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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간 9정맥♠/낙동정맥(完走)

낙동정맥 5구간 깃재-추령

by 재주니 2015. 8. 22.

낙동정맥 5구간 깃재 - 추령

 

산행지 : 낙동정맥 5구간 깃재-추령 (영양군 수비면 신암리~오기리)

누   가 : 인천조은산악회 낙동정맥팀 동행...

언   제 : 2015년 8월 15일 토요일 무박산행

날   씨 : 새벽안개...흐렸다가 맑아짐...

산행거리 : 도상 약19.0km/실측18.76km (누적:약47.5km), 접속1.99km/탈출2.98km (오늘 총 걸은거리 : 약23.7km) 

                (낙동정맥 총 걸은거리 : 약 56.0km)

산행시간 : 7시간 35분 / 점심,휴식,접속,탈출시간포함 (누적 : 19시간 29분)

 

산행일정 : 집발(23:25)-부평역착,발(23:49,23:59)-옥방밸리휴게소착,발(04:45,05:27)-신암분교착(05:43)

                신암분교발(05:55)-깃재/들머리(06:31) - 884.7봉(07:13) - 857봉(08:09) - 612.1봉(09:07)

                - 길등재(09:18) - 한티재(10:40) - 582봉(11:27) - 우천재(11:57) - 636.4봉(12:38)

                - 추령/날머리(12:52)-오기2리마을회관(13:29)

                오기2리마을회관발(15:09)-풍기읍 뒷풀이착,발(16:34,18:00)-부평역착(20:59)

 

                              

교통편 및 교통비 & 산행경비

       집-부평역 : 1,250원 (시내버스이용)

       산악회 전세버스탑승 왕복산행비 : 40,000원 

       뒷풀이 식대 : 15,000원

       부평역-집 : 1,250원 (시내버스이용)

       -----합 : 57,500원 (누계 : 148,600원)

  

  

★ 산행 구간기록  및 주의구간 ★

    - 지난 6월25일 불의의 사고로 좌측 갈비뼈 두대가 골절되는 사고로 낙동정맥 3,4구간은 빼먹은 것은 둘째치고 그동안

       산행한번 안하고 무려 55일만에 걱정반 근심반으로 낙동정맥 5구간 산행에 나서고, 걱정했던대로 산행내내 허벅지에

       쥐가 나면서 고생을 시켰고 산행하고 나서 2~3일 알이 베겨 고생했던 산행이었습니다.

    - 부평에서 버스에 오르면서 3~4구간 땜빵 산행을 어찌해야 할까 머릿속을 맴도는 사이에 어느덧 영양군에 도착을 하며

       옥방밸리휴게소에서 버스기사 월출산님이 준비해 주신 따뜻한 시래기된장국에 아침을 먹고, 신암분교 도로가에 도착

       해 산행준비를 하고 5구간 산행을 시작합니다.

    - 신암리 버스정류장 우측의 마을길로 들어서 포장도로를 따르다가 마지막 민가 좌측의 숲길로 들어서 개울을 세개 건너

       30여분 땀 뻘뻘흘리며 된비알을 치고 오르니 5구간 들머리 깃재에 도착합니다.

    - 직좌틀해서 본격적인 낙동정맥 5구간 산행에 들어서고, 계속이어지는 오름길을 오르니 오늘구간의 최고봉 884.7m봉에

       오르고, 이후 완만하게 내려서 758m봉까지 내려섰다가 다시 오르니 850.5m봉으로 가는 갈림봉인 857m봉에 오르고,

       이후 한티재까지는 거의 내림길 위주로 등로가 이어집니다.

    - 특징없는 등로가 이어지며 개념도상 폐헬기장을 지나 방화선을 따라 오르니 4등삼각점이 있는 612.1m봉이고, 소나무

       숲과 봉분을 지나 내려서니 포장도로가 지나는 길등재이고, 이후 오름길을 이어가 벌목지를 지나 계속 올라 523m봉에

       서 식사와 휴식을 갖고, 계속해서 내림길위주의 등로를 내려서니 88번도로가 지나는 한티재 입니다.

    - 한티재에서 도로를 건너 숲길로 들어서 된비알 오름길이 이어지고 쌍묘를 지나 계속오르니 상처난 소나무가 있는 556

       m봉을 지나고, 계속되는 오름을 올라 596m봉을 지나고 이후 완만하게 이어가며 이정표가 있는 582m봉을 지나고...

    - 다시 완만하게 이어가며 628.7m봉으로 이어지는 갈림봉을 지나고 봉분 2곳을 연속해서 지나 내려서니 좌측에 우천마

       을이 보이는 우천재에 내려섰다가 건너편 숲길로 들어서 임도를 지나 올라서니 이정표와 간이통나무 벤치가 있는

       640m봉을 통과하고, 봉분과 자작나무군락지를 지나 완만하게 진행해 오늘 구간의 마지막 봉우리 636.4m봉에 도착을

       하고, 이후 봉분2개를 다시 연속해서 지나 내려서니 임도가 지나는 5구간 날머리 추령에 도착을 합니다.

    - 추령에서 좌틀해 시멘트포장 임도를 1km가량 내려서 우천마을로 들어가는 아스팔트 포장도로에 도착하고, 다시 땡볕

       의 포장도로를 3km 더 걸어 전세버스가 기다리는 오기2리 마을회관에 도착하며 오늘산행을 최종 마무리합니다.

    - 오늘산행 알바주의 구간

       - 우천재에서 임도로 내려섰다가 반대쪽에 보이는 숲길을 잘 찾아 들어가면 되겠고...

       - 산이름 하나 없는 무명봉우리를 걷는 산길이지만 전 구간이 거의 외길수준으로 낙동정맥 표지기만 잘 따르면

          알바없이 산행을 마칠수 있는 구간입니다.

    - 오늘 구간은 대중교통으로는 거의 접근이 불가능한 오지산행길이기에 등로에 펼쳐지는 울창한 숲길과 무명봉우리 마다

       조망이 하나 없는 구간으로 답답하게 진행이 되어 별 재미없는 구간이었고, 들,날머리 어프로치 접근이 유난히 길었던

       낙동정맥 5구간 산행기록을 정리해 둡니다.

 

 

 

◈ 낙동정맥 전체 산행 개념도   

 

 

◈ 5구간 산행 개념도    

 신암분교-깃재-884.7봉-850봉-길등재-한티재-우천재-추령-오기저수지-오기2리마을회관 구간지도

 

 

 OruxMaps 실측 통계 기록

 

 

 

 OruxMaps 실측 지도

 

 

  

★ 산행 상세 일정 ★

- 23:25  집출발

- 23:49  부평역착

- 23:59  부평역발 / 산악회전세버스

- 00:09  송내역착

- 00:11  송내역발

- 04:45  옥방밸리휴게소착 / 36번국도변 / 아침식사

- 05:27  옥방밸리휴게소발

- 05:43  신암분교착 / 산행준비

- 05:55  신암분교발 / 산행시작

- 06:00  마지막민가 / 황토집

- 06:05  세번째개울

- 06:31  깃재 / 5구간 들머리

- 06:40  842m봉

- 06:51  859m봉 / 표지기

- 07:13  884.7m봉 / 2등삼각점, 푯말

- 07:40  758m봉 / 공터봉

- 08:02  758m봉

- 08:09  857m봉

- 08:21  630m봉

- 08:50  공터봉

- 08:55  폐헬기장 / 등산로안내판

- 09:07  612.1m봉 / 4등삼각점

- 09:18  길등재

- 09:29  봉분

- 09:37  벌목지역

- 09:45~10:16  523m봉 / 식사및휴식

- 10:27  봉분

- 10:40  한티재 / 88번도로

- 10:54  464m봉

- 11:12  556m봉 / 상처난소나무

- 11:18  596m봉 / 직우틀

- 11:27  582m봉 / 이정표 추령 4.3km

- 11:36  무명봉 / 통나무의자

- 11:45  614m봉 / 표지기

- 11:57  우천재 / 시멘트포장임도

- 12:09  T삼거리갈림길 우틀

- 12:24  640m봉 / 통나무의자, 이정표 추령 1.5km

- 12:27  자작나무군락

- 12:38  636.4m봉 / 푯말

- 12:41  단양장공봉분

- 12:52  추령 / 5구간날머리, 임도, 이정표

- 13:06  추령입구 도로 / 이정표

- 13:12  개실골 버스정류장

- 13:29  오기2리마을회관 / 5구간최종날머리

- 13:30~15:08  산행정리 및 후미조 대기

- 15:09  오기2리마을회관발

- 16:34  뒷풀이장소착 / 풍기읍 영주한우마을

- 18:00  뒷풀이장소발

- 20:44  송내역착

- 20:59  부평역착 / 시내버스타고 집으로~

  

 

◈ 산행 사진

 신암분교 광회리 방향...

 부평을 출발해 전세버스를 타고  비몽사몽 오다보니 들머리 거의다 도착해 옥방밸리휴게소에서

 버스기사분이 준비해주신 시래기된장국에 아침을 해결하고 16분여 더 달려와 도착을 합니다.

 타고온 버스뒤로 수비초등학교 신암분교(현재 폐교)가 있고, 우측으로 왕피천 생태.경관보전지역 안내판이 있습니다...

 버스에서 내려 산행준비를 열심히 하며 주변을 둘러보고... 

 

 

 신암분교 수하리 방향 풍경...

 신암3교 다리가 보이고, 우측으로 "신암리"버스정류장이 있고...

 버스정거장 우측 마을 길로 들어서는 곳이 오늘 산행의 초입들머리 입니다...

 산행준비를 마치고 닉네임통성명을 끝내고 본격적인 산행에 들어갑니다...

 

 

 시멘트포장이 된 마을길을 따르다가...

 

 

 약5분여후 비포장도로로 바뀌면서 마지막 민가(황토집)가 있는곳에서...

 좌측의 숲길로 들어서고...

 

 

 숲길로 들어서 개울 2개를 차례로 지나, 마지막 3번째 개울을 지나면서...

 본격적인 오르막이 시작되며...

 깃재까지 된비알을 약30여분 올라야 합니다...

 

 

 깃재...

 실질적인 낙동정맥 5구간 들머리로 신암분교에서 고도 약320m, 거리 1.99km 치고 올라와야 합니다...

 4구간을 차량 진입이 가능한 길등재나 한티재까지 진행했으면 접근,탈출 어프로치구간을 아꼈을텐데

 산악회 단체산행이다보니 어쩔수 없습니다...ㅎ

 우측에 준.희님 표말이 깃재임을 알려주고 있고, 지난 4구간을 빼먹은 터라 주변을 휘~둘러봅니다...

 좌측 신암리와 우측 용화리를 이어주는 옛고갯길임을 확인해 두고...

 직좌틀해서 낙동정맥 마루금 이어가기를 시작합니다...

 

 

 완만하게 10여분 올라 개념도상 842m봉을 지나고...

 

 

 다시 10여분후 낙동표지기 잔뜩걸리 859m봉에 오르고...

 잠시 숨고르고 계속진행합니다...

 

 

 다시 완만하게 오르다가...

 좌측에 바위를 두고 우회해서  진행하니...

 

 

 884.7m봉...

 2등(소천 25)삼각점과 준.희님 푯말이 있는 오늘구간의 최고봉 입니다...

 최고봉인데 정상석도 없는 무명봉이고...

 개념도를 보니 오늘산행 전체구간을 아무리 둘러봐도 정상석이 있는 봉우리가 없습니다...ㅋ

 

 

 최고봉이니 셀카 인증샷 한방 남기고...

 

 

 2등삼각점을 지나자 마자 바로앞에 보도블럭이 있는 폐헬기장 공터가 나오고...

 평일산행친구들 산악회 안내판이 있고, 그동안 다녀간 낙동산꾼들의 표지기 전시장입니다...

 계속 이어갑니다...

 

 

 쭉쭉 뻗은 멋드러진 금강소나무와...

 

 

 키큰 굴참나무 숲길 번갈아 가며 나오고...

 특징없는 등로가 한동안 쭈~욱 이어집니다...

 

 

 우측에 무명봉을 두고 좌측 사면을 지나 완만하게 올라...

 

 

 텐트한동 지을수 있는 공터봉을 지납니다...

 

 

 계속해서 특징없는 등로를 이어지며...

 완만하게 다시 오르니...

 

 

 758m봉에 오르고...

 선두로 내달리던 회원님들이 잠시 쉬고 있습니다...

 과일과 물한모금으로 잠시 쉬었다가 계속 진행합니다...

 

 

 그리고는 넓은 공터가 있는 857m봉에 오릅니다...

 개념도를 보니 좌측에 850.5m봉이 있고, 715.7m봉을 거쳐 수하리로 내려서는 능선으로 이어지는 삼거리 갈림봉입니다...

 850.5m봉에 4등(소천 467)삼각점이 있다고 하고, 확인차 다녀오고는 싶으나 걍 패스하고 지나갑니다...

 고도표를 보니 857m봉 이후 한티재까지는 거의 내림길 위주의 등로가 이어집니다...

 

 

 완만하게 내려서...

 표지기 달랑있는 630m봉 무명봉을 지나고...

 

 

 계속해서 내림길...

 

 

 울창한 숲길에 조망은 없지만...

 굵직굵직한 금강소나무와 요렇게 멋진 굴참나무가 눈요기를 해줍니다...

 

 

 쭈~욱 내려섰다가...

 

 

 집한채 지을수 있는 넓은 공터봉을 올라 지나...

 

 

 개념도상 폐헬기장으로 표시된 무명봉을 지납니다...

 파란색 등산로 안내판이 있고, 좌측으로는 화랑곡으로 내려서는 등로가 있는듯 한데 잡목과 잡풀로 알수는 없습니다...

 계속해서 직진해서 나가면...

 

 

 2분여후 임도길과 만나고...

 넓은 길을 자세히 보니 좌우로 산불확산 방지를 위한 방화선으로 추정되는데...

 관리가 안되었는지 키보다 큰 잡목들이 자라 앞으로 진행하기도 벅찬 길을 완만하게 오릅니다...

 

 

 그리고는 4등삼각점(소천 469)이 있는 612.1m봉에 오릅니다...

 "칠山원山"님의 푯말만이 있고 역시나 조망은 하나도 없는 봉우리 입니다...

 삼각점에 눈길만 주고 계속 진행합니다...

 

 

 등로 우측에 울창한 송림을 두고 살짝올라섰다가 내려서니...

 

 

 옛고개 흔적이 있는 안부로 내려섰다가...

 

 

 봉분을 지나 완만하게 내려섭니다...

 

 

 길등재로 내려서기 직전에...

 낙동 표지기전시장과 칠山원山님 푯말이 나오고...

 

 

 길등재 좌측 수비면 방향...

 개념도를 보니 도로번호가 없어 임도나 지나가는 고갯길인줄 알았는데 자동차가 지나다니는 포장도로 입니다...

 마루금은 도로를 횡단해 반대쪽 숲길로 이어집니다...

 

 

 반사경에 혼자놀기 한번 하고...

 

 

 길등재 우측 일월면 방향...

 둘러보는 사이에도 차량한대 안 지나다니는 한가한 도로 고갯길입니다...ㅎ

 

 

 길등재를 지나 완만하게 오름길이 이어지고...

 오름길에 낙동정맥 종주에 힘내라는 준.희님 푯말이 나옵니다...

 정맥길,지맥길마다 가끔씩 보이는 푯말입니다...^^

 

 

 잘 정돈된 봉분을 지나...

 

 

 좌측에 벌목지를 두고 우측으로 나 있는 등로를 따라 완만하게 오릅니다...

 개활한지 오래되었는지 벌목지에는 작은 수목들이 빽빽하게 들어차 있습니다...

 

 

 계속되는 오름을 올라서고 나서야...

 

 

 523m봉에 오르고...

 앞서간 선두그룹이 식사를 하고 있기에 낑겨서 식사와 휴식시간을 갖습니다...

 30분여 식사와 휴식시간을 마치고 주변정리 말끔히 하고 계속 진행합니다...

 

 

 완만하게 내려서...

 잡목가득찬 봉분을 지나면서...

 

 

 우측으로 살짝 조망이 트입니다. 오늘산행중 유일한 조망이 아니었나 싶고...

 낙동정맥 산꾼들이 아니면 찾지않는 산행지인지라 등로에 빽빽히 들어선 나무들로 하루종일 조망이 없습니다...

 겨울에 오면 그나마 우측으로 일월산도 조망이 된다고 하는데 일월산을 못보고 가니 아쉽습니다...ㅎ

 

 

 한티재에 가까워 지고 있는지...

 계속해서 봉분이 나오고...

 

 

 완만하게 내려서니...

 

 

 한티재 입니다...

 영양군 일월면과 수비면을 연결해주는 88번 도로가 지나는 고갯길로 차량통행이 많은 곳입니다...

 

 

 한티재 우측 일월면 문암리 방향...

 우측에 한티재 푯말이 있고...

 

 

 한티재 좌측 수비면 발리 방향...

 도로건너 좌측에 수비면 관광안내도가 있습니다...

 마루금은 관광안내도 앞쪽에 있는 임도길로 이어지고...

 

 

 임도길로 들어서자 마자...

 잠시후 우측의 숲길로 마루금이 이어지고...

 

 

 된비알 오름길이 이어집니다...

 개념도를 보니 628.7m봉을 치고올라 우천재로 내려섰다가 마지막 봉우리 636.3m봉까지

 두어번의 오르내림만 극복하면 오늘산행도 끝날듯 합니다...

 

 

 무명봉 공터봉을 지나...

 464m봉에서 살짝 우측으로 마루금이 이어지고...

 

 

 멋진 촛대가 있는 쌍묘를 지나 내려서고...

 내림길에 앞쪽을 보니 다시 올라야 할 봉우리가 버겁게 다가옵니다...ㅎ

 

 

 오름길이 쭈~욱 이어지더니...

 오름의 끝에...

 

 

 556m봉에 껍질이 깊게 패인 상처난 소나무가 나옵니다...

 일제강점기때 일본군이 비행기 연료로 사용하기 위해 조선인을 강제로 동원해 송진을 채취해간 흔적이라고 합니다...

 산행기 정리하는 이시간에도 연천에 포를 쏜 북한때문에 어수선한데 그보다 나쁜 일본놈들입니다...ㅋ

 

 

 계속해서 오름길이 이어지더니...

 

 

 좀 더 고도를 높여...

 596m봉에 오르고,  등로는 직우틀 진행이 됩니다...

 

 

 큰 오르내림 없이 이정표가 있는 582m봉을 지나고...

 오늘 산행중 처음보는 이정표(한티재 2.3km / 추령 4.3km) 입니다...

 이정표가 오래되었는지 기둥은 뽑혀 소나무에 기대어져 있고 추령 4.3km 푯말은 부러져서 땅바닥에 나뒹굴고 있습니다...

 이정표에 눈길만 주고 계속 진행합니다...

 

 

 오르내림없이 완만하게 진행이 되다가...

 살짝 우틀해 편안하게 갑니다...

 

 

 그리고는 다시 무명봉 하나를 지나는데...

 누군가가 통나무 2개를 모아 간이벤치를 만들어 놨습니다...

 개념도를 보니 이지점쯤의 우측에 있는 628.7m봉으로 이어지는 삼거리갈림봉이 아닌가 싶고...

 

 

 좌우로 희미한 등로가 있는 옛고개길 흔적을 지나...

 다시 완만하게 올라서니...

 

 

 낙동표지기 몇개 걸려있는 614m봉을 지나고...

 

 

 잡풀 한가득 안고 있는 봉분을 지나고...

 저 잡목들은 이제 한달앞으로 다가온 추석때 후손들의 벌초작업으로 제거되겠지요~~

 

 

 완만한 내리막길에 계속해서 봉분이 나옵니다...

 봉분이 계속 나오는것은 사람들의 왕래가 가능한 고갯길이 나올거라는 예보입니다...ㅎ

 

 

 그리고는 임도가 지나는 우천재에 내려섭니다...

 임도 좌측에 오기리 우천마을이 내려다 보이고...

 등로는 고추밭사이에 나 있는 임도를 잠시 따르다가 우측에 보이는 숲길로 진행이 됩니다...

 

 

 숲길로 들어서 소나무숲을 빠져 나오면...

 

 

 비포장 임도와 만나 임도따라 우틀하고...

 

 

 시멘트포장임도와 만나 임도를 잠시 따라 오르다가...

 좌측으로 꺽이는 곳에서 다시 우측의 숲길로 들어서 계속해서 오름길을 오르면...

 

 

 T능선삼거리 능선갈림길에서 우측으로 이어갑니다...

 

 

 이어지는 오름길을  완만하게 올라서면...

 한동안 오르내림없이 등로가 이어지다가...

 

 

 이정표와 간이통나무 벤치가 있는 640m봉을 지납니다...

 이 이정표도 오래되어 한티재쪽 푯말은 아예 흔적이 없고 추령쪽 푯말만 덩그러이 남아 있습니다...

 이제 날머리 추령까지는 불과 1.5km만 남아 있고...

 

 

 잡풀 가득한 봉분을 지납니다...

 여기 벌초하러 오려면 추령에서 대략 1km는 걸어와야 할듯...ㅋ

 

 

 자작나무 군락지도 지나고...

 

 

 이정표 이후 큰 고도차 없이 완만하게 진행이 됩니다...

 

 

 그리고는 오늘의 마지막 봉우리 636.4m봉에 도착을 하고...

 역시나 준.희님 푯말이 636.4m봉 임을 확인시켜 주고 있습니다.

 삼각점이 있다고 하는데 둘러봐도 보이질 않습니다. 잡풀 어느한곳에 깊숙히 숨어있는듯 합니다...ㅠㅠ

 

 

 오늘산행의 마지막 봉우리 이니 똑딱이 셀카 인증샷 한방 남기고...

 추령을 향해 내려섭니다...

 추령의 고도가 약500m 이니 140여m 고도만 내려서면 됩니다...

 

 

 단양장공 봉분을 지나고...

 

 

 촛대가 있는 봉분을 연속해서 지나...

 

 

 완만하게 내려서니...

 

 

 오늘 낙동정맥 5구간 날머리 추령에 도착합니다...

 오기리와 가천리를 이어주는 임도가 지나고 있고, 이정표와 벤치도 있습니다.

 건너편 다음구간 들머리에 추령 497m푯말이 있는데 오룩스 gps는 507m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좌측 오기리 방향...

 이짝은 시멘트로 포장이 되어 있고...

 

 

 우측 가천리 방향...

 이짝은 포장이 안되어 있네요...

 

 

 휘~ 둘러보고...

 전세버스가 기다리고 있는 오기리 방향으로 내려섭니다...

 

 

 시멘트포장 임도를 따라 1km가량 한참을 내려서면...

 

 

 오기리에서 우천마을로 들어서는 도로와 만납니다...

 예측으로는 이쯤에서 타고갈 버스가 기다리고 있을줄 알았는데...

 전화를 해보니 오기2리 마을회관 정자에서 기다리고 있다고 합니다...ㅠㅠ

 도로를 따라 우틀해서 버스가 기다리고 있는곳을 향해 땡볕 도로위를 걸어갑니다 ...

 

 

 개실골 버스정류장을 지나...

 

 

 좌측에 오기저수지를 보며 걷습니다...

 올봄 가뭄이 얼마나 심했는지 저수지 바닥이 훤히 들여다 보입니다...

 

 

 땡볕 도로위를 그렇게 3km를 걸어 나오고서야...

 오기2리 마을회관이 있는 정자에 도착하며 오늘 산행을 최종 마무리 합니다...

 마을회관앞 팔각정에서 여장을 풀고 수돗가에서 물을 뒤집어 쓰고 옷을 갈아입고 나니 날아갈듯 시원합니다...

 팔각정에 앉아 시원한 맥주 마시며 1시간 30분여 후미조를 기다리고...

 후미조 도착후 풍기읍으로 이동해 영주한우마을 식당에서 한우불고기로 뒷풀이를 하고 집으로 돌아옵니다...

 정상석 있는 봉우리도 없고, 산행내내 숲길 걷기 바빠서 그랬는지 오늘도 단체 인증사진이 없군요~~~

 

 

 

 

 

 

 

[2015년 8월 22일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