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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간 9정맥♠/백두대간(完走)

백두대간 25구간 화방재-건의령

by 재주니 2013. 9. 11.

백두대간 25구간 화방재 - 건의령

 

산행지 : 백두대간 25구간 화방재 - 건의령 (태백시 혈동~상사미동)

누   가 : 인천조아산악회 백두대간팀과 함께...

언   제 : 2013년 9월 1~2일 토/일요일 (무박산행)

날   씨 : 맑음... 가끔 구름잔뜩 낌...

산행거리 : 약 27.0km (대간누적 : 471.4km), 접속/탈출거리없고...(오늘 총 걸은거리:약27km)

               (백두대간 산행 총누적거리 : 약503.9km)

산행시간 : 12시간 26분 / 휴식,식사시간 포함 (누적 : 243시간 17분)

 

산행일정 : 부평역발(00:07)-중앙고속도로/치악휴게소(01:47~02:20)-죽령도착(03:16)

                화방재/들머리출발(03:21) - 수리봉(03:56) - 만항재(04:45) - 함백산(06:10)

                - 중함백(06:55) - 은대봉(08:04) - 금대봉(09:46) - 비단봉(11:17) - 매봉산/천의봉(12:22)

                - 낙동정맥분기점(13:20) - 건의령/날머리(15:47) - 건의령에서뒷풀이(15:48~17:34)

                건의령발(17:35)-영동고속도로/덕평휴게소(20:09~20:26)-부평착(22:36)

                                 

교통편 및 산행비 & 경비

      집-부평역 시내버스 : 1,100원

      부평역 관광버스탑승 왕복산행비 : 40,000원 

      휴게소 간식 : 3,000원

      부평역-집 시내버스 : 1,100원

      --------------합 : 45,200원 (누계 : 1.229,050원)

 

 

★ 산행기록 및 주의구간 정리 ★

- 올 여름 길고긴 기록적인 장마도 끝나고, 무더위도 한풀 꺽이는 요즘부터가 산행하기에는 가장 좋은

   시절이니 이번구간에는 좀더 많은 회원님들과 함께 대간길에 나설줄 알았지만 장거리 산행이어서

   그런지 15명만 참가하면서 선달산 구간과 마찬가지로 25인승 버스로 출발을 하게 되고...

- 소백산구간에서의 장쾌한 조망산행 이후 23~24구간에서 약52km를 운무와 우중 산행도 있었고, 울창

   한 숲길로 조망하나 없는 답답한 구간을 진행해 오다보니 이번구간에서는 함백산을 비롯한 여러봉우

   리에서의 가을날씨와 함께 조망을 잔뜩 기대해 보며 25구간 대간길에 들어갑니다...

- 들머리 입구에 다 왔다고 해서 내려보니 들머리 화방재가 아닌 만항재에 도착을 해 있더라...ㅋ 버스

   다시 타고 화방재로 오고, 화방재에 내리니 들머리 입구에 주택가를 확인하고 잠자는 새벽녁에 민폐

   라도 끼칠까 조용히 산행 준비를하고 파란색지붕 민가옆으로 들머리 찾아 산행에 들어갑니다.

- 화방재를 출발해 어둠을 뚫고 35분여 오르니 오늘산행의 첫번째 봉우리 수리봉에 오르고, 수리봉을 내

   려서 짧은 오르내림을 40여분 무리없이 진행해서 개념도상 국가시설물을 지나고 시설물 진입 도로를

   따르면 만항재에 도착하고 다시 414번 지방도로를 따르면 함백산등산로입구에 도착하더라...

- 함백산등산로에 들어서 오르막을 오르면 92번 송전탑을 지나 함백산 기원단에 도착해서 잠시 휴식을

  하고 진행하니 태백선수촌 진입도로 삼거리에 내려서 도로건너 함백산 입구 시멘트 도로를 잠시 따르

  다가 숲길로 들어서 1.2km 된비알을 28분여 오르니 함백산 정상에 올라서고...

- 일출과 함께 사방팔방으로 탁트인 일망무제의 조망을 즐기고 헬기장으로 내려서며 대간길을 이어가고

   중함백가는 길은 우측에 능선을 두고 옆구리로 진행이 되고, 보호수 주목 안부를 지나 오르막을 한차

   례 극복하니 중함백에 오르고 다시 대간길을 이어가면 두문동재사각기둥 이정목, 등산로푯말, 이정표

   등을 지나가며 급경사 오르내림이 없는 편안한 등로를 이어가다가 은대봉 정상에 오르더라...

- 은대봉을 내려서면 시야가 트이면서 가야할 대간길이 조망되고, 산림유전자보호 안내판을 지나 편안

   하게 이어가 두문동재에 도착하고, 감시초소 지나 바리게이트 너머로 대간길이 이어지고 임도를 잠시

   따르다가 로프난간이 있는 오르막을 15분여 오르면 금대봉에 올라서고...

- 금대봉에서 제법 길게 내려서고 돌덩이 간이쉼터, 이정표를 수시로 지나 삼각점이 있는 1233m봉을 지

   나고, 다시 한차례 내려서면 쑤아밭령에 도착해서 잠시 휴식하고 이어지는 가파른 된비알을 16분여

   극복을 해야 비단봉 정상석 조망터에 도착하고 등로능선상에 있는 비단봉은 알게모르게 지나가더라..

- 비단봉에서 내려서면 시야가 트이면서 고냉지배추밭과 매봉산풍력단지가 펼쳐지고, 잠시 숲길로 들어

   섰다가 배추밭 사이로 나있는 시멘트 포장도로를 요리조리 돌아가 파란색 창고옆을 지나 배추밭가장

   자리로 올라 숲길을 오르면 매봉산 풍력발전단지 바람의 언덕에 올라서고...

- 바람의 언덕 임도길을 따라 트래킹 이어지고, 임도끝나는 삼거리에서 우틀 숲으로 들어서 잠시 진행하

   면 삼거리를 지나올라 매봉산의 최고봉 천의봉에 오르고, 다시 삼거리로 되돌아와 작은피재 방향으로

   길게 내려서면 비닐하우스와 민가를 지나 배추밭 포장임도로 내려서고, 파란색 물탱크가 있는 삼거리

   에서 직진방향 배추밭 울타리를 따라 산길로 들어섰다가 내려서면 낙동정맥 분기점을 통과하고, 다시

   도로와 만나 도로를 200여미터 따르고 다시 숲길로 들어섰다 도로를 만나 도로를 따라 우틀해서 진행

   하면 삼수령에 도착을 하더라...

- 삼수령 기념탑 뒤로 이어지는 숲길을 들어서 다시 대간길은 이어지고, 시멘트도로를 잠시 따르다가 

  노루메기에서 다시 숲길로 들어서 세번의 오르막을 극복하니 삼각점이 있는 945m봉을 지나고, 짧은

  내림을 내려서 편안한 등로가 이정표(건의령 3km)가 있는 곳까지 이어지고, 이후 오름을 두번 극복

  하면 119구조목이 있는 960m봉에 올라서고...

- 960m봉에서 짧게 내려섰다가 다시 오르면 낡은 안테나가 있는 무명봉을 올라 길게 내려서면 건의령으

   로 착각하게 하는 넓은 공터를 지나면 다시 오르막, 백두대간 안내판이 있는 무명봉을 올라섰다 다시

   한차례의 오르막을 올라섰다 내려서 비로소 건의령에 도착하더라...

- 오늘산행 주의구간

   - 야간산행을 할 때는 만항재 도로구간과 태백선수촌 삼거리 도로구간을 잘 찾아 다녀야 겠더라...

      (실제로 태백선수촌 삼거리도로에서 우틀해 태백선수촌방향으로 가다가 되돌아 오는 알바를함)

   - 비단봉 정상석을 지나 약15분여후 삼거리 갈림길에서 직우틀 내리막 진행. (좌측 등로도 뚜렷하

      지만 우측에 많은 대간 표지기가 길안내를 하고 있음)

- 오늘 대간길은 전체 구간에 이정표, 산행안내도, 등산로 푯말 등이 잘 정비되어 있고, 만항재, 태백선

   수촌입구삼거리, 두문동재, 삼수령에서의 도로구간만 잘 찾아 다니면 등로 전체가 육산의 외길 등산

   로가 대부분이어서 산행거리가 길어서 시간이 오래걸릴뿐 그다지 힘들지 않게 산행을 할수 있더라...

함백산정상, 중함백, 은대봉내림길, 비단봉, 매봉산, 바람의언덕에서의 탁트인 조망이 앞전 두구간

   52km 정도를 조망도 없이 답답하게 걸었던 것을 보상이라도 해 주려는듯 했고, 유난히 많은 봉우리

   다 정상석들이 다 있었고, 은대봉,금대봉,비단봉등 이쁜 이름을 가진 봉우리들이 있어 한층 더 기억에

   남을 대간길 25구간 산행 기록을 남깁니다.

 

 

 

 

 

 

 ◈ 25간 산행 개념도       

 화방재-수리봉-만항재-함백산-중함백-은대봉-두문동재 구간지도

 

 두문동재-금대봉-비단봉-매봉산-피재-노루메기-새목이-건의령 구간지도

 

  

★ 산행 상세 일정 ★

- 20:15  집출발

- 23:11  부평역출발 산악회관광버스

- 00:55~01:22  중앙고속도로 치악휴게소 / 휴식및간식

- 03:09~20  화방재 도착 / 산행준비

- 03:21  화방재 출발 / 25간 들머리 산행시작

- 03:32  봉분1

- 03:56  수리봉 / 정상석,이정표

- 04:03  등산안내도

- 04:11  첫번째 백두대간등산로 푯말

- 04:24  두번째 백두대간등산로 푯말

- 04:38  국가시설물 철책

- 04:45  만항재 / 표지석,휴게소,414번도로따라 우틀

- 04:51  함백산등산로입구 / 산불감시초소,관광안내도

- 05:10  두문동재이정표

- 05:16  No91 송전탑

- 05:21~05:28  함백산기원단

- 05:30  함백산입구/태백산선수촌갈림길 도로 / 이정표 함백산 1.9km

- 05:42  시멘트포장도로갈림길 / 이정표 함백산 1.2km

- 05:51  안부 / 등산로푯말

- 06:10~06:20  함백산정상 / 정상석,1등삼각점,중계시설

- 06:23~06:33  헬기장 / 간식및휴식

- 06:41  만항재 삼거리갈림길 / 이정표 함백산 0.95km

- 06:48  안부 / 주목보호수, 이정표 두문동재 5km

- 06:55  중함백 / 정상푯말

- 07:00  이정표, 두문동재 4.5km

- 07:21  두문동재사각기둥이정목 / 두문동재 3.2km

- 07:26  샘물쉼터갈림길삼거리 / 이정표 두문동재 3km

- 07:30  두문동재사각기둥이정목 / 두문동재 2.7km

- 07:41  이정표, 두문동재 1.39km

- 07:49  두문동재사각기둥이정목 / 두문동재 1.7km

- 08:04~08:58  은대봉 / 정상석,삼각점,헬리포트 / 아침식사및휴식시간

- 09:11  안부 /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안내판

- 09:17  두문동재 / 감시초소,표지석,각종안내판

- 09:31  삼거리갈림길 / 탐방안내도, 이정표 금대봉 0.5km

- 09:46~09:56  금대봉 / 정상석,탐방안내도,이정표,삼각점,양강발원표지목

- 10:05  입산통제구역안내판 / 이정표 삼수령 7.2km

- 10:18  입산통제구역안내판 / 이정표 삼수령 6.4km

- 10:33  1233m봉 / 4등삼각점

- 10:43~11:01  쑤아밭령 / 탐방길안내판,이정표 삼수령 4.9km,수아밭령안내판

- 11:17~11:23  비단봉정상석 / 전망지점,119구조원형판

- 11:30  삼거리갈림길 / 우틀

- 11:37  진입금지안내판 / 이정표 매봉산 2.0km

- 11:42  시멘트포장도로 / 이정표 바람의언덕 1.0km

- 11:50  배추밭가장자리 / 이정표 바람의언덕 0.5km

- 11:57  매봉산정상석 / 풍력발전단지

- 12:15  삼거리갈림길 / 이정표 매봉산 0.2km

- 12:21~13:00  천의봉삼거리갈림길 / 간식및휴식 / 천의봉다녀옴

- 13:06  비닐하우스 / 민가, 이정표 작은피재 1.8km

- 13:12  도로삼거리 / 물탱크, 이정표 삼수령 1.8km

- 13:20  낙동정맥분기점 / 표지석, 이정표

- 13:30  포장도로 / 이정표 삼수령 500m

- 13:40~13:51  삼수령 / 표지석,삼수령기념탑,삼수정 정자

- 13:58  시멘트포장도로 / 이정표 건의령 6.1km

- 14:02  노루메기 / 마을무단출입경고판, 이정표 건의령 5.7km

- 14:09  무명봉

- 14:21  945m봉 / 4등삼각점

- 14:37  안부 / 이정표 건의령 3.7km

- 14:41  삼거리갈림길 / 이정표 송전선로25호 0.2km

- 14:48  안부 / 이정표 건의령 3km

- 15:05  무명봉 / 대간표지기

- 15:13  960m봉 / 현위치좌표 119구조목

- 15:24  무명봉 / 안테나

- 15:36  공터 / 좌우넓은임도, 이정표 건의령 500m

- 15:40  무명봉 / 백두대간안내판  

- 15:47  건의령 / 25간 날머리 / 건의령안내판,이정표,등산안내도

- 15:48~17:34  건의령에서 준비해간 음식으로 뒷풀이

- 17:35  건의령 출발

- 20:09~20:26  영동고속도로 덕평휴게소

- 22:36  부평도착 / 시내버스타고 집으로~

 

 

◈ 산행 사진 ◈
 

 화방재 도착... 영월군 상동읍 방향...

 대간길 드는 대원들이 점점 줄어드니 살림살이가 팍팍해 25인승 마이크로 버스를 타고 오고...

 좁아서 불편은 해도 고치령오를때 타본 중국산보다는 국산이라 그런지 소음과 진동은 덜하드라...

 기사분이 네비양하고 친하지 않으신지 만항재를 들렀다 오늘바람에 차안에서 산행준비는 다 마치고...

 다른 대원들 산행준비하는 사이에 지난번 날머리때 기억 되살리며 빙 둘러보고...

 

 태백시 혈동방향...

 한달만에 찾았으니 낮풍경이나 밤풍경이나 변함은 없고...

 처음 리딩하시는 대장님 준비가 철저하셔서 준비운동도 철저히 시키시고...ㅎ, 인원체크하고 출발~

 

 어평휴게소 건너편 파란색지붕 민가 뒤로 이어지는 들머리를 올라서며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합니다...

 

 민가벽에 들머리를 알리는 대간표지기가 반기고 있고...

 

 10분여 된비알후 봉분1개를 지나고...

 완만해 졌다가 다시 숲길로 들어서며...

 

 급경사를 오르며 계속되는 오름...

 

 로프난간이 있는 오름을 올라서니...

 

 오늘산행의 첫번째 봉우리 수리봉에 올라섭니다...

 산행한지 35분여 만에 큰 힘 안들이고 올라서고...

 깜깜한 새벽녁 조망이 있을턱이 없으니 정상석, 이정표만 사진으로 남기고 내려섭니다...

 

 수리봉에서 내림길이 이어지더니...

 등산안내도를 지나며 다시 오름길로 바뀌고...

 

 두어번의 짧은 오르내리막후...

 첫번째 백두대간 등산로 푯말이 나오고...

 

 다시 짧은 오르내림후 봉우리를 올라섰다 내려서고...

 그러다가 다시 두번째 백두대간 등산로 푯말을 지나고...

 

 푯말을 지나며 다시 오름...

 낙엽송안내판을 지나며 쭉쭉 뻗은 낙엽송 숲을 잠시 지나 통과하고...

 오름길은 계속 이어지고...

 

 오름길이 길게 이어지다가...

 갑자기 숲길을 벗어나며 조명빛이 보이면서 철망이 나오고 개념도상 국가시설물에 도착을 합니다...

 철망따라 우틀 진행하면...

 

 1분여후 국가시설물 정문에 도착을 하고...

 도로 건너편에 커다란 헬기장이 자리하고 있고...

 도로따라 우틀 진행을 해서 만항재까지 이어지더라~~

 

 도로를 따르면...

 도로 좌측에 녹색철책안에 지하수정화시설을 지나고...

 백두대간 등산안내도를 지나 계속해서 도로를 따라 진행하면...

 

 

만항재(晩項)

강원도 정선군 고한읍과 영월군 상동읍과 태백시가 만나는 지점에 위치한 고개이다. 남한에서 여섯번째

로 높은 함백산(1,573m) 줄기가 태백산(해발1,567m)으로 흘러내려가다가 잠시 숨을 죽인 곳으로, 우리

나라에서 포장도로가 놓인 고개 가운데 가장 높은 지점에 위치한 고갯길로 알려져 있다. 해발 1,330m로

지리산 정령치(1,172m)나 강원도 평창과 홍천의 경계선인 운두령(1,089m)보다도 높다. 태백과 정선을

잇는 두문동재에 터널이 뚫려 시간이 단축되면서 길고 험한 만항재에는 인적과 차량이 드물다. 만항재

아래에는 일제강점기부터 탄광 개발이 시작된 만항(晩項) 마을이 있다. 고개 중턱에는 만항소공원이 마

련되어 있다.

 

 만항재에 도착을 하고...

 414번 지방도로가 지나고 있고 해발 1,330m로 현재 우리나라에서 자동차로 오를수 있는

 가장높은 고개라고 합니다...

 좌측에 휴게소가 있고 주차장 우측에 표지석이 있어 확인하고 문닫힌 매점 휴게소를 대충 둘러보고...

 삼거리로 다시 돌아와 도로따라 우틀 진행을 합니다...

 

 만항재를 뒤로하고 414번 지방도로를 잠시 따르면...

 도로를 버리고 우측으로 진행하라는 "함백산등산로"푯말이 보이고, 우측에

 산불감시초소와 커다란 함백산관광안내도가 있고...

 도로 건너 좌측에는 "산상의화원" 쉼터 공원이 조성되어 있더라...

 

 

 도로를 버리고 우틀하면...

 산불감시초소를 지나자 마자 함백산등산안내도와 대간표지기들이 나풀거리며

 본격적인 함백산 등로가 시작됨을 알리고 있고...

 함백산을 향해 오름길 등로가 시작됩니다~

 

 두문동재 사각기둥 이정목을 지나고...

 처음엔 이런 이정목도 있나 하고 단순하게 지나쳤지만

 나중에 자세히 보니 두문동재까지 거리표시도 사각기둥 하단에 표시되어 있드라~

 수많은 산행을 해봤지만 처음보는 특이한 이정표 이더라~

 

 넓은 공터를 지나 다시 오르고...

 

 완만하게 이어가며 두문동재 사각기둥 이정목을 다시 지나고...

 나중에 산행 끝나고 보니 거의 0.5km마다 박혀 있는것 같드라~

 

 스텐레스 사각기둥을 지나고...

 요것도 산행 끝나고 나중에 보니 두문동재까지 계속해서 나타나고...

 자세히 보니 기둥밑에 시멘트로 단단히 고정을 해놓은걸 보니 아마도 이정표 시설을 만들기 위해

 기초공사를 해 둔것 같드라...

 몇달뒤 후답자님들이 올때쯤 되면 이정표 시설이 되어 있지 않을까 추측이 들고...

 

 등산로 푯말을 지나고...

 No91 송전탑을 우측에 두고 진행하자마자 시멘트 건물 한채를 좌측에 두고 진행을 하고...

 

 편안한 등로가 이어지며 좌측으로는 도로가 지나가고 있더라...

 도로와 만날듯 말듯 등로가 이어지고...

 

 넓은 공터로 나오며 "함백산기원단"이 나오고...

 함백산기원단에 대한 유래가 적혀 있는데... 함백산일대의 지하 막장에서 목숨걸고 일하던 광부들의

 무사안일을 위해 가족들이 기도하던 곳이라고 합니다...

 잠시 휴식을 취하고 다시 출발~~

 

 기원단을 지나 잠시 진행하자 좌측에 산불감시초소가 희미하게 보이며 도로와 만나고...

 도로를 건너 좌틀해서 도로삼거리에서...

 함백산을 가리키는 표지판과 태백선수촌을 가리키는 표지판 사이로 난 시멘트도로를 따라야 하고...

 선두그룹이 도로따라 우틀해 태백산선수촌 방향으로 갔다가 되돌아 오는 약간의 알바를 하고...ㅋ

 이정표 함백산 1.9km...

 어둠을 걷어내는 여명을 바라보며 함백산 정상을 향해 진행합니다~~

 

 시멘트도로를 따라 잠시 진행하니...

 함백산 1.2km 이정표가 나오면서 우측 숲길로 인도를 하고...

 도로를 따라 1.8km를 진행해도 된다고 하지만 시멘트 도로는 차량으로 오르는 길이고,

 대간 산꾼들은 당연히 우측의 숲길로 들어서 진행을 해야 합니다~~

 

 숲길로 들어서 잠시후 임도 갈림길을 지나 직진 진행...

 

 나무계단 오름...

 함백산 정상을 향해 가파른 오름길이 시작되고...

 

 힘겹게 올라 잠시 숨돌리라고 등산로 푯말이 있는 넓은 공터를 지나고...

 

 다시 오름...

 이번엔 돌 계단을 오르고...

 

 제법 가파르게 오름이 쭈욱 이어지며...

 로프 난간이 있는 구간을 지나 계속 오름...

 

 드디어 함백산 정상에 오르려는듯 하늘이 펼쳐지고...

 

함백산 (咸白山)

강원도 태백시 소도동과 정선군 고한읍에 걸쳐 있는 해발 1572.9m의 산으로 우리나라에서 6번째로 높은

백두대간의 대표적인 고봉중에 하나이다.

북쪽에 대덕산(大德山, 1,307m), 서쪽에 백운산(白雲山, 1,426m)과 매봉산(梅峰山, 1,268m), 서남쪽에

장산(壯山, 1,409m), 남쪽에 태백산(1,547m), 동쪽에 연화산(蓮花山, 1,171m)·백병산(白屛山, 1,259m)

등이 솟아 있다. 조선 영조 때의 실학자 여암 신경준이 저술한 산경표에는 대박산으로 기록되어

있다. 또 정선총쇄록에는 상함박, 중함박, 하함박 등의 지명이 나오는데 왜 함백으로 바뀌었

는지에 대해서는 알 수 없으나, 태백(太白), 대박(大朴), 함백(咸白)이라는 말은 모두

게 밝다뜻이다. 삼국유사에는 함백산을 묘고산이라고 기록했는데 수미산과 같은 뜻으로

대산이며 신산으로 여겨 본적암·심적암·묘적암·은적암 등의 절이 있었다고 한다.

 

 로프 난간을 따라 진행하니 정상 직전에 함백산안내문 표지석을 지나 오르니...

 

 드디어 오늘산행의 최고봉 함백산 정상에 발을 올려 놓습니다...

 

 정상에 올라서니 일출과 함께 사방팔방으로 막힘없는 조망이 펼쳐지고...

 중계시설물을 시작으로 오른쪽으로 똑딱이을 눌러 댑니다...

 

 중계시설물 우측 아래로 금방올라온 둥근 함백산안내문과 태백선수촌이 보이고...

 태백시내 방향은 해살가득 먹은 운해가 장관을 이루고 있고...

 

 태백산과 오늘 지나온 마루금이 펼쳐져 있고...

 그뒤로 신선봉-선달산으로 이어지는 대간 마루금이 아련하드라~~

 

 영월-정선 방향의 백운산 줄기...

 

 고한-사북방향은 운무가 가득하고...

 

 그리고...

 가야 할 백두대간 마루금이 장쾌하게 펼쳐져 있고...

 

 다시 원위치...

 일출과 운해 그리고 지나온 대간길 가야 할 대간길의 장쾌함이 가슴을 뻥 뚫리게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여섯번째로 높은 봉우리 답게 1등삼각점도 있고...

 

 한방 박히고...

 원없이 조망을 즐겼으니 다시 마루금 찾아 내려섭니다...

 함백산 정상까지는 차량이 올라와 아침부터 차타고 올라온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기에...

 정상에서 휴식을 취하지 못하고 헬기장으로 내려서고...

 

 선답자는 정상에서 중계소쪽으로 진행해서 도로따라 내려섰다고 하는데...

 정상에서 보면 진행방향 발 아래쪽에 헬기장이 보이고 직접 내려서는 등로가 있더라~

 

 헬기장에 도착해서...

 간식 먹으며 휴식을 취하고...

 

 요렇게도 한방 박히고...

 

 가야 할 대간길이 다시 한번 조망되고...

 

 휴식을 마치고 지나온 함백산 뒤돌아 보고...

 

 출발~

 

 이뻐서...

 

 요렇게 봐도 이쁘고...

 

 주목군락지를 지나며 내려서고...

 

 이정표가 나오고...

 두문동재 5.5km...

 

 곧바로 다시 삼거리 갈림길...

 좌측은 만항재로 내려서는 도로길 방향이고...

 우틀해서 능선길이 아닌 옆구리 사면을 따라 진행을 합니다~

 

 연이어서 다시 "두문동재"사각 목재기둥 이정표를 지나는데...

 기둥 하단에 두문동재 4.7km라고 거리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방금전 이정표에는 5.5km라고 했는데 거리표시가 이정표 마다 뒤죽박죽 입니다...

 함백산 등산로 입구에서 부터 설치되기 시작했던 스텐인레스 봉은 계속해서 나타나고 바닦에 시멘트로

 단단하게 고정을 시켜놓은걸 보니 후답자님들 올때면 멋진 이정표가 설치되어 있을듯~~~

 

 높게 올려다보이는 능선봉을 우측에 두고 계속해서 옆구리를 이어가고...

 돌무지 등로를 지나고...

 

 뒤돌아보니 지나내려온 함백산 봉우리가 멋지고...

 

 보호받고 있는 주목이 있는 넓은 공터에 도착하서 한번 휘리릭 둘러보고 계속 진행하면...

 이정표 두문동재 5km...

 

 중함백을 오르기 위한 된비알이 시작되고...

 

 약 7분여 오름을 극복하면...

 중함백은 그리 힘들지 않게 올라서고...

 

 함백산을 다시한번 돌아보고...

 

 가야 할 마루금도 다시한번 가늠해 보고...

 

 한방 박히고...

 다시 출발~~

 

 이정표를 지나고...

 두문동재 4.5km...

 

 잠시후 급내림길이 나오며...

 시원한 조망이 다시 펼쳐지니 발길 잠시 멈췄다 다시 출발~

 

 급내림은 그리 오래가지 못하고...

 부드럽게 이어가고...

 

 생명력을 이어가며 묘하게 자란 참나무를 지나고...

 

 계속해서 능선길을 이어가며 사각기둥 두문동재 3.2km 이정표를 지나고...

 

 완만하게 이어와 샘물쉼터 삼거리에 도착...

 오른쪽으로 샘물쉼터 0.8km...

 물보충 하러 가기에는 좀 먼거리? 물이 충분하니 그렇지 한방울도 없다면 마다하고 다녀오겠지요...ㅋ

 앞쪽에 바위돌로 쉼터를 만들어져 있으나 편안하게 이어왔으니 쉬지않고 지나갑니다~

 

 다시 사각기둥 두문동재 2.7km 이정표를 지나고...

 지나온 거리표시를 보니 500m마다 하나씩 박혀 있는듯 합니다.

 대부분의 국립공원내 이정표가 500m마다 박혀 있듯이~

 

 특징없는 부드러운 등로가 계속해서 이어지더니...

 

 살짝 내려서며...

 나뭇가지 사이로 올라야 할 은대봉이 뾰족하니 위용을 자랑하고 있고...

 

 뒤죽박죽 거리표시 때문에 별도움이 안되는 이정표를 지나며 오름길로 이어지고...

 두문동재 1.39km...

 

 오름...

 

 오름새가 잠시 주춤했다가...

 

 사각기둥 두문동재 1.7km를 지나며 다시 오름...

 

 등산로 푯말...

 푯말을 연이어 5분->2분 간격으로 3개를 지나며...

 오름을 극복하니...

 

 

은대봉(銀臺峰)

강원도 정선군과 태백시의 경계에 있는 산. 높이는 1,442m이다.

함백산의 봉우리인 상함백산, 중함백산(1,505m), 하함백산(1,527.9m), 창옥봉(1,380m) 중 상

함백산을 가리킨다. 정암사 절을 세울 때 조성된 금탑, 은탑에서 금대봉(金臺峰)과 은대봉이

라는 이름이 생겨났다고 전해진다.(중략) 낙동강의 원류 발생지는 이곳에서 가까운 천의봉의

동쪽계곡에 자리한 너덜계곡으로 공식 인정되었지만, 은대봉의 은대샘에서 태백시 화전동쪽

으로 흘러내리는 황지천(黃池川)이라고 보는 견해도 있다. 산자락에는 태백광업소와 한국 기

차역 중 제일 높은 곳(855m)에 위치한 추전역이 있다. 부근에 정암사, 용연동굴이 있다.

 

 은대봉 정상에 발을 올려놓고...

 정상은 넓은 헬기장이 자리하고 있고, 정상석과 흔치않은 3등삼각점도 있드라~ 

 

 아침 밥상이 차려지고 55분여 긴 휴식을 취하고...

 대간꾼답게 뒷정리는 말끔히...ㅋ

 실컷 먹고 마시고 휴식을 취했으니 다시 힘 내서 출발~

 

 완만하게 쭈~욱 이어가다가...

 

 별도움이 안되는 스텐레스 이정표를 지고...

 곧이어 사각기둥 두문동재 0.7km를 지나자마자...

 

 시야가 트이면서...

 두문동재를 지나 금대봉에서 매봉산까지의 마루금이 멋지게 펼쳐지고...

 

 우측으로 매봉산 발전단지 바람개비도 보이고...

 

 조망을 즐기며 내려서니...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안내판이 있는 안부로 내려서고...

 

 다시 안내판이 있는 임도 삼거리에서 우측 숲길로 진행이 되고...

 좌측으로 잡풀 가득한 넓은 임도가 있으나 우측에 대간표지기가 안내를 하고 있으니 알바염려 없드라~

 

 숲길을 통과해 곧바로 넓은 임도길을 진행해서 내려서니...

 

 두문동재에 내려서드라~

 38번 국도가 지나고 도로건너에 감시초소와 두문동재 표지석이 있고...

 

 두문동재 정선군 고한읍 방향...

 고한읍 방향으로 살짝 너머가면 매점이 있다고 하니 물보충과 간식을 할수 있으나 우덜은 패쑤~

 

 두문동재 태백시 방향...

 차량 통행은 그리 많지 않은 국도변인듯~

 

 한방 박히고...

 

 감시초소를 지나자 마자 바리게이트 너머로 마루금을 이어가고...

 

 바리게이트를 지나며 차량이 지나다닐수 잇는 넓은 임도길로 쭈~욱 이어지고...

 안내판등을 읽어 보며 룰루랄라~

 

 삼거리갈림길...

 이정표(금대봉 0.5km)와 탐방안내도가 있는 삼거리에서 임도를 버리고 우틀 진행하면...

 

 안쪽에 백두대간등산안내도와 이정표가 있고...

 이정표 방향 따라 숲길로 들어서고...

 

 숲길로 들어서자 로프난간을 설치한 잘 정비된 등로를 따라 오름길이 이어지고...

 오름길은 경사가 심하지 않아 크게 힘들이지 않고 금대봉 정상으로 이어지더니...

 

 

금대봉(金臺峰)

강원도 태백시 창죽동, 정선군 고한읍, 삼척시에 걸쳐있는 산. 높이는 1418m이다.

한강과 낙동강의 발원지인 검룡소와 용소, 제당굼샘을 안고 있는 의미 깊은 산으로 금대라는 말은

검대로, 신이 사는 곳이라는 뜻이고 또한 금이 많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태백 여행에서 빠뜨리지 말아야 할 곳이 하나 있다면 한강발원지 검룡소인데 바로 이 검룡소

를 품고 있는 산이 금대봉(金臺峰)이다. 금대봉은 태백산과 함백산을 달려온 백두대간이 싸

리재에 이르러 북서쪽에 일궈놓은 산으로 이웃한 대덕산과 더불어 태백시가 자랑하는 식물의

보고로도 유명하다. 해서 이 산에는 산행뿐 아니라 검룡소를 둘러보고 다양한 꽃과 식물을

촬영하려는 생태탐방객들도 즐겨 찾는 곳이다.

 

 금대봉 정상에 도착을 하더라...

 쭉 둘러보니...

 정상석, 탐방안내도, 새로만든이정표, 원형119구조안내판, 4등삼각점, 양강발원봉표지목 등이 있고...

 넓은 공터봉이나 주변이 잡목들로 둘러쳐져있어  조망은 없드라~

 

 셀카로 한방 박아보고...

 오늘 산행은 유난히 봉우리마다 정상석이 많으니 사진을 남발합니다...ㅋㅋ

 10여분 휴식을 취하고 다시 마루금을 이어갑니다~

 

 

 금대봉 출발하니 완만하게 쭈욱 내려서고...

 

 돌로 의자를 만들어 동그랗게 배치를 해놓은 소박한 쉼터가 수시로 나오고...

 고스톱이라도 치려는지 항상 동그란 안쪽에도 평편한 돌이 있더라...ㅋㅋ

 

 입산통제구역안내판과 이정표를 지나고...

 삼수령(피재) 7.2km...

 

 능선길을 편안하게 이어가면서...

 등로는 완만한 내림길 위주로 이어지고...

 

 동그랗게 옹기종기 둘러앉아 쉴수있는 쉼터는 수시로 나오고...

 커다란 피나무 한그루를 지나 내려서니...

 

 다시 입산통제구역안내판과 이정표를 지나고...

 삼수령(피재) 6.4km...

 

 계속 진행하면서...

 내리고...

 

 오르고...

 짧은 오르내림이 이어지고...

 

 수시로 나타나는 간이쉼터...

 몇개인지 세어보지 못했다는...ㅋ

 

 1233m봉...

 나즈막한 오르내림을 계속이어와 잠깐 오르니...

 등로에 4등삼각점이 있는 개념도상 1233m봉을 지나고...

 

 다시 내림...

 내림길이 10분여 제법 길게 이어지더니...

 

 쑤아밭령에 도착합니다...

 양대강발원지탐방길 2코스안내도가 있고 커다란 이정표가 있는 사거리안부 쉼터...

 15분여 길게 휴식~

 

 우측으로 가면 요렇게 생기 쑤아밭령 안내판이 있으여~

 상단에 쑤아밭령의 유래에 대해 잘 적어 놨드라~

 

 휴식을 마치고 다시 출발하니...

 곧바로 비단봉을 향한 오름이 시작됩니다...

 둘레길 안내 사각기둥 이정목을 지나며...

 

 가파른 된비알이 길게 이어지고...

 헉헉헥헥~~ 숨소리만이...

 이쁜 이름을 가진 비단봉도 얼굴한번 보려면 된비알을 겪게 만들더라...ㅋ

 

 특징없는 능선무명봉을 하나 지나고...

 다시 된비알 오름...

 그리고나서 짧은 암릉을 오르자마자...

 

 비단봉 정상석이 세워진 전망지점에 오릅니다...

 

 전망지점답게 막힘없는 조망이 탁 트이고...

 

 이렇게 전망이 좋으니...

 정상 봉우리가 아닌 이곳에 정상석을 세워둔 듯 합니다...

 

 비단봉 정상은 특징없는 등로길로 봉우리답지 않은 능선길이라고 하기에...

 태백시 산악회에서 이곳에 정상석을 만들어 놨다고 하드라~

 조망 즐기고 정상석에 한방 박히고 다시 출발~

 완만한 오름을 잠시 어어지더니...

 능선길로 이어졌다가 다시 완만하게 내림길로 이어지는가 싶더니 흐지부지...

 실질적인 비단봉 정상은 그렇게 능선길로 되어있어 알게모르게 지나치며 사진을 못 남기게 되더라...

 

 다시 내림...

 내림길이 잠시 이어지고...

  

 삼거리 갈림길...

 대간표지기가 잔뜩 메달려 있고, 좌측 땅바닥에 나뭇가지로 진행을 막아 놨드라...

 우틀해서 통나무 계단길 내림을 내려서며 진행이 되고...

 

 탐방길 사각기둥 이정표를 지나나마자...

 

 대형 이정표와 양대강탐방길안내도가 나오면서...

 

 시야가 트이면서 고냉지배추밭과 매봉산 풍력단지가 눈앞에 펼쳐지더라...

 

 잠시후 채소밭으로 들어가지 말라는 진입금지 안내판과 이정표가 나오고...

 이정표???

 가야 할 길이 그려지고... 매봉산 풍력단지까지 오르고 나서보니 요렇게 진행을 했드라...

 배추밭을 가로질러 곧바로 매봉산까지 오를수도 있으나 도로를 따르며 빙글 돌아가게 하면서

 이정표 시설을 해 놨드라...

 

 이정표를 따르면...

 잠시후 숲길로 들어서 최근에 만들어 놓은듯한 목재 통로를 지나 다시 숲길을 빠져나오면...

 

 이정표가 있는 시멘트 포장도로에 올라서고...

 도로따라 좌틀 진행하고...

 이정표 바람의언덕 1.0km...

 

 우측으로 드넓게 펼쳐진 고냉지 배추밭이 인상적이고...

 

 곧바로 이어지는 시멘트포장도로 삼거리에서 다시 도로따라 우틀진행...

 이정표 바람의언덕 0.8km...

 

 다시 시멘트포장도로 삼거리에서 우측의 창고쪽으로 예각 우틀진행...

 이정표 바람의언덕 0.8km...

 거리표시는 뒤죽박죽이지만 배추밭을 보호하기 위해 바로통과하지 않고 도로를 따라 우회하도록

 이정표 설치는 잘 되어 있드라~

 

 드넓게...

 이국적이 풍경이 아름답고...

 

 창고옆을 지나 올라 이정표를 지나고 다시 배추밭 우측 가장자리를 따라 올르고...

 이정표 바람의언덕 0.5km...

 

 오르면서 뒤돌아 보니...

 좌측 비단봉을 내려서 진행한 대간길과 고냉지배추밭이 훤히 보이고...

 

 배추밭 끝나는 지점에 오르니 숲길로 들어서도록 이정표가 안내를 하고 있고...

 이정표 바람의언덕 0.4km...

 숲길로 들어서 잠시 숲길 오르막을 올라 진행하면...

 

 풍력발전단지 시설이 들어서 있는 바람의언덕에 올라섭니다...

 

 

매봉산(梅峰山)

강원도 영월군 상동읍과 중동면의 경계에 있는 산.

높이는 1,267.7m로, 백두대간의 함백산(1,573m)에서 서쪽으로 갈라지는 능선상의 최고봉이다. 백운산

(1,426m)·장산·구룡산·목우산·꼭두봉·단풍산 등을 잇는 연결고리의 한가운데 솟아 있다. 우리나라에는

매봉(응봉)이란 산이름이 많기도 하다. 백두대간이 강원도 태백시를 지나는 어름에 솟아있는

매봉산(1303.1m)은 높이로도 으뜸이며, 낙동정맥을 분기하며 남한강·낙동강·오십천을 발원

케 한다. 또한 고랭지 여름배추의 최초 산지였으며, 현재도 정상 부근 약 45만 평에 여름배

추를 재배하고 있다. 1965년 한미재단에서 화전민정착촌사업으로 30만 평을 개간하여 1가구

 4,500평씩 무상으로 나누어주어 41가구를 이주 정착시켰던 산이기도 하다. 정상은 천의봉

이란 무게 있는 이름을 소유하고 있다. 

태백 매봉산 정상은 사람이 서있기 힘들 정도의 거센바람이 사시사철 불어 닥친다. 매봉산

정상에 우뚝 솟아 있는 풍력발전기는 날개(프로펠러) 직경만 52m에 달하고 발전타워를 포함

하면 전체 높이가 무려 75m에 달해 8기가 한꺼번에 돌아가는 모습은 보는이들로 하여금 절로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태백시가 지난 200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매봉풍력발전단지 조성사업

은 지난 8월말까지 총 135억원이 투자돼 모두 8기의 풍력발전기가 설치됐다.

 

 매봉산 정상석이 서 있지만...

 실질적인 매봉산 정상은 아니고...

 차를 타고 올라오는 관광객을 위해 탁트인 조망이 시원한 이곳에 세워둔듯 하고...

 

 실제 조망도 매봉산 정상 천의봉보다 훨씬 좋고...

 

 가을하늘 뭉게 구름과 함께...

 함백산부터 두문동재까지의 탁트인 조망이 시원스럽고~

 

 이어지는 두문동재에서 비단봉까지의 마루금도...

 지금까지 이어온 대간마루금이 시원스럽게 조망되드라~~

 

 한방 또 박히고...ㅋ

 

 짧은 휴식과 조망을 마치고 풍력단지 건너편에 보이는 매봉산의 실질적인 최고봉인

 천의봉을 향해 다시 출발~~

 

 오늘 산행은...

 매봉산이 있어 등산과 함께 관광도 즐기는 산행이 되고...

 

 풍력발전단지 표지석에서 우측으로 돌아서 통나무 계단으로 오르면...

 

 다시한번 조망이 트이고...

 

 지나온 마루금의 마지막 조망을...

 

 한껏 즐깁니다~

 오늘 산행중 마지막 조망을 마치고 다시 천의봉으로~

 

 풍력발전단지의 넓은길을 따라 계속 진행하면..

 천의봉이 점점 가까이 다가오고...

 

 삼거리 갈림길에서 천의봉을 향하도록 이정표가 설치되어 있고...

 

 천의봉을 향해 숲길로 들어서 숲길을 진행해서 잠시 오르면...

 

 천의봉 갈림길에 도착을 하고...

 이정표(매봉산 50m)와 위치표시가 있는 119구조목이 있고...

 마루금은 직좌틀해서 진행이 되고 천의봉은 직진방향...

 우측 공터에 짐을풀고 마지막 간식과 함께 40여분의 긴 휴식을 취합니다...

 휴식중에 천의봉을 잽싸게 다니러 가고...

 

 천의봉 정상 풍경...

 정상석,3등삼각점,백두대간안내도,통신시설철탑 등이 있고...

 정상석 뒷면에는 천의봉으로 표기되어 있더라...

 

 또 한방 박히고... 오늘 인증사진 남발 중입니다...ㅋㅋ

 통신탑 쪽으로 가면 조망데크가 있다고 하던데 지나온 마루금 조망 실컷했고 정상에서 있다보니

 날아다니는 커다란 날파리떼가 달려들어 사진 몇장만 박고 후다닥 내려섭니다...ㅋ

 

 다시 삼거리 갈림길로 내려와...

 족발과 있는 간식 다 꺼내놓고 이슬이 한잔 걸치며 40여분의 긴 휴식을 취하고...

 다시 대간마루금을 이어가기 위해 자리를 털고 일어나고...

 

 내림길이 줄기차게 이어지더니...

 배추밭이 나오며...

 

 비닐하우스 옆을 지나...

 이정표(작은피재 1.8km)가 있는 간이건물 민가를 지나고...

 

 민가를 지나자 민가 좌측으로 넓은 임도를 따라 진행하고...

 

 비포장 임도는 이내 시멘트포장도로와 만나 시멘트 포장도로 따라 내려서고...

 이정표 작은피재 1.6km...

 

 포장도로따라 잠시 이어지다가 삼거리에서 직진방향 시멘트도로를 따르면...

 이정표 작은피재 1.5km...

 

 커다란 물탱크가 있는 도로삼거리에 다시 도착하고...

 이정표 삼수령 1.8km...

 이정표는 포장도로를 버리고 직진해서 배추밭 울타리를 끼고 산길로 인도를 합니다...

 포장도로를 따라 작은피재방향으로 삼수령까지 편안하게 내려서도 되지만, 대간산꾼은 산길을 따라야

 하기에 직진방향의 마루금을 이어가야 하고...

 

 좌측에 배추밭 울타리를 두고 쭈욱 이어져 오르면서...

 지나온 천의봉을 뒤돌아보니 어느새 구름과 함께 노닐고 있드라~

 

 배추밭 울타리 끝단에서 울타리와 헤어지며 숲길로 들어서고...

 약4분여 진행을 더해 특징없는 봉우리 개념도상 1145m봉을 지나고...

 다시 산길이 3분여 쭈욱 이어지며 내려서면...

 

 낙동정맥 분기점에 도착을 하고...

 낙동정맥표지석,이정표,스텐레스안내봉등이 있고...

 대간길은 좌측인데 자세히 보니 우측 낙동정맥쪽으로 표지기가 압도적으로 많이 메달려 있드라... 

 

 현재 진행중인 금남정맥 마치면 호남과 낙남도 이어가야 하고...

 낙동정맥은 언제 시작할지는 모르겠지만 다시 꼭 찾겠다는 마음다짐하며 한방 박히고...

 낙동정맥 마루금을 뒤로한채 다시 대간길을 이어갑니다~~

 

 내림길이 이어지다가...

 넓은 임도와 만나 임도를 가로질러 진행이 되고...

 

 좌측으로는 도로따라 삼수령으로 내려서는 포장도로가 수시로 보이고...

 

 그러는 사이에 이내 삼수령으로 내려서는 시멘트포장도로와 만나고...

 이정표 삼수령 500m...

 직진숲길로 들어서야 하나 말아야 하나 약간 우왕좌왕하다고...

 지도 꺼내어 보니 마루금은 잠시 도로를 따르라 하고... 도로따라 우틀해 도로를 잠시 따르면...

 

 200여m를 내려와 도로삼거리가 나오고...

 반사경과 이정표(삼수령 300m)가 있고 이정표 지시에 따라 다시 숲길로 진행을 하고...

 도로 우측은 삼수령목장으로 들어서는 입구이더라..

 

 숲길로 들어서 통나무 계단을 내려서니...

 

 백두대간 이정표가 있는 포장도로와 다시 만나고...

 직감으로 포장도로따라 우틀하면...

 

 

삼수령(피재)

우리 나라의 대표적인 고원도시 태백에서 35번 국도를 따라 북상하면 금방 이 곳, 삼수령에

닿는다. 삼수령은 우리 나라 땅의 큰 등줄기인 백두대간에서 또다른 큰 산줄기인 낙동정맥이

분기하는 지점으로, 이 지점에서 우리 나라 땅은 크게 세 영역으로 나뉘게 된다. 또한 이곳

에서 북쪽을 바라보고 섰을 때 서쪽의 함백, 매봉산 쪽 검룡소에서는 서해로 흘러들어가는

한강이, 남쪽의 태백시 한가운데 황지 연못에서는 남해로 흘러들어가는 낙동강이, 그리고 서

쪽 산줄기에서는 동해로 흘러들어가는 오십천이 발원하여 각각의 유역을 형성하는데, 이렇게

큰 세 개의 물줄기가 흘러내린다 하여 이름을 삼수령이라 붙인 것이다. '산은 물을 가르지

않고, 물은 산을 넘지 않는다'는 우리나라 전통 지리학의 근본 원리 '산자분수령'의 의미를

너무나 명쾌하게 보여주고 있는 지점이기도 하다.
이렇듯 남한의 4대 강들 중 가장 큰 2개의 강이 이곳에 발원지를 두고 있는 강원도 태백은

가히 남한의 지붕이라 부를 만 하다.

또 하나의 이름이 전하는데, 삼척 지방 백성들이 난리를 피해 이상향(理想鄕)으로 알려진 황지로 가기

위해 이곳을 넘었기 때문에 '피해 오는 고개'라는 뜻으로 피재라고도 한다. 

 

 곧바로 삼수령으로 내려서드라~

 

 삼수령표지석과 도로표지판이 삼수령을 알리고 있고...

 마루금은 좌틀해서 삼수령표지석앞을 지나 삼수령기념탑이 있는 공원쪽으로 진행이 되고...

 

 삼수령 표지석...

 이 고개의 이름은 큰피재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러쿵저러쿵~~

 하두 인증샷 남발해서 삼수령과 찍은 인증은 팻쑤~~

 

 삼수령기념탑...

 우측에 삼수정도 있고, 후미기다리며 잠시 휴식...

 물한모금 마시며 두어방울 흘리며 물방울에게 니 낙동강, 한강, 오십천중 어데로 갈레 하니?

 인천서 왔응께 인천앞바다로 가기위해 한강을 간다고 합디다요...ㅋㅋㅋ

 여그부터 똑딱이 카메라 밧데리가 방전이 되고...

 경비반장대원님 카메라 빌려서 기록을 남겨두었는데 나중에 보니 해상도를 너무 높게 설정을

 해두었는지 용량을 엄청 잡아먹어 몇장씩 밖에 작업이 안되는 불편이 있었다는...

 각설하고~ 

 

 후미도착과 함께 휴식을 마치고...

 삼수령기념탑 뒤에 백두대간안내판이 있는 숲길따라 대간길을 이어갑니다...

 

 이어지는 숲길을 통과해서 나오면...

 

 이정표가 있는 시멘트포장 임도와 만나 포장도로따라 우틀 진행이 되고...

 이정표 건의령 6.1km...

 

 잠시 시멘트 포장도로를 따르면...

 

 개념도상 노루메기에 도착하고...

 이정표와 마을로 무단 출입하지 말라고 경고판이 있고...

 이정표(건의령 5.7km)가 안내하는 방향으로 숲길로 마루금은 진행이 되고...

 

 짧은 오르막을 극복해서 특징없는 무명봉을 넘고...

 

 다시 오름...

 산행 종반부를 향해가다보니 체력은 떨어지기 시작하고 오름세가 만만치 않고...

 

 두번째 무명봉에 오르고...

 아무리 둘러봐도 별다른 특징이 없어요~~

 

 통나무 계단 내리막이 길게 이어지는가 싶더니...

 

 짧은 완만한 능선길을 지나자 세번째 급경사 오름을 오르니...

 

 945m봉...

 세번째 봉우리를 올라서니 개념도상 945m봉에 올라서고...

 잡목과 잡풀이 있는 지나가는 능선봉우리에 4등삼각점이 있고...

 

 945m봉을 내려서니...

 통나무계단 내림길 좌측에 쌓다말은 작은 돌탑을 지나며 내려서고...

 

 다시 오르내림을 짧게 극복하니...

 편안한 등로가 한동안 쭈~욱 이어지며 진행이 되고...

 등로 좌측으로는 나뭇가지 사이로 간간히 도로도 보이고...

 

 이정표가 있는 안부에 도착하고...

 이정표 건의령 3.7km...

 별다른 특징이 없어 사진만 기록으로 남기고 계속 진행합니다~

 

 이정표를 지나자 오름길이 이어지면서...

 오름길 중간에 삼거리 갈림길에 송전탑안내 이정표를 지나 오르고...

 이정표 송전선로25호 0.2km...

 

 오름의 끝에 도착하지는 않고 좌측 사면으로 진행을 하면서...

 등로를 막고 쓰러져 있는 나무와 돌길에 불편은 하지만 완만하게 등로를 계속 이어가고...

 

 다시 이정표가 있는 안부를 지나고...

 이정표 건의령 3km...

 

 이정표를 지나자마자...

 우측에 잡풀가득한 임도와 만나는 곳에서 직진방향 숲길로 들어서면서...

 

 통나무계단 오름길이 쭈욱~ 이어지고...

 

 대간표지기가 잔뜩 걸려있는 능선무명봉에 올라서고...

 이후...

 

 내림길없이 계속해서 오름길이 이어지더니...

 

 960m봉...

 매봉산갈림길에서 봤던 119구조목이 있는 개념도상 960m봉에 오르고...

 119구조목에 거리표시와 현위치 좌표표시까지 있는 특이한 구조목이더라~~

 

 960m봉을 지나 능선길이 잠시이어지다가...

 다시 오름길을 오르니...

 

 좌측에 낡은 안테나가 있는 무명능선봉에 오르고...

 

 다시 내림...

 선답자 산행기와는 다르게 산행 종반부에 의외로 오르내림이 심하게 나타납니다...

 물론 산행 종반부에 다다르니 떨어진 체력때문에 부담이 더 되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고도를 낮추려는지 이번엔 제법 길레 내려서고...

 

 넓은 공터가 나오고...

 좌우로 넓은 임도가 연결되어있어 건의령으로 착각하게 하는 가짜 건의령이라고 하는 지점이드라~

 이정표 건의령 500m...

 

 이정표 방향을 따라 진행을 하면...

 우측 능선아래로 시멘트포장도로가 간간히 내려다 보이며 완만하게 등로를 이어가다가...

 

 오르막을 오르며...

 백두대간안내판이 있는 무명봉을 올라섰다가 다시 내려서고...

 

 넓은 공터 가짜 건의령에서 불과 500m밖에 남지 않은 짧은 거리이지만...

 백두대간안내판이 있는 무명봉우리를 지나고서도 두어번의 짧은 오르내림을 극복해야 하드라...

 씩씩거리며 오르다 보면 너무 짜증내지 마라고 사람얼굴 모양을 하고 있는 나무가 빙그레 미소를

 지으며 수고했다고 인사를 해주는듯 하더라...^&^

 오르막은 이것으로 끝~~~

 

 내림길에 로프난간이 나오면서...

 

 오늘 산행의 최종날머리 건의령에 도착을 하며 산행을 마무리 합니다...

 건의령유래안내판, 백두대간등산안내도, 이정표가 있고...

 

 다음구간 댓재까지의 등산안내도를 살펴보고...

 19.7km, 7시간30분...

 죽령에서 이어온 앞 네구간에 비하면 거리가 많이 짧아 부담은 훨씬 덜하겠드라~

 

 건의령 표지석을 대신해 이정표를 붙잡고 마지막 인증샷 한방을 남기고...

 우측 목재계단으로 내려서면 집에갈 버스가 대기하고 있고...

 

 닦을곳이 없어 남은 물로 수건에 적셔 대충닦고 옷갈아 입으니...

 후미가 도착하고...

 바리바리 준비해온 민물새우매운탕 재료와 라면을 넣고 끓여 이슬이 일잔하며...

 지나온 산행길, 가야할 산행길에 대해 이런저런 담소나누며 46분여 뒷풀이가 이어지고...

 

 이제는 집으로 돌아가야 할 시간...

 언제나 그랬듯이 산에서 먹고난 뒷자리는 말끔히 정리하고 집으로~~

 벌초 시즌이라 고속도로가 엄청막혀 국도로 우회해서 돌아간다는 기사님의 말씀과...

 오늘도 산행 진행하느라 수고하신 총무님의 결산을 듣고있노라니 자장가가 되어 스르르 잠이 들고...ㅋ

 자다 일어나보니 영동고속도로 덕평휴게소에 도착해 있고...

 잠시 휴식후 다시 꿈나라로 헤매다 일어나니 버스는 어느새 부평에 도착하고 있드라~

 

 오늘도 대간길을 함께한 대원님들과 한장 남겨두고...

 적은 인원이었지만 대간길 구간중에 가장 거리가 긴 구간을 무탈하게 산행을 마치게 되어 감사를

 다음구간에는 좀 더 많은 대원들의 참여가 있기를 바라며 산행기록을 마무리 합니다...

 

 

 

 

[2013년 9월 11일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