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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간 9정맥♠/낙동정맥(完走)

낙동정맥 3구간 석개재-답운치

by 재주니 2015. 10. 8.

낙동정맥 3구간 석개재 - 답운치

 

산행지 : 낙동정맥 3구간 석개재-답운치 (삼척시 가곡면/봉화군 석포면~울진군 서면/봉화군 소천면)

누   가 : 나 홀로 산행...

언   제 : 2015년 9월 25일 금요일 무박산행

날   씨 : 새벽안개...잔뜩흐렸다 산행후반이후에 맑음...

산행거리 : 도상 약24.2km/실측26.2km (누적:약131.2km), 접속/탈출거리없음. (오늘 총 걸은거리 : 약26.2km)

                (낙동정맥 총 걸은거리 : 약 153.8km)

산행시간 : 9시간 27분 / 점심,휴식시간포함 (누적 : 56시간 57분)

 

산행일정 : 집발(21:25)-부평역발(21:57)-청량리역착,발(23:03,23:25)-태백역착,발(02:54,04:30)-석개재착(04:58)

                석개재/들머리(05:03) - 묘봉삼거리(06:20) - 용인등봉(06:45) - 삿갓봉(08:03) - 불심재(08:53)

                - 백병산갈림길(09:28) - 폐헬기장(10:51) - 934.5봉(11:33) - 한나무재(12:44) - 진조산(13:09_

                - 굴전고개(13:35) - No86송전탑(14:08) - 답운치/날머리(14:30) 

                답운치발(14:55)-분천착(15:14)-현동발(15:50)-태백발(18:24)-청량리발(22:28)-부평역착(23:32)

 

교통편 및 교통비 & 산행경비

       갈때 : 집-부평역(시내버스 이용)  : 1,250원

                 부평역-청량리역(전철 1호선 환승) : 600원

                 청량리역-태백역 (무궁화호열차/특실) : 17,600원

                 태백역-석개재 (택시이용) : 38,000원

       올때 : 답운치-분천 : 히치

                 분천-현동 (택시이용) : 10,000원

                 현동-태백역 (시외버스이용) : 6,400원

                 태백역-청량리역 (무궁화호열차/특실) : 17,600원

                 청량리역-부평역 (전철 1호선) : 1,750원

                 부평역-집(시내버스 환승) : 100원

                 -----------------합 : 86,900원 (누계 : 419,900원)

      

왕복 교통 정보

        집-부평역 : 22분 소요 (88 시내버스 이용, 수시운행)

        부평역-청량리역 : 1시간6분 소요 (...21:36, 21:56, 22:06... 전철1호선,수시운행)

        청량리역-태백역 : 3시간29분 소요 (...16:13, 22:10, 23:25 무궁화호열차 막차이용, 하루7회운행)

        태백역-석개재 : 28분 소요 (태백개인택시 권오길님 010-5371-2198 / 전날미리예약함)

        답운치-분천 : 19분 소요 (히치하이킹 / 40여대 보내고 성공)

        분천삼거리-현동 : 9분 소요 (소천택시 박두하님 054-673-2866 / 011-818-2866)

        현동터미널-태백터미널 : 51분 소요 (...14:00, 15:50, 16:20, 18:45... 시외버스, 하루9회운행)

        태백역-청량리역 : 3시간 56분 소요 (...12:29, 16:39, 18:24 무궁화호열차 막차이용, 하루7회운행)

        청량리역-부평역 : 1시간4분 소요 (...22:14, 22:26, 22:37... 전철1호선, 8~9분간격 수시운행)

        부평구청역-집 : 마을버스환승...

 

 

  

★ 산행 구간기록  및 주의구간 ★

    - 추석 명절을 앞두고 사무실이 한가로울것 같아 옆지기 허락을 득하고 낙동정맥 땜방 산행계획을 잡습니다. 3~4구간을

       한번에 마무리 할 생각으로 계획했으나 아무래도 명절 전날까지 산행하기가 부담스러워 3구간을 먼저 다녀옵니다.

    - 대중교통을 이용한 나홀로 땜방산행에 대한 기대반걱정반으로 태백역을 거쳐 택시를 타고 들머리 석개재에 내려서니

       황량하고 썰렁한 기운에 겁에 질리고, 헤드렌턴과 레인스팻치를 준비안하고 탓으로 개고생길 산행에 들어갑니다.

    - "산림유전자보호구역" 안내판 뒤 들머리로 들어서니 이슬에 젖은 나뭇가지와 산죽길이 금방 바짓가랭이와 신발을 적

        시기 시작하고, 칠흑같이 어두운 산길 스마트폰 라이트에 의지한채 1시간여 올라서니 1121m봉/북도봉이고, 여명이

        밝아오니 라이트를 끄고 진행해 묘봉삼거리에서 묘봉다녀오는것은 일찌감치 포기하고, 안개속을 계속 진행해 오르

        내리며 진행하니 어느새 용인등봉에 올라서 있습니다...

    - 용인등봉에서 내려서 산죽과 다시 싸우며 진행해 등로옆 997.7m봉에 있는 삼각점을 확인하고, 문지골갈림길을 지나 완

       만하게 오르내리며 진행하니 삿갓봉직전 삿갓재임도에 떨어집니다. 임도를 살짝따르다가 좌측 숲길로 들어서 안일지

       맥 분기점인 삿갓봉을 확인하고, 임도로 내려서 임도와 산길을 들락거리며 진행해 불심재/임도삼거리에 내려서고...

    - 숲길로 들어섰다가 임도를 잠시 따르다가 우측으로 들어서는 숲길을 잘 찾아 들어가 산죽길을 이어가며 쭈~욱 올라서

       니 백병산갈림길 삼거리입니다. 좌틀해 마루금을 이어가면 준.희님 푯말을 지나 임도에 내려서 탁배기 한잔하며 젖은

       양말말리고, 오르막을 올라서며 고도 900m 내외의 특징없는 무명봉들을 1시간30여분 오르내리고서야 삼각점이 있는

       934.5m봉에 올라 식사와 휴식을 갖습니다...

    - 30여분의 휴식을 마치고 출발하니 폐헬기장 2개를 지나 자작나무숲 오름을 오르니 다시 폐헬기장이고 이후 내려서니

       한나무재에 내려서고, 계속 진행해 오르막을 올라 850m봉 폐헬기장을 지나 계속해서 완만하게 오르니 진조산갈림길

       삼거리를 지나 쌍묘가 있는 진조산 정상에 올라서고...

    - 새로생긴 정상석에 인증샷 한방 남기고 내려서 삼거리갈림봉을 지나 굴전고개에 내려서고, 무명봉에 올라선 이후 4~5

       개의 잔펀치 무명봉을 지나 No86송전탑을 통과합니다. 이후 산죽길을 내려섰다가 올라서 마지막 헬기장 710m봉에 오

       르고 쭈~욱 내려서며 봉분을 지나니 36번 도로가 나오면서 답운치에 도착하며 3구간 땜방산행을 마칩니다...   

    - 오늘산행 알바주의 구간

       - 삿갓재임도에 들어서 불심재/임도삼거리를 지나 임도와 산길을 들락거리며 진행이 되는데 낙동표지기 잘 보고 다니

          며 들락거려야 겠고, 백병산갈림길 오름전 숲길 들어서는걸 잘 찾아야 겠드라...

       - 갈림길과 임도길이 여럿 있으나 전체적으로 외길수준의 등로이기에 낙동표지기 잘 찾아 다니면 알바없겠드라...

    - 오늘 낙동3 나홀로 땜방구간 시작부터 렌턴없이 고생길에 접어들어 이슬먹은 산죽과 나뭇가지들로 옷이 젖는건 둘째

       치고 등산화안쪽까지 질퍽거릴 정도로 고생길이었으나, 10월로 접어들며 피고있는 구절초와 쑥부쟁이, 물들기 시작하

       는 단풍보는 재미에 그나마 홀로산행길 힘이 덜 들었고, 다음구간 답운치-깃재 홀로 땜방구간에는 보다 철저히 준비를

       해 진행해야 겠다는 다짐을 하며 홀로 3구간 땜방 산행기록을 정리합니다.

 

 

◈ 낙동정맥 전체 산행 개념도  

 

 

◈ 3구간 산행 개념도   

 석개재-묘봉삼거리-용인등봉 구간지도

 

 

 용인등봉-삿가봉-1136.3봉-934.5m봉-한나무재-진조산 구간지도

 

 

 진조산-굴전고개-No86송전탑-답운치 구간지도

 

 

 

 OruxMaps 실측 통계 기록

 

 

 OruxMaps 실측 지도

 

 

  

★ 산행 상세 일정 ★

- 21:25  집출발

- 21:47  부평역착

- 21:57  부평역발 / 전철1호선

- 23:03  청량리역착

- 23:25  청량리역발 / 무궁화호열차

- 02:54  태백역착

- 04:30  태백역발 / 택시이용

- 04:58  석개재착

- 05:03  석개재 / 3구간 들머리산행시작

- 05:09  무명봉

- 05:29  산죽군락

- 05:36  무명봉

- 06:13  1121m봉 / 북도봉

- 06:18  이정표 / 경고판

- 06:20  묘봉삼거리 / "실종조난사고"안내판

- 06:31  식탁바위

- 06:45  용인등봉

- 07:05  산죽군락

- 07:15  997.7m봉 / 삼각점, 푯말

- 07:22  문지골6폭포갈림길 / 안내판

- 07:43  산죽군락

- 08:00  삿갓재 / 임도

- 09:03~08:19  삿갓봉 / 태양전지무인산불감시탑,삼각점 ,푯말,안일지맥분기푯말

- 08:21  좌측숲길

- 08:31  임도

- 08:43  숲길

- 08:53  불심재 / 임도삼거리 / 96국유임도표지석,차단기,이정표

- 09:21  칠山원山 푯말

- 09:28  백병산갈림길 / 푯말

- 09:43  진조산.통고산가는길 푯말

- 09:49  무명봉

- 10:02~10:17  임도 / 휴식

- 10:22  무명봉 / 삼거리갈림봉

- 10:30  산불흔적

- 10:44  무명봉

- 10:51  폐헬기장 / 보도블럭

- 10:23  무명봉 / 표지기

- 11:33~12:03  934.5m봉 / 푯말, 삼각점 / 점심및휴식

- 12:12  첫번째 폐헬기장

- 12:16  두번째 폐헬기장

- 12:30  자작나무군락지

- 12:35  840m봉 / 헬기장, 푯말

- 12:44  한나무재 / 임도, 푯말

- 12:54  850m봉 / 헬지장, 푯말

- 13:08  진조산갈림길삼거리

- 13:09~13:17  진조산 / 정상석, 푯말, 봉분

- 13:28  부명봉 / 삼거리갈림봉

- 13:35  굴전고개 / 임도, 푯말

- 13:49  무명봉

- 14:08  No86송전탑

- 14:15  산죽군락지

- 14:26  710m봉 / 헬기장

- 14:30  답운치 / 3구간날머리 

- 14:31~14:54  산행정리 및 히치하이킹시도

- 14:55  석개재발 / 히치

- 15:14  분천착 / 택시이용

- 15:35  현동착

- 15:50  현동터미널발 / 시외버스이용

- 16:41  태백터미널착

- 18:24  태백역발 / 무궁화열차

- 22:20  청량리착

- 22:28  청량리역발 / 1호선국철

- 23:32  부평역착 / 시내버스환승 집으로~~

 

  

 

◈ 산행 사진

 석개재 삼척시 가곡면방향...

 청량리에서 마지막 열차를 타고와 태백역앞 편의점에서 개기다가 예약해 두었던 택시를 콜하고...

 택시기사분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도착합니다...

 

 

 석개재 봉화군 석포면 방향...

 경상북도 봉화군 석포면과 강원도 삼척시 가곡면을 이어주는 910번 도로가 지나가는데 대중교통 버스는 없습니다...

 칠흑같은 어두운 밤이니 봉화군쪽에 있는 아치가 보이질 않습니다.

 

 

 들머리...

 임도입구 "산림유전자보호구역" 안내판 뒤가 이번구간 들머리 입니다...

 산행준비를 하고 보니 헤드렌턴을 안가져 왔고... 어이구 정신을 어디다 팔고 왔는지...ㅠㅠ

 할수 없이 스마트폰 라이트를 켜고 진행을 하기로 합니다. 오룩스맵까지 작동을 해야 하는데 밧데리가 견뎌 낼런지?

 

 

 스마트폰 라이트 불빛에 의지한채 6분여 한바탕 경사지역을 오르니...

 표지기 달랑 걸려있는 무명봉이고...

 

 

 완만하게 오르내리며 특징없는 등로가 이어지다가...

 

 

 이슬 잔뜩 머금은 산죽밭을 만나 완만하게 오르고...

 

 

 오름의 끝에 다시 표지기 잔뜩걸린 무명봉을 지납니다...

 

 

 계속해서 산죽밭이 나오며 완만하게 오르고...

 

 

 산죽밭을 흩고 지나 나오면...

 바짓가랑이 다 젖어 물이 등산화 안으로 들어가기 시작하고...

 꼴랑 40분가량 진행했는데 이 모양이니 걱정이 앞서기 시작합니다...ㅠㅠ

 

 

 안개 가득한 무명봉을 지나...

 한차례 더 치고 오르니...

 

 

 1121m봉인 가칭 북도봉에 오릅니다...

 서서히 여명이 밝아오고 스마트폰 라이트를 끄니 스마트폰 밧데리가 75% 정도 남아 있군요...

 다행이 이정도 밧데리양이면 날머리까지 오룩스맵 작동하는데는 무리가 없을듯 하니 안심입니다...

 오랜된 코팅지에 눈길만 주고 마루금을 계속 이어갑니다...

 

 

 이정표(석개재 5.3km)와 경고판이 나오는데...

 "이 지역은 실종 조난 사고가 자주 발생하며 휴대전화 전파가 미약한 지역이므로 입산시 각별히 유의할 것."...

 흐미 글찮아도 홀로 야간산행 무서버 죽갔구만 글귀가 상당히 거슬립니다...ㅋㅋ

 

 

 그리고는 곧이어 묘봉삼거리 갈림길에 도착합니다...

 여기도 "실종조난사고 다발구간" 안내판이...

 파란색 방향 우측이 묘봉방향이고 마루금은 빨간색 방향 좌측으로 이어집니다...

 묘봉을 다녀올까 말까 잠시 갈등을 하다가 선답자 산행기에 별 볼것이 없다는 탓을 하며 그냥 좌틀 마루금을 이어갑니다...

 안개와 이슬비로 그렇찮아도 으시시한데 굿이 묘봉을 다녀올 일이 없겠다는 생각에...ㅋ

 

 

 또 산죽길... 앞으로도 계속 나왔다는...ㅠㅠ

 산죽길을 통과할때 마다 그나마 살짝 마른 바지가랭이는 다시 또 젖습니다...ㅠㅠ

 

 

 "식탁바위"라고 하는 넓직한 바위를 우회해서 내려서...

 

 

 완만하게 오르내리며 진행을 하다가...

 

 

 한바탕 치고 오르니...

 

 

 용인등봉 직전 가짜 용인등봉에서 마루금은 우틀해서 진행이 되고...

 자세히보니 좌측으로도 하나의 산줄기가 뻗어나가는 삼거리 갈림봉이고...

 

 

 그리고 다시 살짝 내려섰다가 올라서니...

 용인등봉에 도착합니다...

 양철판푯말, 준.희님푯말, 평일산행친구들 사진푯말,까지 용인등봉을 알리는 푯말이 여기저기에 있습니다...

 용인등봉은 착한(어진) 용이란 뜻을 담고 있다고 합니다...

 

 

 어진뜻을 담아 셀카 인증샷한방 남기고...ㅋㅋ

 좌측 10시방향으로 계속 이어갑니다...

 

 

 내려서 완만하게 이어와 또 산죽길이 나오고...

 산죽이 거의 가슴 높이만큼 키가크고, 헤집고 나와 이제 옷젖는것은 거의 포기 상태...

 등산화 안쪽이 서서히 젖어갑니다...ㅠㅠ

 

 

 다시 한바탕 치고 오르니...

 

 

 등로 좌측에 997.7m봉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삼각점 마니아인데 등로가 너무 확연해 그냥 지나칠뻔 했고, 좌측으로 가 확인을하고 다시 나와 계속 진행합니다...

 

 

 997.7m봉에는...

 준.희님 푯말과 식별선명한 4등 삼각점이 있고, 주변은 잡목들로 둘러쌓여 있습니다...

 오늘 산행길에는 준.희님 푯말을 많이 볼수 있겠군요~~

 

 

 삼거리로 되돌아나와 완만하게 진행합니다...

 1000m 이상 고지에는 벌써 단풍이 들고 있네요...

 설악산 단풍은 벌써 시작된다고 하는데 10월초쯤에 설악의 공룡을 함 가봐야겠습니다~~

 

 

 문지골6폭포갈림길...

 안개가 가득해 좌측에 있는 선명한 등로로 잠시 들어섰다가 재빨리 되돌아 옵니다...

 낙동마루금은 오른쪽 직진 방향으로 진행을 합니다...

 

 

 특징없는 등로가 완만하게 오르내리고...

 

 

 또 산죽길을 지나며...

 오늘 지겹게 산죽길을 만날듯~~~~~~

 

 

 큰 고도차이 없이 무명봉을...

 

 

 3~4개 지나니...

 

 

 삿갓재 임도에 내려섭니다...

 임도를 잠시 따르다가...

 

 

 곧이어 잠시후...

 좌측 숲길로 들어서야 삿갓봉을 볼수 있습니다...

 직진의 임도길을 계속따르면 삿갓봉을 우회해서 진행이 됩니다...

 

 

 삿갓봉 정상풍경...

 태양전지판 무인감시카메라, 4등(장성 455)삼각점, 준.희님푯말이 있는 넓은 공터봉입니다.

 건너편 나뭇가지에 "안일지맥 분기점" 푯말이 걸려 있습니다...

 잔뜩낀 안개로 이어갈 마루금 찾기위해 잠시 헷갈려서 우왕좌왕...

 좌측이 안일지맥 등로이고 낙동마루금은 올라온 방향에서 직진방향의 수레길을 따라 내려서야 합니다...

 

 알고가기 : 안일지맥 : 낙동정맥 삿갓봉(1119.1m)에서 東으로 분기하여 안일왕산, 아구산을 거쳐 울진군 울진읍 비래동

 논 한가운데 섬처럼 솟은 비래봉산을 끝으로 동해바다로 들어가는 지맥이다. 남으로는 금장지맥과 함께 왕피천을 모으고,

 북으로는 삼척 가곡천의 울타리가 된다. 지맥에서 이름을 가진 봉우리로는 안일왕산(812m), 아구산(653m), 비래봉산(20

 m) 셋이 있고, 금산(388.7m)은 약간 비켜있다. 안일왕산은 원래 이름없는 봉우리로 있다가 2012.10.29 국토정보지리원 고

시로 옛이름을 되찾았다. 그런 연유로 신산경표 초판에서는 지맥에서 이름을 가진 최고봉인 아구산에서 이름을 따 아구지맥

으로 했었으나 안일왕산이 이름을 되찾음으로 해서 안일지맥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15분여 간식먹으며 쉬어갑니다...

 등산화는 이제 물이 들어가 질퍽거리고, 양말을 벗어 물을 쥐어짜고...ㅠㅠ

 

 

 셀카한방 박고 계속 이어갑니다...

 

 

 수레길로 내려서 임도따라 가다가...

 

 

 좌측 숲길로 들어서고...

 

 

 우측에 임도를 두고 나란히 진행합니다...

 

 

 다시 임도와 만나고...

 오늘 산행은 임도와 산길을 들락거리며 진행이 됩니다...

 

 

 단풍이 곱게 물들기 시작합니다...

 

 

 임도로 다시 나오고...

 

 

 다시 숲길로...

 

 

 다시 임도...

 

 

 다시 숲길...

 같은 임도를 들락거리는걸 보니 삿갓봉 이후 계속 임도를 따라가도 무방할 듯 합니다...

 

 

 불심재 / 임도삼거리에 내려섭니다...

 임도삼거리 좌측...

 

 

 임도삼거리 우측...

 오래된 이정표, 96국유임도표지석, 차단기가 보이고...

 마루금은 절개지에서 내려서 직진방향의 임도건너 숲길로 진행이 됩니다...

 

 

 다시 임도로 나와 임도를 따르다가...

 

 

 좌측으로 휘어지는 이곳에서 우측 숲길로 들어서 살짝 오르면...

 T능선길에 올라서 우측에서 오는 등로와 만나 좌틀 진행이 되고...

 

 

 또 산죽길...

 기온이 올라가면서 많이는 말랐지만 아직도 남은 이슬을 흩고 지나갑니다...

 

 

 쭈~욱 오름길이 이어지고...

 

 

 칠山원山님의 응원 푯말을 만나, 다시 힘내고...

 

 

 오름의 끝트머리에서...

 무명봉에서 우측으로 휘어지며 진행이 됩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더 치고 오르니...

 

 

 백병산 갈림길 삼거리입니다...

 우측에 있는 백병산은 2구간때 올랐던 태백시 통동에 있는 백병산과는 다른

 울진군 금강송면 전곡리에 있는 백병산 입니다...

 준.희님 푯말에 눈길만 주고 정맥마루금 따라 좌측으로 계속 진행합니다...

 

 

 좌측에 암봉과 봉우리를 두고 우측 사면길이 한동안 이어지고...

 

 

 살짝 오름길에 준.희님 푯말이 길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진조산은 이번구간에 통고산은 다음구간에 진행할 봉우리 입니다...

 

 

 오름끝에 무명봉을 지나...

 다시 내려서면...

 

 

 넓은 공터같은 곳을 지나...

 다시 살짝올라서 봉우리를 하나더 올라섰다 내려서니...

 

 

 임도 우측 전곡리방향...

 준비해온 개념도에 표시된 임도에 내려섭니다...

 

 

 임도 좌측 소광리방향...

 임도라기 보다는 차량통행 흔적까지 있는 제법 넓은 비포장 도로 입니다...

 

 

 임도 한켠에 자리깔고 주저앉아...

 양말벗어 짜서 말리며, 탁배기 한잔 하고...

 15분여 쉬었다가 임도를 가로질러 숲길로 계속 이어갑니다...

 

 

 완만하게 올라서며 봉우리에 올라설듯 했지만 마루금은 우측으로 휘어지며 진행이 되고...

 좌측 봉우리쪽은 964.3m봉으로 흐르는 또 하나의 산줄기가 진행이되는 삼거리 갈림봉인듯 합니다...

 

 

 오래전에 산불이 났었는지 불탄 흔적이 있는 지역을 지나고...

 

 

 오름...

 

 

 무명봉...

 

 

 내림...

 고도 900m내외의 특징없는 무명봉 4~5개를 오르내리며 진행이 되다가...

 

 

 바닥에 보도블럭흔적이 있는 폐헬기장을 지납니다...

 개념도에도 폐헬기장으로 표시가 되어 있군요...

 

 

 오름...

 

 

 무명봉...

 

 

 무명봉...

 가야할 934.5m봉이 빼꼼히 보이고...

 폐헬기장 이후에도 특징없는 900m대의 6~7개의 무명봉을 지나고 나서야...

 

 

 934.5m봉에 도착을 합니다...

 백병산갈림길삼거리 이후 임도와 폐헬기장을 말고는 별다른 특징없는 숲길을 2시간가량 진행하고 나서야 도착을 합니다...

 준.희님 푯말과 식별이 안되는 삼각점이 반겨줍니다...

 

 

 삼각점 귀퉁이에 털푸덕 주저앉아 양말을 말려가며 식사와 휴식을 갖습니다...

 30분여 휴식을 마치고 출발하며 셀카한방 남기고...

 

 

 급경사를 살짝 내려섰다가 다시 오르니...

 폐헬기장이 나오고...

 

 

 연속해서 폐헬기장이 나오고...

 10시 방향으로 내려서...

 

 

 고도차이가 거의 없는 봉우리를 오르내리면서...

 

 

 등로 좌측에 자작나무 군락지가 있는 곳을 지납니다...

 

 

 그리고 다시 살짝 올라서니...

 

 

 다시 폐헬기장이 나오는데...

 칠山원山님의 840m봉 푯말이 있습니다...

 

 

 쭈~욱 내려섰다가...

 

 

 올라서...

 다시 자작나무 군락지를 지나 내려서니...

 

 

 한나무재 좌측 소광리 방향...

 한나무재에 내려섭니다. 준.희님푯말과 정운산들여행클럽에서 만들어 놓은 노란색 푯말이 보입니다...

 

 

 한나무재 우측 광회리 방향...

 934.5m봉에서 많이 쉬었기에 주변만 휘~ 둘러보고 임도건너 숲길로 계속 이어갑니다...

 

 

 오름길이 쭈~욱 이어지더니...

 

 

 다시 폐헬기장이 나오는데...

 준.희님 850m봉 푯말이 걸려 있습니다...

 계속 진행합니다...

 

 

 평지수준의 등로가 이어지다가...

 살짝 올라서니...

 

 

 노란색 푯말이 있는 진조산 갈림길 삼거리에 도착합니다...

 직진방향으로 진행했다가 되돌아와 파란색 방향으로 우틀해서 진행을 해야 하는데...

 진조산에 올라서보니 선답자 산행기에서와는 다르게 진조산에서 직접 내려갈수 있도록 등로가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곧이어 진조산 정상에 도착하고...

 정상에는 쌍묘가 자리하고 있고, 준.희님푯말, 식별이 안되는 삼각점이 있습니다...

 선답자 산행기에서는 보지 못한 정상석도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정운산들여행클럽"에서 2015.8.29~9.12에 걸쳐 만들어 놓았다고 합니다...

 

 

 불과 2주밖에 안된 새것의 정상석 입니다.

 이렇게 예쁘게 만들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베낭에 똑딱이 걸쳐 셀카 한방 박아둡니다...^&^

 이리저리 둘러보고 8분여 머물다 내려갑니다.

 올라온 방향에서 직우틀 방향으로 내림길 등로가 만들어져 있습니다...

 

 

 살짝 내려서니 직전의 삼거리갈림길에서 오는 등로와 만나고...

 계속해서 급경사 내리막을 내려섰다가...

 다시 올라서니...

 

 

 삼거리 갈림봉이고...

 우측으로는 또 다른 산줄기가 만들어져 이어져 가고 있습니다.

 마루금은 좌측으로 휘어지며 쭈~욱 내려서니...

 

 

 차량통행 흔적이 있는 임도길 굴전고개에 내려섭니다...

 굴전고개 우측 광회리 방향...

 현동터미널에서 태백으로 나가는 버스시간에 여유있게 도착하기 위해서는 쉴틈이 없습니다...

 진조산에서 충분히 쉬었으니 임도를 건너 쉬지않고 계속 진행합니다...

 

 

 굴전고개 좌측 쌍전리 방향...

 준비해온 개념도 두장을 넘기고 이제 마지막 한장 남은걸 보니 날머리 답운치까지는 이제 1시간 가량 남아 있습니다...

 

 

 살짝 올라서니...

 표지기 걸린 무명봉이고...

 

 

 이후 완만하게 오르내리며 진행이 됩니다...

 무명봉 4~5개를 오르내리며 빠르게 진행을 하니...

 

 

 수레길이 나오고, 수레길따라 우틀하니...

 

 

 No86 송전탑을 지나갑니다...

 굴전고개에서 33분여를 더 진행하고 나서야 도착을 하고 이제 끝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완만히 진행하다가 살짝 내려서니 산죽군락지를 만나고...

 이슬먹은 산죽들이 오전내내 그렇게나 속을 썩이더니 바짝마른 산죽의 바스락거리는 소리가 이제 좋습니다...

 쭈~욱 내려섰다가...

 

 

 다시 오릅니다...

 잔펀치 오르내림이 막판까지 진을 빼 놓습니다...ㅠㅠ

 

 

 시멘트포장이 되어있는 마지막 헬기장에 도착합니다...

 710m봉으로 준.희님 푯말이 있다고 하는데 내려가기 바빠 확인도 못하고 내려섭니다...

 

 

 내리막을 내려서...

 봉분을 지나니...

 

 

 36번 국도가 지나는 답운치에 내려섭니다...

 

 

 답운치 좌측 울진군 쌍전리 방향...

 좌측아래로 60여m 내려가면 답운재 안내판과 수준점이 있습니다...

 

 

 답운치 우측 봉화군 광회리 방향...

 다음구간 4구간도 땜방을 해야 합니다. "통고산등산안내문"뒤로 이어지는 들머리를 확인해두고...

 숲속으로 살짝들어가 남아있는 식수로 수건에 물적셔 씻고, 옷을 갈아 입고...

 도로로 다시나와 히치를 시도합니다...

 30대 이상을 그냥 보냅니다... 안세워주데~~~~~ㅠㅠ

 

 

 어렵게 히치에 성공을 합니다...

 분천역삼거리까지 나오고... 현동까지 가고 싶었으나 그기 내 맘대로 되나요...

 다시 히치 몇번 시도하다가 포기를 하고 소천택시를 콜 합니다...

 

 

 현동터미널...

 소천택시로 10,500원에 도착을 하고...

 다음구간때 이용할지 모른다고 하니 500원 깍아 주네요...ㅋㅋ

 

 

 현동터미널 시간표...

 사전에 조사한 시간은 16:20 버스였는데 15:50 버스도 있습니다...

 그만큼 태백에 나가 시간적 여유를 벌었습니다.

 정확히 15:50에 버스를 타고 50여분 달려와 태백(황지)에 내립니다.

 편의점에 들러 삼색슬리퍼를 구입해 신발먼저 갈아 신고, 역앞 짬봉집에서 들러 이슬이 한잔하며 기차시간을 기다리고...

 예매해 두었던 18:24발 무궁화호 열차에 피곤한 몸을 실으며 3구간 땜방 산행을 마무리합니다.

 4구간 땜방은 언제 또 가누~~~~~~~~~~~~

 

 

 

 

 

[2015년 10월 8일 산행다녀오고 느지막이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