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지맥 4구간 운대고개-천등산 철쭉공원

 

(천등산 오르면서 뒤돌아본 지나온 마루금과 우측 조계산)

 

 

고흥지맥 4구간 운대고개 - 천등산 철쭉공원

 

산행지 : 고흥지맥 4구간 운대고개-천등산 철쭉공원 (고흥군 고흥읍/두원면-도화면)

누 가 : 세르파와 함께 동행...

언 제 : 2021년 1월 16일 토요일 (금요무막산행)

날 씨 : 맑음... 영상의 따뜻한 기온과 미세먼지 나쁨...

산행거리 : 도상 약21.0km/실측21.81km (누적:약82.66km), 접속/탈출0km/주월산 왕복포함

              (오늘 총 걸은거리:약21.81km) (고흥지맥 총 걸은거리 : 약 84.11km)

산행시간 : 12시간 49분 / 식사,휴식시간(2시간42분)포함 (누적 : 47시간 21분)

 

교통편 및 교통비 & 산행경비

             갈때 / 올때 : 세르파 차량 자차 운전

             산행경비 : 58,700원 (누계 : 216,850원)

 

 

주요구간 산행기록 : 운대고개(05:17) - 송곡육교(06:04) - 주월산(06:50) - 수덕재(07:54) - 수덕산(08:57)

                          - 화적재(09:40) - 오무산(11:10) - 먹국재(12:21~13:22) - 갓점고개(14:23) - 354.7m봉(15:10)

                          - 미인치(15:47) - 벼락산(17:05) - 천등산(17:46) - 천등산 철쭉공원(18:06)

 

 

※ 프롤로그

- 연말연시에 약속이 잡히고 강추위까지 겹쳐 3구간후 한달만에 4구간에 들어옵니다.

- 운대고개 들머리는 시멘트옹벽위 포장도로로 올라서자 마자 좌측 묘지대로 올라 갑니다.

- 운대고개부터 송곡재까지 초반부터 악명높은 고흥지맥 잡목구간이 이어집니다.

- 이후에도 천등산아래 미인치까지도 군데군데 잡목구간이 있고, 미인치 이후에는 등로 상태가 아주 좋습니다.

- 주월산, 수덕산, 오무산, 354.7m봉, 천등산 오름구간이 급경사로 힘든 구간이며, 오무산 오름구간은 너덜지대에

   코가 땅에 닿을정도의 급경사까지 이어져 가장 힘든 구간이었음.

- 중간중간에 고갯길과 임도가 많아 중간보급과 탈출이 용이한 구간임.

- 벼락산 이후 천등산 능선에 올라서면 사방팔방으로 일망무제의 조망이 압권임.

- 4구간 계획은 지등고개까지 진행하려 했으나 오른쪽 무릎상태도 않좋고 날마저 저물어 천등산 철쭉공원에서

   산행을 마무리함.

 

 

 

 

◈ 고흥지맥 전체 진행 산행 개념도

 

 

◈ 4구간 산행 개념

운대고개-송곡재-주월산-수덕재 구간지도

 

 

 

수덕재-수덕산-화적재-오무산-먹국재-미인치-천등산-천등산철쭉공원 구간지도

 

 

 

 

◈ 산길샘 실측 통계 및 고도 기록표

 

 

 

◈ 산길샘 실측 지도

 

 

 

 

◈ 산행 사진

운대고개...

두원면 운대리 방향...

 

 

 

고흥읍 남계리 방향...

연말연시 연휴와 지난주 강추위로인해 한달만에 다시찾은 운대고개...

들머리 입구에 주차를 하고 한숨자고 일어나 산행준비를 합니다.

 

 

 

산길샘 켜고 산행에 들어갑니다.

시멘트옹벽위 포장임도 좌측 묘지쪽으로 진입...

 

 

 

묘지상단에서 숲길로 진입...

 

 

 

오늘구간 첫번째 봉우리 무명봉...

이후 잡목과 땅가시의 저항을 뚫고 진행이 됩니다.

 

 

 

143.3m봉...

잡목가득한 봉우리에 기맥 표지기만 몇장 걸려 있고...

 

 

 

130m봉...

 

 

 

송곡재...

육교를 건너 15번 국도를 건너갑니다.

운대고개를 출발해 잡목구간을 뚫고 오느라 시간이 많이 지체되었습니다.

 

 

 

송곡육교를 건너오면 도로삼거리 정면에 요런 비석이 있고...

도로따라 우측으로 살짝 돌아가...

 

 

 

철계단 따라 올라갑니다.

묘지대 관리를 위해 건설공사현장에서 사용하는 아시바를 이용해 만든 철계단이네요.

 

 

 

묘지대를 지나 마지막 묘역 끝단에서 좌측 숲길로 들어서고...

 

 

 

우측 그물망...

 

 

 

묘지대를 지나 내려서...

우측에 폐가를 두고 방향만 보고 잡목을 뚫고 앞으로 전진해서 오르면...

 

 

 

162.7m봉...

살짝 내려섰다가 된비알로 다시 올라갑니다.

 

 

 

능선삼거리...

좌측 주월산을 다녀와 우측으로 마루금을 이어가야 합니다.

 

 

 

시멘트 포장임도에 올라서고...

 

 

 

돌계단 따라 올라갑니다.

 

 

 

산불감시초소 뒤에 주월산 푯말과 삼각점이 있습니다.

 

 

 

주월산(291m)...

"하늘기둥"님의 정상 푯말이 있고...

 

 

 

기둥이 깨져 판독이 안되는 삼각점이 박혀 있습니다.

주변만 둘러보고 다시 되돌아 나갑니다.

 

 

 

삼거리로 되돌아 나와 좌측 내림...

 

 

 

넓은 벌목 개활지를 내려섰다가 안부에서 다시 올라갑니다.

 

 

 

행정리 갈림길 지나 오름...

 

 

 

지나 내려온 주월산이 여명속에 실루엣으로 보입니다.

 

 

 

군참호가 있는 무명봉에 예비군훈련장 흔적이 여기저기 보이기 시작합니다.

개념도상 대곡재는 알게모르게 지나치고...

능선봉 좌측 사면으로 돌아나가 삼거리에서 우틀 삐삐선 따라 올라서면 조망이 트입니다.

 

 

 

고흥읍 조망...

 

 

 

군폐기 작전시설물이 있고...

이 부근 야산이 고흥군 예비군훈련장으로 사용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짧은 날능선을 오르면...

 

 

 

229.9m봉...

 

 

 

능선끝에서 직좌틀 급내림...

 

 

 

기독교인 합장묘를 지나 내려서면 수덕재 입니다.

 

 

 

수덕재...

우측 두원면 신송리 방향...

 

 

 

바로위가 두원면 학곡삼거리...

좌측에 고흥군 예비군훈련장 입간판도 있습니다.

 

 

 

좌측 고흥읍 행정리 방향...

도로를 건너 시멘트포장임도에 들어서자 마자...

 

 

 

우측 수렛길로 들어서 산으로 올라갑니다.

 

 

 

151.3m봉...

좌틀...

 

 

 

경주이씨+한양조씨 합장묘 뒤로 산길 급오름...

 

 

 

잡목구간을 헤집고 나와 벌목지 경계를 따라 급오름...

 

 

 

오래된 준.희님 격려글 산패...

 

 

 

군데군데 암릉이 나타나기 시작하고...

 

 

 

암릉 사이를 하늘을 보고 올라서면 조망이 탁 트입니다.

 

 

 

고흥방조제...

 

 

 

지나온 주월산...

 

 

 

날능선...

 

 

 

계속 이어지는 암릉구간...

 

 

 

수덕산(300.9m)...

암릉구간이 이어지더니 정작 수덕산 정상은 넓은 공터봉 입니다.

"여영"님 푯말이 있고 탁배기 한잔하며 쉬어갑니다.

내림길은 다시 급내림...

 

 

 

거의 다 내려오니 이정표가 있고...

 

 

 

도로에 내려서 우틀...

 

 

 

화적재 우측 고흥읍 호동리 방향...

 

 

 

우측에 약수터가 있습니다.

트럭에 물통을 한가득 싣고와 물을 담아가고 있네요...ㅎ

 

 

"동정고흥류공개남사적비"...

 

 

 

준.희님 푯말 뒤로 올라섭니다.

 

 

 

잘 정돈된 묘역뒤도 나가면 시멘트포장임도 입니다.

 

 

 

묘역에서 뒤돌아본 화적재와 수덕산...

 

 

 

시멘트포장임도와 만나 한동안 포장임도따라 진행합니다.

 

 

 

포장임도 따라 400m 가량 진행해 우측 묘지입구 수렛길로 들어서여 하는데 지나쳐 왔습니다.

650m 가량 진행해와 우측 능선으로 올라 마루금에 접속합니다.

 

 

 

191.7m봉...

 

 

 

바위...

 

 

 

시멘트포장임도에 내려서 직진 산길로...

우측 호동리 비아마을과 좌측 탑생마을을 연결해주는 임도길...

 

 

 

무명봉...

 

 

 

228.4m봉...

 

 

 

다시 임도에 내려서 임도를 좌측으로 보내고 우측 산길 오름...

 

 

 

너덜길 급경사 오름...

 

 

 

다시 임도와 만나 좌측으로 조금가서 산길 오름...

오무정상을 둘러싸고 임도가 빙글빙글 돌아가며 있는것 같습니다.

 

 

 

오무산(356.4m)...

깨끗한 준.희님 정상 푯말이 달려 있습니다.

 

 

 

오무산 삼각점은 2등(고흥 25) 삼각점이고...

인증샷 남기고 계속 진행합니다.

 

 

 

첫번째 임도...

오무산을 내려서면 정상을 감싸고 빙글빙글 돌아 내려가는 임도를 세번에 거쳐 만납니다.

 

 

 

두번째 임도...

 

 

 

세번째 임도...

 

 

 

묘지대지나 내려가고...

 

 

 

등암재...

고흥읍 등암리를 오가는 시멘트포장임도길 입니다.

임도를 가로질러 산길로...

 

 

 

철망을 우측에 두고 좌측으로 내려가면...

 

 

 

직전의 포장임도와 다시 만나고...

 

 

 

임도를 건너 앞쪽에 보이는 봉우리를 향해 벌목지를 올라갑니다.

 

 

 

127.3m봉...

 

 

 

묘지대 지나 나가면...

 

 

 

넓은 수렛길로 나와 수렛길따라 나갑니다.

 

 

 

우측에 태양광발전단지를 두고...

 

 

 

내려서면 먹국재 입니다.

 

 

 

먹국재...

좌측 고흥읍 등암리 방향...

851번 구도로가 지나고 있고 건너편에 27번국도 4차선 도로가 있습니다.

 

 

 

우측 풍양면 상림리 방향...

우측 공터에서 라면을 끓여 1시간가량 점심식사와 휴식을 갖고 다시 출발~~~

 

 

 

앞쪽에 보이는 봉우리를 올라서기 위해 27번국도를 건너 가야 합니다.

일부 선답자는 4차선 도로를 무단횡단해서 건너갔다고 하는데 차량통행이 많아 무지 위험합니다.

851번 구도로 따라 좌측으로 250m 정도 내려가면...

 

 

 

27번 국도 지하통로 토끼굴을 통과해 우틀해 올라갑니다.

 

 

 

반대쪽 정상부로 올라와 좌측 포장도로로 들어서자 마자 우측 넓은 수렛길따라 산으로...

 

 

 

133.7m봉...

 

 

 

넓은 수렛길로 내려서 오랜만에 잡목없는 편안한 등로따라 진행...

 

 

 

시멘트포장 임도...

 

 

 

좌측 감나무 과수원...

 

 

 

초록색 농막 창고 우측을 진행해...

 

 

 

임도사거리에서 직진해 앞쪽에 보이는 산으로...

 

 

 

대나무숲을 요리조리 피해 나가고...

 

 

 

160m봉...

 

 

 

갓점고개...

임도삼거리엣 우측의 임도로 들어서 잠시후 우측 산길로 올라갑니다.

 

 

 

너덜경이 나오고...

 

 

 

너덜길 급경사 오름....

 

 

 

344m봉...

 

 

 

354.7m봉...

여기까지 널덜길 오름을 지나 힘들게 올라오고...

살짝 내려섰다가 안부를 지나 다시 올라갑니다.

 

 

 

바위가 나오면서...

 

 

 

암릉구간이 이어지며 조망이 트입니다.

 

 

 

오늘 걸어온 마루금이 펼쳐지고...

오무산-수덕산-주월산능선 아래 고흥읍내...

 

 

 

마루금에서 살짝 비켜나 있는 조계산이 뾰족하고...

 

 

 

미인제 저수지와 우측 345.7m봉...

 

 

 

가야할 천등산은 아직도 까마득히 멀리 있습니다.

 

 

 

땡겨본 고흥읍내와 우측 끝트머리 주월산...

 

 

 

조계산 갈림봉(362m)...

고흥군 고흥읍, 풍양면, 포두면의 경계가 되는 삼면봉 입니다.

내림...

 

 

 

미인치...

포두면 봉림리와 풍양면 율치리를 이어주는 고갯길이고...

미인치 이후부터는 일반 등산로가 아주 잘 정비되어 있습니다.

 

 

 

작고 앙증맞은 요런 이정표가 100m마다 설치되어 있습니다.

 

 

 

119 구조목도 500m마다 설치되어 있고...

 

 

 

암봉...

 

 

 

391.3m봉...

 

 

 

편안한 등로...

 

 

 

안지재...

정면 돌계단 오름...

 

 

 

벼락산(431.1m)...

지나가는 능선봉으로 천등산 보다 높은 산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하여

천지조화로 벼락을 내려 벼락산이라고 이름을 얻었다고 합니다.

 

 

 

가까워지고 있는 천등산...

미인치에서 처음만난 이후 많이 진행해 왔습니다.

 

 

 

급오름...

오르막을 올라갈수록 조망이 트이기 시작합니다.

 

 

 

자연동굴...

 

 

 

월각산...

 

 

 

거금도와 우측 소록도...

 

 

 

암릉구간...

 

 

 

암릉구간...

 

 

 

장개지맥분기점...

 

 

 

지나온 마루금...

벼락산-354.7m봉-오무산-수덕산-주월산이 S자로 길게 이어져 있고...

우측은 조계산...

 

 

 

정면 조계산...

좌측 수덕산-주월산, 우측 운암산...

 

 

 

월각산과 바다건너 거금도...

 

 

 

계속 이어지는 멋진 암릉구간...

 

 

 

거의 다 왔어도 암릉구간이 이어지며 시간이 많이 지체됩니다.

 

 

 

암릉구간...

엄청난 강풍이 불어대 조심조심 진행합니다.

 

 

 

천등산(554m)...

포두면 / 풍양면 / 도화면의 경계가 되는 삼면봉으로 사방팔방으로 조망이 좋습니다.

 

 

 

봉수대 안내문...

 

 

 

삼각점은 2등(고흥 26) 삼각점...

 

 

 

고흥 명산답게 멋진 정상석이 세워지기를...

 

 

 

준.희님 산패도 확인하고...

강풍에 춥고 어두워지기 시작해 오래머물지 못하고 내려갑니다.

 

 

 

545m봉...

 

 

 

철쭉공원 1.8km??? 뻥이고요~~~

실제로 약 0.7km 거리 입니다.

 

 

 

철쭉공원 쪽으로는 등로정비가 더 잘 되어있습니다.

 

 

 

전망데크...

 

 

 

계단을 내려서면서 날머리 철쭉공원주차장이 내려다 보입니다.

 

 

 

철쭉공원...

사동마을과 호덕마을쪽에서 차량으로 이곳까지 올라올수 있습니다.

 

 

 

봉수대 안내판이 또 있습니다.

 

 

 

다음구간 들머리쪽에도 목재계단과 전망데크가 보입니다.

 

 

 

천등산 안내판...

 

 

 

지나 내려온 천등산을 바라보고 산행을 마칩니다.

원래 계획은 지등고개까지 진행하려 했으나 무릎상태도 안좋고 날이 저물어 이곳에서 산행을 마무리하기로 합니다.

짐보따리를 정리하고 3구간때 갔어던 고흥읍내 로얄목욕탕에서 깨끗이 몸단장 하고 가마솥국밥집에서 순댓국밥에

이슬이 한병으로 뒷풀이 하고 인천으로 상경하며 4구간 산행을 마무리 합니다.

 

 

 

 

◈ 인증샷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