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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기맥♠/한강기맥(完走)

한강기맥 5구간 먼드래재-화방고개

by 재주니 2017. 11. 28.

   

 

(수리봉)

 

 

한강기맥 5구간 먼드래재 - 화방고개

 

산행지 : 한강기맥 5구간 먼드래재-화방고개 (홍천군 서석면/횡성군 청일면-홍천군 동면)

누   가 : 자유인산악회 동행...

언   제 : 2017년 11월 26일 일요일 당일산행

날   씨 : 오전안개, 오후늦게맑음... 눈내린 포근한 초겨울 날씨...

산행거리 : 도상 약14.5km/실측14.20km (누적:78.1km), 접속/탈출0km (오늘 총 걸은거리 : 약14.2km)

                (한강기맥 총 걸은거리 : 약 93.14km)

산행시간 : 8시간 28분 / 점심,휴식시간포함 (누적 : 32시간 22분)

 

산행일정 : 집발(05:12)-부평역착,발(05:35,05:43)-신도림역착,발(06:04,06:18)-먼드래재착(09:12)

                먼드래재발(09:21) - 714m봉(10:24) - 여우재(11:03) - 수리봉(12:24) - 922m봉(14:06)

                - 935.1m봉(14:32) - 대학산(16:05) - 진지리고개(16:55) - 화방고개(17:49)

                화방고개발(18:07)-뒷풀이식당착,발(18:22,19:25)-양재역착,발(20:53,20:59)-집으로~

 

                              

교통편 및 교통비 & 산행경비

       집-신도림역 : 1,550원 (시내버스-전철1호선 환승이용)

       산악회 전세버스탑승 산행비 : 35,000원 / 뒷풀이비용포함

       양재역-집 : 1,750원 (지하철3호선-7호선-마을버스 환승이용)

       ------합 : 38,300원 (누계 : 223,350원)

  

 

  

★ 산행 구간기록  및 주의구간 ★

    - 전날 눈이내리고 당일 비예보까지 있어 근심반걱정반으로 먼드래재에 들어오니 역시나 구라청 비는 안옵니다.

    - 먼드래재 들머리는 횡성군 청일면 방향에 있는 "먼드래재"도로표지판 좌측 절개지를 따라 오릅니다.

    - 절개지 상단에 서니 산을 깍아낸 절개지가 까마득하게 내려다 보이고, 이동통신탑을 지나 540m봉에서 마루금은 직좌

       틀 진행이되고 완만히 오르내리다가 714m봉까지 된비알 오름이 이어집니다. 714m봉은 암봉이고 암봉을 내려서 수직

       에 가까운 내리막을 내려섰다가 한사람이 간신히 지나갈 정도의 암릉사면을 통과해 내려서니 여우재이고...

    - 여우재에서 다시 오르막이 시작되고 수리봉까지 2단에 걸쳐 된비알을 오르는데 오름길에 매바위를 볼수 있습니다.

    - 수리봉은 오늘구간 최고봉인데도 정상석하나 없고 코팅지와 삼각점만이 있고 조망은 없습니다. 수리봉을 내려섰다 올

       라서면 940m봉 넓은 공터봉에서 식사와 휴식시간을 갖고 다시 내려가면...

    - 내리락오르락 하면서 867m봉-922m봉을 지나 능선상에 있는 935.1m봉에서 삼각점을 확인하고, 다시 직우틀의 내리막

       을 내려서 924m봉 우측 사면길을 따르다가 능선으로 복귀해 927m봉-939m봉헬기장-808m봉을 계속해서 오르내리며

       진행을 해 다시 미끄러지듯 내려서면 삼거리안부입니다.

    - 다시 대학산까지 2단에 걸쳐 오름길이 시작되고 암릉구간과 호랑이굴을 지나 오르면 삼각점만 달랑 있는 대학산 정상

       이고, 살짝내려서 폐헬기장에서 직우틀 해 다시 로프까지 있는 급경사 내리막을 내려서면 진지리고개입니다.

    - 임도사거리가 지나는 진지리고개 건너편 숲길로 오르면 다시 뒤로 자빠질 정도의 수직오르막을 올라서야 하고, 능선에

       올라 629m봉에서 직좌틀해 봉분과 626m봉 사면을 지나 어둠속 특징없는 등로를 쭉 내려서면 날머리 화방고개입니다.

    - 오늘산행 알바주의 구간

       - 935.1m봉 발교산 갈림길 직우틀, 927m봉에서 직좌틀 구간 이외에는 특별히 알바할 구간 없음.

       - 가을철 수북하게 쌓여 있는 낙엽에 전날 내린 눈까지 쌓여 오르내림구간에 엄청 애를 먹었고, 여우재 내림전 암봉 우

          회길은 정말 조심해야 고, 대부분의 오르내림구간이 경사가 심한 된비알 구간으로 구간 거리에 비해 시간이 많이

          걸리는 까다로운 5구간 산행이었습니다.

 

   

 

 ◈ 한강기맥 전체 산행 진행 개념도      

 

 

 

◈ 5구간 산행 개념도        

 먼드래재-여무재-수리봉-935m봉-대학산-진지리고개-화방고개 구간지도

 

 

 

 

 산길샘 실측 통계 및 고도표

 

 

 

 

 산길샘 실측 지도

 

 

  

★ 산행 상세 일정 ★

- 05:12  집출발

- 05:35  부평역착

- 05:43  부평역발

- 06:04  신도림역착 

- 06:18  신도림역발 / 산악회전세버스

- 07:00  양재역착

- 07:10  양재역발

- 09:12  먼드래재착 / 산행준비

- 09:21  먼드래재발 / 5구간 들머리 / 산길샘 on

- 09:27  이동통신탑

- 09:32~09:36  540m봉

- 09:46  여무재봉

- 10:24~10:28  714m봉 / 암봉

- 10:45  605m봉 / 무명봉

- 11:03  여우재

- 11:41  762m봉 / 무명봉

- 12:06  매바위

- 12:24~12:27  수리봉 / 삼각점, 코팅지

- 12:40~13:12  식사및휴식

- 13:30  사거리안부

- 13:46  867m봉 / 무명봉

- 14:06  922m봉 / 어론산코팅지

- 14:32  935.1m봉 / 삼각점, 코팅지

- 15:04  927m봉 / 삼거리갈림봉

- 15:13  939m봉 / 헬기장

- 15:27  808m봉 우측사면

- 15:40  안부 / 삼거리갈림길

- 16:03  호랑이굴

- 16:05~16:12  대학산 / 삼각점, 코팅지

- 16:22  폐헬기장

- 16:49  593m봉 / 무명봉

- 16:55~17:06  진지리고개 / 임도사거리

- 17:22  629m봉

- 17:28  봉분

- 17:49  화방고개착 / 5구간 날머리  / 산행정리 / 산길샘 Off

- 18:07  먼드래재발 / 후미대기후 식당이동

- 18:22  뒷풀이식당착 / 동부식당 (홍천군 동면 공작산로 488)

- 19:25  식당발

- 19:57  가평휴게소착

- 20:06  가평휴게소발

- 20:53  양재역착

- 20:59  양재역발 / 지하철-버스환승 집으로~~

 

  

 

◈ 산행 사진         

 먼드래재 횡성군 청일면 방향...

 오늘구간 거리는 비교적 짧지만 업다운이 엄청 심하다는 선답자 산행기와 날씨까지 비예보가 있어서

 엄청 걱정하고 산행에 참석했는데 다행히 비는 안내립니다.

 토요일 오후 전국적으로 내린 비가 이곳에는 도로와 산길에 눈으로 덮여 있습니다.

 

 

 

 먼드래재 홍천군 서석면 방향...

 도로건너 우측 한강기맥등산안내도와 이정표가 있는 계단쪽이 지난구간 날머리이고...

 오늘구간 들머리는 "먼드래재"도로표지판 좌측 절개지 경사를 따라 올라갑니다.

 오늘은 기상청 예보가 꺼림칙해서 월동산행(스패치, 아이젠, 장갑)과 우중산행(우비, 우산) 준비를 다 해왔습니다...ㅋ

 다행히 예보된 비가 안내려 겨울산행 모드로 준비를 하고...

 

 

 

 간단히 단체인증사진을 남기고...

 산길샘을 켜고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합니다.

 

 

 

 절개지 좌측사면을 따라 올라서 상단에서 내려다 보니...

 

 

 

 산을 두동강 내면서 깍아낸 절개지 경사가 아찔할 정도로 엄청납니다.

 도로를 개설할때 비용이 좀 들더라도 터널을 뚫었으면 자연보호도 되고 마루금도 보전되고 좋았으련만...ㅠㅠ

 

 

 

 절개지 상단 끝에 이동통신시설이 있고...

 

 

 

 우측에 초록색 철망을 두고 쭈~욱 올라서니...

 

 

 

 540m봉에서 철망과 헤어지며 직좌틀 진행이 됩니다.

 기온은 영상이라 다행히 춥지가 않아 짧은 오르막에 겨울웃옷을 벗고 아이젠차면서 잠시 쉬어갑니다.

 살짝 내려섰다가 올라서니...

 

 

 

 우측 나무가지에 코팅지가 보입니다.

  "여무재봉"???

 전국 산을 돌아다니시면서 근거도 없는 산이름을 작명하고 계시는 서래야 그분이시군요.

 산길샘 고도를 보니 약520m를 가리키고 있는 지나가는 무명봉인데 무슨 근거로 622m 여무재봉인지...ㅠㅠ

 완만히 오르내리가다가...

 

 

 

 714m봉을 오르기 위한 된비알 오르막이 시작됩니다.

 아침에 서울을 출발할때도 안개가 심했는데 이곳 산중에도 안개가 자욱히 꼈습니다.

 

 

 

 계속해서 이어지는 오르막...

 

 

 

 714m봉 직전 암봉이 나오는데...

 우측에 우회하는 등로가 있는데 그대로 암봉으로 오르며 진행을 합니다.

 

 

 

 암봉 직전 우측 우회길...

 눈이 덮혀 절개지 경사를 걸어가는게 더 위험할듯 합니다.

 힘들게 암벽을 올라서 잠시 진행하니...

 

 

 

 714m봉 암봉 정상입니다.

 

 

 

 가야할 수리봉이 운무속에 갇혀있고...

 

 

 

 기맥 마루금에서 좌측으로 벗어나 있는 발교산이 보입니다.

 이곳이 오늘 유일한 조망터인데 안개와 운무로 요정도 조망만 보고 내려갑니다.

 714m 암봉에서 다시 되돌아 내려서면...

 

 

 

 수직에 가까운 급경사 내림막을 내려갑니다.

 얇은 빨래줄을 잡고 벌벌 기면서 내려서야 합니다...ㅋ

 

 

 

 계속이어지는 내림길...

 수북히 쌓인 낙엽에 눈까지 덮혀 있으니 엄청 미끄럽습니다.

 

 

 

 좌측에 605m봉 무명봉을 두고 우틀 다시 급내림후...

 

 

 

 좌측에 암봉을 두고 사면을 진행합니다.

 

 

 

 한사람이 간신히 지나갈 정도의 폭입니다.

 한발한발 진행하는데 발을 헛디뎠다가는 우측 낭떠러지로 수직하강입니다...ㅋ

 시간을 많이 지체하며 빠져나오니...

 

 

 

 여우재 입니다.

 옛날 이곳에 여우가 많이 살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좌.우로  급경사 내림길의 희미한 하산로가 보이기는 하는데 지금은 이용을 하지 않는 옛고개 흔적만이 남아 있습니다.

 수리봉까지 다시 급경사의 된비알 오름이 시작됩니다.

 

 

 

 오름길 안부에서 막걸리 두어잔 먹어가며 잠시 쉬어갑니다.

 10분여 휴식을 마치고 계속 이어갑니다.

 

 

 

 된비알 오름...

 오늘구간 오름길은 거의 수직에 가까운 된비알이 대부분입니다...ㅋ

 

 

 

 762m봉 무명봉에서 좌틀...

 10분여 완만하게 오르내리며 이어가다가...

 

 

 

 다시 급경사의 된비알 오름길이 이어지고...

 

 

 

 오름길 우측에 "매바위"라고 하는 멋진 바위하나가 있습니다.

 자세히 보니 바위 형상이 매의 머리를 닮기는 해 보입니다...ㅎ

 

 

 

 고도를 높이니 눈이 녹지를 않아 많은곳은 발목까지 넘치게 쌓여 있습니다.

 

 

 

 이어서 나오는 암봉을 우회해서 오르니...

 

 

 

 수리봉 정상 오늘구간중 최고봉 입니다.

 여우재에서 고도 약400여m를 치고 올라오는데 2.2km를 1시간21분이나 걸려서 힘들게 올라왔습니다.

 명색이 오늘구간 최고봉인데 그 흔한 정상석하나 없습니다.

 오늘구간은 지나온 구간과 달리 이정표와 정상석등 등로정비가 전혀 안되어 있습니다.

 

 

 

 한방 박히고...

 주변을 둘러보지만 잡목들로 조망도 없습니다.

 

 

 

 눈에 덮혀있는 삼각점만 발로 걷어내어 확인하고...

 다시 내려갑니다.

 

 

 

 잠깐 내려가는데도 급경사...ㅋ

 

 

 

 내림길 우측에 있는 눈꽃을 보고...

 다시 살짝 올라서면...

 

 

 

 수리봉에서 내려섰다가 올라서니 940m 무명봉에 넓은 공터가 있습니다.

 눈을 걷어내고 밥상을 차려 32분여 식사와 휴식을 갖습니다.

 눈이 녹으며 발이 시려워 짧게 휴식을 갖고 다시 출발합니다.

 

 

 

 쭈~욱 내려서면서...

 고도 160여m를 까먹고 내려서...

 개념도에 안부사거리로 표시된 지점까지 내려섰다가...

 

 

 

 다시 올라갑니다.

 

 

 

 867m봉 무명봉에 올랐다가 다시 내려가고...

 

 

 

 내림길 좌측 나뭇가지 사이로 기맥 마루금에서 벗어나 있는 발교산이 보입니다.

 

 

 

 내려섰다가...

 

 

 

 다시 오르면...

 

 

 

 922m봉에서 직좌틀 내리막...

 이곳에도 쓸데없이 근거도 없는 작명을 해 놓으셨군요...ㅋ

 

 

 

 앞쪽에 다시 올라야할 대학산이 버겁게 버티고 있고...

 

 

 

 922m봉 이후 25분가량 큰 고도차이 없이 완만하게 이어와...

 

 

 

 935.1m봉을 통과합니다.

 지나가는 능선상에 있는 봉우리에 삼각점과 코팅지가 있습니다.

 935.1m봉 바로앞에...

 

 

 

 삼거리갈림길이 나옵니다.

 좌측은 발교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고 기맥마루금은 직우틀 내리막으로 이어집니다.

 935.1m봉은 홍천군 서석면, 홍천군 동면, 횡성군 청일면을 가르는 삼면봉으로 나름대로 중요한 봉우리 입니다.

 고도를 살짝 내려섰다가...

 

 

 

 924m봉과 능선을 좌측에 두고 한동안 사면길로 쭈~욱 이어집니다.

 

 

 

 사면길이 끝나고 능선으로 복귀해...

 927m봉 무명봉에서 직좌틀 완만하게 내리막으로 내려섭니다.

 직진방향에도 표지기 한장이 걸려있고 앞서가던 대원한분이 직진하는 작은 알바를 하고...ㅋ

 완만히 진행을 하다가 살짝 올라서니...

 

 

 

 939m봉 헬기장...

 헬기장 공터에 눈이 덮혀있고 올라서자 마자 직좌틀 내려서고...

 이후 안부삼거리까지 내림길 위주로 진행이 됩니다.

 

 

 

 앞쪽에 우뚝 솟은 대학산을 보며 쭈~욱 내려갑니다.

 

 

 

 808m봉은 좌측에 두고 우측 사면으로 진행이 되고...

 

 

 

 다시 올라야할 대학산이 버겁습니다...ㅋ

 

 

 

 다시 미끄러지듯 급내림을 내려서면...

 

 

 

 개념도에 표시된 안부삼거리...

 우측에 표지기 하나가 팔락거리는데 눈덮인 희미한 등로가 보입니다.

 직진해서 다시 올라갑니다.

 

 

 

 다시 이어지는 오름...

 대학산까지 2단에 걸쳐서 된비알오름을 극복해야 합니다.

 

 

 

 암릉구간 오름길이 이어지고...

 

 

 

 호랑이굴...

 커다란 동굴을 내려다 보며 동굴위쪽 암릉을 지나 좌측으로 올라서면...

 

 

 

 대학산 정상입니다.

 수리봉에 이어 두번째 표시된 산이름인데 역시나 정상석이 없습니다.

 대원 한분이 대학산이 있으니 대학원산은 어디냐고 농담석인 말을 하시고...ㅋㅋㅋ

 

 

 

 삼각점(청일 410)을 눈을 걷어내고 확인합니다.

 

 

 

 한방박히고 간식과 물한모금 마시며 잠시 쉬고...

 다시 내려갑니다.

 고도60여m를 살짝 내려서면...

 

 

 

 폐헬기장 공터가 나오고...

 직우틀 하면...

 

 

 

 다시 앞으로 고꾸라지듯 급경사 내리막이 시작됩니다.

 

 

 

 로프 급내림까지 이어지고...

 

 

 

 고도 280여m를 다 까먹도 내려서 평지수준의 등로를 7~8분여 진행하다가...

 

 

 

 살짝 올라서 593m봉에 직좌틀 다시 급경사로 내려갑니다.

 

 

 

 내림길에 요런 소나무도 보고...

 계속 내려서니...

 

 

 

 사거리임도 진지리고개에 도착합니다.

 

 

 

 앞쪽에 있는 평상으로가서 마지막 남은 간식을 먹으며 잠시 쉬어갑니다.

 우측에 나 있는 임도를 따라 내려가면 화방고개까지 내려설수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이날 후미는 날도 어두워지고 시간이 없어 화방고개까지 임도를 따라 내려왔습니다.

 

 

 

 한강기맥에는 전혀 도움이 안되는 이정표 2개가 있고...

 "가랫골"산림유전자보호구역 안내판과 관리인이 사용하는듯한 작은조립식 건물이 있습니다.

 

 

 

 휴식을 마치고 계속 이어갑니다.

 반대편 숲길로 들어서면...

 

 

 

 뒤로 넘어질듯한 수직에 가까운 오름길이 7분여 이어지고...

 

 

 

 능선에 올라서 완만하게 이어가다가...

 다시 오르면...

 

 

 

 629m봉...

 죽은 나무기둥에 누군가가 돌몇개를 올려놓았고, 마루금은 직좌틀 진행이 됩니다.

 살짝 내려서 평지수준의 걷기 좋은 등로가 이어지다가...

 

 

 

 비석없는 봉분하나를 지나...

 

 

 

 626m봉을 좌측에 두고 우측 사면을 따릅니다.

 오늘 끝까지 안심할 수 없는 등로가 이어집니다...ㅋ

 

 

 

 사방은 이제 점점 어두워지기 시작하고...

 다음구간 진행할 덕구산쪽에 빨간 석양이 물들어 갑니다.

 

 

 

 마빡에 불켜고...

 특징없는 내림길 등로가 어둠속에 쭈~욱 이어지며 날머리에 내려섭니다.

 

 

 

 화방고개 우측 홍천군 동면 노천리방향...

 산악회 버스가 대기하고 있는 화방고개 날머리에 내려서며 산길샘을 끄고 주변을 둘러봅니다.

 

 

 

 도로건너편에 샘터가 있습니다.

 

 

 

 우측 고갯마루로 이동을 하면 "화방고개" 표지석이 있습니다.

 

 

 

 화방고개 좌측 홍천군 동면 좌운리 방향...

 다음구간 들머리는 표지석앞 도로건너편에 있는 "미끄럼주의"도로표지판 뒤로 이어집니다.

 다음구간 들머리를 확인해 두고 샘터로 되돌아가 바가지에 물받아 머리감고 웃옷을 갈아입습니다.

 진지리고개에서 임도따라 내려오는 후미가 속속히 도착을 하고...

 오늘은 후미와 시간차이가 많이 나지를 않아 후다닥 산행 정리를 하고 홍천군 동면에 있는 동부식당으로

 이동을 해 두부찌개에 뒷풀이를 하고 서울로 출발을 합니다.

 왠일로 서울양양고속도로가 막히지 않아 생각보다 이른시간에 양재역에 도착하며 5구간 산행을 마무리 합니다.

 

 

 

 

[2017년 11월 28일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