16지맥 (80km이상)♠/주왕지맥(完走)

주왕지맥 2구간 가리재-모릿재

by 재주니 2020. 8. 11.

 

( 2구간 최고봉 백적산 )

 

 

주왕지맥 2구간 가리재 - 모릿재

 

산행지 : 주왕지맥 2구간 가리재-모릿재 (평창군 용평면/진부면-평창군 진부면/대화면)

누   가 : 인천조은산악회 기,지맥종주팀 / 대장포함 16명

언   제 : 2020년 8월 8일 토요일 (당일산행)

날   씨 : 오전흐림... 오후1시30분 이후 비내림...

산행거리 : 실측지맥거리:16.71km (지맥누적거리:약16.71km),                

              접속:0km/탈출:0.7km/알바:0.15km (오늘 총 걸은거리:17.56km)

산행시간 : 8시간 9분 / 식사,휴식(1시간4분), 탈출시간 포함

 

교통편 및 교통비 & 산행경비              

갈때 / 올때 : 산악회 전세버스 이용              

산행경비 : 50,000원 (누계 : 50,000원)


주요구간 산행기록 : 가리재(09:03) - 1115.3m봉(09:45) - 997.3m봉(10:17) - 속사리재(11:06~11:43) 

                              - 878.2m봉(12:50) - 1002.4m봉(13:45) - 흰적산봉수대(14:33) - 953.3m봉(14:57)

                              - 백적산(15:40~15:45) - 새판재(16:18) - 모릿재(17:01) - 모릿재터널( 17:12)

                                          

 

◆ 프롤로그 ◆

1. 주왕지맥을 시작하며 입학산행을 1구간부터 시작해야 하나 길어지는 장마와 폭우로 운두령이 입산통제되어

    부득이 입학산행을 2구간부터 진행을 함.

2. 기상청 오늘 예보는 하루종일 비였고, 양도 40mm이상 내린다고 했으나 오전은 흐리고 오후 1시30분이 되서야 

    비가 내리기 시작했고, 양도 5mm이내의 적은양만 내려 산행하기 딱 좋은 날씨였음. 역시 구라청~~~

3. 속사리재에서 중간기착 산악회 버스가 대기하여 가리재에서 속사리재 구간은 편하게 빈몸으로 진행함.

4. 흐린날씨와 비가 내려 전체 구간이 조망없었고, 오르내림이 심하지 않은 편안한 구간이었음.

5. 백적산에서의 딱 한번 조망도 비가 내려 조망을 볼수 없었고, 백적산 내림길이 상당히 미끄러웠음.

 

 

 

◈ 주왕지맥 전체 진행 산행 개념도

 

 

 

 

 

  

◈ 2구간 산행 개념도   

 

  가리재-1020m봉-속사리재-1002.5m봉 구간지도

 

 

 

 

  1002.5m봉-1023m봉-흰적산봉수대-백적산-모릿재 구간지도

 

 

   

 

◈ 산길샘 실측 통계 및 고도 기록표 

 

 

 

  

 

◈ 산길샘 실측 지도

 

 

 

 

 

 

◈ 산행 사진     

 

 가리재...

 평창군 용평면 속사리 방향...

 들머리는 속사리방향 좌측 절개지 옹벽 끝단 급경사 오름...

 

 

 

 

 평창군 진부면 척천리 방향...

 들머리 앞쪽 옹벽위 전봇대에 "가리재" 코팅지를 반바지님이 수고해 주셨네요.

 

 

 

 

 들머리 입구에 있는...

 

 

 

 

 안내판들...

 언젠가는 국토종주 잔차로 혹시나 이고갯길을 다시한번 넘어갈수 있을런지???

 들머리 주변을 둘러보고 산행준비를 합니다.

 단체사진 한방 박히고...

 산길샘켜고 본격적인 주왕지맥 마루금 걷기 첫발을 힘차게 내딛습니다.

 

 

 

 

 절개지에 올라서 내려다본 가리재...

 

 

 

 

 동물이동 감시 센서...

 감시카메라인가 괜시리 쫄았는지 두번다 사진이 흔들려서 찍힙니다...ㅋㅋㅋ

 

 

 

 

 등로 좌측에 이런 안내판도 있습니다.

 

 

 

 

 1158.6m봉...

 처음보는 푯말을 보니 홀대모 부뜰이님이 산패작업을 하고 계시나 봅니다.

 감사합니다.

 

 

 

 

 산죽길이 쭈~욱 이어집니다.

 

 

 

 

 1115.3m봉...

 삼각점이 있다고 하는데 산죽들로 당췌 찾아볼수가 없습니다.

 

 

 

 

 바위 우회...

 

 

 

 

 997.3m봉...

 준.희님 푯말이 있습니다.

 준.희님 푯말이 있는곳엔 예의를 지키기 위해 부뜰이님이 산패작업을 안하는것 같습니다.

 

 

 

 

 2등 삼각점(도암 25)이 있습니다.

 도암은 평창군 대관령면의 옛이름으로 2007년 9월부터 대관령면으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970.1m봉...

 주왕지맥은 봉우리마다 산패작업이 잘 되어 있어 알바할 일이 없겠습니다.

 

 

 

 

 속사리재까지 내림길 위주의 완만한 오르내림이 이어집니다.

 안갯속 빗물먹은 등로가 흙내음을 더 하고, 숲속은 진한 녹색의 푸르름을 더 하고 있습니다.

 

 

 

 

 속사리재 직전 사용하지 않는 산불감시초소를 지나 내러서면...

 

 

 

 

 속사리재...

 우측 평창군 용평면 속사리 방향...

 

 

 

 

 조형물들...

 평창군 용평면과 진부면 경계를 알리는 안내판...

 

 

 

 

 좌측 평창군 진부면 하진부리 방향...

 2차선 도로옆 공터에서 37분간 아침식사와 휴식시간을 갖습니다.

 비예보가 있어 행동식으로만 준비했는데 이야기대장님이 라면까지 끓여 주셔서 따듯하게 잘 먹었습니다.

 

 

 

 

 2차선 도로 바로옆에는 구)영동고속도로가 지나고 있습니다.

 영동고속도로를 확장 직선화 하면서 진부1터널이 뚫리면서 이곳은 이제 역사의 뒤안길이 된 옛고속도로로 남아있습니다.

 중앙분리대 터진 곳으로 건너가 백산산림욕휴양림으로 들어서 마루금을 이어갑니다.

 

 

 

 

 운영을 하고 있지 않는 스페이스이노라이프 펜션 앞마당을 가로질러...

 

 

 

 

 마지막 하얀색 펜션건물 우측 뒤로올라...

 

 

 

 

 마루금에 접속합니다.

 

 

 

 

 잡목이 심해지고...

 오늘 2구간중 가장 잡목이 심한 구간입니다.

 

 

 

 

 능선봉에 올라 직우틀...

 

 

 

 

 잡목 가득한 능선봉에서 다시 직좌틀...

 

 

 

 

 사유지를 알리는 검정색 그늘막을 우측에 두고 한동안 진행이 됩니다.

 주변에 통신안테나가 있다고 하는데 보지를 못하고 지나갑니다.

 

 

 

 

 886.5m봉...

 준,희님 푯말이 있고...

 지도를 보니 발아래에 확장된 영동고속도로 진부1터널이 지나고 있는 지점입니다.

 

 

 

 

 운무가득...

 간벌했던 지역을 지나는데 웃자란 잡목들이 진행을 성가시게 합니다.

 

 

 

 

 878.2m봉...

 밑둥이 깨져 식별이 안되는 삼각점이 박혀 있습니다.

 

 

 

 

 마루금 우측아래에 운무속에 영동고속도로와 속사리 마을이 내려다 보입니다.

 날씨만 좋았으면 멀리 한강기맥 마루금이 길게 늘어져 지나고 있을텐데 조망이 아쉽습니다.

 

 

 

 

 잣나무숲...

 

 

 

 

 급오름 시작...

 

 

 

 

 1002.4m봉...

 

 

 

 

 삼각점...

 역시나 식별이 잘 안됩니다.

 이지역은 행정관청에서 지적삼각점 관리가 전혀 안되고 있는것 같아 정비가 필요해 보입니다.

 

 

 

 

 1018.1m봉...

 역시나 준.희님 산패가 반겨주고...

 

 

 

 

 안부...

 넓은 공터에 새로 웃자라  키가작은 억새가 푸르름을 더하고 있습니다.

 한차례 치고 올라서면...

 

 

 

 

 흰적산봉수대...

 달랑 하나 있는 돌탑이 봉수대 흔적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흰적산은 하얀색돌이 많아 붙여진 이름으로 한자음으로 백적산으로 불리우고 있습니다.

 부뜰이님이 준.희님 푯말을 돌탑에 단단히 묶어 두셨군요...ㅎ

 

 

 

 

 봉수대에서 직진해 1분여후 직우틀해 로프구간을 내려갑니다.

 

 

 

 

 이정표...

 오늘구간 처음보는 이정표 입니다. 오래되고 관리가 안되어 위태위태...ㅠ

 백적산 2.0km, 마을회관 1.4km...

 실제로 걸어보니 백적산 정상까지는 1.4km 입니다.

 마을회관은 우측 아래에 골안이마을이 있습니다.

 

 

 

 

 입석바위 두개가 나란히 서 있는게 흡사 통천문을 연상케 합니다.

 바위 사이를 지나자 마자...

 

 

 

 

 953.3m봉 입니다.

 잠시 숨돌리고 계속 이어갑니다.

 

 

 

 

 안부 지나 오름...

 이정표 정상 0.2km...

 실제로 걸어보니 0.5km... 이정표 거리가 뒤죽박죽...ㅋ

 

 

 

 

 Y갈림길 삼거리...

 너덜지대가 일반코스라고??? 어쨋든 우측 너덜지대 쪽으로 진행...

 좌측엔 길이 안보입니다.

 

 

 

 

 너덜지대...

 짧지만 황철봉과 귀떼기청봉 너덜지대를 생각나게 합니다...ㅎ

 

 

 

 

 비가 내려 미끄럽지만 오를만 했습니다.

 단지 조망이 좋다고 하는데 그게 좀 아쉬웠습니다.

 

 

 

 

 너덜지대 오름 끝단에 있는 안내판...

 콘크리트 닭장하나가 20억이 넘는 요즘이야 쌀가마 천석이 부자일리는 없지만...

 우쨋든 백적산에 오시는 산님들 돌탑많이 쌓아 부자되시길~~~~

 

 

 

 

 백적산(1142.5m)...

 석영과 석회석이 혼합된 하얀색 돌이 많아 흰적산이라 불린다고 합니다. 한자로는 백적산...ㅋ

 정상직전 마당바위에서 조망이 좋다고 하는데 비가오니 조망은 언감생심 입니다.

 백적산은 봄철에 철쭉과 진댈래가 장관을 이룬다고 하니 기회가 되면 다시한번 찾아야 할것 같습니다.

 

 

 

 

 정상석 앞쪽에 있는 무인산불감시카메라와 정상 표지목...

 

 

 

 

 이정표...

 

 

 

 

 2등삼각점인데 앞쪽 지역명 글씨를 알수가 없네요.

 조망을 볼수 없으니 정상주변만 휘~ 둘러보고 정상석 직전 마당바위로 되돌아 나와

 마당바위 우측 모릿재방향으로 잡목을 뚫고 급경사로 내려갑니다.

 정상석 앞쪽 무인산불감시카메라쪽으로 직진하면 알바이니 조심~~~

 두번째 전망바위를 지나...

 

 

 

 

 로프구간이 4단에 걸쳐 급경사로 내려갑니다.

 비가내려 상당히 미끄러워 세번째 로프에서 미끄덩...ㅋㅋㅋ

 

 

 

 

 1032m봉...

 아무런 표식이 없습니다.

 

 

 

 

 No73 송전탑...

 송전탑도 오늘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봅니다.

 

 

 

 

 새판재...

 안부에 반바지님의 코팅지가 새판재임을 알려주고 있고...

 좌우로 하산길이 있는 옛고개 흔적만 남아 있습니다.

 지도를 보니 평창올림픽때 개통한 ktx 강릉선 터널이 지나고 있네요.

 

 

 

 

 977.4m봉...

 6.25 전사자 발굴현장이 시작되는 봉우리에서 10분간 휴식...

 

 

 

 

 이정표...

 모릿재터널 0.5km, 정상 1.6km...

 

 

 

 

 6.25 전사자 유골 발굴지역이 쭈~욱 이어지다가...

 

 

 

 

 밋밋한 봉우리에서 직우틀 내림...

 전사자 발굴 작업으로 봉우리에 아무런 표식이 없고 직진방향으로 더 길이 뚜렷합니다.

 직진방향으로 내려섰다가 다시 되돌아올라와 직우틀 합니다. 150m 알바...ㅋ

 

 

 

 

 날머리 모릿재...

 좌측은 진부면 마평리, 우측은 대화면 신리의 경계가 되는 임도 고갯길 입니다.

 발아래로는 2차선 지방도로 모릿재 터널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다음구간 들머리는 바로 앞쪽 우측 숲길로 이어집니다.

 

 

 

 

 다음구간 들머리 모습...

 

 

 

 

 안내판...

 

 

 

 

 반바지님의 "모릿재" 코팅지를 확인하고...

 우측 진부면 마평리 방향으로 임도따라 탈출합니다.

 

 

 

 

 모릿재터널...

 터널위 이동통신탑이 보이는 곳이 모릿재 입니다.

 3구간은 이곳에 버스를 정차하고 역으로 올라가야 합니다.

 도로따라 좌틀해 좀 더 내려가면...

 

 

 

 

 도로옆 공터에 타고갈 산악회 전세버스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산길샘 gps를 끄고 짐봇따리를 정리하며 2구간부터 진행한 주왕지맥 입학산행을 마칩니다.

 옷갈아 입고 느지막히 도착하는 후미 대원님들을 태우고 뒷풀이 장소로 이동을 합니다.

 용평면 속사리까지 이동을 해 "옛날공이메밀국수"집에서 맛나게 뒷풀이를 하고 인천으로 상경하며

 우중산행으로 진행한 주왕지맥 2구간 입학산행을 마무리 합니다.

 

 

 

 

 함께한 대원님들과 단체사진 한방...

 다음구간에 건강한 모습으로 뵙겠습니다.

 

 

 

 

 

 

 

 

 

 

[2020년 8월 11일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