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왕지맥 1구간 분기점-가리재

(계방산에서 바라본 운두령-보래봉-청량봉으로 뻗은 장쾌한 한강기맥)

 

 

주왕지맥 1구간 분기점 - 가리재

 

산행지 : 주왕지맥 1구간 분기점-가리재 (홍천군 내면/평창군 용평면/진부면-평창군 용평면/진부면)

누   가 : 인천조은산악회 기,지맥종주대 동행 / 대장포함 11명

언   제 : 2020년 10월 10일 토요일 (당일산행)

날   씨 : 맑음... 가을날씨에 조망 좋음...

산행거리 : 실측지맥거리:7.1km (지맥누적거리:약23.81km),              

             접속거리:6.6km/탈출거리:0km (오늘 총 걸은거리:13.7km)

산행시간 : 6시간 30분 / 식사,휴식시간(38분)포함

 

교통편 및 교통비 & 산행경비       

갈때 / 올때 : 산악회 전세버스 이용       

산행경비 : 회비:50,000원 / 식대:10,000원 (누계 : 110,000원)

 

주요구간 산행기록 : 운두령(09:15) - 전망대(10:29) - 계방산(10:48) - 주왕지맥분기점(11:58~12:37)                         

                           - 1114m(13:13) - 1102.2m(14:17) - 목골재(14:43) - 1187.1m(15:12) - 가리재(15:45)

 

◆  프롤로그 ◆

1. 주왕지맥 입학산행을 폭우로 2구간부터 진행을 하고나서 1구간도 곧이어 진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가 중대해 지며    

   9월달 산행을 제끼고 두달만에 1구간 산행을 들어옵니다.

2. 운두령에서 계방산을 거쳐 주왕지맥 분기점까지는 추억의 한강기맥길을 다시 걷는 구간임.

3. 주왕지맥 분기점에는 있어야할 분기점 푯말이 사라지고 없어졌음. 아마도 국공에서 폐기처분한듯...ㅠ

4. 목골재에서 1187.1m봉까지 짧고굵게 빡세게 한번 치고 오르는 구간 이외에는 특별히 어려운 구간이 없으며, 1000m   

    이상 고지대 단풍길을 걸으며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하며 산행을 마칠수 있었음.

5. 2구간때보다 인원이 더줄어 과연 대형버스로 나머지 구간을 진행할 수 있으려는지 걱정을 하며 산행기를 정리합니다.

 

 

 

 

◈ 주왕지맥 전체 진행 산행 개념도

 

 

 

 

  

◈ 1구간 산행 개념도

운두령-계방산-주왕지맥분기점-목골재-가리재 구간지도

 

 

   

 

◈ 산길샘 실측 통계 및 고도 기록표 

 

 

 

  

 

◈ 산길샘 실측 지도

 

 

 

 

 

 

◈ 산행 사진     

 

 운두령 홍천군 내면 방향...

 2017년 10월 한강기맥 할 때 와보고 3년만에 다시 찾았습니다.

 

 

 

 

 계방산쪽 들머리...

 

 

 

 

 평창군 용평면 방향...

 

 

 

 

 한강기맥 보래봉쪽 들머리...

 버릴꺼 버리고, 산행준비하고, 인원수 체크하고...

 

 

 

 

 산행준비를 마친후 산길샘 gps 켜고 본격적인 산행에 들어갑니다.

 주왕지맥 분기점까지는 추억의 한강기맥 마루금을 다시 걷습니다.

 

 

 

 

 내려다본 운두령 풍경...

 

 

 

 

 입산시간제한 참고하시길...

 

 

 

 

 고도를 높이니 서서히 단풍이...

 

 

 

 

 등로 우측 나뭇가지 단풍사이로 계방산 정상이 뾰족히 보입니다.

 

 

 

 

 첫번째 이정표...

 계방산 3.1km / 운두령 1.0km...

 

 

 

 

 호젓한 단풍숲길...

 

 

 

 

 두번째 이정표...

 계방산 2.4km / 운두령 1.7km...

 이정표 지나 한바탕 치고 오르면...

 

 

 

 

 현위치 쉼터...

 계방산 1.9km / 운두령 2.2km...

 쉼터를 지나 살짝 내려섰다가 다시 급경사 오르막으로 올라갑니다.

 고도 250m 올려치며 30여분 빡세게 올라서면...

 

 

 

 

 헬기장 지나자 마자...

 

 

 

 

 1492.8m 전망대에 오릅니다.

 전망데크에 오르니 일망무제의 조망이 트입니다.

 

 

 

 

 올라야 할 건너편 계방산 정상...

 

 

 

 

 소계방산...

 좌측 설악산과 우측 오대산은 구름모자를 쓰고 보여주질 않네요.

 

 

 

 

 홍천군 내면 방향...

 

 

 

 

 운두령 지나 보래봉-청량봉으로 장쾌하게 뻗은 한강기맥 마루금...

 

 

 

 

 살짝 땡기니 영월지맥 태기산도 가늠해 보입니다.

 

 

 

 

 땡겨본 호령봉-오대산...

 

 

 

 

 조망을 마치고 계방산을 향해 출발...

 

 

 

 

 헬기장 지나 다시 살짝 올라서면 계방산 정상입니다.

 

 

 

 

 계방산(1,577.4m)...

 남한땅에서 산 높이로 5등인 설명이 필요없는 계방산...

 이래저래 4번째 올라옵니다...ㅎ

 

 

 

 

 높이에 걸맞는 1등(봉평 11) 삼각점이 있습니다.

 

 

 

 

 한방 박히고...

 다시 일망무제의 조망을 돌려 봅니다.

 핸펀 카메라가 똑딱이 보다는 선명하게 나오네요...ㅋㅋ

 

 

 

 

 한강기맥과 삼계봉에서 태기산쪽 좌측으로 뻗은 영월지맥...

 

 

 

 

 지나온 전망대와 홍천군 남면 방향...

 

 

 

 

 오대산은 아직도 구름모자를 뒤집어 쓰고 있고...

 

 

 

 

 노동계곡쪽과 그너머 오늘 걸어갈 주왕지맥 1187.1m봉...

 

 

 

 

 소계방산...

 구름속 좌측 설악산과 우측 오대산은 상상으로만...

 

 

 

 

 주왕지맥 분기점...

 

 

 

 

 조망을 마치고 계속 이어갑니다.

 

 

 

 

 현위치 주목군락지...

 우측 노동계곡으로 내려서는 자동차야영장 갈림길...

 이곳부터 오대산 비로봉까지 한강기맥과 주왕지맥분기점에서 가리재까지는 비탐구간...

 금줄을 넘어서...

 

 

 

 

 소계방산 갈림길 삼거리...

 

 

 

 

 1550m봉...

 실질적인 소계방산 분기봉...

 

 

 

 

 주목...

 

 

 

 

 우측에 주왕지맥 마루금...

 

 

 

 

 추색(1)...

 

 

 

 

 1464.2m봉...

 한강기맥 준.희님 푯말과 4등(봉평 424)삼각점이 있습니다.

 

 

 

 

 추색(2)...

 

 

 

 

 주왕지맥 분기점...

 

 

 

 

 좌측 분기봉에 살짝 올라봐도 분기점 푯말이 보이질 않습니다.

 비탐구간이다 보니 국공애들이 폐기시켰나 봅니다.

 아무리 비탐이라도 기,지맥의 분기점이 되는 중요한 봉우리인데 그냥 놔두면 안되나...ㅠㅠ

 

 

 

 

 아쉬워서 홀대모 부뜰이님이 남겨둔 사진을 모셔다 둡니다...ㅋ

 봉우리를 이리저리 둘러보는데 홀로산객한분이 한강기맥 호령봉쪽에 서 올라오시길래

 가까이 가 여쭤보니 홀대모 happy마당쇠님이 홀산으로 한강기맥 종주중이셨습니다.

 온라인에서만 뵈었지만 이렇게 오프라인에서 우연히 만나뵙는것도 무지 반갑게 느껴집니다.

 happy마당쇠님 가시는 산길마다 늘 무탈산행 이어가시길 기원드립니다.

 

 

 

 

 분기점에서 자리펴고 40여분간 식사와 휴식시간을 갖고...

 본격적인 주왕지맥 마루금 이어가기를 시작합니다.

 출발전 뒤돌아본 주왕지맥 분기점...

 

 

 

 

 추색(3)...

 분기점에서 급경사를 내려서면...

 

 

 

 

 추색(4)...

 이후 목골재까지 1100m급 고만고만한 봉우리를 오르내리며 진행이 됩니다.

 

 

 

 

 1134m봉 산죽...

 

 

 

 

 1140.0m봉...

 지나가는 능선봉우리에 주왕지맥 준.희님 푯말이 메달려 있습니다.

 

 

 

 

 돌무더기...

 

 

 

 

 1124.7m봉...

 푯말을 보고 우측으로 휘어지며 진행...

 

 

 

 

 1106m봉...

 산길샘 지도를 보니 1106m 똑같은 높이 밋밋한 봉우리 3개를 나란히 지나갑니다.

 

 

 

 

 생명을 다한 노거수...

 

 

 

 

 세번째 1106m봉...

 

 

 

 

 추색(5)...

 계속해서 이어지는 가을단풍이 발걸음을 가볍게 합니다.

 

 

 

 

 1103m봉...

 

 

 

 

 1102.2m봉...

 준.희님 푯말과 4등(봉평 425) 삼각점...

 

 

 

 

 1109m봉...

 

 

 

 

 요런 바위도 지나고...

 

 

 

 

 1096.6m봉...

 이번엔 부뜰이님 푯말이 메달려 있네요.

 

 

 

 

 국립공원시멘트말뚝...

 이곳부터 날머리 가리재까지 일정하지 않은 간격으로 계속해서 박혀 있습니다.

 

 

 

 

 목골재...

 이정표 기둥과 국립공원시멘트말뚝이 있고...

 우측으로 이승복생가와 계방산오토캠핑장으로 내려서는 하산로가 희미하게 남아 있습니다.

 1187.1m봉까지 고도 150여m를 급경사 된비알로 올라갑니다.

 

 

 

 

 암릉 우회...

 좌로가나 우로가나 매한가지...

 

 

 

 

 1190m...

 목골재에서 여기까지 엄청 빡세게 올라왔습니다.

 좌틀...

 

 

 

 

 1187.1m봉...

 삼각점이 있는데...

 

 

 

 

 밑둥이 깨져 판독 불가...

 

 

 

 

 1108m 삼거리 갈림봉...

 직진방향으로 속사리로 내려서는 하산로가 뚜렷이 보이나 앞서간 선답자 누군가가 나뭇가지로 막아 놨네요.

 마루금은 시멘트말뚝 방향 좌틀...

 

 

 

 

 1043m봉...

 산죽이 가득있고, 주변 키큰산죽 아래에 부러진 나뭇가지가 산재해 있으니 조심조심 진행...

 

 

 

 

 가리재 절개지 상단...

 좌로 내려가나 우로 내려가나 매한가지...

 

 

 

 

 날머리 가리재 우측으로 내려왔습니다.

 

 

 

 

  가리재 평창군 진부면 방향...

  타고갈 산악회 전세 버스가 미리와 기다리고 있네요.

 

 

 

 

 가리재 평창군 용평면 방향...

 석축 위 전봇대에 "가리재" 반바지님 코팅지가 메달려 있고 이곳이 2구간 들머리 입니다.

 짐보따리를 정리하고 버스에 있는 막걸리 두어잔 들이키니 배고품이 싸~악 가십니다.

 뒤이어 후미가 도착하고...

 진부면 오대산먹거리마을로 이동해 황태국에 이슬이 걸치며 거하게 뒷풀이를 하고 인천으로 상경하며

 주왕지맥 1구간 산행을 마무리합니다. 

 

 

 

 

 

 

 

[2020년 10월 13일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