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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간 9정맥♠/호남정맥(完走)

호남정맥 1구간 조약봉(분기점)-슬치

by 재주니 2014. 11. 20.

정맥 1구간 조약봉(분기점) - 슬치

 

산행지 : 호남정맥 1구간 조약봉-슬치 (완주군 소양면~임실군 관촌면)

누   가 : 나 홀로 산행...

언   제 : 2014년 11월 9일 일요일 당일산행

날   씨 : 맑음...전형적인 가을날씨...

산행거리 : 약22km (누적 : 약22km), 접속 1km /탈출거리없음(오늘 총 걸은거리 : 약 23km)

                (금남정맥 총 걸은거리 : 약 23km)

산행시간 : 8시간 34분 / 점심,휴식,들머리시간포함 (누적 : 8시간 34분)

 

산행일정 : 집발(03:43)-센트럴시티착,발(05:30,05:40)-전주터미널착,발(08:11,08:23)-모래재착(09:06)

                모래재발(09:10) - 조약봉/들머리(09:30~09:43) - 571봉(10:29) - 곰치(11:28) - 오두재(12:16)

                - 만덕산분기봉(12:49) - 관음봉(13:11) - 625봉/점심(13:18~13:39) - 마재(14:10)

                - 566봉(14:28) - 슬치/붓재(15:26) - 신전리재(16:43) - 슬치/날머리(17:44) 

                슬치발(17:56) - 전주터미널착,발(18:43,19:50) - 센트럴시티착,발(23:28,23:33)-부평구청착(01:02)

 

                              

교통편 및 교통비 & 숙박비

       갈때 : 집-영등포역(88번 버스이용)  : 1,050원

                 영등포역-노량진역(1호선 환승) : 300원

                 노량진역-고속터미널(6411번 버스환승) : 100원

                 센트럴시티터미널-전주고속터미널 : 12,800원

                 전주터미널-모래재(택시이용) : 25,000원

       올때 : 슬치-전주시내(금암1동사무소 / 752번버스) : 2,550원

                 금암1동사무소-전주고속터미널(도보이동) : 0원

                 전주고속터미널-센트럴시티터미널 : 18,700원

                 고속터미널-신도림역(7호선-2호선환승) : 1,300원

                 신도림역-집(88버스 환승) : 200원

                 -----------------합 : 62,000원 (누계 : 62,000원)

 

      

왕복 교통 정보

        집-영등포역 : 58분소요 (88번 부천버스, 첫차 대장동 03:50, 배차간격 3~5분, 대장동~여의도환승센터운행)

        영등포역-노량진역 : 6분 소요 (1호선국철, 국철 05:0405:17, 05:33...수시운행)

        노량진역-고속터미널 : 15분 소요 (노량진역앞 6411번 버스 환승 / 640,640-1,6411번 수시운행)

        센트럴시티터미널-전주고속버스터미널 : 2시간31분 소요 (05:30, 05:40, 05:50, 06:00... 10분간격 수시운행)

        전주고속버스터미널-모래재 : 43분 소요 (택시이용 / 소태정휴게소를 모래재로 잘못알고 시간지연됨)

        슬치-전주시내/금암1동사무소하차 : 41분 소요 (752번 버스이용 / 슬치에서 10~20분간격 전주시내행 수시운행)

        금암1동사무소-전주고속버스터미널 : 6분 소요 (도보이동 가능한 근거리임)

        전주고속버스터미널-센트럴시티터미널 : 3시간38분 소요 (19:40, 19:50, 20:00... 10분간격 수시운행)

        고속터미널역-대림역-신도림역 : 29분 소요 (7호선-2호선 막차이용 환승)

        신도림역-부평 : 52분 소요 (88번 부천버스, 배차간격 3~5분, 대장동~여의도환승센터운행, 막차가 뒤로7대 더있음)

        

 

 

★ 산행 구간기록  및 주의구간 ★

    - 9월14일 백두대간을 마무리하고, 10월26일 금남정맥까지 졸업하면서 이제 남은 정맥길은 낙동,호남,낙남...

       집에서 멀어져만 가는 남은 세정맥길에 들기 위해 들여야 하는 시간과 경제적비용등은 점점 어깨를 무겁게 짓누르고...

       어차피 가야할 남은 정맥길, 그나마 교통이 편리한 호남정맥부터 시작하기로 하고 입학산행에 나섭니다.

    - 입학식 드가느날 날씨는 맑고 전형적인 가을날씨에 기분이 업되어 출발하고, 오후엔 약간의 연무로 시야가 좁아짐.

    - 택시기사가 모래재를 엉뚱한곳으로 알고 잘못 도착해 택시비 들여 공들인 것에 비해 시간을 많이 허비했지만 그래도

       해지기전에 산행을 마칠수 있어 다행이었고, 560봉에서 조망된 장안산, 마이산이 아직도 눈에 아른거리고...

    - 만덕산분기봉과 관음봉에서 바라보는 호남의 산그리메가 멋지게 다가왔고...

    - 곰치에서 560봉, 오두재에서 만덕산분기봉, 마치에서 566봉 오름의 된비알 이외에는 오르내림이 심하지 않은 그저

       비산비야의 평범한 산길이었고, 돌무더비무명봉 지나 벌목지상단부터는 임도길과 야산으로 이루어져 있음.

    - 군데군데 잡목구간이 있어 약간 애로는 있어지만, 도처에 깔려있는 많은 호남표지기들이 길안내를 잘 하고 있었음.

    - 오늘산행 알바주의 구간

       - 신전리재 이후로는 비포장과 시멘트포장 임도길이 이어지니 가끔 나오는 표지기 잘 보며 진행해야 겠고...

       - 준비해간 개념도 가끔 들여다 보고, 호남표지기 잘 찾아 다니면 특별히 알바할 구간도 없겠드라...

    - 이제 남은 세정맥길, 시간과 경제적 비용문제에 직면은 했다만은 그래도 가야 할 길이기에 호남정맥 입학산행에 들어

       무탈하게 한구간 마무리 할수 있음에 천지신명과 호남정맥산신께 감사드리며 호남정맥 입학 산행기록을 정리합니다.

 

 

 

◈ 호남정맥 전체 산행 개념도        

 

 

◈ 1구간 산행 개념도   

 조약봉-곰치-만덕산-566봉-416.2봉-신전리재-황산재-박이뫼산-슬치 구간지도

 

  

★ 산행 상세 일정 ★

- 03:43  집출발

- 04:46  영등포역착

- 05:06  영등포역발

- 05:12  노량진역착

- 05:15  노량진발 / 6411번버스

- 05:30  고속터미널착

- 05:40  센트럴시티터미널발 / 전주행

- 08:11  전주고속터미널착

- 08:23  전주터미널발

- 09:06  모래재착 / 산행준비

- 09:10  모래재발

- 09:30  조약봉착 / 약식산신제

- 09:43  조약봉 / 3정맥분기점 / 호남정맥 1구간 들머리 산행시작

- 09:44  헬기장

- 09:47  이정표(주화산정상/곰티재/편백나무숲)

- 09:52  삼거리갈림길 / 모래재하산갈림길

- 09:59  무명봉

- 10:11  수레길 / 좌측봉분

- 10:15  적천재 / 옛고개안부,대한광업공사지적점

- 10:29  571m봉

- 10:46  무명봉 / 직좌틀내림

- 10:57  옛곰치 / 안내판

- 11:04  임도사거리 / 좌측철문

- 11:18  607m봉

- 11:25  웅치전적비

- 11:28  곰치 / 안내문,수준점

- 11:42~11:47  507m봉 / 조망

- 11:52  전기철선시작

- 12:00  무명봉 / 좌틀

- 12:02  고사리밭입구안부

- 12:09  564m봉 / 삼거리갈림봉

- 12:16  오두재 / 이정표,원불교훈련원갈림길

- 12:21  No55 삼각점

- 12:25  제2쉼터 / 벤치

- 12:42  능선봉 / 이정표(정상 0.5km, 헬기장 2.8km)

- 12:49~12:56  745m봉 / 만덕산분기봉,이정표,통신시설

- 13:00  725m봉 / 이정표

- 13:04  699m봉 / 이정표

- 13:11  관음봉 / 조망

- 13:18~13:39  625m봉 / 제5쉼터,벤치, 점심및휴식

- 13:45  600m봉 / 이정표

- 13:48  610m봉 / 삼군봉

- 14:10  마재 / 통나무벤치

- 14:17  568m봉

- 14:28  566m봉 / 사자산

- 14:44  무명봉

- 14:59  무명봉 / 돌무더기봉우리

- 15:05  벌목지대상단

- 15:19  이정표(만덕산 4km, 임실)

- 15:26  붓재(슬치)

- 15:37  416.2m봉 / 삼각점(임실 401)

- 14:25  472m봉

- 16:30  삼거리갈림길 / 직진

- 16:37  삼거리분기봉 / 좌틀

- 16:43  신전리재 / 철망문

- 16:49  황산재???

- 16:56  좌측인삼밭

- 17:00  쌍묘

- 17:04  임도 / 좌측묘역

- 17:10  쌍묘임도삼거리 / 우틀

- 17:12  비포장임도삼거리 / 좌틀

- 17:17  포장임도삼거리 / 좌틀

- 17:24  포장임도삼거리 / 우틀,우측철문

- 17:29  우측묘역

- 17:39  봉분 / 촛대,상석

- 17:43  슬치 / 1구간 날머리 / 정든장모텔,휴게소

- 17:56  슬치발 / 752번버스

- 18:37  전주착 / 금암1동사무소앞하차 / 도보이동

- 18:43  전주고속터미널착

- 19:50  전주터미널발

- 23:28  센트럴시티터미널착

- 23:33  고속터미널역발 / 7호선

- 23:54  대림역착

- 23:59  대림역발

- 24:02  신도림역착

- 24:10  신도림발 / 88버스환승

- 01:02  부평착

 

  

◈ 산행 사진      

 모래재 전주방향...

 전주고속터미널에 내려 인천 올라가는 고속버스표를 예매하려 했드니 벌써 매진...ㅠㅠ

 그나마 몇장 남아있는 센트럴시티행 고속버스표를 예매하고...

 모래내시장으로 가서 버스를 타고 가려던 계획을 시간을 아끼기위해 터미널앞에서 택시를 타고 모래재로 향합니다.

 택시를 타고 지도와 스마트폰으로 전주공원사진까지 보여주며 모래재를 설명을 합니다.

 기사분 아는곳이고 지난번에도 태워다 준적이 있다고 호언장담을 하더니 결국엔 26번국도 "소태정휴게소"에 도착해서

 모래재라고 우기더라...ㅠㅠ

 스마트폰 지도켜고 부귀교차로-신정리를 거쳐 13km를 돌아 모래재에 내려줍니다...

 1시간 이상 절약할 수 있는 시간을 반이상 까 묵었다능...

  

 모래재 진안방향...

 시간 까 묵은것 만큼 마음이 급해지니 서둘러 사진 몇장 박아두고...

 

 모래재 휴게소...

 후다닥 산행준비를 하고...

 

 전주공원으로 들어서며 산행을 시작합니다...

 

 전주공원 포장도로를 따라 끝까지 올라오면...

 포장도로가 끝나는 곳에 컨테이너가 있고 컨테이너 앞쪽으로 진행을 하면 비포장임도가 나오면서...

 비포장 세봉임도를 S자로 쭉~ 따라 오릅니다...

 

 금남호남정맥 할때 왔던 곳이라 낯이 익은 세봉임도 표지석에 도착하고...

 우측은 금남호남정맥길이고 3정맥분기봉은 표지석 뒤로 이어지며 완만하게 오릅니다...

 

 조약봉 풍경...

 금남정맥 입학할때 언급했듯이 조약봉 분기점은 불리는 사람에 따라 논란이 많은 곳입니다.

 조약봉, 주화산, 주줄산...등등...

 봉우리 이름이야 어떻게 불리든 3정맥이 분기하는 중요한 봉우리이며 새롭게 정맥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곳입니다.

  

 금남정맥 시작할때 이후로 1년만에 다시찾은 조약봉이니...

 셀카 인증샷 한방 남기고...

 막걸리,사과,감등을 꺼내 약식 산신제를 지내며 호남정맥을 지키는 산신께 외망포구까지 무탈산행을 기원드립니다...

 

 시산제를 마치고 조약봉을 뒤돌아보며 호남정맥 입학식 1구간 산행을 힘차게 시작합니다...

 기다려라 외망포구야~~~~~~~~~ㅎ

 

 곧이어 헬기장이 나오고...

 

 이정표가 나옵니다...

 거리표시도 없고, 상태를 보니 편백나무숲을 알리기 위해 최근에 세워둔듯 합니다...

 

 완만하게 내려서니 삼거리갈림길이 나오고...

 좌측은 전주공원묘지쪽에서 오르는 등로이고...

 

 좌측에 철망을 두고 진행을 합니다...

 철망 안쪽에 공원관리 사택으로 보이는 건물이 있고...

 

 완만하게 올라서 무명봉에 올라서고...

 좌측아래에 전주공원이 내려사 보이고...

 이어지는 오름-능선길-오름-무명봉을 지나 내려서니...

 

 수레길과 만나 수레길따라 우틀 진행합니다...

 좌측으로 가보니 넓은 묘역이이 조성되어 있는걸 보니 묘역을 관리하기 위해 수레길을 만들어 놓은듯 하고...

 수레길따라 쭈욱 내려서니...

 

 적천재...

 좌우로 희미한 등로가 있는 옛고개안부이고...

 앞쪽에 선답자 산행기에 단골로 나오는 "대한공업진흥공사 삼각점"이 널부러져 있습니다...

 

 무명봉에 올라섰다가 조릿대 터널길을 지나고...

 완만하게 올라 무명봉하나를 넘어 다시 내려섰다 완만하게 오르니...

 

571m봉에 오르고...

 앞쪽으로 가야할 마루금이 나뭇가지 사이로 보이고...

 

 571m봉에서 내려서 파묘흔적이 있는 공터를 지나고...

 진행방향 앞쪽에 진행할 마루금이 보이더라~

 이후 완만하게 오르며 무명봉을 지나고 다시 우측에 무명봉을 두고 좌측 사면을 따라 진행해서...

 

 오르막을 오르니...

 표지기 잔뜩걸린 봉우리에서 직좌틀  내리막으로 이어지고...

 

 내림길 우측에 익산포항고속도로가 멀리 보이더라~

 

 좌측 아래로는 세동리마을쪽으로 흰색지붕의 축사?가 내려다 보이고...

 

 넓게 수레길로 이어지며...

 앞쪽으로 가야할 560봉-만덕산이 조망됩니다...

 

 녹슨철망이 나오면서...

 좌측에 녹슨철망을 두고 마루금이 한동안 이어지고...

 

 옛곰티재...

 안내판 앞쪽에 좌우로 뚜렷한 등로가 있는 옛곰티재에 도착합니다...

 

 곰티재 안내판...

 임진왜란당시 유명한 전적지 였다고 합니다~~

 안내판 한번 휘리릭 흩어보고 직진방향으로 계속 마루금을 이어갑니다~

 

 검은색 그늘막이 녹슨철망에 드리워져 있고...

 넓은 수레길이 이어지며 우측으로는 계속해서 익산포항고속도로가 조망이 되고...

 

 임도사거리안부...

 철망안쪽 사유지로 들어서는 철문이 좌측에 있고, 사거리에서 직진방향으로 진행을 합니다...

 

 잠시후 철망이 원형철망으로 바뀌면서 이제는 철망과 완전히 헤어지고...

 마루금은 능선길 우측의 수레길로 이어집니다...

 

 완만하게 오르막을 오르다가...

 빡세게 된비알을 치고 오르니...

 

 개념도상 607m 삼거리갈림봉에 오르며 등로는 우측으로 크게 휘어지며 완만하게 내려서며 진행이 되고...

 좌측 땅바닥에 알바를 막기위해 통나무가지로 막아두었던 흔적이 있드라~

 

 완만하게 내려서다가 시야가 트이는 봉분군을 지나 내려서니...

 

 "웅치전적비" 뒤로 나옵니다...

 

 가드레일에 똑딱이 걸쳐 셀카한방 박히고...

 쭈~욱 둘러보고 내려서면...

 

 곰재(웅치)에 내려섭니다...

 완주군 소양면과 진안군 부귀면을 연결해주는 비포장 임도가 지나가고...

 웅치전적비안내문, 수준점안내판이 있고...

 도로를 건너 반대쪽 절개지를 오르며 마루금을 이어갑니다...

 

 관리가 안되 허물어져가는 봉분을 지나 오르고...

 

 된비알을 오르다가 한박자 쉬고 다시 된비알오르막을 오르면...

 

 개념도상 560m봉에 오르며...

 조망이 살짝 트입니다...

 

 지나온 마루금과...

 조약봉에서 뻗어나간 금남정맥 운장산이 보이고...

 

 익산포항고속도로는 여전히 발아래에 있고...

 

 신정호 저수지와 익산포항고속도로 부귀터널이 보이고...

 그 너머로 금남호남 마이산이 희미하게 두 귀를 쫑긋이 내밀고 있드라...

 조망을 마치고 다시 마루금을 이어가며 내려섭니다...

 

 좌측으로 전기가 흐르는 철선담장이 시작되고...

 

 완만하게 오르며...

 요런 바위도 보고..."고성방가" 떠들라고???

 

 좌측 담장아래로 고사리밭이 조성되어 있는지...

 목재 안내판도 메달려 있고...

 

 완만하게 오르며...

 능선무명봉 오르기 직전 직진을 버리고 좌틀해서 진행이 되고...

 

 좌측 고사리밭으로 들어가는 문이 있는 안부를 지나...

 짧은 된비알을 오르면...

 

 564m봉 갈림봉에 오르며 다시 내려서고...

 

 조릿대따라 완만하게 내려서면...

 

 오두재에 도착합니다...

 최근에 세워둔듯한  뒤돌아 서있는 안내판이 있고...

 우측으로는 고속도로가 다시 내려다 보이고, 원불교훈련원으로 내려서는 통나무계단길이 있고...

 주변을 휘리릭 눈길만 주고 계속해서 직진방향 정상을 향해 고고~~

 

 완만하게 올라섰다가 능선길을 이어오니 삼각점이 있는 능선봉에 올라서고...

 No.55?? 무슨용도의 삼각점일까요??

 

 평지수준의 능선길을 이어와...

 푯말과 벤치2개가 있는 개념도상 제2쉼터를 지나고...

 

 암봉을 우회해서...

 

 계속해서 오르막을 오르니...

 

 이정표가 있는 능선봉을 지나고...

 이제 만덕산 정상까지는 불과 0.5km 남아있고...

 계속 진행합니다...

 

 그리고 잠시후...

 만덕산분기봉인 745m봉에 오릅니다...

 무인감시카메라가 설치된 통신시설과 이정표가 있고...

 

 우측에 건너다보이는 만덕산이 어서오라 하지만...

 만덕산 정상에는 달랑 이정표와 삼각점만있고 변변한 정상석도 없다고 하니...

 낮길이가 짧은 관계로 혹여나 막판에 야간산행으로 알바걱정이 되니...

 주변을 휘~둘러보고 만덕산 정상에는 눈길만주고...

 

 745m봉 / 만덕산갈림봉에서 내려섭니다...

 

 짧게 내려서니...

 725봉 이정표가 있는 첫번째 정수사갈림길을 지나고...

 

 완만하게 이어와 두번째 정수사갈림길 삼거리 이정표가 있는 699봉을 지납니다...

 앞쪽의 능선봉우리에 살짝 오르자...

 

 관음봉 능선길이 이쁘게 다가옵니다...

 

 날등선의 암릉길이 짧게 이어지고...

 

 쇠사슬을 잡고 오르니...

 

 관음봉 정상에 오르며...

 조망이 트입니다...

 

 지나 내려온 만덕산분기봉 745m봉이 보이고...

 

 만덕산분기봉 우측으로도 지나온 560m봉과 금남마루금이 S자로 구불구불 이어져와 있고...

 마루금 그너머로 희미하게 운장산까지 가물가물 하드라~~

 

 가야할 마루금도 산그리메가 되어 다가오고...

 

 짧은 직벽을 쇠사슬잡고 내려서 진행이 되고...

 

 잠시후...

 플라스틱 벤치가 나오면서 개념도상 제5쉼터 625봉에 도착합니다...

 산정상에 인간세상에나 있는 플라스틱 벤치를 누군가가 올려다 놓았네요...

 

 그 수고덕분에 벤치에 편안히 앉아 점심상을 차려 식사와 함께 휴식을 취하고...

 뒷정리 말끔히 하고 다시 마루금을 이어갑니다...

 

 완만하게 진행해와...

 600m봉으로 표시되어 있는 이정표가 있는 사거리에 도착하고...

 우측으로 정수사로 내려서는 등로가 있는 세번째 정수사갈림길이고...

 다시 짧게 된비알을 오르면...

 

 610m봉에 오릅니다...

 개념도에는 있지도 않은 삼군봉으로 표시를 해 놓으셨네요...

 주변을 아무리 봐도 평범한 능선봉인데 왜 삼군봉 일까요???

 610m봉에서 완만하게 내려서고, 다시 오르내림을 두어차례 반복하다가...

 

 다 허물어져가는 봉분 2개를 지나 내려서니...

 

 마재 입니다...

 안부 우측에 성황당 흔적을 지닌 나무한그루가 서 있고, 등로 한가운데에 통나무로 엮어 만든 벤치가 하나 덩그러이 있고...

 멋스러운 벤치에 앉아 쉬어가고 싶지만 날머리시간을 맞추기 위해 벤치에 눈길만 주고 계속 진행합니다...

 

 완만하게 올라서니...

 568m봉 무명봉을 지나고...

 다시 내려서 특징없는 능선길을 완만하게 이어가다가 다시 오르막을 6~7분여 길게 오르니...

 

 개념도상 566m봉에 오릅니다...

 코팅지와 호남표지기들이 반기면서 566봉임을 알려주고 있고...

 쬐만한 코팅지에는 獅子山이라고 표시가 되어있는데??? 우리나라에 호랑이도 아니고 사자가 살고있었나???

 잠시 숨돌리고 다시 마루금을 이어갑니다...

 

 어지럽혀진 잡목구간도 지나고...

 특징없는 등로가 계속 이어지며...

 

 아무런 표식도 없는 무명봉을 지나고...

 

 다시 무명봉 하나를 더 넘어가며...

 우측으로 축사로 추정되는 파란색지붕 건물이 보이고...

 

 좌측으로는 상월리 마을이 내려다 보입니다...

 

 완만하게 올라...

 돌무더기가 있는 봉우리를 지나고...

 

 싸리나무터널을 빠져나오니...

 

 벌목지대 상단에 섭니다...

 앞쪽 우측으로 가야할 마루금이 벌목으로 선명히 드러나 있고...

 

 좌측으로는 지나온 마루금 능선과 능선아래에 앞전에 보았던 파란색 지붕건물이 보이드라~~

 

 벌목지대 수레길을 2~3분여 따르다가...

 여기서 우틀해 진행이 되고...

 

 다시 갈림길에서 직진 능선길방향을따라 넓은 수레길을 따르고...

 

 가야할 벅목지대 상단의 임도길이 선명하고...

 

 뒤돌아 보니 지나온 마루금도 확연히 드러나 있드라~

 

 임도길을 쭈~욱 따라와 임도길 상단부근에서...

 망가진 이정표(만덕산정상 4km)가 있는 곳에서 우틀 숲길로 들어서고...

 

 숲길을 빠져나와 전기가흐르는 철선을 좌측에 두고...

 넓은 수레길을 따르다가 봉분1개를 지나 오르면...

 

 개념도상 슬치(붓치)에 오르고...

 완만히 내려서면...

 

 인삼밭을 좌측에 두고 진행이 됩니다...

 

 좌측으로는 지나온 만덕산이 보이고...

 인삼밭이 끝나는 곳에서 우측숲으로 들어서면...

 

 개념도상 416.2m봉에 도착합니다...

 4등삼각점(임실401)이 있고 나무에 역시나 알수없는 이름인 남산 코팅지가 메달려 있드라~~

 휘~ 눈길만주고 바로 내려섭니다...

 

 봉분1개를 지나 잡목구간으로 어수선한 구간을 통과해서...

 여기서 직진방향을 버리고 좌틀 진행이 되고...

 

 별다른 특징이 없는 ...

 

 완만한 능선길을 오르내리며 한동안 진행이 되고...

 

 때가 어느때인데 정신줄 놓고 피어 있는 진달래꽃도 보고...

 

 완만하게...

 

 때로는 잡목구간도 짧게 지나서 통과하며...

 

 그저 간간히 나타나는 호남표지기따라 터벅터벅 걷다보니...

 

 표지기 걸려있는 472m봉을 지나고...

 

 완만히 내려서며 약5분여후 좌측으로 소로가 있는 삼거리에서 직진 진행이 되고...

 

 그리고 다시 7분여후 좌틀 진행이 됩니다...

 수북히 쌓여있는 낙엽들로 등로고 희미하고 직진방향으로도 뻥뚫려 있으니 알바조심해야 하겠드라...

 다시 완만하게 내려섰다가 급경사를 짧게 내려서니...

 

 개념도상 신전리재(???)에 내려서고...

 좌측에 있는 철망문 옆으로 올라서 임도따라 마루금이 이어지고...

 

 좌측에 현수막으로 울타리가 쳐져있는 임도길을 따르다가...

 

 임도 갈림길이 나오면 직진방향의 나즈막한 봉우리를 향해 진행이 됩니다...

 

 봉우리에 올라서 넓은 수레길을 따르고...

 좌측으로 인삼밭이 조성된 것을 보며 벌목지 오르막을 치고 오르니...

 

 넓은 공터가 나오면서 좌측에 새로조성한듯한 쌍묘가 나오고...

 

 이후 편안한 비포장 임도길이 나오면서 임도길이 계속이어집니다...

 좌측에 가족묘역으로 보이는 봉분이 많이 있고...

 

 시멘트포장 임도를 잠시 따르다가...

 

 여기서 우틀해 비포장임도로 들어섰다가 나오면...

 

 다시 시멘트포장임도가 쭈~욱 이어지고...

 우측으로 해넘이가 시작되면서 발걸음도 빨라집니다...

 

 쌍묘에서 우측으로 들어서고...

 

 잠시후 비포장임도 삼거리에서 좌측 임도를 따르고...

 

 다시 시멘트포장 임도로 나와...

 삼거리에서 좌틀 진행이 됩니다...

 

 그나마 한두개씩 걸려있는 호남표지기가 있기에 망정이지 들락날락 거리는 갈림길에서 무지 헸갈리겠드라~~

 여그어디 근방이 박이뫼산 코팅지가 있을텐데...

 빠른 발걸음에 놓치고 그냥 지나갑니다...

 

 좌측 아래에 익산순천고속도로와 휴게소가 내려다 보입니다...

 

 계속해서 시멘트포장임도가 이어지고...

 삼거리에서 우틀하고...

 

 여기서도 다시 우틀해서 비포장 임도로 이어지고...

 우측방향 멀리에 있는 표지기를 놓치고 직진했다가 다시 빽해서 돌아옵니다...ㅠㅠ

 

 봉분을 지나...

 

 비닐하우스 앞에서 우측의 임도를 따라 진행이 됩니다...

 앞쪽에 보이는 나즈막한 봉우리가 박이뫼산이 아닐까 하는 의심으로 잠시 올라섰다가 다시 되돌아 나오고...

 

 희미한 임도길을 쭈~욱 따라와 상석과 촛대가 있는 봉분앞을 지나고...

 

 시멘트포장 임도길로 다시 나오면...

 

 정든장모텔 뒷쪽으로 이어지고...

 모텔 주차장으로 들어섰다가 빠져나오면...

 

 슬치 임실 방향...

 오늘 1구간 산행 날머리 슬치에 도착을 합니다...

 날이 어두워 지면서 차량들이 헤드라이트를 켜고 운행합니다...

 어둡기 전에 하산을 하니 천만다행이고...

 

 슬치 완주(전주) 방향...

 우측에 슬치휴게소와 주유소가 있고...

 

 도로건너 슬치마을 다음2구간 들머리 방향...

 

 모텔을 끼고 좌측 임실방향으로 50여m 이동을 하면...

 전주로 나가는 버스정류장이 있고...

 

 버스시간표...

 옷갈아 입고 있는데 버스 한대가 들어오길래 물어보니 병무청 방향이라고 합니다...

 전주터미널로 가려면 농수산 방향 버스를 타야 합니다...

 17:54에 도착하는 2분연착된 버스를 타고 전주로 나갑니다...

 금암1동사무소앞에서 하차를 하면 전주고속터미널은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거리에 있습니다.

 시간이 많이 남아 터미널앞 편의점에서 막걸리한병사서 남은간식거리와 함께 허기를 채우고...

 센트럴시티행 고속버스에 오르며 호남정맥 입학산행을 마무리합니다...

 

 

 

 

 

[2014년 11월 9일 / 산행다녀오고 느지막이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