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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기맥♠/한강기맥(完走)

한강기맥 4구간 구목령-먼드래재

by 재주니 2017. 11. 15.

   

(운무산 오름길에 바라본 지나온 한강기맥과 우측 봉복산)

 

 

한강기맥 4구간 구목령 - 먼드래재

 

산행지 : 한강기맥 4구간 구목령-먼드래재 (홍천군 서석면/평창군 봉평면-홍천군 서석면/횡성군 청일면)

누   가 : 자유인산악회 동행...

언   제 : 2017년 11월 12일 일요일 당일산행

날   씨 : 맑음... 바람시원한 전형적인 늦가을 날씨...

산행거리 : 도상 약15km/실측15.61km (누적:63.9km), 접속8.3km트럭이동/탈출0km (오늘 총 걸은거리 : 약15.61km)

                (한강기맥 총 걸은거리 : 약 78.94km)

산행시간 : 6시간 57분 / 점심,휴식시간포함 (누적 : 23시간 54분)

 

산행일정 : 집발(05:10)-부평역착,발(05:32,05:43)-신도림역착,발(06:04,06:21)-피리골착(09:51)

                피리골발(10:03) - 구목령발(10:48) - 삼계봉(12:04) - 덕고산(12:32) - 1031m봉(13:30)

                - 원넘이재(15:04) - 운무산(15:48) - 능현사갈림길(16:50) - 먼드래재착(17:45)

                먼드래재발(18:32)-뒷풀이식당착,발(19:15,19:58)-복정역착(22:06)-신도림역착,발(23:07,23:24)

 

                              

교통편 및 교통비 & 산행경비

       집-신도림역 : 1,550원 (시내버스-전철1호선 환승이용)

       산악회 전세버스탑승 산행비 : 35,000원 / 뒷풀이비용포함

       신도림역-집 : 1,550원 (전철1호선-시내버스 환승이용)

       --------합 : 38,100원 (누계 : 185,050원)

  

 

  

★ 산행 구간기록  및 주의구간 ★

    - 한강기맥 들,날머리 접근중 가장 난해한 구목령 접근을 오늘도 피리골에서 트럭을 타고 편안하게 이동을 합니다.

    - 구목령 들머리는 한강기맥등산로 안내판옆 이정표가 가리키는 덕고산 방향입니다.

    - 들머리를 들어서 평지수준의 완만한 등로가 1031m봉까지 이어지고, 산죽지대가 나오면서 2단에 걸쳐 1098m봉까지

       오름길을 올랐다가 내려서고, 다시한번 고도 70여m를 치고 오르면 삼계봉 정상임. 삼계봉은 평창군, 횡성군, 홍천군의

       경계가 만나는 삼군봉으로 영월지맥분기점이기도 합니다.

    - 삼계봉에서 덕고산까지는 큰고도차이 없이 3번의 짧은 오르막을 오르면 도착하고, 오늘구간 최고봉 덕고산에는 정상석

       은 없고 깨진 푯말만 있고, 급경사 내리막-암릉우회-된비알을 올라서 완만히 진행하면 1094.2m봉에 삼각점이 있음.

    - 날능선길이 살짝이어지다가 급내림을 내려서 완만하게 진행하면 1031m봉인 봉복산갈림길 삼거리봉입니다.

    - 1031m봉에서 원넘이재까지는 긴내리막1회와 짧은 오르내림5회를 거치며 내림길 위주로 고도 350여m를 내려서야 함.

    - 운무산 오름구간은 고도280여m, 거리 약1.1km를 44분여 올라야 하는 오늘구간 최대의 하이라이트구간임. 통나무계단

       2단오름-암릉우회-로프오름-수직로프오름-슬랩구간-수직로프오름을 올라서야 운무산 정상에 오를수 있고, 오름길에

       두번의 조망을 볼수 있는 조망터가 있으며 운무산 정상에서는 조망이 없고 정상석이 2개있습니다.

    - 운무산을 내려서면 폐헬기장을 지나자마자 로프 급경사내리막을 2단으로 내려섰다 올라서면 875m봉 헬기장임.

    - 875m봉에서 내촌구개 구간도 만만치 않은 구간입니다. 급경사내림-로프너덜길급오름-암릉구간우회-능현사갈림길-

       철근이박힌암릉오르내림-로프급내림을 힘들게 지나며 고도190여m를 내려서고 나서야 내촌고개에 도착합니다.

    - 내촌고개 이후는 된비알 오름길없이 내림길위주로 진행이 되며, 삼각점이 있는 717.6m봉 마저도 정상으로 오르지 않고

       우측 사면길로 이어지며, 마지막 이정표를 지나 완만히 진행해 먼드래재 절개지 상단에 서고, 절개지 좌측에 나있는 목

       재 계단을 내려서면 19번국도가 지나는 먼드래재에 도착하며 4구간 산행을 마무리 합니다.

    - 오늘산행 알바주의 구간

       - 허리춤까지 차는 조릿대구간 땅바닥 돌부리, 수많은 로프구간 급오름내림 구간에 수북히 쌓여있는 낙엽으로 인한 미

          끄러운 등로, 운무산 헬기장이후 암릉위험구간은 조심히 진행해야 겠음.

       - 들머리부터 날머리까지 전 구간에 이정표 시설이 잘 되어 있고, 등로가 확연히 드러나 있어 알바할 구간은 없음.

   

 

 

 

◈ 한강기맥 전체 산행 진행 개념도      

 

 

 

◈ 4구간 산행 개념도       

 구목령-1031m-삼계봉-덕고산-봉막재-원넘이재 구간지도

 

 

 

 원넘이재-운무산-804m-내촌고개-717.6m-먼드래재 구간지도

 

 

 

 

 산길샘 실측 통계 및 고도표

 

 

 

 산길샘 실측 지도

 

 

  

★ 산행 상세 일정 ★

- 05:10  집출발

- 05:32  부평역착

- 05:43  부평역발

- 06:04  신도림역착 

- 06:21  신도림역발 / 산악회전세버스

- 07:30  복정역착,발

- 08:13  가평휴게소착 / 서울양양고속도로

- 08:22  가평휴게소발

- 09:51  피리골착 / 홍천군 서석면 생곡2리

- 10:03  피리골발 / 트럭이동

- 10:40  구목령착 / 산행준비

- 10:48  구목령 / 4구간 들머리산행시작 / 산길샘 on

- 11:01  982m봉 / 이정표, 노거수

- 11:17  1031m봉 / 이정표(덕고산 3.15km)

- 11:31  무명봉 / 이정표(덕고산 2.56km)

- 11:38  1098m봉 무명봉 / 이정표(덕고산 2.2km, 구목령 2.06km)

- 11:52  1060봉 / 이정표(덕고산 1.34km, 구목령 2.92km)

- 12:04~12:16  삼계봉 / 정상푯말, 영월지맥분기점코팅지 / 이정표

- 12:24  이정표(덕고산 0.36km)

- 12:32~12:35  덕고산 / 정상푯말 / 이정표(운무산 6.34km)

- 12:46  암릉우회

- 13:00  이정표 기둥 / 현위치 번호 운무산 G-27

- 13:08  1094.2m봉 / 코팅지, 4등삼각점 / 이정표(운무산 5.12km)

- 13:17  이정표(먼드래재 10.02km, 구목령 6.16km)

- 13:30~14:00  1031m봉 / 봉복산갈림길삼거리 / 식사및휴식

- 14:06  1024m봉 / 이정표(운무산 3.79km, 덕고산 2.55km)

- 14:15  968.1m봉 / 이정표(운무산 3.19km)

- 14:29  810.6m봉 / 이정표(운무산 2.34km, 덕고산 4.00km)

- 14:36  사거리안부 / 이정표2개

- 14:58  769m봉 / 이정표(운무산 1.12km)

- 15:04  원넘이재 / 벤치, 이정표, 119안내판

- 15:11  이정표(운무산 0.74km, 덕고산 5.60km)

- 15:24  T능선 / 이정표(운무산 0.38km) / 우측 조망암

- 15:48  운무산 / 정상석2개, 2등삼각점, 등산안내도, 이정표

- 15:58  폐헬기장

- 16:08  노란색이정표

- 16:15  875m봉 / 헬기장 / 이정표(운무산 0.8km, 먼드래재 4.46km)

- 16:34  T능선 직우틀 / 이정표(먼드래재 3.77km)

- 16:50  능현사갈림길 / 이정표(운무산 2.18km, 먼드래재 3.08km, 능현사 0.83km)

- 16:57  760m봉 / 벤치, 이정표(운무산 2.30km, 먼드래재 2.96km)

- 17:07  이정표(운무산 2.73km, 먼드래재 2.53km)

- 17:11  내촌고개 / 이정표(운무산 2.99km, 먼드래재 2.27km)

- 17:17  이정표(운무산 3.42km, 먼드래재 1.84km)

- 17:20  717.6m봉 / 이정표(운무산 3.65km, 먼드래재 1.7km)

- 17:26  이정표(운무산 3.95km, 먼드래재 1.31km)

- 17:30  이정표(운무산 4.28km, 먼드래재 0.98km)

- 17:34  벤치 / 이정표(운무산 4.60km, 먼드래재 0.66km)

- 17:39  벤치 / 이정표(운무산 4.98km, 먼드래재 0.28km)

- 17:45  먼드래재 / 4구간 날머리  / 산행정리 / 산길샘 Off

- 18:32  먼드래재발 / 후미대기후 다시 2차 능현사하산팀 합류후 식당이동

- 19:15  뒷풀이식당착 / 고향집 (홍천군 서석면 풍암1리 면사무소앞)

- 19:58  식당발

- 22:06  복정역착,발

- 23:07  신도림역착

- 23:24  신도림역발 / 전철-버스환승 집으로~~

 

  

 

◈ 산행 사진        

 피리골마을 도착...

 홍천군 서석면 생곡리 985-1...

 집행부에서 마련한 이지역 특산물인 메밀로 만든 메밀전에 막걸리 두잔 마시고 나니 뱃속이 든든합니다.

 맛나게 먹은 메밀전 준비해 주신 집행부에 산행기를 빌어 감사드립니다...^^

 

 

 

 트럭 2대에 나눠 타고...

 지난구간때 내려왔던 임도길 따라 구목령으로 오릅니다.

 

 

 

 구목령도착...

 굽이굽이 비포장 임도길 8.3km를 트럭 짐칸에 앉아 엉덩이에 뿔이 날정도로 37분여 타고 올라옵니다. 

 걸어올라오면 얼마나 걸릴지 궁금하기도 하지만 트럭을 타고 올라오는 것에 감지덕지 해야겠지요...ㅎ

 올라왔던 트럭은 다시 내려가고...

 

 

 

 산행준비를 하며 지난구간 날머리와 들머리를 확인합니다.

 

 

 

 안내도...

 산간오지 이곳 구목령에 살아생전 또 올수는 있으려는지 알수 없으니...

 안내문 한번 더 자세히 읽어보며...

 

 

 

 주변을 두루두루 살펴보고...

 산길샘켜고 맨꼴지에서 출발하며 본격적인 4구간 산행에 들어갑니다.

 들머리에 들어서면 평지수준의 편안한 등로가 오름길 위주로 쭈~욱 이어집니다.

 

 

 

 982m봉...

 커다란 노거수와 이정표가 있습니다.

 오늘 처음만나는 이정표이며 오늘구간 내내 날머리 먼드래재까지 이정표가 잘 설치되어 있습니다.

 산죽길이 나오면서 덕고산까지 산죽길이 쭈~욱 이어집니다.

 

 

 

 암봉을 우회하고...

 

 

 

 1031m봉에 올라서며 마루금은 크게 우측으로 휘어지며 진행이 됩니다.

 이정표(구목령 1.11km, 덕고산 3.15km) 있고...

 

 

 

 로프 급오름...

 

 

 

 오름의 끝에...

 다시 이정표(구목령 1.7km, 덕고산 2.56km)를 지나고...

 

 

 

 성인 허리를 훌쩍 넘는 산죽길이 한동안 쭈~욱 이어집니다.

 낙남정맥 고운동재로 내려설때 성인키를 훌쩍 넘는 산죽길 이후로 가장 키가 큰 조릿대길을 걸어봅니다.

 

 

 

 1098m봉 무명봉...

 이정표(구목령 2.06km, 덕고산 2.2km)

 산죽이 조금만 더 자라면 이정표를 뒤덮을 기세 입니다...

 

 

 

 1060m봉...

 완만히 이어오던 오르막이 내리막으로 바뀌며 앞쪽에 올라야 할 삼계봉이 보입니다.

 이정표(구목령 2.92km, 덕고산 1.34km)

 

 

 

 살짝 내려섰다가 다시 급경사 오르막을 치고 오르면...

 

 

 

 오름의 끝에 삼계봉 정상에 오릅니다.

 정상 푯말과 코팅지, 이정표가 있고 영월지맥 분기점을 알리는 코팅지도 있습니다.

 기맥마루금은 우측으로 영월지맥은 좌측 태기산방향으로 진행이 됩니다.

 

 

영월지맥이란?

한강기맥 상의 삼계봉(1,065m)에서 남쪽으로 분기한 산줄기가 태기산(1,261m)에서

서남쪽으로 방향을 틀어 풍취산(699m), 매화산(1,084m), 치악산 비로봉(1,288m),

향로봉(1,043m), 남대봉(1,182m)까지 달리다가 다시 남대봉에서 동남쪽으로 방향을 틀어,

감악산(954m), 용두산(871m), 삼태산(876m), 영월의 태화산(1,027m)을 지나 남한강에서

그 맥을 다하는 약 146km의 산줄기를 말한다.

 

 

 

 한방 박히고...

 삼계봉은 평창군, 횡성군, 홍천군의 세개 군경계가 만나는 분기점이기도 합니다.

 평창과 홍천의 경계를 지나오던 기맥길은 이제 횡성과 홍천의 경계를 걷게 되고, 좌측 영월지맥으로 들어서면

 평창과 횡성의 경계를 지나게 됩니다.

 산줄기를 따르다 보면 삼도봉, 삼군봉, 삼면봉등 세개의 경계가 만나는 분기봉이 많이 있습니다...^^

 

 

 

 9기맥 종주를 마무리하고 영월지맥에 들어올지는 모르겠기에 자세히 둘러보고...

 14분여 머물다 내려갑니다.

 

 

 

 산죽길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이정표(덕고산 0.62km, 삼계봉 0.24km)

 

 

 

 진행방향 우측 나뭇가지 사이로 태기산 풍력발전단지가 보입니다.

 

 

 

 완만히 이어오다가 세번의 짧은 오름을 올라서면...

 이정표(덕고산 0.36km)

 

 

 

 덕고산 정상입니다.

 정상을 알리는 깨진 정상 푯말과 코팅지, 이정표(운무산 6.34km)가 있고...

 오늘 구간의 최고봉인데 아쉽게도 정상에서의 조망은 없습니다.

 

 

 

 삼계봉에서 많이 쉬었으니 3분여 머물다 내려갑니다.

 길게 이어져 오던 산죽길도 덕고산을 지나면서 없어지기 시작합니다.

 

 

 

 로프 급내림을 내려서며 고도100여m를 까먹고...

 낙엽이 잔뜩 쌓여 엄청 미끄럽습니다...ㅋ

 

 

 

 지나온 덕고산을 뒤돌아 보고...

 

 

 

 암릉을 우회해서...

 

 

 

 로프 된비알 오름을 짧게 올라서...

 T능선에서 좌틀하면...

 

 

 

 현위치 운무산 G-27 이정표 기둥만 있는 지점을 지나...

 완만히 올라서면...

 

 

 

 1094.2m봉 입니다.

 4등(청일 426) 삼각점과...

 

 

 

 이정표(운무산 5.12km)와 "독도님 코팅지"를 확인하고...

 계속 진행합니다.

 

 

 

 날능선 암릉길이 짧게 이어지고...

 

 

 

 로프 급내림길을 짧게 내려서면...

 

 

 

 능선에 다시 이정표가 있고...

 이정표(먼드래재 10.02km, 구목령 6.16km)를 보니 날머리 먼드래재까지는 약10여km 남았습니다.

 완만히 이어가니...

 

 

 

 1031m봉 봉복산 갈림길 삼거리입니다.

 이정표가 있고 앞서가던 선두그룹이 식당을 차려놨습니다.

 적당한 자리에 낑겨 앉아 식사와 휴식시간을 갖습니다.

 

 

 

 좌측은 횡성의 명산 봉복산으로 이어지는 등로이고 기맥마루금은 우틀 진행이 됩니다.

 30분여 휴식시간을 마치고 계속 이어갑니다.

 살짝 내려섰다가 올라서니...

 

 

 

 1024m봉에서 좌틀해 내려섰다가 완만히 올라서면...

 이정표(운무산 3.79km, 덕고산 2.55km)

 

 

 

 968.1m봉입니다.

 이정표(운무산 3.19km)가 있고, 이곳을 지나 사거리안부까지 고도 230여m를 까먹고 내려서야 합니다.

 

 

 

 급내림...

 수북히 쌓인 낙엽에 저절로 미끄러져 내려갑니다...ㅎ

 

 

 

 진행방향 좌측 앞쪽에 나뭇가지 사이로 올라야 할 운무산이 버겁게 서있고...

 

 

 

 810.6m...

 살짝 완만해 지며 이정표(운무산 2.34km, 덕고산 4.00km)가 있고...

 내려서다 보니 개념도에 좌측 하산길로 표시된 봉막재는 흔적이 없어 알게모르게 지나쳐 온 듯 합니다.

 

 

 

 살짝 완만히 진행 했다가 다시 내려갑니다.

 진행방향 우측 나뭇가지 사이로 청량저수지가 내려다 보입니다.

 완만히 내려서니...

 

 

 

 사거리안부 입니다.

 우측 삼년대(저수지), 좌측 횡성군(황장곡)으로 내려서라는 스테인레스 기둥 이정표가 뽑혀져 있고...

 직진방향 운무산정상까지는 1.0km라는데 뻥입니다.

 실제로 이곳부터 약1.9km가량 남아 있고, 원넘이재 이후로는 급경사 된비알로 그보다 훨씬 멀고 힘들게 느껴졌습니다.

 직진해서...

 

 

 

 오르막을 오르고...

 

 

 

 암봉을 우회해서...

 

 

 

 다시오르면...

 

 

 

 769m봉입니다.

 이정표(운무산 1.12km)가 있고, 직우틀해 급내리막으로 고도70여m를 내려서면...

 

 

 

 원넘이재 입니다.

 벤치1개와 119구조 안내판, 거리표시 없는 이정표가 있습니다.

 일부 선답자는 이곳에서 좌측 하산길로 내려서 청일면 속실리 운무산장으로 날머리를 잡기도 한다고 합니다.

 주변을 휘~ 둘러보고 직진방향으로 계속해서 마루금을 따릅니다.

 이곳에서 운무산정상까지 고도 약280m, 거리 약1.1km를 된비알로 올라야 합니다.

 약44분여 오늘 산행중 가장 고통의 시간을 인내해야 합니다...ㅋ

 

 

 

  통나무계단 오름을 2단으로 오르고...

 

 

 

 좌측에 올라야할 운무산이 버티고 있고...

 

 

 

 잠시 숨돌리고...

 이정표(운무산 0.74km, 덕고산 5.60km)...

 

 

 

 암릉을 우회해서...

 

 

 수직에 가까운 로프 된비알을 오르면...

 

 

 

 T능선에 오르고...

 이정표가 있고 우측으로 가면 조망암에서 조망이 트입니다.

 

 

 

 서석면 청량리 봉막골 마을이 내려다 보이고...

 구목령에서 이어져 온 기맥마루금이 이어져...

 

 

 

 1031m봉 봉복산 갈림봉에서 원넘이재로 이어져온 마루금이 선명합니다.

 

 

 

 다시 수직의 로프 된비알을 힘겹게 오르고...

 

 

 

 로프가 있는 짧은 바위 슬랩구간을 오르며...

 뒤돌아 보니 탁트인 조망이 연출 됩니다.

 

 

 

 장곡현에서 구목령으로 이어지는 지난 구간 마루금...

 

 

 

 구목령-삼계봉-덕고산-봉복산갈림봉...

 

 

 

 덕고산-1031(봉복산갈림봉)-원넘이재로 내려서는 한강기맥마루금...

 우측으로 마루금에서 벗어나 있는 횡성군의 진산 봉복산...

 

 

 

 전위봉에 올라 좌측으로 가면 다시 직전의 조망이 펼쳐집니다.

 

 

 

 태기산 풍력단지를 땡겨보고...

 직전의 조망을 다시 한번둘러보고 제자리로 돌아와...

 

 

 

 다시한번 로프 된비알을 치고 오르니...

 

 

 

 명품소나무를 지나자 마자...

 

 

 

 운무산 정상에 도착합니다.

 도착하자마자 부탁해서 한방 박히고 정상을 둘러봅니다.

 

 

 

 정상석2개와 2등(청일 22)삼각점, 등산안내도, 이정표(먼드래재 5.26km, 덕고산 6.34km)가 있습니다.

 특이한건 커다란 신삥 정상석이 있는데 홍천군에서 불과 19일전에(2017.10.25.) 새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그렇게 힘들게 올라왔는데 운무산에서의 조망은 없습니다.

 

 

 

 아주 간단명료하게 그려놓은 운무산 등산안내도를 보고...

 이제 날머리 먼드래재를 향해 내려갑니다.

 

 

 

 완만히 내려서니 보도블럭 몇장이 있는 폐헬기장이 나오고...

 

 

 

 바로앞에 있는 이정표(먼드래재 4.92km)에서 직좌틀로 이어지며...

 

 

 

 로프급경사 내리막을 2단으로 고도 110여m를 내려서면...

 

 

 

 노란색깔 이정표가 있는 안부까지 내려섰다가...

 다시 앞쪽에 보이는 봉우리를 향해 오릅니다.

 

 

 

 875m봉...

 헬기장에 이정표(먼드래재 4.46km, 운무산 0.8km)가 있고...

 우측에 서석면 청량리 세대기마을로 내려서는 하산로가 있고 마루금은 좌측으로 이어집니다.

 

 

 

 급경사로 내려섰다가 완만히 진행한후...

 

 

 

 우측에 봉우리를 두고 좌측 사면 로프가 있는 너덜길 된비알을 치고 오릅니다.

 짧은 된비알이지만 경사가 심해 숨이 턱턱 막힙니다...ㅋ

 

 

 

 이정표가 있는 T능선에 올라 직우틀...

 좌측에 852m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있는 갈림길입니다.

 

 

 

 능선길에서 5분여 완만히 이어오면 "길아님" 푯말이 나오면서 마루금은 다시 우틀로 진행이 되고...

 

 

 

 곧이어 바로앞에 다시 이정표(먼드래재 3.52km)가 나오면서...

 로프 급경사로 쭈~욱 내려섰다가...

 

 

 

 암릉길을 통과해서 진행이 됩니다.

 

 

 

 지나온 운무산이 보이고...

 우측 멀리로는 태기산 풍력단지 바람개비도 보입니다.

 

 

 

 능현사갈림길 삼거리...

 좌측 능현사(0.83km)로 내려서는 하산로가 있는 삼거리에 이정표가 있고...

 바로위에 벤치1개가 있습니다.

 

 

 

 암릉을 우회하는 위험구간을 내려섰다가...

 

 

 

 다시 올라서면...

 

 

 

 760m봉입니다.

 벤치1개와 이정표(먼드래재 2.96km, 운무산 2.30km)가 있고...

 마루금은 다시 직좌틀해...

 

 

 

 로프 급내림으로 고도를 100여m 까먹으며 내려갑니다.

 내림의 끝에...

 

 

 

 이정표(먼드래재 2.53km, 운무산 2.73)가 있는 안부에 내려섭니다.

 개념도를 보니 이지점이 좌측 속실리 내촌마을로 내려서는 하산로가 있는 "내촌고개" 인듯 합니다.

 오래된 선답자 산행기에는 내촌마을로 내려서는 스테인레스 이정표가 있는데 찾아볼수가 없습니다.

 좌,우에 눈길만 주고 앞쪽에 보이는 로프 계단을 향해 올라갑니다.

 

 

 

 살짝 올라서 봉우리로 갈듯 하다가...

 이정표(먼드래재 2.27km, 운무산 2.99km)에서 기맥길은 좌측으로 휘어지며 진행이 되고...

 

 

 

 평지수준의 등로가 완만히 이어집니다.

 좌측 청일면 방향의 산능선 뒤로 짧기만한 늦가을 한낮의 해가 넘어가며 일몰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살짝 오르면서 봉우리로 올라설듯 하다가...

 이정표(먼드래재 1.84km, 운무산 3.42km)에서 다시 마루금은 좌측으로 휘어지고...

 

 

 

 잠시후 오를듯하던 717.6m봉 앞에서 마루금은 우측 사면길로 진행이 됩니다.

 언제나 그렇듯 체력이 떨어지는 막판에 봉우리 사면으로 진행이 되면 왠지 땡잡은 느낌이 듭니다...ㅋㅋ

 이정표(먼드래재 1.7km, 운무산 3.56km)...

 717.6m봉에 삼각점이 있다고 하는데 어두워지기 전에 날머리에 내려서기 위해

 삼각점 확인하는건 애초에 해볼 생각도 안하고 서둘러 사면길로 진행을 합니다.

 완만하게 이어지는 등로를 빠른 걸음으로 내리막을 내려서...

 

 

 

 이정표(먼드래재 1.31km, 운무산 3.95km)에서 로프 내리막을 짧게 내려서고...

 

 

 

 평지길이 이어지다가 이정표(먼드래재 0.98km, 운무산 4.28km) 좌측으로 휘어지고...

 

 

 

 벤치와 이정표를 지나...

 

 

 

 로프 목재계단 내리막으로 마지막으로 고도 약80여m를 다시 낮추면...

 

 

 

 벤치와 오늘구간 마지막 이정표(먼드래재 0.28km, 운무산 4.98km)를 지납니다.

 사방이 어두워지기 시작해 등로가 희미해진 평지길을 빠르게 진행하니...

 

 

 

 먼드래재 절개지 난간에 서고...

 좌측에 나 있는 목재계단으로 먼드래재에 내려섭니다.

 다음구간 들머리는 건너편 좌측 절개지를 따라 올라가야 합니다.

 

 

 

 날머리 입구에 등산안내도와...

 

 

 

 스테인레스 기둥 이정표가 있고...

 산길샘을 끄며 4구간 산행을 마칩니다.

 

 

 

 먼드래재 우측 홍천군 서석면 방향...

 똑딱이 카메라 후레쉬를 작동시키면 시커멓게 나오고, 후레쉬를 작동시키지 않으니 흔들리게 사진이 찍힙니다...ㅠㅠ

 다음구간 들머리는...

 

 

 

 먼드래재 표지판이 있는 좌측 절개지 경사면을 따라 올라야 하고...

 먼드래재는 강원도 홍천군 서석면 청량리와 횡성군 청일면 속실리를 잇는 고개로 19번 국도가 지나가고 있고,

 옛날 이 고개에 고을의 원님이 3년간 계시다가 넘어가신 고개라 하여 원령(阮嶺)이라 불리웠고,

 횡성에서 홍천군 서석으로 넘어갈 때 제일 멀리 있는 고개(머언고개)라는 뜻에서 불려졌다고 하며 원령(遠嶺)

 또는 먼드래재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먼드래재 좌측 횡성군 청일면 방향...

 우측 서석면방향 고개 상단을 넘어 임도입구에서 대기하고 있는 전세버스로 이동을해 베낭과 산행장비를 정리하고...

 후미가 속속히 도착을 하고 능현사쪽으로 하산을 한 일부 대원들과 다시 도킹을 한후 서석면 뒷풀이 식당으로 이동을 해

 시원한 물에 머리감고 옷을 갈아입으니 날아갈것 같고...

 귀가 시간이 늦어져 굵고 짧게 뒷풀이 시간을 마치고 서울로 상경하며 4구간 산행을 마무리 합니다.

 

 

 

[2017년 11월 15일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