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정맥 14구간 오룡고개-할마당재

 

 

 

(파노라마 - 어림산 내려서며 바라본 건천읍방향 산그리메 / 중앙뒤로 구미산-용림산-인내산)

 

 

낙동정맥 14구간 오룡고개 - 할마당재

 

산행지 : 낙동정맥 14구간 오룡고개-할마당재 (영천시 고경면~경주시 서면)

누   가 : 인천조은산악회 낙동정맥팀 동행...

언   제 : 2016년 1월 16일 토요일 무박산행

날   씨 : 흐림, 박무 심함...

산행거리 : 도상 약19.6km/실측19.24km (누적:약273km), 진입/탈출거리없음 (오늘 총 걸은거리 : 약19.2km) 

                (낙동정맥 총 걸은거리 : 약 304.1km)

산행시간 : 7시간 51분 / 식사,휴식시간포함 (누적 : 114시간 6분)

 

산행일정 : 집발(22:50)-부평역착,발(23:15,23:31)-칠곡휴게소착,발(02:58,03:32)-오룡고개착(04:44)

                오룡고개/들머리(05:05) - 삼성산갈림길(05:55) - 시티재(6:59) - 호국봉(07:44) - 황수탕갈림길(09:43)

                - 어림산(10:31) - 마치재(11:22) - 남사봉(11:58) - 할마당재/날머리(12:57)

                할마당재발(13:50)-영천뒷풀이식당착,발(14:42,16:30)-천안삼거리휴게소착,발(19:16,19:28)-부평역착(20:52)

 

                              

교통편 및 교통비 & 산행경비

       집-부평역 : 950원 (마을버스이용)

       산악회 전세버스탑승 왕복산행비 : 50,000원 

       아침식사 : 4,500원

       부평역-집 : 950원 (시내버스이용)

       -----합 : 56,400원 (누계 : 893,800원)

  

  

★ 산행 구간기록  및 주의구간 ★

    - 연말연시로 다시 한달만에 낙동길에 들어오고, 재건축 분양업무가 바빠서 이번구간 산행길 선답자 산행기 공부도 못하

       고, 금요일 늦게 퇴근하며 지도만 준비해 주섬주섬 봇따리 챙기고 부랴부랴 부평으로 나옵니다.

    - 산악회 정맥 대원님들 인원이 줄면서, 기본회비 납부제로 운영을 하기로 하면서 오늘은 28인승 리무진 버스가 대기하고

       있고, 편안한 리무진 버스의자에 몸을 기대 오랜만에 잠을 푹~자며 편안하게 들머리 오룡고개에 도착합니다.

    - 들머리를 확인하고 다시 버스에 올라 20여분 산행준비를하고 내려와 낙동정맥트레일 이정표 우측 밭 가장자리를 오르

       며 14구간 산행에 들어갑니다. 봉분을 지나 빡세게 오르니 368.4m봉-407m봉을 차례로 올라 봉분2곳을 차례로 지나 내

       려서 안부를 지나 다시 오르막을 오르니 삼성산갈림길 삼거리에 도착을 하고...

    - 마루금에서 벗어나 있는 삼성산은 패스하고 직우틀 마루금을 이어가면, 월성이공묘 봉분 521.5m봉에서 삼각점을 확인

      하고, 깜깜한 밤길을 간간히 나오는 낙동 표지기 따라 완만하게 진행이 되고, 봉분이 있는 365m봉을 지나 삼성산제단

      이있는 곳에서 잠시 숨돌리며 쉬었다가 수레길따라 내려서니 안강휴게소뒤로 나오며 시티재에 내려섭니다.

    - 안강휴게소에서 우왕좌왕하다가 휴게소앞 주차장을 가로질러 "경주시 안강읍"도로 안내판에서 도로를 횡단해 옹벽을

      넘어 우측 숲길로 들어서 오르막을 오르면 벤치가 있는 317m봉이고, SK기지국-조망데크를 지나 호국봉에 올라 푯말을

      확인하고 봉분을 지나니 돌무더기가 있는 382.9m봉에서 돌무더기 안에 있는 삼각점을 확인합니다.

    - 이후 낙동정맥트레일이정표의 논실리 방향으로 정맥마루금은 이어지며 완만하게 오르내리며 진행을 하고, 철책이 있는

       평편한곳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다시 출발해서 계속해서 논실리 방향을 따르면 사거리안부에 내려서 황수탕방향으로 

       마지막 이정표를 확인하고 올라서니 No195 송전탑을 지나 전위봉 2개를 차례로 지나 올라서니 어림산 정상이고...

    - 정상에서 사진찍으며 21분여 머물다 내려서면, 483m봉 묘역을 확인하고 간벌지 마루금을 통과해 내려서 마치재에 도

       착하고, 도로를 건너 묘역상단으로 올라 안부로 내려섰다가 317.6m봉-386m봉을 지나 내려서니 임도에 도착해 잠시

       임도를 따르다가 다시 숲길로 들어서 10분여 된비알을 치고 오르니 남사봉 정상에 도착합니다.

    - 우측으로 이어지는 정맥길을 따라 내려서 납작한 봉분을 지나니 임도가 나오고, 임도를 가로질러 숲길로 들어서 이정표

       2곳을 차례로 지나 초록색 철망을 지나 고만고만한 봉우리 2개를 오르내리고, 평지수준의 등로가 이어지다가 마지막

       무명봉을 올라섰다 내려서니 묘역뒤로 나와 우틀해 수로따라 내려서니 할마당재에 도착하며 산행을 마무리합니다. 

    - 오늘산행 알바주의 구간

       - 씨티재에 내려서 안강휴게소앞 주차장을 가로질러 "경주시 안강읍"도로 도로표지판에서 도로를 횡단해야 함.

       - 남사봉 정상에서 좌측 인내산방향으로도 일반표지기가 나풀거리니 주의해야 겠고, 마루금은 우측방향으로 진행이

          되고, 다른 마루금길은 등로가 확연하고, 낙동표지기와 이정표 잘 찾아 다니면 알바할일 없이 진행이 됩니다.

    - 매봉산에서 시작한 낙동정맥이 1,000m이상 고지에서 놀다가 청송을 지나며 7~800m대로 떨어지더니 급기야 이제는

       2~300m대까지 고도를 팍팍 낮춥니다. 오늘구간의 최고봉은 고작 521.5m봉이고 호국봉-어림산-남사봉 오름구간을

       빼고는 고만고만한 무명봉들로 이루어져 있어 힘들이지 않고 예상보다 빠른시간에 산행을 마무리 할수 있었고, 다음

       구간부터 다시 고도를 서서히 높여가며 영남알프스 구간에서 다시 1,000m 고지 정점을 찍으며 진행이 되겠지요. 다음

       구간 산행일이 분양마감일이라 산행를 부득이 불참하게 되어 다음구간 땜방산행을 걱정하며 14구간 편안히 다녀온 산

       행기록을 정리해 둡니다. Ps) 산행후 뒷풀이 맛난 식사 정산해 주신 일체유심조대원님께 감사드립니다.

 

 

◈ 낙동정맥 전체 산행 개념도          

 

 

◈ 14구간 산행 개념도        

 오룡고개-삼성산갈림길 구간지도

 

 

 삼성산갈림길-시티재-호국봉-어림산-마치재-남사봉-할마당재 구간지도

  

 

 OruxMaps 실측 통계 기록

 

 

 OruxMaps 실측 지도

 

 

  

★ 산행 상세 일정 ★

- 22:50  집출발

- 23:15  부평역착

- 23:31  부평역발 / 산악회전세버스

- 23:47  송내역착

- 23:48  송내역발

- 02:58  칠곡휴게소착 / 경부고속도로 / 아침식사및휴식

- 03:32  칠곡휴게소발

- 04:44  오룡고개착 / 산행준비

- 05:05  오룡고개 / 14구간들머리 / 오룩스맵 on

- 05:07  봉분

- 05:17  368.4m봉

- 05:22  407m봉

- 05:25  봉분

- 05:35  벤치쉼터 / 이정표 (오룡리 0.7km)

- 05:55  삼성산갈림길

- 05:59  521.5m봉 / 월성이공묘, 삼각점

- 06:26  무명봉 / 표지기

- 06:31  수봉학원산행기념표지판

- 06:43  봉분

- 06:44  삼성산제단석

- 06:59~07:13  시티재 / 안강휴게소

- 07:30  무명봉 / 벤치쉼터

- 07:31  SK고경청정기지국

- 07:40  조망데크 / 낙동정맥트레일안내도

- 07:44~07:55  호국봉 / 푯말, 표지목, 돌탑

- 07:58  382.9m봉 / 돌탑, 삼각점

- 08:07  낙동정맥트레일이정표 (논실리3.1km / 청정리 2.0km)

- 08:19  이정표(논실리 2.4km)

- 08:25  안부 / 철조망문, 이정표 (논실리 2.0km)

- 08:35~09:15  아침식사및휴식

- 09:16  이정표 (논실리 1.7km)

- 09:23  봉분

- 09:30  이정표 (논실리 0.7km)

- 09:41  봉분

- 09:43  사거리안부 / 옛고개, 이정표 (황수탕 3.9km)

- 10:06  No195 송전탑

- 10:23  무명봉 / 첫번째 전위봉

- 10:29  무명봉 / 두번째 전위봉

- 10:31~10:52  어림산 / 삼각점, 푯말, 표지석

- 10:57  483m봉 / 조선충절한와김공지묘

- 11:22  마치재

- 11:27  묘역

- 11:32  안부사거리 / 옛고개

- 11:38  396m봉

- 11:44  360m봉

- 11:46  임도

- 11:58~12:08  남사봉 / 푯말

- 12:15  임도

- 12:20  수레길삼거리 / 이정표 (경주시발점 0.1km)

- 12:24  이정표 (경주시발점)

- 12:43  옛고개안부

- 12:51  무명봉

- 12:53  묘역

- 12:57  할마당재 / 14구간날머리 / 오룩스맵 Off

- 12:58~13:49  산행정리 및 후미대기

- 13:50  할마당재발 / 영천호국원경유

- 14:42  영천시 뒷풀이식당착 / 편대장 영화식당(영천시 금노동 582-14 / 054-334-2655)

- 16:30  영천시 뒷풀이식당발

- 18:42  문의휴게소착 / 청주상주고속도로

- 18:48  문의휴게소발

- 19:16  천안삼거리휴게소착 / 경부고속도로

- 19:28  천안삼거리휴게소발

- 20:38  송내역착

- 20:53  부평역착 / 마을버스타고 집으로~

  

 

◈ 산행 사진

 오룡고개 오룡리방향...

 오늘은 대원이 14명 참석했는데도 28인승 리무진을 타고 오면서 편안하게 숙면을 취하고 도착합니다...

 

 

 오룡고개 삼포리방향...

 지난구간때 낮에 봐두어서 버스에서 내리자 마자 들머리가 눈에 확들어옵니다...

 날씨가 쌀쌀해 들머리를 확인해 두고 다시 버스로 돌아가 산행준비를 마치고 나옵니다.

 

 

 20분가량 산행준비를 하고 나와 인원체크를 하고 바로 14구간 산행에 들어가고...

 낙동정맥트레일 이정표 우측으로 밭가장자리를 따라 오릅니다...

 

 

 밭가장자리를 지나자 마자 좌측으로 이어지는 임도가 나오고 직진해서 오르면...

 봉분이 나오고 계속해서 오르막을 오르니...

 

 

 잡풀과 잡목들로 가득찬 368.4m봉에 오르고...

 4등(기계 470) 삼각점이 있다고 하는데 찾는것은 포기하고 계속 진행합니다...

 

 

 낙동 표지기 몇장 걸린 407m봉을 지나...

 

 

 내림길에...

 봉분...

 

 

 2개를 연속해서 지나 내려서니...

 

 

 안부로 내려서고...

 안부에는 마을을 가리키는 낙동정맥트레일 이정표와 벤치2개가 설치되어 있고...

 어둠속에 이정표에 눈길만주고 계속진행하면...

 된비알 오름길이 다시 이어지고...

 

 

 8부능선쯤 올라서 좌측에 봉우리를 두고 우측 사면을 따르니...

 오름길에 굴이 있다고 하는데 어둠속이라 당췌 어디에 있는지는 알수가 없고...

 

 

 삼성산갈림길에 도착합니다...

 좌측으로 0.7km 떨어진 곳에 삼성산 정상이 있다고 하는데 정상석 2개이외에는 볼것도 없다고 하니...

 걍 우틀해서 마루금을 이어갑니다...

 

 

 삼거리에서 우틀하자 마자 곧이어 비석과 촛대가 있는 월성이공묘 봉분이 나오는데...

 봉분앞쪽에 삼각점이 있는 521.5m봉입니다...

 봉분과 삼각점을 박아두고 계속 이어갑니다...

 

 

 깜깜한 밤길을...

 

 

 간간이 나타나는 낙동표지기 보며 평지수준의 편안한 등로를 이어갑니다...

 

 

 줄을 메달아 낙동표지기 전시장이 될곳을 지나...

 

 

 하얀색 푯말이 나오는데...

 수봉학원 개교70주년 기념을 위해 경주시 시계산행을 했다는 안내판입니다...

 푯말을 보니 경주고등학교가 수봉학원 사립학교이군요...

 

 

 그리고는 봉분이 있는 365m봉을 지나자 마자...

 

 

 넓은 공터가 나오는데 삼성산제단석이 보입니다...

 영천시 고경면 100주년을 맞아 면민의 무사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2014.1.1 설치했다고 합니다...

 공터 바로옆에 봉분이 있고 봉분옆에 4등(경주 415)삼각점이 있는 349.8m봉입니다.

 어두워서 삼각점 찾는것은 포기하고 내려섭니다...

 

 

 잘 정돈된 수레길을 따라 쭈~욱 내려서는데...

 떵 냄새가 진동을 합니다...ㅠㅠ

 

 

 컨테이너가 있는 안강휴게소 좌측 뒷쪽으로 나오며...

 시티재에 내려섭니다...

 

 

 안강휴게소 앞마당 주차장을 가로질러 가야 하는데...

 좌측으로 갔다가 다시 돌아오며 우왕좌왕 하는사이에 여명이 밝아오고...

 

 

 안강휴게소 우측으로 진행을 해서...

 28번국도 이 도로표지가 있는 곳에서 중앙분리대가 있는 4차선 도로를 무단횡단 해야 합니다...

 

 

 무단횡단해와서 옹벽을 올라서 지나온 길을 뒤돌아 보고...

 안강휴게소에 도착해 좌측으로 갔다가 다시 휴게소주차장을 갈로질러 우측으로 진행해 무단횡단 합니다...ㅋ

 옹벽을 올라서면 커다란 시멘트수로가 있고 수로를 따르지 말고 곧바로 잡목이 있는 우측의 숲길로 들어서 진행합니다...

 

 

 숲길로 들어서 통나무 계단을 오르니...

 

 

 시티재에서 첫번째로 만나는 317m봉이고, 벤치2개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내려서니 곧이어...

 

 

 SK고경청정기지국이 나오고...

 철탑 앞쪽에 올라야 할 호국봉이 보입니다...

 

 

 기지국을 지나자마자 모습입니다...

 우측에 기지국에 오르는 시멘트포장도로가 있고, 좌측에 논실리 4.5km 남았다는 이정표가 있습니다...

 이곳부터 논실리 방향 이정표를 보며 진행을 하면 됩니다...

 로프를 메어놓은 사이를 완만하게 오르니...

 

 낙동정맥트레일안내도가 나오면서 좌측에 조망데크도 있습니다...

 

 

 조망데크 앞쪽에 안강읍 강교리 마을과 하곡지 저수지가 내려다 보이고...

 안강읍의 야산들이 올망졸망 산그리메를 그리고 있습니다...

 

 

 그리고는 호국봉에 도착합니다...

 작은돌탑, 철판푯말, 목재푯말이 보이고...

 봉우리 우측아래에 영천호국원이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호국봉에서 10분여 머물다 내려갑니다...

 봉분을 지나자 마자...

 

 

 돌무더기가 있는 382.9m봉이고...

 돌무더기 안쪽에 삼각점이 있는데 이끼가 잔뜩끼어있어 판독이 안됩니다...

 

 

 이정표(논실리 3.1km)를 지나고...

 

 

 완만히 이어가며...

 진행방향 우측에 고경저수지를 보며 한동안 진행이 되고...

 

 

 통나무계단을 오르니...

 

 

 이정표가 있는 무명봉에서 우틀진행이 되고...

 

 

 시멘트기둥에 오래된 철망이 쳐져있는 철책을 우측에 두고 한동안 따릅니다...

 군부대가 있었던 흔적인지 철망과 녹이 잔뜩슬어있는 오래된 철판안내판이 자주 나옵니다...

 

 

 우측에 철책문이 있는 안부를 지나 완만히 오르고...

 좌측으로 뚜렷한 하산로가 보이고 이정표(논실리 2.0km)가 있습니다...

 

 

 철책을 계속따르다가...

 평편한곳 적당한 장소에서 40여분간 아침식사와 휴식을 갖고...

 

 

 이곳에서 다시 90도 휘어지며 우틀해서 완만히 내려갑니다...

 

 

 봉분을 지나고...

 

 

 이정표(논실리 0.8km)...

 

 

 다시 이곳에서 직우틀해 내려갑니다...

 이정표(논실리 0.7km)...

 

 

 내림길에 나뭇가지 사이 멀리로 어림산이 보이고...

 

 

 봉분을 지나 계속해서 내려서니...

 

 

 좌,우로 뚜렷한 하산길이 있는 안부사거리에 내려서고...

 우측 황수탕(3.9km) 방향이 논실리 야수골마을로 내려서는 등로이고...

 개념도를 보니 이곳이 서낭당으로 표시된 옛고개인듯하고 논실리방향 이정표는 여기까지 입니다...

 직진해서 살짝 오르니...

 

 

 안부에 올라서며...

 앞 좌측에 어림산이 버겁게 다가옵니다...

 어림산의 높이가 510.4m인데 엄청나게 높아 보입니다.

 이곳 능선길의 해발고도가 250m 내외이니 510m면 엄청높아 보이는것입니다...

 

 

 No195 송전탑을 지나...

 

 

 된비알 오름을 새빠지게 올라와 어림산인줄 알았는데...

 

 

 전위봉이고...

 어림산은 저 멀리에 있고...

 다시 한번 치고 올라와서 보니...

 

 

 두번째 전위봉입니다...

 그렇게 2번을 속고 나서 세번째 봉우리에 올라서고 나서야...

 

 

 어림산 정상에 도착합니다...

 오랜만에 준.희님 푯말이 보이고, 작은돌표지석과 3등삼각점(경주 309)이 있습니다...

 신라시대때 임금님이 둘러보았다고 해서 어림산이라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답니다...ㅎ

 

 

 후답자가 오는 어느날엔 멋진 정상석이 만들어 지기를 기대하며 한방 박히고...

 사진 몇장 찍고 간식먹으며 21분여 쉬었다가 계속 진행합니다...

 

 

 어림산 바로앞에 있는 483m봉을 지나고...

 비석과 촛대가 있는 묘역이 자리하고 있고, "조선충절한와김공지묘"라고 합니다...

 

 

 묘역앞으로 진행방향으로 간벌지가 시원스럽게 펼쳐져 있습니다...

 한여름에 오면 잡풀과 땡볕에 개고생 좀 하겠습니다...ㅋㅋ

 

 

 무명봉을 넘어와 앞쪽 봉우리에서 우측능선을 타고 내려서면 마치재이고...

 앞쪽 중앙에 있는 봉우리를 넘어 그다음봉까지 진행해 우측으로 내려서면 날머리 한무당재 입니다...

 맨뒷쪽의 산능선은 정맥길에서 벗어나 있는 인내산 능선이고, 맨우측 봉우리가 인내산...

 

 

 진행방향 우측아래에...

 덕정리 못안마을과 마치재로 오르는 904번 도로가 내려다 보이고...

 

 

 능선길을 따르다가 경사지역을 내려서니...

 

 

 마치재에 도착합니다...

 마치재 좌측 경주시 현곡면 방향...

 지형이 말의 이빨과 비슷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하고,

 경주시 현곡면 남사리와 영천시 고경면 덕정리을 이어주고 있어 남사고개라고도 한답니다...

 

 

 마치재 우측 영천시 고경면 방향...

 도로를 건너면...

 

 

 묘역이 나오고, 묘역상단으로 올라섰다 내려서면...

 

 

 좌우로 등로가 뚜렷한 옛고개 안부를 지나...

 

 

 오르막을 오르면...

 

 

 표지기 걸려있는 317.6m봉이고...

 내려섰다가...

 

 

 다시 오르면...

 

 

 386m봉이고...

 앞쪽에 올라야 할 470m봉인 남사봉 보입니다...

 

 

 임도와 만나 임도 따라 진행을 하다가...

 우측에 보이는 봉우리가 남사봉이고...

 

 

 임도 끝트머리에서 다시 숲길로 들어서 진행을 합니다...

 우측의 임도를 따라가면 남사봉에서 내려서 만나는 임도길과 같은 임도입니다...

 

 

 된비알 오르막을 10분여 오르고 나서야...

 

 

 470m봉입니다...

 이곳도 정상석은 없고 "남사봉" 푯말만 덩그러이 메달려있는 넓은 공터봉입니다...

 좌측으로도 일반표지기가 걸려 있고 인내산으로 가는 등로이니 알바주의 해야 겠드라~~

 

 

 한방박히고...

 10여분 머물다 올라온 방향에서 우측으로 내려갑니다...

 

 

 납작한 봉분을 지나 내려서니...

 

 

 임도와 다시 만나고...

 남사봉 오름직전의 임도에서 우틀해 임도를 따라 오면 여기서 만납니다...

 

 

 임도 우측을 보니 마치재에서 올라온 386m봉과 능선길이 보이고...

 앞쪽에 잔디가 심어진 너른 공터가 보이는데 당췌 용도를 알수가 없습니다...

 안쪽에 있는 저수지를 막아놓은 제방이라고도 하는데, 오토캠핑장같이 보이기도 하고...

 임도를 가로질러 숲길로 들어서면...

 

 

 수레길 삼거리에서 우틀하고...

 

 

 다시 이정표가 나오는데...

 산림청에서 최근에 만들어 놓은 이정표에 "경주시발점"이라고 하는데 무슨 둘레길 출발점인것 같기도 하고...

 좌틀하니...

 

 

 초록색 철망을 우측에 두고 완만하게 평지길수준의 마루금 등로가 이어집니다...

 

 

 진행방향 우측으로 지나온 어림산이 조망되고...

 그아래에 황수탕이 있는 마을과 마치재로 오르는 904번 도로도 보입니다...

 

 

 완만히 올라섰다가...

 

 

 옛고개 흔적이 있는 안부로 내려섰다가...

 다시 오르고...

 고만고만한 나즈막한 봉우리를 오르내립니다...

 

 

 다시 평지수준의 등로가 이어지고...

 앞쪽에 다시 올라야할 봉우리가 보입니다...

 완만하게 올라서니...

 

 

 낙동표지기 걸려있는 무명봉에 오르고...

 오늘 산행의 마지막 봉우리 입니다...

 

 

 잘 정돈된 묘역 뒤로 나오면서 우틀해서 내려섭니다...

 

 

 절개지 우측의 수로따라 내려서면...

 할마당재 절개해놓은 건너편에 다음구간에 이어갈 마루금 등로가 보이고...

 

 

 할마당재 좌측 경주시 서면 방향...

 2차선 포장도로에 내려서며 오늘산행의 날머리 할마당재에 도착합니다...

 선답자산행기에서 봐 왔던 공사중이었던 비포장도로가 깔끔하게 포장이 되어있습니다.

 도로건너편 시멘트포장도로로 올라서는 다음구간 들머리를 확인해 두고...

 

 

 고갯마루로 좀더 올라가보니...

 도로를 공사하면서 엄청나게 절개를 해 놨습니다...ㅠㅠ

 돈 좀 들더라도 터널을 뚫었으면 이렇게 흉물스럽지도 않고, 자연보호에 동물이동통로까지 일석이조였을텐데 아쉽습니다.

 

 

 할마당재 우측 영천시 고경면 방향...

 국토정보지리원에서 발행한 지도에는 할마당재, 일반 등산지도에는 한무당재...

 영천시 고경면 덕정리에 청석골이 있어 청석골재로도 불린다고 합니다...

 짐봇따리를 정리하며, 대원님이 준비해온 돌배주 한잔하며 후미를 기다리고...

 최종후미 도착해, 영천호국원을 들러 영천시내로 이동을 해 100대 맛집이라고 하는 편대장 영화식당에서 뒷풀이를

 합니다. 맛좋은 음식에 한잔두잔 걸친 이슬이에 한숨 푹자고 일어나 부평에 도착하며 오늘일정을 마무리합니다~~

 

 

 

 

[2016년 1월 21일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