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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간 9정맥♠/호남정맥(完走)

호남정맥 21구간 한재-탄치재

by 재주니 2017. 5. 4.

 

(백운산 상봉 정상석과 사진 좌측부터 도솔봉, 따리봉, 신선대) 

 

 

정맥 21구간 한재 - 탄치재

 

산행지 : 호남정맥 21구간 한재-탄치재 (광양시 옥룡면/다압면~진상면/진월면)

누   가 : 나 홀로 산행...

언   제 : 2017년 4월 30일 일요일  

날   씨 : 맑음, 초여름날씨, 옅은황사와 미세먼지로 조망않좋음 ...

산행거리 : 도상 약20.4km (누적:약434.7km) / 실측19.76km, 접속2.3km/탈출0.2km(오늘걸은거리 : 약22.3km) 

                (호남정맥 총 걸은거리 : 약 492.7km)

산행시간 : 7시간 54분 / 휴식,식사시간포함, 접속,탈출시간제외 (누적 : 182시간 21분)

 

산행일정 : 집발(21:40)-영등포역착,발(22:31,22:53)-순천역착,발(03:28,06:05)-논실착(07:09)-한재착(07:42)

                한재/들머리(07:47) - 신선대(08:37) - 백운산상봉(08:52) - 매봉(10:16) - 천황재(11:07)

                - 갈미봉(11:55) - 쫒비산(13:25) - 토끼재(14:13) - 불암산(15:04) - 탄치재/날머리(15:41)

                매치재발(16:12)-하동역착,발(16:19,16:35)-순천터미널착,발(17:21,18:30)-인천터미널착,발(22:33,22:37)

 

교통편 및 교통비 & 숙박비

       갈때 : 집-부평역(마을버스) : 950원

                 부평역-영등포역(전철1호선환승) : 600원

                 영등포역-순천역(무궁화호) : 25,000원 

                 순천역-광양농협(77번 시내버스 이용) : 1,600원

                 광양농협-논실(21-3 시내버스 이용) : 1,250원

                 논실-한재(도보이동) : 0원

       올때 : 탄치재-매치재(도보이동) : 0원

                 매치재-하동역(하동택시 이용) : 8,000원

                 하동역-순천역(무궁화호) : 2,600원

                 순천역-순천터미널(도보이동) : 0원

                 순천터미널-인천터미널(우등고속) : 30,400원

                 인천터미널역-부평시장역(인천지하철1호선) : 1,250원

                 부평시장역-집(88버스환승) : 100원

                 ------------------합 : 71,750원 (누계 : 1,735,030원)

 

왕복 교통 정보

      집-부평역 : 16분 소요 (마을버스이용, 수시운행)

      부평역-영등포역 : 23분 소요 (국철1호선 용산급행, ...22:05, 22:08, 22:14  5~10분간격 수시운행)

      영등포역-순천역 : 4시간28분 소요 (무궁화호 막차, ...20:04, 21:33, 22:53, 수시 운행)

      순천역-광양농협 : 27분 소요 (77번 시내버스, 제일고기점발 05:45 첫차이용, 5~10분간격 수시운행)

      광양농협-논실 : 29분 소요 (21-3번 시내버스, 광양교통기점발첫자이용 06:30, 06:50, 08:30...하루14회 운행)

      논실-한재 : 33분 소요 (도보이동)

      탄치재-매치재 버스정류장 : 2분 소요 (도보이동)

      매치재 버스정류장-하동역 : 7분 소요 (하동택시이용)

      하동역-순천역 : 25분 소요 (무궁화호, ...13:22, 16:35, 21:35 하루5회 운행)

      순천역-순천터미널 : 15분 소요 (도보이동)

      순천터미널-인천터미널 : 4시간 03분 소요 (우등고속막차, ...16:00, 17:30, 18:30, 하루7회 운행)

      인천미널역-부평시장역 : 14분 소요 (인천지하철1호선, ...22:29, 22:37, 22:46... 수시운행)

      부평시장역-집 : 88버스 환승...    

 

 

 

★ 산행 구간기록  및 주의구간 ★

    - 길고 길었던 호남정맥길도 오늘을 마치면 이제 졸업 한구간 남게 됩니다. 집을 나와 들머리 한재에 도착할 때까지 이런

       저런 생각을 해보니 그동안 지나온 호남정맥길과 1대간 9정맥 마루금을 이어온 세월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갑니다.

    - 오늘도 변함없이 순천역에서 개기다가 77번 버스와 21-3번 버스를 갈아타고 논실을 거쳐 한재 들머리에 들어옵니다.

    - 들머리는 한재 우측 백운산 등산안내도와 서울대학교 남부학술림 안내판 뒤로 이어지는 로프 오름길입니다.

    - 한재에서 15분여 된비알을 치고 오르면 "염창,매화랜드"갈림길부터는 백운산 상봉까지 오름길 위주로 완만하게 능선길

       로 이어집니다. 폐헬기장 두곳을 지나고 정상에 가까워 올수록 100대명산 및 호남정맥의 최고봉 답게 집채만한 크고

       멋진 암봉들이 즐비하게 나오기 시작하며 신선대 갈림길 까지 진행이 됩니다.

    - 신선대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들어서 계단을 올라서면 "신선대"표지목이 있는 정상에 올라 탁트인 조망을 볼수 있고...

    - 신선대에서 우측으로 내려서 다시 원등로와 합류해 계속나오는 암봉을 우회하며 계단을 오르고 백운산 마지막 암릉을

      로프잡고 오르니 백운산 정상입니다. 정상에는 "백운산 상봉"표지석이 있고 일망무제의 조망이 트입니다.

    - 조망을 즐기고 내려서면 억불지맥분기점이고, 좌측으로 올라서 백운산 삼각점을 확인합니다. 내림길 위주로 고도를 낮

       추며 1,112.5m봉-내회마을갈림길-1,010.1m봉-826.1m봉을 지나 헬리포트가 있는 매봉까지 이어집니다.

    - 매봉에서 2~3분여후 항동마을갈림길 이정표에서 마루금은 직우틀해 쫓비산을 향해 남쪽방향으로 방향을 틀고...

    - 이후 약간의 오르내림은 있지만 585.3m-511.8m-천황재-434.8m-외회재-392.8m-게밭골까지 내림길 위주로 편안한

      등로가 쭈~욱 이어지고, 목재계단을 오르며 고도 160여m를 치고 오르면 갈미봉 정상입니다.

    - 갈미봉에는 육각정자와 원형소삼각점, 정상푯말 2개가 있고, 정자에 올라 식사와 휴식시간을 길게 갖습니다.

    - 갈미봉에서 내려서면 비석이 있는 봉분과 물개바위를 차례로 지나 이정표가 있는 곳에서 목재계단을 오르면 잠시 시야

       가 트이는 조망터에 오르고, 492.6m봉에 올라서고 다시 450m급 안부로 내려섰다가 올라서면 국토지리정보원 지도에

       표시된 쫓비산인 538.2m봉이고 계속해서 6~7분여 더 진행하니 쫓비산 정상에 도착합니다.

    - 쫓비산에는 정상석, 정상표지목, 1등삼각점, 태양열집진 무인방송시설이있고, 좌측에 섬진강이 내려다 보입니다.

    - 쫓비산에서 완만히 내려서면 청매실농원갈림길인 505.6m봉에서 토끼재방향 직진 진행해서 납작묘를 지나 뚜렷한 내림

       길 등로를 내려서면 토끼재 절개지 상단에 서고 좌측으로 돌아나가 느랭이골리조트 정문을 빠져 나오면 토끼재입니다.

    - 도로건너편에 조경수재배단지 사유지 철문이 굳게 닫혀있어 좌측 도로를 따라 200여m 내려서 가드레일이 시작되는 곳

       에서 우측 숲길로 들어서면 된비알 오름길이 시작되고, 편백나무숲-벌목지-석문을 지나올라 무명봉 288.0m봉을 지나

       다시 고도 140m를 더 치고 올라서니 불암산 정상입니다.

    - 정상석, 4등삼각점, 산불감시초소, 무인산불감시초소가 있는 불암산은 주변 산세가 낮아 조망이 아주 좋습니다.

    - 커다란 봉분을 지나 한차례 내려서고, 완만해진 등로 삼거리갈림길에서 우틀해 다시 한차례 내려서면 등로주변에 산재

       해 있는 묘지대를 지나 내려서 2번국도로 나와 우틀해 올라서면 날머리 탄치재에 도착합니다.   

    - 탄치재 주변을 둘러보며 다음구간 들머리를 확인합니다. 오룩스를 끄고 진월면 방향으로 도로따라 200여m 내려서 매

       치재 버스정류장까지 탈출해 버스를 기다리다가 하동택시를 콜해 하동역으로 이동하며 산행을 최종 마무리합니다.

    - 오늘산행 알바주의 구간

       - 매봉에서 2~3분여후 항동마을갈림길 삼거리에서 쫓비산 방향 직우틀 진행해야 함. 이정표가 있어도 주의요함.

       - 쫓비산에서도 10분여 내려서 매화마을갈림길에서 이정표 잘 보고 토끼재 방향으로 내려서야 함.

       - 이정표과 등로 정비가 잘 되어 있고, 외길 등로가 많아 호남표지기 잘 따라 다니면 특별히 알바할 구간 없음.

    - 논실에서 한재까지 접속 포장도로구간이 초반부터 땀나게 했고, 들머리 한재에서 약15분여 오름구간과, 갈미봉, 불암산

       오르막구간 이외에는 된비알 오름이 없으며, 신선대, 백운산 상봉, 불암산 정상에서의 일망무제의 조망이 가슴을 탁트

       이게 했으나 미세먼지낀 연무로 지리산 주능선을 보지 못하게 다소 아쉬웠습니다. 21차에 걸쳐 이어져온 호남정맥길도

       이제 한구간만 남기게 되었고, 목표였던 1대간9정맥 최종 마무리를 호남정맥 졸업산행과 함께 외망포구에서 멋지게 피

       날레로 장식할 계획을 잡아보며 21구간 산행기록을 정리합니다.

 

 

 

◈ 호남정맥 전체 산행 개념도 (진행 개념도)      

 

 

 

 

◈ 21구간 산행 개념도  

 한재-백운산-매봉-천황재 구간지도

 

 

 

 

 천황재-갈미봉-쫒비산-토끼재-불암산-탄치재 구간지도

 

 

 

 

 OruxMaps 실측 통계 기록

 

 

 

 

 OruxMaps 실측 지도

 

 

 

 OruxMaps 실측 고도표

 

 

   

★ 산행 상세 일정 ★

- 21:40  집출발

- 21:56  부평역착

- 22:08  부평역발 / 용산급행

- 22:31  영등포역착

- 23:00  영등포역발 / 무궁화호 막차 / 22:53분차 지연출발

- 03:28  순천역착

- 03:30~05:55  순천역건너편 창평해장국집 + 순천역대기

- 06:05  순천역발 / 77번 시내버스 / 제일고기점발 05:45 첫차

- 06:33  광양농협착

- 06:40  광양농협발 / 21-3번 시내버스 / 광양교통기점발 06:30 첫차

- 07:09  논실착

- 07:16  노루목팬션입구

- 07:42  한재착 / 산행준비

- 07:47  한재발 / 21구간 들머리 산행시작 / 오룩스맵 on

- 08:01  목재계단

- 08:04  염창.매화랜드 갈림길삼거리 / 이정표

- 08:06  폐헬기장

- 08:10  두번째 폐헬기장

- 08:19  이정표(정상1.1km)

- 08:25  삼거리갈림길

- 08:32  신선대갈림길 / 이정표

- 07:35~07:38  신선대 / 표지목

- 08:48  이정표(정상 0.2km)

- 08:52~09:03  백운산 상봉

- 09:08  이정표(정상 0.4km)

- 09:14  1112.5m봉 / 폐헬기장

- 09:26  내회마을갈림길 / 이정표, 통나무벤치

- 09:29  1010.1m봉 / 폐헬기장

- 09:38  이정표(매봉 1.5km)

- 09:48  826.1m봉 / 이정표(매봉 0.8km)

- 10:05  이정표(매봉 0.6km)

- 10:15  폐헬기장

- 10:16  매봉 / 4등삼각점, 준.희푯말, 이정표, 헬리포트

- 10:22  항동마을갈림길삼거리 / 이정표(쫒비산 8.8km)

- 10:39  고사마을갈림길삼거리 / 이정표(쫒비산 7.7km)

- 11:01  511.8m봉 / 3등삼각점

- 11:07  천황재

- 11:18  434.8m봉

- 11:32  외회재 / 사거리안부

- 11:35  392.8m봉

- 11:40  게밭골 / 이정표(쫓비산 3.9km)

- 11:55~12:34  갈미봉 / 소삼각점, 푯말2개, 6각정자 / 점심식사및휴식

- 12:37  창원황씨봉분

- 12:43  441.3m봉

- 12:45  이정표(쫒비산 2.7km)

- 13:01  492.6m봉

- 13:12  538.2m봉

- 13:25~13:34  쫒비산 / 정상석, 표지목, 삼각점, 준.희푯말

- 13:44  505.6m봉 / 청매실농원갈림길, 이정표

- 13:47  납작봉분

- 14:01  무명봉

- 14:13  토끼재 / 863번도로, 느랭이골

- 14:19  반사경, 가드레일

- 14:28  벌목지대

- 14:36  석문

- 14:39  288.0m봉

- 15:04~15:12  불암산 / 정상석, 산불감시초소, 삼각점, 무인산불감시카메라

- 15:14  봉분

- 15:23  삼거리갈림 무명봉

- 15:41  탄치재착 / 21구간 날머리 / 표지석, 오룩스맵 off

- 15:45  탄치재발 / 도보이동

- 15:47  매치재버스정류장착

- 16:12  매치재버스정류장발 / 하동택시

- 16:19  하동역착

- 16:35  하동역발

- 17:00  순천역착

- 17:06  순천역발 / 도보이동

- 17:21  순천터미널착

- 18:30  순천터미널발 / 우등고속 막차

- 20:33  이인휴게소착 / 천안논산간고속도로

- 20:48  이인휴게소발

- 22:33  인천터미널착

- 22:37  인천터미널역발 / 인천지하철1호선

- 23:51  부평시장역착 / 88버스환승 집으로~

  

 

 

◈ 산행 사진 

 논실...

 오늘도 변함없이 마지막이 될지 모르는 순천역 대합실에서 스마트폰 인터넷바둑을 보며 두어시간 개깁니다...ㅋㅋ

 순천역 지구대옆 "순천역서측(하)" 버스정류장에서 05시45분 제일고 기점발 77번 첫버스를 06시05분에 타고 광양농협에서

 하차를 합니다. 반대편으로 건너가 06시30분에 광양교통 기점발 21-3번 첫버스를 06:40분에 타고 논실에 들어옵니다.

 일주일 만에 다시 찾으니 눈에 선합니다.

 고도계를 보니 540m... 왠만한 산 정상높이까지 버스를 타고 올라왔습니다.

 버스를 타고 오면서 산행준비를 마쳤으니 회차하는 버스를 보내고 곧바로 한재를 향해 출발합니다.

 

 

 

 논실에서 도로따라 걸어 올라오면 노루목펜션 입구 입니다.

 좌측으로 올라가면 제일송어산장앞을 지나 오르는 길이고, 우측으로 가면 노루목펜션앞을 지나 제일송어산장을 우회해서

 진행이 됩니다. 좌로가나 우로가나 마찬가지...

 

 

 

 시멘트포장임도를 따라 고도를 계속 높이며 올라 가다 보면...

 우측 숲길로 인도하는 표지기가 나풀거리는데 우틀해 오르면 신선대 바로 직전앞 삼거리까지 오르는 등로가 나옵니다.

 한재를 향해 계속해서 도로따라 오르면...

 

 

 

 한재 구례와 하동쪽 방향...

 논실에서 약2.3km 거리를 고도약 300여m를 높이며 올라오다 보니 아침부터 땀이나며 벌써 지치는듯 합니다...ㅋ

 

 

 

 백운산 등산안내도 한번 휘~ 둘러보며 가야할 마루금 가늠해 보고...

 

 

 

 한재 광양 논실쪽 방향...

 스틱펴고 오룩스켜고 본격적인 21구간 산행에 들어갑니다.

 

 

 

 

 "서울대학교 남부학술림 백운산구역" 안내판 뒤로 들어서자마자...

 로프 된비알 오르막이 시작됩니다.

 

 

 

 된비알 오르막을 쭈~욱 올라와  목재계단 51개짜리를 올라서니...

 

 

 

 완만한 능선길로 변하면서 이정표가 있는 "염창.매화랜드" 삼거리갈림길이 나오고...

 한재에서 약15분여 이곳까지 된비알 오르막은 끝~~

 백운산 상봉까지 오르막 위주로 완만하게 능선길이 이어집니다.

 

 

 

 파헤쳐진 폐헬기장을...

 

 

 

 연속해서 2곳을 지나고...

 

 

 

 작고 이쁜 이정표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지난구간 형제봉에서부터 보이기 시작한 꼬마이정표는 매봉까지 계속해서 나옵니다.

 이정표가 가지고 있는 목적만 이루면 되기에 굳이 크게 만들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정상 1.6km, 한재 1.0km...

 

 

 

 정상에 가까워 질수록 집채보다 큰 암봉들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100대명산이며 호남정맥의 최고봉을 자랑하듯 멋진 정상부에는 신선대를 비롯한 멋진 암봉들이 즐비합니다.

 

 

 

 큰 고도차이 없이 완만하게 이어가며 수시로 이정표가 나오고...

 정상 1.1km, 한재 1.5km...

 

 

 

 바위을 우회하도록 목재계단을 오르면, 좌측 추락방지를 위한 안전난간 길도 이어지고...

 

 

 

 삼거리갈림길...

 우측에서 올라오는 등로에 일반산악회 표지기가 많이 걸려 있습니다.

 논실에서 포장도로 따라 한재로 올라오다 우측 숲길로 들어서면 이곳으로 올라오는것 같습니다.

 

 

 

 이정표(정상 0.8km, 한재 1.8km)를 지나 목재계단을 내려섰다가 다시 목재계단을 올라서면...

 신선대 표지목과 백운산 상봉 정상석이 보일정도로 지척에 다가옵니다.

 

 

 

 신선대갈림길... 이정표 신선대 70m...

 직진은 신선대를 우회해서 백운산 상봉으로 가는 등로입니다.

 신선대 조망이 좋은곳이니 신선대를 들렀다 갑니다.

 

 

 

 좌측으로 들어서 계단을 올라서면...

 

 

 

 신선대(1162.8m) 정상입니다.

 멋진 자연목으로 만든 정상목이 눈길을 끌고, 사방팔방으로 조망이 탁트입니다.

 

 

 

 일주일 전에 지나왔던 도솔봉-따리봉...

 

 

 

 미세먼지속에 묻혀있는 지리산 주능선...

 노고단~천왕봉으로 이어지는 지리산 주능선 보러 왔는데 지난구간때 마찬가지로 참 아쉽습니다.

 요즘은 황사와 미세먼지로 박무와 연무끼는 날이 많아 산정상에서의 먼거리 조망보기가 하늘에 별따기 입니다...ㅠㅠ

 

 

 

 매봉으로 이어지는 호남정맥 마루금 매봉능선...

 

 

 

 백운산 상봉도 지척에 다가와 있습니다.

 신선대에서 상봉으로 암릉길이 쭈~욱 이어져 있고...

 우측으로 내려서 신선대갈림길에서 오는 등로와 만나 좌틀해 상봉으로 이어갑니다.

 

 

 

 집채만한 바위들을 지나 계단을 오르고...

 

 

 

 백운산 상봉 정상석이 뚜렷이 보이고, 우측아래에 전망데크가 있습니다.

 

 

 

 이정표 정상 0.2km...

 고도가 높은 백운산 상봉 주변은 이제사 진달래가 만개해 있습니다.

 

 

 

 로프잡고 올라서니...

 

 

 

 백운산(1,228m) 정상입니다.

 산 정상 높이 표기가 1218m, 1221.2m, 1,228m등 제각각 입니다.

 국토지리정보원 지도에 나와있는 고도표시를 사용하기로 합니다...ㅎ

 "백운산 상봉" 멋진 정상석이 암봉 정상에서 위용을 뽐내고 있습니다.

 당연히 주변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이니 사방팔방으로 일망무제의 조망이 트입니다

 

 

 ◆ 백운산(白雲山,1,228m)

     항상 구름이 머문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백운산이라는 이름을 가진 산 만도 50여개가 넘는다. 호남정맥을

     마무리하는 산으로 호남 정맥중에서 가장 높은 산이며 섬진강 550여리의 물길도 이산에서 마감한다.

     성불계곡(봉강면),동곡계곡(옥룡면),어치계곡(진상면),금천계곡(다압면)의 4대 계곡은 맑고 깨끗한 물과

     원시림을 자랑하고 봄이면 골리수()라 불리는 우리나라 최고의 고로쇠 약수 생산지로 유명하며 매화가

     가장 먼저 피는 섬진강 매화 관광지다.

     예부터 백운산은 봉황,여우,돼지(鳳,狐,猪)의 신령한 기운을 가진 산으로 이를 삼정(三精)이라 했다.

     이 삼정중  봉(鳳)의 정기를 가지고 태여난 사람이 조선 중종때 대학자인 신재 최산두 선생이라 광양 사람들은

     믿고 있다. 신재 최산두는 문장이 뛰어나 윤구() ·유성춘() 등과 함께 호남 3걸()로 이곳 광양 초계

     최씨 시조다. 호(狐)의 정기를 타고난 사람으로는 고려 몽고 침략기때  원나라 황비가 된 월애부인이 여우

     정기를 타고 났다 한다.

 

 

 

 지난 구간 도솔봉-따리봉...

 방금 지나온 신선대...

 

 

 

 지난구간때 걸어온 깃대봉-월출봉이 박무에 희미하게 보이고...

 깃대봉 좌측으로 여수지맥...

 산아래 논실마을...

 

 

 

 전망데크...

 도솔봉에서 뻗어내린 능선 뒤로 여수지맥...

 

 

 

 장쾌하게 뻗어나간 억불지맥과 억불봉...

 

 

 

 섬진강과 호남정맥 마루금...

 

 

 

 매봉능선의 끝 매봉...

 백운산 상봉엣 좌측으로 뻗은 정맥길은 매봉에서 우틀해 쫓비산으로 이어지고...

 

 

 

 지리산 주능선은 눈으로만 짐작해 봅니다...ㅠㅠ

 

 

 

 심한 강풍에 똑닥이를 베낭에 간신히 받혀놓고 셀카 인증샷~~

 풍경을 즐기며 10분여 머물다 내려갑니다.

 

 

 

 상봉에서 계단으로 내려서면 삼거리 이정표가 나옵니다.

 호남정맥마루금은 좌측 매봉방향으로 진행이 되고...

 직진방향은 억불봉으로 향하는 억불지맥 분기점입니다.

억불지맥이란?

남정맥 백운산에서 분기하여 광양동천과 수어천을 가르며 남쪽으로

갈라지는 산줄기다. 억불봉(億佛峰,1008),  국사봉(國師峰, 531.2 ), 

가야산(伽倻山,496.9)  그 주요 봉우리를 이루고 있는 약 30.5km의 줄기이다.

 

 

 

 

 

 

 삼거리 바로위에 백운산 삼각점이 있는데 밑둥은 보이질 않고 기둥만 남아 있습니다.

 삼각점을 확인하고 매봉방향으로 계속 이어갑니다.

 매봉직전까지 거의 고도차이 없이 내리막 위주로 고도 약780m까지 쭈~욱 진행이 됩니다.

 

 

 

 이정표...정상에서 400m왔고...

 오래된것과 새로만든 신삥 요런 이정표까 매봉까지 수시로 설치되어 있습니다.

 

 

 

 1,112.5m 폐헬기장을 지나고...

 

 

 

 고속도로등로에 노랑제비꽃길이 쭈~욱 이어지고...

 

 

 

 고도를 완만히 낮추며 목재계단을 내려서니...

 

 

 

 내회마을갈림길 삼거리...

 이정표와 통나무의자가 하나 있고...

 매봉 2.3km...

 

 

 

 무명봉 하나 지나오니 1,010.1m...

 넓은 공터 폐헬기장으로 마루금은 크게 우측으로 휘어지며 진행이 됩니다.

 

 

 

 이정표 매봉 1.5km...

 새로 만들어진 이정표도 많이 보입니다.

 예전껏보다 덩치도 약간 커졌고 글씨도 커졌습니다.

 

 

 

 안부...

 고도 약780여m까지 자세를 낮추었다가 살짝 올라서면...

 

 

 

 지나가는 능선봉인 826.1m봉을 지나고...

 다시 살짝 내려서...

 

 

 

 이정표(매봉 0.6km)가 있는 안부에서...

 고도 100여m를 치고 올라서면...

 

 

 

 매봉 직전 폐헬기장에 오르는데...

 헬기장 표시번호와 우측에 "등산로아님" 푯말이 있습니다.

 바로 좌측에...

 

 

 

 헬리포트가 있는 매봉(866.9m)정상 입니다.

 4등(하동 421)삼각점과 이정표가 있고, 깨진 준.희님 푯말이 있습니다.

 바로 직전의 헬기장을 폐쇄하고 이곳으로 옮긴듯 합니다.

 계속진행하면 2~3분여후 삼거리갈림길이 나오는데...

 

 

 ◆매봉(梅峰,866.9m)

    백운산, 억불봉과 함께 어치계곡을 발원시키며 정상은 조망이 없으나 헬기장이 있다.

    매봉부터 호남정맥은 좌측에 섬진강을 두고 갈미봉, 쫒비산으로 이어지며, 쫒비산 아래 광양시 다압면 도사리 일대는

    우리나라 최대의 매실 생산지로 봄이면 섬진강 매화 축제로 유명하다.

 

 

 

 항동마을갈림길 삼거리입니다.

 일림산에서 최남단을 찍고 동북방향으로 달려온 호남정맥길은 이곳에서 직우틀해

 외망포구를 향해 남쪽으로 진행을 합니다.

 이곳부터 다시 갈미봉 직전까지 고도 500여m를 낯주며 360m대까지 내림길 위주로 쭈~욱 진행이 됩니다.

 직우틀 쫓비산 8.8km...

 

 

 

 특징없는 숲길 등로가 쭈~욱 이어지며 완만하게 내려갑니다.

 철쭉 꽃길...

 등로주변에 철쭉이 만개해 발걸음을 가볍게 해 줍니다.

 

 

 

 585.3m봉...

 특징없는 능선봉에 좌측으로 다압면 고사리 고사마을로 내려서는 하산로가 있는 삼거리갈림길...

 이정표 쫓비산 7.7km...

 

 

 

 특징없는 평지수준의 능선길이 한동안 이어지며...

 무명봉2개를 살짝 오르내렸다가 안부까지 내려섰다가 살짝오르면...

 

 

 

 511.8m봉...

 지나가는 능선봉에 3등(하동 305)삼각점이 박혀 있습니다.

 쭈~욱 내려서니...

 

 

 

 천황재...

 이름에 걸맞게 큰 고갯길인줄 알았지만, 우측으로 내회마을로 내려서는 작은소로가 있는 고개입니다.

 완만히 오르니...

 

 

 

 434.8m 고도만 표시된 무명봉을 지나며 좌측으로 살짝 휘어지고...

 

 

 

 특징없는 등로가 쭈~욱 이어지며 잔봉 3개를 살짝살짝 오르내리니...

 

 

 

 외회재...

 우측은 어치리 외회마을, 좌측은 섬진강변 관동마을로 내려서는 골패인 하산로가 있는 골깊은 사거리안부 입니다.

 다시 살짝 올라서니...

 

 

 

 392.8m봉...

 능선길에 있는 무명봉이고 다시 살짝 내려서면...

 

 

 

 게밭골...

 넓은 안부에 좌측으로 관동마을로 내려서는 하산로가 있습니다.

 고도가 360m정도이니 매봉에서 고도 500여m를 낮추며 내려왔습니다.

 이제 갈미봉까지 고도 160여m를 향해 치고 올라가야 합니다.

 

 

 

 첫번째 목재계단을 오르면...

 안부에서 좌측에는 섬진강이 내려다 보이고 뒤쪽 나뭇가지 사이로 억불봉이 겁나게 높아 보이고...

 

 

 

 계속되는 오름길에 두번째와 세번째 목재계단 된비알을 치고 올라서고 나서야...

 

 

 

 갈미봉(518.5m) 정상입니다.

 넓은 공터봉에 육각정자, 원형소삼각점이 있고 정상푯말이 2개 있습니다.

 

 

 ◆ 갈미봉(葛美峰, 518.5m)

     '갈미' '갈모'는 옛 사람들이 기름 종이로 우산같이 만들어 갓 위에 덧씌워 비를 막던 갓위의 모자로

      갈미봉이 이 갈미 같이 생겨 그렇게 이름지어 졌다. 게밭골갈림길에서 제법 가파르게 올라서면

      넓은 공터봉에 정자가 있다.

 

 

 

 정자에 올라 정성 가득담긴 마눌표 점심상을 차립니다.

 오늘 기온이 초여름 날씨를 보인다고 했는데 무척이나 덥습니다.

 시원한 탁배기 한잔하고 나니 나른합니다...ㅋ

 39분여 길게 식사와 휴식을 마치고 계속 이어갑니다.

 

 

 

 갈미봉에서 목재계단을 내려서니 비석이 있는 봉분이 하나 나옵니다.

 창원황씨지묘...

 이 높고 외진곳에 조상묘 관리하시는 후손님들 힘드시겠습니다...^^

 

 

 

 선답자 산행기에 자주 나오는 물개바위를 지나고...

 

 

 

 지나는 능선길에 있는 441.3m봉도 계속해서 통과합니다.

 

 

 

 이정표(쫓비산 2.7km)가 나오고, 사진앞쪽에 보이는 제법 긴 목재계단을 올라서니...

 

 

 

 소나무가 서있는 조망터에 올라섭니다.

 매봉이후 답답한 숲길만 진행해 오다가 시야가 트이니 시원합니다.

 

 

 

 바로 앞쪽에 441.3m봉과 우측에 갈미봉이 보이고...

 그 너머로 백운산 상봉에서 매봉을 거쳐 오늘 걸어온 정맥길...

 

 

 

 우측에 섬진강과 하동 분지봉이 보이고...

 계속 진행합니다. 살짝 올라서니...

 

 

 

 492.6m봉...

 다시 살짝 내려서니...

 

 

 

 450m급 안부...

 

 

 

 다시 고도 50여m를 암릉지대로 오르고...

 

 

 

 능선길에 암릉들이 여기저기 박혀있고....

 완만히 이어오니...

 

 

 

 538.2m봉...

 국토지리정보원 지도에는 이곳을 쫓비산으로 표기되어 있으나 무명봉이고...

 실제 쫓비산은 여기서 약600여m 더 가야 합니다.

 계속해서 완만히 내려섰다가 살짝 오르니...

 

 

 

 쫓비산(535.9m) 정상입니다.

 푯말만 초라하게 있던 정상에 매화마을로 유명세를 타면서 "광양 백두산악회"에서 멋진 정상석을 세워 주셨습니다.

 보기드문 1등(하동 14)삼각점은 밑둥이 없어 기둥만 남아있어 보기 흉하니 보수가 필요합니다.

 

 

 ◆ 쫓비산(535.9m)

     순수 우리말인듯 아름다운 이름인데 자료를 아무리 뒤져봐도 이름에 대한 유래가 없습니다.

     자주빛과 푸른빛의 중간인 "쪽빛"에서 유래 되었는지, 아니면 뾰족하다 하여 이름이 붙여졌는지 알수가 없다.

 

 

 

 늘 하듯이 짐보따리에 똑딱이 걸쳐 셀카한방 박히고...

 조망을 봅니다.

 

 

 

 이곳 쫓비산에서도 멀리 지리산 주능선이 보인다고하는데...

 지난구간부터 기대했던 지리산 주능선 조망은 이제 접어야 겠습니다...ㅠㅠ

 

 

 

 이제 지척에 다가와 있는 섬진강과 건너편 하동 분지봉...

 

 

 

 미세먼지 때문에 지척에 있는 하동 금오산도 안보이고...ㅠㅠ

 

 

 

 매화꽃 필무렵 꼭 다시 한번 찾아보리라 생각해보며 10분여 머물다 내려갑니다.

 완만히 내려서며 잔봉하나 넘고 쫓비산에서 10분여 내려서니...

 

 

 

 505.6m봉...

 삼거리 갈림봉으로 좌측으로 가면 봉우리를 너머 청매실농원으로 내려서는 하산로이고...

 마루금은 직진방향 우측 토끼재로 진행이 됩니다.

 

 

 

 납작묘를 하나 지나...

 

 

 

 오름길없는 뚜렷한 등로가 쭈~욱 이어져 내려갑니다.

 표지기 많이 걸려있는 무명봉까지 지나 내려서니...

 

 

 

 시야가 트이면서 토끼재 절개지 상단에 섭니다.

 건너편에 불암산이 우뚝 솟아있고, 발아래에 토기재가 내려다 보입니다.

 좌측으로 돌아 내려가면...

 

 

 

 토끼재 우측 진상면 비평리 방향...

 느랭이골 자연리조트 매표소 정문을 통과해 나오면 토끼재입니다.

 

 

◆ 토끼재

    광양시 진상면과 다압면을 이어주는 863번 지방도로가 지나는 고갯길로 고개모습이

    토끼가 막 뛰어가는 것처럼 보인다고 해서 또는 옛날에 토끼가 이 고개를 올라가다가

    굴러떨어져 죽은 적이 있다고 해서 토끼재라고 불린다고 한다.

 

 

 도로 건너편 이철문을 넘어가 정맥마루금이지만...

 조경수재배단지 사유지라는 명분하에 주인장이 굳게 철문을 걸어 잠그고 있으니 통행 불가 입니다.

 

 

 

 토끼재 좌측 다압면 신원리 방향...

 철문을 넘어갈수 없으니 우회해서 진행이됩니다.

 토기재에서 도로따라 좌틀해 U자로 빙글돌아 2~3분여 내려서면...

 

 

 

 반사경이 나오고, 가드레일이 시작되는곳에서 우측 숲길로 들어섭니다.

 

 

 

 숲길로 들어서자 편백나무숲이 나오며 된비알 오름길이 시작됩니다.

 토끼재에서 불암산까지 고도270여m를 치고 올라가야 합니다.

 우측에 조경수재배단지 사유지를 알리는 경고판을 지나 마루금에 합류해서 나오니...

 

 

 

 넓은 벌목지가 나오고...

 벌목지를 좌측에 두고 우측 가장자리를 따라 계속 오릅니다.

 

 

 

 벌목지 상단에서 우측 숲길로 다시 들어서면...

 

 

 

 선답자 산행기에 나오는 석문을 통과해...

 

 

 

 288.0m봉...

 특징없는 봉우리에 호남표지기가 288.0m봉임을 알려주고 있고...

 우측으로 휘어지며 진행을 하며 불암산까지 아직도 140여m를 치고 올라가야 합니다.

 

 

 

 잠시 완만히 진행이 되는가 싶더니 커다란 바위가 나오면서...

 우회길로 된비알 오름을 극복하고 나서야...

 

 

 

 불암산(430.5m) 정상에 올라섭니다.

 그리높지 않은 불암산이지만 초여름 날씨에 막판 체력이 떨어질때 쯤이라 두세번 쉬면서 힘겹게 올라섭니다.

 앙증맞은 정상석과 4등(하동 452)삼각점, 산불감시초소, 무인산불감시카메라가 있습니다.

 불암산은 그리 높지는 않지만 주변 산들 산세가 낮아 조망이 좋습니다.

 

 

 ◆ 불암산 (佛岩山, 430.5m)

    광양시 진상면 비평리 해발 231m에 자리한 불암산 주변의 불암산성은 백제시대인 600년경에

    돌을 쌓아 만들어진 둘레 500여m의 석성이지만 이제 문헌상에 그 이름만 전해져 내려 올 뿐

    산성은 상당부분 훼손되어 빠른 복구가 요구된다.

 

 

 백운산 상봉을 기준으로 좌측 억불봉 억불지맥, 우측 매봉 매봉능선...

 앞쪽 쫓비산-갈미봉 능선...

 

 

 

 섬진강...

 하동 분지봉과 우측 하동읍 시내...

 

 

 

 좌측 아래 날머리 탄치재와 다음구간 진행할 267.9m봉-국사봉...

 국사봉에서 좌측에 섬진강, 우측에 수어천을 두고 망덕포구까지 다음구간 마루금이 이어집니다.

 

 

 

 수어천과 수어저수지...

 

 

 

 귀여운 정상석과 함께 한방 남기고...

 

 

 

 하동 금오산이 희미하게 보이고...

 8분여 머물다 오늘 마지막 봉우리 불암산에서 내려갑니다.

 

 

 

 곧이어 아래에 커다란 봉분 하나를 지나고...

 가파르게 내려섰다가...

 

 

 

 특징없는 등로를 완만히 진행하며 삼거리 갈림길에서 우틀하고...

 등로바닥에 친절하게 나뭇가지로 막아놨습니다.

 

 

 

 등로주변에 봉분이 산재해 있고...

 다시 마지막으로 가파르게 내려서니...

 

 

 

 2번국도변으로 나옵니다.

 좌측 아래에는 "호남석회공업" 공장이 보이고...

 도로따라 우틀해 50여m 올라가면 날머리 탄치재 입니다.

 

 

 

 탄치재 우측 광양시 진상면 비평리 방향...

 반사경 옆에 "탄치재" 표지석이 있고, 도로건너 포장도로 입구에 "보정스틸" 표지석이 있습니다.

 "보정스틸" 표지석 바로 뒤 아래에 수준점이 있습니다.

 

 

 

 탄치재 좌측 광양시 진월면 월길리 방향...

 "보정스틸" 표지석 바로 뒤쪽에 "국사봉 가는길 2.8km" 이정표 있는곳이 다음구간 들머리 입니다.

 다음구가 들머리를 확인해 두고, 오룩스를 끄고 산행을 마무리합니다.

 올라왔던 진월면 방향으로 탈출 합니다.

 

 

 

 탄치재에서 진월면 방향으로 약200여m 내려오면 "매치재 버스정류장"이 있고...

 앞쪽에 "호남석회공업" 공장이 있습니다.

 조사한 바에 의하면 하동-광양을 오가는 15번, 18번, 35번 버스가 이곳을 지난다고 하기에

 봇따리를 정리하고 버스를 기다립니다.

 기다리기 지루해 인터넷을 검색해 보니 하동역에서 16시35분에 순천으로 가는 무궁화호가 있습니다.

 하동택시를 콜하니 5분만에 도착을 합니다. 하동역으로 나가 역사 화장실에서 몸단장을 하고 열차에

 올라 순천역으로 나가며 오늘 산행을 최종 마무리 합니다.

 

 

 

 

[2017년 5월 4일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