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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이야기♠/100대명산산행

100대명산 인제 대암산

by 재주니 2016. 10. 12.

100대명산 인제/양구 대암산 산행...

인제까지의 먼거리도 문제지만 출입 신고도 미리해야 하고 대중교통으로는 접근에

엄두도 내지 못하는 대암산을 계속 눈여겨만 봐오다가 단체로 입산절차를 밟아 놓은

인터넷산악회를 통해 100대명산 80회차 대암산을 편안하게 다녀옵니다.

 

산행지 : 대암산 (강원동 인제군 서화면 / 양구군 동면.해안면)

누   가 : 옆지기와 함께 해누리산악회 동행...

언   제 : 2016년 10월 9일 일요일

날   씨 : 맑음 / 맑고 청렴한 가을하늘...

산행거리 : 약 9.57km (Oruxmap 실측거리) 

산행시간 : 5시간 39분(숲해설가 동행으로 산행시간 의미없음) / 점심,휴식시간 포함...

 

산행일정 : 집출발(05:39)-송내역착,발(05:57,06:34)-조각공원휴게소착,발(08:59,09:25)-용늪탐방안내소착(10:24)

                용늪안내소/들머리(10:30) - 어주구리(11:53) - 용늪전망데크(13:23) - 용늪탐방안내소(13:46)

                - 대암산(14:35) - 삼거리갈림길(15:34) - 출렁다리(15:39) - 용늪안내소/날머리(16:09)

                용늪안내소발(16:42)-가평휴게소착,발(18:33,18:53)-교대역착.발(20:45,20:48)-송내역착(21:32)

                              

교통편 및 산악회비 

       교통편 : 산악회 전세버스 이용

       산악회비 : 22,900원 / 1인기준 / 뒷풀이없이 교통비만 받더라...

       숲해설가비용 : 5,000원 / 인제군청 숲해설가에 지불되는 별도비용.

 

 

▶ 산행 정리

- 들머리는 대암산용늪안내소 좌측 목책교를 건너 숲길로 들어서 진행이 됩니다. 인제군 서화면 서흥리에 있는 용늪체험관

   에 들러 숲해설가와 산행가이드가 타고가는 코란도 승용차를 따라 임도를 올라 도착합니다.

- 숲해설가님의 해설을 두번 들으며 넓은 임도길을 오르니 너래바위가 있는 출렁다리에 도착하고, 다리를 건너 삼거리갈림

   길에서 우측으로 진행이 되고, 대암산을 올랐다가 다시 이곳으로 되돌아 와야합니다.

- 완만히 올라서니 "어주구리"가 나오고 다시 숲해설가님의 해설이 이어지고, 목책문을 넘어 단풍을 길을 따라 오르다가 숲

   해설가님이 지정해 주는곳에서 점심식사와 휴식을 마치고 다시 오르니 임도가 지나는 삼거리갈림길에 오릅니다.

- 좌틀해서 임도를 잠시 따르면 큰 용늪입구가 나오고, 이번에는 "원주지방환경청"직원이 나와 큰 용늪에 대해 해설을 해

  주고, 큰 용늪에 들어서 전망데크에서 다시 한번 해설이 이어지고, 데크로 내려서 큰 용늪을 지납니다.

- 큰 용늪 끝에서 다시 숲길로 올라서면 용늪안내소가 나오고, 무시무시한 지뢰경고문과 큰용늪안내판등이 있고, 이곳에서

   다시 숲해설가님과 동행을하며 대암산으로 진행을 합니다.

- 완만히 오르며 장사바위-이빨바위를 지나 대암산 직전 삼거리에서 우틀해 로프암릉을 올라서니 정상안내판이 있는 대암

   산 정상에 올라서고, 사방팔방으로 탁트인 일망무제의 조망이 터집니다.

- 조망을 즐기고 다시 삼거리로 내려서 우틀해 된비알 내리막을 한동안 내려서고, 이정표를 지나 완만하게 쭈~욱 내려서니

   오전에 지나갔던 삼거리에서 우틀해 오전에 올라섰던 등로따라 원점으로 돌아 갑니다.

- 출렁다리를 건너 너래바위앞 벤치에서 오늘 유일한 자유휴식시간을 갖고, 다시 넓은 임도길을 내려서 목책교를 건너니

   대암산용늪안내소에 도착하며 산행을 마무리합니다.

- 들머리에서 날머리까지 선두에서는 숲해설가님이 후미에서는 산행가이드님이 함께 하다보니 자유롭지 못해 다소 답답한

   산행길이었으나, 중간중간 숲해설가님의 해설과 덕담이 좋았고, 천연보호구역 용늪을 걸어보고 대암산 정상에서의 탁 트

   인 일망무제의 조망이 압권이었던 산행기록을 정리해 둡니다.

 

 

 

◈ 산행 개념도  

 용늪안내소-삼거리갈림길-용늪-안내소-대암산-삼거리갈림길-용늪안내소 구간지도

 

 

 

 

 

 Oruxmaps 실측 통계

 

 

 

 

 Oruxmaps 실측지도 (민통선내에 있는 대암산이라 다운받은 국토지리정보원 지도에도 등고선이 표시가 안됨)

 

 

 

 

  Oruxmaps 실측 고도

 

  

 

★ 산행 일정 ★

- 05:39  집출발

- 05:57  송내남부역착 / 자차이용

- 06:34  송내발 / 식사및휴식후 출발

- 07:08  교대역착

- 07:31  교대역발

- 08:59  조각공원휴게소착 / 44번국도

- 09:25  휴게소발

- 10:04  용늪체험관착,발 / 인제군 서화면 서흥리 / 숲체험관동행

- 10:24  대암산용늪안내소착

- 10:30  용늪안내소발 / 들머리산행시작 / Oruxmaps on

- 10:50  이정표(대암산 6.0km, 큰용늪 4.1km)

- 11:11  이정표(큰용늪 3.6km)

- 11:23  너래바위 / 출렁다리 / 이정표(큰용늪 2.8km)

- 11:28  삼거리갈림길 / 이정표(큰용늪 2.6km)

- 11:53  어주구리 / 이정표(큰용늪 2.4km)

- 12:24~12:58  식사및휴식

- 13:09  임도삼거리 / 이정표(큰용늪 100km)

- 13:15  샘터

- 13:17  용늪입구 / 출입제한안내판, 탐방안내판

- 13:23~13:33  전망데크

- 13:46  용늪탐방안내소 / 출입제한안내판, 지뢰경고문

- 14:05  장사바위

- 14:13  이빨바위

- 14:23  삼거리갈림길 / 이정표(탐방안내소 4.0km)

- 14:35~14:47  대암산 / 정상안내판

- 14:54  삼거리갈림길 / 이정표(탐방안내소 4.0km)

- 15:09  이정표(대암산 0.6km)

- 15:34  삼거리갈림길 / 이정표(탐방안내소 1.9km)

- 15:39  너래바위 / 출렁다리 / 이정표(탐방안내소 1.7km)

- 16:09  용늪탐방안내소착 / 날머리 / Oruxmaps off

- 16:24  용늪안내소발

- 18:33  가평휴게소착 / 서울양양고속도로

- 18:53  휴게소발

- 20:45  교대역착

- 20:48  교대역 발

- 21:32  송내역착 / 차량회수 집으로~

 

 

 

◈ 산행 사진   

 용늪탐방안내소 주차장 도착...

 인제군 서화면 서흥리에 있는 "용늪체험관"에 들러 숲해설가 1명과 산행가이드 1명이 앞장서 동행을해서 

 여기까지 버스를 타고 올라옵니다.  해발고도 616m...

 주차장이래봐야 대형버스 1대밖에 주차할수 없을 정도이고 간이화장실이 있습니다.

 바로 위쪽에도 대형버스가 한대 주차해 있습니다.

 

 

 

 대암산용늪안내소...

 이곳은 인제군 쪽에서 오르는 탐방안내소이고, 양구쪽에서도 오를수 있으며, 인제와 양구쪽 양쪽을 합쳐서 하루에

 250명내외로 입산인원이 제한된다고 합니다.

 신분증을 제시하고 목에 걸수 있도록 끈이 메달린 노란색 No63. 출입증을 받습니다

 양구쪽은 버스에서 내려 2km가량을 아스팔트 포장임도를 걸어야 한다고 하니,

 숲길로 진행되는 인제쪽 코스가 더 좋다고 합니다.

 

 

 

 숲해설가님이 오늘 산행시 주의할점등을 열심히 설명을 하십니다.

 쭈~욱 둘러보니 안내판 2개와 이정표가 있습니다.

 

 

 

 오늘 산행 코스를 둘러보고...

 

 

 

 대암산 천연보호구역 안내판...

 

 

 

 설명을 다 듣고 본격적인 산행에 들어갑니다.

 

 

 

 탐방안내소옆 목재계단을 내려서면...

 계곡을 가로지르는 목책다리를 건너 숲으로 들어섭니다.

 

 

 

 단풍...

 단풍사이로 보이는 폭포가 대암폭포입니다.

 

 

 

 안내판...

 

 

 

 다리를 건너오면 넓은 임도길을 따라 완만하게 오릅니다.

 

 

 

 이정표와 안내판 시설이 잘 정비되어 있습니다.

 

 

 

 오르면서 힘들만 하며 중간중간에 숲해설가님의 강의가 있습니다...ㅋ

 오늘 산행은 개인산행은 완전히 금지입니다.

 선두는 숲해설가님이, 후미는 가이드님이 머리부터 날머리 끝날때까지 인솔을 합니다...ㅠㅠ

 

 

 

 너래바위...

 뭔가 했더니 넓은바위가 많아서 그런다고 하니 이름은 짓기 나름...ㅋㅋ

 

 

 

 출렁다리안내문과 이정표가 있고...

 

 

 

 출렁다리를 건너갑니다.

 출렁출렁이면서~~~~

 

 

 

 계곡의 아름다운 단풍을 보면서 룰루랄라 입니다.

 

 

 

 그러는 사이에 삼거리갈림길이 나오고...

 

 

 

 코팅지...

 갈림길에 길 잃지 말라고 숲 해설가 "심문용"님이 놓고가면 후미에 따라오는 가이드님이 회수하는것 같습니다...ㅎ

 

 

 

 우측 큰용늪 2.6km로 올랐다가 대암산을 찍고 좌측 큰용늪 4.0km에서 내려옵니다.

 

 

 

 따로 쉴 필요가 없습니다.

 올라가다 힘들만 하면 숲 해설님의 나무와 약초, 풀에 대한 숲해설과 중간중간 농섞인 덕담도 좋습니다.

 숲해설가와 가이드에게 지불한 별도의 5천원이 아깝지 않습니다...^&^

 

 

 

 어주구리...

 감탄사 "어쭈구리"가 아니군요...ㅋㅋ

 용을피하기 위해 물고기가 달아난 거리가 구리(九里)라고 해서 지은 이름이라...ㅋ 

 이름도 참 잘 지어냅니다.

 

 

 

 목책문을 통과합니다.

 "원주지방환경청"에서 만들어 놓은 안내판을 보니 이곳부터 습지보호구역인듯 합니다.

 습지보전법 제27조에 의거 200만원 과태료... 습지보전법이란 법도 있군요...

 

 

 

 단풍이 좋습니다.

 넓은 등로를 완만히 오르다가...

 

 

 

 숲해설가님이 지정해 주는 곳에서 점심을 먹습니다.

 점심식사도 내 마음대로 못합니다...ㅋㅋㅋ

 

 

 

 식사를 마치고 다시 이어갑니다.

 

 

 

 숲길이 끝나면서 돌로 만들어 놓은 임도길이 나오고...

 좌틀하면...

 우측은 양구쪽에서 도솔산군부대와 작은용늪을 거쳐서 올라오는 길입니다.

 

 

 

 길가 우측에 샘터가 있습니다.

 음~ 용늪에 있는 샘터라 그런지 물나오는곳을 용대가리 모양으로 만들어 놨군요~

 물은 시원했습니다.

 물한모금 들이키고 몇발자욱 이동하니...

 

 

 

 큰 용늪입구입니다.

 똑같은 안내판을 여기저기에 많이 만들어 놨습니다.

 이번에는 숲해설가님이 아니고 "원주지방환경청"에서 나온 직원의 설명이 이어집니다.

 공무원일텐데 저희들때문에 일부러 출근하신 모양입니다. 감사합니다~

 

 

 

 큰 용늪으로 들어섭니다.

 20명이 아니라 우덜은 40명이 들어갑니다...ㅋ

 예전에는 큰 용늪에는 들어가지도 못하고 우측에 있는 전망대에서 멀리서만 바라봤다고 합니다.

 

 

 

 전망데크에 도착합니다.

 전망데크와 큰 용늪을 관통하는 데크길을 만들어놔 둘러보게 해 놨습니다.

 참 잘했어요~~~ㅎ

 저 멀리있는 봉우리가 향로봉입니다.

 

 

 

 큰 용늪...

 30분 앞서간 산악회팀이 저 아래 데크길을 걷고 있습니다.

 앞쪽 봉우리 뒤쪽에 대암산 정상이 있습니다.

 

 

 환경청 직원의 해설이 10분여 길게 이어집니다.

 그 틈을 타서 한방 박히고...

 

 

 

 큰 용늪...

 데크길에 내려섭니다.

 

 

 

 짠~

 

 

 

 큰 용늪...

 

 

 

 저 위 전망데크에서 내려왔습니다.

 

 

 

 큰 용늪...

 1,200m 고지대에 있는 늪으로 희귀 동.식물의 보고이며 천연보호구역으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다고 합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백과사전을 참조하시길~~~ㅎ

 

 

 

 파란 가을하늘과 큰 용늪이 잘 어울립니다...

 

 

 

 큰 용늪...

 맨 꽁지에 보이는 분이 산행가이드님...

 숲 해설가님을 앞설수 없고, 산행가이드님에 뒤쳐질수 없도록 완전 유치원 나들이입니다...ㅎㅎㅎ

 

 

 

 봄에오면 온갖 희귀 야생화들로 가득찰듯 합니다.

 

 

 

 환경청 직원의 해설이 다시 이어지고...

 데크길 끝에서 좌측 산길로 살짝 오르면...

 

 

 

 용늪안내소에 올라서고...

 환경청 직원의 인사말이 끝나고 다시 숲해설가와 함께 좌틀해 대암산으로 이동합니다.

 

 

 

 경고판이 무서워서 지정된 탐방로 이탈은 꿈도 못꿀듯~~ㅎㅎ

 

 

 

 등로 우측에 "지뢰"~~ㅋ

 

 

 

 앞선팀과의 거리 유지를 위해 숲해설가님의 덕담이 이어지고...

 앞에 보이는 봉우리를 넘어가야 합니다.

 

 

 

 장사바위...

 이것저것 이름을 많이 붙여 놨습니다...ㅎㅎ

 

 

 

 이것은 이빨바위라고 하던데...

 야매로 이빨을 해 넣으면 어쩌구 저쩌구 한것같은데???

 기억이 안납니다...ㅎ

 

 

 

 대암산 정상이 가까워 지고...

 

 

 

 대암산 정상 바로밑 삼거리 갈림길...

 우측 대암산 정상에 올랐다가 다시 되돌아 나와야 합니다.

 

 

 

 대암산...

 설명에 있는 태백산맥은 없습니다.

 태백산맥은 일제가 만들어 놓은 잘못된 표현이고 옳은 표현은 백두대간입니다.

 

 

 

 로프와 아슬아슬한 암릉을 올라서야...

 

 

 

 대암산 정상입니다.

 

 

 

 정상푯말과 준.희님 푯말이 정상을 지키고 있습니다.

 몇년안에 멋진 정상석이 서 있기를 바래봅니다.

 

 

 

 서락을 배경으로 한방박히고...

 

 

 

 서쪽 화천방향 도솔산을 기준으로 시계방향으로 조망을 봅니다.

 도솔산 정상에 군시설과 통신탑이 보입니다.

 

 

 

 좀더 우측으로 양구 펀치볼과 그 뒤로 금강산까지 보입니다.

 오늘 날씨 조망하기에 아주 그만입니다.

 숲 해설가님 말씀이 이렇게 맑으날 보기가 일년에 50일 내외라고 합니다.

 복 받았다나 어쨌다나???

 

 

 

 땡겨보고...

 금강산을 좀 더 땡기고 싶지만 똑딱이 카메라의 한계가...ㅠㅠ

 

 

 

 서락 상봉-신선봉에서 진부령으로 내려섰다가 향로봉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백두대간 하면서 진부령-향로봉은 출입금지 구간이라 미탐방 걸어보지 못한 구간입니다.

 한북정맥 대성산도 개방했다고 하는데 향로봉도 언제가 열리면 가봐야 할 구간입니다.

 

 

 

 서락...

 

 

 

 살짝 땡겨보니 좀 더 선명하고...

 

 

 

 점봉산 우측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멀리로 오대산까지 가늠해 보고...

 

 

 

 푸른 하늘에 멋진 조망을 선사한 대암산에 감사드리며...

 한방 박아주고 이제 내려갑니다.

 

 

 

 내림길에 숲 해설가님이 폼 잡아 보라고 해서 해 봤습니다.

 개폼인지 똥폼인지...ㅋㅋ

 

 

 

 삼거리로 되돌아 나와...

 탐방안내소(4.0km) 방향으로 우틀합니다.

 

 

 

 급경사 미끄러운 된비알 내림길이 한동안 이어집니다.

 내림길에 우측 참나무 고목에 붙어있던 표고버섯을 두고왔는데 아직도 눈에 아른거립니다...ㅋ

 다시 따러 가야 되나~~ㅎ

 

 

 

 내림길 단풍도 참 이쁩니다.

 지지난주 오대산 단풍산행에에 오늘 대암산까지 올해 단풍산행이 아주 좋습니다...ㅎ

 

 

 

 이정표를 지나고...

 

 

 

 다소 완만해 지며 내림길이 쭈~욱 이어지다가...

 

 

 

 올라오면서 지났던 삼거리 갈림길에 도착합니다.

 이곳부터는 숲 해설가와 산행가이드님의 통제에서 다소 벗어나고, 올라왔던 길을 다시 쭈~욱 내려갑니다...ㅋ

 앞서간 다른 산악회 일행들이 한판 벌리고 있습니다.

 

 

 

 출렁다리를 다시 건너고...

 

 

 

 너래바위안내판 옆 벤치에서 우덜도 잠시 쉬어갑니다.

 오늘 산행중 통제에서 벗어난 유일한 시간입니다...ㅋㅋㅋ

 

 

 

 오전에 올라왔던 넓은 임도길따라 완만하게 내려섰다가...

 숲길을 지나 내려서면...

 

 

 대암폭포를 지나 목책교를 넘어...

 

 

 

 날머리 용늪탐방안내소에 도착하며 산행을 마무리 합니다.

 

 

 

 우리가 타고온 산악회버스가 있는곳에 도착하고...

 짐봇따리 정리하고 있는데 후미가 속속히 도착합니다. 오늘은 단체로 움직이다 보니 선두와후미의 차이가 없습니다.

 버스뒷쪽에 계곡에 내려가 씻고 옷갈아입을 틈도 없이 버스에 올라 서울로 상경하며 산행을 마무리합니다.

 

 

 

 

대암산 (大巖山)

 

높이 : 1,309m
위치 : 강원도 인제군 서화면 / 양구군 동면

대암산은 천연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출입금지 지역이다. 생태식물원에서 1,129봉까지만 산불방지 기간을

제외하고 오를 수 있다.

 

 

특징, 볼거리 

 

대암산은 서 민통선 내에 있으며 북서쪽 2km 거리에 있는 1,304m 고지와 더불어 쌍두봉(雙頭峰)을 이룬다. 두 봉

우리를 잇는 활 모양의 능선 동쪽에 해발고도 900-1,000m의 넓은 평탄지가 있는데, 일대 분지가 마치 화채그릇

과 비슷하다 하여 펀치볼(Punchbowl)이라고 부른다.

이곳은 한국에서는 드문 고층습원 지대를 이루는데, 남쪽의 대용포[大龍浦], 북쪽의 소용포[小龍浦]로 구분된다.

6·25전쟁 이후 민간인의 출입이 통제되어 수천 년의 생태계 변화를 간직하고 있는데, 조름나물·비로용담·칼잎용담

·끈끈이주걱·물이끼·북통발·금강초롱꽃·제비동자꽃·기생꽃 등 총 190종의 희귀식물과 벼메뚜기·참밀드리 메뚜기·

애소금쟁이·홍도리침노린재 등 희귀곤충들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양구군 대우산과 함께 천연기념물 제246호인 '대암산·대우산 천연보호구역'으로 지정되었으며, 1997년 국내에서

는 처음으로 람사(Ramsar)국제협약(국제적으로 중요한 습지의 보전에 관한 국제협약)에 등록되었고 1999년 습

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되었다. 소양강의 지류인 후천(後川)이 흘러내리고, 남동 사면에서는 효자천(孝子川), 이응

천(二應川)의 두 소양강 지류가 발원한다.

 

 

 

산림청 선정 100대명산

 

휴전선이 가까운 지역으로 각종 희귀생물과 원시림에 가까운 숲이 잘 보존되어 천연보호구역(천연기념물 제246

호)으로 지정(1973년) 관리되는 등 우리나라 최대 희귀생물자원의 보고인 점 등을 감안하여 선정되었다.

대암산 정상부에 있는 약 9,000여평이 넘는 풀밭 같은 넓은 초원에 큰 용늪과 작은용늪의 고층습지가 있음. 그 주

위가 마치 화채(punch) 그릇(bowl)같아 펀치볼로 불리우며 해안분지(亥安盆地)가 유명하다.

 

 

 

등산코스

 

대암산은 천연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출입금지 지역이다. 생태식물원에서 1,129봉까지만 산불방지기간을 제외하

고 오를 수 있다. 문의 : 양구군청 생태환경산림과 033-480-2422

  • 생태식물원 - 후곡약수터·광치계곡(9.5km) : 4~5시간 소요
  • 광치휴양림 - 후곡약수터(5.5km) : 3시간 30분 소요
  • 생태식물원 - 산정상 - 생태식물원(왕복 4.5km) : 3시간 소요

 

 

 

 

 

 

 

[ 2016년 10월 12일 옮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