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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간 9정맥♠/호남정맥(完走)

호남정맥 8구간 방축재-과치재

by 재주니 2015. 9. 17.

정맥 8구간 방축재 - 과치재

 

산행지 : 호남정맥 8구간 방축재-과치재 (순창군 금과면~담양군 무정면,곡성군 옥과면)

누   가 : 옆지기와 둘이 산행...

언   제 : 2015년 9월 13일 일요일 무박산행

날   씨 : 맑음, 약간더운 초가을날씨...

산행거리 : 도상 약17.0km (누적:약188.5km), (접속/탈출없고 알바거리포함 실측거리 : 약18.4km)

                (호남정맥 총 걸은거리 : 약 225.5km)

산행시간 : 7시간 48분 / 점심,휴식,알바시간포함 (누적 : 81시간 11분)

 

산행일정 : 집발(19:05)-도화동발(20:30)-구례 봉소착(00:20)-구례발(08:13)-방축재착(09:09)

                방축재/들머리(09:19) - 고지산(10:18) - 이목고개(11:27) - 봉화산(12:13) - 일목고개(12:47)

                - 산불감시탑(13:26) - 서흥고개(13:59) - 설산(15:30) - 괘일산(16:19) - 설옥2리마을회관/날머리(17:07) 

                설옥2리마을회관발(17:20)-방축재착,발(17:40,18:08)-집착(22:06)

 

                              

교통편 및 교통비 & 숙박비

       갈때 : 집-구례 (자차이용/톨비및주유비)  : 약 55,000원

                구례-방축재 (자차이용/톨비및주유비) : 약 9,000원

       올때 : 과치재-방축재 (옥과택시이용) : 26,000원

                 방축재-집 (차량회수/톨비및주유비) : 약 42,000원

                 -----------------------------합 : 132,000원 (누계 : 710,180원)

      

왕복 교통 정보

        집-도화동-구례(토지 봉소) : 3시간50분 소요 (자차이용/영동-경부-천안논산-호남-순천고속도로 이용)

        구례-방축재 : 56분 소요 (자차이용/순천-88고속도로 이용)

        과치재-방축재 : 20분 소요 (옥과택시이용 / 010-9442-9141 / 063-362-5800)

        방축재-집 : 3시간 58분 소요

                         (자차이용 / 27번국도-서전주ic-호남/천안논산/당진고속도로-고덕ic-622번도로-서해안고속도로)

       

 

 

★ 산행 구간기록  및 주의구간 ★

    - 낙동정맥을 시작하면서 잠시 휴식기에 들어가면서 잊고 있었던 호남정맥길에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고향 구례에 있는 아

       버님산소를 둘러볼겸 볼일이 생겨 애마를 이끌고 석달하고도 일주일 만에 호남정맥 8구간에 발을 들여 놓습니다. 

    - 전날 고향 구례에 내려가 볼일보고 아침일찍 아버님 산소에 성묘를 마치고 곧바로 순창군 금과면 방축재로 이동을 하니

      오전 9시가 넘어서고 있고, 확장공사중인 24번국도 지하통로 밑에 애마를 주차해 두고 8구간 산행을 시작합니다.

    - 시멘트포장 도로를 들어서자마자 확장공사중인 24번국도를 횡단해야하고(확장공사가 끝나면 몇달후 후답자님들은 전

       혀 다른 모습의 방축재 들머리를 들어설듯합니다.) 계속해서 시멘트도로를 따르다가 도로가 끝나는곳에서 콘테이너 좌

       측의 숲길로 들어서 대나무숲을 빠져나오면 88고속도로와 마주하게 되고...

    - 88고속도로 확장공사가 마무리 되면서 철첵과 철망으로 고속도로 갓길을 갈수 없으니 잡풀가득한 수로를 따라야 하고,

       18분여 진행해 우측에 보이는 임도길로 들어서 좌틀해 된비알을 오르니 고지산 정상에 도착합니다. 고지산을 내려서

       면 안부사거리를 지나 대나무골테마공원에서 조성한 등로가 있으니 조심해야 겠고, 봉분을 지나 내려서니 다시 88고

       속도로와 마주하게 되는데... 좌측으로 450여m 내려서 지하통로를 통과하거나 고속도로를 횡단해서 반대쪽 철계단 절

       개지에 도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횡단하려 우틀했다가 많은 차량통행량과 높은 중앙분리대 때문에 횡단을 포기하고

       봉서교 고속도로 다리밑까지 진행해 섬진강자전거길을 따라 진행해 우여곡절끝에 이목고개에 도착을 합니다...

    - 이목고개에서 식사를 마치고 오르면 봉황산정상이고, 잡풀로 개판인 어수선한 등로를 10분여 헤집고 나와야 하고, 가족

       묘역을 지나 넓은 수레길을 따르다가 대나무숲을 통과해 나오니 2차선 도로가 지나는 일목고개에 도착합니다.

    - 시멘트포장도로와 임도길을 걸어 목동리마을을 통과해 송지농원표지석을 지나 복숭아과수원 임도길 끝단에 도착해 숲

       길로 들어서 된비알을 오르면 산불감시초소봉에서 조망을 하고, 내려섰다 살짝오르니 잡풀로 무성한 서암산갈림길에

       서 서암산정상은 포기하고 좌측의 마루금을 따르면 다시 개판의 등로를 10분여 빠져나와야 하고, 민가가 있는 넓은 수

       레길을 잠시 따르다가 또다시 엉망의 등로를 10분여 통과해 나오고 나니 서흥고개에 내려서고...

    - 서흥고개를 지나니 오르내림이 거의없고 특징이 없는 편안한 수레길 등로가 27분여 길게 이어지다가 민치를 지나 오르

       니 325m봉-No59송전탑을 지나 임도길을 관통해 살짝올라서니 설산갈림길 삼거리에 올라섭니다. 베낭을 두고 빈몸으

       로 된비알을 올라 설산에 올랐다가 삼거리로 다시 되돌아와 마루금을 이어가면 벤치와 이정표가 있는 쉼터를 지나 짧게

       오르면 편안한 등로와 암릉길이 이어지며 멋진 풍광을 보여주고, 로프를 내려섰다가 다시 로프잡고 된비알을 짧게 올

       라서니 표지목이 있는 괘일산 정상에 도착합니다...

    - 괘일산에서 휴식을 마치고 내려서면 첫번째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에서 직진의 "성림수련원" 방향으로 진행을 해야 하

       는데 무심결에 좌틀해 내려서면서 대형알바가 시작되고, 임도로 내려서 우틀해 임도를 따르다가 사자암을 지나 계속해

       서 임도를 따라 내려서 설옥2리마을회관에 도착하면서 알바로 얼룩진 8구간 산행을 마칩니다.

    - 오늘산행 알바주의 구간

       - 처음 88고속도로에 내려서면 고속도로 공사가 마무리가 되어 철책과 철망이 가로막고 있어 갓길을 따를수 없음. 잡풀

          가득한 수로를 따라 18분여 진행하다가 우측의 임도길을 보고 들어서야 함.

       - 고지산에서 내려서 다시 88고속도로 갓길에 내려서면 좌측으로 450m 내려가 고속도로 지하통로를 통과하거나 목숨

          걸고 고속도로를 횡단해야만 반대쪽 철계단 절개지로 이동할 수 있음. 우틀했다가 이목고개까지 알바를 함.

       - 서암산 갈림길 삼거리는 여름에 가면 잡풀들로 등로가 희미해 삼거리 갈림길인지 분간이 안되니 주의해야 함.

       - 괘일산에서 내려서 이정표가 있는 첫번째 삼거리에서 "성림수련원"방향으로 직진해야 함.

       - 전체 등로의 절반가량이 잡풀과 잡목들로 산행하기에 애를 먹이므로 여름엔 가급적 피해야할 구간임.

    - 고향 구례 방문길에 급하게 진행을 결정해 준비가 미흡한 상태에서 산행을 하다보니 초반과 막판 괘일산이후 대형알바

       가 있었고, 새로 구입한 똑딱이 셋팅도 안하고 사진을 찍는 바람에 시간과 사이즈도 안맞고, 무성한 잡풀과 잡목들로 정

       글에 가까운 등로에 할퀴고 갈퀸 상처로 산행이후 풀독이 생겨 며칠째 고생한 이번구간을 마무리 하면서 남은구간 확실

       하게 숙제를 하고 임해야 겠다는 다짐을 다시 한번 해 보며 산행기록을 정리합니다.

       알바로 괘일산~무이산~과치재의 짧은 구간은 영원히 미제로 남겨두면서~~~~~~~~~

 

 

 

◈ 호남정맥 전체 산행 개념도   

 

 

 

◈ 8구간 산행 개념도      

 방축재-316.9봉(고지산)-봉황산-일목고개-서암산 구간지도

 

 

 서암산-서흥고개-민치-괘일산-무이산-과치재 구간지도

 

 

 OruxMaps 실측 통계 기록

 

 

  OruxMaps 실측 지도

  88고속도로-이목고개 알바구간

  괘일산-과치재 알바구간 (파란색을 따라야 무이산을 오를수 있음)

 

 

   

★ 산행 상세 일정 ★

- 19:05  집출발

- 19:30~20:30  도화동착,발

- 00:20  구례 봉소착 (구례군 토지면 봉소리)

- 07:20~08:12  구례 광평 산소둘러보기

- 08:13  구례 광평발

- 09:09  방축재착 / 산행준비

- 09:19  방축재 / 8구간 들머리 산행시작

- 09:24  시멘트포장 임도삼거리

- 09:27  시멘트포장 임도끝 / 콘테이너

- 09:34  88고속도로

- 09:54  88고속도로 우측 / 임도

- 10:18  고지산 / 삼각점,푯말

- 10:36  사거리안부

- 10:40  봉분

- 10:47~11:05  88고속도로갓길 / 18분여알바

- 11:16  고속도로 "봉서교" 굴다리아래 / 대나무골테마공원입구

- 11:27  이목고개

- 11:28~11:52  점심식사 및 휴식

- 11:58  T능선삼거리 / 좌틀

- 12:13  봉황산 / 푯말

- 12:24  가족묘역

- 12:44  대나무숲

- 12:47  일목고개 / 2차선포장도로

- 12:51  비포장임도 / "호남정맥"푯말

- 12:57  송지농원 표지석

- 13:02~13:12  복숭아과수원끝 / 휴식

- 13:26  산불감시탑봉 / 조망

- 13:32  서암산갈림길 삼거리

- 13:47  임도삼거리 / 좌측민가

- 13:59  서흥고개 / 이정표,시멘트포장임도

- 14:28  민치 / 임도안부

- 14:46~15:04  325m봉 / 휴식

- 15:06  No59 송전탑

- 15:09  임도사거리안부

- 15:13  설산갈림길삼거리

- 15:30  설산 / 정상석,삼각점,이정표

- 15:46  설산갈림길삼거리

- 15:49  쉼터 / 이정표,벤치

- 16:11  로프

- 16:19~16:26  괘일산 / 정상목,이정표

- 16:28  삼거리갈림길 / 이정표

- 16:44  임도

- 16:51  사자암

- 16:53  임도삼거리 / 사자암입구

- 17:07  설옥2리마을회관 / 8구간 날머리

- 17:20  설옥2리마을회관발 / 옥과택시

- 17:40  방축재착 / 차량회수

- 18:08  방축재발

- 20:10  대전당진고속도로 예산휴게소착

- 20:16  예산휴게소발

- 22:06  집도착

 

  

 

◈ 산행 사진       

방축재 순창방향...

우측에 확장공사를 하고 있는 24번국도 지하차도에 애마를 주차해 두고 산행준비를 합니다...

 

 

방축재 들머리 담양방향...

지난 6월7일 7구간 날머리이후 석달만에 찾으니 낮이 익습니다...

금과동산 푯말이 있는곳에서 도로를 건너 시멘트포장임도로 들어서 산행을 시작합니다...

 

 

시멘트포장도로를 들어서자 마자 새로 확장공사를 하고 있는 담양-순창간 24번국도가 나옵니다...

후답자님들 오시면 여기가 새로운 들머리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도로를 건너 계속해서 시멘트포장 임도를 따라갑니다...

 

 

시멘트포장임도를 따라 4~5분여 오니 삼거리가 나오고...

좌틀진행합니다...

 

 

그리고 다시 3분여후 시멘트토로가 끝나는 곳에 도착을 하고...

콘테이너 2동이 있는곳에서 좌측의 숲길로 들어섭니다...

 

 

넓고 편안한 수레길을 따르다가 우측에 잘 정돈된 가족묘역을 지나고...

대나무숲을 빠져 나오면...

 

 

확장공사중인 88고속도로와 만납니다...

우틀...

 

 

선답자 산행기 사진들과는 완전히 바뀐모습으로 갓길을 들어설수 없게 철조망을 만들어 놨습니다...

철조망옆 수로를 따라 잡풀과 싸우며 어렵게 진행을 합니다...

 

 

초록색 펜스까지 나오면서 이중으로 고생을 시킵니다...

잡풀들로 진행이 어려워 펜스를 넘어 고속도로 갓길로 올라서...

 

 

갓길을 따라 진행을 합니다...

확장공사가 진척이 되면서 불과 서너달 전의 선답자 산행기에서 본 모습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입니다...

쌩쌩달리는 차들로 무지 위험하니 옆지기 궁시렁궁시렁...ㅠㅠ

 

 

88고속도로와 만나 우틀해 수로와 갓길을 따라 힘들게 17분여 오니 우측에 비포장임도길이 보입니다...

비포장임도로 들어서니 호남정맥 표지기가 보이면서 고지산으로 오르는 등로가 나옵니다...

 

 

살짝 올라서 완만한 수레길을 따르다가...

거의 발길을 타지않은 급경사 된비알을 할퀴고갈퀴며 20분여 오르니...

 

 

고지산 정상입니다...

고지산 푯말과 표식을 알아볼수 없는 삼각점이 있고, 숨고르며 4분여 머뭅니다...

고지산에서 급경사 된비알을 4~5분여 내려서 봉분을 지나...

 

 

평지수준의 수레길을 완만하게 따르다가...

좌우로 수레길이 있는 사거리 안부를 직진해서 진행을 합니다...

 

 

봉분을 지나 내려서니...

 

 

알바중...

봉분을 내려서기 직전 우측으로도 희미한 등로가 있어 들어서니...

넓은 등로가 나오면서 잠시진행을 해보는데 대나무골테마공원으로 내려서는 길이었습니다...

테마공원에서 여기저기 산책로를 만들어 놨으니 조심해야 할 구간입니다.

18분여 알바를 하고 다시 빽~ 직진해서 봉분을 지나 내려섭니다...

 

 

88고속도로와 다시 만납니다...

여기서 우왕좌왕...

고속도로를 통과하기위해 선답자산행기에서 보았던 지하통로가 왼쪽인지 오른쪽인지 헷갈립니다...

 

 

우측 건너편에 철계단으로 오르는 마루금이 보입니다...

일단 고속도로 갓길로 내려서...

 

 

일단 우틀을 해서 고속도로 갓길을 따르며 곰곰히 생각을 해보니...

지하통로는 좌측으로 450여m 내려서야 나옵니다...

우틀했으니 어쩔수 없이 걸어가며 고속도로를 횡단하려 해 보았으나 차량통행도 많고, 의외로 높은 중앙분리대가

도저히 옆지기를 데리고 넘어가지를 못하겠드라...

하는수 없이 계속 갓길을 걸어...

 

 

전라남도 표지판이 있는 곳에서 우측으로 내려서니...

 

 

88고속도로 "봉서교" 다리밑으로 내려섭니다...

우측은 대나무골테마공원으로 들어가는 길이고 좌측은 이목고개로 오르는 자전거 도로 입니다...

좌측의 경사지를 올라 다시 역으로 갓길을 따라가 철계단을 올라 마루금을 이어가야 하지만...

이리가나 저리가나 목적지인 이목고개까지 가면 되니 그양 자전거도로를 따라 이목고개로 향합니다...

 

 

4대강 국토종주 섬진강 자전거길을 따라 11분여 오르니...

 

 

이목고개 순창쪽...

정맥 마루금을 살짝 비켜 진행해 이목고개에 도착을 합니다...

원 마루금은 좌측의 숲길에서 나오는 길입니다...

 

 

이목고개 담양쪽...

도로바닥에 담양과 순창의 경계표시가 되어 있는게 이채롭습니다...

 

 

살짝 알바를 하면서 기운이 빠져...

그늘을 찾아 이른 점심을 먹으며 휴식을 취합니다...

 

 

25분여 휴식을 마치고 계속해서 정맥길을 이어갑니다...

넓고 편안한 수레길이 5~6분여 이어지다가...

 

 

삼거리가 나오면서 좌틀 진행이 되고...

고도를 높이며 살짝 치고 오르니...

 

 

봉황산 정상입니다...

넓은 공터봉에 푯말과 호남표지기만 잔뜩 걸려있고 조망은 없는 봉우리입니다...

 

 

봉황산에서 내려서면...

잡풀 가득한 이런길이 10분여 이어집니다...

할퀴고 갈퀴고 이런 된장~~

 

 

그리고는 잘 정돈된 가족묘역이 나오고...

추석이 다가오니 후손들이 벌초를 해 놔  아주 깨끗하게 정리가 되어 있군요~~

 

 

묘역에서 내려서니 이런 넓은 수레길이 15분여 이어집니다...

아마도 주변에 있는 묘역을 들고나가기 위해 조성해 놓은 수레길로 보입니다...

 

 

요런 대나무숲을 빠져나와...

 

 

촛대가 있는 봉분을 지나 내려서니...

 

 

일목고개 담양방향...

순창군 금과면과 담양군 담양읍을 연결해주는 2차선 포장도로 얕으막한 고갯길입니다...

 

 

일목고개 순창방향...

정맥마루금은 도로를 건너 맞은편 시멘트포장도로를 따라 오릅니다...

 

 

시멘트포장도로를 따르다 올려다보니...

앞쪽에 좌측 서암산, 우측 고비산이 버티고 서 있습니다...

 

 

비포장 임도길로 내려서니...

과수원 주인이 만들어 놓은듯한 푯말이 좌측임도길로 가라고 인도를 하고...

 

 

요런길을 잠시 따르니...

 

 

목동리 마을로 들어서는 시멘트포장도로를 만나 우틀해서...

 

 

마을을 관통해서 나오니...

 

 

송지농원 푯말이 있는 곳에서...

우측의 포장도로를 계속해서 따라갑니다...

 

 

계속해서 임도길을 따르다가...

좌측에 복숭아과수원을 두고 도로끝까지 따라 오르면...

 

 

과수원이 끝나는곳에서 좌측의 숲길로 들어섭니다...

과수원 아래쪽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 맞으며 10여분 쉬어갑니다...

 

 

휴식을 마치고 출발하니 서암산을 오르기 위한 된비알이 시작되고...

10분여 낑낑거리고 오르니...

 

 

서암산 전위봉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봉우리에 오릅니다...

마루금은 우틀해서 진행이 되고...

감시초소쪽 좌측으로 가니 푸르른 초가을 하늘 일망무제의 조망이 탁트입니다...

 

 

좌측 봉황산 우측 고지산이 보이고...

그 너머로 추월산-치재산-용추봉과 산성산까지...

 

 

좌측 고지산, 우측 덕진봉...

뒤로 추월산-산성산-광덕산 봉우리들...

 

 

순창군의 명산 아미산-금산도 보이고...

 

 

우측 동쪽 끝으로 가야할 설산까지 조망됩니다...

조망을 마치고 다시 되돌아 나와 마루금을 이어갑니다...

내려섰다가 살짝 올라서니...

 

 

서암산갈림길 삼거리입니다...

삼거리 갈림길인지도 알수 없을정도로 잡목과 잡풀들로 가득합니다...

우측으로 살짝 들어서니 잡풀들로 등로가 가득차 있어 서암산으로 오를 엄두가 안납니다...

옆지기 안 가겠다고 버티니 서암산 오름은 포기하고 좌측의 정맥마루금으로 향합니다...

 

 

할퀴고 갈퀴고 도저히 등산로라고는 할수 없을 정도의 길이 이어지고...

옆지기는 풀독이 올라 산행마치고 월요일부터 병원신세를 지고 있답니다...ㅠㅠ

요런 바위도 지나며 10분여 개고생하며 빠져나오니 임도길이 나오고...

 

 

임도삼거리에서 우틀...

좌측에 창고로 쓰이는듯한 민가 한채가 있고...

 

 

2분여후 임도길이 끝나면서 다시 우측의 숲길로 들어서니...

 

 

또다시 입에서 육두문자나오는 길이 이어지고...

10분여 개고생하며 다시 빠져나오니...

 

 

서흥고개 청룡리방향...

시멘트 포장도로가 지나는 서흥고개에 내려서고...

오늘산행중 처음보는 이정표에 괘일산 3.23km 남아 있다고 합니다...

 

 

서흥고개 덕곡리 방향...

시멘트도로를 건너 앞쪽에 있는 수레길로 들어서니...

이전의 등로와는 완전히 다른세상에 와 있는듯한 편안한 등로가 이어집니다...

 

 

오르내림이 거의없고 특징이 없는 편안한 수레길 등로가 27분여 길게 이어지고...

 

 

민치...

좌우로 수레길이 있는 민치를 지나 완만하게 고도를 높이기 시작하고...

 

 

편안한 등로길에 멧선생 목욕탕으로 보이는 웅덩이를 지나...

완만하게 올라서니...

 

 

개념도상 325m봉에 오르며 마루금은 살짝 우측으로 이어지고...

 

우측을 보니 송전탑 너머 능선에서 정맥마루금은 우측으로 이어지고...

마루금에서 좌측에 벗어나 있는 설산이 버티고 서 있습니다...

간식을 먹으며 10분여 쉬어갑니다...

 

 

No59 송전탑 밑을 통과해서 살짝 오르니...

 

 

산허리를 돌아나가는 임도가 있는 안부사거리에서...

앞쪽에 보이는 표지기 찾아 직진의 희미한 등로를 찾아 오릅니다...

 

 

암릉을 만나 너머 오르니...

 

 

아무런 표시가 없는 설산갈림길 삼거리 입니다...

여기서 다시 고민을 합니다...

등로 핑계대며 서암산을 포기 했는데 설산마저 포기하기에는 아깝기만 하기에...

옆지기 이곳에서 쉬라하고 베낭을 풀어놓고 설산을 다녀오기 위해 좌틀하니...

된비알 오름이 한동안 이어지다가 오름길이 한풀 꺽이며 좌측으로 전망암이 있습니다...

 

 

좌측 전망암으로 들어서니 다시 일망무제의 조망이 탁 트입니다...

고지산-덕진봉 사이의 방축재에서 출발해 여기까지 와 있고...

그 너머로 추월산-산성산-광덕산까지 선명하게 보입니다...

 

 

광덕산과 그 우측으로 아미산-금산이 보이고...

조망을 짧게 마치고 다시 이어가면...

 

 

이정표가 있는 설산 정상 직전의 삼거리를 지납니다...

이정표에 우측으로 괘일산방향을 표시한걸 보니 우측 하산길로 내려서면 "쉼터"와 만나는가 봅니다...

 

 

곡성군의 명산인 설산 정상에 오르고...

넓은 공터봉에 정상석, 3등삼각점, 이정표가 있고...

좌측으로 조망이 트이고, 직전의 조망암봉에서의 조망과 같으니 생략하고...

 

 

똑딱이 들고 셀카 인증샷 한방 박고...

 

 

이정표...

 

 

주변을 휘~둘러보고 설산 정상에서 다시 내려갑니다...

 

 

삼거리 갈림길로 다시 되돌아 오니...

왕복 33분이 걸렸습니다. 빈몸으로 빠르게 와서 그렇지 옆지기 데리고 갔으면 1시간은 족히 걸릴듯합니다...

다시 정맥길을 이어가 완만하게 내려서니...

 

 

벤치와 이정표가 있는 넓은 공터에 쉼터가 나옵니다...

옆지기는 직전의 삼거리에서 오래 쉬었으니 쉬지않고 계속 진행합니다...

 

 

살짝 올라섰다가...

 

 

완만하게 한동안 이어가고...

 

 

뒤돌아 본 설산...

 

 

다가온 괘일산...

 

 

암릉길이 이어지고...

다시 뒤 돌아본 설산의 우측 암릉이 멋집니다...

 

 

암릉길 위에서 바라본 괘일산...

 

 

뾰족히 서 있는 암봉이 멋집니다...

 

 

로프잡고 내려섰다가...

 

 

구경하면서...

 

 

로프잡고 다시 오르니...

 

 

괘일산 정상입니다...

정사표시목이 메달려 있고 멋진 소나무와 이정표가 있습니다...

 

 

한방 박아주고...

 

 

한방 박히고 보니...

헐~ 쓰고 있던 모자가 안보입니다. 똑딱이 카메라를 돌려보니 한참 전 뒤에서 부터 모자가 없습니다.

마눌한테 선물 받은 모자를 잃어버렸으니 궁시렁 잔소리 한마디 듣고...ㅋㅋ

괘일산 정상을 휘~ 둘러보고 내려갑니다...

 

 

내림길에 뒤돌아본 괘일산 암릉 자태가 멋집니다...

 

 

문제의 갈림길 삼거리에 도착합니다...

마루금은 직진의 성림수련원 방향을 따라야 하는데...

뭔가에 홀렸는지 아무생각없이 좌틀해서 내려가며 알바의 나락으로 떨어집니다...

표지기 안보일때 다시 되돌아갔어야 했는데...

걍 내려서니...

 

 

임도에 내려서 우틀해 임도를 따르면...

 

사자암을 지나고...

 

 

설산 등산안내도가 잇는 사자암 입구 임도 삼거리...

여기에서도 파란색 방향의 우측 임도를 따라 오르면 괘일산에서 내려서는 마루금을 만나 좌측으로 올라 무이산으로

정맥마루금을 이어갈수 있었으나...

현재 시간과 산행거리를 계산해보니 야간 산행이 될듯 하여 산행을 마치기로 합니다...

빨간색 방향으로 좌틀을 해 설옥리 방향으로 도로를 따라 내려갑니다...

 

 

설옥2리마을회관에 도착하며 대형알바로 이어진 오늘 산행을 최종 마무리 합니다...

옥과 택시를 부르니 6분여 만에 도착을 하고...

 

 

출발했던 방축재에 다시 되돌아와...

애마를 회수해 짐정리하고 옷갈아 입고 인천으로 향합니다...

무이산~과치재 구간은 영원한 미제의 숙제로 남겨두고...

 

 

 

 

 

집에 돌아와 알바구간을 다시 되집어 봅니다...

파란색 방향에서 좌틀했던 문제의 삼거리에서

직진을 하면...

 

 

5분여후 두번째 이정표가 나오고...

계속 직진하면...

 

 

7~8분여후 다시 이정표가 나옵니다...

여기서 방향표시가 없는쪽 직진의 등로를 따르면...

안부갈림길이 나오고 계속해서 직진의 등로를 따라 오르면...

 

 

무이산 정상에 오르고...

내려서 Y 갈림길이 나오면 직진해서...

 

 

마지막봉우리 227.2m봉을 지나 내려서면...

 

 

과치재 담양방향...

지난 5월 나홀로 9구간 산행 들머리에 섰던 과치재 입니다...

 

 

과치재 곡성방향...

괘일산 이후 대형알바로 아픔이 있는 8구간 산행을

이렇게 마무리하며 정리해 둡니다.

 

 

 

 

 

[2015년 9월 17일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