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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간 9정맥♠/백두대간(完走)

백두대간 15구간 늘재-버리미기재

by 재주니 2014. 3. 25.

백두대간 15구간 늘재 - 버리미기재

 

산행지 : 백두대간 15구간 늘재 - 버리미기재 (상주시 화북면~문경시 가은읍)

누   가 : 인천조아산악회 백두대간팀과 함께...

언   제 : 2014년 3월1일~3월2일 토/일요일 (무박산행)

날   씨 : 오전흐림, 오후맑음 / 약간의 박무...

산행거리 : 약 18.0km (대간누적 : 587.8km), 접속거리없고/탈출거리포함...(오늘총걸은거리:약18km)

               (백두대간 산행 총누적거리 : 약631.3km)

산행시간 : 11시간 14분 / 휴식,식사,탈출시간 포함 (누적 : 310시간 03분)

 

산행일정 : 부평역발(23:03)-평택제천고속도로/안성맞춤휴게소(00:29~01:04)-늘재도착(02:28)

                늘재/들머리(03:30) - 정국기원단(03:58) - 청화산(05:01) - 시루봉갈림길(05:23)

               - 전망암(06:27) - 갓바위재(07:09) - 조항산(08:05) - 고모재(09:26) - 889봉(10:03)

               - 밀재(11:22) - 대야산(12:31) - 촛대재갈림길(14:25) - 대야산청주가든/날머리(14:44)

               - 차량회수및주차장뒷풀이(15:05~16:20)-대야산주차장발(16:21)-부평착(19:15)

                                 

교통편 및 산행비 & 경비

      집-부평역 시내버스 : 1,100원

      부평역 봉고차탑승 왕복산행비 : 40,000원 

      부평 백운역 식당 뒷풀이 : 0원

      백운역-집 마을버스 : 800원

      ------------합 : 41,900원 (누계 : 1.502,050원)

 

 

★ 산행기록 및 주의구간 정리 ★

- 오늘도 지난달과 마찬가지로 대관령부근의 폭설로 대관령-진고개 구간을 포기하고 여름 폭우로 건너

   뛰고 진행했던 늘재-버리미기재로 변경을 해 진행합니다.

- 3년여에 걸쳐 진행해온 대간길도 이제 끝트머리가 보이기 시작하는데 그간 참여했던 대원들은 점점

   떨어져 나가고 이제는 소수 정예 대원들만이 남아 있는게 안타깝기만 합니다. 무쪼록 남은 대원들과

   는 전원이 함께 진부령에서 멋진 대간 졸업사진 한장 남기기를 간절히 소망해 보며 산행에 나섭니다.

- 부평에서 스타렉스차량을 직접 운전해 늘재에 도착해 들머리 주변 확인사진 박아두고, 너무 이른시간

  도착해서 잠깐 눈붙이고 일어나 산행준비하고 "성황당유래표지석"우측 들머리로 산행에 들어갑니다.

- 이정표2개를 차례로 지나 로프 급경사를 20분여 빡세게 치고 오르니 "정국기원단표지석"에 도착하고,

   다시 출발해 계속해서 이어져 나오는 로프 급경사를 숨차게 1시간여 더 오르니 청화산 정상이더라...

- 언제나 그랬듯이 초반은 컴컴한 어둠에 정상에서의 조망은 없고 정상석에 인증샷만 남기고 바로 내려

   서니 곧바로 이정표하나가 나오고, 급내림-안부-오름-무명봉-급내림-안부-오름-전망지점-급내림-

   오름-암릉길을 지나서야 전망암봉에 도착하니 날이 밝아 오드라~

- 지나온길 가야할길 둘러보고 다시 내려서니 갓바위재-헬기장을 차례로 지나며 거친 암릉구간을 극복

   하며 진행해 직벽구간을 내려섰다 오르니 조항산 정상에 도착합니다.

- 조항산 정상에서 10분여 내려선 공터에서 40분여 아침식사와 휴식을 취하고 다시출발~ 이정표 2개를

   차례로 지나 내려서니 고모샘이 있는 고모재이고 직진해서 오르니 마귀할미통시바위갈림봉-854m봉-

   조망바위-849m봉-집채바위를 차례로 지나 무명봉을 올라섰다 내려서니 밀재에 도착하드라...

- 출입금지 구간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잘 정비된 계단과 등로가 반겨주고 있고 119구조요청지엄 안내

   판을 따라 쭈욱 오르니 거북바위-코끼리바위를 차례로 지나올라 조망을 즐기고 다시출발해 대문바위

   를 지나 가파른 암봉을 두어차례 극복해서 오르니 대야산 정상에 발을 딛습니다.

- 대야산 정상에서 일망무제의 탁트인 조망이 오늘 힘들었던 산행길의 피곤함을 말끔히 씻어 주는듯 하

   고, 속속히 도착하는 대원들 사진찍어 주고, 대장님들의 상의 끝에 직벽구간을 피해 피아골로 내려서

   촛대재에 오르는 우회길을 진행하기로 결정을 합니다...

- 그러나, 막상 촛대재갈림길에 도착했지만 끝없이 이어지는 피아골 급경사 내리막에 지치기도 했지만

   출입금지 현수막에 결국은 촛대봉-곰넘이봉 구간을 미제의 구간으로 남겨두고 용추계곡을 따라 내려

   서 대야산청주가든 주차장에 도착하며 오늘 산행을 마무리합니다.

- 오늘산행 주의구간

   - 마귀할미통시바위 삼거리 갈림봉에서 대간표지기 따라 좌틀해서 진행하면 되고, 849m봉 직전 Y삼

      거리에서 좌측을 이용해 849m봉을 올라도 되고, 우측 우회길을 진행해도 무방하겠더라...

   - 조항산 정상에서 정상석 바로 반대쪽에 있는 암봉너머 직벽구간을 내려서 진행해야 하나, 해빙기

      로 인해 피아골로 내려서 촛대재로 오르는 우회길을 진행하려 했으나 촛대재로 오르는 등로가 출입

      금지 구간이니 후답자는 참조하시길~~

   - 이정표는 많지 않았으나 대간표지기들과 등로정비가 잘 되어있어 특별히 알바할 구간을 없드라~

- 오늘 구간은 도상거리 18km로 비교적 짧은 거리이지만 청화산-조항산-대야산으로 이어지는 고도차와

   암릉구간이 많아 대간길중에서도 시간이 꽤나 오래걸리는 구간 이었으며, 대야산 하산길을 우회하기

   로 결정하면서 촛대재-곰넘이봉 구간은 영원한 미제로 남지는 않을까 다소 아쉬운 산행이었음.

- 대야산 구간에서의 다양한 바위들과 암릉구간, 대야산 정상에서 일망무제의 탁트인 조망이 그나마 이

   번구간 산행의 백미가 아니었나 싶었고, 다음구간 계획된 대관령-진고개구간의 선자령에서의 조망을

   기대해 보며 산행기록을 남겨 둡니다.

 

 

 

 

 

 

 ◈ 15구간 산행 개념도  

 늘재-750봉- 청화산- 858봉 구간지도

 

 858봉-갓바위재-조항산-고모재-밀재-대야산-촛대봉-곰넘이봉 구간지도

 

 

  

★ 산행 상세 일정 ★

- 20:20  집출발

- 23:03  부평역출발 스타렉스차량 자가운전

- 00:29~01:04  평택제천고속도로 안성맞춤휴게소 / 휴식및간식

- 02:28~03:29  늘재 도착 / 취침및휴식후 산행준비

- 03:30  늘재 / 15구간 들머리 산행시작

- 03:33  이정표(청화산 2.2km)

- 03:36  이정표(청화산 2.4km)

- 03:44  첫번째로프

- 03:58  정국기원단 표지석

- 04:22  공터안부

- 04:59  헬리포트

- 05:01~05:05  청화산 / 정상석

- 05:23  시루봉갈림길삼거리

- 05:41  산죽길

- 06:03  안부

- 06:09  무명봉

- 06:27  전망지점

- 06:44  암릉지대

- 06:52  전망암봉

- 07:09  갓바위재

- 07:19  무명봉

- 07:41  암봉

- 08:05~08:09 조항산 / 정상석

- 08:21~08:59  공터 / 아침식사및휴식

- 09:01  이정표 / 고모치 0.9km

- 09:20  이정표 / 고모치 0.3km

- 09:26~09:35  고모치 / 사거리갈림길 / 이정표

- 10:03  889m봉 / 마귀할미통시바위 갈림길삼거리

- 10:18  854m봉

- 10:26  무명봉

- 10:32  암봉

- 10:34  Y갈림길 / 849m봉 우회길

- 10:37  849m봉

- 10:47  집채바위

- 11:05  소나무포토죤

- 11:15  사거리안부

- 11:22  밀재 / 출입금지안내판

- 11:28  대야산18번지점 119구조요청지점

- 11:33  거북바위

- 11:39~12:03  코끼리바위

- 12:08  대문바위

- 12:13  대야산25번지점 119구조요청지점

- 12:24  119 솔라표시등-03

- 12:31~13:00  대야산 / 정상석

- 13:17  대야산40번지점

- 13:31  대야산53번지점

- 13:59  대야산55번지점

- 14:15  촛대재갈림길삼거리 / 출입금지현수막, 대야산56번지점

- 14:28  이정표

- 14:40  용추계곡

- 14:44  대야산식당가 / 청주가든앞 / 콜택시대기

- 15:05~15:47  차량회수 / 늘재-대야산주차장

- 15:48~16:20  주차장에서 라면으로 뒷풀이

- 16:21  산행 정리 및 출발

- 19:15  부평도착 / 삼겹살 뒷풀이 후 마을버스타고 집으로~

 

 

◈ 산행 사진 ◈

 늘재 도착...

 화북면 용유리 방향...

 

 늘재...

 화북면 입석리 방향...

 예상보다 일찍 도착해 타고온 봉고차에서 50여분간 잠시 눈 붙이고...

 휴식하면서 산행준비를 합니다.

 

 산행준비 완료...

 출발전 표지석앞에서 한방 박히고...

 

 백두대간 표지석 뒷편에 성황당이 있고...

 

 성황당 좌측에 있는 "백두대간 성황당 유래비" 우측으로 나 있는 등로를 따라

 본격적인 15구간 종주 산행에 들어갑니다...

 

 성황당유래비 뒷편으로 잠시 오르니 이정표가 나오고...

 청화산 정상까지는 2.2km...

 

 이정표를 지나 잠시 진행하니 다시 이정표가 나오고...

 청화산 정상 2.4km...

 헐~ 청화산 정상까지 거리가 줄기는 커녕 되려 늘어났으여?

 오늘구간 그렇지않아도 이정표가 거의 없드만 그나마 있는것도 거리가 틀려요...ㅋ

 

 이정표를 지나 나즈막히 이어가다가...

 급경사 오름 로프가 나오고...

 

 로프가 계속나오며 제법 가파르게 된비알을 이겨내야 합니다...

 커다란 바위봉우리를 피해 우측옆구리로 이어지더니...

 

 좌측에 바위 봉우리로 이어지고...

 

 계속해서 로프암릉을 힘겹게 오르니...

 

 정국기원단 표지석이 있는 넓은 공터봉에 오르고...

 잠시 숨돌리며 휴식~

 낮에 왔으면 늘재 방향으로 시원스레 조망이 펼쳐져 있을듯 하겠드라~

 

 정국기원단 표지석을 지나 완만하게 오르다가...

 다시 로프 급경사가 나오고...

 

 초반부터 고도를 팍팍 올리려는듯 너덜바위길 급경사오름길이 계속 이어집니다...

 

 오름길에 좌측 공터에서 잠시 숨돌리고...

 다시 이어지는 로프 암릉길 오름...

 

 오르고...

 잠시 완만하게 이어가다가...

 

 또 오르고...

 

 

 계속 이어지는 로프 오름길...

 

 짧은 직벽 구간도 통과하니...

 

 완만하게 9~10분여 이어가다가...

 

 갑자기 헬기장이 나오고...

 

 헬기장을 지나 2분여 더 진행하니...

 2개의 이정표와 함께 청화산 정상석에 도착을 합니다...

 

 청화산 정상석에 급히 한방 박히고...

 다시 출발~

 

 청화산을 출발해 급경사 로프 내림을 내려서고...

 

 이정표가 있는 갈림길 삼거리에 도착하고...

 청화산 정상에서 내려선지 18분여 지나 도착하고, 이정표를 자세히 보니 시루봉갈림길 삼거리 이드라..

 시루봉은 직진방향이고 대간길은 좌틀 내리막길 조항산 방향으로 이어집니다...

 

 제법 가파르게 내림길이 이어지고...

 

 짧은 구간의 산죽길도 통과 합니다...

 많은 암릉길을 걷다 보니 산죽길이 디게 반갑드라~

 

 청화산 오를때와는 다른 편안한 등로가 제법 길게 이어집니다...

 

 안부로 내려섰다가...

 다시 오르지만...

 

 별무리없이 무명봉을 올라 통과해서...

 

 내림길로 이어지지만...

 

 진행하기에 부담스럽지 않은 능선길이 쭈욱 이어집니다...

 

 곧이어 전망지점이 나오지만...

 

 흐릿하게 밝아오는 여명속에 조항산의 형체만이 보이니 아쉽고...

 

 조망지점을 내려서 제법 급경사 로프 내림을 내려서니...

 안부로 내려서고...

 

 안부로 내려섰다가 다시 오르니...

 특징없는 등로에 요렇게 빨딱서 있는 바위도 지나고...

 

 암릉길이 잠시 이어지다가...

 시야가 확 트이는 전망암봉에 올라서니...

 가야 할 조항산이 박무에 희미하게 다가오고...

 

 좌측으로는 의상저수지가 내려다 보이고...

 

 지나온 마루금...

 청화산에서 이어져온 마루금길이 조망되고...

 

 우측 아래로는 문경시 가은읍 궁기리 마을도 내려다 보이더라~

 

 조망암봉에서 조망을 마치고 다시 급내림을 내려서 편안한 내림길이 짧게 이어지며 

 넓직한 안부로 내려서니...

 개념도상 갓바위재에 도착합니다...

 사거리 안부로 별다른 특징없는 옛고개이고 낡은 코팅지만이 갓바위재임을 알려주고 있드라...

 

 갓바위재에서 몇걸을 더 진행하니 헬기장이 나오고...

 앞서갔던 다른 산악회 대간꾼들이 옹기종기 모여 아침을 챙겨 먹고 있고 우리팀은 걍 통과~

 

 헬기장을 지나 능선 무명봉을 하나 넘고...

 

 암릉길이 잠시 이어지고...

 

 조항산 직전의 암봉이 코 앞에 다가 옵니다...

 한방 박히고 출발~

 

 뒤돌아 보니 청화산에서 지나온 대간마루금은 박무에 갖혀 가물가물~

 

 다시 출발...

 진행하기에 까다로운 거친 암릉길이 이어지다가...

 

 암릉의 끝트머리에서 직벽의 로프 암릉을 내려서고...

 로프내림을 내려서 이제는 조항산 정상을 향한 오름길이 3~4분 이어져 오르니...

 

 앙증맞은 작은 정상석과 함께 대간 표지기들이 나풀거리며 반갑게 맞아주는 조항산 정상에 오릅니다...

 

 정상석에서 한방 박히고...

 

 조망을 위해 둘러 보지만...

 흐린날씨와 박무로 조망은 꽝! 이드라~~

 대원들과 함께 사진 몇장 박아두고 조항산 정상에서 이내 내려섭니다...

 

 조항산 정상에서 10분여 내려서니 넓은 공터가 나오고...

 아침상을 차리고 40분여 아침식사와 함께 휴식을 취합니다...

 언제나 그랬듯이 뒷정리는 깔끔하게...ㅎ

 

 휴식을 마치고 출발~

 잠시후 오랜만에 백두대간 이정표(고모치 0.9km, 조항산 0.5km)가 나오고...

 

 이정표를 지나 급경사 내리막이 이어지다가...

 

 언제 급경사가 있었냐는듯 완만하게 잠시 이어가기도 하고...

 

 다시 이정표가 나오고...

 조항산에서 1.1km왔고 고모치까지는 불과 0.3km 남아있고...

 

 잠시후 이내 고모치에 도착합니다...

 사거리 갈림길안부로 옛고개 흔적이 뚜렷이 남아 있고...

 우측아래에 고모샘이 있다는 푯말이 땅바닥에 나 뒹굴고 있드라...

 이번 구간은 백두대간 마루금중에도 어지간히 이정표 시설이 안되있는 구간중에 하나 인듯하고...

 고모샘에 다녀오고 약9분여 휴식하고 다시 출발합니다~

 

 고모치를 출발해 은근한 오름길이 이어지더니...

 계속해서 가파르게 올라...

 

 889m봉 / 마귀할미통시바위 갈림봉...

 고모치를 출발해 약 28분여후 도착하니 뭔가를 알리려는듯 대간 표지기들이 잔뜩있기에 확인해 보니

 마귀할미통시바위 갈림봉이드라...

 대간마루금은 직좌틀 내림길로 이어지고...

 

 889m봉에서 완만하게 내려섰다가 다시 급하게 내려서 좌측에 무명봉을 두고 사면을 따르고...

 완만하게 안부로 내려섰다가 다시 오르니...

 

 개념도상 854m봉에 오릅니다...

 나무 한그루만 달랑 쓰러져 있을뿐 아무런 표식도 없고...

 그러려니 마음만 두고 계속 진행합니다...

 

 854m봉에서 내려섰다가 다시 올라서니...

 무명봉이고...

 

 좌측에 넓직한 바위너머로 조망이 트이겠구만 박무로 꽝!

 별다른 특징이 없어 무명봉을 내려서니...

 

 갑자기 집채만한 바위가 나오고...

 바위를 우회해서 진행하니...

 

 Y갈림길에 도착하고...

 좌측은 849m봉 오름길이고, 우측은 우회길...

 대간꾼이 우회길을 갈수 없지~ 다른 대원들 우회길 가라하고 849m봉으로 고고~

 

 개념도상 849m봉에 오르고...

 별특징없고 좌측에 넓직한 바위만 덩그러이 있드라~

 다시 내려서니...

 

 우회길과 만나고...

 진행해 오는 대원들 만나 계속 진행합니다...

 대야산이 서서히 보이기 시작하며 내림길이 계속 이어지더니...

 

 갑자기 커다란 바위가 나타나는데...

 

 바위우측 옆으로 등로가 나있더라...

 개념도를 보니 밀재 직전에 표시되어 있는 집채바위를 지나고 있는듯 하고...

 

 집채바위를 지나 완만하게 내림길로 이어지다가...

 둥글게 생긴 바위를 만나 우측 우회길로 이어가고...

 

 대야산이 보이며 멋진 포토죤이 나옵니다...

 대원들과 사진 몇장 박아두고 다시 출발~

 

 로프구간을 지나 급경사 내리막으로 이어지다가...

 

 다시 커다란 암봉 옆으로 진행을 하면...

 

 내림길이 이어지며 사거리안부로 떨어지길래 밀재에 도착한것이 아닌가 했지만...

 미리 공부해온 밀재의 모습은 아니고...ㅠㅠ

 속은 기분을 뒤로하고 사거리 안부를 지나 계속 진행하니...

 오르막을 올라 공터를 지나고 다시 바위가 듬성듬성있는 무명봉을 지나 급하게 내려서니...

 

 드디어 밀재의 모습이 보입니다...

 좌측은 괴산군 청천면에서 오르는 등로이고 우측은 문경시 가은읍에서 대야산에 오르는

 넓은 사거리 안부 고개 이더라~

 

 속리산국립공원내 출입금지 안내판이 있고...

 가끔은 국공파가 지킬때도 있다고 하는데???

 

 아이러니하게도....

 등로정비는 늘재에서 이어온 이제까지의 구간보다 더 정비를 잘 해 놓았습니다...ㅋㅋ

 

 잘 정비된 계단길을 오르니...

 대야산18번지점 119구조요청지점을 통과해서 오르고...

 

 계단길이 끝나고 가파른 오르막과 바위가 나오더니...

 다시 대야산19지점 119구조요청지점 안내판이 나옵니다...

 계속오르니...

 

 개념도상 거북바위를 지나고...

 

 다시 계속 오르막이 이어지며...

 대야산 21,22번지점 119구조요청지점을 차례로 지나며 잠시 진행하니...

 

 암봉이 나타나는데...

 암봉옆으로 가 자세히 보니 개념도상 코끼리바위를 지나고 있더라~

 코끼리 바위를 지나니 길이 흐지부지 해지며 갈림길이 나와 좌측 바윗길을 오르니...

 119솔라표시등-02를 지나자 마자...

 

 오랜만에 이정표가 나오는데...

 표식도 거의 보일듯말듯하지만 쓰러질듯말듯 위태롭게 서 있는 모습이 더 안쓰럽습니다...

 

 바위에 올라서니...

 지나온 대간길이 조망이 되고...

 

 속리산 주능선이 희미하고...

 

 대야산 암봉이 멋드러지게 보이고...

 

 대야산이 손에 잡힐듯 다가와 있습니다...

 

 대간마루금에서 벗어나 있는 둔덕산도 멋지드라~

 조망을 즐기고 바위에서 내려서 계속 진행합니다...

 완만하게 이어가며 대야산24지점 119구조요청지점을 지나고...

 

 커다란 암봉이 다가오는데...

 다름아닌 대야산의 명물 대문바위에 도착합니다...

 

 쓰러질듯 말듯 위태로워 보이는 바위를 우측 한켠에 작은 나뭇가지 하나가 받치고 있습니다...ㅋㅋ

 한방 박히고...

 

 바위와 바위사이 대문을 지나...

 계속 진행합니다...

 

 대문바위를 지나 내림길로 이어지며...

 대야산25지점 119구조요청지점을 지나고...

 

 암릉오름길로 바뀌면서 암릉으로 올라서니...

 119솔라표시등-03이 나오며 조망이 트이고...

 조망은 대야산 정상에서 보기로 하고 계속 진행합니다...

 대야산26번지점 119구조요청지점을 지나고...

 

 가파른 바위 오름길을 올라서니...

 

 대야산32번지점 119구조요청지점이 나오면서...

 대야산 정상이 코앞에 다가 오드라~

 

 암봉에서 내려서자 마자 다시 올라야 할 암봉이 나오고...

 로프잡고 낑낑 오르니...

 

 로프와 바위사잇길이 있는 험한 암릉길이 계속 이어지며...

 

 대야산34번지점 119구조요청지점을 지나자...

 

 드디어 대야산 정상에 도착합니다...

 6년여 전에 찾아 백두대간을 꿈꾸게 만들었던 대야산 정상석은

 그때 그자리에서 반갑게 맞아 주는듯 하드라...

 후미 대원들 기다리며 조망을 즐깁니다...

 

 대야산 정상석 뒷편에 있는 바윗쪽 직벽구간 대간길을 확인해 두고...

 후미가 도착할때까지 조망을 즐기며 시계방향으로 조망 사진을 남깁니다...

 

 가야할 촛대봉-곰넘이봉-버리미기재 방향...

 그 뒤 너머로 16구간 장성봉-희양산까지, 장성봉 뒤로 이어지는 악휘봉은 박무에 가물가물 하드라~

 

 문경시 가은읍 방향 용추계곡 방향...

 백화산-뇌정산-둔덕산...

 

 대간마루금에서 살짝 벗어나 있는 둔덕산-마귀할미통시바위 능선길과...

 지나온 대간 마루금...

 

 지나온 조항산-청화산...

 

 늘재에서 이어져 밤티재 너머로 이어지는

 문장대-신선대-천왕봉 속리산 스카이라인이 멋지고...

 

 중대봉과 괴산군 청천면 방향의 산군들...

 

 괴산군 칠성면 군자산 방향의 산군들...

 

 한바퀴 돌아 제자리 장성봉-악휘봉 방향...

 조망을 마치고 15분여 기다리니 후미가 도착합니다...

 

 속속 도착하는 대원들 사진 찍어주고...

 한방 박히고, 단체사진도 한방 박고, 휴식을 취하며 긴급회의가 열립니다.

 직벽구간을 가느냐 마느냐~~

 해빙기이기에 안전산행을 위해 직벽구간으로의 진행을 포기하고 피앗골로 내려서

 촛대재로 오르는 우회길을 진행하기로 결정을 합니다...

 

 좌측 대간마루금인 직벽구간을 위회하기로 결정하고 우측 피앗골로 진행을 합니다...

 

 피앗골 내리막이...

 

 너덜길의 급경사로 길게 이어집니다...

 

 대야산40번지점 119구조요청지점을 지나고...

 

 대야산53번지점 119구조요청지점...

 

 대야산55번지점 119구조요청지점 도착해 10여분여 휴식을 취하며 후미를 기다리고...

 뒤죽박죽 구조요청지점 번호판을 지나며 지루하게 내려오기만 하니 불안감을 느껴보지만...

 

 촛대재 갈림길 삼거리에 도착...

 출입금지 현수막과 예상시간보다 40여분을 늦게 내려서서야 이미 때는 늦었음을 느끼게 되고...

 출임금지구간인줄 누가 알았으랴?

 늦은 시간과 지친 체력방전으로 그냥 용추로 내려서기로 결정이 됩니다...

 촛대봉-곰넘이봉 구간은 언제다시 올지, 아니면 미제의 구간으로 남겨둘지는 나중일이고...

 차량회수를 위해 후미들 놔두고 주차장까지 빠르게 내려서며 진행합니다...

 

 이정표가 나오기 시작하고...

 핸펀으로 준비해온 괴산개인택시(최영철님 043-833-8228 / 010-4460-8228)에

 전화를 걸어 콜 해두며 진행합니다...

 

 용추계곡에 눈 도장을 찍어두고...

 빠른걸음으로 휘리릭~

 

 대야산 청주가든 식당앞에 도착하고...

 콜택시에 전화를 하니 주차장까지 나오니 않아도 된다고 하니,

 식당앞 평상의자에 퍼질러 앉아 택시 기다리고...

 촛대봉-곰넘이봉 구간이 영원히 미제의 구간으로 남지는 않을까 하는

 아쉬움을 뒤로하고 15구간 산행을 마무리 합니다...

 

 변함없이 15구간 대간길을 함께한 대원님들과 한장 남겨두고...

 피곤한 몸이끌고 무리한 운전으로 한때 걱정을 끼쳐 드린점 대원님들께 지면으로 사과드리며  다음

 구간 대관령-진고개 구간에서 봄 꽃의 향연을 함께 볼수 있기를 기대하며 산행기를 남겨둡니다...

 

 

 

청화산[靑華山]

충청북도 괴산군 청천면 삼송리와 경상북도 상주시 화북면, 문경시 농암면 경계에 있는 산.

높이는 984m이다. 경상북도와 충청북도 3개 시군의 경계를 이루며 괴산군 중앙에 솟아 있다. 산죽군락

과 소나무가 많아 겨울에도 푸르게 보인다. 조선시대 실학자 이중환이 《택리지》에서 "청화산은 뒤에

내외의 선유동을 두고 앞에는 용유동에 임해 있다. 앞뒷면의 경치가 지극히 좋음은 속리산보다 낫다"고

할 정도로 경관이 뛰어나다.
산기슭의 농암면 비치마을 입구에는 같은 뿌리에서 6그루의 소나무가 자라 육송정(六松亭)이라 불리는

반송(천연기념물 292)이 있고, 청천면 삼송리에는 용송이라 불리는 소나무(천연기념물 290)가 있다.

 

 

조항산[鳥項山]

충청북도 괴산군의 청천면 삼송리와 문경시 농암면 궁기리의 경계가 되는 산이다(고도:954m). 소백산

맥 줄기에 속하는 산으로 북으로 대야산과 남으로 청화산과 이어져 있다. 이 조항산과 청화산 사이에 난

남쪽의 가파른 고개가 갓바위재로서, 청천면 삼송리에서 문경시 농암면 궁기리로 넘어가는 고개이다.

괴산의 명산 35곳 중의 하나이다. 조항산(鳥項山)이란 이름은, 봉우리가 새의 목처럼 생겨서 붙여졌다고

한다. 『구한말지형도』에는 이 산의 지명이 표기되어 있지 않지만, 『조선지형도』에서는 현재와 같은

지명으로 표기되어 있다.

 

 

대야산[大耶山]

충청북도 괴산군 청천면과 경상북도 문경시 가은읍에 걸쳐 있는 산.

높이는 931m이다. 충청북도 괴산군 청천면과 경상북도 문경시 가은읍에 걸쳐 있는 산이다. 속리산국립

공원에 속해 있으며 백두대간의 백화산과 희양산을 지나 속리산을 가기 전에 있다. 계곡이 아름다운 산

으로 경상북도 쪽에는 선유동계곡과 용추계곡, 충청북도 쪽으로 화양구곡이 있다. 대하산·대화산·대산·

상대산 등으로도 불리지만 1789년 발행된 문경현지에 대야산으로 적혀 있다.

산행은 일반적으로 이화령을 넘어 문경시를 지나 가은읍 벌바위에서 시작한다. 계곡을 따라 난 신작로

를 걸어가면 서쪽으로 기암이 두드러진 산이 올려다보인다. 이 계곡이 용추계곡인데 입구에 '문경팔

경'이라고 새긴 돌비석이 있다. 용추계곡의 비경 중 으뜸으로 꼽히는 용추폭포는 3단으로 되어 있으며

회백색 화강암 한가운데로 하트형의 독특한 탕을 이루고 있다. 용추의 양쪽 옆 바위에는 신라시대 최치

원이 쓴 세심대·활청담·옥하대·영차석 등의 음각 글씨가 새겨져 있다.
용추에서 약 20분을 오르면 바위와 계곡에 달빛이 비친다는 월영대가 나온다. 이곳은 다래골과 피아골

의 합수점이다. 계곡을 따라 약 2시간이면 정상에 오를 수 있다. 정상 부근은 경사가 심하고 길도 험해서

바위를 기어오르고 수풀을 헤치며 가야 한다. 정상은 10평 정도의 바위로 삼각점과 산 이름을 적은 나무

푯말이 서 있고 백두대간의 올망졸망한 봉우리들이 조망된다. 정상을 가운데 두고 북쪽에는 불란치재,

남쪽은 밀재가 있다.
하산은 촛대봉을 거쳐 불란치재로 갈 수도 있지만 길이 험하며 이 코스로 갈 경우 총 산행시간이 약 7시

간이 걸리기 때문에 대부분 남쪽 능선을 따라 밀재 쪽으로 내려가며 총 산행시간은 5시간 안팎이 걸린

다. 밀재는 경상북도와 충청북도의 경계를 이루는 고개이다. 문경시내에서 가은읍까지 직행버스를 이용

한 뒤 가은읍에서 벌바위행 시내버스로 갈아 탄다. 산과 가까운 가은읍 완장리에는 의병장 이강년의 생

가가 있다. 

 

 

 

 

 

[2014년 3월 25일 산행다녀오고 느지막이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