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이재준공인중개사사무소 입니다. 부동산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남겨주세요... 010-8239-3500
  • 부평구 청천1동 행정복지센터앞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재개발 입주권/분양권, 아파트,빌라,원룸,상가,공장,토지등 다양한 물건을 취급하고 있습니다. 부동산에 대한 모든 궁금한 내용을
♠1대간 9정맥♠/백두대간(完走)

백두대간 22구간 죽령-고치령

by 재주니 2013. 6. 6.

백두대간 22구간 죽령 - 고치령

 

산행지 : 백두대간 22구간 죽령 - 고치령 (영주시 풍기읍~단산면)

누   가 : 인천조아산악회 백두대간팀과 함께...

언   제 : 2013년 6월 1~2일 토/일요일 (무박산행)

날   씨 : 맑은날씨에 약간의 박무낌...

산행거리 : 약 23.0km (대간누적 : 392.4km), 접속/탈출거리없고...(오늘 총 걸은거리:약23km)

               (백두대간 산행 총누적거리 : 약424.9km)

산행시간 : 10시간 47분 / 휴식,식사시간 포함 (누적 : 206시간 26분)

 

산행일정 : 부평역발(00:07)-중앙고속도로/치악휴게소(01:47~02:20)-죽령도착(03:16)

                죽령/들머리출발(03:26) - 제2연화봉(04:48) - 연화봉(05:38) - 제1연화봉(06:22)

                - 비로봉(07:19) - 국망봉(09:28) - 늦은맥이재(10:15) - 연화동갈림길(11:26)

                - 마당치(12:55) - 고치령/날머리(14:13)-뒷풀이장소이동및뒷풀이(14:33~16:40)

                태양손두부식당발(16:41)-영동고속도로/문막휴게소(17:51~18:03)-부평착(19:53)

                                 

교통편 및 산행비 & 경비

      집-부평역 시내버스 : 1,100원

      부평역 관광버스탑승 왕복산행비 : 40,000원 

      휴게소 간식 : 3,000원

      부평역-집 시내버스 : 1,100원

      --------------합 : 45,200원 (누계 : 1.085,950원)

 

 

★ 산행기록 및 주의구간 정리 ★

- 지난주 한계령-단목령 점봉산 구간 땜방산행을 다녀오고 다시 일주일만에 대간길에 들어 갑니다.

- 점봉산에서의 장쾌한 산그리메의 여운이 채 가시기도 전에 천상의 화원인 소백산 주능선을 걷는다는

   기대감에 발길은 버얼써 소백산 비로봉에 올라 있는 느낌으로 부평에 도착하니 반가운 님들과 인사

   나누고 새로운 얼굴들도 익히고 출발하는 버스에서 한잠 푹자고 일어나고...

- 죽령에 내리니 지난달 낮에 본 풍경에 낯설지는 않고, 맑은 하늘에 쏟아질듯 수많은 별들을 올려다 보

   며 산행준비를 하고, 들머리입구 소백산국립공원안내도 앞에서 각자 몸풀며 닉네임 통성명하고 인원

   체크후 시멘트도로따라 들머리 산행에 들어가고...

- 산행 시작한지 2분여만에 죽령탐방지원센터를 지나 시멘트도로를 따라 올라 119구조목과 태양계 행

   성 쉼터를 구경하며 1시간22분여만에 제2연화봉 표지석에 서고, 레이더관측소를 우측에 두고 비포장

   도로를 따라 빙글돌아 나가 진행해서 천왕성바람고개전망대에서 잠시 조망을 즐기고, 계속해서 도로

   를 따르면 소백산천문대를 지나 연화봉 정상에 오르더라...

- 아침햇살과 함께 연화봉정상에서의 조망을 즐기고 내려서면 도로가 끝나고 이어지는 숲길 등로를 따

   라 진행해서 제1연화봉의 과거와 현재를 비교한 사진을 감동있게 보고 다시 목재계단을 오르면 이정

   표에 제1연화봉정상표식이 붙어있는 안부인 제1연화봉정상에 서고...

- 다시 숲길을 잠시 따르며 연리목-아고산지대-철쭉꽃 안내판을 차례로 지나면 드디어 소백산 주능선

   초지능선길을 만나고 초지 등로를 잠시 따르다 다시 짧은 숲길을 지나 소백산아고산지대초지 안내판

   을 지나 천동리갈림길 삼거리에서 잠시 쉬었다 다시 출발하면 천상의 화원 소백산 초지를 가로지르는

   목책길과 목재계단을 오르면 비로봉 정상에 오르더라...

- 비로봉에서 15분여 조망을 즐기고 다시 국망봉을 향해 출발해서 어의곡갈림길삼거리까지는 목책과

   목재계단을 이용하고 다시 출발해서 철계단을 오르내리고 숲길을 들어서 안부에서 아침식사와휴식을

   취하고 다시 출발하면 계속해서 숲길등로를 진행해서 초암사갈림길삼거리까지 진행을 하게 되고 국

   망봉까지 펼쳐진 초지를 따라 오르면 국망봉정상에 도착하드라...

- 국망봉에서의 마지막 12분여 조망을 즐기고 상월봉을 향해 출발하여 상월봉갈림길 삼거리에서 좌틀하

   여 상월봉은 우회해서 진행이 되고 이후 특징없는 숲길 등로를 걸어 늦은맥이재에 도착하고...

- 늦은맥이재를 출발해서 계속해서 숲길 등로를 따르면 급경사의 오르내림없이 특징없는 등로가 계속이

   어지고 우량경보기푯말삼거리-연화동갈림길삼거리에서 직진진행해서 계속해서 외길로 진행을 하다

   가 119구조목 소백01-37을 지나 6분여후 ㅏ갈림길에서 직우틀하고 이어지는 Y갈림길에서 우틀진행

   하는 알바주의 구간을 통과해서 내려서면 마당치에 이르고...

- 마당치에서 다시 한차례 치고오르면 옛산성터를 지나고 이어 1032봉(형제봉갈림봉)에서 자연스럽게

   우측으로 진행을 하여 1분후 곧바로 이어지는 알바주의구간 사거리안부에서 우틀해서 내려서면 헬기

   장을 지나고 이후부터는 갈림길없는 숲외길을 오르내리며 진행을하고 다허물어져가는 봉분을 지나

   길게 내려서면 오늘산행의 날머리 고치령에 도착하며 산행을 마무리하더라...

- 오늘산행 주의구간

   - 119구조목 소백01-37을 지나 약6분여후 ㅏ갈림길에서 직좌틀 내려서 암봉을 우회진행 해야 함.

      직진을 해도 암봉 길이없으니 되돌아 오면 되니 큰알바는 없을듯...

   - 119구조목 소백01-78을 지나자마자 Y갈림길에서 우틀 진행해야 함.

   - 1032봉 형제봉갈림봉을 지나자 마자 사거리안부에서 우틀 진행해야 함. 좌측은 형제봉 방향,

      직진은 윗세목으로 내려서는 등로로 추정되며 확인을 못함.

- 오늘 대간길은 전구간이 소백산국립공원내에 위치하고 있어 등로정비가 잘 되어 있을뿐 아니라 이정

   표와 119구조목이 귀찮을 정도로 많이 설치되어 있어 지도없이 산행을 해도 무방하겠고 알바구간같지

   않은 알바구간 세곳만 주의하면 되겠더라...

- 죽령을 출발해 제2연화봉 오름구간 시멘트포장도로가 다소 답답했으나 이후 연화봉-비로봉-국망봉에

   이르는 천상의 초원길을 좋은 날씨덕분에 조망과 함께 원없이 즐길수 있었고, 상월봉 이후 고치령까

   지는 조망이 없는 숲길이 이어지며 다소 답답은 했으나 잘 정비된 등로덕분에 알바없이 무사히 산행

   을 마칠수 있었음에 감사를 드리며 산행기록을 남깁니다.

 

 

 

 

 

 

 ◈ 22구간 산행 개념도      

 죽령-제2연화봉-연화봉-제1연화봉-비로봉-국망봉-상월봉 구간지도

 

 상월봉-늦은맥이재-1061봉-마당치-1032봉-고치령 구간지도 

 

  

★ 산행 상세 일정 ★

- 23:25  집출발

- 00:07  부평역출발 산악회관광버스

- 01:47~02:20  중앙고속도로 치악휴게소 / 휴식및간식

- 03:16  죽령 도착 / 산행준비

- 03:26  죽령 출발 / 22구간 들머리 / 산행시작

- 03:28  죽령 탐방지원센터

- 03:37  이야기쉼터

- 03:47  잣나무쉼터 / 119구조목 소북02-02

- 03:55  혜성쉼터 / 사각정자,혜성안내판

- 04:09  천왕성바람고개전망대 / 전망데크

- 04:23  119구조목 소북02-06 / 간이화장실,이정표

- 04:32  119구조목 소북02-07

- 04:48  제2연화봉 / 레이더관측소갈림길,표지석,이정표,119구조목 소북02-08

- 05:00  토성고리전망대쉼터 / 헬기장,전마데크

- 05:14  토성숲 쉼터

- 05:23  소행성나무숲 쉼터

- 05:30  화성별동산 쉼터

- 05:32  소백산천문대

- 05:38~05:52  연화봉 / 정상석,헬기장,이정표

- 06:01  119구조목 소백01-08

- 06:07  119구조목 소백01-09

- 06:12  이정표 / 비로봉3.0km, 연화봉1.3km

- 06:22~06:28  제1연화봉 / 이정표,119구조목 소백01-10

- 06:34  119구조목 소백01-11

- 06:44  119구조목 소백01-12 / 이정표,연화봉2.6km,비로봉1.7km

- 06:52  119구조목 소백01-13

- 06:59  이정표 / 죽령10.5km,연화봉3.3km,비로봉1.0km,국망봉4.1km

- 07:08  천동리갈림길 / 119구조목 소백01-15,이정표,안내판

- 07:19~07:33  비로봉 / 정상석2개,이정표,4등삼각점

- 07:37  119구조목 소백01-16

- 07:41  어의곡갈림길 / 119구조목 소북05-10,이정표,안내판

- 07:49~08:30  아침식사 및 휴식

- 08:33  119구조목 소백01-18 / 공터

- 08:50  119구조목 소백01-19 / 이정표,비로봉1.6km,국망봉1.5km

- 09:09  119구조목 소백01-21

- 09:16  초암사갈림길 / 이정표,안내판

- 09:28~09:40  국망봉 / 정상석,1등삼각점,이정표,안내판

- 09:41  119구조목 소백01-22

- 09:49  상월봉갈림길 / 이정표,고치령10.2km,국망봉0.9km

- 09:53  이정표 / 비로봉4.4km,국망봉1.1km,늦은맥이재1.0km

- 10:00  119구조목 소백01-24

- 10:15~10:29  늦은맥이재 / 평상쉼터,이정표,119구조목 소백01-25,안내판

- 10:34  119구조목 소백01-26

- 10:42  119구조목 소백01-27

- 10:54  119구조목 소백01-28

- 11:03  119구조목 소백01-29

- 11:05  헬기장

- 11:07  이정표 / 국망봉4km,고치령7.1km

- 11:11  119구조목 소백01-30 / 우량경보기푯말

- 11:21  119구조목 소백01-31

- 11:26~11:50  연화동갈림길 / 119구조목 소백01-32,이정표,안내판

- 11:55  119구조목 소백01-33 / 이정표,국망봉5.3km,고치령5.8km

- 12:05  이정표 / 국망봉5.7km,고치령5.4km

- 12:20  119구조목 소백01-35

- 12:29  119구조목 소백01-36

- 12:34  이정표 / 국망봉7.7km,고치령3.4km

- 12:37  119구조목 소백01-37

- 12:47  119구조목 소백01-38

- 12:55~13:07  마당치 / 이정표,국망봉8.3km,고치령2.8km

- 13:12  119구조목 소백01-39

- 13:26  119구조목 소백01-40

- 13:31  1032봉 / 형제봉갈림봉 / 이정표,탐방로아님푯말

- 13:42  119구조목 소백10-01

- 13:44  헬기장

- 13:50  119구조목 소백10-02

- 13:58  119구조목 소백10-03

- 14:04  묘1기

- 14:13  고치령 / 22구간 날머리 / 고치령표지석,이정표,안내판,산신각

- 14:17~14:33  좌석리 이동 / 좌석리이장님트럭타고 이동

- 14:33~15:01  계곡에서 세안 및 족욕

- 15:01~15:31  뒷풀이 장소 이동 / 태양손두부식당

- 15:31~16:40  태양손두부식당 뒷풀이

- 16:41  태양손두부식당 출발

- 17:51~18:03  영동고속도로 문막휴게소

- 19:53  부평도착 / 시내버스타고 집으로~

 

 

◈ 산행 사진 ◈ 

 

죽령 [竹嶺]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과 충청북도 단양군 대강면에 사이에 있는 고개.

높이 689m. 일명 죽령재·대재라고도 한다. 신라 제8대 아달라이사금 5년(158)에 길을 열었다. 소백

산맥의 도솔봉(兜率峰, 1,314m)과 북쪽의 연화봉(蓮花峰, 1,394m)과의 안부(鞍部)에 위치한다.

죽령은 삼국 시대 이래로 봄·가을에 제사를 지내던 곳으로 조선 시대에는 죽령사(竹嶺祠)라는 산

신사당이 있었다. 지금도 용부원리 계곡에 산신당이 있고, 터널 입구 부근에 제2단양팔경의 하나

로 꼽히는 죽령폭포가 있다. 옛날 어느 도승이 이 고개가 너무 힘들어서 짚고 가던 대지팡이를 꽂

은 것이 살아났다 하여 죽령이라 하였다 한다.

 죽령도착...

 죽령IC를 빠져나온 버스는 5번국도를 구불구불 올라와 단양 방향을 등지고 서고...

 버스에서 내리니 다른 산악회에서도 왔는지 버스3대가 동시에 도착해서 시끌벅적하드라...

 지난달 날머리때 낮에 풍경을 봐두어서 그런지 깜깜해도 둘러보니 낯설지 않고~

 

 도로건너 들머리 입구로 가서 집결...

 입구에는 이정표,소백산국립공원안내도,해왕성탐방로입구표식등이 있고...

 둥글게 서서 인원체크하며 통성명하고 산행준비를 합니다.

 

 준비를 마치고 시멘트포장도로따라 산행에 들어가고...

 하늘을 보니 맑은 날씨에 별이 총총 떠있어 산행을 반겨주는듯 하여 발걸음도 가볍도~~

 

 들머리 이정표따라 시멘트도로를 잠시 따르자마자 죽령탐방지원센터를 지나고...

 죽령~연화봉까지 약7km를 시멘트도로 따라 올라야 한다고 합니다...

 밤길에 특별히 조망도 없을 터이니 날밝을때까지 도로따라 편히 오르는것도 나름 괘안을듯 하고...

 길이 편하니 룰루랄라 진행을 합니다~

 

 들머리에서 약9분여후 도로좌측에 "이야기쉼터"가 있고...

 119구조목 소북02-01이 있는 지점을 지나고...

 

 다시 10분여후 119구조목 소북02-02와 잣나무쉼터를 지나 계속해서 오르고...

 

 이정표 통과...

 25분여 만에 벌써 1.5km를 지나고 있고...

 도로를 따르니 오르막이더라도 속도가 빨라요~~

 

 사각정자가 있는 혜성쉼터를 지나고...

 

 다시 이정표...

 시멘트도로는 계속되고 죽령에서 2.0km를 오르고 있고...

 

 우측에 천왕성바람고개 전망대에 도착...

 전망데크로 가니 우측 아래에 주황색 불빛이 빛나는 풍기읍내 야경이 멋지더라...

 똑딱이로 찍어 봤으나 역쉬 잘 안나와요...ㅋ 야경모드가 있는것 같은데...쩝~

 야경 감상하고 계속 이어 오릅니다...

 

 119구조목 소북02-06을 지나자 마자 우측에 간이화장실과 이정표가 있고...

 연화봉까지는 이제 3.7km만 남았고 시멘트도로길은 이제 절반 정도 올라온듯 하드라~

 

 도로 좌측에 119구조목 소북02-07 통과하며 하늘도 푸르름을 보여주며 여명이 밝아오는듯 하고...

 

 레이더관측소 삼거리에 도착하니 날이 훤히 밝아오고...

 119구조목 소북02-08, 이정표, 제2연화봉표지석이 있고...

 

 표지석에 인증샷 한방 박히고...

 대간길은 우측정상에 레이더관측소를 두고 좌측으로 빙글 돌아 비포장도로로 진행이 되고...

 

 119구조목 소북02-09를 지나자 마자...

 

 헬기장이 있는 넓직한 공터에 "토성고리전망대"와 데크가 있고...

 전망데크 아래로 단양읍 방향에 산봉우리들이 구름속에 노닐고 있드라...

  

 관측소쪽 절개지 위쪽에 4등삼각점이 있고...

 

 

 가야 할 대간길 소백산 주능선이 불그스러운 여명과 함게 다가오드라~

 

 

 여명과 그믐달과 관측소가 잘 어울리며 한폭의 그림같고...

 다시출발~

 

 "토성숲"쉼터...

 전망대와 쉼터에는 태양계 행성들 이름들이 어김없이 있고...

 비포장 도로가 잠시 이어지고...

 

 119구조목 소북02-11 통과...

 

 119구조목 소북02-12 통과...

 다시 시멘트포장 도로가 이어지고...

 

 소행성나무쉼터를 지나고...

 쉼터데크에 한무리의 젋은 산악회원들이 진을 치고 아침식사 준비를 하고 있드라~

 

 이정표...

 이제 연화봉까지는 불과 0.6km만 남아있고...

 죽령에서 시작해 고치령 끝날때까지도 국립공원내에 위치하고 있기에 등로가 좋던 나쁘던

 이정표와 119구조목 시설이 아주 잘되어 있어요~

 

 119구조목 소북02-13을 지나자 마자...

 앞쪽에 화성별쉼터를 지나며 우측으로 돌아서면...

 

 바로 소백산천무대 앞을 지나 통과합니다...

 

 천문대를 지나자 마자 곧바로 간이화장실이 있는 삼거리갈리길이 나오고...

 금성별빛탐방로쉼터, 이정표, 국립공원안내도가 있고...

 앞쪽으로 연화봉이 보이고 좌측으로는 연화봉을 오르지 않고 비로봉으로 향하는 등로가 있고...

 우리는 연화봉으로 고고~~

 

 연화봉 정상 풍경...

 새벽부터 여러산악회에서 등산을 왔는지 왁작지껄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고...

 둘러보니 대간산행을 하는 팀은 우리뿐인것 같드라~

 

 사람들 살짝 빠졌을때 얘 먼저 찍어두고...

 

 도솔봉...

 지난구간 지나온 도솔봉부터 오른쪽으로 한바퀴 돌려가며 조망을 합니다...

 

 제2연화봉...

 햇살가득 머금은 모습이 아름답고...

 뒷쪽으로 지나온 백두대간 마루금이 구름바다위에 넘실거리고~

 

 화사한 철쭉과 잘 어울리는 소백산천문대...

 

 단양읍 방향...

 산 봉우리마다 구름위를 뾰족히 삐집고 나와있고~~

 

 가야 할 마루금 제1연화봉-비로봉-국망봉은 아침햇살을 가득 머금고 있고...

 

 영주시 순흥면 방향...

 

 풍기읍 방향...

 

 조망 둘러보기를 마무리하고 얘도 한방 박아두고...

 

 인증샷 한방 박히고...

 제1연화봉을 향해 연화봉을 내려섭니다...

 

 너덜길을 내려서고...

 이제 시멘트포장도로는 완전히 끝나고 숲길이 이어지고...

 

 돌너덜길을 지나 내려서 능선숲길에 119구조목 소백01-08을 지나고...

 

 오름길 우측에 작은 돌탑을 두고 통과...

 

 119구조목 소백01-09와 이정표를 지나고...

 연화봉을 내려서 1km를 지나고 있고...

 

 또 다시 이정표...

 비로봉까지는 이제 3km...

 

 비로봉2.8km 이정표를 지나자 마자...

 제1연화봉 오름 목재계단 직전 헬기장이 있는 공터에 이르고...

 

 제1연화봉의 과거와 현재를 담아놓은 안내판이 있고...

 인간에 의해 망가진 자연을 인간의 힘으로 다시 복원시켜놓았습니다...

 

 목재계단을 오르고...

 왜 목재계단과 보행통로를 만들어 놨는지를 복구전후의 사진을 보니 고개가 끄덕여지고...

 십수년간의 복구의 노력으로 이만큼 회복시켜놓은 우리의 국공파님들 고생 많았시유~~~

 

 조망데크에서 뒤돌아 보니...

 연화봉-제2연화봉-도솔봉이 그림처럼 다가오고...

 그 너머 뒤로 이어져온 대간마루금이 푸른하늘과 맞닿고 있드라~

 

 제1연화봉 풍경...

 제1연화봉은 보호구역이므로 안내판 뒤로 이어지는 등로는 폐쇄되어있드라...

 이정표에 있는 표식을 정상석으로 대신해야 하고...

 6분여 휴식후 다시 출발~

 

 연리목안내문을 지나고...

 안내문은 거창한데 연리목은 초라하드만...ㅎ

 

 119구조목 소백01-11을 지나니...

 목재계단을 오르고 계단 오름 끝에 조망바위가 있더라...

 

 조망바위에 서서 잠시 조망을 즐기고...

 오늘 날씨가 좋아 조망이 될만한 높은곳은 죄다 가슴이 뻥뚫릴 정도로 멋진 풍광을 연출해 줍니다...

 비로봉이 점점더 가까워지고 있고...

 

 삼가리 방향아래로 금계호 저수지가 보이고...

 

 연화봉은 점점 멀어지고...

 다시 출발...

 

 아고산지대 안내판을 지나고...

 

 아고산지대란???

훼손되면 회복이 느리다고 하니 보호합시당~~~^^

 

 잠시후 철쭉꽃 안내판이 나오고 보행통로가 이어지면서...

 

 탁트인 비로봉 주능선길 초지능선이 펼쳐지기 시작하고...

 

 초지능선길 좌측 단양읍 방향 조망...

 

 봄의 마지막 전령사 철쭉꽃도 이제 여름에게 양보를 하며 제철을 다하고 있드라...

 

 119구조목 소백01-12...

 이정표... 연화봉2.6km, 비로봉1.7km...

 

 초지와 철쭉과 구름위 산그리메와 그리고 이정표...

 

 오름...

 이정표... 비로봉1.5km, 제1연화봉1.0km...

 이정표가 귀찮을 정도로 많아요...ㅎ

 

 119구조목 소백01-13...

 

 오름의 끝에서서 다시 뒤돌아 보고...

 봐도봐도 질리지를 않아요...ㅎ

 

 초지 능선이 끝나고 잠시 숲길이 이어지고...

 상고대 안내판과 이정표가 있고...

 

 119구조목 소백01-14...

 이거이 원래 500m마다 설치해야 되는데 너무 가까이 설치하다 보니

 구조목도 귀찮을 정도로 많아요...ㅎ

 

 초지안내판이 있는 안부...

 다시 초지길이 시작되고...

 

 한번 읽어 보시라~~

 보존하느라 많은 공을 들이고 있느듯 하니

 소백산을 찾는 산님들 보호하는데 적극 동참합시다~~

 

 아침햇살을 가득 머금은 비로봉은 보고또봐도 아름답습니다...

 

 천동리갈림길 삼거리 안부...

 죽령~고치령 대간 주 능선길에 여기저기 탈출로가 많기도 하고...

 119구조목 소백01-15, 이정표, 안내판이 있고...

 

 더 멀어지고 있는 연화봉과 천문대...

 

 다가오고 있는 비로봉...

 

 주목감시초소...

 감시초소 뒤쪽으로 소백샘터가 있다고 하든데 걍 지나쳐 왔으여~~

 

 몇그루 안보여요???

 

 비로봉을 향한 마지막 계단 오름...

 

 힘들땐 뒤돌아 보고...

 

 천상을 향해...

 

 

소백산 [小白山]

충청북도 단양군 가곡면과 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사이에 있는 산.

높이 1,439m이다. 태백산에서 남서쪽으로 뻗은 소백산맥 중의 산으로서 비로봉(1,439m)·국망봉

(1,421m)·제2연화봉(1,357m)·도솔봉(1,314m)·신선봉(1,389m)·형제봉(1,177m)·묘적봉(1,148m) 등

의 많은 봉우리들이 이어져 있다. 북서쪽은 경사가 완만하며 국망천이 흐르고, 동남쪽은 경사가 심

하고 낙동강 상류로 들어가는 죽계천이 시작된다. 지질은 화강편마암이 중심을 이루며 주변으로

는 중생대의 화강암류가 분포한다.

원래 소백산맥 중에는 ‘희다’·‘높다’·‘거룩하다’ 등을 뜻하는 ‘’에서 유래된 백산(白山)이 여러 개 있

는데,그 중 작은 백산이라는 의미로 붙여진 이름이 소백산이다.

일찍부터 태백산과 함께 신령시 되온 산이다. 삼재(화재 수재 풍재)가 들지 않은 산이라 하여 풍수

의 명당으로 꼽혀 조선시대 병란과 기근을 피할 수 있는 십승지지(十勝之地)의 하나로 거론되기도

했다. 1987년에 국립공원으로 지정 되었다.

 비로봉 정상 풍경...

 2008년도 이전 기억으로는 다섯번째 오름인것 같고 2009년도 이후로는 정맥과 지맥 마루금 찾아

 다니느라 명산 탐방은 까맣게 잊고 지내고 있었으니 소백산 찾을일이 없었고...

 대간길 이어가며 다시찾은 소백산의 아름다움은 두고두고 기억에 남을듯 하고~

 

 많은 산객들속에 줄서있다가 빈틈을 골라 언능 한방 박히고...

 

 가야할 국망봉 능선을 바라보며 우측으로 돌려 봅니다...

 

 국망봉...

 

 영주시 순흥면 방향...

 

 풍기읍 방향...

 

 지나온 대간 마루금 봉우리들...

 

 연화봉 뒤로 이어지는 대간 마루금이 구름과 함께...

 

 지나 올라온 초지 능선...

 

 단양읍 방향...

 

 조망 둘러보기를 마무리하고...

 얘하고도 한방 박히고...

 

 비로봉과의 15분여 짧은 만남을 뒤로하고...

 이제 국망봉을 향해 출발~~

 

 보행통로를 쭈~욱 내려섰다가 다시 오르고...

 119구조목 소백01-16...

 이정표 국망봉2.9km, 비로봉0.2km...

 

 초지능선길 정상 암봉을 지나자 마자...

 

 어의곡갈림길 삼거리 안부에 도착하고...

 119구조목 소북05-10... 번호를 보니 어의곡주차장에서 시작해서 여기까지 10개가 있는듯 하고...

 위치 안내판과 이정표(어의곡4.7km, 비로봉0.4km, 국망봉2.7km)가 있고...

 

 어의곡갈림길 삼거리를 지나면 초지능선이 끝나고 숲길로 진행이 됩니다...

 숲길로 들어서 철계단을 오르내리고...

 

 별 볼거리 없었던 숲길중 좌측 공터를 찾아 아침상을 차리고 휴식을 취합니다...

 40분여의 천상만찬을 즐기고 다시 출발~

 언제나 그랬듯이 뒷정리는 말끔히~~

 

 119구조목 소백01-18과 이정표가 있고...

 작은 공터에 텐트2동을 치고 비박하는 산객도 만나고...

 앞으로 국립공원안에서 비박을 철저히 단속한다고 하든데~~~

 

 다시 숲길로 들어서 암봉을 우회하고...

 

 재미없는 숲길을 계속 진행하고...

 

 로프구간...

 오늘 전체구간중 유일하게 로프가 메달려 있는 구간입니다...ㅎ

 

 119구조목 소백01-19...

 이정표 비로봉1.6km, 국망봉1.5km...

 거리를 보니 비로봉과 국망봉 사이 딱 절반 정도에 와 있고...

 

 완만하게 오르내리며 제법 길게 느껴지게 숲길이 이어지고...

 

 119구조목 소백01-21...

 

 숲길을 잠깐 벗어나 잠시 조망이 트였다가...

 다시 숲길을 짧게 진행하면...

 

 초암사갈림길 삼거리 안부에 도착하고...

 위치안내판, 국립공원특별보호구역안내판, 이정표가 있고...

 우측으로 돼지바위 거쳐 초암사로 내려서는 등로가 있드라~~

 

 국망봉은 불과 0.3km 바로 코앞에 다가와 있고...

 이곳부터 국망봉-상월봉까지 다시 마지막 초지길이 형성되어 있드라~

 

 중간쯤에 암봉이 우뚝솟아 있고...

 

 가까워 지는 국망봉...

 국망봉 오름 마지막 목재계단을 힘차게 오르고...

 

 정상 바로 직전에 이정표가 있고...

 비로봉3.1km, 늦은맥이재2.1km...

 

 

국망봉 [國望峰]

높이 1,421m. 소백산맥 중의 비로봉(1,439m) 다음가는 고봉으로, 남서쪽으로 연화봉(蓮花

峰:1,394m)에 이어지며, 낙엽수의 숲이 아름답다. 산의 남동쪽 기슭에는 부석사·초암사(草庵

寺)·석륜암(石崙庵) 등이 있으며, 유명한 석천폭포(石川瀑布)가 있다. 선조(宣祖) 때 수철장

(水鐵匠) 배순(裴純)이 왕이 승하하자 이곳에 올라와서 왕성을 바라보며 3년 동안 통곡하였

다 하여 이 산을 국망봉이라고 이름지었다.

 한방 박히고...

 

 바위뒤로 오르니 1등삼각점이 있고...

 

 암봉에 서서 다시 조망을 둘러봅니다...

 지나온 마루금 부터 다시 오른쪽으로 빙글~~

 

 단양읍 방향...

 

 가야 할 늦은맥이재와 1272봉...

 

 상월봉...

 

 영주시내 방향...

 

 암봉에서의 조망을 마치고 다시 내려오고...

 12분여의 짧은 휴식을 취하고 국망봉과의 만남을 뒤로 합니다...

 국망봉아 내 다시찾을 그날까지 자~알 있그래이...

 

 119구조목 소백01-22...

 국망봉에서 불과 0.1km...ㅋ

 

 가야할 마루금을 보니 상월봉에서 1272m봉까지 능선길이 밋밋하게 이어져 있드라~~

 

 사람 키보다 훌쩍 큰 철쭉 터널을 통과해서 나오면...

 

 상월봉 갈림길 직전 119구조목 소백01-23을 지나고...

 상월봉 우측으로 보이는 우람한 거시기 닮은 바위가 멋지드라...ㅋㅋ

 

 상월봉 갈림길 삼거리...

 이정표 고치령10.2km, 국망봉0.9km...

 상월봉 정상에는 암석 봉우리만 있고 별특징이 없을뿐더러 조망은 국망봉에서 본것이나 별반 차이가

 없다고 하니 상월봉 오름 직진방향을 버리고 좌틀해서 상월봉을 우회하며 진행합니다...

   

 잠시후 상월봉에서 내려오는 등로와 만나고...

 거리표시가 없는 이정표에서 좌틀 진행...

 이제부터는 지루한 숲길...

 상월봉을 지나 고치령까지는 급격한 오르내림이 없이 완만하게 오르내림이 반복되며

 내림길 위주로 진행이 된다고 합니다...

 

 이정표 국망봉1.1km, 늦은맥이재1.0km...

 

 119구조목 소백01-24...

 

 그런저런 숲길을 걸으며 잠시 쉬기도 하고...

 그러는 사이에 어느순간...

 

 늦은맥이재에 도착을 하고...

 좌측 율전에서 오르는 등로가 있는 삼거리 공터 안부로 평상 쉼터가 있고...

 119구조목 소백01-25, 이정표, 위치안내판등이 있고...

 안내판을 보니 고치령까지는 9km / 4시간20분으로 표시되어 있으니 갈길이 아직도 멀었드라~~

 14분여 휴식을 취하고 다음 목적지 마당치를 향해 다시 출발~~

 

 잠시후...

 이정표 고치령8.9km를 지나 오름...

 

 봉우리를 오를듯 하더니 옆구리로...

 

 119구조목 소백01-26...

 특징없는 등로는 계속되고...

 

 이정표 고치령8.5km...

 

 119구조목 소백01-27...

 

 119구조목 소백01-28...

 

 119구조목 소백01-29...

 별다른 특징없는 등로를 119구조목만 세어가며 계속 진행합니다...

 그나마 다행인것은 된비알의 오르내림이 없다는것...^^

 

 헬리포트를 지나고...

 주변 잡목을 보니 헬기가 내리기나 하것나???

 

 이정표 고치령7.1km...

 어영부영 늦은맥이재에서 1.9km나 진행해서 와있고...

 계속진행합니다...

 

 깨진 보도블럭이 있는걸 봐서는...

 헬기장 흔적으로 보이는 공터를 지나고...

 

 119구조목 소백01-30 표시목에 "우량경보기" 이정표가 메달려 있고...

 뒷쪽을 보니 진행방향 좌측으로 중계소0.2km라고 표식은 되어있는데 내려다봐도 길이 없드라...

 우량경보기 푯말을 지나 제법 오름길로 느껴질만큼 오름이 시작되고...

  

 119구조목 소백01-31을 지나 다시 짧은 오르내림을 극복하니...

 

 연화동 갈림길 삼거리 안부에 도착하고...

 119구조목 소백01-32가 있고 이정표(연화동3km, 고치령6.1km, 국망봉5km)가 있고...

 남은 간식과 술을 꺼내 먹으며 퍼질러 앉아 아침식사이후 가장 길게 휴식을 취하고...

 다시 출발합니다...

 

 연화동 삼거리 갈림길을 출발하자 마자...

 이번엔 시멘트로 포장된 헬기장을 지나고...

 

 헬기장을 지나며 앞쪽에 버겁게 보였던 봉우리는 우회해서 진행이 되고...

 

 옆구리따라 잠시 진행하니...

 119구조목 소백01-33과 이정표(고치령5.8km)를 만나고...

 

 이정표를 지나자 내림길이 제법 길게 이어지다가...

 

 오름길을 만나 다시 이정표(고치령5.4km)를 만나고...

 

 잠시후...

 119구조목 소백01-34를 만나고...

 조망도 없는 계속되는 지루한 숲길에 119구조목과 이정표만 세면서 가고 있는 느낌입니다...ㅋ

 

 119구조목 소백01-35...

 

 오름...

 

 119구조목 소백01-36...

 오름길이 다시 길게 이어지다가...

 

 오름이 한풀 꺽이며 이정표(고치령3.4km, 국망봉7.7km)가 나오고...

 개념도를 보니 첫번째 1032m봉으로 추정되는 봉우리에서 우측으로 꺽이며 내림길로 진행이 되고...

 

 이정표를 지나 내려섰다가 다시 오를듯한 봉우리는 옆구리로 진행이 되고...

 지루한 숲길 그나마 다행인것은 왠만한 봉우리는 전부 옆구리를 통과합니다...^^

 

 119구조목 소백01-37...

 고치령 3.8km???

 지나온 이정표는 3.4km였는데... 이정표와 구조목 거리가 뒤죽박죽 입니다...

 그러거나 말거나 고치령까지는 이제 얼마 남지 않았으니 계속 진행합니다~~

 

 119구조목 소백01-37을 지나 6분여후 ㅏ갈림길이 나오고...

 앞쪽 봉우리 상단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산객3분이 길이 없으니 오지말라고 소리를 질러줍니다...

 우틀 내리막으로 암봉을 우회해서 진행을 하고...

 

 

 119구조목 소백01-38을 지나고...

 잠시후...

 

 Y갈림길 삼거리가 나오고...

 뚜렷한 직진길에 선답자들이 나뭇가지로 막아 두었고...

 무심결에 직진했다가는 알바~~

 마루금은 우틀 내리막 진행합니다...

 

 암봉우회...

 갈림길에서 우틀후 나즈막히 내림길로 쭉 진행이 되더니..

 

 마당치에 내려서고...

 이정표(고치령2.8km, 국망봉8.3km)에 매직으로 친절하게 "마당치"라고 써 놨스여~

 쉬고 있었던 산객들과 이런저런이야기 나누며 13분여 휴식을 취하고 다시 출발~

 

 출발하자마자 잡목가득한 공터를 지나 오름...

 

 모처럼 만에 제법 가파르게 오르며 119구조목 소백01-39을 통과하고...

 

 고도를 조금씩 높여가며 계속오르더니...

 

 오름의 정점에 오르니...

 옛산성터 흔적으로 보이는 돌들이 보이고...

 선답자 산행기록에는 "대궐터" 코팅지가 있다고 하드만 찾아봐도 없어요...

 천미터가 넘는 고지에 산성흔적이 있는것이 신기해서 문헌기록을 찾아보다가 포기...ㅋ

 

 산성흔적을 지나 내려서 119구조목 소백01-40을 지나고...

 

 잠시후...

 이정표(고치령1.9km, 국망봉9.2km)와 "탐방로아님" 푯말이 있는 공터에 도착하고...

 지도를 꺼내보니 "탐방로아님" 금줄뒤로 형제봉으로 이어지는 능선길이 있는 1032m봉으로 추정되고...

 

 이정표를 지나자 마자 약1~2분후...

 사거리안부에 도착하여 우틀 내림 진행...

 자세히 보니 앞쪽과 좌측 땅바닥에 나뭇가지가 가로놓여 있고...

 선답자 대간꾼들의 친절함에 알바를 면하는 경우가 종종 있으니 감사하지요~~~

 

 내려섰다가 옆구리를 지나고...

 앞서간 산우님이 우덜 표지기도 한장 메달아 놨고...

 

 119구조목 소백10-01이 나오고...

 자세히 보니 번호체계가 바뀌어 있고 해발941m에서 고치령쪽으로 새롭게 시작하는갑드라~

 

 구조목을 지나 곧바로 헬기장이 나오고...

 

 잠시 내림길이 길게 이어지고...

 

 내림으로만 이어질듯 하드만 다시 오름...

 

 119구조목 소백10-02를 지나고...

 

 구조목을 지나자 마자 다시 이정표(고치령0.9km)가 나오고...

 남은거리로 봐서는 내림길로 계속이어질듯 하지만...

 

 급경사 오름길은 아니지만 쉽사리 내림길을 허용하지 않고...

 역시나 대간길은 마지막 날머리 얼마 남기지 않고도 쉽게 날머리를 내주질 않습니다...ㅠㅠ

 

 119구조목 소백10-03...

 고치령까지 0.7km... 거리가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여기를 지나면서 부터는...

 

 옆구리를 지나는것 이외에...

 

 오름길 없이 줄기차게 내림길로만 이어지고...

 

 훼손이 되었는지 거의 흔적만 남은 봉분1기를 지나고...

 

 묘지를 지나면서 사람소리가 들리는가 싶더니... 

 고치령표지석과 누애고치모양의 석상 뒤로 나오며 드디어 오늘구간 날머리인 고치령에 내려섭니다...

 좌측은 단양군 마락리, 우측은 영주시 좌석리를 이어주는 비포장도로이고...

 

 고치령 단양 방향...

 좌측에 이정표가 있고...

 

 고치령 영주시 방향...

 

 도로건너에 산신각이 있고...

 산신각 좌측에 장승뒤로 이어지는 다음구간 들머리를 확인해 두고...

 

 표지석에서 인증샷 한방 박히고 이것저것 둘로보고 있는 사이...

 고치령에 내려선지 4분만에 예약해두었던 좌석리 이장님 트럭이 올라오고 있고...

 트럭 화물칸에 서서 좌석리까지 약4.5km를 이동하고...

 트럭한번 타는데 3만원이라고 하는데 구불구불 내려오다 보니 차비가 정말로 아깝지 않더라...ㅋ

 

 좌석리...

 마을회관 입구와 좌석2교 다리가 있는 삼거리...

 도착하니 우덜 버스는 미리와서 대기하고 있고...

 다리밑 계곡으로 내려가 세안과 족욕으로 시원하게 씻고 옷갈아 입으니 날아갈것 같드라~~

 

 뒷풀이 장소 영주시 풍기읍내...

 좌석리를 출발해 잠깐 졸다 일어나니 30여분을 달려와 도착하고...

 "태양손두부식당"(경북 영주시 풍기읍 소백로 1903)에 들어가 두부전골에 뒷풀이가 이어지고...

 아름다운 경치보며 산행을 해서 그런지 술맛좋고, 음식맛도 맛나고...

 평소보다 뒷풀이 술을 조금더 마셨더니 버스에 오르자 마자 꿈나라로...

 막힐거라는 예상을 깨고 영동고속도로 문막휴게소를 들렀다 외곽순환고속도로를 달려와 제시간에

 부평에 내려주더라~~~

 

 함께한 대원님들과 단체 인증샷 남겨두고...

 천상의 화원 소백산 능선길을 함께 걸을수 있었음에 감사를 드리며 다음구간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뵐수 있기를 바라며 산행기록을 마무리 해 둡니다...^^

 

 

 

 

[2013년 6월 6일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