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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16지맥 (80km이상)♠/비슬지맥(完走)

비슬지맥 6구간 화악산(밤티재)-마흘리(날뒤)고개

by 재주니 2021. 9. 15.

(화악산-윗화악산 주능선과 좌측 형제봉 우측 철마산)

 

 

비슬지맥 6구간 화악산(밤티재) - 마흘리(날뒤)고개

 

산행지 : 비슬지맥 6구간 화악산(밤티재)-마흘리(날뒤)고개 (청도군 청도읍/각남면-밀양시 부북면/무안면)

누   가 : 좋은사람들 지맥종주팀 동행 / 대장포함 17

언   제 : 2021년 9월 12일 일요일 (토요무박산행)

날   씨 : 맑음 / 아침과낮 기온차가 크고 한낮은 무더위...

산행거리 : 실측지맥거리 : 19.36km (지맥누적거리 : 약133.78km),

                 접속거리:1.47km/탈출거리없음 (오늘 총 걸은거리 : 20.83km)

산행시간 : 8시간 36분 / 식사,휴식시간(1시간16분), 화악산 접속시간(55분) 포함

 

교통편 및 교통비 & 산행경비       

             갈때 / 올때 : 산악회 전세버스 이용       

             산행경비 : 산행회비 : 42,000원 

 

주요구간 산행기록 : 밤티재(04:13) - 지맥접속(05:07) - 화악산(05:09) - 헬기장(05:36) - 봉천재(06:13) 

                            - 형제봉(06:32) - 504.6m(07:49) - 258.5m/산감(09:08) - 앞고개(09:14)

                            - 밀양추모공원입구(10:49) - 마을고개(11:35) - 마흘리(날뒤)고개(12:49)

 


◆  프롤로그 

1. 어느덧 여름 다간줄 알았는데 오늘도 한낮기온이 31℃ 가까이 오른다고 하니 꼼짝없이 더위에

    땀흘릴꺼 걱정하며 6구간 산행에 들어옵니다.

2. 밤티재에서 화악산 접속구간 1.5km는 5구간 내려설때 급경사로 내려섰던 기억에 오르막 오름이

   엄청 걱정이 되었는데 깜깜한 밤에 올라서 그랬는지 크게 힘안들이고 올라설수 있었고...

3. 폐헬기장에서 지맥에서 떨어져 있는 윗화악산을 다녀오지 못한게 아쉬움으로 남아 있고...

4. 252.3m봉 잡목 정글지대를 지나면서 따먹은 으름과 숲속에 숨어있던 흑염소가 기억에 남아 있고...

5. 258.5m봉 산불감시초소봉에서의 조망이 오늘구간 최고의 조망이었습니다.

6. 앞고개에서 잡목이 심한 무명봉을 넘어 내려서면 시멘트포장도로이고 이후 좌측 밀양추모공원으로

    오르는 도로를 따르고 다시 회전교차로삼거리에서 마을고개까지 편안하게 임도따라 진행함.

7. 마을고개에서 다시 잡목이 다소 있는 무명봉을 오르내리며 마지막봉 311.6m봉을 지나 직우틀해

   급경사를 내려서 절개지 좌측 가족묘역으로 내려서면 마흘리고개에 내려서며 산행을 마칩니다.

8. 화악산과 형제봉 급경사 오름길이 다소 힘들었고 기타 무명봉 오르내림 구간에도 잡목들이 있었고

   의외로 낮기온이 오르면서 땀도 많이 흘리면서 물도 많이 마시며 예상했던것 보다 힘든 구간이었음.

 

 

 

 

◈ 비슬지맥 전체 진행 산행 개념도

  

 

 

 

◈ 6구간 산행 개념도

밤티재-화악산-봉천고개-형제봉-팔방재-앞고개 구간지도

 

 

 

 

앞고개-314.8m-밀양추모공원입구삼거리-316.2m-311.6m-마흘리(날뒤)고개 구간지도

 

 

 

 

◈ 산길샘 실측 통계 및 고도 기록표 

 

 

 

 

◈ 산길샘 실측 지도

 

 

 

 

◈ 산행 사진

밤티재...

3주만에 다시찾은 밤티재 청도군 청도읍 상리방향 한송마을 입구...

고갯길 분위기는 5구간 날머리 낮에 봐두었으니 생략하고...

간단히 몸풀이 스트레칭과 산행준비를 마치고...

 

 

 

 

산길샘 gps켜고 한송마을 입구 도로건너편 시멘트옹벽 위로 오르며 6구간 산행을 시작합니다.

5구간 탈출할때 내려섰던 급경산 내리막을 고도 450m를 올려치며 올라갑니다.

 

 

 

 

완경사와 급경사를 47분가량 올라 능선에 올라서면 "밤티재갈림길" 이정표가 나오고...

5구간때 바로위 화악산 북봉에서 직진했다가 되돌아와 잠깐 알바했다가 이곳으로 내려섰드랬습니다.

 

 

 

 

화악산 북봉...

"돌모듬탑"과 원목 이정표를 확인하고 화악산으로~~~

 

 

 

 

지맥마루금에 접속합니다.

우측이 5구간 요진재에서 올라왔던 지맥길이고 직진해서 좀 더 진행하면 화악산 정상입니다.

 

 

 

 

화악산(932.1m)...

청도군 청도산악회에서 세운 정상석...

 

 

 

 

청도군 한재 미나리마을 야경과 여명너머로 운문지맥 스카이라인...

 

 

 

 

밀양시에서 세운 정상석...

청도군과 밀양시의 경계에 있다보니 양쪽에서 세운 정상석 2개가 경쟁하듯 멋지게 서 있습니다...ㅎ

깜깜하니 주변만 휘리릭 둘러보고 계속 이어갑니다.

 

 

 

 

915m봉...

작은 돌탑과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갈림봉...

 

 

 

 

좌측은 불당골.한재(중리)로 내려서는 하산길이 있고...

지맥마루금은 윗화악산 방향 직진...

 

 

 

 

조망암봉...

청도 한재미나리 마을 불빛과 또 새롭게 하루가 시작됨을 알리는 여명...

 

 

 

 

875m봉...

운주암갈림길이 있는 삼거리갈림봉...

아랫화악산 2.3km 방향 직진...

 

 

 

 

폐헬기장...

운주암 갈림봉에서 약3분후 도착하는 폐헬기장 삼거리 갈림길에 잡풀이 가득합니다.

마루금에서 950m 떨어져 있는 직진방향 윗화산을 왕복할까 말까하는 짧은 고민을 과감하게 포기하고...

직우틀 해서 마루금을 이어갑니다.

이후 등로가 희미해지며 잡목구간을 급경사로 내려갑니다.

 

 

 

 

시멘트포장 임도에 내려서고...

 

 

 

 

우측은 차로 올라갈수 있는 화악산 팔부능선에 운주암이 자리하고 있고 조망도 아주 좋다고 합니다.

잠시 숨돌리고 직진 임도를 건너 계속해서 고도를 낮추며 잡목구간을 내려갑니다.

 

 

 

 

진양하씨 가족묘역을 내려서면...

 

 

 

 

다시 운주암으로 오르는 포장임도에 내려서고...

우틀해서 170m 진행하면 임도삼거리 봉천재 입니다.

 

 

 

 

봉천재...

좌측 밀양시 부북면 대항리와 청도면 요고리를 이어주는 시멘트포장 임도가 지나는 운주암입구 삼거리 입니다.

직진해서 산으로 들어서면 고도 140m를 치고 올라가는데 중간중간에 잡목구간 많이 있습니다.

 

 

 

 

형제봉(556.7m)...

오름의 끝에 형제봉에 올라서는데...

봉우리는 하나인데 왠 형제봉??? 옆에 똑같이 닮은 봉우리가 또 있나???

등로 우측에 준.희님 산패만 달랑 메달려 있고 아무런 특징도 없는 봉우리 입니다.

 

 

 

 

형제봉을 지나 능선을 따르다가 잠시후 직우틀 내림...

 

 

 

 

벌목 개간지를 내려섰다가 다시 급경사를 올라갑니다.

 

 

 

 

533.1m봉...

오름의 끝 533.1m봉에서 40분가량 길게 아침식사를 하고 갑니다.

 

 

 

 

항공무선유도탑 옆을 지나 오르고...

 

 

 

 

뒤돌아 보니...

화악산 주능선과 지나온 형제봉 마루금이 쭈~욱 펼쳐져 있고...

 

 

 

 

562.0m봉...

돌무더기와 준.희님 산패만 봉우리를 차지하고 있고...

지나온 533.1m봉보다 이곳에서 식사를 하는것이 날파리의 방해도 없고 더 좋았을듯~~~

 

 

 

 

전형적인 육산에서 요런바위 구경은 보너스~~~

이름이 없으니 "포갠바위"로 명명 하노라...ㅋㅋㅋ

 

 

 

 

504.6m봉...

판독이 안되는 오래된 삼각점만 달랑 박혀있고...

이후 좌측으로 휘어지며...

 

 

 

 

여기도 지맥길이라고 자랑이라도 하려는듯 요런 잡목구간을 보여주며 내려갑니다.

 

 

 

 

 

팔방고개...

주변에 관리가 안되고 있는 묵은 봉분들이 있고...

옛고개 흔적만 살짝 남아있는 안부에 앞서간 반바지님이 코팅지를 붙여 놨네요.

 

 

 

 

252.3m봉...

팔방재에서 다시 잡목을 뚫고 올라 잡목가득한 무명봉에 오르니 시커먼 물체가 보이길래...

가까이 보니 흑염소가 꼼짝도 안하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네요.

혹시나 놀랄까봐 흔적만 보고 봉우리를 떠납니다.

 

 

 

 

잠시 잡목과 정글숲이 이어지는데...

주변에 으름나무 넝쿨이 여기저기 있습니다.

 

 

 

 

득템한 으름...

"코리안 바나나"라고 하는데 아직 덜 익었는지 떨떠름한게 옛전에 먹던 맛이 아닌듯~~~

입맛이 변했나???

 

 

 

 

완만하게 오르내림이 이어지며 오름길 좌측에 통나무로 만든 의자에서 잠시 쉬어가고...

 

 

 

 

285m 무명봉을 지나 내려서는데...

산불이 났었는지 나무는 없고 웃자란 잡목과 잡풀이 넓게 펼쳐진 지역을 지나고...

앞쪽 멀리 다음구간 진행할 종남산과 우측으로 마루금에서 벗어난 덕대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보입니다.

 

 

 

 

258.5m봉...

산불감시초소가 있고, 오늘구간 최고의 조망을 보여줍니다.

 

 

 

 

지나온 화악산과 우측으로 윗화악산-아래화악산-철마산으로 이어지는 주능선...

좌측으로 형제봉-562m봉으로 이어지는 지나온 능선...

 

 

 

 

기산저수지와 밀양의 옥교산 아래로 운해가 끼어 있고...

 

 

 

 

좌측 운해속 밀양시내와 앞쪽 가야할 지맥 마루금 봉우리들...

조망을 마치고 계속 이어갑니다.

 

 

 

 

258.5m봉 내림길에 우측 조망...

산아래 전곡저수지와 동산리마을이 보이고 그위로 열왕산이 뾰족하고 좌우로 열왕지맥 마루금이 늘어서 있습니다.

 

 

 

 

앞고개...

전라남도 신안군 임자면과 울산광역시 남구에 이르는 24번 국도가 지나는 고갯길...

좌측 밀양시 부북면 대항리 방향...

 

 

 

 

우측 밀양시 무안면 동산리 방향...

앞서간 반바지님이 낙석방지용 철책에 코팅지를 붙여 놨네요.

무안면 쪽으로 가서 도로건너편 포장임도를 들어서자 마자 좌측 산길로 올라갑니다.

 

 

 

 

이런 잡목지대를 지나 올라...

 

 

 

 

산죽이 우거진 능선을 올라섭니다.

 

 

 

 

265m봉...

 

 

 

 

320.9m봉...

정상에 관리가 완되는 봉분이 있고...

완만하게 내려섰다가 다시 오르면...

 

 

 

 

314.8m봉...

삼각점 안내판과 3등(청도 343)삼각점이 박혀 있고...

최근에 설치를 했는지 깨끗한 준.희님 산패와 홀대모 방장님 띠지도 메달려 있습니다.

다시 고도를 150m 낮추며 내려서면...

 

 

 

 

시멘트포장 임도에 내려서고...

좌측 무안면 운정리 모습...

땀에 쩔은 웃옷을 환복하고, 참외한개로 떨어진 당도 보충하며 잠시 쉬어갑니다.

 

 

 

 

우측 부북면 대항리 방향...

마루금은 직진의 산으로 들어가야 하지만 도로따라 가기로 합니다.

휴식을 마치고 우측 대항리 방향으로 60m가량 나가면...

 

 

 

 

밀양추모공원으로 오르는 2차선 도로와 만나고...

 

 

 

 

850m 14분가량 도로를 따라 고도를 높이며 올라가면...

 

 

 

 

소나무가 심어져 있는 삼거리 회전교차로에 올라섭니다.

우측으로 밀양추모공원묘원으로 오르는 도로가 계속이어지고...

우측 318.1m봉에서 내려서 삼거리 좌측 320m봉으로 지맥마루금이 이어지지만...

산길샘 gps 지도를 보니 여기서부터 마을고개까지 지맥 마루금과 임도가 나란히 따라 가기에...

그늘에 앉아 잠시 쉬었다가 대장님과 협의 끝에 직진방향의 임도를 따라 가기로 합니다.

 

 

 

 

임도따라...

 

 

 

 

임도 사거리에서 직진 계속해서 임도따라...

 

 

 

 

임도따라 가면서 우측에 밀양추모공원묘원 추모관 건물도 보이고...

 

 

 

 

임도삼거리 우측 임도따라...

 

 

 

 

룰루랄라 임도파들...ㅋㅋ

좌측으로 지맥 마루금 능선이 나란히 갑니다.

 

 

 

 

우측이 지맥마루금이지만 계속해서 임도따라 구불구불 내려갑니다.

 

 

 

 

임도가 휘어지며 마을고개로 내려서고...

좌측 앞쪽에 올라야할 244.9m봉이 보이고 그 뒤로 다음구간 진행할 우령산과 종남산이 뾰족히 보입니다.

 

 

 

 

마을고개...

밀양추모공원입구 회전교차로에서 2.86km 43분 임도따라와 도착을 합니다.

밀양시 부북면 덕곡리와 무안면 마흘리를 이어주는 임도 고갯길이었는데...

임도가 도로로 포장되면서 산길샘 gps지도에 "마을고개"로 표시되어 있네요.

 

 

 

 

좌측으로 돌아나가 시멘트옹벽 절개지 끝에서 산으로 올라갑니다.

 

 

 

 

연두색이 지맥마루금이고 빨간색이 실제로 걸은 임도길 트랙입니다.

 

 

 

 

244.9m봉...

마을고개에서 고도 100m를 치고 올라와 도착하고, 준.희님 산패만 덩그러이 메달려 있습니다.

이후 오르막 위주로 올라가면서 오르락내리락 완만하게 진행이 됩니다.

 

 

 

 

268m봉...

 

 

 

 

오르막길에 준,희님 격려글 산패도 보고...

 

 

 

 

암릉구간이 짧게 이어지고...

 

 

 

 

316.2m봉...

준.희님 산패와 삼각점 안내판이 있고...

3등(창원 305 / 2000 복구) 삼각점은 지역표시명이 "창원"...???

아직도 밀양 땅인데 지역명을 창원한테 빼앗겼나 봅니다.

 

 

 

 

311.6m봉...

준.희님 산패와 선답자 표지기가 걸려있는 오늘구간 마지막 봉우리입니다.

마지막 봉우리에 서고보니...

오늘구간 선답자 산행기에는 6시간20분 걸렸다고 해서 만만하게 보고 왔는데...

휴식시간도 많았고 날도덥고 해서 8시간이 넘게 걸리는 생각했던것 보다 힘들게 산행을 하게 되었네요.

 

 

 

 

311.6m봉에서 약2~3분후 직진방향을 버리고 직우틀 내려갑니다.

내림의 끝에 잡목이 가득한 마흘리고개 절개지 상단에 도착하고...

좌측으로 돌아나가 가족묘역을 통과해 돌계단을 내려서면 날머리 마흘리고개 입니다.

 

 

 

 

마흘리(날뒤)고개...

밀양시 무안면과 부북면을 연결하는 1080번 도로가 지나는 고갯길로 "날뒤고개"라고도 합니다.

우측 밀양시 무안면 마흘리 방향...

 

 

 

 

다음구간 들머리 모습...

이정표가 있고, 우령산 3.3km / 종남산 5.8km...

 

 

 

 

우측 밀양시 부북면 제대리 방향...

2차선 지방도로인데도 차량통행이 너무 많아 내려섰던 가족묘역으로 물을 짊어지고 다시 올라가

훌러덩 벗고 패트병 물을 부어대며 땀에 쩔은 몸뚱아리 씻어내니 날아갈것 같고...

환복을 하고 버스가 있는곳으로 다시 내려와...

 

 

 

 

대장님이 준비해준 삼겹살과 목살을 구워 길바닥 만찬으로 뒷풀이를 거하게 하고...

뒷정리 깨끗이 하고 버스에 올라 서울로 상경하며 6구간 산행을 마무리 합니다.

2주후 비슬지맥 졸업산행은 또 어떤 모습으로 다가올지 기대를 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