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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이야기♠/100대명산산행

100대명산 영월.평창 백덕산

by 재주니 2015. 3. 2.

 

영월.평창 백덕산 산행...

5일간의 길고긴 설 명절 연휴중 3일은 본가와 처가로 인사다니고 남은 이틀

산행계획을 세웠지만 얄밉게도 토요일 내내 비가 내리니 집에서 죽치고...

강원도 산간 지역은 그나마 눈이 내린다는 기상청 예보만 믿고 일요일 새벽

짐보따리 싸들고 100대 명산 영월.평창의 백덕산으로 나섭니다.

 

산행지 : 영월.평창 백덕산 (강원도 영월군 수주면, 평창군 방림면)

누   가 : 옆지기와 함께...

언   제 : 2015년 2월 22일 일요일 당일산행

날   씨 : 시작 안개비, 정상맑음, 하산맑음/황사, 조망이 안좋았고 기온은 봄날씨...

산행거리 : 약 14.7km(Oruxmap 실측거리) / 접근,탈출거리없음 / 차량회수 히치... 

산행시간 : 4시간 48분 / 휴식,점심시간,차량회수시간 포함...

 

산행일정 : 집출발(05:35)-문막휴게소착,발(07:38,07:45)-문재쉼터착/휴식및아침식사(08:40,09:21)

                문재/들머리(09:22) - 헬기장(10:04) - 사자산2봉(10:31) - 당재(11:01) - 작은당재(11:31)

                 - 1175봉(11:50) - 백덕산(12:06) - 1175봉(12:32) - 1225봉(12:40) - 먹골재(13:14)

                 - 운교리성황당(13:32) - 먹골/날머리(13:46)

                문재쉼터착/점심식사(14:17/14:49)-문재발(14:50)-용인휴게소착,발(15:52,16:01)-본가착(16:58)

                              

교통편  : 자차 운전해서 다녀옴.

 

 

▶ 산행 정리

- 설 명절연휴 마지막날, 이리저리 뒤지다 보니 연휴 끝날이라 가는 대중교통은 많은데 돌아올 방법이 없으니 걍 차끌고

   일기예보 정보에 맞춰 짐보따리 싸들고 평창 백덕산으로 향합니다.

- 들머리 문재에 도착해 보니 일기예보와 달리 계속 비가 내리니 이런된장~~ 차 트렁크 안에서 라면끓여 아침 떼우고

   비 그치는 거 보고 들머리 문재에서 본격적인 산행에 나섭니다.

- 다리를 건너 산불감시초소 컨테이너 박스를 지나자 마자 된비알 오름이 시작되고, 임도와 만나 임도를 가로 질러 다시

   된비알 오름이 925봉-헬기장까지 이어지고, 헬기장에서 잠시쉬고 다시이어지는 오름길을 극복해 오르니 사자산2봉인

   1125m봉에 오릅니다.

- 이후 1175봉 먹골갈림길 삼거리까지는 일부 암릉구간도 있지만 당재-작은당재등을 지나며 완만하게 오르내리며 무난

   도착할 수 있으며, 삼거리에서 우틀해 백덕산 명물 N자 나무를 지나 한차례 더 된비알을 오르면 백덕산 정상에 오르더라...

- 인증샷과 조망을 즐기고 다시 먹골갈림길삼거리로 되돌아 나와 우틀해 1175봉을 지나 내려서면 1125봉 헬기장에 도착해

   잠시 쉬었다가 직진방향으로 내려서 3차례의 로프 급내림을 내려서면 먹골재에 내려서고...

- 먹골재에서 좌틀해 시원스럽게 뻗은 낙엽송군락을 지나 임도에 내려서고 임도를 가로질러 진행하면 완만한 내림길의

   임도가 평창군관광안내도가 있는 날머리 먹골까지 이어지며, 이후 도로를 따라 42번 국도로나가 도보로 이동을 하다가

   운교리마을회관앞에서 히치로 문재까지 되돌아와 산행을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 설 명절 휴일연휴 마지막날 급조해서 진행한 100대명산 백덕산 산행은 일기예보가 빗나가는 바람에 굿은 날씨속에 들머리

   일정과 산행중 조망이 다소 아쉬웠지만, 마지막 정상에서의 눈꽃과 시원스런 조망, 히치 덕분에 문재까지 편안히 되돌아

   올수 있었던 일들로 기분좋게 산행을 마무리 하며 산행기록을 남겨둡니다.

 

 

 

 

◈ 산행 개념도 

 Oruxmaps 실측 통계

 문재 들머리를 출발해 4분정도 늦게 오룩스맵을 켜는 바람에 약200~300m 거리차이가 나고 있음

 먹골 날머리에 도착해 오룩스맵을 끄지 않아 운교1리마을회관앞에서 히치를 해 차를 타고 문재까지 이동함.

 

 

 

  Orusmaps 실측 지도

 

    

 

 문재-헬기장-1125봉-당재-작은당재-1275봉-백덕산-1225봉-먹골재-먹골-42번국도  구간지도

 

 

★ 산행 일정 ★

- 05:45  집출발 

- 07:38  문막휴게소착 / 영동고속도로

- 07:45  문막휴게소발

- 08:40  문재터널/문재쉼터착

- 08:41~09:21  아침식사및휴식

- 09:22  문재 들머리 산행시작

- 09:32  임도 / 이정표

- 09:36 이정표(백덕산 5.6km) / 현위치 2

- 09:46  925봉 / 4등삼각점

- 09:55  푯말(백덕산 4km)

- 10:04  헬기장 / 이정표,시멘트말뚝, 현위치 3

- 10:17  현위치 4

- 10:23  현위치 5

- 10:31  사자산2봉 / 스테인레스푯말

- 10:37  현위치 8 / 푯말(백덕산 3km)

- 10:48  현위치 9

- 10:52  현위치 10

- 11:01  당재 / 미네소골갈림길삼거리 / 이정표,현위치 11,푯말

- 11:14  소나무쉼터

- 11:26  현위치 12

- 11:31  작은당재 / 관음사갈림길사거리안부 / 이정표,현위치 13

- 11:39  푯말(백덕산 1km)

- 11:50  1175봉 / 먹골갈림길삼거리 / 이정표,현위치 15

- 11:54  N자나무

- 12:06~12:21  백덕산 / 정상석,1등삼각점,안내판

- 12:32  1175봉

- 12:40~12:52  1225봉 / 통신시설,현위치 16,이정표

- 12:58  현위치 17

- 13:02  1180봉 / 암봉,통나무쉼터

- 13:08  현위치 18

- 13:14  먹골재 / 원당계곡갈림길삼거리 / 이정표,현위치 19,안내판

- 13:21  임도 / 이정표2개

- 13:32  운교리성황당 / 이정표

- 13:46  먹골 / 날머리 / 관광안내도,호현교,주차장

- 14:02  42번국도 / 먹골입구

- 14:13  운교1리 마을회관앞 / 히치

- 14:17  문재터널/문재쉼터착

- 14:18~14:49  점심식사 및 휴식

- 14:50  문재발 

- 15:52  용인휴게소착 / 영동고속도로

- 16:01  용인휴게소발

- 16:58  도화동본가착 / 양식싸들고 집으로~

 

 

◈ 산행 사진    

 문재 안흥면 방향...

 영동고속도로 새말IC를 나와 42번국도를 달려와 터널을 통과해서 나오면 문재쉼터가 있습니다...

 전날 일기예보에는 6시까지 비예보가 있었으나 9시가 다되어 도착했는대도 가랑비가 계속내리드라...

 할수없이 차 뒷문을 열고 라면을 끓여 아침식사를 하고, 짐봇다리를 절반으로 무게를 줄여 출발합니다...ㅎ

 

 요렇게 생긴 백덕산등산안내도가 백덕사주변에 여럿 설치되어 있는듯 합니다...

 

 제1 등산코스를 이용할 예정입니다...

 6시간은 좀 심하고 쉬엄쉬엄 진행해도 4시간 30분 정도 예상하고 있습니다...^^

 

 문재 방림면 방향...

 관광버스가 도착하면서 한무리의 산악회가 왁작지껄 내리고...

 산행내내 이사람들은 한번도 보지를 못했습니다...ㅎ

 

 출발~~

 다리를 건너면 산불감시초소 컨테이너박스를 지나자 마자...

 

 이정표가 나오고...

 오룩스맵 켜느라 밍기적거리다 보니 마눌은 벌써 멀치감치 가고 있고...ㅋ

 

 초반부터 된비알 오름이 이어지다가...

 

 임도에 오르며 한숨 돌리고...

 좌틀 하자마자...

 

 곧바로 우틀하면서 통나무계단을 다시 오르고...

 

 우측에 No44 송전탑을 지나자 마자...

 

 이정표(백덕산 5.6km)와 현위치 2 말뚝을 지나고...

 

 계속해서 10여분 된비알 오름을 이어 오르니...

 

 개념도상 925m봉에 오릅니다...

 안개속에 주변 풍광은 알수 없고 단지 4등 삼각점(평창 401)이 925m봉을 알려주는듯 하고...

 이후 완만한 능선길 오름이 10여분 이어지고...

 

 이정표 푯말을 지나갑니다...

 문재에서 1.8km 진행해 왔고 안개는 아직도 걷힐 생각이 없는듯~~

 그리고 다시10여분 완만하게 진행해 오니...

 

 넓은 헬기장에 도착합니다...

 현위치 3 말뚝과 시멘트말뚝(당재 2.2km)이 있고 치악산이 조망된다고 하는데 안개속에 오리무중입니다...ㅎ

 잠시 쉬었다 다시 출발하면...

 

 너는 누구냐???

 다시 오름길이 쭈욱~ 이어지고...

 

 백덕산 현위치 4 말뚝을 지나갑니다...

 

 한겨울이 다 지나가고 있는데...

 지난해 가을의 부귀영화가 그리운듯 아직도 이 당단풍 나무는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ㅎ

 

 다시 한번 치고 올라...

 백덕산 현위치 5 말뚝을 지나고...

 그리고는 완만하게 오르다가 1125봉(사자산2봉)을 우측에 두고 사면을 치고 오르니...

 

 삼거리갈림길에 이정표와 현위치 6 말뚝이 있고...

 1125봉은 우측 바로옆에 있고, 정상을 밟고 다시 되돌아 나와 좌측 백덕산 방향으로 진행해야 합니다...

 

 1125m봉 정상...

 스테인레스푯말에 사자산 정상이라고 표시되어 있으나 여기는 사자산정상이 아니고,

 사자산은 직진방향으로 약3km 떨어져 있는 1160m봉이 실제 사자산이라고 불리는 사재산 정상입니다...^&^

 

 

 마눌 한방 박아주고...

 

 나도 한방 박히고...

 삼거리로 되돌아 나와 백덕산을 향해 계속 진행합니다...

 

 백덕산 현위치 8 말뚝을 지나고...

 

 바로 앞에 다시 긴급구조신고 119 푯말을 지납니다...

 119 신고 푯말과 목재말뚝이 중구 난방으로 마구마구 심어놓은 느낌입니다...ㅠㅠ

 

 암릉구간이 나오면서...

 우측에 암릉을 두고 좌측사면을 따르고...

 

 바위가 멋져서 한방 박히고...

 

 백덕산 현위치 9 나무말뚝을 지납니다...

 

 별다른 특징없는 등로를 완만하게 오르내리며...

 다시 백덕산 현위치 10 말뚝을 지나고...

 

 너덜길 로프 급경사를 짧게 내려서면...

 

 개념도상 당재에 도착합니다...

 긴급구조119푯말과 백덕산 현위치 11 목재말뚝이 있고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 안부...

 이정표가 가리키는 비네소골 좌측은 개념도에는 등로가 없고 우측 관음사쪽에서 올라오는 등로표시가 있어야

 하는데 좀 이상합니다???

 뭐 그러려니 하고 계속 진행합니다... 

 

 완만하게 이어오다가 살짝 올라서니...

 우측 관음사 방향으로 뭔가 조망이 있을듯한 멋진 소나무가 나오지만 안개속에 앞쪽은 오리무중입니다... 

 간식을 먹으며 잠시 쉬었다가 다시 출발하고...

 

 특징없는 등로를 계속해서 이어가며...

 백덕산 현위치 12를 지나...

 

 개념도상 작은당재에 도착합니다...

 좌측은 비네소골, 우측은 관음사로 내려서는 등로가 있는 사거리안부로 이정표, 현위치 13 말뚝이 있고...

 시야를 막고있던 안개가 서서히 걷히기 시작합니다...

 이정표와 말뚝에 눈길만주고 계속 진행합니다...

 

 완만하게 오르내림이 이어지며...

 백덕산 현위치 14 말뚝과...

 

 바로앞에 긴급구조신고119푯말을 지나고...

 안개는 완전히 걷히고 완만하게 오르내리며 다시 10분여후 진행을 하니...

 

 개념도상 1175봉 먹골갈림길 삼거리에 도착합니다...

 삼거리갈림길을 확실히 알리는 이정표, 현위치말뚝, 시멘트말뚝이 있고...

 백덕산은 우측방향으로 이제 불과 0.5km 남았고, 먹골로 하산하기 위해 백덕산을 올랐다

 다시 이자리로 되돌아 나와야 합니다...

 

 통나무를 잘라놓은 벤치쉼터를 지나고...

 

 백덕산의 명물 "N"자 나무에 도착합니다...

 

 기념 인증샷 한방 박아주고...

 

 죽은 나무기둥에 똑딱이 걸쳐 셀카로 같이 박히고...

 

 계속진행하면...

 요렇게 생긴 바위를 지나...

 

 백덕산을 향한 마지막 된비알을 오르니...

 

 오늘 산행의 목적지 백덕산 정상에 오릅니다...

 작은 공터봉에 정상석, 1등삼각점, 백덕산안내판이 있고...

 

 백덕산 정상 인증샷~

 

 내도~~~

 

 똑딱이 걸쳐서~~

 바람이 휑하니 불어 3번만에 성공...ㅎㅎ

 

 인증샷 다 남기고 조망을 둘러봅니다...

 북쪽과 가리왕산이 보이는 동쪽방향은 아직도 안개속에 오리무중이고...

 남쪽방향의 신선바위봉을 기준으로 오른쪽으로 살짝 조망만 보여줍니다...

 

 관음사, 법흥사 계곡과 그너머로 구봉대산이 가물가물 보일듯말듯~

 

 사자산 1봉과 좌측으로 치악산 비로봉-향로봉 줄기가 가물가물 보이고...

 안개가 걷히길 바라며 동쪽방향의 가리왕산을 보고싶지만 15분여 머물다 포기하고

 백덕산정상에서 내려갑니다...

 

 내림길애...

 동심으로 돌아가 쌓인 눈밭에 벌러덩 누워도 보고...ㅋㅋㅋ

 

 "N"자 나무를 다시 지나고...

 폼이 왜 그랴???...ㅎㅎ

 

 먹골갈림길삼거리로 다시 되돌아와 우측 먹골방향의 1175봉으로 오르고...

 

 봉우리에 살짝 올라서니...

 좌측으로 사자산2봉과 우측아래에 운료리 마을이 내려다 보이고...

 

 완만하게 이어가...

 

 개념도상 1225봉에 도착합니다...

 통신시설과 이정표, 백덕산 현위치 16 말뚝이 있는 헬기장으로 좌측으로 운교1리 마을회관쪽으로 내려서는 등로가 있고...

 

 간식먹으며 10분여 쉬었다가...

 지나내려온 백덕산 정상 한번 뒤돌아보고 직진방향 먹골로 내려섭니다...

 

 백덕산 현위치 17을 지나...

 

 암보이 버티고 있는 1180m봉을 지나자...

 

 로프 급내림이 시작되고...

 

 두번째 로프내림과 백덕산 현위치 18 말뚝을 지나...

 

 세번째 급내림 로프구간을 내려서니...

 

 먹골재에 도착합니다...

 우측으로 원당계곡으로 내려서는 삼거리갈림길로 이정표, 현위치 19말뚝, 푯말 있고...

 1180m봉에서 급경사 눈밭 로프내림을 미끄럼타듯이 내려오니 10분만에 내려옵니다...ㅎ

 먹골방향으로 계속해서 내려서면...

 

 시원스럽게 쭉쭉 뻗은 낙엽송 군락을 내려서...

 

 먹골 1.7km를 가리키는 이정표를 지나니...

 

 곧이어 임도에 도착합니다...

 입구에 먹골 1.2km를 가리키는 이정표가 있고, 임도를 가로질러 내려서기 직전에 이정표를 보니

 문재와 운교리 순환하는 임도인듯 합니다...

 

 임도를 가로질러 내려서면...

 이런 넓은 임도길이 날머리 먹골에 도착할때까지 쭈~욱 이어집니다...

 

 이렇게 커다란 눈사람을 눈이 많이 오기는 하는가 봅니다...^&^

 

 완만한 내리막 임도길이 거의 평지길 임도로 바뀌면서...

 이정표(먹골 0.7km)가 나오고 좌측에 운교리 성황당 건물이 있습니다...

 

 계속 임도를 따르면...

 민가가 하나둘씩 나오기 시작하고 좌,우로 민가들이 있는 마을길을 통과해서 내려서니...

 

 평창군관광안내도와 호현교가 있는 산행날머리 먹골입구에 도착합니다...

 100대명산으로 알려지면서 단체산행이 많이 오는지 최근에 만들어 놓은 넓은 주차장이 있고...

 스틱과 짐봇다리 정리하고 좌측 호현교를 건너 도로를 따라 탈출합니다...

 

 나가는 길에 도로옆 반사경에 장난질도 하고...ㅋㅋㅋ

 

 백덕산등산안내도와 먹골표지석이 있는 42번 국도도로에 도착하고...

 좌틀해서 도로를 따라 문재로 향합니다...

 도로를 걸으며 계속해서 히치를 시도하지만 쌩쌩거리며 달리는 자동차가 세워줄리 만무합니다...ㅋ

 10여분여 도로를 따르니 운교1리 마을회관앞을 지나며 드디어 히치에 성공...^&^

 

 다시 원점 문재로 되돌아 오고...

 마을회관에서 20분넘게 걸릴 거리를 히치덕분에 3분만에 휘리릭 편안하게 도착합니다...ㅎㅎ

 태워다 주신 총각아자씨 감사드려용~~~~

 

 문재쉼터 표지석 옆에 있는 사각정자에서 트렁크에 쟁여둔 식량을 꺼내...

 맛나게 점심 해먹고 집으로 출발하며 100대명산 예순번째 오른 백덕산산행을 마칩니다...^&^

 

 

 

 

 

백덕산[ 白德山 ]

 

높이 : 1,350m
위치 : 강원도 영월군 수주면, 평창군 방림면

특징, 볼거리

강원도 치악산 동쪽편 횡성, 평창, 영월등 3개 군의 경계를 이루는 백덕산은 산줄기가 자못 육중하고 골이 깊어

해발1000m의 고산다운 산세를 지니고 있으며 정상은 바위봉으로 이뤄져 있다. 사자산과 백덕산은 불과 4km 남

짓한 능선에 함께 있으므로 모두 백덕산으로 불려지기도 한다.

백덕산 북서쪽 산줄기 3km지점에 위치한 사자산은 원래 산밑의 법흥사가 신라 구라선문의 하나인 사자산파의 본

산이었던 관계로 유래된 것으로 보는데, 불가에서는 백덕산을 사자산이라 지칭하므로 현재 지형도상에 표기된 사

자산의 위치도 불확실하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백덕산은 가을의 단풍과 겨울의 설경이 극치를 이룬다. 능선 곳곳에 단애를 이룬 기암괴석과 송림이 어울려 있을

뿐만 아니라 법흥사를 거쳐 올라가는 주계곡 쪽에는 태고적 원시림이 그대로 보존돼 있어 가을 단풍이 장관을 이

룬다. 또 그 사이를 따라 난 계곡길엔 크고 작은 폭포와 소, 담이 수없이 이어진다. 사람들의 발길이 그리 닿지 않

은 산이라 가을정취에 흠뻑 빠지게 한다. 겨울엔 적설량이 많아 온 산이 눈꽃으로 뒤덮인다.

백덕산 정상은 두개의 암봉이 우뚝솟은 협소한 쌍봉으로 이뤄져 있다. 올라온 계곡길이 손바닥 보듯 휜히 들여다

보인다.백덕산에는 5대 적멸보궁인 법흥사가 있다. 전국에는 부처의 진신사리를 모셔놓은 사찰이 많다. 그중 불

상을 모시지 않고 법당만 있는 불전을 "적멸보궁"이라 부른다. 적멸보궁은 "온갖 번뇌망상이 적멸한 보배로운

궁"이라는 뜻이다.

적멸보궁이 있는 곳은 설악산 봉정암, 함백산 정암사, 사자산 법흥사, 취서산 통도사, 오대산 상원사 등이다. 5대

적멸보궁은 통일신라시대때 고승들이 인도에서 부처의 진신사리를 모셔와 봉안한 곳이다.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

사자산(1120m), 사갓봉(1020m), 솟때봉(884m) 등이 솟아 있어 산세가 웅장하고 골이 깊은 등 경관이 좋으며,

평창강(平昌江)과 주천강(酒泉江)의 수계인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되었다.

신라 때 자장율사가 창건하였다고 전해지는 법흥사(法興寺)와 경내에 있는 보물 제613호로 지정된 징효대사보인

탑이 유명하다.

 

산행 코스

문재 - 사자산 - 백덕산 - 묵골 (15km, 5시간 30분)

운교리-당재-백덕산

관음사-계곡끝-당재-백덕산 정상-용바위-관음사 (9.4Km 6시간)

*이코스는 산불방지 기간에는 입산금지

 

 

 [ 2015년 3월 2일 옮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