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정맥 13구간 한티재-오룡고개

 

 

(파노라마 - 봉좌산에서 바라본 낙동정맥 산그리메 / 우측중앙 운주산)

 

 

낙동정맥 13구간 한티재-오룡고개

 

산행지 : 낙동정맥 13구간 한티재-오룡고개 (포항시 죽장면/기북면~영천시 고경면)

누   가 : 인천조은산악회 낙동정맥팀 동행...

언   제 : 2015년 12월 19일 토요일 무박산행

날   씨 : 맑음, 박무약간...

산행거리 : 도상 약19.7km/실측22.1km (누적:약253.4km), 진입0.5km/탈출0.7km (오늘 총 걸은거리 : 약22.8km) 

                (낙동정맥 총 걸은거리 : 약 284.9km)

산행시간 : 9시간 34분 / 식사,휴식,진입시간포함 (누적 : 106시간 15분)

 

산행일정 : 집발(22:21)-부평역착,발(22:47,23:03)-포항착,발(03:25,04:15)-한티터널착(04:47)

                한티터널출발(05:06) - 한티재/들머리(05:20) - 블랫재(06:38) - 421.2봉(07:20) - 운주산(08:26)

                - 617봉(10:34) - 이리재(11:10) - 봉좌산(11:57) - 도덕산(13:53) - 오룡고개/날머리(14:40)

                삼포리발(15:10)-뒷풀이식당착,발(15:42,17:23)-괴산휴게소착,발(19:00,19:39)-부평역착(21:32)

 

                              

교통편 및 교통비 & 산행경비

       집-부평역 : 950원 (마을버스이용)

       산악회 전세버스탑승 왕복산행비 : 40,000원 

       아침식사 : 8,000원

       버스비추가 및 송년회 뒷풀이 식대 : 21,000원       

       부평역-집 : 950원 (시내버스이용)

       -----합 : 70,900원 (누계 : 837,400원)

  

  

★ 산행 구간기록  및 주의구간 ★

    - 정맥대원님들의 일정과 산악회 일정등 여러 이유로 11월 마지막주 산행이 연기되면서 한달만에 낙동길에 들어옵니다.

       처음시작할때 30명이 넘는 인원이 출발해 이제는 1/3가량으로 대원들 인원이 줄어 결국 오늘은 대형버스가 아닌 중형

       버스를 이용한다고 하는 연락을 받고 부평으로 나갑니다.

    - 부평을 출발해 고속도로를 달려 내려오는 내내 좁은 의자와 불편한 승차감으로 자다깨다 하다 보니 포항시내에 도착하

       고, 수가성 식당에서 순두부로 야식을 먹고 다시 32분여를 더 달려와 들머리 한티재에 도착합니다. 오는길에 중형버스

       로 인해 많이 불편은 했지만 그래도 들/날머리 무사히 데려다 주는거에 만족을 해야겠지요~~

    - 쌀쌀해진 날씨에 버스안에서 산행준비를 거의 마치고 내려 한티터널 주변을 쭈~욱 둘러보고, 산행준비를 마친 대원들

       과 함께 한티터널상단을 향해 들머리접속 산행을 시작해 급경사 된비알을 올라 한티터널상단 삼거리에서 좌틀해 완만

       하게 다시 올라 묘역을 지나 내려서니 임도에 내려서며 들머리 한티재에 도착합니다.

    - 넓은 수레길을 따르다가 좌측 숲길로 들어서 무명봉 2~3개를 지나 진득하게 올라서니 545m봉(문수봉)이고, 좌틀해서

       평지수준의 등로를 오르내리다가 목재계단을 내려서니 임도가 지나는 블랫재이고...

    - 임도 건너편 목재계단을 오르니 용도를 알수없는 삼각점과 봉분을 차례로 지나 평지수준의 등로가 이어지고, 사거리 안

       부를 지나 살짝 오르니 등로좌측에 있는 421.2m봉 푯말을 확인하고, 계속 진행해 상석이 있는 봉분을 지나 올라서니

       소나무-헬기장-상안국사갈림길 삼거리를 차례로 지나 완만하게 오르니 돌탑이 있는 797m봉에 도착하여 우틀해 이리

       재 이정표와 시멘트헬기장을 지나오르니 운주산 정상입니다.

    - 운주산에서 조망을 즐기며 21분여 머물다 다시 이리재이정표로 되돌아 나와 이리재 방향으로 진행이 되고, 정시심장군

       묘역을 지나니 119구조목 가-12가 나오면서 이리재까지는 가-25번까지 외길 등로로 이어집니다. 완만하게 오르내리며

       식탁바위-사거리안부-바위지대-월성최씨봉분-617m봉-626m봉/돌탑봉까지 이어지다가 돌탑봉이후 내림길 위주로 이

       어지다며 이리재에 내려섭니다.

    - 도로건너 옹벽을 올라서 이리재를 출발해 약300여m 고도를 세차례에 걸쳐 32분여 꾸준히 치고 오르면 봉좌산전망대

       육각정자가 있는 봉좌산갈림봉이고, 직진을해 봉좌산으로 진행해 멋진 봉좌산정상석과 조망을 즐기고, 다시 되돌아 나

       와 육각정자 직전의 삼거리에서 좌틀해 내려서면 정자가 있는 삼거리안부 쉼터이고...

    - 도덕산방향으로 계속이어가면 로프난간-통나무벤치-로프난간을 차례로 이어가 "낙동정맥루" 정자가 있는 임도에 내려

       서 임도를 잠시 따르다가 좌측 숲길로 들어서 오르막을 올라서니 545m봉 천장산갈림봉이고, 좌틀해 계속해서 오르막

       을 오르니 이정표가 있는 도덕산 갈림길이고...

    - 베낭을 벗어놓고 도덕산으로 향해 자연쉼터-송전탑-703.2m봉/삼각점을 확인하며 올라 정상석이 3개나 있는 도덕산

       정상을 확인하고, 다시 삼거리로 되돌아 나와 좌틀하니 직벽에 가까운 급경사 내리막을 내려서야 하고, 소나무숲-원형

       쌍묘-봉분-묘목밭가장자리를 통과해 수레길을 빠져나오니 포장도로가 지나는 날머리 오룡고개에 도착합니다.

    - 도로폭이 좁아 버스가 대기하기 어려워 삼포리 아래수홍마을에 기다리고 있다고 합니다. 도로건너 좌측으로가 다음

       구간 들머리를 확인해 두고, 우측 도로를 따라 이동해 아래수홍마을에 도착하며 오늘산행을 최종마무리 합니다.   

    - 오늘산행 알바주의 구간

       - 421.2m봉은 확연한 등로 좌측에 있어 지나칠수 있으니 확인해야겠고...

       - 봉좌산에서 내려서 첫번째 로프난간 이후 ㅏ갈림길에서 우측의 등로가 더 뚜렷하니 조심해야겠고, 두번째 로프난간

          에서도 직진방향의 등로가 뚜렷하고 표지기도 걸려있으니 알바주의 해야겠고, 다른 정맥마루금길은 확연한 등로와

          낙동표지기 잘 찾아 다니면 알바할일 없이 진행이 됩니다.

    - 지난 12구간때에 비해 이번구간은 운주산, 봉좌산, 도덕산 오름길 이외에는 완만하게 오르내리며 진행이 되는 구간이

       많고, 등로가 확연히 들어나 있어 크게 힘들임 없이 진행을 해 산행을 마무리 할수 있었음. 낙동정맥 마루금에서 벗어나

       있어 그냥 지나치고 있는 봉좌산에서의 조망이 좋으니 이글을 읽으시는 후답자님들에게 꼭 다녀오시라 권해드리며 13

       구간 산행기록을 정리해 둡니다.

 

 

◈ 낙동정맥 전체 산행 개념도         

 

 

 

◈ 13구간 산행 개념도       

 한티재-블랫재-운주산-이리재-봉좌산갈림길-도덕산갈림길-오룡고개 구간지도

 

  

 

 OruxMaps 실측 통계 기록

 

 

 

 OruxMaps 실측 지도

 

 

  

★ 산행 상세 일정 ★

- 22:21  집출발

- 22:47  부평역착

- 23:03  부평역발 / 산악회전세버스

- 23:15  송내역착

- 23:20  송내역발

- 02:06  칠곡휴게소착 / 경부고속도로 

- 02:14  칠곡휴게소발

- 03:15  포항시 죽도동착 / 수가성(포항시 죽도동 676-18), 아침식사및휴식

- 04:15  포항시 죽도동발

- 04:47  한티터널 쉼터착

- 05:06  한티터널 쉼터발 / 오룩스맵 on

- 05:12  삼거리갈림길 / 한티터널상단

- 05:20  한티재 / 13구간들머리

- 05:23  수레길갈림길 / 좌측숲길

- 05:56  545m봉 / 문수봉푯말

- 06:21  안부사거리 / 옛고개

- 06:38  블랫재 / 이정표, 낙동정맥트레일안내도

- 06:52  삼각점 (No.5)

- 07:01  안부사거리 / 옛고개

- 07:20  421.2m봉 / 푯말

- 07:32  ㅓ갈림길 / 좌틀

- 07:36  봉분

- 07:43  소나무

- 08:08  헬기장 / 보도블럭

- 08:10  상안국사 갈림길 / 이정표

- 08:19  797m봉 / 돌탑봉 / 운주산갈림봉

- 08:22  이리재갈림길 / 이정표(운주산 0.2km)

- 08:26~08:47  운주산 / 정상석,이정표,삼각점,제천단

- 08:50  이리재갈림길 / 이정표(운주산 0.2km, 이리재 4.0km)

- 08:51  정시심장군묘 / 119구조목 현위치 운주산 가-12

- 08:54  삼거리갈림길 / 119구조목 현위치 운주산 가-13

- 09:02  식탁바위 / 119구조목 현위치 운주산 가-14

- 09:07  119구조목 현위치 운주산 가-15

- 09:13  119구조목 현위치 운주산 가-16

- 09:15  119구조목 현위치 운주산 가-17

- 09:18  사거리안부 / 좌우수레길

- 09:24~10:23  식사및휴식

- 10:25  월성최씨묘 / 119구조목 현위치 운주산 가-18

- 10:29  119구조목 현위치 운주산 가-19

- 10:34  617m봉 / 푯말

- 10:36  119구조목 현위치 운주산 가-20

- 10:42  돌탑봉

- 10:46  119구조목 현위치 운주산 가-21

- 10:47  621.4m봉 / 푯말

- 10:50  119구조목 현위치 운주산 가-22

- 10:56  119구조목 현위치 운주산 가-23

- 11:00  119구조목 현위치 운주산 가-24

- 11:10~11:13  이리재 / 이정표,안내판,119구조목 현위치 운주산 가-25

- 11:26  무명봉

- 11:47  봉좌산전망대갈림길 / 이정표,팔각정

- 11:52  심복골갈림길 / 이정표,쉼터

- 11:57~12:04  봉좌산 / 정상석,안내판,종,전망대

- 12:13  봉분 / 이정표(도덕산 4.5km)

- 12:21  쉼터 / 정자, 이정표, 낙동정맥트레일안내도

- 12:34  첫번째 로프난간길

- 12:40  벤치쉼터봉

- 12:50  두번째 로프난간길

- 12:59~13:08  임도 / 낙동정맥루정자,이정표

- 13:25  545m봉 / 푯말,이정표,천장산갈림봉

- 13:42  도덕산갈림길삼거리 / 이정표(도덕산 0.5km)

- 13:47  송전탑

- 13:51  703.2m봉 / 푯말 , 삼각점

- 13:53~13:59  도덕산 / 정상석3개

- 14:07  도덕산갈림길삼거리

- 14:19  너덜지대

- 14:23  봉분

- 14:29  경주이씨 원형봉분쌍묘

- 14:35  묘목밭가장자리

- 14:40  오룡고개 / 13구간날머리 / 오룩스맵 Off

- 14:41~15:09  삼포리이동 / 산행정리 및 후미대기

- 15:10  삼포리발

- 15:42  영천시 뒷풀이식당착 / 희락식당(영천시 완산동 1075-13 / 054-334-2733)

- 17:23  영천시 뒷풀이식당발

- 19:00  괴산휴게소착 / 중부내륙고속도로

- 19:39  괴산휴게소발

- 21:18  송내역착

- 21:32  부평역착 / 마을버스타고 집으로~

  

 

◈ 산행 사진

 한티터널 죽장면 방향...

 좌측에 쉼터가 있고 앞쪽에 한티터널이 있습니다. 지난구간 낮에 봐 두어서 눈에 익고...

 대원들 참여 인원이 줄어 35인승 전세버스를 타고와 다소 불편은 했지만 들/날머리에 무사히 데려다 주는것만으로도

 고맙기 그지없습니다...^^

 

 

 한티터널 기북면 방향...

 타고온 전세버스 라이트 불빛에 산행준비를 합니다...

 마빡에 불밝히고, 작대기 펴고 산행준비를 마칩니다...

 

 

 지난구간때 홀로 한티재를 보고 터널을 건너왔기에 접속들머리를 한티터널 건너편 죽장면에서 잡으면 쉽겠지만...

 다른대원들이 한티터널 상부에서 탈출을 하여 한티재쉼터로 내려왔습니다.

 그리하여 접속들머리를 쉼터 좌측의 숲길로 들어서며 본격적인 산행에 들어갑니다...

 급경사의 된비알을 5분여 오르니...

 

 

 한티터널 상단의 삼거리 갈림길에 오릅니다...

 우측은 지난구간 태화산쪽에서 접속구간이고 한티재는 좌틀해서 진행하면...

 

 

 완만하게 올라서 잘 정돈된 묘역을 지나...

 내려서면...

 

 

 한티재 입니다...

 좌측에 파란색 철판이정표가 있고 마루금은 임도를 건너 좌측으로 7~8m이동해 수레길로 들어섭니다...

 낮풍경은 지난12구간때의 사진을 보면 알수 있습니다...^^

 

 

 넓은 수레길을 3분여 따르다가...

 좌측의 숲길로 들어서며 오르막이 시작되고...

 

 

 완만하게 오름을 오르면서 무명봉 2~3개를 지나고...

 오름길에 낮에 보면 지난구간 태화산 능선이 다 보인다고 하는데 아쉽습니다...ㅠㅠ

 

 

 완만하게 오름길이 계속되다가 된비알을 짧게 오르니...

 

 

 545m봉입니다...

 문수봉 푯말과 낙동표지기가 많이 걸려있습니다...

 우측으로 601.1m봉으로 이어지는 희미한 등로가 있는 삼거리갈림봉으로

 포항신 죽장면, 기계면과 영천시 자양면의 경계를 이루는 3개면 경계봉입니다...

 마루금은 좌틀 진행합니다...

 

 

 편안한 등로가 이어지며 완만하게 내려서면 오르내리다가...

 

 

 희미한 안부사거리를 지나 살짝 올라서니...

 

 

 487m봉  무명봉에서 살짝 좌측으로 휘어지며 쭈~욱 내려서니...

 목재계단이 나오면서...

 

 

 블랫재에 내려섭니다...

 블랫재 우측 도일리 중도일마을 방향...

 우측 영천시 자양면과 좌측 포항시 기계면의 경계가 되는 고갯길로 차량통행이 가능합니다.

 건너편에 이정표와 낙동정맥트레일 안내도가 있고...

 

 

 블랫재 좌측 남계리 블랫마을 방향...

 마루금은 임도 건너편 목재계단 오르막을 올라서며 운주산 4.2km를 향해 진행합니다...

 

 

 블랫재 통나무계단을 올라서면 완만하게 진행이 되며...

 좌측 동쪽에서 불그스래 밝아오는 여명을 보며 갑니다~~

 

 

 완만히 내려서는데 삼각점이 보입니다...

 자세히보니 "No 5."...??? 용도를 알수 없는 삼각점이 박혀 있습니다...

 삼각점에 눈길만 주고 계속 진행합니다...

 

 

 삼각점을 지나자 마자 봉분이 나오고...

 평지수준의 등로가 쭈~욱 이어집니다...

 

 

 좌우로 뚜렷한 등로가 있는 안부사거리를 지나...

 우측으로 확연한 등로와 좌측으로 좁은 등로가 있기에...

 좁은 등로쪽으로 살짝 오르니...

 

 

 421.2m봉 입니다...

 확연한 정맥길 왼쪽에 봉우리가 있었니 선명한 정맥길 따르다 보면 그냥 지나칠수도 있습니다...

 준.희님 푯말을 확인하고, 4등(기계 438)삼각점이 있다고 하는데 찾지는 못하고 계속 진행합니다...

 

 

 ㅓ갈림길...

 우측에 470m 무명봉을 두고 좌측으로 진행이 되고...

 

 

 소나무로 빙 둘러쌓여있는 상석이 있는 봉분을 지나...

 

 

 오르막을 오릅니다...

 지난가을 떨어진 낙엽들이 발이 푹푹 빠질정도 입니다...

 쌓여있는 낙엽들로 오르막과 내리막은 발목과 허벅지에 더 힘이 갑니다...ㅠㅠ

 

 

 오르막을 올라서니 멋진 소나무 한그루가 나오고...

 소나무 뒤로 좌측이 무명봉 612m봉이고 우측에 운주산이 보이고...

 잠시 쉬어갑니다...

 

 

 612m봉 무명봉을 올라섰다가...

 폐헬기장을 지나고...

 

 

 잠시후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가 나옵니다...

 운주산까지는 700m 남아있고, 좌측으로 내려서면 상안국사라는 절이 있다고 합니다...

 운주산방향으로 직진해서 완만하게 오르면...

 

 

 돌탑이 있는 운주산 전위봉 797m봉에 오릅니다...

 직진을 하면 우측에 있는 운주산을 들르지 못하므로 우측의 운주산으로 향합니다...

 운주산에 들렀다가 이곳으로 되돌아와 정맥길을 이어가도 되지만...

 

 

 잠시후 이정표가 나옵니다...

 이곳에서 직진의 운주산으로 갔다가 되돌아나와 우측의 이리재 방향으로 진행하면 됩니다...

 운주산 0.2km, 이리재 4.0km...

 

 

 운주산 정상 직전에 시멘트포장 헬리포트가 나오고...

 곧이어...

 

 

 운주산 정상입니다...

 정상석, 이정표, 3등(기계 325)삼각점, 119구조목(운주산 가-11), 산악회에서 만들어 놓은 기념석 등이 보입니다...

 

 

 그리고 정상석 옆에 제단이 있습니다...

 "제천단"이라!!!... 마니산, 태백산에 있는 제단을 연상시키게 합니다...

 새해맞이를 하고 제를 올리는 운주산은 영천사람들에게는 아주 의미 있는 산이라고 합니다...

 

 

 조망을 봅니다...

 좌측 멀리로 청송의 보현산이고 중앙 뾰족한 봉우리가 면봉산 입니다...

 

 

 우측이 직전의 돌탑봉인 797m봉이고...

 앞쪽 산그리메가 포항시 기계면과 그너머로 동해바다가 가물가물 합니다...ㅎ

 남쪽과 서쪽으로는 잡목들이 있어 조망이 안보입니다...

 

 

 정상석에 한방 박히고...

 

 

 21분여 머물다가 다시 내려갑니다...

 

 

 직전의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로 다시 되돌아와...

 우측의 이리재 방향으로 진행을 하면...

 곧바로...

 

 

 양쪽에 석상이 있는 봉분과 119구조목을 지납니다...

 한 대원님이 묘비를 들여다 보며 읽어보지만 도통 알수가 없지요...ㅎ

 산행하고 공부를 해 보니...

 조선 숙종2년에 무과에 급제한 충무위대호군(종3품 무관)에 이른 영장군 정시심장군의 묘역이라고 합니다...^^

 

 

 그리고는 다시 곧바로...

 좌측으로 797m봉 돌탑봉에서 내려서는 등로와 만나고...

 정맥길은 직진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좌측으로 하산길이 있는 삼거리 갈림길이 나오고,  119구조목 현위치번호 운주산 가-13이 있습니다...

 119구조목은 가-25까지 이어지며 이리재까지 설치되어 있습니다...

 평지에 가까운 널널한 등로가 한동안 쭈~욱 이어집니다...

 

 

 119구조목...

 개념도상 "식탁바위" 표기된 바위를 지나는데...

 고인돌 같기도 하고 꼭지만 있으면 백두대간 점봉산구간에서 본 우주선 같기도 합니다...ㅋㅋ

 

 

 119구조목 현위치번호 운주산 가-15...

 오르내림없이 완만하게 이어진행이 되다가 살짝 내려서고...

 

 

  119구조목 현위치번호 운주산 가-16...

  내림길에 16번을 지나...

 

 

  119구조목 현위치번호 운주산 가-17을 지나 살짝올라섰다 내려서니...

 

 

 사거리안부를 지납니다...

 좌우로 옛임도길 흔적이 있는걸 봐서는 개념도에 표시된 옛산판도로로 추정됩니다...

 

 

 그리고는 커다란 바위가 나오면서 바위지역을 지납니다...

 뭔가를 닯은듯한 요런바위를 지나자 마자...

 평편한곳에 자리를 잡고 아침식사와 휴식을 갖습니다...

 1시간여 식사와 휴식을 마치고 계속해서 마루금을 이어갑니다...

 

 

 식사를 마치고 출발하자 마자 곧바로 봉분이 나오는데 상석앞쪽에 월성최씨 묘라고 표시되어 있고...

 봉분 앞쪽에  119구조목 현위치번호 운주산 가-18이 있고...

 

 

 그리고는 뜬굼없이  번호체계가 완전히 다른 "119구조목 현위치번호 운주산 다-10"이 나오고...

 구조목을 지나자 마좌 좌측으로 조망이 살짝 트이는데...

 다가가보니...

 시원스럽게 뚫린 대구-포항간 고속도로가 조망 됩니다...

 

 

  119구조목 현위치번호 운주산 가-19를 지나 살짝 올라서니...

 

 

 617m봉에 오르고...

 정맥마루금이 포항시와 영천시 경계를 이루다 보니 지역산악회에서 종주를 하며 요런 푯말을 자주 만들어 놨습니다...

 

 

 이후 완만하게 이어오다가  119구조목 현위치번호 운주산 가-20을 지나...

 완만하게 내려서며 벌목지역을 지나 오른쪽에 지나온 운주산을 보고...

 다시 살짝 오르니...

 

 

 626m봉에 오르며 개념도에 표시된 돌탑봉을 지납니다...

 이후 마루금은 급내림길로 이어지고...

 

 

 완만해지며  119구조목 현위치번호 운주산 가-21을 지나고...

 다시 살짝 올라서니...

 

 

 개념도에 표시된 621.4m봉을 지나는데...

 역시 지역산악회에서 달아둔 푯말이 있습니다...

 

 

 그리고는 급 내림길에...

 119구조목 현위치번호 운주산 가-22를 지나고...

 

 

  119구조목 현위치번호 운주산 가-23을 지나며 다시 가파르게 내려서고...

 

 

 그리고 다시...

 119구조목 현위치번호 운주산 가-24가 나오면서 다시 가파르게 내려섭니다...

 24번이 나오는걸 봐서는 이리재에 거의다 내려왔습니다...

 

 

 파묘흔적이 잇는 공터를 지나 내려서니...

 

 

 이리재 좌측 포항시 기계면 방향...

 921번도로가 지나는 이리재에 내려섭니다...

 

 

 이리재 우측 영천시 임고면 방향...

 이리재 우측으로 내려왔는데 좌측으로 가보니 이정표와 이리재안내판이 있습니다...

 이리재 안내판 내용을 읽어보니 재미있군요...^&^

 좌측으로 내려오든 우측으로 내려오든 상관이 없었고, 잠시 휴식을 취하며 쭈~욱 둘러봅니다...

 마루금은 도로건너 옹벽너머로 이어지는데 옹벽높이가 상당히 높습니다...

 

 

 이리재 옹벽을 올라 된비알 오름을 치고 오릅니다...

 

 

 한번 쉬고...

 

 

 다시 된비알 오름...

 

 

 완만하게 이어가다가...

 다시 짧게 오르니...

 

 

 614.9m봉인 봉좌산 갈림봉에 도착합니다...

 이리재에서 고도300여m를 세차례에 걸쳐 34분여 오르막을 올라와 도착합니다...

 이봉우리는 포항시, 영천시, 경주시 3개의 시 경계를 이루는 나름 중요한 봉우리 이기도 합니다.

 직진 방향 육각 정자가 보이는 쪽이 봉좌산 방향이고, 마루금은 우측 옥산서원 방향으로 이어지지만...

 봉좌산에서의 조망이 빼어나다고 하니 생각할 것도 없이 봉좌산으로 향합니다...

 

 

 육각정자를 지나고...

 

 

 정자에 오르니 봉좌산이 빼꼼히 고개를 내밀고 어서오라 손짓합니다...ㅎ

 

 

 벤치를 만들어 놓은 심복골삼거리를 지나...

 좌측에 있는 전망대를 지나 봉좌산갈림길에서 10여분 걸려 도착하니...

 

 

 봉좌산 정상입니다...

 봉황이 자리를 하고 있는 산이란 의미가 있는지 전망대에 봉황조형물에 종을 달아 놨고...

 포항, 경주, 영천시에서는 꽤나 유명한 산이어서 그런지 일반산객들이 많이 보입니다.

 정상석은 예전꺼 말고 새로 만들어 놨는지 깔끔하고 멋져 보이고...

 정상에서의 탁트인 조망을 둘러봅니다...

 

 

 멀리 뒤로 운주산이 보이고...

 운주산 앞쪽으로 이어져온 마루금이 선명하고...

 

 

 파노라마로 돌려보니...

 좌측 운주산, 우측 경주시내 안강읍까지 한방에 잡히고...

 정상석 뒤 멀리로 박무에 희미하게 동해바다 호미곶까지 보일락 말락 합니다...^^

 

 

 한방 박히고...

 조망을 즐기며 7분여 머물다 되돌아 갑니다...

 

 

 되돌아 나가며 육각정자 직전에 삼거리가 나오고...

 굳이 봉좌산갈림봉우까지 되돌아갈 필요없이 이곳에서 도덕산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이정표앞에 잇는 봉분을 지나 우측에 육각정자와 봉좌산갈림봉우리를 두고 좌측 등로로 이어가면...

 

 

 봉좌산갈림봉에서 내려서는 등로와 만나 좌틀 급내리막 진행이 됩니다...

 

 

 정자가 있는 삼거리안부 쉼터에 도착하고...

 낙동정맥트레일 안내도와 오래된 이정표가 있고...

 도덕산까지 2.2km 남아있다고 하는 이정표 도덕산 방향으로 계속 이어갑니다...

 

 

 좌측에 봉우리를 두고 로프난간을 지나고...

 

 

 ㅏ갈림길이 나오는데 우측으로도 확연하게 하산길이 있습니다...

 무심결에 우측으로 진행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겠고...

 직진해서 완만하게 올라서...

 

 

 통나무벤치가 있는 쉼터봉을 지나...

 내려섰다가...

 

 

 다시 오르니...

 

 

 다시 ㅏ갈림길이 나오는데...

 직진방향에도 일반산행 표지기가 걸려 있으니 주의 해야겠습니다.

 이번에는 직진의 등로를 버리고 우측의 로프난간 등로를 따릅니다...

 

 

 완만하게 내려서며 진행이 되는데...

 정면 나뭇가지 사이로 올라야할 도덕산이 보이고 우측으로는 천장산이 조망됩니다...

 

 

 내림의 끝에 개념도에 표시된 임도가 나오고...

 좌측은 경주시 안강읍 도화동마을, 우측은 영천시 고경면 삼포리마을로 내려서는 임도길입니다...

 "낙동정맥루" 정자와 이정표가 있습니다...

 간식을 먹으며 10분여 쉬었다가 우측 직진방향의 임도를 따르면...

 

 

 약100여m 임도를 따라와 좌측의 숲길로 이어지고...

 

 

 완만하게 오름길이 이어지다가 돌계단 급경사를 짧게 올라서니...

 

 

 545m봉에 올라서며 이정표와 통나무 벤치, 준.희님 푯말이 있습니다...

 우측으로는 천장산-박박방-308.4m봉으로 이어지다가 자호천으로 맥을 다하는 약13km의 단맥이 흐르고 있고...

 마루금은 좌틀 도덕산(1.5km)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3~4분여후 준.희님 푯말과 삼각점이 있는 570.7m봉을 지나 오르막이 쭈~욱 이어지고...

 

 

 바위지역을 지나...

 

 

 이정표가 있는 도덕산갈림길에 도착을 합니다...

 직진방향에 있는 도덕산(0.5km)에 갔다가 다시 되돌아 나와 우측으로 마루금을 이어가야 합니다...

 진주대원님이 삼거리에서 기다리신다고 하니 베낭을 풀어놓고 스틱만 들고 도덕산으로 향합니다...

 

 

 등로 좌측에 "자연쉼터"라고 하는 넓고 평편한 바위를 지나고...

 헐~ 한30~40명쯤은 둘러앉아 쉴수있는 넓은 바위입니다...

 

 

 송전탑을 지나고...

 번호는 좌측 귀텡이에 있어 보이질 않고...

 가까울줄 알았는데 완만하게 오르내리는것이 봉좌산 다녀오는것보다 힘이 듭니다...ㅋㅋ

 

 

 도덕산 직전 삼각점과 703.2m봉 준.희님 푯말을 지나자마자...

 

 

 정상석이 무려 3개나 있는 도덕산 정상에 도착합니다...

 혹자들이 이 도덕산에서 자옥산을 거쳐 성산저수지옆을 지나 삼성산으로 이어지는 맥이 낙동정맥길이라고 하는데

 하곡리에서 물을 만나게 되므로 이는 틀린 이론이라고 합니다...^^

 정상에서는 주변 잡목들로 조망이 없습니다...

 

 

 인증샷 한방박히고...

 주변을 둘러보며 6분여 머물다 되돌아 나갑니다...

 

 

 도덕산 갈림길삼거리로 되돌아 나오고...

 도덕산에서 머문 시간까지 왕복 25분 걸렸습니다...

 후미가 도착하고 함께 내려갑니다. 오늘은 날머리에서 후미대기하는 시간이 절약 되겠군요...^&^

 

 

 거의 수직에 가까운 된비알내림길이 이어집니다...

 낙엽이 많이 쌓여있어 상당히 위험하며 거의 미끄럼타듯이 내려서야 합니다...ㅎㅎ

 

 

 내림길 우측에 너덜지대가 있고...

 

 

 봉분이 나오면서 급경사 내리막이 끝나고...

 16분여를 가파르게 내려왔습니다. 후미는 또 저만치 두고...ㅋㅋ

 

 

 완만하게 내려서며 소나무숲길을 지나고...

 

 

 숲길 끝트머리에서 직우틀 하자마자...

 직진방향에도 등로가 있지만 우측으로 표지기가 잘 안내를 합니다...

 

 

 잘 정돈된 경주이씨 원형쌍묘를 지나고...

 

 

 계속해서 봉분이 나오고...

 

 

 여름이면 잡풀들로 애먹을만한 이런곳을 통과해서 지나야 하고...

 

 

 뒤돌아 보니 지나 내려온 도덕산이 까마득히 올려다 보이고...

 중턱쯤에 너덜지대가 선명히 보입니다...

 

 

 좌측에 묘목을 심어놓은 밭가장자리를 지나갑니다...

 좌측 아래로 오룡리 미룡마을이 내려다 보이고, 앞쪽으로는 마루금에서 살짝 비켜나 있는 삼성산이 올려다 보입니다...

 그리고는 수레길이 나오고...

 

 

 넓은 수레길 따라 내려서니...

 

 

 오룡고개 좌측 오룡리 방향... 

 포장도로가 나오면서 오늘 13구간 날머리 오룡고개에 도착을 합니다...

 좌측으로 도로를 따라 20여m 이동을 하면...

 

 

 오룡고개 우측 삼포리방향...

 밭가장자리에 낙동정맥트레일 이정표가 있고, 다음구간 들머리를 확인해 둡니다...

 둘러보니 타고가야 할 버스가 안보입니다.

 도로가 좁아 버스를 주차할 수 없어 삼포리 아랫수홍 마을쪽에 있다고 합니다...

 버스가 기다리고 있는 삼포리 방향으로...

 

 

 700여m를 걸어 내려오니 버스가 대기하고 있고...

 짐보따리를 정리하며 옷을 갈아입고, 20분여 후미를 대기하며 산행을 최종 마무리 합니다...

 후미가 속속 도착하고, 영천으로 이동을 해 2015년 송년회를 겸한 뒷풀이를 갖습니다.

 점점 줄어드는 인원으로 버스대여에 대한 토론을 하지만 뚜렷한 대안이 없는듯 합니다...ㅠㅠ

 토론으로 다른때보다 다소 길어진 뒷풀이를 마무리하고 인천으로 상경하며 13구간 산행을 최종 마무리합니다.

 

 

 

 

[2016년 1월 7일 산행다녀오고나서 느지막이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