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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간 9정맥♠/낙동정맥(完走)

낙동정맥 12구간 통점재-한티재

by 재주니 2015. 11. 26.

 

(파노라마 - 사관령 내림길에 바라본 침곡산 방향 산그리메)

 

 

낙동정맥 12구간 통점재-한티재

 

산행지 : 낙동정맥 12구간 통점재-한티재 (청송군 부남면~포항시 죽장면)누   가 : 인천조은산악회 낙동정맥팀 동행...언   제 : 2015년 11월 21일 토요일 무박산행 날   씨 : 잔뜩흐림, 산행끝내고 빗방울떨어짐...산행거리 : 도상 약23.4km/실측22.6km (누적:약213.2km), 진입0km/탈출0.8km (오늘 총 걸은거리 : 약23.4km)                 (낙동정맥 총 걸은거리 : 약 240.5km)산행시간 : 9시간 01분 / 식사,휴식,탈출시간포함 (누적 : 87시간 58분)

 

산행일정 : 집발(22:55)-부평역착,발(23:20,23:30)-안동착,발(02:19,02:50)-통점재착(04:07)                통점재/들머리(04:34) - 보현지맥분기점(05:34) - 가사령(06:02) - 비학지맥분기점(06:59) - 사관령(07:59)                 - 배실재(09:48) - 침곡산(11:07) - 태화산(12:12) - 한티재/날머리(13:28) - 한티터널착(13:35)                한티터널발(14:39)-뒷풀이식당착,발(14:55,16:32)-상주휴게소착,발(18:17,18:23)-부평역착(21:30)

 

                             

 

교통편 및 교통비 & 산행경비       집-부평역 : 1,250원 (시내버스이용)       산악회 전세버스탑승 왕복산행비 : 50,000원        아침식사 : 3,800원       뒷풀이 식대 : 17,000원              부평역-집 : 1,250원 (시내버스이용)       -----합 : 73,300원 (누계 : 654,400원)     ★ 산행 구간기록  및 주의구간 ★    - 금요일 오후 특별히 바쁜일도 없었는데 퇴근시간이 늦어져 9시가 다되어 퇴근을 해서 저녁을 먹고 부랴부랴 베낭에 짐       을 싸고 변함없이 출발지인 부평으로 나옵니다.    - 지난번에는 산악회에서 주왕산 연계산행팀으로 거의 만차가 되어 출발할때와는 달리 오늘은 정맥정예인원인 17명만이        참석하니 버스내 자리가 널널하게 출발합니다. 오늘도 안동에 들러 콩나물국밥으로 야식을 먹습니다. 이번구간이 끝나       면 포항까지 내려와 이제는 안동 콩나물국밥집에 들를일이 없겠군요.    - 통점재에 내리니 11구간때 낮에 봐두어서 그런지 주변 풍경이 눈에 익습니다. 산행준비를 마치고 오룩스를 켭니다. 올       해는 슈퍼엘니뇨 영향으로 가을비가 자주오고 있는데 오늘은 비예보가 없으니 편안한 마음으로 산행을 시작합니다.

    - 들머리를 들어서 오르막을 오르니 잡목가득한 V협곡 계곡을 지나 완만하게 오르니 쌍묘를 지나고 다시 급경사 된비알

       오르막을 오르니 776.1m봉 푯말이 있는 삼거리갈림봉을 통과하고 내리막을 내려서 다시 봉분을 지나 살짝 오르니 보현

       /팔공지맥 분기점을 통과하고 완만하게 내리막 위주의 등로를 내려서 임도와 만나 임도따리 내려서니 69번 포장도로가

       지나는 가사령에 내려섭니다.

    - 도로를 건너 옹벽을 올라서 수로를 따라 급경사 된비알을 오르니 삼각점이 있는 599.6m봉이고, 다시 살짝내려서니 평

       지수준의 등로가 한동안 이어지다가 여명을 맞으며 완만하게 올라서니 비학/내연지맥분기점인 709.1m봉에 올라서고,

       계속진행하면 바위를 우회해서 완만하게 오르내리며 등로가 이어지다가 살짝 된비알를 치고 오르니 헬기장흔적이 있

       는 사관령으로 표시된 삼거리갈림봉입니다.

    - 우측에 있는 788.2m봉에 눈길만 주고 계속 진행하면 우측으로 벌목지대가 나오면서 조망이 트이고 가야할 정맥길이

       조망되고, 벌목지 내림길 적당한 곳에서 아침식사를 하면서 휴식을 취하고 다시 출발합니다. 벌목지역이 끝나고 우측,

       좌측 사면길을 번갈아 통과하며 봉분을 지나 완만하게 오르내리며 574m봉을 지나 배실재에 내려섭니다.

    - 낙동정맥 중간지점인 배실재에서 인증샷한장 남기고 계속이어갑니다. 곧이어 삼각점이 있는 492.4m봉을 지나고 내림

       길에 사거리안부를 통과해 다시 급경사 된비알을 치고 오르니 628m봉이고, 등로가 좌측으로 살짝 휘어지며 봉분을 지

       나 다시 급경사 된비알을 오름을 극복해 침곡산 전위봉에 오르고 완만하게 진행하다가 다시한번 급경사 오름을 오르니

       납작한 봉분을 지나자 마자 정상석이 있는 침곡산 정상에 오릅니다...

    - 급경사 내림을 내려서 송전탑과 서당골재를 지나 다시 오르니 서낭당봉이라고 하는 610m봉이고 다시 완만하게 내려서

       며 납작한 봉분을 지나 다시 된비알 오름길이고 오름길에 봉분2곳을 차례로 지나 오르니 산불감시탑이 있는 태화산이

       라고 불리는 676.8m봉입니다.

    - 감시탑에 올라 주변풍광을 쭈~욱 둘러보고 로프가 메달린 급경사 된비알을 내려서 이어가면 우측에 벌목지가 나오면

       서 다시 조망이 트이고 벌목지를 10분여 통과하며 봉분을 지나 벌목지가 끝나는 422m봉에서 급경사 된비알을 내려가

       면서 봉분을 차례로 지나며 먹재에 내려서고, 다시 마지막 된비알을 치고 오르니 오늘의 마지막 봉우리 334m봉입니다.

       차량소리를 들으며 완만히 내려서 봉분-상시계측시스템시설을 지나니 한티터널위 삼거리이고 삼거리에서 계속해서

       직진을 하니 촛대가 있는 묘역을 지나 임도가 지나는 12구간 날머리 한티재에 내려섭니다.

    - 다음구간 들머리를 확인해 두고 우측의 임도를 따라 내려서니 31번국도변에 도착하고 우틀하니 한티터널이 보이고 터

       널을 통과해서 나오니 전세버스가 기다리고 있는 한티터널 쉼터에 도착하며 오늘산행을 최종마무리 합니다.

       

- 오늘산행 알바주의 구간

       - 배실재는 삼거리갈림고개로 좌측 덕동마을쪽으로 내려서는 하산길이 더 확실하고 일반산행 표지기도 잔뜩 메달려

          있으니 무심결에 좌측으로 가면서 알바할수 있겠더라...

       - 침곡산 정상도 삼거리 갈림봉으로 정상석 뒤로 이어지는 하산길에도 일반산행 표지기가 있으니 주의해야겠고, 기타

          정맥마루금길은 확연한 등로와 낙동표지기 잘 찾아 다니면 알바할일 없이 진행이 됩니다.

    - 이번구간은 초겨을로 접어들며 나뭇가지의 낙엽들이 다 떨어져 등로가 확연이 들어나있고 떨어진 낙엽들로 푹신푹신한

      등로가 좋아 산행하기는 편안했으나, 200~300m 내외의 크지않은 고도차의 봉우리들이 계속이어지며 776m, 608m,

       610m, 709m, 사관령, 628m, 침곡산, 태화산, 334m봉등 만나는 봉우리마다 빨딱선 급경사의 된비알오름길이 숨막히게

      하는 빨래판구간이었음. 운주산이 있는 다음구간 역시 이번구간 못지않다고 하는데 다음구간의 빨래판 오르내림을 역

      시나 기대하며 12구간 산행기록을 정리합니다.

 

 

 

◈ 낙동정맥 전체 산행 개념도

        

 

 

 

◈ 12구간 산행 개념도      

 

통점재-보현지맥분기점-가사령-709.1m봉 구간지도

 

     

 

 

 709.1m봉-사관령-배실재-침곡산-서당골재-태화산-먹재-한티재 구간지도

 

 

 

 

 OruxMaps 실측 통계 기록

 

 

 OruxMaps 실측 지도

 

 

  

★ 산행 상세 일정 ★

- 22:55  집출발

- 23:20  부평역착

- 23:30  부평역발 / 산악회전세버스

- 23:41  송내역착

- 23:44  송내역발

- 02:19  안동시 옥동착 / 전주콩나물국밥 옥동점 / 식사&휴식

- 02:50  안동시 옥동발

- 04:07  통점재착

- 04:34  통점재발 / 12구간들머리 / 오룩스맵 on

- 04:45  무명봉 / 표지기

- 05:02  봉분 / 쌍묘

- 05:11  776.1m봉 갈림봉 / 푯말

- 05:25  봉분

- 05:34  733.9m봉 / 보현지맥,팔공기맥 분기점 / 푯말

- 05:55  임도

- 06:02  가사령 / 69번도로

- 06:13  599.6m봉 / 푯말,삼각점

- 06:38  통시시설안테나

- 06:55  무명봉

- 06:59~07:09  709.1m봉 / 비학,내연지맥분기점, 푯말, 헬기장, 삼각점

- 07:12  바위우회

- 07:33  796m봉

- 07:59  사관령 / 폐헬기장

- 08:22~08:59  아침식사및휴식

- 09:23  봉분

- 09:35  무명봉 / 표지기

- 09:48~09:54  배실재 / 낙동정맥중간지점 푯말2개

- 10:01  492.4m봉 / 푯말, 삼각점

- 10:04  안부사거리 / 옛고개

- 10:23  628m봉 / 표지기

- 10:38  봉분 / 월성최공묘

- 11:00  574m봉 / 침곡산전위봉, 바위

- 11:07~11:18  침곡산 / 정상석, 삼각점, 안내판

- 11:32  No116/225 송전탑

- 11:36  서당골재 / 안내판

- 11:46  610m봉 / 돌무더기

- 11:51  봉분2곳

- 12:12~12:24  676.8m봉 / 산불감시탑, 태화산푯말

- 12:33  벌목지대시작

- 12:38  봉분/쌍묘

- 12:42  422m봉 / 벌목지대끝

- 12:54  봉분 / 월성김공묘

- 12:59  봉분2곳

- 13:03  먹재 / 푯말

- 13:10  334m봉 / 푯말, 삼각점

- 13:15  봉분

- 13:18  한티터널위 / 삼거리갈림길

- 13:22  봉분 / 상석있음

- 13:25~13:28  한티재 / 12구간날머리

- 13:35  한티터널 쉼터 / 오룩스맵 off

- 13:36~14:38  산행정리 및 후미대기

- 14:39  한티터널발

- 14:55  뒷풀이식당착 / 한우포도청(포항시 북두 용당로 24-21 / 054-243-1199)

- 16:32  뒷풀이식당발

- 18:17  상주휴게소착 / 청주상주고속도로

- 18:23  상주휴게소발

- 20:34  송산포도휴게소착 / 평택시흥고속도로

- 20:47  송산포도휴게소발

- 21:17  송내역착- 21:30  부평역착 / 시내버스타고 집으로~  

 

◈ 산행 사진

 

 통점재 청송군 부남면 방향...

 안동에서 야식을 하고 다시취침후 1시간20분여 더 달려와 비몽사몽 내리니 11구간 날머리 낮에 봐두었던

 풍경이 눈에 익어 친근하게 다가옵니다...

 좌측 가드레일과 시멘트옹벽 사이가 이번구간 들머리이고...

 도로건너 우측에 이정표밑에 통점재 표식이 있습니다...

 

 

 

 통점재 포항시 죽장면 방향...

 낙동정맥 시작한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포항까지 내려와 있습니다.

 오늘구간은 낙동정맥 중간지점인 배실재를 통과하는 구간으로 4구간 땜방 숙제가 남아 있지만...

 낙동정맥도 이제 절반이 남아 있는 셈입니다...ㅎ

 

 

 

 산행준비를 하고 오룩스맵을 켜고 본격적인 산행에 들어갑니다...

 들머리를 들어서 오르막을 올라서 잡목가득한 V자 계곡을 지나...

 

 

 

  계속해서 오르막을 오르고...

 

 

 

 표지기 걸린 무명봉을 지납니다...

 

 

 

 그리고는 완만하게 오르내리며 평탄한곳을 지나 진행이 되고...

 

 

 

 쌍묘 봉분을 지나...

 

 

 

 된비알을 치고 오르니...

 

 

 

 776.1m봉 푯말이 있는 삼거리갈림봉입니다...

 776.1m봉은 이곳이 아니고 우측으로 약100여m 떨어져 있고 삼각점이 있다고 합니다...

 포항시 산악구조대에서 푯말을 잘못 설치해 두었군요.

 푯말과 우측의 776.1m봉쪽에 눈길만 주고 좌틀해서 계속 진행합니다...

 완만하게 내려섰다가 다시 올라서 움푹패인곳이 있는 745m봉을 지나고...

 다시 완만하게 내려서니...

 

 

 

 흙으로 나즈막해진 봉분을 지나 안부로 내려섰다가...

 다시 짧게 치고 오르니...

 

 

 

 733.9m봉에 오릅니다...

 보현지맥/팔공지맥의 분기점으로 푯말 2개와 수많은 표지기가 있습니다.

 경상북도 지역의 절반정도의 산줄기가 이곳에서 분기해서 시작된다고 하는 중요한 봉우리라고 합니다...

 언제 찾을지 모르는 곳이니 주변을 쭈~욱 둘러보고 계속진행합니다...

 

[알고가기]

보현지맥이란?

보현/팔공기맥이란 낙동정맥이 주왕산과 통점재를 지나 가사령으로 내려가기전 1.1km지점(744.7m)에서 서쪽으로 분기하여 베틀봉(934m), 면봉산(1121m), 보현산(1126m)을 지나 석심산(751m)에 이르러 다시 두갈래로 산줄기로 갈라진다. (보현/팔공분기점에서 39.4km). 석심산(751m)에서 북서진하여 어봉산(634m), 갈비봉(672m), 산두봉(719), 구무산(676.3), 푯대산(359), 삼표당(444m), 해망산(400m), 삿갓봉(291m), 골두봉(315m), 곤지산(330m),  비봉산(579m)을 거쳐 상주시 중동면 우물리 위천에서 그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약 127.4km의 산줄기를 보현기맥, 보현지맥 등으로 부른다.또 한줄기는 석심산(751m)에서 남서진하여 방가산(756m), 화산(828m), 팔공산(1193m), 가산(902m), 좌베틀산(369m). 청화산(701m), 장자봉(701m), 만경산(499m)을 거쳐 상주시 중동면 우물리 새띠마을 위천에서 그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약 120.7km의 산줄기를 팔공기맥, 팔공지맥, 낙동내륙기맥, 금호북기맥 등으로 부른다.

 

 

 

 

 

 보현지맥분기점에서 내려서니 내림길위주의 등로가 이어지다가...

 수레길과 만나 좌틀하니...

 

 

 

 곧이어 가사령직전의 임도와 만나고...

 임도좌측으로 300여m 더 내려오니...

 

 

 

 가사령 우측 가사리 방향...

 69번 2차선 도로가 지나는 가사령에 도착합니다...

 

 

 

 가사령 좌측 상옥리방향...

 도로쪽으로 사진을 찍어 보지만 칠흑같은 어둠때문에 후레쉬가 터져도 시커멓게 나옵니다...ㅋㅋ

 도로를 가로질러 10%경사로 표지판을 잡고 옹벽을 위로 올라서...

 검정색 수로를 따라 된비알을 10여분여 치고 오르면...

 

 

 

 599.6m봉 입니다.

 준.희님 푯말과 기둥도 부러져있고 식별이 안되는 삼각점이 있습니다...

 599.6봉에서 살짝 내려서면...

 

 

 

 평지수준의 등로가 이어지다가...

 개념도에 안테나로 표시된 오래된 통신시설로 보이는 시설물을 지나고...

 

 

 

 완만하게 오르내리며 진행하다 보니 여명이 밝아오기 시작합니다...

 

 

 

 짧은 오름을 살짝올라서 무명봉을 지나고...

 다시 완만하게 올라서니...

 

 

 

 709.1m봉에 도착합니다...

 시멘트로 포장된 헬기장이 있는 넓은 공터봉에 준.희님의 비학지맥분기점푯말과 칠山원山님의 고도푯말이 있고...

 오른쪽 구석에는 4등 삼각점(기계 422)과 삼각점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알고가기]

비학지맥(飛鶴枝脈)은 ? 
비학지맥(飛鶴枝脈)은 낙동정맥 가사령 남쪽 3.1km지점의을 지나 삼각점이 있는 709.1봉 헬기장에서 동쪽으로 가지를 쳐,

성법령을 지나 811m봉에서 동북으로 내연지맥을 떨구고 남진내지 남동진하며 비학산(762m),원고개, 도음산(383m)을 지나

대구-포항고속도로의 대련IC까지 내려가선 기수를 동북으로 돌려 연화재,소태재, 국기봉(101m),을 지나고 삿갓봉(94m), 천

마산(83m) 봉화산(78m)옆을지나 포항시 북구 우목리 방파제에서 그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45.3km되는 산줄기를 최고봉인

비학산에서 이름을 빌려와 비학지맥(飛鶴枝脈) 이라 한다.

 

내연지맥(

(內延枝脈) ?내연지맥은 낙동정맥 709.1봉에서 동쪽으로 분기하여 성법려을 지나 산불초소가 자리한 811봉에서 Y자로 분기되는데 오른쪽은 비학지맥이고, 내연지맥은 이곳에서 왼쪽으로 분기되어 괘령산(869.1m), 내연산 향로봉(930m), 삼지봉(711m), 동대산(791.3m), 바데산(645.5m), 홍기봉(395m)을 지나 강구항까지 이어지는 42.4km의 산줄기다.

 

 

 

간식을 먹으며 10분여 쉬었다 계속진행합니다...

 

 

 

 살짝내려섰다가 올라서며...

 개념도에 표시되어 있는 커다란 바위를 우회해서 진행이 되고...

 

 

 

 표지기 몇장 걸려있는 785m봉을 지납니다...

 

 

 

 진행방향 정맥길 모습입니다...

 완만하게 오르내리며 낙엽이 쌓여 푹신푹신해진 편안한 특징없는 등로가 쭈~욱 이어집니다...

 

 

 

 그리고는 살짝 된비알을 치고 오르니...

 

 

 

 개념도에 표시되어있는 사관령입니다...

 폐헬기장흔적과 낙동표지기만 잔뜩있고 특별한 표식이 없어 이곳이 사관령인가 하고 지도를 다시 들여다 봅니다...ㅎ

 사실 여기도 갈림봉에 불과하고 사관령봉우리인 788.2m봉은 우측으로 100여m 더 떨어져 있다고 합니다.

 우측에 788.2m봉에 눈길만 주고 좌틀해서 계속 진행합니다...

 

 

 

 잠시후 우측으로 벌목 간벌지역이 나오면서 조망이 탁 트입니다...

 우측으로 가야할 마루금이 이어져 있고...

 

 

 

 내림길 정면 방향에 멀리로...

 비학지맥의 최고봉 비학산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어지는 벌목지 내림길 우측으로...

 가야할 배실재와 침곡산을 그려보고...

 

 

 

 내림길 거의다 내려와 적당한 곳에 점심상을 차립니다...

 날씨가 점점 추워져 오니 오늘은 라면을 끓여 따뜻하게 배를 채웁니다...ㅎ

 37분여 식사와 휴식을 마치고 계속이어갑니다~

 

 

 

 계속이어지는 벌목지 우측으로는...

 멀리로 독골마을이 내려다 보이고...

 안부를 지나...

 

 

 

 우측사면...

 

 

 

 좌측 사면으로 이어지다가...

 

 

 

 상석이 있는 봉분을 지납니다...

 상석이 오래되어 글씨 판독이 어렵네요~

 

 

 

 쭈~욱 완만하게 길게 내려섰다가...

 다시 살짝 오르니...

 

 

 

 표지기 잔뜩걸린 574m봉 무명봉에 오르고...

 앞서가던 대장님이 "인천조은산악회"표지기도 한장 걸어놓고 갑니다...ㅎ

 그리고는...

 

 

 

 배실재에 도착을 합니다...

 낙동정맥 중간지점으로 "벼슬재" "배실재" 2개의 푯말이 달려있고...

 좌측에 덕동마을에서 올라오는 등로에도 일반산행 표지기가 잔뜩걸려 있습니다...

 무심결에 일반표지기 보고 좌틀할수 있으니 알바주의 해야겠습니다...

 국립지리정보원에는 벼슬재로 표기되어 있으며 배실재는 잘못 표기된 것이라고 합니다.

 

 "덕동(德洞)은 덕있는 인물들이 많다는 의미로 불려진 지명이다. 삽연(淵)이라 부르기도 했는데 이는 용계정(龍溪亭)뒤의

 연못에서 연유하며, 일명 덕협(德峽)이라고도 불리운 것은 지형에 의한 것이다. 자금산(紫金山) 남쪽 산기슭에 형성된 유서

 깊은 마을로서 서편 벼슬재(官嶺)를 넘으면 죽장(竹長)의 독골-가사리(佳士里) 일원으로 통한다."

 즉, 한자어로 "관령"이니 벼슬재가 맞는 표현입니다.

 

 

 

 낙동정맥 중간지점 중요한 곳이니...

 인증샷 한방남기고 6분여 머물다 우틀해서 계속 진행합니다...

 배실재에서 특징없는 등로가 7분여 이어지다가...

 

 

 

 492.4m봉을 통과합니다...

 준.희님 푯말과 식별이 안되는 삼각점이 있는데...

 앞사람만 보고가다가 그냥 지나칠 뻔 했습니다...ㅋㅋㅋ

 

 

 

 쭈~욱 내려서며...

 앞쪽에 올라야할 628m봉이 버겁게 버티고 있고...

 

 

 

 내림의 끝에 사거리안부가 있고...

 좌.우로 뚜렷한 하산길이 있는 옛고개 흔적이 있는 안부이고...

 완만하게 오르며 바위지대를 지나...

 

 

 

 다시 된비알을 치고 오르니...

 

 

 

 표지기 잔뜩걸린 628m봉으로 추정되는 무명봉에 오르며 우측으로 휘어지며 진행이 되고...

 

 

 

 잠시후...

 앞쪽에 봉우리를 두고 마루금은 좌측으로 휘어지며 진행이 됩니다...

 살짝 오르내리며 진행을 해...

 

 

 

 상석이 있는 봉분을 지나갑니다...

 상석 앞쪽을 보니 월성최공묘이군요...

 

 

 

 진행방향 정맥길...

 완만하게 오르막으로 이어지며 앞쪽에 올라야 할 침곡산이 버겁게 다가오고...

 

 

 

 된비알을 치고 오릅니다...

 

 

 

 오름의 끝에 침곡산인줄 알았지만...

 바위가 있는 674m봉 전위봉이고...

 

 

 

 완만하게 이어가다가 다시 살짝오르며...

 

 

 

 납작한 봉분을 지나자 마자...

 

 

 

 침곡산 정상에 오릅니다...

 오늘산행구간중 유일하게 있는 정상석과 삼각점, 거리표시 없는 파란색 안내판이 있습니다...

 포항팔도산악회에서 만들어 놓은 안내판도 색이바래 후답자님들 올때는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지 궁금하군요~~

 

 

 

 오늘구간중 유일한 정상석이니 인증샷 한방 박히고...

 11분여 머물다가 다시 출발합니다~

 

 

 

 급내림을 내려서면서 좌측에 용전저수지가 보이고...

 

 

 

 급경사 내림길이 완만해지며 참나무들 사이로...

 앞쪽에 송전탑이 보이고 올라야할 태화산이 버티고 서 있습니다...

 

 

 

 우측에 무명봉을 두고 좌측 사면을 완만하게 내려서니...

 

 

 

 No 116/225 번호판이 2개 달린 송전탑 밑을 통과해...

 

 

 

 서당골재에 내려섭니다...

 포항팔도산악회에서 만들어놓은 안내판이 없었더라면 수북히 쌓여있는 낙엽들로 서당골재인지 알아보지 못했을듯합니다.

 좌.우측 하산길에 눈길만 주고 직진방향으로...

 

 

 

 다시 된비알 오름을 치고 오르니...

 

 

 

 서낭당봉이라고 하는 610m봉에 오릅니다...

 돌무더기가 서낭당터 흔적을 말해주는듯 하지만 다른 표식은 없습니다...

 

 

 

 다시 완만하게 내려서며 봉분을 지납니다...

 낙엽이 수북히 쌓여있어 실제로도 그랬지만 사진속에 봉분을 찾을수가 없습니다...ㅋㅋ

 

 

 

 봉분을 지나 완만한 오름길에...

 철을 잊고 정신줄놓고 꽃망울을 터뜨린 진달래를 만납니다...ㅎㅎ

 

 

 

 다시 된비알 오름길이 짧게 이어지고...

 

 

 

 다시 연속해서 봉분2곳을 지나 완만하게 오르니...

 

 

 

 산불감시탑이 있는 676.8m봉에 오릅니다...

 새마포산악회에서 태화산이라고 푯말을 달아놨는데 그어느곳에서도 이곳이 태화산이라는 근거는 없다고 합니다...ㅠㅠ

 12분여 머물며 쉬어갑니다...

 

 

 

 주변 잡목들이 있어 감시탑에 올라 죽장면 방향으로 파노라마를 돌려봅니다...^^

 

 

 

 산불감시탑봉에서 직우틀해 로프가 메달려 있는 급경사 내림을 내려섭니다...

 로프는 지금은 필요없지만 겨울에 산행에서는 매우 유용하게 사용하겠지요~~~

 

 

 

 급경사를 내려서 봉우리를 우측에 두고 좌측 사면길을 잠시 따르니...

 

 

 

 벌목을 한 개활지가 시작되며 우측으로 조망이 탁 트입니다...

 

 

 

 우측 감곡리방향 조망...

 

 

 

 뒤돌아 보니 지나온 마루금도 뚜렷하고...

 좌측 멀리로 침곡산, 우측 가까이로 산불감시탑이 있는 일명 태화산...

 

 

 

 계속 이어지는 벌목지를 지나면서...

 봉분1개와 쌍묘를 연속해서 지나고...

 

 

 

 좌측으로는 다음구간 진행할 운주산이 위풍당당 위용을 자랑하고 있고...

 그 아래에 가안리마을과 한티터널로 오르는 31번 국도 U자 도로가 보입니다...

 

 

 

 벌목지 끝트머리에 개념도상 422m봉에 도착해...

 

 

 

 급경사의 된비알 내리막이 쭈~욱 이어지고...

 

 

 

 상석이 있는 월성김공묘를 지납니다...

 

 

 

 내림길 작은 조망바위에서...

 정면으로 먹재-334봉-한티재로 이어지는 마루금과 좌측으로 다음구간 이어갈 운주산이 조망되고...

 가안리마을과 한티터널로 오르는 31번국도 U자 도로가 더 가까이 다가와 있습니다...

 

 

 

 봉분을 2곳을 계속해서 지나며 내려서니...

 

 

 

 먹재에 도착을 합니다...

 흔들림 보정기능이 있는데도 내림길에 똑딱이 셧터를 눌렀드만 사진이 흔들흔들...  소니 똑딱이 꼬졌어요...ㅠㅠ

 좌측 기북면 가안리, 우측 죽장면 정자리를 이어주는 뚜렷한 임도길이 있고...

 앞쪽에 334m봉이 기를 죽이려는듯 급경사로 버티고 서 있습니다...ㅋㅋㅋ

 

 

 

 마지막 깔딱의 된비알을 치고 오릅니다...

 

 

 

 그 오름의 끝에 요렇게 334m봉 정상이고...

 마지막 깔딱 오름 수고했다고 준.희님 푯말과 삼각점이 반기며 수고했다고 위로해 줍니다...ㅋㅋ

 우측으로 살짝 틀어 내려갑니다...

 

 

 

 봉분을 지나며...

 오늘산행의 막바지를 알리려는듯 자동차 지나가는 소리도 들립니다...

 

 

 

 우측에 한티터널 절개지와 31번국도를 보면서

 상시측시스템시설과 요런 선을 넘어 내려서니...

 

 

 

 한티터널위 삼거리갈림길 입니다...

 좌측으로 내려서면 전세버스가 기다리고 있는 한티터널 쉼터이고...

 한티재는 직진방향으로 500여m 더 진행을 해야 합니다...

 앞서가는 대원님들 좌틀해서 내려서고 한티재를 확인하기 위해 직진합니다...

 살짝 올라서면...

 

 

 

 비석과 촛대가 있는 봉분을 지나...

 

 

 

 한티재 좌측 가안리방향...

 한티재 임도에 내려서며 오늘 12구간 산행을 마무리합니다...

 포항팔도산악회에서 만들어 놓은 안내판과 다음구간 들머리를 확인해 두고...

 

 

 

 한티재 정자리방향...

 한티터널로 가기위해 우측의 정자리 방향 임도로 탈출을 합니다...

 좌측의 가안리 방향 임도를 따라 한티터널 쉼터로 갈수도 있지만 그쪽이 조금더 멀다고 합니다...ㅋ

 

 

 

 이동통신전봇대를 지나 임도를 따라 쭈~욱 내려서니...

 

 

 

 31번 국도변으로 나오고...

 좌측은 죽장면 정자리 방향이고 우틀 하면...

 

 

 

 한티터널이 보이고 터널위쪽이 직전에 진행했던 마루금입니다...

 도로를 따라 터널을 통과해 나오면...

 

 

 

 한티터널 쉼터가 나오고 오룩스맵을 끄며 오늘 12구간 산행을 최종 마무리합니다.

 오늘은 전세버스가 미리와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주위를 둘러보니 쉼터라고 하지만 있어야할 정자나 벤치같은 시설은 없고 휑하니 잔디밭 공터만이 보입니다.

 남은물로 대충씻고 옷갈아입고 있으니 후미조 대원님들이 하나둘씩 도착합니다.

 오늘구간은 다른구간에 비해 후미조 대원님들이 30분이상 일찍 도착을 합니다...^^

 변함없이 뒷풀이 장소로 이동을해 한우육회와 국밥으로 거하게 한잔하고 귀경길 버스에 오르며

 낙동정맥 중간지점이 있는 12구간 산행을 마무리합니다.

 

 

 

 

 

[2015년 11월 26일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