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정맥 4구간 답운치-깃재

 

 

(파노라마 - 통고산정상에서 바라본 칠보산과 일월산 방향 산그리메)

 

 

낙동정맥 4구간 답운치-깃재

 

산행지 : 낙동정맥 4구간 답운치-깃재 (울진군 금강송면/봉화군 소천면~영양군 수비면)

누   가 : 나홀로 땜방 산행 / 옆지기동행...

언   제 : 2015년 11월 29일 일요일 무박당일산행

날   씨 : 오전맑음, 오후구름많음...

산행거리 : 도상 약20.5km/실측19.6km (누적:약233.7km), 진입0km/탈출2.0km (오늘 총 걸은거리 : 약21.6km) 

                (낙동정맥 총 걸은거리 : 약 262.1km)

산행시간 : 8시간 43분 / 식사,휴식,탈출시간포함 (누적 : 96시간 41분)

 

산행일정 : 집발(01:14)-천등산휴게소착,발(03:14,03:22)-광회휴게소착,발(05:34,06:40)-답운치착(06:47)

                답운치/들머리(07:01) - 헬기장(07:39) - 임도(08:26) - 통고산(09:10) - 937.7m봉(10:16)

                - 애미랑재(11:36) - 봉분(12:34) - 칠보산(13:15) - 새신고개(13:46) - 덕산지맥분기점(14:13)

                - 10지춘양목(14:41) - 깃재/날머리(15:04) - 신암분교착(15:44)

                신암분교발(15:55)-답운치착,발(16:14,16:20)-천등산휴게소착,발(18:17,18:25)-집착(20:54)

 

 

교통편 및 교통비 & 산행경비

       갈때 : 집-답운치 (자차이용)  : 9,800원 (톨비)

       올때 : 깃재-답운치 (수비면택시이용) : 40,000원

                 답운치-집 (자차이용) : 10,300원 (톨비)

                 왕복주유비 : 약52,000원

                 ----------합 : 112,100원 (누계 : 532,000원)

       

왕복 교통 정보

        집-광회유게소  : 4시간20분 소요 (외곽-영동-중부내륙-평택제천-중앙고속도로/5번-36번국도 이용)

        광회휴게소-답운치 : 7분 소요 (36번국도 이용)

        신암분교-답운치 : 19분 소요 (수비택시이용 / 054-682-9070, 0177-805-9070)

        답운치-집 : 4시간34분 소요 (36번-5번국도/중앙-평택제천-서해안-외곽고속도로 이용)

 

 

★ 산행 구간기록  및 주의구간 ★

    - 갈비뼈 부상으로 빼먹었던 3, 4 구간중 3구간은 지난 10월초 나홀로 땜방을 다녀오고, 절반을 넘어선 낙동정맥길에

      계속해서 구멍이나 있어 찜찜했던 4구간 땜방산행을 계획해서 아내와 함께 다녀옵니다.

    - 대중교통을 아무리 연구해 봐도 대책이 없어 일요일 새벽 애마를 이끌고 고속도로와 국도를 달려 답운치 아래 광회휴게

       소에 도착해 준비해간 미역국 따듯하게 데워 배채우고 답운치로 다시 이동을 해 산행에 들어갑니다.

    - 들머리에 들어서며 깜빡잊은 오룩스맵을 3분여 늦게 켜고, 이동통신시설-헬기장-봉분을 차례로지나 오르고, 로프 된비

       알 오름을 오르니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720m봉에 올라 좌틀 진행이 되고, 이후 오르막길 위주의 등로가 이어지며 완만

       하게 오르내리며 고도를 높이니 전날 내린 눈길이 나오며 눈꽃 산행이 이어집니다. 수레길-폐헬기장-임도-889m봉-임

       도-휴양림갈림길삼거리리를 지나 계속해서 오르니 통고산 정상에 도착합니다.

    - 탁트인 조망 즐기며 정상석에서 인증샷 남기고 눈꽃길을 내려서면 삼거리에서 왕피리방향으로 우틀해 계속내려서 임도

       를 가로질러 올라서 937.7m봉에서 삼각점을 확인하고, 이후 완만하게 내려섰다가 올라서 폐헬기장을 지나고, 완만하게

       오르내리며 내림길 위주의 등로가 이어지다가 애미랑재절개지 상단에서 좌측으로 내려서 애미랑재에 도착하고...

    - 애미랑재 도로 좌측 공터에서 식사와휴식을 마치고 도로건너 절개지 급경사 된비알을 두차례 치고 오르니 773m봉에서

       좌틀 진행이 되고, 완만하게 이어와 봉분을 지나면서 다시 오르막위주의 등로가 이어지며 칠보산 정상에 오르고...

    - 칠보산정상에서 3등삼각점을 확인하고 내려섰다 올라서 삼거리갈림봉에서 우틀해서 내려서 새신고개에 도착을하고,

       직진해서 다시 완만하게 오르내리며 무명봉 두어개를 지나 오르니 덕산지맥분기점 폐헬기장을 확인하고, 다시 10시방

       향으로 내려서 845m봉을 지나 말로만 들었던 10지춘양목을 만나 멋진자태에 잠시 머물며 구경을 하고, 송진채취흔적

       의 아품이 있는 금강송군락지를 지나 내려섰다 올라서니 4구간 날머리 깃재에 도착합니다.

    - 지난 8월에 진행했던 5구간 들머리를 확인하고 5구간때 올라섰던 기억을 되살리며 신암분교로 하산을 시작해, 20분여

       내리막을 내려서 개울을 3번 건너 민가가 나오면서 전화로 수비택시를 불러놓고 포장된 마을길을 따라 내려서 917번

       도로 신암분교앞에 도착해 산행을 마무리하고, 10분후 도착하는 택시를 타고 답운치에 다시 돌아와 차량을 회수하면서

       오늘 4구간 땜방산행을 최종 마무리 합니다.

    - 오늘산행 알바주의 구간

       - 통고산을 내려서 삼거리갈림길 이정표에서 "왕피리"방향으로 우틀해 진행해야함.

       - 칠보산을 내려섰다가 올라서면 작은삼거리 갈림봉에서 우틀 내리막 진행해야함. 좌측으로도 등로가 있으나 땅바닥에

          나뭇가지로 막아놨으니 주의해서 보면됨.

       - 나머지 구간은 전체적으로 등로가 확연히 들어나 있고, 수시로 나타나는 낙동표지기만 잘 보고 다니면 되겠더라

    - 이번 4구간 땜방보충산행 구간은 확연히 들어난 등로와 수많은 낙동 표지기들로 알바없이 진행이 가능했고, 답운치에

       서 통고산까지 오르막은 무난하게 오를수 있었으나 애미랑재에서 식사후 칠보산 오름길이 다소 힘이 들었고, 새신고개

       이후 깃재까지는 막판 잔펀치 오르내림에 아내가 다소 힘들어한 산행이었고, 800m 고지 이상 등로에 쌓인 눈길 산행과

       통고산 정상에서의 눈꽃이 기억에 오래남을 4구간 땜방 보충산행 기록을 정리해 둡니다.

 

 

◈ 낙동정맥 전체 산행 개념도 (진행 상황)

 

 

 

◈ 4구간 산행 개념도       

 답운치-889m봉-통고산-937.7m봉-애미랑재-칠보산-새신고개-깃재 구간지도

 

 

 

 OruxMaps 실측 통계 기록

 

 

 

 OruxMaps 실측 지도

 

 

  

★ 산행 상세 일정 ★

- 01:14  집출발

- 03:14  천등산휴게소착 / 평택제천고속도로

- 03:22  천등산휴게소발

- 05:34  광회휴게소착 / 36번국도변 / 아침식사및휴식

- 06:40  광회휴게소발

- 06:47  답운치착 / 산행준비

- 06:58  답운치발 / 4구간들머리 / 오룩스맵 on / 오룩스맵을 3분늦게 07:01에 작동시킴

- 07:03  헬기장

- 07:06  봉분

- 07:12  720m봉 / 산불감시탑

- 07:19  수레길 안부사거리

- 07:39  폐헬기장

- 07:44  796m봉 / 무명봉, 표지기

- 07:48  임도

- 08:14  889m봉

- 08:26  임도 / 벤치, 이정표

- 08:57  통고산휴양림갈림길삼거리 / 이정표

- 09:03  119구조위치표시 통고산3지점

- 09:10~09:16  통고산 / 정상석,헬리포트,산불감시초소,무인산불감시탑

- 09:21  119구조위치표시 통고산4지점

- 09:22  삼거리갈림길 / 하산,왕피리

- 09:51  임도

- 10:01~10:11  Y삼거리 / 휴식, 우틀

- 10:16  937.7m봉 / 푯말,삼각점,안내문

- 10:26  953m봉 / 폐헬기장

- 10:35  955m봉 / 무명봉

- 10:47  무명봉

- 10:54~10:58  954m봉 / 무명봉

- 11:11  참나무고목

- 11:32  애미랑재절개지상단

- 11:36~12:05  애미랑재 / 점심식사및휴식

- 12:11  T능선갈림길 / 직좌틀

- 12:22  773m봉 / 삼거리갈림봉

- 12:34  봉분

- 12:51  T능선갈림길 / 좌틀

- 13:01  암릉무명봉 / 노송한그루

- 13:15~13:20  칠보산 / 푯말, 3등삼각점

- 13:34  무명봉 / 삼거리갈림봉, 직우틀

- 13:46  새신고개

- 14:13  덕산지맥분기점 / 푯말

- 14:15  폐헬기장

- 14:30  845m봉

- 14:41~14:44  10지춘양목

- 15:04  깃재 / 4구간날머리, 푯말, 직좌틀하산

- 15:30  첫번째개울

- 15:36  세번째개울 / 민가, 휴대폰통화가능

- 15:44  신암분교착 / 오룩스맵 off

- 15:55  신암분교발 / 수비택시이용(054-682-9070 / 017-805-9070)

- 16:14  답운치착 / 산행정리및출발준비

- 16:20  답운치발

- 18:17  천등산휴게소착 / 평택제천고속도로

- 18:25  천등산휴게소발

- 20:54  집착

  

 

◈ 산행 사진

 답운치 도착...

 집을 나서 애마를 이끌고 달려와 36번국도변 광회휴게소에서 잠깐 눈붙이며 식사와 휴식을 1시간가량 마치고...

 집을 나선지 5시간33분만에 답운재 푯말이 있는곳에 주차를 하고, 산행준비를 하고 들머리로 이동을 합니다.

 

 

 답운치 봉화군 소천면 광회리 방향...

 우측 건너편이 3구간 날머리이고 석달전 3구간 땜방때 낮에 봐두었다고 아주 눈에 익습니다.

 들머리는 통고산등산안내문 뒤로 이어지는 수레길을 따릅니다...

 

 

 답운치 울진군 금강송면 쌍전리 방향...

 들머리에서 쌍전리 방향으로 약150여m 내려간곳에 답운재안내판 옆 공터에 주차를 해 두었습니다...

 들머리를 쭈~욱 둘러보고 본격적인 4구간 산행에 들어갑니다.

 

 

 들머리를 들어서 수레길을 오르자마자 이동통신시설이 나오고...

 넓은 수레길을 따라 오르는데 앗~차... 오룩스를 안켰습니다....ㅋㅋ

 3분이나 늦게 오룩스를 켜고 계속해서 완만하게 오르니...

 

 

 좌측에 넓은 헬기장이 있습니다.

 헬기장에 눈길만 주고 계속 이어가면...

 

 

 상석이 없는 나즈막한 봉분을 지나...

 로프가 메달린 짧은 된비알을 오르니...

 

 

 720m봉에 올라서는데 산불감시초소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마루금은 좌틀진행 내리막으로 이어지고...

 

 

 좌우로 넓은 임도같은 수레길을 지나 직진해서 완만하게 오르고...

 

 

 고도를 조금씩 높이며 오르막을 오르니 전날 내렸던 눈이 쌓인 등로가 시작됩니다...

 올해 처음 눈길산행을 기대하며 계속 진행합니다...

 이후 완만하게 오르내리며 20여분 진행하니..

 

 

  800m 고지에 오르며 헬기장흔적이 있는 공터봉에 오릅니다...

 주변에 보도블럭이 있고 나무들이 심어져 있는걸 봐서는 폐헬기장으로 쓸모 없어진지 오래된듯 합니다...

 

 

  살짝 내려섰다가 올라서니 표지기 잔뜩걸린 796m봉 부명봉이고...

 나뭇가지 사이로 올라야할 통고산에 떠오른 햇님이 걸쳐 있습니다...

 햇살을 바라보며 다시 내려서니...

 

 

  개념도에 희미하게 실선으로 표시되어 있는 첫번째 임도가 나옵니다...

 차량이 자주 다니는지 살짝 시멘트 포장이 되어 있고...

 임도를 가로질러 전면에 있는 경사지역을 오릅니다...

 

 

 완만한 오르내림이 이어지며 오름길 위주로 고도를 살짝살짝 올려가며 진행이 됩니다...

 

 

 무명봉에 오를때마다 낙동표지기가 반겨주고...

 

 

등로좌측 참나무가지 꼭대기에는 겨우살이가 지천으로 널려 있습니다...

 

 

 개념도상 889m봉에 오르고...

 통고산이 나뭇가지 사이로 점점 더 가까이 다가오고...

 10시방향으로 다시 내려서니...

 

 

  개념도에 점선으로 표시된 두번째 임도에 내려섭니다...

 통고산 휴양림을 이용하는 산님들을 위해 벤치시설을 만들어 놓은듯 하고...

 마루금은 정면에 보이는 절개지 좌측의 경사지를 올라 진행이 됩니다...

 

 

좌측 통고산 휴양림 방향 모습...

 

 

우측 남회룡리 방향 모습...

 

 

  된비알 오름...

 통고산을 향해 고도를 점점 더 높이기 시작합니다...

 

 

그리고는 다시 살짝 내려서며 통고산을 보며 진행이 되다가...

 

 

  다시 오름...

 오름길에 아무도 밟지 않은 눈길이 펼쳐지고...

 신발 윗부분까지 쌓인 눈을 밟으며 약간의 러셀기분을 내며 갑니다...ㅎㅎ

 

 

  통고산휴양림갈림길 삼거리...

 두번째 임도에서 고도를 꾸준히 높이며 오르내리며 30여분 진행해 도착을 하고...

 이정표 2개와 "산악기상장비설치" 안내판이 있고...

 정맥길은 직진방향 통고산을 향해 완만하게 오르막으로 이어지고...

 

 

 119구조위치표시 통고산3지점 안내판을 지나 완만하게 7분여 진행하니...

 

 

  통고산 정상입니다...

 넓은 헬기장이 자리하고 있고 앞쪽에 정상석과  정상석 뒤로 이정표가 있으며...

 그너머 뒤쪽으로 산불감시초소와 무인산불감시탑과 시설이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는 헬기장 좌.우측으로 조망이 트입니다.

 

 

  동쪽 천축산 방향 산그리메...

 

 

  남서쪽 칠보산 방향 산그리메...

 가운데 우뚝솟은 칠보산과 좌측 나뭇가지 사이로 눈쌓인 일월산이 조망됩니다...

 

 

  가야할 칠보산이 건너다 보이고...

 

 

  칠보산 좌측 멀리로 일월산을 땡겨보고...

 

 

  가운데 뾰족한 봉우리가 천축산인듯~~~

 조망을 마치고 주변을 둘러보니...

 

 

  눈꽃 세상이 펼쳐져 있고...

 1,000m가 넘는 고지라 눈이 녹지않고 있습니다...

 

 

  정상석...

 뒤로 작은 이정표도 있고...

 

 

  인증샷 한방 박아주고...

 

 

  한방 박히고...

 앞쪽으로 진행하자마자...

 

 

  산불감시초소가 있고 다시 그앞쪽에 무인산불감시탑과 시설물이 있습니다...

 통고산 정상을 쭈~욱 둘러보고 내려갑니다...

 

 

  살짝 내려서니 다시 눈꽃세상이...

 

 

  펼쳐져 있고...

 

 

 올해 처음으로 눈구뎅이를 실컷 밟아 봅니다...

 뽀드득뽀드득~~~

 

 

  완만하게 내려서며...

 119구조위치표시 통고산4지점 안내판을 지나자 마자...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갈림길에 도착하고...

 좌측으로 통고산하산 일반등산로가 있고, 정맥마루금은 우측의 "왕피리"방향으로 진행합니다...

 

 

  내림길 위주로 완만하게 25분여 내려서다가...

 급경사된비알 내리막을 미끄럼타듯 내려서니...

 

 

 

  개념도에 실선으로 희미하게 표시되어 있는 임도와 다시 만나고...

 개념도를 자세히 들여다 보니 통고산 주변으로 얇은 실선으로 표시된 임도길이 만히 그어져 있습니다...

 우측은 봉화군 소천면 광회리로 남회룡리로 내려서고, 좌측은 울진군 금강송면 왕피리를 이어주는 임도길입니다...

 임도를 가로질러 앞쪽 직진방향으로 완만하게 오르막으로 이어지고...

 

 

  흰색줄이 쳐진 수레길을 따라 살짝 올라서니...

 Y삼거리 갈림길이 나오고, 정맥길은 우틀해서 진행이 됩니다...

 옆지기 올라오는걸 기다렸다가 탁배기한잔과 간식 먹으며 10여분 쉬어갑니다...

 보따리 챙겨 다시 이어갑니다. 살짝 오르막을 올라서니...

 

 

  937.7m봉에 올라섭니다...

 준.희님 푯말과 평일산행친구들 안내판이 있고...

 눈속에 파묻혀 식별이 안되는 삼각점은 안내판이 4등삼각점(소천 429)임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우측으로도 산줄기가 이어지는 삼거리 갈림봉으로 마루금은 좌측으로 휘어지며 진행이 됩니다...

 

 

  키낮은 산죽길을 짧게 지나...

 살짝 내려섰다가 다시 오르니...

 

 

  넓은 공터봉이 나오는데 개념도상 헬기장입니다...

 이곳도 나무가 많이 심어져 있어 헬리콥터 내리다가는 나무에 걸려 추락하겠습니다...ㅋㅋ

 폐헬기장입니다...

 10시방향 좌측으로 내려섰다 올라서니...

 

 

  955m봉에서 우측으로 틀어지며 진행이 되고...

 이후로도 완만학 오르락내리락 진행을하면서...

 

 

  무명봉...

 

 

  954m봉 무명봉...

 무명봉들을 오르내리며 진행합니다...

 

 

  정맥길 진행방향 좌측 나뭇가지 사이로 올라야할 칠보산이 조망되어 땡겨보니...

 저짝 오름길도 만만치 않게 보이고...

 그우측 멀리로는 일월산까지 땡겨져 보입니다...

 

 

  다시 무명봉을 오를듯 하더니...

 봉우리를 우측에 두고 좌측사면을 잠시 따르더니...

 

 

  애미랑재로 내려서려는듯 완만한 내림길이 쭈~욱 이어지며...

 

 

  반은 살아있고 반은 죽어 질긴생명을 이어가고 있는 커다란 참나무고목을 지나...

 

 

  이번엔 우측 사면길을 잠시 이어가더니...

 

 

  특징없는 내림길 위주의 등로가 쭈~욱 이어지며 고도를 낮추며 진행이 되더니...

 

 

  애미랑재 절개지 상단에 도착합니다...

 절개지 우측 모습...

 

 

 절개지 좌측 모습...

 애미랑재 절개시 상단에 서니 우측,좌측 모두에 표지기가 달려 있는걸 보니 양쪽 모두 내림길이 있는듯 합니다...

 좌측 방향을 선택해 절개지를 따라 내려섭니다...

 

 

 애미랑재 우측 봉화군 소천면 용화리 방향...

 우측방향 도로 끝트머리가 애미랑재 고갯길 상단이고...

 애미랑재??? 이름도 참 이쁘게 잘 지어 놨습니다...^&^

 

 

  애미랑재 좌측 영양군 수비면 신암리 방향...

 도로옆 공터에서 점심상을 펴고 30여분 식사와 휴식을 갖습니다...

 식사와 휴식을 마치고 도로를 건너 좌측의 절개지를 오르며 정맥길을 계속 이어갑니다...

 

 

 직벽에 가까운 된비알 깔딱 오름길을 오르고...

 

 

 오름길에 뒤돌아보니 애미랑재 절개지가 까마득히 내려다 보입니다...

 엄청나게 깍아내렸군요. 터널을 뚫었으면 자연보호도 하고 저짝에서 이짝으로 편하게 건너 왔을낀데...ㅜㅜ

 

 

 코를 땅바닥에 박을듯한 직각오르막의 끝에 T능선 삼거리에 도착하고...

 우측의 등로는 우리가 올라왔던 절개지 반대쪽 애미랑재 우측의 절개지를 따라 오르면 여기에서 만나는 곳입니다...

 직좌틀해서 진행합니다... 살짝 완만하게 이어가다가...

 

 

  다시 된비알 오름을 올라서니...

 점심식사로 배를 채우고 곧바로 올라오다보니 숨이 턱턱 막혀 아내가 꽤나 힘들어해 합니다...ㅋㅋㅋ

 

 

  773m봉에 오르고...

 낙동 표지기가 잔뜩 걸려있고 기둥이 잘려나가 뿌리부분만 남은 나무밑둥이 있고...

 정맥마루금은 좌측으로 휘어지며 다시 내려서고...

 

  진행방향으로 칠보산이 조금더 다가와 있고...

 

 

  칠보산 우측을 땡겨보니...

 눈덮인 일월산이 멋지게 다가옵니다...

 

 

  완만하게 이어와 개념도에 있는 묘지를 지납니다...

 봉분위에 소나무 묘목이 자라는걸 보니 파묘해간지 꽤 오래된듯 보이고...

 

 

  그 앞쪽으로는 좌측은 전나무, 우측은 참나무가 자라는 풍경을 보며 진행합니다...

 

 

  칠보산을 향해 고도를 점점 높이려는듯 오름길이 다시 시작되고...

 

 

  고도가 높아지면서 다시 눈길이 나오면서...

 급경사 된비알을 오르니...

 

 

  T능선 갈림길에서 좌틀해서 진행이 됩니다...

 우측으로도 밑에서 올라오는 등로가 희미하게 보이고...

 

 

  계속해서 오르니...

 암릉과 함께 커다란 노송이 있는 봉우리를 살짝 넘어서...

 

 

  우회하듯 좌측 사면길을 완만하게 올라서며 우측으로 휘어지며...

 

 

  완만하게 올라서니...

 

 

  칠보산 정상입니다...

 변함없이 준.희님푯말이 지키고 있고, 수많은 낙동표지기와 평일산행친구들 안내판도 있습니다...

 평일에 산행을 한다고라??? 일안하고 산행만 다니면 어찌 먹고살며 안쫓겨나나???...ㅋㅋㅋ

 3등삼각점(소천 306)을 확인하고...

 

 

  인증샷 한방 박히고...

 

 

  다시 내려갑니다...

 고도를 팍 낮췄다가 내려섰다가 다시 살짝 오르니...

 

 

  삼거리갈림봉에서 직우틀 내리막으로 이어지고...

 좌측 땅바닥에 선답자들이 나뭇가지로 막아 놓은 친절함이 보이고...

 이후 완만하게 오르내림이 이어지다가 작은 무명봉에서 좌측으로 내려서니...

 

 

  안부로 완전히 내려서길래 새신고개인줄 알았지만 가짜 새신고개이고...ㅋㅋ

 앞쪽에 보이는 봉우리를 올라섰다가 내려서니...

 

 

  새신고개입니다...

 평일산행친구들안내판이 새신고개 임을 알려주고 있고, 좌우로 희미한 등로가 보입니다...

 여기서 좌측으로 내려서면 오늘산행의 최종 종착지인 신암분교로 내려설수도 있습니다...

 직진해서 앞쪽에 보이는 봉우리를 향해 다시 완만하게 오르막을 오릅니다...

 

 

  완만하게 진행하며 키가큰 금강소나무 사이를 빠져나가고...ㅎ

 

 

  무명봉...

 

 

  다시 무명봉...

 막판에 짧은 오르내림의 잔펀치가 이어집니다...ㅋㅋㅋ

 다시 내려섰다가 앞쪽에 보이는 봉우리를 향해 올라서는데...

 

 

  갑자기 준.희님 덕산지맥 푯말이 보입니다...

 우측으로 보니 정맥마루금 못지않은 멋진 산봉우리들이 이어져 있습니다...

 이곳이 덕산지맥 시작 들머리이고, 2분여 더 오르면...

 

 [알고가기]

 덕산지맥은 낙동정맥 칠보산(974m) 남쪽으로 2km 조금지난 853m봉에서 서쪽으로 분기하여 일월산어깨-덕산봉(690m)

 -논골재-장갈령(566m)-위동재-금댕이재-사부란재-안동문화단지를 거친 뒤 반변천이 낙동강을 만나는 안동시 용상동

 에서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약73km의 산줄기이다.

 

 

  853m봉 폐헬기장에 오릅니다...

 실직적인 덕산지맥분기봉이나 우측으로 등로가 없어 직전의 분기점에서 덕산지맥을 시작하는가 봅니다...

 나뭇가지 사이로 보이는 우측의 덕산지맥 산줄기에 눈길을 주고 계속해서 10시방향으로 정맥마루금을 이어갑니다...

 

 

완만하게 내려섰다가 다시 완만하게 오르니...

 

 

 표지기 잔뜩걸린 845m봉을 지나고...

 

 

 이어지는 정맥길 좌측 나뭇가지 사이로 지나온 칠보산을 보면서...

 완만하게 정맥길을 진행하니...

 

 

드디어 말로만 듣던 10지춘양목이 눈에 들어옵니다...

 

 

듣던바대로 멋진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그 멋진 모습에 넋을 잃고...

 한동안 머물며 똑딱이 셧터를 몇번더 누르다가 내려갑니다...

 

 

오를듯하던 봉우리를 우측에 두고 좌측사면길이 이어지고...

 늘 그랬듯이 산행막판에 오르막을 두고 사면길을 만나면 웬지 땡잡은 느낌이 가끔 듭니다...ㅋㅋ

 

 

  여기저기에 송진채취흔적이 흉물스럽게 남아있는 군락지를 지나갑니다...

 일제강점기 만행의 아픈역사이기도 하지만 그아픔을 이기고 꿋꿋이 살아남은 금강송들이 대견합니다~~

 

 

  완만하게 내려서며 깃재로 내려설듯 했지만...

 

 

  다시 봉우리를 하나더 넘어서고 나서야...

 

 

  오늘4구간 산행의 날머리 깃재에 도착을 합니다...

 역시나 석달전에 봐두어서 그런지 아주 눈에 익습니다...

 누군가 좌측하산길 입구를 많은 나뭇가지로 막아 놨지만 나뭇가지 우측 아래쪽으로 하산 등로는 확연히 보입니다...

 

 

  역시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준.희님 푯말을 붙잡고...

 날머리 인증샷 한방 박히고, 좌측으로 이어지는 하산길로 서둘러 내려섭니다...

 

 

 좌측에 급경사의 낭떠러지를 두고 좁은 등로를 조심히 내려서야하고...

 이후 20여분간 내리막 하산길이 계속 이어지다가...

 

 

 고도를 다 낮추고나서야 개울을 만납니다...

 그리고는 평지수준의 등로를 이어 내려오며 두번째 개울을 건너고...

 

 

 세번째 개울을 만나면서 민가가 나오고...

 이제서야 핸드폰 통화가 연결이 되고, 전날 약속해 두었던 수비면 택시를 부르고...

 

 

포장된 마을길을 쭈~욱 따라 내려오면...

 

 

  917번 도로 신암리 앞으로 나오면서 오늘 산행을 최종 마무리 합니다...

 신암분교앞 좌측 봉화군 소천면 방향...

 버스정거장이 있는걸 봐서는 군내버스가 다닐것 같은데 어디에서도 정보를 얻을수 없어

 버스다니는 시간을 당췌 알수가 없어서 수비면 택시를 부르게 됩니다...ㅠㅠ

 

 

  신암분교앞 우측 영양군 수비면 방향...

 도러건너에 신암분교가 위치하고 있고, 신암3교, 왕피천유역생태경관보존지역 안내판이 보이고...

 10분여 기다리니 콜했던 수비면 택시가 도착하고, 애마가 있는 들머리 답운치로 이동을 합니다...

 

 

 다시 제자리로 돌아온 답운치...

 아침에 두고갔던 애마는 제자리에 잘 있네요. 대중교통과 산악회를 이용해 정맥과지맥을 하고 있지만 가끔은 애마를 끌고

 이렇게 장거리 산행을 할때면 늘 고마움을 느끼는 10년된 나의 애마입니다...^^

 옷갈아입고 산행정리하고...

 애마 이끌고 집으로 컴백하면서 오늘 4구간 땜방 보충산행을 마무리합니다~~~

 

 

 

 

[2015년 12월 3일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