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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간 9정맥♠/백두대간(完走)

백두대간 11구간 추풍령-큰재

by 재주니 2012. 7. 13.

 

백두대간 11구간 추풍령 - 큰재

 

산행지 : 백두대간 11구간 추풍령 - 큰재 (영동군 추풍령면 ~ 상주시 공성면)

누   가 : 나 홀로 산행...

언   제 : 2012년 7월 8일 일요일

날   씨 : 오전흐림... 오후맑음/뙤약볕더위...

산행거리 : 약 19.6km (대간누적 : 284.1km), 접속약0.7km제외/탈출없고...(오늘 총 걸은거리:약20.3km)

               (백두대간 산행 누적거리 : 약309.5km)

산행시간 : 7시간 32분 / 휴식,식사시간포함,진입시간제외 (누적 : 139간 25분)

 

산행일정 : 집발(03:53)-강남터미널착,발(05:36,06:00)-대전터미널착,발(07:42,08:10)-추풍령착(09:10)

               추풍령/들머리(09:19) - 금산(09:33) - 502봉(10:07) - 곤천고개(10:30) - 사기점고개(11:03)

                - 갈기봉(11:29) - 작점고개(12:08) - 갈현고개(13:21) - 687봉(14:09) - 용문산(14:20)

                - 국수봉(15:30) - 683.5봉(16:06) - 큰재/날머리(16:41)

                큰재발(17:22)-옥산터미널착,발(17:29,17:34)-김천역착,발(17:57,19:26)-집착(23:15)

                                 

교통편 및 교통비 & 경비 

    갈때 : 집-영등포역-노량진역-강남터미널역(88부천버스-지하철-640번버스환승) : 1,550원

             강남터미널-대전터미널(우등고속버스) : 13,400원

             대전터미널-추풍령버스터미널(거창행시외버스) : 4,300원

    올때 : 큰재-옥산버스터미널(옥산콜택시이용) : 7,000원

             옥산-김천역(왜관행시외버스) : 2,200원

             김천역 식사및막걸리 : 9,000원

             김천역-영등포역(무궁화호) : 15,600원 (글로리 예약 300원 할인)

             영등포역역-부평시장역-집(지하철/버스환승) : 1,350원

             ------------------------------------합 : 54,400원 (누계 : 756,850원)

 

왕복 교통 정보

    집-영등포역 : 58분소요 (88번부천버스, 첫차 대장동03:50, 배차수시, 대장동~여의도환승센터운행)

    영등포역-노량진역 : 6분소요 (1호선전철, 05:05, 05:18, 05:33...수시)

    노량진역-강남고속터미널 : 14분소요 (640번 시내버스 / 수시)

    강남고속터미널-대전복합터미널 : 1시간42분 소요 (06:00, 06:10, 06:20...10분간격 수시)

    대전복합터미널-추풍령버스터미널 : 1시간소요 (07:10, 08:10, 09:10...거창행 1시간간격 운행)

    추풍령버스터미널-추풍령 : 7분소요 (도보이동)

    큰재-옥산버스터미널 : 7분소요 (옥산콜택시 이용 / ☏ 054-534-9330, 010-3535-4230)

    옥산버스터미널-김천역 : 23분소요 (5:30, 6:10, 6:30, 7:00...김천행수시운행)

    김천역-영등포역 : 2시간48분 소요 (무궁화호 19:22분발 / 8분연착)

    영등포역-부평역 : 22분 소요 (22:32발 1호선부평급행)

    부평역-집 : 시내버스환승 집으로~ (23:15집착)      

 

 

★ 산행기록 및 주의구간 정리 ★

- 소사재에서 이어온 나홀로 백두대간 땜방이어가기 마지막 구간 추풍령-큰재구간을 오늘로서

   마무리 하며 대간길은 산악회와 함께 하고 한남금북정맥길은 또다시 홀로 진행을 이어갑니다.

- 오늘구간은 백두대간 구간중 인천에서 몇 안되는 당일치기 구간이기에 교통편과 산행시간등을

   철처히 조사하여 예상했던 대중교통 시간에 맞춰 들머리 추풍령에 도착하여 산행에 들어갑니다.

- 추풍령을 출발하여 잠깐 오르니 금산에 도착을 하고 개발이라는 명분하에 절반이상이 잘려나가

   금산을 보며 안타까운 마음만 가득하고...

- 금산을 출발해 502m봉까지는 꾸준한 오르막으로 이어지고, 이후 특징없는 외길 오르내림을

   이어가 곤천고개를 지나 임도 사기점고개에 도착하고...

- 사기점고개에서 작점고개까지는 임도와 산길, 시멘트도로와 산길을 들락거리며 진행을 해야 하고

   갈림길 마다 표지기 잘 보며 진행하면 별무리 없겠고, 난함산 갈림봉 삼거리에서 알바만 주의하면

   되겠더라...

- 작점고개-용문산 구간도 이정표하나 없으나 간간히 나타나는 희미한 갈림길 이외에는 거의 외길

  등산로가 쭉 뻗어있어 오르내림만 극복하면 용문산 정상까지 도착이 가능하고...

- 용문산-국수봉 구간은 2.3km 정도로 길지 않은 구간 이지만 빨래판 수준의 오르내림이 심하고

   뙤약볕에 후반부에 가면서 체력 고갈로 매우 힘들었던 구간이었으나 국수봉에서 바라보는 조망이

   산행의 기쁨을 두배로 주기에 충분했었고...

- 국수봉을 내려서 큰재까지 이어지는 구간역시 외길로 알바구간은 없으나 계속되는 급경사 내리막

   구간과 통나무 계단 내리막 구간이 많아 무릎에 약간의 무리가 가드라...

- 금산~용문산 구간은 이정표가 하나도 없었으나 표지기만 잘 보고 가면 무리없이 진행이 가능하고

   용문산~큰재 구간은 잘 정비된 이정표와 안내판을 따라 진행하면 되겠고, 전체적으로 국수봉 이외

   에는 조망도 없고 답답한 등로를 진행해야 하고 오르내림 고저차이만 잘 극복하면 백두대간 전체

   구간중 가장 빠르고 쉽게 진행이 가능한 구간이 아닐까 싶다.

- 어쨌든 2011년12월18일 삼봉산 내림구간에서 입은 왼쪽 발목 골절로 근4개월여를 산행을 못해 빼먹

   은 대간길 4개구간을 나 홀로 땜방산행으로 무사히 마침에 산신께 감사를 드리고, 나머지 구간도

   산악회 대원들과 무탈산행 계속 이어가기를 간절히 바래며 산행기를 정리합니다.

 

 

 

 

 

 

 ◈ 11간 산행 개념도  

 큰재-금산-사기점고개-작점고개-용문산-국수봉-큰재 구간지도

 

 

 

  

★ 산행 상세 일정 ★

- 03:53  집 출발

- 04:51  영등포역 도착

- 05:05  영등포역 1호선 첫전철 출발

- 05:11  노량진역 도착

- 05:22  노량진역앞 640번 버스 환승 출발

- 05:36  강남고속터미널 도착

- 06:00  강남터미널 출발 / 대전행 우등고속

- 07:42  대전복합터미널 도착

- 08:10  대전복합터미널 출발 / 거창행 시외버스

- 09:10  추풍령버스터미널 도착

- 09:17  추풍령들머리 도착 / 버스터미널에서 도보이동

- 09:19  추풍령 들머리 산행시작 / 11구간 들머리

- 09:21  시멘트도로 우측 / 금산등산안내도

- 09:33  금산 / 이정표(←금산 0.2km,등산로폐쇄 / →작점고개 4.0km) / 금산위치안내도

- 09:41  벤치안부 쉼터

- 09:46  좌측 묘1기

- 09:52  우측 묘1기

- 10:07~10:11  502m봉

- 10:21  해주오공묘

- 10:30  곤천고개 / 사거리안부 옛고개

- 10:37  Y갈림길

- 10:43  삼거리 갈림 무명봉

- 11:03  사기점고개 / 비포장임도

- 11:09  임도 / 울타리

- 11:22  시멘트도로 / 도로건너 전봇대뒤 오름

- 11:29  갈기봉 / 묘함산갈림삼거리봉

- 11:42  시멘트도로

- 11:54  시멘트도로삼거리 / "말사랑호스타운"입구

- 11:57  사거리 / 직진비포장임도방향

- 12:08  작점고개 / 표지석,능치쉼터팔각정,백두대간등산안내도

- 12:25  ㅓ갈림길 / 좌측 비닐하우스

- 12:38  473.7m봉 / 삼각점

- 12:43~13:08  점심 및 휴식

- 13:21  갈현고개 / 성황당터옛고개

- 13:31  기도터 막사

- 13:35  ㅏ갈리길 직진진행 / 우측임도

- 13:39  무명봉

- 13:43  삼거리갈림봉

- 13:53  삼거리갈림봉

- 14:00  암릉사이진행

- 14:09  687m봉 우회

- 14:20~14:31  용문산 / 정상석,헬기장

- 14:37  삼거리갈림길 / 이정표(←용문산 370m / →국수봉 1940m / ↑웅북리(상응))

- 14:52  이정표(←용문산 820m / →국수봉 1490m)

- 14:59  안부사거리 / 이정표(←국수봉 1210m / →용문산 1100m / ↑용문사기도원 490m / ↓웅북리)

- 15:13  삼거리안부 / 이정표(←국수봉 0.65km / →용문사 3.0km / ↓백두대간등산로,김천영동)

- 15:26  암릉구간

- 15:30~15:46  국수봉 / 정상석,이정표,백두대간등산안내도

- 15:47  급경사주의 안내판

- 16:03  미끄럼주의 안내판

- 16:06  683.5m봉 / 삼각점

- 16:13  "백두대간등산로" 이정표 / 조망

- 16:17  미끄럼주의 안내판

- 16:23  급경사주의 안내판

- 16:37  대형 물푸레나무

- 16:46  등산로아님 안내판

- 16:51  큰재 / 11구간 날머리 / 백두대간생태공원입구

- 16:52~17:21  생태공원둘러보기 및 세안,탈의

- 17:22  큰재출발 / 옥산콜택시이용

- 17:29  옥산버스터미널 도착

- 17:34  옥산버스터미널 출발 / 김천행 시외버스 / 4분연착

- 17:57  김천시외버스터미널 도착

- 18:09  김천역 도착 / 도보이동 / 김천시내둘러보기

- 19:26  김천역 출발 / 무궁화호 / 4분연착

- 22:20  영등포역 도착 / 8분연착

- 22:32  영등포역 출발 / 1호선 부평급행전철

- 22:54  부평역 도착 

- 23:15  시내버스 환승 집 도착

 

 

◈ 산행 사진 ◈ 

 추풍령 버스터미널...

 대전복합터미널에서 거창행 버스를 타니 황간에서 10분쉬고, 1시간 걸려 도착하고...

 10구간때 한번 찾아왔었다고 친숙하게 다가오고...

 터미널에서 나와 도로따라 우틀해서 추풍령들머리까지 도보이동, 가는 방법은 10구간 역순으로...

 

 추풍령 들머리도착...

 들머리는 도로건너편 "추풍령금산등산안내도"쪽 도로따라 진행해야 하고...

 산악회버스2대가 있는걸 봐서 새벽녁에 두무리의 산악회가 출발한듯 하고...

 

 출발준비하며...

 추풍령노래비 배경으로 파이팅외치며 셀카한방...

 

 도로따라 들어서니 좌측으로 올라야할 금산이 보이고...

 

 시멘트도로를 따르면...

 마을진입도로 앞에 이정표를 지나고 4번국도 방음벽따라 쭉~따라 오르고...

 

 좌측에 포도밭 비닐하우스, 우측에 4번국도를 두고 끝까지 진행을 하면...

 

 도로를 버리고 우측 숲길로 들어서야 하고...

 

 숲길 안쪽에 이정표와 "추풍령금산등산안내도"가 또 나오고...

 등산안내도 뒷쪽 통나무계단길 오르막을 올라 본격적인 산행에 들어가고...

 

 오름길에...

 뒤를 돌아보니 지난 10구간때 지나온 눌의산-가성산은 운무속에 숨어있고...

 

 완만하게 오르막을 이어오르면...

 

 "백두대간금산의 지리적위치 안내도"와 이정표가 있고...

 이정표(←금산 0.2km(등산로폐쇄) / →작점고개 4.0km) 뒤로 오르면 금산정상...

 금산 정상은 아래 사진과 같이...

 

 금산 정상 반대쪽은 절반이상이 잘려 나가 있더라...

 백두대간 마루금 훼손의 전형적인 모습에 안타까움만...

 

 잘려나간 바위에는 철망과 그물망으로 낙석방지 시설을 해 놓았으나,

 흉물스러운 모습은 가슴을 아프게 하더라...

 더 이상 석산개발은 중지하고 자연회손의 교육장으로 남겨두었으면 하는 바램만...

 

 잘려나간 정상을 뒤로하고 안전설치 로프따라 급경사 내리막을 내려서 진행하고...

 

 벤치1개가 있는 안부를 지나...

 

 완만하게 오르막을 이어가고...

 

 좌측에 묘비가 없는 봉분을 지나고...

 

 완만하게 오르막을 올라 능선봉우리를 넘어 다시 완만하게 내리막 진행...

 

 우측에 봉분1개를 지나고...

 

 좌측에 무명봉을 두고 사면을 진행...

 

 육산에 가끔나타나는 큰 바위를 지나고...

 

 완만하게 무리없이 오르막을 이어가다가...

 

 급 오르막으로 바뀌며 짧게 오르니...

 

 6~7분후 이내 지도상 502m봉에 도착하드라...

 짧은 오르막이지만 바람한점 없는 습한날씨에 땀이 비오듯 하고 하루종일 땀범벅이었스여~

 많은 표지기 없으면 502m봉인지도 모를 특징없는 봉우리로 물한모금 마시며 잠시 휴식...

 

 502m봉을 완만하게 내려와 다시 완만하게 오르막 진행하면...

 

 등로 좌측에 잘 정돈된 쌍묘를 지나고...

 

 등로 한가운데 있는 "해주오공"묘를 통과하고...

 

 완만하게 오르막을 극복하면 표지기가 잔뜩달려있어 무언가를 알리려는듯 하지만...

 별다른 특징없는 봉우리로 직좌틀하면...

 

 급경사 내리막을 내려서게 되고...

 내림길을 제법 길게 내려서며 이어지고...

 

 우측에 소나무 군락지가 멋진 등로를 통과하면...

 

 곤천고개에 도착하고...

 좌우로 등로가 있는 옛고개로 지도에는 없는 고갯길이고 직진진행...

 

 곤천고개를 짧게 오르니 평편한 오솔길 등로가 이어지고...

 

 Y갈림길 좌측 진행...

 우측으로 올라도 무명보을 올라섰다 다시 만나고...

 

 완만하게 다시 오르막을 오르고...

 짧은 급경사를 극복하면...

 

 무언가를 알리려는듯 표지기가 잔뜩걸려있는 지도상 436m봉으로 추정되는 무명봉에 오르고...

 우측으로도 등로가 있으니 알바주의 해야겠더라...

 

 다시 급경사 너덜길 내리막으로 치닫고...

 

 다시 무명봉을 올라섰다 우측 내리막으로 이어지고...

 

 멋진 소나무를 지나고...

 이정표도 없도 특징이 없는 등로가 계속 이어지니 요런 소나무라도 찍어놔야 겠드라~ㅎ

 

 오솔길같은 등로가 편안하게 이어지고...

 

 진행등로 우측으로 난함산(묘함산)과 통신시설이 조망되드라...

 

 편안하게 쭉~ 이어지다가...

 

 사기점고개...

 어느순간에 비포장 임도에 도착하니 지도상 사기점고개에 도착하고...

 임도따라 직진방향 진행을 하고...

 

 임도를 쭈욱~ 따르다가...

 

 약2분여후 임도버리고 좌측숲길로 들어서고...

 선답자 산행기를 보니 사기점고개를 지나 작점고개에 도착할때까지 숲길-임도, 숲길-시멘트도로를

 들락거린다고 하니 표지기 잘보고 진행해야 한다고 하니 눈크게 뜨고 진행을 하게 되고...

 

 숲길은 잠시, 다시 임도와 만나 좌틀 임도따라 진행...

 

 우측에 울타리를 두고 임도따라 진행...

 우측에 사유지인듯 소떵을 퇴비로 뿌려놨는지 냄새가 코를 찌르더라~~

 

 울타리지나 약3분여후 다시 우측 숲길로 진행하고...

 

 ㅓ갈리길에서 직진진행...

 좌측방향에 선명한 내림길이 있고...

 

 또다시 완만하게 길게 오르막을 이어오르니...

 

 무명봉을 올라섰다 내려서고...

 

 좌측에 벙커를 두고 시멘트포장도로에 내려서고...

 도로를 건너 10시방향에 있는 전봇대 뒤로이어지는 숲길로 진행을 해야 하고...

 시멘트도로는 우측방향에 있는 난함산 통신시설을 관리하는 군부대진입도로로 추정되고...

 

 숲길을 들어서니 된비알로 이어지고...

 

 바위지대를 지나 비알은 계속이어져 숨넘어 가겠드라~

 

 시멘트도로에서 약7분여후 삼거리갈림봉에 도착하고...

 난함산(묘함산)갈림봉으로 "갈기봉"이라고도 하는갑드라...

 잠시 숨돌리며 지도를 보니 우측방향은 난함산 방향이고 마루금은 직좌틀 진행하고...

 

 난함산방향은 표지기가 2개, 좌측마루금 방향은 표지기가 더많이 있고...

 올라왔으니 다시 급경사 내리막으로 이어지고...

 

 올라올때보다 더 급하게 내려섭니다...

 

 

 약7분여후 다시 시멘트포장 도로와 만나고...

 도로따라 우틀 진행...

 

 포장도로따라 내림길에 있는 반사경에 혼자놀기도 하고...

 

 도로에 내려서 약5분여후 다시 우측숲길로 들어서라고 표지기가 나풀나풀~

 

 역시 숲길은 아주잠시...

 이내 시멘트포장도로에 다시 내려서 도로따라 우틀 진행...

 

 군용도로를 알리는 "전술도로진입안전수칙"안내판을 지나고...

 

 바로 도로삼거리에서 직진진행...

 좌측으로 "말사랑호스타운"을 알리는 입구 안내판이 있고...

 

 삼거리에서 다시 2분여후 시멘트도로 좌측으로 두갈래 갈림길이 나오고...

 마루금은 11시방향 비포장임도따라 진행...

 

 비포장 임도로 올라서니 너른 공터가 나오면서 개망초꽃이 군락을 이루어 흐드러지게 피어있고...

  

 임도삼거리...

 임도로 내려서 우측 산길로 진행을 해야 하고...

 임도 우측으로는 앞서 진행했던 시멘트포장도로로 내려서는 임도가 있더라...

 

 나즈막히 오름길을 오르다가 좌측에 묘역을 두고 진행하고...

 

 묘지를 지나 숲길따라 약5분여 진행을 하면...

 

 작점고개에 도착을 하려는지 도로가 보이기 시작하고...

 

 절개지따라 내려서 작점고개에 도착을 하고...

 충북 영동군과 경북 김천시를 연결해주는 2차선 4번국도가 지나는 고개입니다.

 

 김천시 어모면 방향...

 

 영동군 추풍령면 방향...

 선답자에 의하면 영동군 방향으로 50여m 내려가면 시원한 계곡에서 족탕을 할 수있다고 하드라...

 

 작점고개 표지석에서 셀카 인증한방 남기고...

 

 "능치쉼터" 현판이 붙어있는 팔각정이 있고...

 작점고개 표지석, 백두대간 안내지도, 옛날 표지석등이 있는 쉼터가 조성되어 있고...

 주변에 돌로 만들어 놓은 밥상이 두어개 있어 점심을 먹고 출발하려 했으나 바람도 한점없고 뜨거운

 지열로 인해 밥먹는거 포기 하고 그늘찾아 다시 진행을 합니다~

 

 들머리는 등산안내도 뒷쪽 돌계단을 오르고...

 

 돌계단을 오르자마자 "지기재산장"안내판과 우측에 쌍묘를 두고 진행하고...

 

 부드럽고 편안한 능선길이 쭈~욱 이어지고...

 

 Y갈림길에서 좌틀진행하고...

 

 ㅓ갈림길 직진 진행을 해야 하고...

 좌측으로 비닐하우스로 내려서는 등로가 희미하고...

 

 부드럽게 이어지다가...

 

 사진속 바위가 있는 지점부터 점점 오르막으로 이어지면서...

 

 짧게 된비알을 오르더니...

 

 473.7m봉에 도착하드라...

 삼각점이 있고 많은 표지기가 4773.7m봉임을 알리고 있고...

 점심을 먹을 참으로 그늘을 찾아 보지만 바람한점없는 땡볕이니 조금더 진행을 하고...

 

 오른쪽에서 올라오는 골바람에 발길을 멈추고 여기서 점심과 휴식을 취합니다...

 홀로산행은 외로운 단점도 있지만 내 맘대로 식사시간과 휴식시간을 정할수 있다는 장점도 있스여~

 

 25분여 식사와 휴식을 취하고 부드러운 능선길을 계속 이어가고...

 

 특징없는 약간의 오르내림이 이어지다가...

 약간의 긴 내림길을 내려서...

 

 갈현고개에 도착을 하고...

 좌우로 뚜렷한 길이 있는 사거리안부 옛고개로 우측에 성황당터 흔적이 있고...

 

 갈현고개를 올라 완만하게 오르막을 진행하고...

 

 평편한 오솔길 등로를 잠시 따르고...

 

 다시 완만하게 오르니...

 

 시커먼 색깔의 기도터 움막사가 나타나고...

 괜시리 음침하고 뭔가 나올듯한 느낌에 빠르게 통과합니다~

 

 완만하게 내려서고...

 

 ㅏ갈림길 직진 진행...

 우측에 선명하고 커다란 임도길이 있고, 열발자국앞 좌측에도 잡풀 가득한 임도길이 있고...

 

 소나무 잎이 무성한 무명봉을 넘어서고...

 

 완만한 오르막은 계속 이어지고...

 용문산까지 이정표도 없는 오르막이 계속 이어지는듯 하고~

 

 삼거리 갈림봉을 지나 내려섰다가...

 

 다시 완만하게 오르막을 오르고...

 

 다시 삼거리 갈림봉...

 여기서는 우틀진행해야 하고, 좌측에 희미한 등로가 있으니 알바주의해야 겠고...

 

 바위사이로 지나 오르고...

 용문산 정상은 어드메 있을런지 사방은 온통 나뭇가지에 조망도 없고 오로지 오르막 등로뿐이니

 갑갑한 진행은 계속 이어지고...

 

 다시 무명봉...

 

 완만하게 오르내리며 그저 터덜터덜 걸어가는 느낌만이...

 바람은 없지만 그래도 울창한 숲길이 햇빛을 가려주니 그나마 다행이고...

 

 좌측에 6778m봉을 두고 우측 사면으로 우회하는 등로를 따르고...

 좌측으로 진행하지 않도록 친절하게 노란색 노끈으로 줄을 쳐 놨드라...

 

 잠시 내려섰다가 완만한 오르막을 길게 오르고...

 

 용문산 정상에 다가서려는듯 점점 가파르게 오르막을 오르더니...

 

 용문산 정상 헬기장에 도착을 합니다...

 

 용문산 정상 풍경...

 정상석, 이정표, 삼각점이 있고 주변 잡목들로 조망은 없고...

 

 베낭에 똑딱이 걸쳐 셀카 인증샷~

 10여분 휴식을 취한후 바로 내려섭니다~

 

 통나무 급경사 계단을 내려서고...

 잠시 주춤했다가 또 다시 내리막 진행...

 

 4분여 길게 내려 오더니 다시 오르막을 오르고...

 통나무 계단 오르막 끝트머리에 이정표가 보이고...

 금산 이후로 이정표 하나 없더니 용문산을 지나 김천시 구간에 들어서면서 이정표가 나오기

시작하니 반갑기 그지 없고...

 

 이정표가 있는 웅북리 갈림길 삼거리를 지나고...

 

 다시 급내리막으로 내려섰다가 주춤하더니...

 

 통나무 계단 급오르막으로 이어지고...

 

 평퍼짐한 무명봉을 오르자마자...

 

 다시 되게 오르고...

 

 짧은 평지를 지나...

 

 다시 오르막...

 습하고 더운날씨에 체력이 점점 고갈되가니 오르내림에 지쳐가기 시작하고...

 

 이정표 안부에 도착하여 등로는 우측으로 휘어지며 약간의 평지를 걷다가...

 

 다시 내리막을 길게 내려서고...

 내리막길 앞쪽 나뭇가지 사이로 국수봉이 저 멀리서 위용있게 서 있고...

 

 벤치가 있는 안부 사거리에 내려서고...

 좌측은 웅북리, 우측은 용문산 기도원으로 내려서는 안부로 고개이름이 있을법한 쉼터...

 고갈되는 체력에 힘들고 지쳐도 그나마 가끔 나오는 이정표보며 힘든것을 잊고 진행합니다~

 

 사거리를 출발해 너덜길을 다시 가파르게 오르고...

 

 계속오르고...

 체력방전으로 오늘 산행중 제일 힘들었던 구간이 아니었나 싶고...

 

 금방 오를것 같은 국수봉이지만 언제나 그랬듯이 정상은 쉽게 내어주질 않고...

 삼거리갈림 무명봉에 올라 좌틀진행하여 다시 13분여 쉬지않고 오르더니...

 

 용문사 갈림길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에서 잠시 쉬고...

 

 다시 출발~

 오름길은 서서히 고도를 높이며 오르더니...

 

 사진속 바위가 있는 지점을 지나면서 점점 오르막 경사를 높여가더니...

 

 국수봉을 오르려는듯 마지막 급경사로 몸부림을 치고...

 

 빨래판 닮은 넓다란 바위가 있는 로프구간을 오르더니...

 

 조금씩 조망이 트이는가 싶더니...

 뒷쪽으로 지나온 대간마루금길이 시원스레 보이기 시작하드라~

 

 

국수봉(763m)

국수봉은 웅산(熊山). 용문산(龍文山). 웅이산(熊耳算) 또는 곰산 등 여러 이름으로 불리어 지고

있다. 정상은 충북과 경북의 경계이고 아울러 낙동. 금강의 분수령이므로 국수(菊水)라 한 듯

하고 웅신당(일명 용문당)이라는 대가 있어 천제와 기우제를 지내기도 하였다. 상주의 젖줄인

남천(이천)의 발원지 이기도 하다.

 국수봉 정상에 도착을 합니다...

 용문산~국수봉 약2.3km를 1시간여 쉼없이 오르내리며 진행해오니 숨이 턱턱 막힙니다...ㅋ

 

 이정표...

 큰재까지는 이제 3.0km 1시간20분가량 남았고...

 

 백두대간 안내판...

 대간 마루금도 상주시구간에 접어들고 있고, 상주시 구간은 이정표 시설이 잘 정비되어 있습니다.

 

 정상석 뒷면...

 

 이정표에 똑딱이 얹어놓고 셀카 한방 박히고...

 좌에서 우로 시원스레 탁 트인 조망을 둘러봅니다~

 

 김천시내 방향...

 저 뒤로 구미 금오산인듯한 봉우리가 가물가물하고...

 

 가까이에 난함산(묘함산)이 웅장하고...

 

 지나온 마루금은 이렇게 그려지고...

 

 영동군 황간 방향...

 학무산-지장산이 어드메요~

 

 옆으로 좀더 틀어 상주시 모동면 방향이 시원하고...

 

 시원한 조망과 함께 마지막 간식을 처리하며 16분간 휴식을 취하고 이제 하산입니다.

 이제 내림길만이 이어질듯~

 

 급경사를 가파르게 내려서니...

 

 주춤한 안부에 "급경사주의" 안내판 나타나며...

 

 내림길이 계속이어지고...

 

 잠시 주춤하는가 싶더니...

 

 다시 급내리막...

 

 내리막이 없을것같이 부드럽게 이어지더니...

 

 "미끄럼주의" 안내판이 나타나고...

 우습게 보지 말고 미끄럼주의 해야겠지요. 작년 삼봉산 구간때 미끄러지며 왼쪽발목 골절상을 당하고

 이렇게 개고생하며 홀로 땜빵산행을 하고 있습니다...ㅎㅎ

 

 미끄럼주의 안내판후 1분여 잠시 내려섰다가 완만하게 다시 오르니...

 

 잡목 무성한 683.5m봉에 도착을 하고...

 삼각점이 있고 진행방향 우측 나뭇가지에 683.5m봉 안내판이 있고...

 

 뒤 돌아보니 지나내려온 국수봉과 우측으로 오르내리며 진행했던 대간마루금길이 보이고...

 

 "백두대간등산로"이정표와 앞쪽에 조망터...

 683.5m봉에서 잠시 가파르게 내려서 도착을 하고, 이정표는 상주시 특허품인듯 대간길 상주시 구간에

 잘 설치되어 대간꾼들의 길라잡이 역할을 하고 있으여~

 

 금방 손에 닿을듯 날머리 큰재가 보이고 다음구간 마루금이 시원하게 펼쳐져 있드라~

 

 조망터를 지나니 너덜길 내리막과...

 

 통나무계단길 급내리막을 내려서니...

 

 평편한 등로를 잠시 지나...

 

 다시 "미끄럼주의"안내판이 나오고...

 

 다시 급경사 통나무계단길 내리막 진행하고...

 

 마지막 "급경사주의" 안내판을 지나고...

 

 5분여 길게 내려서고...

 

 다시 부드럽게...

 

 그리고 다시 내리막 진행...

 징글징글한 오르내림에 이제 왼쪽 발목과 오른쪽 무릎이 시큰거리기 시작하고...

 

 커다란 "물푸레나무"를 지나면서 급내리막은 한풀 꺽이기 시작하고...

 좌측으로 묘비없는 봉분이 하나 나타나니 이제 큰재에 거의 내려섰다는 안도의 한숨이 나오고...

 

 얼마 안남은 구간이래도 짧은 오르내림은 있기 마련이고...

 

 "등산로아님" 푯말을 지나고...

 

 지기재산장 안내판과 민박 안내판이 나오고...

 앞쪽으로 도로가 보이면서 드디어 큰재에 내려서려나 봅니다...

 

 큰재 도착...

 날머리 이정표가 있고, 우측 방향 큰재 68번 지방도로로 진행...

 

 큰재 풍경...

 도로건너 정면에 "백두대간 숲 생태원"이 있고, 좌측에 신곡리 마을표석과 넓은 주차장이 있고...

 

 공성면 옥산리 방향...

 

 모동면 신곡리 방향...

 

 혼자놀기로 인증샷을 남겨두고...

 

 백두대간 숲 생태원 안내판...

 

 백두대간 숲 생태원 안으로 들어와 이리저리 둘러보고...

 

 사각정 뒤로 이어지는 큰재-신의터재 구간(2012년4월15일 완주) 들머리를 둘러보고...

 생태원 화장실로 가서 세안하고 옷갈아입고 큰재로 다시 나오고...

 선답자 산행기를 보고 예상했던 시간보다 1시간여 일찍 도착을 하는 바람에 예매해둔 열차시간이

 많이 남아 오랜만에 날머리에서 여유를 부립니다...ㅎ

 

 이정표옆 돌에 앉아 마지막 정리를 하며 옥산콜택시(054-534-9330)를 부르고...

 8분후 도착한 택시타고 나가니...

 

 7분후 옥산버스정류장에 내려주고...

 

 버스정류장 슈퍼안으로 들어가 물어보니 17:30분 김천행 버스는 아직 도착을 안했다고 하고...

 버스표 예매하니 여기도 옛날식 노란색 습자지 승차권...ㅎ

 4분연착해서 버스가 들어오고...

 

 김천시외버스 터미널 도착...

 사전에 조사했던 시간보다 15분여 일찍 도착하길래 버스기사에게 물어보니 옛날보다 도로가 좋아져

 빨리 도착한다고 하드라...

 열차시간은 널널하고, 그리하여 김천역까지 도보로 이동을 하기위해 스마트폰 꺼내 지도를 켜고...

 

 다시찾은 김천역...

 김천시외버스터미널에서 스마트폰 지도보며 걸어오니 10분만에 도착을 하고...

 

 예매해둔 영등포행 열차시간은 1시간이 넘게 남아있고, 김천에 언제 다시 오려나 하고 역주변

 관광에 나서보지만 역주변 상권인데도 크지 않고 생각했던것 보다 작은 도시이드라...

 배고품도 달래보기위해 국밥에 막걸리 한사발 하기위해 둘러봤지만 아무리 찾아봐도 그 흔한

 순대국밥집 하나 없기에 할수없이 시장통 허름한 식당에 들어가 통태찌개에 막걸리 한병비우고...

 김천역으로 다시와 이것저것 둘로보고 역사로 들어와 영등포행 무궁화호에 몸을 실으며, 홀로 이어온

 소사재-부항령, 부항령-우두령, 우두령-추풍령, 추풍령-큰재 구간의 땜방산행을 마무리합니다. 

 

 

 

[2012년 7월 13일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