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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간 9정맥♠/호남정맥(完走)

호남정맥 14구간 곰치-갑낭재(시목치)

by 재주니 2017. 2. 3.

 

(아침 운무가 깔린 장흥군 노동면일대, 중앙 제암산 우측 용두산-병무산)

 

 

정맥 14구간 곰치 - 갑낭재(시목치)

 

산행지 : 호남정맥 14구간 곰치-갑낭재(시목치) (화순군 청풍면,장흥군 장평면~장흥군 장동면)

누   가 : 나홀로 산행...

언   제 : 2017년 1월 26일 목요일  

날   씨 : 맑음, 시야가 좋은날...

산행거리 : 도상 약23km (누적:약288.5km)/실측거리 25.46km, 접속/탈출거리없음, (오늘걸은거리 : 약25.46km)

                (호남정맥 총 걸은거리 : 약 336.1km)

산행시간 : 10시간 49분 / 휴식,식사시간포함 (누적 : 125시간 17분)

 

산행일정 : 집발(23:11)-광주유스퀘어터미널착,발(04:01,05:36)-이양면착,발(06:52,06:55)-곰치착(07:05)

                곰치/들머리(07:10) - 국사봉(08:46) - 노적봉(09:20) - 삼계봉(09:40) - 가지산(11:05)

                - 피재(12:42) - 병무산(14:09) - 용두산(15:26) - 만년고개(16:19) - 갑낭재/날머리(17:59)

                갑낭재발(18:08)-광주유스퀘어터미널착,발(20:12,20:50)-인천터미널착,발(24:13,24:18)-부평시장역착(24:32)

 

교통편 및 교통비 & 숙박비

       갈때 : 집-부평구청역(마을버스이용) : 950원

                 부평구청역-고속터미널역(지하철7호선환승) : 700원

                 센트럴시티터미널-광주유스퀘어터미널(심야우등) : 28,700원

                 광주유스퀘어터미널-이양면사무소(218-1번 화순버스) : 3,650원

                 이양면사무소-곰치(이양개인택시) : 12,000원

       올때 : 갑낭재-장동면 배산정류장(장동택시) : 3,500원

                 장동 배산정류장-광주유스퀘어터미널(장흥발시외버스) : 7,600원

                 광주유스퀘어터미널-인천터미널(우등고속) : 27,800원

                 인천터미널역-부평시장역(인천1호선) : 1,250원

                 부평구청역-집(버스환승) : 0원

                 ---------------합 : 86,150원 (누계 : 1,240,180원)

 

 

왕복 교통 정보

      집-부평구청역 : 16분 소요 (마을버스 이용, 수시운행)

      부평구청역-고속터미널역 : 53분 소요 (지하철7호선, ...23:19, 23:33, 23:49 수시운행)

      센트럴시티터미널-광주유스퀘어터미널 : 3시간11분 소요 (...00:30, 00:50, 01:00 심야우등)

      광주유스퀘어터미널-이양면사무소 : 1시간16분 소요 (화순군내버스, 05:40분부터 218-1번 30~40분간격운행)

      이양면사무소-곰치 : 10분 소요 (이양택시이용 / 061-372-6000, 011-611-6002 / 전날미리예약해야함)

      갑낭재-장동면 배산정류장 : 5분 소요 (장동면택시이용 / 062-862-0044, 010-8410-6668)

      장동 배산정류장-광주유스퀘어터미널 : 1시간28분소요 (...17:25, 18:40, 20:40... 장흥발시외버스 일9회 운행함)

      광주유스퀘어터미널-인천터미널 : 3시간23분 소요 (...19:45, 20:50, 21:05...30~1시간간격 수시운행)

      인천터미널역-부평시장역 : 14분 소요 (지하철1호선 / ...24:08, 24:18, 24:29  9~10분간격 수시운행)

      부평시장역-집 : 88버스환승...

     

 

★ 산행 구간기록  및 주의구간 ★

    - 설 명절 연휴 시작하루전 옆지기한테 휴가를 얻어 지난주 12구간 산행에 이어서 연속해서 호남정맥길에 들어옵니다.

    - 들머리는 반사경, 슬로시티안내판, 이정표(용두산 18.9km)가 있는 수레길로 오릅니다.

    - 수레길따라 올라 여흥민씨합장묘비를 지나 오르면 첫번째 봉우리 369m봉이고, 이후 484m-478m-476.8m봉을 오르락

       내리락 진행해 백토재에 내려섰다가 한차례더 치고 오르면 국사봉임.

    - 안부에 내려섰다가 다시 오르면 깃대봉이고, 국사봉,깃대봉,삼계봉에는 똑같은 모양의 정상석이 있음.

    - 깃대봉에서 삼거리안부에 내려섰다가 다시 오르면 노적봉 정상석이 있는 땅끝기맥분기점이고, 이후 완만하게 진행하면

       정상석이 있는 가짜 삼계봉이고 다시 7~8분여 더 진행하면 삼각점이 있는 505.7m봉 진짜 삼계봉에 도착합니다.

    - 삼계봉에서 내려서면서 시야가 트이면서 오늘 진행할 마루금 봉우리들이 한눈에 들어오며, 이정표가 있는  484m봉을

       올라섰다가 내려서면 산악기상장비가 있는 장고목재임.

    - 장고목재에서 무명봉2개를 오르내리고 다시 433.2m-무명봉을 지나 초록색 송전탑을 내려섰다 오르며 로프잡고 암릉

       을 오르니 이정표가 있는 가지산 정상입니다. 가지산 북봉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 이곳이 가지산 정상임.

    - 가지산삼거리 갈림길로 내려서 직진방향의 가지산 남봉으로 불리는 암봉에 오르려고 했으나 눈밭길에 위험해서 포기하

       고, 좌측의 호남길로 들어서 내려서며 가지산 남봉에서의 조망을 아쉬워해야 했음.

    - 무명봉을 하나 너머 내려서면 장평우산갈림길 삼거리이고 다시 올라서 조망바위에서 탐진호와 월출산을 조망하며 식사

       시간을 갖고, 다시 올라서 422.3m봉에서 진득하게 내려서 묘역2곳을 지나 임도따라 내려서니 피재임.

    - 피재에는 태양열집열판시설이 있고, 820번 도로위를 동물이동통로가 지나고 있음.

    - 동물이동통로를 가로질러 절개지 상단으로 올라 수레길을 잠시 따르다가 좌측 숲길로 올라서 쌍묘뒤로 진행됩니다.

    - 편백나무숲을 지나 다시 오르내리며 무명봉-392.9m봉-411.5m봉을 지나 내려서면 옛고개 흔적이 있는 까진재이고 다

       시 고도를 140여m 높이며 450m봉을 지나 오르니 헬기장에 이정표가 있는 병무산 정상임.

    - 병무산에서 헬기장 두개를 연속해서 지나 임도에 내려서고, 임도를 가로질러 다시 469.5m봉을 올라섰다 내려서면 삼거

       리 안부 금장재에 내려서고 다시 고도를 140여m 치고 올라서 전위봉지나 로프암릉을 올라서니 용두산 정상입니다.

    - 용두산 정상에는 정상석, 이정표, 무인산불감시탑, 준.희님 푯말이 있고 오늘구간중 최고높은 봉우리임.

    - 용두산에서도 헬기장 두개를 연속해서 지나고 쌍묘를 지나 살짝 오르니 453.9m봉 삼거리갈림봉에서 이정표따라 직좌

       틀 급내림으로 내려서 삼거리갈림길안부를 지나고 봉분을 지나 간벌지 좌측 사면으로 오르면 삼각점이 있는 306.4m봉

       이고, 좌틀해 간벌지 사면을 따르다가 우측숲으로 들어서 육거리임도를 지나 내려서니 만년고개임.

    - 시멘트포장임도가 지나는 만년고개를 가로질러 오르면 342.3m봉이고 다시 내려섰다가 녹슨안테나를 지나 암릉을 올라

       서면 조망바위에서 다음구간 제암산 조망을 볼수 있음.

    - 계속해서 올라 369.1m봉을 힘겹게 올라서고 완만히 이어가 348m봉에서 다시 직우틀 진행이 되고, 그리고 다시 340.3m

       오르내리고, 다시 편백나무숲오르막을 올라서 오늘산행 마지막 봉우리 349.7m봉에 완만히 내려서면 봉분을 지나 내려

       서니 오늘구간 날머리 갑낭재에 도착하며 14구간 산행을 마무리합니다.

    - 오늘산행 알바주의 구간

       - 들머리 곰치에서 날머리 갑낭재까지 장흥군에서 곳곳에 이정표를 잘 설치해놔 특별히 알바할 구간 없음.

    - 지난주에 내린 눈이 등로 북사면쪽에는 그대로 남아있어 많은 애를 먹으며 진행이 되다 보니 예상했던 시간보다 1시간

       가량 지체되었고, 대체로 시야가 좋아 곳곳에서의 조망이 좋았는데 가지산 남봉 암봉을 오르지 못해 조망을 못본것이

       다소 아쉬움으로 남아있고, 전체구간이 12구간과 비슷하게 구간거리도 길고 오르내림이 심한 빨래판구간이었고, 용두

       산 지나 남은 갑낭재까지의 300m급 무명봉들의 오르내림도 심해 힘들었던 14구간 산행기록을 정리합니다.

 

 

 

◈ 호남정맥 전체 산행 개념도 (진행 개념도)      

 

 

 

 

◈ 14구간 산행 개념도        

 곰치-국사봉-삼계봉-가지산-피재-병무산-용두산-만년고개-예재 구간지도

 

 

 

 

 OruxMaps 실측 통계 기록

 

 

 

 

 OruxMaps 실측 지도

 

 

 

 

 OruxMaps 실측 고도표

 

 

   

★ 산행 상세 일정 ★

- 23:11  집출발

- 23:27  부평구청역착

- 23:34  부평구청역발

- 00:27  고속터미널역착

- 00:50  센트럴시티터미널발

- 04:01  광주유스퀘어터미널착

- 04:10~05:20  터미널건너편 왕뼈해장국

- 05:36  광주유스퀘어터미널발

- 06:52  이양면사무소착

- 06:55  이양면사무소발 / 이양개인택시이용 (062-372-6000, 011-611-6002 이성일님 전날예약)

- 07:05  곰치착 / 산행준비

- 07:10  곰치발 / 14구간 들머리 산행시작 / 오룩스맵 on

- 07:18  공터 / 여흥민씨합장묘비

- 07:23  369m봉

- 07:35  봉분

- 07:41  임도

- 07:46  임도끝 / 우측숲길

- 07:53  484m봉

- 07:57  478m봉

- 08:19  476.8m봉

- 08:33  백토재 / 이정표

- 08:44  폐헬기장

- 08:46  국사봉 / 정상석, 이정표

- 09:00  안부

- 09:06  깃대봉 / 정상석, 이정표

- 09:12  삼거리갈림길안부 / 이정표, 들꽃향기펜션안내판

- 09:20  노적봉 / 폐헬기장, 정상석, 이정표, 땅끝기맥분기점

- 09:40  삼계봉전위봉 / 정상석, 이정표

- 09:48  505.7m봉 / 삼계봉, 삼각점

- 10:07  484m봉

- 10:18  장고목재 / 임도, 산악기상장비, 이정표

- 10:28  무명봉

- 10:43  433.2m봉

- 10:55  송전탑 / 초록색

- 11:05  가지산 / 509.9m봉, 이정표

- 11:11  501.4m봉

- 11:13~11:16  가지산삼거리 / 이정표

- 11:28  무명봉

- 11:34  우산갈림길삼거리 / 이정표

- 11:42  무명봉

- 11:48~12:11  조망바위 / 식사및휴식

- 12:20  422.3m봉

- 12:34  임도 / 여산송씨묘역

- 12:39  버섯재배단지 / 좌틀

- 12:42  피재 / 820번도로, 동물이동통로

- 12:53  쌍묘

- 13:04  편백나무숲

- 13:16  382.9m봉

- 13:35  411.5m봉

- 13:48  까진재 / 옛고개흔적

- 14:09~14:13  병무산 / 513.8m봉, 삼각점, 군용헬기장표지석, 이정표

- 14:23  513.5m봉 / 헬기장

- 14:30  두번째 헬기장

- 14:38  임도 / 이정표

- 14:58  469.5m봉

- 15:02  금장재 / 삼거리갈림길, 이정표

- 15:17  무명봉 / 용두산전위봉

- 15:26~15:37  용두산 / 정상석, 이정표, 무인산불감시탑, 준.희님푯말

- 15:39  헬기장

- 15:42  두번째 헬기장

- 15:48  453.9m봉

- 15:54  안부 / 삼거리갈림길

- 16:08  306.4m봉 / 삼각점

- 16:13  육거리임도

- 16:19  만년고개 / 시멘트포장임도, 이정표, 상수도표지말뚝

- 16:34  342.3m봉

- 16:59  369.1m봉

- 17:20  348m봉

- 17:32  340.3m봉

- 17:37  안부 / 제암터널위

- 17:41  편백나무숲

- 17:50  349.7m봉

- 17:58  봉분

- 17:59  갑낭재 / 14구간 날머리 / 오룩스맵 Off

- 18:08  갑낭재발 / 장동개인택시이용 (062-862-0044 / 010-8410-6668)

- 18:13  장동면착 / 배산버스정류장

- 18:44  장동면발 / 장흥발시외버스이용 (18:40발 4분연착)

- 20:12  광주유스퀘어터미널착

- 20:50  광주유스퀘어터미널발 (설수송 임시차편)

- 22:21  이안휴게소착 / 천안-논산고속도로

- 22:36  이안휴게소발

- 24:13  인천터미널착

- 24:18  인천터미널발 / 인천지하철1호선

- 24:32  부평시장역착 / 88버스환승 집으로~

  

 

 

◈ 산행 사진 

 들머리 곰치 화순군 청풍면 방향...

 사진에서 보이는 도로 고개상단 너머에 곰치휴게소가 있고, 이양면에서 택시를 타고 휴게소를 지나 도착합니다.

 13구간 날머리때 화순군 도로표지판쪽에서 내려왔고 14구간 들머리는 도로건너 반사경이 있는곳에...

 

 

 

 곰치 장흥군 장평면 방향...

 "슬로시티안내판"과 곰치 이정표가 있습니다.

 택시를 돌려보내고 산행준비를 마치고 오룩스를 켜며 산행을 시작합니다.

 넓은 수레길을 따라 오르면...

 

 

 

 잠시후 호남정맥등산안내도와 이정표가 있는 곳을 지나 계속 오릅니다.

 곰치부터는 장흥군에 들어서며 장흥군에서 호남정맥안내판과 이정표 시설을 잘 해놨습니다.

 화순군과 장흥군이 호남정맥을 관리하는 생각자체가 달라도 완전히 다릅니다...ㅋㅋ

 

 

 

 넓은 공터가 나오는데 "여흥민씨 합장묘비"가 세워져 있습니다.

 우측으로 올라서면 잘 정돈된 가족묘역이 나오고 좌틀해서 묘역뒤로 올라서면...

 

 

 

 오늘산행의 첫번째 봉우리 369m봉에 오르고...

 오늘구간도 이름있는 봉우리만도 7개나 있고 수많은 무명봉들을 오르내리는 빨래판 등반로로 이루어져 있어

 호남정맥구간중 아주 힘든구간으로 알려져 있는 구간입니다...ㅋ

 나무가지 사이로 보이는 올라야할 476.8m봉을 보며 우틀해서 완만한 능선을 따르다가...

 

 

 

 봉분을 지나 내려섰다가 안부에서 다시 살짝오르면...

 

 

 

 임도와 만나 임도건너 숲길로 오릅니다.

 우측의 임도를 따라가도 다음에 만납니다.

 

 

 

 이정표가 있는 직전의 임도와 다시 만나고...

 국사봉 방향으로 오르막방향 임도를 잠시 따르다가...

 

 

 

 약 2분여후 임도를 버리고 우측숲길 등로로 오릅니다.

 

 

 

 오름길에 뒤돌아 보니 13구간 봉미산 위로 일출이 보입니다.

 오늘구간은 떠오르는 해보고 시작해 지는 해보고 끝날듯 합니다...ㅎ

 

 

 

 484m봉을 지나...

 

 

 

 능선길 좌측 나뭇가지 사이로 진행해야할 가지산이 보이고...

 

 

 

 아침운무가 깔린 장흥군 노동면 일대가 내려다 보이고...

 중앙에 제암산, 우측으로 용두산-병무산이 조망됩니다.

 

 

 

 이정표가 있는 478m봉에서 급내림 내려섰다가...

 

 

 

 다시 오르막을 올라서면...

 

 

 

 476.8m봉을 지나 좌틀해 완만하게 내려서면...

 

 

 

 백토재입니다.

 곰치에서 봉우리 4개를 오르내리며 도착했고, 좌측으로 내려서면 배나무골 운곡마을이 나옵니다.

 백토재는 옛날 이곳에서 사기그릇을 만들때 쓰는 백토가 많이 나와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삼계봉 방향으로 직진해서 다시 오르막으로...

 

 

 

 오름길에 뒤돌아 보니...

 지나온 좌측 484m봉 - 우측 476.8m봉이 보이고...

 

 

 

 폐헬기장을 지나...

 

 

 

 산죽길이 나오고...

 이 산죽길은 드문드문 끊어졌다 다시 이어짐을 반복하며 가지산까지 이어집니다.

 

 

 

 국사봉 정상에 도착합니다.

 백토재에서 고도 110m를 가파르게 치고 올라왔고, 정상석과 이정표, 준.희님 푯말이 있습니다.

 조릿대에 둘러쌓여 조망은 없습니다.

 깃대봉을 향해 계속 이어갑니다.

 

 

 

 고도를 40m, 50m에 걸쳐 두번 내려섭니다.

 내림길에 올라야 할 깃대봉을 보고...

 

 

 

 안부로 내려섰다가 다시 오르면...

 

 

 

 깃대봉 정상이고 여기도 정상석과 이정표가 있습니다.

 휘~둘러보고 삼계봉을 향해 내리막을 내려서면 봉분을 지나자 마자...

 

 

 

 삼거리갈림길 안부...

 들꽃향기펜션안내문과 이정표가 있습니다.

 이곳에서도 직전의 백토재에서와 마찬가지로 좌측으로 내려서면 운곡마을로 내려설수 있습니다.

 

 

 

 살짝 내려섰다가 산죽길사면길을 진행하면서 좌측 나뭇가지 사이로...

 오늘 진행할 가지산-병무산-용두산이 보입니다.

 다시 오르막을 살짝 올라서며...

 

 

 

 넓은 공터봉에 오르는데...

 화순군 청풍면, 장흥군 유치면, 장평면이 만나는 삼면봉으로...

 국토지리정보원에는 438.5m봉으로만 표시되어 있고, 이정표에는 바람재삼거리, 우측에 있는 표지석에는 노적봉으로

 표시되어 있고, 또한, 이곳은 땅끝기맥이 시작되는 중요한 봉우리 이기도 합니다.

 바람재는 땅끝기맥방향으로 200m 내려선 안부에 유치면과 청풍면을 잇는 고개로, 북쪽에 막힘없이 "바람이 세다" 하여

 붙여진 이름 이라고 합니다.

 쭈~욱 둘러보며 언젠가는 진행할 땅끝기맥 쪽에 눈 도장을 찍어두고 호남정맥 마루금으로 계속 이어갑니다.

 

 

땅끝기맥은 호남정맥의 바람재에서 시작해 계천산, 차일봉, 국사봉, 활성산, 월출산, 도갑산,

월각산, 별뫼산, 서기산, 첨봉, 두륜산, 대둔산, 달마산, 도솔봉을 거쳐 육지 內 최남단 해남의

땅끝에서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약 118,7 km의 산줄기이다.

 

 

 완만하게 오르내리며 산죽밭을 지나고...

 앞쪽에 올라야할 삼계봉이 보입니다.

 

 

 

 삼계봉...

 역시나 정상석과 이정표가 있는데 실제로 이곳이 삼계봉은 아니고 이곳에서 7~8분 더 진행한 505.7m봉이 삼계봉입니다.

 국사봉-깃대봉-삼계봉에 있는 저 정상석은 묘비석을 닮았다고 해서 요즘은 자연석에 가까운 것으로 교체를 하고 있는

 추세인데 장흥군에서 바꾸어 놓으려는지 궁금합니다...ㅎ

 바꿀 계획이 없으면 그냥 놔두시길... 없는것보다 있는게 나으니까...ㅋ

 

 

 

 봉분을 지나 살짝 오르니...

 

 

 

 505.7m봉...

 이곳이 국토지리정보원 지도에 나오는 삼각점이 있는 진짜 삼계봉입니다.

 삼계봉은 산봉우리에 내린 비가 하나는 영산강으로, 하나는 탐진강으로, 또 하나는 보성강으로 흘러서

 얻은 이름이라고 합니다.

 

 

 

 삼계봉 내림길에 가야 할 마루금을 봅니다.

 우측부터 가지산-병무산-용두산, 좌중앙 멀리로 다음구간 제암산...

 옅게 드리운 아침운무에 봉우리들이 아름답게 보입니다...^^

 

 

 

 로프 급내림후...

 

 

 

 안부를 지나 다시 로프 급 오름...

 

 

 

 484m봉에 올라 우틀...

 

 

 

 바로 아래에 이정표가 있고...

 

 

 

 장고목재를 향해 내려갑니다.

 내림길에 나뭇가지 사이로 가지산이 엄청 높아 보이고...

 

 

 

 로프 급 내림...

 다행히 남사면에는 햇빛을 많이 받아 그나마 눈이 녹아 있습니다.

 

 

 

 산악기상장비가 나오면서 장고목재에 내려섭니다.

 장고목재는 "장고의 목처럼 잘록하게 생겼다"하여 불려지고 있는 이름이라고 합니다.

 

 

 

 장고목재 임도 좌측 장평면 병동리 방향...

 

 

 

 장고목재 임도 우측방향 유치면 대천리 방향...

 임도 건너편에 이정표가 있고 임도를 가로질러 눈덮힌 통나무계단을 올라갑니다.

 

 

 

 북사면 오름길은 계속해서 눈이 가득 덮혀있습니다.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푹푹빠지며 힘겹게 올라서면...

 

 

 

 무명봉...

 

 

 

 2개를 지나...

 내려섰다 올라서니...

 

 

 

 433.2m봉...

 오룩스맵에 담아온 국토지리정보원 지도에 높이만 표시된 무명봉이고...

 

 

 

 다시 무명봉...

 오를듯 하더니 좌측에 두고 사면으로 진행해 완만히 내려서니...

 

 

 

 초록색 송전탑이 나오고...

 송전탑 건너편에 올라야 할 가지산이 보입니다.

 

 

 

 송전탑을 지나 완만히 올라서고...

 다시 로프를 잡고 암릉을 올라서고 나니...

 

 

 

 가지산(509.9m) 정상 입니다.

 정상석은 없고 이정표에 "현위치 가지산" 표시만 있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정상석은 가지산 남봉이라고 하는 세번째 암봉에 세워져 있다고 합니다.

 

가지산(伽智山)

'인도의 신비로운 기운이 자리 잡았다'고 알려졌으며, 인도와 '중국 소주(蘇州)의 가지산과 닮았다'고 하여

가지산으로 부르게 되었다. 흔히들 가지산하면, 낙동정맥 길에 있는 영남 알프스의 가지산을 떠올리게

되지만, 이곳 가지산이 원조 가지산이다.

비록 511 m의 낮은 산이지만, 구산선문 중 남원 실상사에 이어 2번째로 개창된 가지산문 보림사가 있어서

유명해진 가지산은 정상부에 3개의 우뚝 솟은 바위봉우리로 되어있고, 보림사쪽으로 노송과 어우러진 암릉은

참으로 멋있는 곳이다. 또한 조정래의 소설 태백산맥의 무대로도 알려진 곳으로 빨지산이 은거하기도 했었다.
험한 산세의 정상에 오르면, 무등산, 조계산, 제암산, 천관산, 억불산, 수인산, 월출산등남도의 산들이 시원하게

조망되며, 정상 바로 아래로는 4만여평의 가지평전이 시원하게 조망된다. 탐진강을 바라보며, 하산하는 길은

험한 바위사이로 길이 잘 나있다.  특히 산은 낮고, 아담하지만, 호남정맥의 맥을 잇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가지산에서 살짝 내려섰다 올라서...

 501.4m봉을 지나 내려서니...

 

 

 

 가지산삼거리 갈림길 안부에 내려섭니다.

 직진해서 가지산남봉 암봉으로 오르려고 했지만 쌓여있는 눈밭에 두어차례 미끄러져 오름을 포기하고

 삼거리로 되돌아 옵니다. 암봉에서의 일망무제의 조망이 좋다고 하는데 아쉽지만 산행 안전이 우선이니

 어쩔수 없다는 마음으로 삼거리로 빽~~~

 병무산을 향해 내려갑니다.

 

 

 

 로프 급내림후...

 좌측에 능선을 두고 잠시 우측 사면을 따르다가...

 

 

 

 안부로 내려섰다가...

 

 

 

 호남표지기 걸리 무명봉에 오르고...

 

 

 

 뒤 돌아보니...

 우측 가지산 정상과 좌측 가지산남봉 3개의 암봉이 보이고...

 가지산암봉쪽에서 우측 능선으로 빙 돌아서 내려왔고...

 

 

 

 장평우산 삼거리안부에 내려서고...

 좌측은 장평면 우산리 석수동마을로 내려서는 하산길이 있고...

 직진 병무산 5.8km...

 

 

 

 우산갈림길에서 완만히 올라서 무명봉에서 좌틀해서 살짝내려섰다 다시 오르니...

 

 

 

 조망바위...

 

 

 

 우측 아래에 장흥댐으로 생긴 호수 "탐진호"가 내려다 보이고...

 그 너머로 영암 월출산이 보이고...

 

 

 

 조망을 보며 점심식사와 휴식을 갖습니다.

 날이 춥다고 하여 마눌이 어묵국물을 보온병에 담아줘 막걸리 한잔에 따뜻하게 먹습니다...^^

 휴식을 마치고 계속 진행합니다.

 

 

 

 진득하게 오르니...

 

 

 

 422.3m봉...

 

 

 

 그리고는 다시 진득하게  쭈~욱 내려서니...

 

 

 

 임도와 만나고...

 임도따라 좌틀했다가 곧바로 "여산송씨가족묘역"쪽으로 우틀해 내려서...

 

 

 

 수레길 안부를 지나 살짝 오르면...

 

 

 

 청주한씨가족묘역 앞으로 나가 수레길을 따르면...

 

 

 

 표고버섯재배단지가 나오고, 좌측 임도를 따라 내려가면...

 

 

 

 좌측에 태양열집열판 시설이 나오고 임도따라 내려섭니다.

 앞쪽에 피재 절개지가 보이고...

 

 

 

 앞쪽에 보이는 도로 안전펜스를 넘어 내려서면...

 

 

 

 피재...

 장흥군 장평면 봉림리와 유치면 용문리를 연결하는 820번 지방도로 위에 동물이동통로를 만들어 놨습니다.

 팬스따라 동물이동통로로 내려서 건너편 절개지쪽으로 진행 합니다.

 

 

 

 피재 좌측 820번도로 장평면 봉림리 방향...

 

 

 

 피재 절개지 상단으로 올라와 임도를 잠시 따르다가...

 임도를 버리고 좌틀해서 숲길로 들어서면...

 

 

 

 쌍묘뒤로 진행해 고도90여m 된비알 오름을 치고 오릅니다.

 

 

 

 완만해지며 편백나무숲을 지나...

 

 

 

 무명봉을 지나 살짝 더 오르니...

 

 

 

 382.9m봉...

 커다란 참호 비슷한 웅덩이가 있고, 좌틀 완만히 내려서며...

 

 

 

 내림길 나뭇가지 사이로...

 우측 411.5m봉과 좌측에 올라야 할 병무산이 보이고...

 

 

 

 안부에 내려섰다가 다시 고도80여m를 올라서면...

 

 

 

 411.5m봉...

 국토지리정보원 지도에 높이만 표시된 무명봉...

 완만히 내려서고...

 

 

 

 까진재...

 옛고개 흔적만이 남아 있는 안부이고...

 

 

 

 까진재에서 다시 진득하게 올라서면...

 450m 전위봉을 지나 다시 고도 60m를 더 오르고 나서야...

 

 

 

 병무산 정상...

 까진재에서 고도 140여m를 치고 올라와야 합니다.

 넓은 공터에 군용헬기장표지석과 꼭지만 보이는 삼각점, 이정표가 있고...

 용두산 2.9km, 갑낭재 9.5km...

 아직도 가야할 길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ㅋ

 

 

 

 병무산 바로앞에 "호남정맥을 종주하시는 산님들 힘힘힘내세요" 푯말이 있고...

 앞쪽 우측이 513.5m봉, 좌측 용두산, 가운데 중앙에 다음구간 진행할 제암산...

 

 

 

 폐헬기장을 지나...

 살짝 내려섰다 올라서니...

 

 

 

 513.5m봉...

 두번째 폐헬기장을 지나며 내리막...

 

 

 

 내림길에 앞쪽 좌측에 다시 올라야할 469.5m봉이 보이고...

 469.5m봉에서 우측으로 금장재까지 내려섰다가 다시 오르면 우측에 보이는 용두산...

 

 

 

 임도에 내려서고...

 임도 우측 장흥군 부산면 금자리...

 

 

 

 임도 좌측 장흥군 장평면 제산리...

 임도를 가로질러 이정표가 있는 통나무 계단을 다시 오릅니다.

 용두산 1.7km, 갑낭재 8.3km...

 

 

 

 오름...

 임도에서 고도 80여m를 치고올라 능선길을 완만히 진행했다가 다시 한번더 치고 오르니...

 

 

 

 469.5m봉...

 높이만 나와있는 무명봉에서 우틀 내림...

 

 

 

 금장재...

 좌측에 장평면 여의동 마을로 내려서는 하산로가 있는 삼거리안부...

 "등산로 좌측으로 있는 부산면에 금장마을이 있는데 '황금색 닭이 알을 품고 있는 마을 형국'이라고 한다."  

 

 

 

 다시 오름...

 

 

 

 용두산 전위봉...

 금장재에서 다시 고도 140m를 치고 올라서야 용두산에 오를수 있습니다.

 

 

 

 용두산 (549.1m)...

 300~500m를 오르내리는 오늘 산행중 가장 높은 최고봉입니다.

 정상석, 이정표, 무인산불감시탑, 준.희님 푯말이 있고...

 

 

 

 베낭에 똑딱이 걸쳐 오늘 유일한 인증샷 한방 남기고...

 

 

 

 11분여 머물다 내려갑니다.

 갑낭재 6.6km...

 아직도 2시간 20~30분은 더 진행 해야 합니다.

 

 

 

 병무산에서와 마찬가지로 헬기장을...

 

 

 

 두개 연속해서 지나...

 

 

 

 쌍묘를 지나 내려섰다가 살짝 올라서니...

 

 

 

 453.9m봉...

 선답자 산행기에는 없는 이정표와 산불조심 안내판이 있습니다.

 직진방향은 면경계를 따라 장동면 만년리 장항마을로 내려서는 하산로 이고...

 호남정맥길은 면경계를 버리고 친절한 이정표따라 직좌틀 내림...

 

 

 

 로프 급 내림...

 다시 고도를 팍팍 낮추며 내려갑니다.

 

 

 

 안부에 내려서고...

 좌측에 장동면 북교리 상방이마을로 내려서는 하산길이 희미하게 보이고...

 직진 오름...

 

 

 

 능선길 좌측에 살짝 시야가 트이는데...

 앞으로 진행 할 300m급 봉우리들이 줄지어 서 있고, 우측에 제암산...

 용두산 지나 갑낭재까지도 엄청 오르내리니, 오늘구간 빨래판 마루금임을 실감나게 합니다...ㅋ

 

 

 

 촛대가 있는 봉분을 지나오니...

 

 

 

 간벌지가 나오고...

 우틀...

 

 

 

 좌측에 간벌지를 두고 경계를 따라 오르면...

 

 

 

 306.4m봉...

 우측 어디에 삼각점이 있다고 하는데 눈이 덮여있어 확인불가 패스~~

 좌틀해서 내려서면...

 다시 좌측에 직전의 간벌지 경계를 따르다가 우측 숲길로 들어서고...

 

 

 

 쌍묘를 지나 내려서니...

 

 

 

 육거리임도가 나오고...

 직진방향 살짝 올라섰다 내려서니...

 

 

 

 시멘트포장 임도가 지나는 만년고개...

 우측 장흥군 장동면 만년리 방향...

 

 

 

 좌측 장동면 북교리 방향...

 좌측에 상수도 관리를 위한 "한국수자원공사"말뚝과 맨홀이 있고...

 임도를 가로질러 이정표 뒤로 이어지는 통나무계단을 오릅니다.

 갑낭재 4.3km...

 

 

 

 오름...

 

 

 

 342.3m봉...

 만년고개에서 고도 80여m오르는데 후반 막판 체력이 떨어지니 무쟈게 힘듭니다...ㅋ

 

 

 

 살짝 내려서 커다란 돌이있는 안부를 지나 다시 오르면...

 

 

 

 녹이 잔뜩슬어있는  공청안테나늘 지나...

 

 

 

 암릉구간을 오르면...

 조망암에 올라서 시야가 트이면서 조망이 좋습니다.

 

 

 

 우측 아래에 장동면 만년리 마을...

 

 

 

 다음구간...

 좌측 작은산으로 불리는 687.3m봉과 우측 제암산 정상 임금님 바위가 지척에 다가와 있습니다.

 

 

 

 계속해서 올라서...

 

 

 

 369.1m봉인줄 알았지만...

 앞쪽에 뾰족하니 버티고 서 있고... 휴우~~ 한숨이 나오더라...ㅠㅠ

 다시 살짝 내려섰다 씩씩 거리며 올라서니...

 

 

 

 369.1m봉...

 국토지리정보원 지도에 높이만 나와있는 무명봉...

 좌틀 내림...

 

 

 

 완만한 능선길이 진행되면서 우측에 제암산은 손에 잡힐듯 더 다가와 있고...

 해가 서산에 걸치면서 서서히 어두워지기 시작합니다.

 

 

 

 348m봉 직우틀...

 고도 50여m 내려섰다가 완만히 오르니...

 

 

 

 340.3m봉...

 역시나 지도에 높이만 나와있는 무명봉... 내림...

 

 

 

 안부에 내려서는데...

 남해고속도로 장동1터널위를 지나고 있는듯 하고...

 

 

 

 다시 오름...

 깊게 숨을 들이마시며 피톤치드 실컷 마시며 편백숲을 지나 오르니...

 시야가 트이면서... 

 

 

 

 서쪽하늘아래 해가 지면서 구름사이로 노을 빛이 멋지고...

 길게 뻩은 남해고속도로와 월출산...

 

 

 

 제암산은 더 가까이...

 

 

 

 349.7m봉...

 오늘구간 마지막 봉우리 입니다.

 우틀 내림...

 

 

 

 완만히 내려서며 봉분을 지나니...

 

 

 

 날머리 갑낭재에 도착하며 14구간 산행을 마칩니다.

 갑낭재 좌측 장흥군 장동면 북교리 방향...

 오룩스를 끄면서 장동택시를 콜하고...

 

 

 ◆ 갑낭재의 유래

  지금은 옛 도로 옆으로 잘 닦여진 신설도로가 지나는 탓에 한적한 길이 되어버린 '갑낭재(匣囊峙)'는 보검출갑(寶劍出匣)

  의 형국(보검을 칼집에서 빼는 형국)이라 하여 '갑낭재'로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도선국사는 '관산덕론기'에서 장흥의

  61혈의 명당을 논하면서 보검출갑(寶劍出匣)형의 명당을 "북쪽으로 20리에 보검(寶劍)을 칼집에서 빼는 형국이 있으니,

  서북쪽에서 용이 오다가 남서간으로 기울면서 명혈이 지는데, 청룡은 한가닥이고, 백호는 세가닥으로 명당을 감싸는구나.

  물은 동에서 북을 경유하고, 동남에 기라성 같은 봉우리가 첩첩이 세워 놓은 듯 하였으니, 정히 문신의 명예가 나실 것이고,

  무용(武勇)을 겸해서 진개(陣開)에 기를 세울 인물이 나올 것이다" 고 하였는데, 실제 이 명당에서 임진왜란때의 공신인

  '반곡 정경달(盤谷 丁景達) 같은 인물이 나셨다'고 한다.  그러나 이곳 '갑낭재'라는 이름은 세월이 흐르면서 '감나무재'로

   음이 변했고, 일제 때 이를 한자로 바꾸는 과정에서 엉뚱하게도 '시목치(枾木峙)'로 변했다고 한다.

 

 

 

 

 갑낭재 우측 장동면 하산리 방향...

 도로건너 "브니엘수양관입구" 쪽에...

 

 

 

 다음구간 들머리를 확인해 두고...

 도착하는 장동택시를 타고 장동면 "배산정류장"으로 나갑니다.

 

 

 

 배산정류장...

 장흥-광주를 운행하는 버스를 타고내리는 정류장 입니다.

 우측에 있는 수퍼마켓에서 광주행 버스티켓을 사고, 수퍼 우측에 있는 공용화장실에서 냉수에 머리를 감고

 옷을 갈아입으니 버스가 도착하고...

 버스에 올라 광주로 나가며 14구간 산행을 마무리 합니다.

 

 

 

 배산정류장 수퍼마켓에 붙어 있는 버스시간표...

 

 

 

 

[2017년 2월 3일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