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지맥 1구간 분기점(적지봉)-탄포육교

(가마봉 내림길 좌측 옥전마을과 백이산-금전산-제석산 산그리메)

 

고흥지맥 1구간 분기점(적지봉) - 탄포육교

 

산행지 : 고흥지맥 1구간 분기점(적지봉)-탄포육교 (보성군 벌교읍/조성면/율어면-고흥군 남양면)

누   가 : 세르파와 함께 동행...

언   제 : 2020년 3월 28일 토요일 (금요무막산행)

날   씨 : 흐림... 아침 강한 바람...

산행거리 : 도상 약20.0km/실측20.75km (누적:약20.75km), 접속0.85km/탈출0km/송장고개이탈왕복0.6km

                (오늘 총 걸은거리:약22.2km) (고흥지맥 총 걸은거리 : 약 22.2km)

산행시간 : 11시간 33분 / 식사,휴식시간(3시간8분)포함 (누적 : 11시간 33분)

산행일정 : 집발(22:28)-계산역착,발(22:50,23:05)-순천역착,발(02:38,04:13)-모암재착(04:52)

             모암재(05:21) - 지맥분기점(05:44) - 태봉(07:25) - 열가재(08:26) - 장군봉(09:23) - 송장고개(10:29)

              - 303.5m(13:30) - 축내마을표지석(14:34) - 가드랫재(15:29) - 삼봉(16:32) - 탄포육교(16:54) 

             탄포육교발(17:21)-벌교읍착,발(17:25,19:11)-계산동착,발(23:14,23:16)-집으로~

                              

교통편 및 교통비 & 산행경비

       갈때 : 집-계산역 (88시내버스) : 1,250원

                계산역-모암재 (세르파 자차운전)  : 50,000원 (교통비,톨비,목욕비,식대)

       올때 : 탄포육교-벌교읍내 (세르파 차량이용)

                 벌교읍-계산동 (세르파 차량이용) 

                 계산동-집 (마을버스환승) : 1,900원

                 -------------------합 : 53,150원 (누계 : 53,150원)

       

왕복 교통 정보 (들.날머리 이동은 세르파 차량이용)

        집-계산역 : 22분 소요 (88 시내버스 이용)

        계산역-모암재 : 5시간 16분 소요 (순천역 차박 및 식사)

        탄포삼거리-벌교읍내 : 13분 소요 (대마웰빙사우나 목욕후 거시기꼬막 뒷풀이식사)

        벌교읍-계산동 : 4시간 05분 소요 (남해-순천완주-천안논산-경부-외곽순환 고속도로 이용)

        계산동-집 : 마을버스 환승 집으로~~

※ 프롤로그

- 지난주 도솔지맥을 진행중인 강원도 고산지대는 아직도 눈이 쌓여 있기에 2~3구간만 진행하고 눈이 녹을 4월 중순에

  다시 들어가기로 하고, 코로나19 청청지역인 전라남도 고흥쪽으로 눈을 돌려 1구간 입학산행을 진행합니다.

- 고흥지맥은 영산기맥에 버금가는 잡목과 땅가시가 유명하기에 1~2구간만 이번기회에 꽃산행 겸해서 진행하고 남은

  3~5구간은 올겨울에 다시 진행하기로 합니다.

 

◈ 고흥지맥 전체 진행 산행 개념도 

 

 

◈ 1구간 산행 개념도   

 모암재-분기점-태봉-장군봉-송장고개-가드렛재-탄포육교 구간지도

 

  

 

 ◈ 산길샘 실측 통계 및 고도 기록표 

 모암재-송장고개 구간

 식사를 위해 송장고개에서 우측 마륜리 마을 왕복위해 나누어서 측정함.

 송장고개-탄포육교 구간

  

 

◈ 산길샘 실측 지도

 모암재-송장고개 구간

 송장고개-탄포육교 구간

 

  

★ 산행 상세 일정 ★

- 22:28  집출발

- 22:50  계산역착

- 23:05  계산역발 / 세르파 차량이용

- 00:43  정안알밤휴게소착 / 천안논산고속도로 

- 00:48  휴게소발

- 02:38  순천역착 / 차박 및 식사

- 04:13  순천역발

- 04:52  모암재착 / 산행준비 / 보성군 벌교읍 옥전리 산115-19

- 05:21  모암재발 / 산길샘 on

- 05:28  임도 / 이동통신시설

- 05:43~05:50  적지봉 / 지맥분기점 / 준.희님푯말

- 05:57  547m봉

- 06:08  적지재 / 옛고개안부

- 06:13  432.8m봉 / 적치봉

- 06:23  405m봉

- 06:34  361.1m봉

- 06:44  봉분2기

- 06:53  302.1m봉

- 07:13  326.6m봉

- 07:25~07:31  태봉(325.6m) / 준.희님푯말, 4등삼각점

- 07:42  가마봉(258m) / 희.준님푯말

- 07:55  경주김씨가족묘역

- 08:00~08:20  남해고속도로지하통로 / 간식및휴식

- 08:26  열가재 / 2번국도

- 08:38  임도

- 08:44  kt 벌교2 기지국

- 08:56  295.8m봉

- 09:15  바위지대

- 09:23~09:32  장군봉(413.6m) / 준.희님푯말

- 09:51  파묘공터

- 10:01~10:06  안부 / 좌측임도

- 10:12  송장굴 / 임도

- 10:24  284.8m봉

- 10:29  송장고개 / 희.준님푯말

- 10:30~12:23  마륜리 마을 하산후 식사및휴식

- 12:24  송장고개복귀

- 12:36~12:45  병풍산갈림길

- 12:53  320m봉

- 13:07  310m봉

- 13:30  303.5m봉

- 13:43  295m봉

- 12:57~13:03  291m봉 / 여영님푯말

- 13:28  No30 송전탑

- 14:34  축내마을버스정류장 / 축내마을표지석

- 14:43  삼각점

- 14:48  88.2m봉 / 여영님푯말

- 14:54  여산송씨묘역

- 15:11  포장임도 / 송전탑

- 15:24  106.1m봉

- 15:29  가드랫재

- 13:35~13:50  94m봉 / 간식및휴식

- 16:03  문화류씨묘역

- 16:12  온동마을정자 / 느티나무

- 16:17  온동고개

- 16:27  sk 동강기지국

- 16:32  삼봉(107.6m) / 준.희님푯말, 삼각점

- 16:40  폐채석장 

- 16:54  탄포육교 / 1구간 날머리 / 산길샘 Off / 고흥군 남양면 침교리 1189-4

- 17:12  탄포육교발

- 17:25~19:10  벌교읍내착 ("대마웰빙사우나" 목욕 및 거시기꼬막식당 뒷풀이 식사)

- 19:11  벌교읍발

- 19:48  황전휴게소착 / 익산순천고속도로

- 20:01  휴게소발

- 23:14  계산동착

- 23:16  계산동발 / 마을버스환승 집으로~~

 

 

 

◈ 산행 사진     

 모암재...

 보성군 벌교읍과 율어면을 이어주는 2차선 포장로로 고갯길로 동물이동통로가 있습니다.

 호남정맥 17구간을 홀산으로 할때 넘어갔던 동물이동통로를 3년만에 다시 찾아 왔네요. 

 천치재 또는 느재라고도 불린다고 합니다.

 동물이동통로 우측 포장임도따라 살짝 오르면...

 포장임도끝 우측에 임도차단기가 있는 곳에서 산행준비를 합니다.

 

 산길샘을 켜고...

 고흥지맥 분기점을 향해 힘차게 첫발을 내딛으며 산행에 들어갑니다.

 조금 오르면 산행준비했던 임도에서 오르는 임도와 다시 만나고...

 이동통신전봇대 정면 절개지에 있는 초암산안내판 방향으로 진행...

 절개지를 오르며...

 추억의 호남정맥 마루금을 올라갑니다.

 고흥지맥 분기점...

 고흥지맥 분기봉으로 적지봉(571m)은 바로아래 적지치에서 빌려온 봉우리 이름이라고 합니다.

 표지기 들이 안보일 정도로 바람이 엄청 세차게 불어댑니다.

 호남정맥 할 때 지나가면서 이곳을 또 올수 있으려나 했는데 다시 찾으니 감회가 새롭습니다...ㅎ

 

 고흥지맥 출발을 알리는 인증샷 한방 박히고...

 존제산 실루엣...

 존제산, 초암산, 주월산이 장쾌하게 조망되는데 야간이니 존제산 실루엣만 감상하고

 고흥지맥 마루금 첫발을 힘차게 내딛습니다.

 547m봉...

 등로 좌측에 봉우리를 두고 지나 내려갑니다.

 적지재...

 적지치는 임진왜란 때 공신 이경남이 그의 아버지를 업고 피난하다가 이 고개에서 왜적을 만나 아버니를 살리려다

 적의 칼에 쓰러지고 아버지도 죽으니 피가 고래를 붉게 적시었다하여 유래된 이름이라고 합니다.

 좌우로 옛고개 흔적만 희미하게 남아 있고...

 432.8m봉...

 적치봉이라고 지도에 표시되어 있습니다.

 405m봉...

 여영님 푯말에는 404m으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진달래가 만개해 반기니 발길을 가볍게 합니다.

 지난주 도솔지맥 사명산에는 아직도 눈이 쌓여 있었는데 역시 남쪽지방이 따뜻하기는 합니다.

 361.6m봉...

 묘2기...

 표지기가 직우틀하라고 안내합니다.

 직진해도 302m봉을 넘어가 다시 만납니다.

 넓은 수렛길따라 우회해서 나오면 302m봉에서 내려오는 등로와 다시 만나고...

 계속해서 수렛길따라 좌측으로 나가도 되는데...

 굳이 우측 표지기 몇장보고 잡목구간을 올라가 보니...

 302.1m봉...

 주변에 잡목들이 가득하고 지맥 표지기 몇장이 걸려 있고 잡목 빠져 나가느라 우왕좌왕...

 잡목이 가득해 선답자들도 헷갈렸는지 이쪽저쪽으로 표지기들이 달려 있습니다.

 gps보며 간신히 방향을 잡고 직좌틀해 잡목뚫고 내려서면...

 

 직전의 수렛길과 다시 만나 수렛길따라 진행이 됩니다.

 즉, 쓸데없이 302.1m봉에 오르지 말고 계속 수렛길따라 가는게 현명 한것 같습니다...ㅎ

 넓은 수렛길이 끝나고 Y갈림길 좌틀 오름...

 성터 흔적을 보고 올라서면...

 326.6m봉...

 직좌틀 내림...

 바위...

 태봉(325.2m)...

 준.희님 푯말과 4등(순천 448)삼각점이 있습니다.

 이름에 걸맞지 않게 봉우리는 아담하고 정상석 하나 없고 조망도 없습니다.

 나뭇가지 사이로 보이는 조망...

 좌측이 지맥 분기점 적지봉, 우측이 존제산이고 중앙 움푹 들어간 곳이 모암재...

 가마봉(258m)...

 희.준님 푯말이 있는 능선봉...

 푯말이 진행방향 반대쪽 나무에 걸려있는 그냥 지나칠수도 있습니다.

 봉분을 지나 내려가면...

 김해김씨 퇴은공파 가족묘역이 있습니다.

 남해고속도로 지하통로가 내려다 보이는 김해김씨 가족묘역에서 휴식을 갖습니다.

 

 탁배기 한잔하며 오늘 일정과 향후 일정에 대해 담소를 나누며 쉬어갑니다.

 휴식을 마치고 남해고속도로 지하통로를 통과해서 나갑니다.

 산행다니면서 많이 봤지만 아치형 지하통로는 처음보지 않나 싶고...

 고속도로 지하통로를 통과해 나와 좌틀해 올라오면 2번국도에 접속합니다.

 도로를 건너야 하는데 중앙분리대 위에 다시 철책까지 올려놔 상당히 높아 보입니다.

 차량통행이 뜸한 틈을 타 잽싸게 중앙분리대를 넘어 도로를 횡단합니다...ㅋㅋ

 열가재...

 도로를 건너와 열가재 제2주유소앞을 지나...

 묘지대로 올라섰다가...

 우측으로 붙어 나가면 넓은 수렛길따라 가파르게 올라갑니다.

 오름의 끝에 T능선 이동통신탑 관리용 임도에 올라서고...

 좌측에도 이동통신시설이 보이고, 우틀해 kt 기지국이 나올때 까지 임도따라 진행이 됩니다.

 

 

 kt JN벌교2 기지국...

 

 계속해서 기지국 좌측 임도를 따르다가...

 약6~7분후 이곳에서 임도를 버리과 좌측 산길로 올라갑니다.

 295.8m봉...

 올라와 봐야 잡목만 가득하고 표지기 몇장만 달랑 달려 있습니다.

 우틀해 내려가면 직전의 임도에서 진행해온 등로와 다시 만나고...

 장군봉을 향해 급경사 오르막을 올라가기 시작합니다.

 바위지대 오름...

 장군봉(413.6m)...

 정상석도 없고 잡목으로 조망하나 없는 이름만 거창한 봉우리 입니다...ㅋ

 정상석은 준.희님 푯말이 대신하고 있고...

 세르파님 기다렸다가 도킹후 다시 내려갑니다.

 좌틀...

 그냥 직진해서 내려가도 됩니다.

 우틀...

 직전의 직진해서 내려오는 등로와 다시 만나 계속해서 내리막...

 넓은 파묘 공터...

 안부에 내려서는데 좌측에 임도가 보입니다.

 트럭이 한대 서 있고 마을에서 올라온 주민 두분이 두릅을 채취하고 있습니다.

 이런저런 담소를 나누고 직진 오르막...

 우측 보성군 조성면 은곡리와 은림제 풍경...

 쌍묘...

 다시 임도와 만나는데 지도에 "송장굴"로 표시되어 있고, 임도 아래에 경전선 철도가 지나고 있습니다.

 좌측은 직전의 임도에서 이어져 왔고 우측은 마륜리 마을에서 이어져 올라오는것 같습니다.

 중간기착지를 이곳으로 했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을 뒤로하고...

 직진해서 오르막...

 멧선생들의 만행...

 284.8m봉...

 

 송장고개...

 송장??? 임진왜란때 왜적과의 싸움에서 죽은 사람 시체가 많이 쌓여 송장치라고 불리워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희.준님의 푯말이 있고, 이곳이 오늘 중간기착지 입니다.

 우측 250m 아래에 동강면 마륜리 마을로 내려가 식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산길샘을 끄고 우틀해서 내려갑니다.

 

 아마다님과 도킹해 점심식사 시간을 갖습니다.

 중간기착이 있는 구간은 늘 이렇게 진수성찬으로...ㅎ

 

 길게 식사시간과 휴식시간을 갖고...

 다시 송장고개로...

 송장고개로 복귀하고...

 식사하고 휴식하는데 딱 2시간이 걸려 마루금에 복귀했습니다.

 산길샘을 다시 작동시키고 마루금을 계속 이어갑니다.

 오름길 만개한 진달래꽃이 반겨주고...

 병풍산/두방산 갈림길 삼거리...

 이곳은 보성군과 고흥군의 경계점이 되는곳으로 이제부터는 보성과는 완전히 이별하고 온전히 고흥으로 진입합니다.

 병풍산쪽은 눈길만 주고 마루금은 직우틀해 계속이어갑니다.

 

 320m봉...

 310m봉...

 묵은수렛길 삼거리 직진 오르막...

 

 두릅나무 군락지...

 동네 주민들이 벌써 흩고 지나갔는지 다 채취하고 쬐메한것 몇개만 보이네요.

 특징없는 등로 잡목구간 오르락내리락이 쭈욱 이어집니다.

 303.5m봉...

 준.희님 푯말이 메달려 있는 능선봉...

 바위 우회...

 295m봉...

 별다른 특징은 없지만 만개한 진달래가 눈이나마 호강을 시켜줍니다.

 꽃길...

 291m봉...

 여영님푯말이 있고 마루금은 직우틀해 급경사를 내려갑니다.

 앞쪽에 시커먼 물체가 보여 땡겨보니...

 민가에서 올라온건지 아니면 자연에서 크고 있는건지 모르는 흑염소가족이 모여 있습니다.

 새끼 한마리 잡아가면 보신이 되겠구만...ㅋㅋㅋ

 

 희미한 족적따라 급경사를 내려가며...

 편백나무숲을 내려가다가 살짝 우측으로 휘어지며 지맥길을 살짝 이탈해 내려섭니다.

 이탈해 내려선곳에서 좌측에 보이는 송전탑으로 이동...

 No30 송전탑으로 마루금 복귀...

 시멘트 포장도로따라 내려갑니다.

 원등마을 진입도로에 접속해 직진방향 도로따라 진행...

 좌측에는 여산송씨 가족묘역이 깨끗하게 자리하고 있고...

  "봉현사"표지석이 있는 2차선 도로에 도착해 우측에 보이는 버스정거장 부스쪽으로 진행...

 축내마을 표지석이 있는 축내버스정류장에 도착...

 잠시 세르파님을 기다렸다가 도킹해 물한모금 마시고 계속 이어갑니다.

 지나 내려온 291m봉을 뒤돌아 보고...

 빨간색 루트로 계속 내려왔어야 하는데 중간에 파란색 루트로 살짝 돌아 내려왔습니다.

 우측상단에 묘지대가 보이는 곳에서 우측 시멘트포장임도 따라 오름...

 

 묘지대를 넘어오면 밭둑길 둔덕에 판독이 안되는 삼각점이 하나 박혀 있고...

 앞쪽에 보이는 파란색 민가건물 물통뒤로 이어갑니다.

 지나온 길 뒤돌아 보고...

 291m봉과 아래 No30 송전탑, 축내버스정류장이 보이고, 우측은 원등마을...

 88.2m봉...

 여영님푯말과 판독이 안되는 삼가점이 박혀있고...

 좌틀...

 여산송씨 묘역 뒤로 나가면...

 축내마을 윗 능선포장도로로 나와 좌틀했다가 우측 앞쪽 야산쪽으로 진행이 됩니다.

 밭둑길을 지나 앞쪽 밭끝까지 가서 야산으로...

 밭둑 상단에서 바라본 좌측 풍경...

 중앙 291m봉과 No30 송전탑이 보이고, 좌측은 축내마을, 우측 멀리는 원등마을...

 "봉현사" 표지석에서 직진해서 앞쪽에 보이는 농로따라 쭈~욱 오면 편하게 올것을 좌측 88.2m봉으로 돌아왔습니다.

 88.2m봉과 우측아래 축내마을...

 산으로 진입해 얕으막한 야산을 하나 넘어 나가면...

 

 가족묘역 묘지대를 지나 앞쪽 송전탑 방향으로 진행...

 포장임도에서 우측으로 살짝 돌아 밭가장자리로 올라서...

 송전탑/녹색팬스 우측 넓은 공터를 관통해 올라갑니다.

 뒤돌아 본 모습...

 송전탑 녹색팬스 안쪽은 태양광발전 패널이 가득합니다.

 여산송씨 가족묘역 상단으로 진행...

 세르파님이 송가라서 물어보니 이지역에 여산송씨 집성촌이라 묘지가 많다고 합니다.

 바위...

 106.1m봉...

 잡목과 땅가시 나무 가득...

 우틀해서 간시히 빠져 나오고...

 편백숲...

 가드랫재...

 우측 대서면 상남리 방향...

 좌측 도강면 유둔리 방향...

 도로건너 절개지를 올라 산으로...

 편백숲 오름...

 94m봉...

 지도를 보니 "산발악산"으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가방털이를 하며 남은 탁배기 한잔하고 쉬어갑니다.

 좌틀 내림...

 키큰 조릿대숲...

 다행히 간벌을 해 놔서 진행하는데 어려움이 없습니다.

 벌목개간한 밭옆으로 나오니 조립식 정자가 있고...

 밭둑길 따라 올라서면...

 밭둑 좌측으로 조망이 트입니다.

 유둔리 덕암마을과 좌그 두방산, 우측 뾰족한 첨산...

 문화류씨가족묘역 지나 넓은 임도따라 진행...

 컨테이너를 지나고...

 "대웅아트산업 토목,건축" 간판이 붙어 있습니다.

 컨테이너를 지나면 비포장임도가 포장임도로 바뀌고...

 탱자나무 울타리 과수원 사잇길을 통과합니다.

 어려서는 탱자나무를 자주 봤는데 오랜만에 보니 정겹습니다.

 멀리 보이는 통신탑을 보며 진행을 합니다.

 통신탑 좌측이 오늘구간 마지막 봉우리 삼봉입니다.

 

 온동마을 정자와 느티나무...

 온동고개 직전 가야할 길...

 태양광발전시설 녹색팬스 우측끝 산으로 진행...

 온동고개...

 좌측은 15번국도 동강면읍내, 우측은 상남리 온동마을...

 도로를 건너 우측 밭둑길 따라 들어가...

 태양광발전시설 녹색팬스 우측 옆으로 진행...

 청주양씨 봉분이 있는 무명봉을 넘고...

 sk 동강기지국...

 팬스 좌측으로 나가...

 벌목지대를 오르면...

 오늘구간 마지막 봉우리 삼봉(107.6m) 입니다.

 준.희님 푯말이 있고, 3등(순천 317)삼각점이 있다는데 찾지 못하고...

 좌틀해 잡목구간을 희미한 족적따라 급경사로 낼려갑니다.

 폐채석장...

 우측에 91.8m봉이 올려다 보이고, 선답자들이 생략했다고 했는데 와서보니 생략한 이유를 알겠고...

 채석장을 드나들었던 비포장임도 따라 77번국도까지 진행이 됩니다.

 좌측에 폐가옥 한채...

 채석장이 운영될때 사용했던 민가인듯 하고...

 우측에 91.8m봉을 두고 비포장임도따라 나갑니다.

 마늘밭사이 비포장임도...

 좌측 앞쪽에 또 태양광발전 패널이 있습니다.

 원전을 포기한다는 정부정책에 전국토 농지와 산지가 태양광패널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77번 국도 2차선 도로에 접속...

 도로따라 좌틀...

 좌측에 탄포삼거리가 보이고, 좌틀해 도로따라 나갑니다.

 

 탄포삼거리...

 

 탄포삼거리 좌측...

 우리의 애마가 미리와서 기다리고 있고...

 아평마을 표지석 우측이 오늘구간 날머리 탄포육교 입니다.

 탄포삼거리 우측...

 날머리 탄포육교...

 다음구간 들머리는 탄포육교를 건너면서 시작합니다.

 좌측 15번국도 북쪽 벌교읍 방향...

 우측 남쪽 15번국도 나로항공우주센터쪽 방향...

 탄포삼거리...

 다음구간 산행때는 건너편 버스정거장  부스에서 곰탕을 끓여 먹기로 합니다...ㅎ

 1구간 입학산행을 무사히 마치고 짐보따리를 정리해서 벌교읍내로 나갑니다.

 꼬막정식한상...

 벌교읍 "대마웰빙사우나"로 나가 깨끗하게 몸단장하고, 벌교 꼬막정식 식사를 위해 동네 아주머니 주민한테 

 추천받은 "거시기식당"으로 이동을 합니다. 일인당 2만원짜리 합6만원 짜리 꼬막정식 한상 입니다.

 직원들 불친절은 둘째치고 음식질과 양 모두사진에 보는것 같이 가성비 꽝! 입니다. 전라도 지방 돌아다니며

 먹어본 음식중에 최악의 상을 받아본것 같습니다...ㅠㅠ

 어쨋거나 나온음식에 소맥으로 뒷풀이하고 인천으로 상경하며 고흥지맥 입학산행을 최종 마무리합니다.

 

 

 

[2020년 3월 31일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