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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간 9정맥♠/호남정맥(完走)

호남정맥 12구간 돗재-예재

by 재주니 2017. 1. 24.

 

(태악산 내려서면서 남동쪽 두봉산-계당산 방향 일출)

 

 

정맥 12구간 돗재 - 예재

 

산행지 : 호남정맥 12구간 돗재-예재 (화순군 한천면,이양면~보성군 노동면)

누   가 : 나홀로 산행...

언   제 : 2017년 1월 18일 수요일  

날   씨 : 구름많은 흐린날씨, 미세먼지 매우심한날...

산행거리 : 도상 약23km (누적:약265.5km)/실측거리 24.84km, 접속/탈출거리없음, (오늘걸은거리 : 약24.84km)

                (호남정맥 총 걸은거리 : 약 310.6km)

산행시간 : 9시간 11분 / 휴식,시간포함 (누적 : 114시간 28분)

 

산행일정 : 집발(23:23)-광주유스퀘어터미널착,발(03:58,05:50)-능주면착,발(06:37,06:38)-돗재착(06:50)

                돗재/들머리(06:55) - 태악산(07:53) - 노인봉(08:36) - 성재봉(08:56) - 말머리재(09:41)

                 - 촛대봉(10:43) - 두봉산(11:26) - 개기재(13:05) - 계당산(14:18) - 예재/날머리(16:06)

                예재발(16:10)-광주유스퀘어터미널착,발(18:15,18:55)-인천터미널착,발(22:42,22:48)-부평구청착(23:04)

 

교통편 및 교통비 & 숙박비

       갈때 : 집-부평구청역(마을버스이용) : 950원

                 부평구청역-고속터미널역(지하철7호선환승) : 700원

                 센트럴시티터미널-광주유스퀘어터미널(심야우등막차) : 28,700원

                 광주유스퀘어터미널-능주면사무소(218번 화순버스) : 2,150원

                 능주면사무소-돗재(능주개인택시) : 15,000원

       올때 : 예재-이양면 장터정류장(이양택시) : 12,000원

                 이양면 장터정류장-광주유스퀘어터미널(218-1번 화순버스) : 3,800원

                 광주유스퀘어터미널-인천터미널(일반고속) : 18,800원

                 인천터미널역-부평구청역(인천1호선) : 1,250원

                 부평구청역-집(버스환승) : 0원

                 ---------------합 : 83,350원 (누계 : 1,154,030원)

 

 

왕복 교통 정보

      집-부평구청역 : 13분 소요 (마을버스 이용, 수시운행)

      부평구청역-고속터미널역 : 53분 소요 (지하철7호선 막차, ...23:19, 23:33, 23:49 수시운행)

      센트럴시티터미널-광주유스퀘어터미널 : 2시간58분 소요 (...00:30, 00:45, 01:00 심야우등막차)

      광주유스퀘어터미널-능주면사무소 : 47분 소요 (시내버스 4번탑승장, 05:20분부터 218번, 218-1번 20~30분간격운행)

      능주면사무소-돗재 : 12분 소요 (능주택시이용 / 010-2612-1550, 010-3646-7879 / 전날미리예약해야함)

      예재-이양면 : 12분 소요 (이양면택시이용 / 061-372-6000, 011-611-6002 이성일님)

      이양면-광주유스퀘어터미널 : 1시간34분소요 (이양면 장터정류장앞에서 218-1번 버스가 30분간격 운행함)

      광주유스퀘어터미널-인천터미널 : 3시간53분 소요 (...18:15, 18:55, 19:45...30~1시간간격 수시운행)

      인천터미널역-부평구청역 : 16분 소요 (지하철1호선 / ...21:39, 22:48, 22:58...9~10분간격 수시운행)

      부평구청역-집 : 마을버스환승...

     

 

★ 산행 구간기록  및 주의구간 ★

    - 작년 11월13일 낙남정맥을 마무리하고, 이런저런 이유로 두달만에 홀산으로 호남정맥길에 다시 들어옵니다. 중간에

       인천조은산악회따라 낙동과 낙남을 마무리하고  남은 열구간은 올 여름이 오기전까지 졸업 계획을 잡아봅니다.

    - 들머리는 돗재 표지석 건너편 낙석방지용철책 끝단 우측 시멘트옹벽위로 오릅니다.

    - 야자수매트 길을 따라 고도 90여m를 치고 올라서면 "남도오백리"이정표가 있는 409m봉이고, 이후 457.9m-469m봉을

       오르내리며 진행해서 오르니 양철판푯말과 봉분이 있는 태악산 정상입니다.

    - 태악산에서 노인봉거쳐 성재봉까지는 큰 고도차이 없이 오르내리며 도착할 수 있고, 성재봉에서 약2분여후 용암산갈림

       길에서 좌틀 내려섰다가 400m-419.5m-430m봉을 오르내리며 351.8m봉을 내려서니 말머리재임.

    - 말머리재에서 고도를 높이면서 400m-451m-460.3m-463.2m 무명봉들을 오르내리며 오름길 위주로 올라서니 촛대봉

       이고, 계속해서 오름길 위주로 산죽밭 4-5군데를 거쳐 558m봉 전위봉을 지나 된비알을 치고 오르니 두봉산 정상임.

    - 오늘산행중 최고봉인 두봉산에는 정상푯말, 삼각점, 무인산불감시카메라가 있고 조망은 없음.

    - 두봉산에서 내려서 헬기장을 지나 장재봉갈림길에서 우틀 내려서 534.3m봉에서 식사와 휴식을 갖고 내려섰다 올라서

       471.5m봉에서 삼각점을 확인하고 개기재까지 고도 220여m를 내려서니 58번 도로가 지나는 개기재에 내려섭니다.

    - 개기재 도로건너 낙석방지용철책 우측으로 올라서 의령남씨가족묘욕 뒤로 급경사 된비알을 오르면 387.0m봉이고, 이

       후 490m-511.3m봉을 차례로 지나 오르니 철축군락지가 펼쳐지고, 헬기장과 쉼터를 지나 오르면 계당산 정상임.

    - 계당산 정상에는 이정표2개, 삼각점이 있고 최근에 정상석도 멋지게 만들어 놨음.

    - 계당산에서 고도 50여m 내려섰가 오름길로 이어지며 573.2m-567.6m-525.5m봉까지 오르내리며 진행이 되고, 525.5m

       봉은 삼거리갈림봉으로 직우틀 진행해야 함.

    - 이후 478m-433m-378m-375.7m봉까지 많은 무명봉을 오르내리며 진득하게 진행이 되고, 등로 우측에 넓은 벌목지가

       나오면서 날머리 예재로 오르는 29번도로와 13구간 다음구간 마루금을 볼수 있고...

    - 안부로 내려섰다가 봉분-경전선터널위를 지나 오르니 오늘구간의 마지막 봉우리 357m봉 헬기장이고, 이후 우측에 통

       신탑을 두고 완만히 내려서니 날머리 예재에 산행을 마무리합니다.

    - 오늘산행 알바주의 구간

       - 성재봉에서 약2분여후 삼거리갈림길에서 직좌틀. 직진 용암산 방향도 뚜렷한 등로가 있음.

       - 두봉산에서 내려서 헬기장지나 594.9m봉에서 직우틀. 좌측은 장재봉으로 가는 희미한 등로가 있음.

       - 534.3m봉 지나 519m봉 직전에서 직좌틀 진행. 등로바닥에 통나무로 막아놨고 좌측에 호남표지기 많음.

       - 계당산에서 내려서 벌복지를 지나 525.5m봉 삼거리갈림봉에서 직우틀 진행.

       - 이외 다른 구간은 갈림길도 없고 등로가 확연히 들어나 있는 외길로 알바할 만한 구간 없음.

    - 작년11월 낙남정맥 졸업산행후 두달만에 들어온 호남정맥 이번구간은 지도에 표시된 이름있는 봉우리만도 6개나 되고

       수많은 무명봉들이 끝날때까지 오르내리는 빨래판 구간으로 매우 힘들게 진행을 해야 했고, 계당산은 철쭉산행지로도

       유명하고 조망도 아주 좋은곳인데 최악의 미세먼지로 아쉬움이 많았음. 13구간은 두개로 쪼개서 미리 진행을 했고 남

       은 14구간부터 남은 9구간 호남정맥 무탈하게 마무리 할 수 있기를 기도하며 산행기록을 정리합니다.

 

 

 

◈ 호남정맥 전체 산행 개념도 (진행 개념도)     

 

 

 

◈ 12구간 산행 개념도       

 돗재-태악산-성재봉-촛대봉-두봉산-개기재-계당산-예재 구간지도

 

 

 

 OruxMaps 실측 통계 기록

 

 

 

  OruxMaps 실측 지도

 

 

 

 OruxMaps 실측 고도표

 

 

 

   

★ 산행 상세 일정 ★

- 23:23  집출발

- 23:36  부평구청역착

- 23:50  부평구청역발

- 00:43  고속터미널역착

- 01:00  센트럴시티터미널발

- 03:58  광주유스퀘어터미널착

- 04:10~05:20  터미널건너편 왕뼈해장국

- 05:50  광주유스퀘어터미널발

- 06:37  능주면사무소착

- 06:38  능주면사무소발 / 능주개인택시이용 (010-2612-1550 박종탁님 전날예약)

- 06:50  돗재착 / 산행준비

- 06:55  돗재발 / 12구간 들머리 산행시작 / 오룩스맵 on

- 07:09  409m봉 / 이정표

- 07:27  457.9m봉

- 07:40  469m봉

- 07:53  태악산 / 푯말, 봉분1

- 08:05  돌탑봉

- 08:15  468m봉

- 08:24  철망

- 08:36  노인봉 / 푯말, 삼각점

- 08:52  513m봉 / 시멘트말뚝

- 08:56  성재봉 / 푯말

- 09:00  용암산갈림길 / 이정표

- 09:13  400m봉

- 09:21  419.1m봉

- 09:32  430m봉

- 09:41  말머리재 / 푯말

- 09:47  400m봉

- 10:02  451m봉

- 10:08  460.3m봉

- 10:18  463.2m봉

- 10:32  벌목지

- 10:43  촛대봉 / 푯말

- 11:01  493.1m봉

- 11:11  558m봉

- 11:26~11:31  두봉산 / 푯말, 삼각점, 무인산불감시탑

- 11:38  폐헬기장

- 11:41  594.9m봉 / 장재봉 갈림길

- 11:47  579m봉

- 11:53  549m봉

- 11:59~12:34  534.3m봉 / 식사및휴식

- 12:40  봉분

- 12:50  471.5m봉 / 삼각점

- 13:01  쌍묘

- 13:05  개기재 / 58번도로

- 13:11  의령남씨 가족묘역

- 11:23  387m봉

- 13:45  490m봉

- 13:55  511.3m봉

- 14:12  헬기장 / 호남정맥삼거리이정표

- 14:18~14:25  계당산 / 정상석, 이정표2개, 3등삼각점

- 14:39  573.2m봉

- 14:43  567.6m봉

- 14:55  525.5m봉

- 15:05  478m봉

- 15:11  433m봉

- 15:20  370m봉

- 15:33  안부

- 15:41 375.7m봉

- 15:53  봉분

- 15:59  경전선 터널위

- 16:03  357m봉 / 헬기장

- 16:06  예재 / 12구간 날머리 / 오룩스맵 Off

- 16:10  예재발 / 이양개인택시이용 (061-372-6000 / 011-611-6002 이성일님)

- 16:22  이양면착 / 장터버스정류장

- 16:41  이양면발 / 218-1번화순농어촌버스이용

- 18:15  광주유스퀘어터미널착

- 18:55  광주유스퀘어터미널발

- 20:47  정안휴게소착 / 천안-논산고속도로

- 21:02  정안휴게소발

- 22:42  인천터미널착

- 22:48  인천터미널발 / 인천지하철1호선

- 23:04  부평구청역착 / 버스환승 집으로~

  

 

 

◈ 산행 사진 

 돗재 표지석...

 한천자연휴양림 주차장 우측에 표지석이 있습니다.

 광주유스퀘어터미널앞 4번 승강장에서 218번 화순군내버스를 타고 능주면사무소앞에서 하차를 하니

 전날 예약해둔 능주택시가 기다리고 있고, 택시를 타고 돗재에 도착합니다.

 예약할때는 12,000원이라고 하더니 새벽에 누가 운행을 하냐며 15,000원을 내라고 합니다.

 예약해 준것만해도 고마운 일이니 감사하다는 말 전하며 서슴없이 지불합니다...^^

 

돗재(豚峙 : 돈치)의 유래

  돗재는 천운산의 산세가 '어미돼지가 새끼돼지 일곱마리에게 젖을 먹이고,

 있는 형상처럼 보이는 형태'라서 '돗재'라고 불렀다고 한다.

  이 돗재 부근에는 전남지역에 유일하게 무연탄이 생산되는 화순탄광이 있다.

 

 

 

 들머리는 돗재표지석옆 한천자연휴양림 주차장입구 822번 2차선 도로건너편 낙석방지용 철책 우측입니다.

 택시를 보내고 산행준비를 마치고 오룩스를 켜고 산행에 들어갑니다.

 철책옆 시멘트 옹벽 높이가 높아 두손을 짚고 올라서야 합니다.

 

 

 

 11구간 날머리때 산행사진 돗재 모습을 남겨 놓습니다.

 

 

 

 들머리에 올라서자마자 야자수매트 양탄자가 5분가량 진행하는동안 깔려 있습니다.

 경사지역을 올라야 하기에 겨울철 미끄럼방지를 위해 깔아놓은것 같은데 설마 호남정맥꾼들을 위해???

 

 

 

 409m봉...

 돗재에서 고도 90여m 치고 오르니 이정표가 있는 무명봉에 오릅니다.

 선답자 산행기에는 나오지 않는 이정표가 있습니다.

 "남도오백리4공구"???

 찾아보니 전라남도에서 백두대간의 종점인 지리산에서 국토 최남단 해남 땅끝까지 연결하는 "남도오백리 역사숲길"

 총 338.8km 조성사업중 화순군 "숲속길"구간 96.4km구간 2017년까지 조성중이라고 합니다.

 이 사업때문에 야자수매트를 깔아 놓은듯...ㅋ

 409m봉을 지나며 서서히 여명이 밝아오고...

 

 

 

 409m봉에서 살짝 내려섰다가 고도 60여m 다시 오르니...

 457.9m봉...

 

 

 

 469m봉...

 457.9m봉에서 고도 40여m 내려섰다가 고도 50여m 올라서니 469m봉이고...

 이번구간 지도에 표시된 봉우리만해도 태악산, 노인봉, 성재봉, 촛대봉, 두봉산, 계당산 6개인데

 초반부터 무명봉들을 오르내리니 오늘구간 빨래판으로 쉽지않음을 예고합니다.

 

 

 

 짧은 너덜 암릉구간을 지나니...

 

 

 

 능선길 좌측 아래에 광활한 벌목지가 펼쳐져 있고...

 앞쪽에 올라야 할 태악산이 보입니다.

 

 

 

 태악산 오르며 뒤돌아 보니...

 지난구간때 천운산과 돗재에서부터 이어온 409m-457.9m-469m봉이 보입니다.

 

 

 

 태악산(524m) 정상...

 빛바랜 양철판 푯말과 봉분이 하나있고, 마루금은 우측으로 휘어지며 진행이 됩니다.

 

 태악산(太岳山)

    선인무수여장구형(仙人舞袖女杖鼓形), 즉 태악산에서 이어지는 산의 모양이 '신선이 장구를 치며,

    노는 형태처럼 보인다'고 해서 '크게 즐긴다'는 뜻으로 '태락산(太樂山)'이라고 했는데 변음이 되어

    '태악산'으로 불리게 되었고, 나중에 한자까지 변음이 되어 '太岳山'으로 변해 버렸다고 한다.

 

 

 

 우측아래에 봉분있는 쪽으로 진행합니다.

 

 

 

 내림길에 진행할 돌탑봉과 노인봉을 보며 진행이 됩니다.

 

 

 

 남동쪽 방향에 진행할 두봉산-계당산 윗쪽으로 해가 올라옵니다.

 좌측으로는 천봉산...

 

 

 

 돌탑봉...

 여기에도 선답자 산행기에 없는 이정표가 있습니다.

 계속해서 남도오백리 역사숲길인듯~

 

 

 

 내림길 비석이 있는 봉분을 지나며...

 가야 할 484m봉-노인봉이 보입니다.

 

 

 

 468m봉을 지나고...

 

 

 

 목재계단을 오르니 484m봉...

 

 

 

 좌측으로 시야가 트이고...

 

 

 

 뾰족하게 서있는 암릉을 우회하며 진행하는데...

 나뭇가지 사이로 가야할 노인봉-성재봉이 보입니다.

 

 

 

 오래된 철망이 나오는데 뭔 용도?

 

 

 

 오름길에 뒤돌아 보고...

 

 

 

 고도 50여m를 치고 오르니...

 

 

 

 노인봉 정상...

 산꼭대기에 "노인바위"가 있어서 노인봉이라 불리운다고 하는데 노인바위는 어디에 있는지 알수없고...

 양철판 푯말과 삼각점이 있습니다.

 삼각점은 많이 훼손이 되어, 보수를 하려는지 주변에 말뚝을 박아놨습니다.

 태악산에서 완만하게 오르내리며 진행해 왔습니다.

  

 

 

 정상에서의 조망은  가야할 두봉산-계당산 방향으로 요정도만 보이고...

 다시 내려갑니다.

 

 

 

 홀로 벌떡서 있는 바위를 지나...

 

 

 

 뾰족히 서 있는 지나온 노인봉을 보고...

 

 

 

 시멘트말뚝이 있는 513m봉에서 우측으로 휘어지며...

 완만히 내려섰다가 올라서니...

 

 

 

 성재봉 정상입니다.

 성재봉은 "산이 성을 둘러 놓은것 같이 생겼다"해서 불리운 이름이라고 합니다.

 빛바랜 양철판 푯말이 있고 별다른 특징은 없습니다.

 완만히 내려서니...

 

 

 

 용암산갈림길 삼거리...

 성재봉에서 약2분여후 도착하고 좌틀 내리막 진행합니다.

 직진은 용암산방향인데 "남도오백리 역사숲길" 이정표가 서 있습니다.

 

 

 

 

 내림길 좌측 아래에 어마어마한 규모의 벌목간벌지가 있고...

 가야할 말머리재 방향으로 419.1m-430m봉이 뾰족히 서 있습니다.

 보이는 봉우리마다 뾰족뾰족...ㅋㅋ

 

 

 

 등로 우측으로는...

 용암산 암봉이 멋진데 좌측으로 채석장이 눈살을 찌푸리게 합니다...ㅠㅠ

 임도까지 내려섰다가 살짝 올라서니...

 

 

 

 400m봉...

 

 

 

 완만한 능선길 좌측에 벌목지위에 지나온 성재봉이 보이고...

 

 

 

 419.5m봉...

 간식을 꺼내 막걸리 한잔하며 10분여 쉬어갑니다.

 다시 고도 50여m를 내려섰다 올라서면...

 

 

 

 430m봉...

 급경사로 내려서며 351.8m봉을 지나 내려서니...

 

 

 

 말머리재...

 좌측 화순군 한천면 고시리, 우측은 화순군 이양면 용반리를 이어주던 고갯길인데 주변 벌목을 하면서

 임도를 개설해 고갯길 용도를 상실할듯 합니다.

 이곳에서 날머리를 잡고 우측 용반리 고암촌으로 하산하는 산악회도 있습니다.

 

말머리재(馬頭峙)

  전라남도 화순군 한천면 고시리 '터건너' 마을에서 이양면으로 넘어가는 고개로 '봉우리가 말머리같이

  생겼다'고 하여 '말머리재'라고 한다말머리재의 원뜻은 '큰 산에 있는 고개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옛날에 어느 장군이 말을 타고 가다 말에서 떨어졌다고 전하며, '몰모리재'라고도 한다.

 

 

 

 오름길 좌측 벌목지 건너편에 노인봉도 보이고...

 

 

 

 말머리재에서 고도 50여m  오르니 400m봉...

 완만히 진행하다가 다시 오르니...

 

 

 

 451m봉...

 완만하게 이어가니...

 

 

 

 460.3m봉...

 

 

 

 산죽...

 평지수준의 완만한 오르내림길...

 

 

 

 463.2m봉...

 

 

 

 가야 할 우측 촛대봉과 좌측 뒤로 계당산...

 

 

 

 좌측아래 까마득한 벌목지와 개간중인 임도...

 그아래 골짜기가 이석골마을...

 

 

 

 앞쪽에 올라야 할 촛대봉을 보면서 진행이 됩니다.

 

 

 

 촛대봉...

 산의 모양이 "촛대처럼 생겼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빛바랜 양철판 푯말이 있는데, 이곳은 510m 무명봉이고, 국토지리정보원 지도에는 이곳이 아니라

 180여m 전방에 있는 526.5m봉을 촛대봉이라 표기되어 있습니다.

 

 

 

 촛대봉에서 암릉지대를 내려가면서 가야 할 두봉산이 보이고...

 

 

 

 산죽...

 두봉산 오를때까지 드문드문 4~5곳의 산죽밭을 지나갑니다.

 앞쪽은 493.1m봉...

 

 

 

 493.1m봉...

 촛대봉에서 살짝 내려섰다가 50여m 고도를 오르니 도착하고...

 완만히 내려서니...

 

 

 

 골깊은 안부...

 

 

 

 다시 앞쪽 봉우리를 향해 올라서니...

 

 

 

 558m봉...

 두봉산 전위봉...

 

 

 

 완만히 진행하다가...

 다시 고도를 높이며 된비알을 치고오르니...

 

 

 

 무인산불감시 카메라가 있는...

 

 

 

 오늘 산행구간 최고봉 두봉산(630.5m) 정상입니다.

 가장높은 봉우리이지만 주변 잡목들로 조망은 없습니다.

 빨간색 빛이 완전히 바래버려 누군가 검정색 매직으로 표시해 놓은 푯말과 판독불가능한 삼각점이 있고...

 개기재까지 약3km 내려섰다가, 개기재에서 다시 약3km를 더 가야 계당산입니다.

 5분여 머물다 내려갑니다.

 

  두봉산(斗峰山)

     옛날 '이 산에서 파수를 보았다'하여 '망방산'이라고 부르다가 '말봉산'으로 바뀌었고, 이게 다시 두 “斗” 字로

     바뀌면서 '두봉산(斗峰山)'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다른 설로는 어시동에 살던 어씨가 '망을 보았다'하여

     '망망산'이라 하였는데 와전되어 '말봉산'이라 하였다고 전한다.

 

 

 

 고도 50여m 내려서니 폐헬기장을 지나고...

 이후 고도를 20~30여m 오르내리며 534.3m봉까지 20여분간 진행이 됩니다.

 

 

 594.9m봉...

 군참호 같은 커다란 웅덩이?가 있는 삼거리 갈림봉으로 좌측으로 가면 장재봉이고...

 호남길은 직우틀 방향을 틀어 남쪽방향으로 완만히 내려섭니다.

 

 

 

 579m봉...

 두봉산에서 내려섰다가 살짝올라서니...

 

 

 

 549m봉...

 

 

 

 뒤돌아 보니 나뭇가지 사이로 지나온 두봉산이 보이고...

 

 

 

 534.3m봉...

 좌측 양지바른 쪽에 앉아 밥상을 차립니다.

 

 

 

 오늘은 전투식량과 남은 막걸리 두잔으로...

 전투식량이 부피가 작아 휴대하기는 편한데 맛은...그닥~~

 35분여 식사와 휴식을 마치고 계속진행합니다.

 

 

 

 완만히 진행을 하다가 519m봉에서 직좌틀 내림...

 땅바닥에 친절한 통나무와 좌측에 호남표지기가 인도를 합니다.

 

 

 

 촛대가 있는 봉분을 지나 내려서며 앞쪽에 다시 올라야 할 471.5m봉이 보이고...

 봉분아래 묘역관리를 위해 만들어진 수레길을 잠시 따르다가...

 

 

 

 수레길 버리고 좌측 오르막을 오르면...

 

 

 

 471.5m봉...

 등로우측에 삼각점이 있는데 거의 읽기 힘든상태이고...

 여기서부터 개기재까지 고도를 220여m 낮추며 내려가야 합니다.

 

 

 

 등로 좌측에 제주양씨부인묘를 지나...

 

 

 

 비석이 없는 쌍묘를 지나 내려서니...

 

 

 

묘목을 심어놓은 과수원으로 나와 좌틀해 내려서니...

 

 

 

 개기재 입니다.

 58번도로 개기재 좌측 보성군 복내면 방향...

 꽃피는 5월 봄에 오면 도로건너편 낙석방지용 철책위에 등나무 꽃이 활짝 핀다고 합니다.

 

 

 

 우측 화순군 이양면 방향...

 

 

 

 도로따라 우틀해 낙석방지용 철책 끝에서 시멘트 옹벽을 올라서...

 

 

 

 묘역관리를 위한 수레길 따라 쭈~욱 올라서면...

 

 

 

 넓은 의령남씨 가족묘역이 나오고 마루금은 비석과 안내판 뒤로 이어집니다.

 개기재에서 계당산까지 약3km를 진행하며 고도를 330여m 치고 올라가야 합니다.

 

 

 

 오름...

 

 

 

 387.0m봉...

 개기재에서 고도 130여m 가파르게 치고 올라와 도착하고...

 

 

 

 완만히 이어가다가 납작 봉분을 지나며 다시 고도를 높이니...

 

 

 

 490m봉에서 잠시 숨돌리고 좌틀...

 

 

 

 계속해서 오름을 올라서니...

 

 

 

 511.3m봉...

 국토지리정보원지도에 높이만 나와있는 무명봉이고...

 

 

 

 계속해서 숲길을 완만하게 오르막을 올라서니...

 

 

 

 갑자기 앞이 트이면서 철쭉밭이 펼쳐집니다.

 5월에 맞춰 오면 철쭉이 흐드러지게 피어있다고 합니다.

 조망 좋은날 오면 무등산과 모후산-조계산까지 조망된다고 하는데 오늘은 최악의 미세먼지로 꽝!!! 입니다.

 

 

 

 두봉산 좌측으로 성재봉-촛대봉이 희미하게 보이고...

 우측으로 594.9m 장재봉갈림봉에서 개기재까지 이어져온 마루금이 훤히 다 보입니다.

 

 

 

 헬기장...

 호남정맥삼거리 이정표와 데크시설이 있고...

 

 

 

 완만한 능선길에 벤치 2개가 있는 쉼터를 지나...

 

 

 

 목재계단을 올라서니...

 

 

 

 계당산 정상입니다.

 3등삼각점과 이정표 2개가 있고...

 

  계당산(桂堂山 : 581.3 m)

      2개군 3개면(화순의 이양, 보성의 노동, 복내)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서 조선시대의 기록이나  지도에는

      중조산(中條山)이라고 기록되어 있는데 언제부터 계당산으로 부르게 된 연유는 알 수 없다고 한다. 

      옛날에 '이 산에서 불이나면, 반드시 비가 왔다'고 전해오고 있으며, 이 산에서 기우재를 많이 지냈다고 한다.

 

 

 

 선답자 산행기에는 없는 멋진 정상석도 만들어져 있고...

 

 

 

 미세먼지만 없으면 멋진 조망이 있는곳인데 정말 아쉽습니다.

 희미하게 보이는 지나온 마루금 두봉산만 바라보고...

 

 

 

 베낭에 똑딱이 걸쳐 셀카한방 박히고 7분여 머물다 내려갑니다.

 마루금은 올라온 방향에서 좌측(이정표 예재 8.6km) 방향입니다.

 

 

 

 계당산에서 고도50여m 완만히 내려섰다 앞쪽에 573.2m봉을 보며 오릅니다.

 

 

 

 573.2m봉...

 앞쪽에 다시 567.6m봉이 보이고...

 

 

 

 567.6m봉...

 

 

 

 완만한 능선길 좌측아래에 넓은 벌목지가 있고...

 앞쪽에 다시 올라야 할 525.5m봉이 보입니다.

 

 

 

 567.6m봉에서 고도 90여m 내려섰다가...

 다시 50여m 치고 오르니...

 

 

 

 525.5m봉... 

 573.2m-567.6m-525.5m봉 모두 국토지리정보원 지도에 높이만 표시된 무명봉들입니다.

 삼거리갈림봉으로 직우틀 내리막 진행...

 

 

 

 완만히 내려서니 다시 앞쪽에 올라야 할 478m봉이 보이고...

 

 

 

 478m봉...

 다시 내려가고, 다시 오르면...

 

 

 

 433m봉...

 나뭇가지 사이로 앞으로도 가야할 봉우리들과 좌측 아래에 "갑동제" 저수지가 내려다 보입니다.

 

 

 

 378m봉...

 완만한 오르내림이 지루하게 이어지고...

 

 

 

 마지막 남은 간식으로 5분여 쉬어갑니다.

 

 

 

 안부로 뚝~ 떨어졌다가...

 

 

 

 진득하게 오르막을 올라서니...

 

 

 

 375.7m봉...

 높이만 나와 있는 무명봉이고 좌틀...

 

 

 

 좌측에 "갑동제" 저수지가 더 가까이에 다가와 선명하게 보이고...

 

 

 

 우측에 또 커다란 벌목지가 보입니다. 오늘 벌목지 많이 보고갑니다.

 우측 아래에 이양면 쌍봉리 마을과, 예재로 오르는 29번 도로가 보이고...

 앞쪽 건너편 봉우리들은 13구간에 가야할 봉우리 봉화산과 맨우측 고비산까지 보입니다.

 

 

 

 안부로 내려섰다가 다시 완만하게 오르막...

 체력이 바닥나는 마지막에 다가서니 나즈막한 봉우리 오르내리막도 무쟈게 힘이 듭니다...ㅋ

 

 

 

 봉분을 지나고...

 봉분이 나온다는 것은 이제 사람이 다니는 길까지 얼마 안남았다는 표시입니다...ㅎ

 

 

 

 경전선터널위를 지나며 이양택시에 예재까지 올라오라고 미리 전화를 합니다.

 

 

 

 오늘산행의 마지막 봉우리 357m봉 헬기장을 지납니다.

 그리고는...

 

 

 

 우측에 통신탑을 두고 완만히 내려서니...

 

 

 

 예재에 내려서며 산행을 마무리 합니다.

 오룩스를 끄고 콜해둔 택시가 올라올때까지 주변을 둘러봅니다.

 

 ◆ 예재(290m)

    임진왜란 때 일본군이 아군에게 크게 패한 곳이라 하여 '왜치(倭峙)'라 칭하다가 이를 다시 '예재'라고 

    불렀다고 한다. 현재 이곳 지하로 29번 국도가 지나는 터널과 인근에 경전선 철도 터널이 아래로 지나고

    있다. 경전선은 광주의 송정역에서 밀양 삼랑진역까지 300.6Km 거리의 철도로 경상도와 전라도를 이어주는 

    단선 철로이며, 예재터널이 개통되면서 이곳은 거의 차량통행이 없다.

 

 

 

 예재 우측 화순군 이양면 구례리방향...

 날머리에 계당산등산안내도와 이정표가 있고...

 

 

 

 예재 좌측 보성군 노동면 신천리 방향...

 날머리에서 우측으로 20여m오면 13구간 다음구간 들머리에 "불이산길"안내도와 이정표가 있습니다.

 잠시 둘러보고 있는 사이에 옷도 못갈아 입었는데 콜한 택시가 올라옵니다.

 후다닥 택시를 타고...

 

 

 

 이양면으로 나오고...

 이양면 장터정류장에 이양개인택시부가 있고, 도로 건너 은하수퍼에서...

 

 

 

 아주 오래전에 보던 요런 티켓을 구입합니다.

 교통카드도 되지만 택시기사분 말씀은 시골노인분들이 허드렛일감으로 매표를 한다고 해서 일부러 구입을 합니다.

 광주유스퀘어터미널에 나가는 281-1번 화순버스가 30여분 간격으로 있다고 합니다.

 매표하면서 물어보니 25분에 버스가 도착한다고 해서 부리나케 나와 기다려 보지만 20여분후에 도착을 하는걸 보니

 시골 버스라 시간은 뒤죽박죽인듯하고, 도착한 버스에 오르며 12구간 산행을 최종 마무리합니다.

 

 

 

 

 

[2017년 1월 24일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