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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간 9정맥♠/낙동정맥(完走)

낙동정맥 6구간 추령-백암산갈림길

by 재주니 2015. 9. 2.

낙동정맥 6구간 추령 - 백암산갈림길

 

산행지 : 낙동정맥 6구간 추령-백암산갈림길 (영양군 수비면~울진군 온정면)

누   가 : 인천조은산악회 낙동정맥팀 동행...

언   제 : 2015년 8월 29일 토요일 무박산행

날   씨 : 새벽안개후 맑음...

산행거리 : 도상 약18.0km/실측17.32km (누적:약65.5km), 접속0.91km/탈출5.01km (오늘 총 걸은거리 : 약23.2km) 

                (낙동정맥 총 걸은거리 : 약 79.2km)

산행시간 : 9시간 32분 / 점심,휴식,접속,탈출시간포함 (누적 : 29시간 01분)

 

산행일정 : 집발(22:53)-부평역착,발(23:19,23:38)-여주휴게소착,발(00:54,01:05)-오기2리마을회관(05:05)

                추령입구발(06:00)-추령/들머리(06:11) - 635.9봉(06:31) - 왕릉봉(07:22) - 덕재(08:04) - 683.4봉(08:47)

                - 갈미산(09:33) - 검마산(10:14) - 검마산주봉(11:06) - 구슬령삼거리(11:22) - 779.8봉(12:08)

                - 백암산갈림길/날머리(13:10) - 백암산(13:26) - 백암폭포(14:29) - 백암산관리초소/백암온천(15:32)

                백암온천발(18:27)-부산식당 뒷풀이착,발(18:30,19:45)-부평역착(23:58)

 

                              

교통편 및 교통비 & 산행경비

       집-부평역 : 1,250원 (시내버스이용)

       산악회 전세버스탑승 왕복산행비 : 40,000원 

       산행비추가 : 5,000원

       뒷풀이 식대 : 16,000원

       부평역-집 : 1,250원 (시내버스이용)

       -----합 : 63,500원 (누계 : 212,100원)

  

  

★ 산행 구간기록  및 주의구간 ★

    - 2달간의 공백기간으로 힘들게 산행을 마쳤던 5구간 산행이후 다시 2주만에 6구간 산행에 들어옵니다.

    - 부평에서 거리는 점점 더 멀어지고 있어 30분을 일찍 출발했는데도 오기2리 마을회관에는 날이 훤히 밝은 5시가 다

       되어 도착을 하고, 이번에도 버스기사 월출산님이 준비해 주신 된장국에 밥한공기 뚝딱 해치웁니다. 늘 감사합니다.

    - 지난구간때 추령입구~오기2리마을회관까지 걸어 왔던 도로를 이번에는 추령입구까지 버스를 타고 한결 쉽게 도착을

       하고, 눈에익은 추령입구에서 산행준비를 하고 6구간 산행을 시작합니다.

    - 시멘트도로를 따라 11분여 올라서 추령에 도착하고, 좌틀해 수레길따라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됩니다. 수레길을 따르며

       619m봉-임도를 지나 635.9m봉의 삼각점을 확인하고 넓은 개활지를 지나 삼거리에서 좌틀 내려섰다가 오르막을 오르

       며 특징없는 무명봉 5~6개를 오르내리고 나서야 왕릉봉에 도착을 하고...

    - 푯말을 확인하고 10분여 휴식을 취한후 다시 출발해 철망팬스구간을 지나 594m봉을 내려서니 덕재이고, 도로를 가로

       질러 절개지를 올라서니 600.4m봉에서 삼각점을 확인하고, 이후 630m봉-무명봉-683.4m봉을 차례로 오르내리니 휴

       양림갈림길 임도에 내려서고, 임도를 다시 만났다고 오르막이 이어지며 36분여 된비알을 극복하고 나서야 갈미산 정

       상에 도착을 합니다. 오늘산행의 최고 난 코스입니다.

    - 다시 진행을 하면 벤치2 쉼터봉을 지나 임도삼거리에 내려섰다가 다시 올라서 854m봉을 지나 계속 오르막을 올라서니

       전망데크가 있는 검마산에 오릅니다. 검마산정상 아래 휴양림갈림길삼거리에서 식사와 휴식을 하고 계속 이어가 검마

       산 최고봉 주봉에 오르고...

    - 통나무계단을 내려서 완만하게 이어가니 금장지맥분기점이고, 918m봉을 지나 임도에 다시 내려섰다가 오르니 714m봉

       을 지나 삼각점이 있는 779.8m봉에 오릅니다. 이후 오르막 위주의 등로가 이어지며 7~8개의 무명봉우리를 지나고 나

       서야 6구간 날머리 백암산갈림길 삼거리에 도착을 하며 계획된 6구간 산행을 마무리 합니다.

    - 이후 탈출을 위한 백암산 일반산행이 시작됩니다. 백암산 정상에 도착해 조망을 둘러보고 백암폭포 방향으로 내려서며

       진행을해 온천동갈림길-백암산성을 지나 백암폭포에 도착을 해 27분여 알탕과 휴식을 취하고 다시 내려서면 천냥묘갈

       림길 삼거리를 지나 서너번의 오르내림을 내려서고 나서야 입산통제소에 도착하며 오늘 산행을 최종 마무리 합니다.

    - 오늘산행 알바주의 구간

       - 635.9m봉을 내려서 촛대가 있는 봉분을 지나 3분여후 등로가 뚜렷하지 않은 개활지 삼거리에서 우틀 해야겠고...

       - 조망이 없는 오지 산길이지만 영양군에서 등로를 잘 정리해 놨고, 검마산 주변으로 이정표시설도 잘 정리되어 있고,

          기타 구간은 낙동정맥 표지기만 잘 따르면 알바없이 산행을 마칠수 있는 구간입니다.

    - 오늘 구간은 전체적으로 빽빽이 들어선 울창한 숲길이 이어지는 등로였고, 그나마 영양군에서 등로에 있는 잡목과 잡풀

       들을 제거해 두어 산행길은 한결 편안했으며 검마산 주변과 백암산 정상에서의 시원한 조망이 일품이었음. 2달간의 공

       백기간으로 아직 까지도 정상 페이스에 오르지 못해 고생했던 낙동정맥 6구간 산행기록을 정리해 둡니다.

 

 

 

◈ 낙동정맥 전체 산행 개념도    

 

 

◈ 6구간 산행 개념도     

 추령-635.9봉-왕릉봉-덕재-휴양림갈림길-갈미산 구간지도

 

 갈미산-1014봉-검마산-구슬령삼거리-714봉-백암산갈림길 구간지도

 

 

 

 OruxMaps 실측 통계 기록

 

 

 OruxMaps 실측 지도

 

 

  

★ 산행 상세 일정 ★

- 22:53  집출발

- 23:19  부평역착

- 23:38  부평역발 / 산악회전세버스

- 23:48  송내역착

- 23:49  송내역발

- 00:54  여주휴게소착 / 영동고속도로

- 01:05  여주휴게소발

- 05:05  오기2리마을회관착 / 아침식사

- 05:45  오기2리마을회관발

- 05:52  추령입구착 / 산행준비

- 06:00  추령입구발 / 산행시작

- 06:11  추령 / 6구간 들머리

- 06:22  619m봉

- 06:27  임도사거리

- 06:31  635.9m봉 / 삼각점

- 06:36  삼거리갈림길 / 개활지

- 06:50  634m봉

- 06:57  능선갈림길

- 07:07  집터흔적

- 07:22~07:32  왕릉봉 / 푯말

- 07:38  철망울타리시작

- 07:45  철망울타리끝

- 08:00  594m봉

- 08:04  덕재 / 포장도로

- 08:08  600.4m봉 / 푯말, 삼각점

- 08:18  630m봉

- 08:24  사거리안부

- 08:28~08:36  무명봉 / 휴식

- 08:47  683.4m봉 / 통나무벤치

- 08:53  휴양림갈림길 / 임도

- 08:57  임도

- 09:33  갈미산 / 헬기장 / 이정표, 푯말

- 09:44  벤치쉼터 / 벤치2개

- 09:46  임도삼거리 / 이정표, 안내판, A-8 119구조목

- 09:53  벤치 / 무명봉

- 10:14  검마산 / 정상목, 조망데크

- 10:19~10:49  휴양림갈림길 / 이정표, 벤치 / 점심및휴식

- 10:59  생태숲갈림길 / 이정표

- 11:06  검마산주봉 / 헬기장, 삼각점, 이정표, 벤치

- 11:22  구슬령삼거리 / 금장지맥분기점 / 벤치, 이정표, 푯말

- 11:49  임도삼거리 / A-7 119구조목

- 12:00  714m봉

- 12:08  779.8m봉 / 삼각점

- 12:24  무명봉

- 13:10  백암산갈림길 / 6구간날머리 / 푯말

- 13:26~13:34  백암산 / 정상석, 1등삼각점, 헬기장

- 13:42  삼거리갈림길 / 119구조 25지점 안내판

- 13:48  온천동갈림길삼거리 / 이정표

- 14:00  백암산성터

- 14:10  봉분 / 이정표

- 14:29~14:56  백암폭포 / 알탕및휴식

- 15:15  백암폭포갈림길삼거리 / 이정표, 산행안내판 

- 15:32  백암산산불감시초소, 백암온천 / 최종날머리

- 15:33~18:26  산행정리 및 후미조 대기

- 18:27  백암온천발

- 18:30  뒷풀이장소착 / 부산식당 (울진군 온정면 소태리)

- 19:45  뒷풀이장소발

- 22:32  여주휴게소착 / 영동고속도로

- 22:47  여주휴게소발

- 23:44  송내역착

- 23:58  부평역착 / 시내버스타고 집으로~

  

 

◈ 산행 사진

 오기2리마을회관...

 부평을 출발한 산악회전세버스는 여주휴게소를 들러 31번 국도를 달려와 지난구간때 산행마치고 쉬었던 오기2리

 마을회관에 도착해 버스기사 월악산님이 준비해 주신 된장국에 밥말아 한공기 뚝딱 해치우며 아침을 해결합니다.

 그리고 지난구간때 걸어 나왔던 도로를 이번에는 버스를 타고 들어갑니다.

 

 

 

 추령입구 들머리...

 영덕국유림관리소에서 세워둔 이정표가 있고 지난 구간 날머리때 봐두어서 눈에 익습니다...

 버스에서 내려 산행준비하고 닉통성명을 마치고 산행에 들어갑니다...

 

 

 시멘트포장임도를 따라 약1km를 올라서면...

 

 

 이번구간 들머리 추령에 도착을 합니다...

 추령 가천리방향...

 

 

 추령 오기리 방향...

 좌틀해서 이정표 방향의 낙동정맥길로 본격적인 6구간 산행에 들어갑니다...

 

 

 추령을 올라서면...

 넓은 임도길같은 수레길을 따라 완만하게 올라섭니다...

 좌측에서 인부들이 벌초작업을 하고 있어 예초기에서 나오는 휘발유 냄새때문에 숨이 막힙니다...ㅠㅠ

 

 

 임도 수레길에 들어서 약6분여후...

 수레길이 S자로 꺽이는 곳에서 우측의 숲길로 들어서고...

 

 

 별특징없는 619m봉을 지나니...

 

 

 넓은 임도길에 도착을 해 임도를 가로질러 앞쪽 숲길로 들어섭니다...

 추령쪽에서 올라오던 임도길이 좌측에서 올라오는 길이 아닌가 추측을 해 봅니다...

 

 

 임도를 올라서 잠시후 635.9m봉에 오르고...

 선답자 산행기에 있었던 이정표는 어디론가 없어져 있고 등로 우측에 있는 4등삼각점만 확인하고 지나갑니다...

 

 

 635.9m봉을 내려서자 마자...

 등로 좌측 한구석에 유명을 달리한 어느 산악인을 추모하는 작은 추모비가 있습니다...

 마음속으로만 명복을 빌어주며 계속 진행을 합니다...

 

 

 쭉쭉 뻗은 소나무숲을 지나오니...

 촛대가 있는 봉분이 나오면서 넓은 개활지를 통과합니다...

 

 

 개활지를 3분여 지나오니 삼거리갈림길이 나오고...

 뚜렷한 등로가 있는것도 아니고 안개까지 끼어 무심히 걷다보면 그냥 직진하며 알바하기 딱 좋은곳입니다...

 직좌틀해서 완만히 내려갑니다...

 

 

 안부로 내려서니 산다래나무에 다래가 주렁주렁 달려 있습니다...

 따고 줍고 하느라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다래나무가 있는 안부에서 8분여 진득하게 오르니...

 낙동표지기 잔뜩 걸려있는 634m봉 무명봉을 통과하고...

 

 

 내려섰다가 다시 살짝 올라서니...

 

 

 능선사거리 갈림길...

 잡풀이 가득자라서 희미하게 수레길이 있는 안부 사거리안부에 도착하고...

 직진해서 계속진행합니다...

 

 

 다시 살짝 올라서니 표지기 걸린 무명봉이고...

 완만하게 이어가다가...

 

 

 등로바닥에 폐건축자재 흔적들이 있는 것으로 보아...

 개념도상에 있는 집터흔적을 지나고 있는 듯 합니다...

 

 

 완만히 오르니...

 

 

 무명봉이고...

 

 

 다시 오름...

 집터 흔적을 지나 무명봉 2개를 지나 오르고 나서야...

 

 

 왕릉봉 정상에 오릅니다...

 칠山원山님의 푯말이 왕릉봉임을 알려주고 있을뿐 주변 조망도 없는 평범한 봉우리 입니다...

 간식을 먹으며 10분여 쉬어갑니다...

 

 

 왕릉봉에서 살짝 내려섰다가...

 봉우리 하나를 넘으니...

 

 

 철망울타리가 시작됩니다...

 좌측에 약초라도 재배하고 있는지 진입금지 푯말까지 만들어 놨습니다...

 CCTV가 작동하고 있다는데 산중에 CCTV를 설치했을리는 없고...ㅋㅋ

 

 

 좌측에 철망을 두고 철망따라 진행을 하며 살짝 내려섰다가 올라서...

 7분여후 철망과 완전히 헤어지고...

 

 

 완만하게 5분여 진행을 하다가 다시 오르니...

 무명봉에서 낙동표지기 몇장만 확인하고 다시 내림...

 

 

 다시 오르막을 오릅니다...

 급경사의 된비알은 아니지만 오르내림이 계속 이어집니다...

 

 

 그리고는 낙동표지기 잔뜩걸려있는 594m봉에 오르고...

 다시 완만하게 내려서니...

 

 

 덕재에 내려섭니다...

 덕재 좌측 오기리 방향...

 이 방향으로 약 1.4km정도 내려서면 아침에 식사를 했던 오기2리 마을회관이 나옵니다...

 내려서기 직전 나뭇가지에 덕재푯말이 있고, 도로 상태를 보니 아스콘포장을 한지 오래되지 않으듯 싶습니다...

 오래된 일부 선답자 산행기에서는 비포장 임도로 나오기도 합니다...

 

 

 덕재 우측 죽파리 방향...

 도로를 가로질러 반대쪽 절개지 방향으로 마루금을 이어갑니다...

 

 

 덕재에서 짧게 올라섰다가 완만히 이어오니...

 600.4m봉입니다...

 등로가 우측으로 휘어지며 진행이 되는데 좌측을 확인해 보니...

 

 

 준.희님 푯말과 4등삼각점이 있습니다...

 삼각점 마니아인데 무심결에 그냥 지나칠뻔 했습니다...ㅋㅋ

 삼각점을 확인하고 다시 등로로 나와 계속 이어갑니다~~

 

 

 600.4m봉에서 완만하게 이어오다가 마루금이 우측으로 이어지는걸 보며 올라서니...

 630m봉에 오르고 정상에서 마루금은 우측으로 크게 휘어지며 진행이 됩니다...

 

 

 630m봉 이후 소나무숲속을 완만하게 이어가니...

 

 

 사거리 안부를 직진해서 지나갑니다...

 좌우측에 잡풀이 가득히 나 있지만 뚜렷한 수레길이 있습니다...

 

 

 그리고는 완만하게 올라서 무명봉에서 8분여 쉬어갑니다...

 

 

 다시 오름길에...

 

 

 좌측으로 조망이 살짝 트이면서...

 울연산이 조망됩니다...

 

 

 그리고는 오름의 끝에 도착하니 오래된 통나무 벤치와 낙동표지기가 반겨주는 683.4m봉에 오릅니다...

 낙동표지기에 눈길만 주고 내려갑니다...

 내림길에 반대편에 버티고 서있는 갈미산이 버겁게 다가옵니다...

 

 

 5~6분여 내려서니 "휴양림갈림길" 임도에 도착합니다...

 임도 우측 모습...

 검마산 A-9 119구조목이 있고 임도를 가로질러 숲길로 들어서 나즈막한 봉우리 하나를 넘어갑니다...

 오른쪽 임도를 계속 따라가면 봉우리를 넘어서 만나는 임도길과 만납니다...^^

 

 

 임도 좌측 모습...

 좌측으로 내려서면 검마산자연휴양림이 나옵니다...

 

 

 오름길에...

 멀리로 공군부대 통신탑이 자리하고 있는 영양군의 명산 일월산이 조망됩니다...

 나즈막한 봉우리를 올라섰다가 다시 내려서니...

 

 

 이정표가 있는 임도와 다시 만납니다...

 직전의 휴양림갈림길에서 우측의 임도를 따르면 여기에 도착을 합니다...ㅎ

 임도를 살짝 따르다가 앞쪽의 숲길로 다시 들어서면...

 

 

 갈미산을 오르기 위한 된비알이 시작됩니다...

 

 

 갈미산 전위봉을 지나...

 

 

 다시 오르막이 길게 이어집니다...

 갈미산 오름 된비알이 오늘산행의 최대 난코스입니다...

 

 

 표지기 전시장을 지나...

 

 

 암릉사이를 통과해 지나 오르고 나서야...

 

 

 갈미산 정상에 오릅니다...

 휴양림갈림길 임도에서 고도차 300여m를 약36분여 치고 올라서 극복하고 나서야 도착합니다...

 헬기장 흔적이 있고, 철山원山님의 푯말과 이정표가 있습니다...

 주변 잡목들로 조망은 하나도 없기에 휘~ 둘러만 보고 계속 진행합니다...

 

 

 갈미산에서 10분여 완만한 능선길을 지나오니...

 벤치2개가 있는 쉼터가 나옵니다...

 검마산 휴양림 때문에 만들어 놓은 시설같은데 사용한 흔적이 전혀 없습니다...

 누가 이 오지 산골짜기에 오겠나요? 완전 예산낭비 입니다...ㅠㅠ

 

 

 다시 임도삼거리에 내려서고...

 A-8 119구조목, 이정표, 임산물채취금지 경고판 등이 있습니다...

 좌측은 신원리 방향에서 올라오는 임도이고 마루금은 우측의 장파 방향으로 잠시 따르면...

 

 곧바로 이정표가 나오면서...

 검마산 방향으로 좌측의 숲길로 인도를 합니다...

 

 

 854m봉...

 임도에서 5분여 오르니 다시 벤치2개가 있는 봉우리에 오르고...

 여기있는 벤치도 거의 사용하고 있지 않는듯~~

 

 

 다시 완만하게...

 

 

 2차례에 걸쳐 20여분여 오르고 나서야...

 

 

 검마산에 오릅니다...

 산림청에서 조망데크와 정상목을 만들어 놨습니다...

 정상목에 1017m로 표시를 해 놨는데 여기는 1014m봉이고 실질적인 검마산 정상은 건너편에 있는 주봉이 1017m봉입니다.

 

 

 어쨌거나 가짜 정상목에서 셀카인증샷 한방 박고...

 

 

 동쪽방향 건너편에 가야할 검마산 주봉이 보이고...

 

 

 남동쪽으로는 백암산이 뾰족하고 우측으로 다음구간 마루금이 이어져있습니다...

 전망데크 설치한 조망이 요정도 입니다. 걍 주변 잡목들만 간벌해 놔도 이것보다는 잘 보일낀데...ㅋㅋ

 조망을 마치고 검마산 주봉방향으로 다시 진행을 합니다...

 

 

 검마산 정상에서 200여m 오니 휴양림갈림길 삼거리에 도착하고...

 이정표 2개와 A-4 119구조목과 벤치가 있습니다.

 먼저 도착한 선두팀 여섯분 사이에 낑겨서 아점을 먹으며 휴식을 취합니다...

 

 

 식사와 휴식을 마치고 뒷정리 깔끔히하고 계속 이어갑니다...

 휴양림삼거리에서 완만하게 이어오니...

 생태숲갈림길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를 지나고...

 

 

 우측으로 조망데크가 있는 검마산 정상을 구경하며...

 

 

 로프가 있는 작은 암릉을 밟고 올라서니...

 

 

 헬기장이 있는 검마산 주봉에 도착을 합니다...

 4등(병곡 401)삼각점, 이정표, 벤치, 칠山원山님 푯말이 있는 실질적인 검마산의 최고봉입니다...

 주변 잡목들을 제거하면 조망이 좋을듯 한데 다소 아쉬움을 뒤로 하고 내려섭니다...

 

 

 통나무 계단을 한동안 쭈~욱 내려서고...

 

 

 평탄해졌다가 다시 완만하게 내려서고...

 다시 평지길 수준의 등로를 쭈~욱 이어오니...

 

 

 개념도상 구주령삼거리인 금장지맥 분기점에 도착을 합니다...

 이정표와 준.희님 푯말, 벤치가 있는 쉼터 갈림봉입니다...

 좌측은 790.4m봉-구주령-금장산으로 이어지는 금장지맥 마루금이고 우측은 낙동정맥 마루금 입니다...

 알고가기 : 낙동정맥 추령 남쪽 12km지점, 무명봉(918m)에서 [검마산과 백암산 사이] 영양군과 울진군의

                 경계능선을 따라 북동방향으로 뻗어 구주령을 지나 금장산(848.7m)을 만들고  왕피천 남쪽

                 망양정에서 동해바다로 잦아드는 36.9km의 산줄기를 신산경표에서 “금장지맥”이라 칭한다.

 

 

 짧은 암릉구간을 올라서 918m봉을 지나...

 

 

 특징없는 내림길위주의 등로가 쭈~욱 이어지다가...

 

 

 다시 임도에 내려서 임도따라 좌틀하자마자 앞쪽에 보이는 A-7 119구조목이 있는 숲길로 다시 들어섭니다...

 임도 좌측에 차단기가 설치되어 있었다고 하는데 보이질 않고...

 좌측으로 내려서면 구주령에 도착합니다...

 

 

 숲길로 들어서 오름길이 이어지고...

 

 

 낙동표지기 잔뜩 메달려 있는 714m봉에 오르고...

 표지기들에게 눈길만 주고 계속 진행합니다...

 

 

 계속 이어지는 오름길을 극복하고 나니...

 

 

 779.8m봉에 오릅니다...

 4등(병곡 403)삼각점과 칠山원山님의 푯말이 있고 역시나 주변은 잡목들로 조망이 하나도 없습니다...

 

 

 다시 내려갑니다...

 내림길에 지나온 검마산을 보고...

 

 

 다시 오름길...

 왼쪽가지가 묘하게 부풀어 오른 수령이 꽤나 된듯한 굴참나무를 보면서 오르고...

 

 

 봉우리에 오를듯 하더니...

 좌측에 봉우리를 두고 우측 사면길을 잠시 따릅니다...

 산행 막판 힘이 들때 사면길을 만나면 왠지 횡재한 느낌이 듭니다...ㅋㅋㅋ

 

 

 특징없는 등로가 이어지며...

 부러진 가지에 낙동표지기 잔뜩걸려있는 무명봉을 지나갑니다...

 

 

 멋진 금강소나무 한그루 버티고 있는 무명봉도 지나고...

 

 

 오르고...

 내리고를 몇번이나 했을까 하면서 지루하게 등로가 이어지더니...

 

 

 779.8m봉 이후 거의 7~8개째 봉우리를 오르내리더니...

 백암산갈림길까지의 마지막 봉우리로 보이는 무명봉를 지나...

 

 

 넓은 공터에서 잠시 숨돌리고...

 잠시 진행하니...

 

 

 드디어 오늘 6구간의 날머리 백암산갈림길 삼거리에 도착합니다...

 평일산행친구들 산악회에서 예쁜 안내판을 걸어 만들어 놨고...

 우측의 다음구간 들머리를 확인해두고 3분여 머물다 탈출을 위해 좌측의 백암산 방향으로 계속 이어갑니다...

 

 

 백암산갈림길에서 백암산까지는 450여m 더 진행해야 합니다...

 진득하게 13분여 오르고 나서야...

 

 

 백암산 정상에 도착합니다...

 정상은 대형 헬기장으로 정상석, 1등(병곡 11)삼각점, 작은돌탑, 태극기가 있고...

 사방팔방으로 조망이 탁 트여 있습니다...

 

 

 까치살모사???

 뭘 잡아 먹었는지 배가 불룩하니 스틱으로 툭툭 쳐도 꿈쩍을 안합니다...

 배가 불러 일광욕을 하고 있는듯...ㅋ

 

 

 백암산갈림길에서 우측으로...

 지나온 검마산-918m봉과 그 우측으로 금장지맥이 흐릅니다...

 

 

 다음구간 가야할 매봉산 방향을 봅니다....

 

 

 올라왔으니 한방 박히고...

 

 

 날씨가 맑은 날은 멀리로 동해바다까지 조망이 된다고 하는데 박무 때문에 못보고 가는것이 다소 아쉽습니다...

 8분여 머물다가 내려섭니다...

 

 

 올라온 방향에서 직우틀...

 정상바로아래 흰바위산 이정표 갈림길에서 간식을 먹으며 휴식을 취하고 내려갑니다...

 이제는 정맥길이 아닌 백암산 일반산행을 하며 백암온천까지 탈출을 합니다...

 

 

 잠시 내려서면 119구조 25지점 안내판이 있는 삼거리갈림길이 나오고...

 우측은 백수산 방향이고...

 좌틀해서 백암폭포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내림길에 시원한 조망이 펼쳐지고...

 동해바다는 박무 때문에 보이지는 않고...

 

 

 고도를 팍팍 낮추며 로프 급내림을 내려서고...

 

 

 온천동 갈림길 삼거리에서 백암폭포 방향으로...

 

 

 백암산 산성터를 지나...

 

 

 이정석, 이정표와 봉분을 지나고...

 봉분이 나오는것은 날머리에서 이제 멀지 않았다는 신호인데...

 여기서도 3km가량 더 내려섰다는...ㅠㅠ

 

 

 직벽의 계단길을 내려서니...

 

 

 백암폭포에 도착합니다...

 40여m의 직벽에서 떨어지는 물줄기가 장관을 이룹니다...

 짐보따리 풀어놓고 폭포수 아래로 풍덩~~~ 이보다 시원할수는 없습니다...ㅋㅋ

 27분여 알탕과 휴식을 취하고 다시 출발~~

 

 

 백암폭포-천냥묘 갈림길 삼거리...

 이후 내리막만 있을줄 알았는데 몇번의 오르내림을 극복하고 나서야...

 

 

 입산통제관리소(산불감시초소)에 내려서면서 오늘 산행을 최종 마무리합니다...

 백암온천입구에서 대기하고 있는 전세버스에 짐보따리를 풀고 옷을 갈아입고 시원한 맥주 한잔하며 2시간50분여

 후미조 도착하기를 기다립니다. 오늘은 대기시간이 유난히 길군요...ㅠㅠ

 후미조 도착후 가까운 백암온천관광단지로 나가 제목도 모르는 전골국물에 소맥두어잔 걸치고 출발해

 자정이 다 되서 부평에 도착합니다...

 

 

 

 

 

 

[2015년 9월 2일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