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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16지맥 (80km이상)♠/비슬지맥(完走)

비슬지맥 2구간 대천고개-남성현재

by 재주니 2021. 6. 30.

 

(용각산에서 바라본 선의산-대왕산)

 

 

비슬지맥 2구간 대천고개 - 남성현재

 

산행지 : 비슬지맥 2구간 대천고개-남성현재 (경산시 용성면/청도군 금천면-경산시 남천면/청도군 화양읍)

누   가 : 좋은사람들 지맥종주팀 동행 / 대장포함 22

언   제 : 2021년 6월 27일 일요일 (토요무박산행)

날   씨 : 맑음 / 바람이 없어 기온에 비해 더위로 땀을 많이 흘림...

산행거리 : 실측지맥거리 : 27.01km (지맥누적거리 : 약49.48km),

              접속/탈출거리 없음 / 466.1m봉 임도 우회 0.5km포함

              카메라분실 67번송전탑 왕복 1.2km 제외 (오늘 총 걸은거리 : 28.21km)

산행시간 : 10시간 6분 / 식사,휴식시간(1시간 12분)포함

 

교통편 및 교통비 & 산행경비       

             갈때 / 올때 : 산악회 전세버스 이용       

             산행경비 : 산행회비 : 40,000원 

 

주요구간 산행기록 : 대천고개(04:06) - 용산재(04:56) - 갈고개(05:54) - 450.8m(06:27) - 대왕산(06:56)

                           - 643.9m(07:49) - 515.7m(08:23) - 잉어재(09:18) -659.4m(10:21) - 선의산(10:49)

                           - 567.2m(11:27) - 용각산(12:21) - 481.7m(13:15) - 안산(13:48) - 남성현재(14:12)

 


◆  프롤로그 

1. 더위걱정을 하며 2구간 산행에 들어오고, 역시나 바람한점 없는 날씨로 산행후 땀띠로 몇일 고생함.

2. No67 송전탑 주변에서 잃어버린 똑딱이 카메라가 산행기분도 망치고 산행기록도 빼먹고 기록하게 됨.

3. 여름철 산행치고는 거리가 긴편이나 대왕산, 선의산, 용각산 오름구간이외에는 특별히 힘든구간은 없음.

4. 가끔 잡목구간이 있으나 등로와 이정표 정비가 잘 되어 있어 산행하는데 편하게 진행할 수 있었음.

5. 다음구간도 거리가 긴편이고 장마철에 접어드니 벌써부터 걱정이 앞서고...

 

 

 

 

◈ 비슬지맥 전체 진행 산행 개념도

 

  

◈ 2구간 산행 개념도

대천고개-갈고개-대왕산-잉어재-선의산-용각산-482.1봉 구간지도

 

 

 

 

482.1m봉-보리고개-안산-남성현재 구간지도

 

   

 

 

◈ 산길샘 실측 통계 및 고도 기록표 

 

 

 

 

◈ 산길샘 실측 지도

 

 

 

 

◈ 산행 사진

들머리 대천고개...

11시50분 이수역을 출발해 밤새 내려왔는데 왜 낮 사진이냐구요?

갈고개 내려서기전 No67 송전탑에서 똑딱이 카메라를 분실했습니다.

대천고개-307.2m-326.7m-295.1m-No67 송전탑까지의 산행기록은 똑딱이와 함께 몽땅 천국으로 갔습니다.

2016년부터 5년동안 정맥과 기,지맥을 함께 동고동락했던 똑딱이 카메라를 보내고 나니 허전하기만 합니다...ㅠ

들머리 사진은 1구간 날머리때 찍은 사진을 빌려다가 기록을 합니다.

2구간 들머리는 "삼성현의 고장"표지석 입구 포장임도로 들어서 산행을 시작합니다.

주신꿩농장을 지나 포장도로따라 끝까지 올라가 마지막 민가에서 돌계단을 올라 산으로 들어서고...

솔숲을 지나 평상이 있는 307.3m봉을 지나고 "접근금지" 로프따라 우측 산아래에 있는 채석장구간을 지납니다.

이정표(갈고개 4.1km)가 있는 326.7m봉을 지나 내려서면 봉분과 이정표가 있는 용산재이고,

통나무계단을 오르면 4등(영천 487)삼각점이 있는 295.1m봉입니다.

삼각점봉에서 내려서면 이정표(갈고개 1.3km)가 나오고 좀 더 내려서면 No67 송전탑입니다. 

 

 

 

용산재 내려서기전 벌목개활지 우측으로 여명이 시작됩니다.

 

 

 

 

지난구간때 지나온 발백산-구룡산쪽 산그리메가 붉게 물들고...

 

 

 

 

No67 송전탑...

똑딱이 카메라로 사진을 남기고 약550m를 더 진행하고 나서야 허리춤에 있어야할 똑딱이가 사라진걸 알고...

베낭을 내려놓고 다시 송전탑으로 되돌아와 똑딱이를 찾아봤지만 웃자란 잡풀과 억새밭속 어디엔가 있을텐데...

한참을 찾아보다가 단체산행 시간에 쫓겨 포기하고 다시 되돌아가서 베낭을 챙겨 계속 진행할 수 밖에 없었네요...ㅠㅠ

똑딱이여 안녕히~~~~

그리하여 지금부터는 핸드폰 카메라로 기록을 남겨둡니다.

 

 

 

 

광주안씨 가족묘역을 지나 묘지관리용 수렛길따라 내려서...

민가 앞마당을 통과해 나오면 69번 도로가 지나는 갈고개 입니다.

 

 

 

 

갈고개...

좌측 청도군 금천면 방향...

 

 

 

 

우측 경산시 남산면 방향...

 

 

 

 

내려온쪽을 뒤돌아 보고...

 

 

 

 

도로를 건너와 갈고개 들머리쪽 마을로 들어서는 포장도로 따라 올라갑니다.

 

 

 

 

마을입구에 있는 이정표...

대왕산 2.7km...

 

 

 

 

포장도로따라 마을을 관통해 올라가며 뒤돌아본 갈고개...

 

 

 

 

임도끝까지 올라오면 가족묘역과 과수원이 있고...

직진 산으로 좀 더 오르면...

 

 

 

 

멋진 명품 소나무와 느티나무 사이로 진입해서 급경사 산길을 올라갑니다.

 

 

 

 

능선의 끝에 오르면 김전수류지갈림길 삼거리...

노거수 느티나무와 이정표가 있습니다.

직우틀 대왕산 1.6km 방향 계속해서 급경사 오르막...

 

 

 

 

450.8m봉...

삼각점이 있는데 판독은 안되나 안내판에 희미하게 3등(동곡 305)삼각점 표시가 남아 있습니다.

 

 

 

 

450.8m봉 삼각점은 기둥도 깨지고 밑둥에 글씨가 지워져 판독불가...

 

 

 

 

567m 무명봉...

선답자 표지기만 잔뜩 걸려있고...

 

 

 

 

대왕산(615.7m)...

넓은 폐헬기장 공터봉이고, 정상석과 이정표가 있고...

주변은 잡목들로 둘러 쌓여 조망은 없습니다.

 

 

 

 

오석으로 만든 정상석과 비석이 있고...

정상석에 대왕산 유래에 대해 잘 적어 놨네요.

 

 

 

 

30분가량 아침식사를 하며 쉬어가고...

 

 

 

 

인증샷 한방박히고 계속 이어갑니다.

 

 

 

 

595.7m봉...

지나가는 높이만 나와있는 무명봉에 박거시기님이 코팅지를 붙여놨네요.

"작은대왕산"이라고...

산이름을 자기맘대로 지어대고 있는 이분 이제는 산꾼들한테는 다 알려져 있는듯~~~

 

 

 

 

643.9m봉...

삼거리갈림봉으로 좌측은 큰골산방향이고 마루금은 우틀 내림 잉어재 3.5km 방향...

준.희님 산패는 641.2m...

 

 

 

 

643.9m봉 삼각점은 4등(동곡 412 1982재설)삼각점이고...

 

 

 

 

벗고개...

경산시 남천면 사림리와 청도군 매전면 금천리를 이어주던 옛고개...

잉어재 3.0km...

비슬지맥은 지난구간에 이어 지역지자체에서 신경을 많이 썼는지 등로와 이정표 정비가 잘 되어 있습니다.

벗고개를 지나 로프구간 급오름과 암릉을 우회하면서 120m 고도를 치고 올라갑니다.

 

 

 

 

515.7m봉...

준,희님 산패는 520.0m이고 마루금은 직좌틀 급내림 진행...

 

 

 

 

준.희님 격려글 산패를 지납니다.

산패글에 "힘,힘,힘"이 빠져 있네요...ㅎ

완만하게 오르락내리락 하다가...

 

 

 

 

488.4m봉 오름구간 직전 우측에 포장임도가 보이길래 임도로 나가 임도따라 진행합니다.

직진해서 488.4m봉을 올라 삼각점을 확인해야 하는데 요즘은 게을러져 자꾸 임도파가 됩니다...ㅋㅋㅋ

임도를 진행하는데 MTB 잔차 몇대가 휘리릭 지나갑니다.

나도 언젠가는 산행 졸업하고 잔차 타야하는데 하는 생각을 하며 터벅터벅 걷다보니...

 

 

 

 

임도삼거리...

포장임도를 버리고 좌측 송전탑관리용 비포장 임도따라 진행...

 

 

 

 

좌측 488.4m봉에서 내려서는 등로와 만나 마루금과 합류하면서 넓은 초지를 통과해 나갑니다.

488.4m봉을 임도로 우회하면서 마루금을 0.5km 정도 더 걸었으나 편안하게 진행을 합니다.

 

 

 

 

잉어재...

925번 2차선 도로가 지나고 있고 뒷산의 모습이 잉어를 닮아 붙여진 고갯길이라고 합니다.

우측 경산시 남천면 신방리 방향...

 

 

 

 

좌측 청도군 매전면 금천리 방향...

옹벽위 이동통신시설쪽에 이정표가 있고 선의산 3.0km...

옹벽을 올라 숲으로 들어서 로프구간 급오름을 올라갑니다.

 

 

 

 

이정표 선의산 3.0km...

 

 

 

 

등로옆에 노랑망태버섯도 보고...

 

 

 

 

신방리갈림길 삼거리...

이정표 선의산 2.0km 방향 좌틀해서 계속 오름...

 

 

 

 

659.4봉...

좌측으로 "관하, 두곡리 방향" 하산길을 알리는 오래된 푯말이 붙어 있고...

 

 

 

 

암릉구간을 지나 올라서면...

 

 

 

 

조망바위에 올라 잠시 조망을 보고 갑니다.

 

 

 

 

삼거리갈림길...

오래된 이정표가 우측으로 금정골(도성사) 방향임을 알려주고 있고...

우측은 신방산 방향 능선으로 이어지는 등로가 보입니다.

 

 

 

 

오름의 끝 마지막에 목재데크계단을 올라서면 선의산에 도착합니다.

 

 

 

 

선의산(756.4m)...

신선들이 사는 산이라... 그럼 오늘은 나도 신선이 된건가...ㅎㅎㅎ

오늘구간 최고봉입니다.

 

 

 

 

삼각점은 밑둥이 땅속에 묻혀 판독 불가...

삼각점옆에 "쇠말뚝을 뽑은곳"이라는 표지석이 있습니다.

쪽발이 넘들이 민족정기를 말살하겠다고 우리산하 여기저기에 쇠말뚝을 박아 놓았죠... 나쁜xxx...

 

 

 

 

오석으로 만든 정상석에는 선의산의 유래에 대해 적혀 있고...

 

 

 

 

주변을 둘러보는데 나리꽃에 나비가 앉아 교감을 나누고 있네요...ㅎ

사진한방 박아두고 전망데크에 올라 조망을 봅니다.

 

 

 

 

지나온 대왕산...

 

 

 

 

매전면 관하리 마을과 청도 천주산...

 

 

 

 

가야할 용각산...

조망을 쭈~욱 둘러보고 데크계단으로 내려서며 마루금을 이어갑니다.

데크계단을 내려서자 마자 직좌틀해야 합니다. 직진 일반등산로 알바주의...

 

 

 

 

712.7m봉... 두곡리갈림길 삼거리봉...

이정표 용각산 3.3km...

 

 

 

 

안부...

샌드위치 판넬 간이건물과 화물 운반용 모노레일이 보이는데...

건물안에서 스님한분이 앉아 커피한잔 하고 가라고 합니다.

화물운반용 모노레일을 보니 주변에 절을 짓고 있지 않나 추측해 보며 휘리릭 지나 갑니다.

 

 

 

 

567.2m봉...

이제 이정표에 날머리 남성현재 표시가 나오기 시작하고...

남성현재 7.3km...

 

 

 

 

솔숲 안부...

등로 우측 아래에 포장임도가 내려다 보입니다.

 

 

 

 

선의산(용각산)갈림길 삼거리...

 

 

 

 

용각산은 좌측으로 200m 떨어져 있습니다.

베낭을 벗어놓고 용각산을 다녀와 다시 이곳으로 되돌아 나와 남성현재 방향으로 진행해야합니다.

 

 

 

 

용각산(696.8m)...

직역을하니 용뿔산 이네요...ㅎ

"용각산은 소리가 나지 않습니다" 하는 추억의 광고 문구가 생각납니다...ㅋ

 

 

 

 

요렇게...

 

 

 

 

조렇게 한방씩 박히고 삼각점도 확인해 두고 조망을 둘러봅니다.

 

 

 

 

용각산 삼각점은 3등(동곡 301) 삼각점이고...

 

 

 

 

가야할 안산...

다음구간 진행할 경산공원묘원-상원산-삼성산 능선...

 

 

 

 

지나온 선의산...

 

 

 

 

매전면 관하리 마을과 청도 천주산...

선의산(용각산)갈림길 삼거리로 되돌아 나가 잠시 목축이며 숨돌리고...

베낭을 회수해 남성현재 6.3km 방향으로 내려갑니다.

527.4m봉을 지나 계속 내려서면...

 

 

 

 

좌측으로 임도가 지나는 안부에 내려서 직진...

임도가 유혹을 하지만 임도로 가면 안됩니다.

 

 

 

 

안부에 있는 이정표 남성현재 3.8km...

 

 

 

 

오름길 좌측에 청도읍이 조망되고...

 

 

 

 

능선에 올라 철조망을 넘어가니 등로가 희미해 집니다.

선답자들의 족적을 따라 요리조리 나가면 다시 등로가 확연해 지고...

 

 

 

 

등로상에 박혀있는 기준점(No 045)를 지나자마자...

 

 

 

 

481.7m봉...

 

 

 

 

준.희님 산패가 훼손되어 쪼가리만 남아 달랑거리고 있네요.

중앙고속도로 청도2터널위를 지나 내려서면...

 

 

 

 

안부...

송금리갈림길 삼거리에 이정표가 있고, 남성현재 2.5km...

이제 날머리까지 거의다 왔습니다.

 

 

 

 

보리고개...

좌측은 다로리 금곡마을, 우측은 남천면 하도리로 내려서는 하산로가 있는 사거리안부 고갯길이고...

오래된 이정표가 있는데 남성현재까지 거리표시가 3.3km로 잘못 표시된듯 하고...

직진 안산을 향해 고도를 완만히 높이며 올라갑니다.

 

 

 

 

이정표 남성현재 1.4km...

이정표를 지나 급오름을 올라서면 안산 정상입니다.

 

 

 

 

안산(501.7m)...

앞서간 반바지님이 코팅지 작업을 해 놓으셨고...

준.희님 산패와 선답자님들의 표지기가 주렁주렁 메달려 있습니다.

 

 

 

 

안산의 삼각점은 3등(청도 317, 1982 재설) 삼각점이고...

완만히 내려섰다가 다시 살짝 올라서면...

 

 

 

 

489.9m봉...

시멘트포장이 남아있는 폐헬기장이고 오늘구간 마지막 봉우리 입니다.

급경사 내리막으로 잡목구간을 내려서면...

 

 

 

 

이정표에서 직좌틀...

남성현재 0.4km...

 

 

 

 

남성현재...

25번 국도가 확장과 동시에 터널이 뚫리면서 차량통행이 뜸해지면서

남성현재 고갯길은 서서히 역사속으로 사라질 운명에 처해 있고...

좌측 청도군 화양면 방향...

 

 

 

 

우측 경산시 남산면 방향...

 

 

 

 

남성현재 통합기준점...

 

 

 

 

다음구간 들머리...

 

 

 

 

애견카페 건물 뒤로 돌아가 준비해온 패트병물 4리터로 몸단장을 새로하고...

건물 우측에 있는 간이 쉼터에서 운영진이 준비해준 훈재오리에 일잔하면서 하신식으로 거하게 뒷풀이를 합니다.

1시간 가량 하산식을 마무리하고 버스에 올라 서울로 상경하며 2구간 산행을 최종 마무리 합니다.

다음구간도 역시 거리가 만만치 않고 장마철로 접어드니 벌써부터 걱정이 앞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