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 서파+북파+연변 4박5일 패키지 여행 - 1일차 : 연변-용정-이도백하

백두산 서파+북파+연변 4박5일 패키지 여행

(1일차 : 연변-용정-이도백하)

 

 

 

여정 1. 갈때

 

항 공 편	여 정	출 발	현 지 도 착	좌 석
이스타 ZE831	청주공항 → 연길공항	7월8일(월) 13:30	7월8일(월) 15:00	일반석 2인

 

 

 

여정 2. 올때

 

항 공 편	여 정	출 발	현 지 도 착	좌 석
이스타 ZE832	연길공항 → 청주공항	7월12일(금) 16:00	7월12일(금) 19:40	일반석 2인

 

 

 

6월26일 출근해서 일 좀 하다가 우연히 인터넷을 보다가

땡처리닷컴에 접속해서 백두산 4박5일 패키지

땡처리 상품을 있어 보자마자 예약 결재하고 나니

모두투어를 통해 가는 상품이었고

급하게 여행계획을 세워 백두산 천지 여행 준비를 함.

땡처리 금액이라 추가 옵션상품이 많을것이라는 걱정을 했는데

역시나 현지 첫날부터 가이드가 옵션 상품을 추가 해야 한다는

반강제 강압적인 상품팔이를 받아들여야 했고

늘 그랬듯이 해외여행 땡처리 상품은 역시나

싼게 비지떡이라고 현지에 가서 옵션비로 돈지랄을 해야 했습니다...^^

어찌 됐건 옵션상품 강매를 제외하고는

패키지 상품 특성상 자유여행과 달리

항공권, 호텔, 여행일정, 입장료등 모든 사항을

단체여행에 포함되어 따로 신경 쓸 필요가 없이 편안하게 여행을 다녀옴.

 

 

 

 

패키지 여행상품.

 

기본상품가격 : 199,000원

유류할증료 : 0원​

합계 상품가격 : 199,000원 / 1인

 

포함사항 : 항공료, 숙박비, 입장료, 전일정 식사, 여행자보험, 유류할증료, 공항세, 전쟁보험료

불포함사항 : 현지 가이드&기사팁(50달러/1인), 개인경비

단체비자 발급비 : 60,000원/1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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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 미인송호텔(Meirensong Hotel) : 중국 옌볜 조선족 자치주 안투 현 邮政编码: 133613

​3성급 호텔로 美人松조각공원안에 위치하고 있고,

실내 흡연이 아직도 인정되고 있는 중국인지라 내부에서 담배 냄새 쩐내가 났고

욕실 샤워기 고장과 배수가 안되 엄청 불편했고

아침마다 청소 팁을 두고 나왔는데 저녁에 들어가 보면 청소를

제대로 한것 같지도 않아 매우 찝찝했음...ㅋㅋㅋ

단, 호텔이 미인송공원안에 위치하고 있어 아침에 일어나

상쾌하게 공원내부를 둘러볼수 있어 좋았음.

​

★ 체크인 : 7월 8일(월) 20:15~

★ 체크아웃 : 7월 11일(목) 08:10~

★ 기간 : 3박

★ 객실유형 : 1Room, Smoking, 트윈침대, 2인실, 아침식사제공​, 무료Wi-Fi

 

 

★ 녹원호텔(Luyuan Hotel) : 28 Zhanqian Street (Zhanqian Street), Yanji, JL, 중국

​4성급 호텔로 연변시내에 위치하고 있고, 미인송 호텔에 비해 깨끗하고 친철하며

호텔앞에 부에르하통 강(Buerthatong River)이 있어 저녁 야경이 멋있었고

호텔뒤로 아침에 현지인 도깨비 시장이 열려 정겹게 구경할 수 있었음.

​

★ 체크인 : ​7월 11일(목) 20:45~

★ 체크아웃 : 7월 12일(금) 09:20~

★ 기간 : 1박

★ 객실유형 : 1Room, Smoking, 트윈침대, 2인실, 아침식사제공​, 무료Wi-Fi

 

​

 

 

 

교통편.

 

4박5일 모든 일정이 패키지에 포함되어 있어

첫날 연변공항에서 이도백하 이동과 백두산 천지 서파-북파 투어 및

이도백하에서 연변-용정-도문 이동과 이후 연변공항에 도착할때까지

모든 이동시 여행사에서 제공한 39인승 버스를 이용함.

 

 

 

 

 

추가경비 사용.

 

★ 인천↔청주공항 왕복 유류비+톨비 : 약38,000원

★ 청주공항 주차비(1일1만원) : 50,000원

★ 청주공항 아침식사 및 커피 : 13,000원

★ 추가 옵션비(5D영상:40$, 래프팅:30$, 전신맛사지:50$,

양꼬치무제한:30$) : 150$ / 1인기준

 

★ 1일차 : 옥수수:1,000원,맥주:3,000원

맛사지팁:75元

★ 2일차 : 커피:23元, 소주1병,맥주2병:60元

편의점 맥주:21元, 블루베리:16元

★ 3일차 : 옥수수:10元, 오리알:10元, 맥주2병:16元

야시장야식:20元, 대추과자1봉:15,000원

★ 4일차 : 옥수수:5元, 커피:22元

맥주:40元, 껌:6.4元

★ 5일차 : 사과:3元, 목벨트:35,000원

옥수수면:5,000원, 커피:24元

 

※ 패키지여행비는 1인기준, 경비사용내역은 2인 기준임.

 

 

 

 

Day 1.

 

첫날 일정은

연길에 도착해 연길공항에서 곧바로 이도백하로 이동하는 일정으로

가는길에 공사중인 용정 우물과 일송정/혜란강은 차에 탄채로

차장밖으로 구경 및 설명을 듣고

진달래 식당에서 무제한 샤브샤브로 저녁밥을 든든히 먹고

이도백하 미인송호텔에 투숙하며 첫날일정을 마감함.

 

백두산 4박5일 패키지여행 이동경로 지도

 

 

 

 

청주공항

아침일찍 출발해 애마를 운전해와 1주차장에 주차를 해 두고 공항내부로 들어섭니다.

지방공항에서 여행은 처음인데 아침부터 북적입니다.

 

 

 

2층에 작은식당과 파리바게트가 있습니다.

오뎅탕하나 주문해 집에서 가져온 간식 곁들여 아침식사를 합니다.

 

 

 

 

2층 출국장

국제공항이어도 규모가 작으니 구석에 작은 면세점 하나가 있습니다.

 

 

 

 

이륙

5일간 무사히 여행 잘 마치고 돌아오기를 기도하며~~~

 

 

 

 

이륙할때는 장맛비가 내렸는데...

중국쪽에 들어서니 맑은 다행이 날씨가 좋습니다.

 

 

 

 

연변공항에 도착하니 군사공항이라고 창문을 열지말라고

승무원이 스티커를 하나씩 나눠줍니다.

창문 열었다가 적발되면 공안에 끌려간다나 어쩐다나...ㅋㅋㅋ

 

 

 

 

연변공항

출국수속 밟고 나와 현지가이드와 도킹

 

 

 

 

럭키리아

롯데리아 흉내낸거랍니다. ...ㅋㅋㅋ

 

 

 

 

연길공항

여기가 중국인지 북한인지 한국인지 헷갈리게 하는 간판

중국정부가 소수민족 자치구에는 한자를 먼저쓰고 밑에 소수민족 언어를 사용하라고 했답니다.

 

 

 

 

버스타고 이도백하로 이동합니다.

 

 

 

 

용정시내

 

 

 

 

만주에서 부산까지 이어진 철교랍니다.

일본넘들이 만주와 한반도 물자를 착취하기 위해 건설했다고 합니다.

 

 

 

 

용정우물

첫번째 코스로 용정시내 거룡공원안에 있는 용두레 우물 관광코스인데...

보수공사로 차창에서만 보여주고 어쩌고저쩌고 설명만 잔뜩 늘어 놓습니다...ㅎㅎ

거룡공원은 경남 거제시와 연길 용정시가 자매결연 기념으로 조성한 공원이라고 합니다.

 

 

 

 

일송정

가곡 선구자에 나오는 "일송정"도 공사중이라 차창 밖으로 지나가며 봅니다.

역시나 해박한 가이드님 설명을 장황하게 듣습니다...ㅎㅎ

 

 

 

 

고속도로 휴게소

이도백하 이동중에 딱 하나 만나는 휴게소 입니다.

화장실 들렀다가 쭈~욱 둘러보는데 조선족님들께서 한국말로 

인삼과 꿀, 옥수수, 기타등등 호객행위 하느라 시끌시끌 합니다...ㅋㅋ

 

 

 

 

찐 옥수수 하나 구입해서 먹습니다.

1개에 천원인데 강원도 찰 옥수수보다 더 맛있는것 같습니다.

아내가 옥수수를 워낙 좋아해서 매일같이 하나씩 사 먹은듯~~~ㅎㅎ

참고로 이번 패키지 관광코스 어딜가나 한국돈을 다 받고 있었습니다.

가이드 추가비용 달러 이외에는 중국돈 환전은 필요 없습니다.

 

 

 

 

진달래식당

저녁식사를 위해 들렀습니다.

 

 

 

 

무제한 샤브샤브

양고기+소고기와 버섯을 포함한 각종 야채로~~~

 

 

 

 

개인용 화로에 각자 샤브샤브를 해 먹습니다.

 

 

 

 

빙천맥주

맥주에 곁들어 먹으니 아주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빙천맥주는 아내 입맛에 맞아 매일 두어병씩 사 먹었습니다...ㅎ

 

 

 

 

미인송호텔

3일간 묵을 호텔에 도착했습니다.

호텔정보를 얻기위해 출발전 인터넷을 아무리 찾아도 정보가 없어서

걱정을 했는데 첫인상은 나름 괜찮아 보였습니다.

 

 

 

 

호텔 프론트는 나름 깨끗했는데...

실내에서 흡연하는 중국인들이기에 담배 쩐내가 아주 심하게 났습니다.

며칠 있다보니 쩐내도 익숙해지는 인간의 적응력이...ㅋㅋ

 

 

 

 

호실배정

1층 116호 였는데 왠 8116???

물어보니 중국인들이 8자를 워낙 좋아해서 호실마다 앞에 전부 8자를 쓴다고 하네요...별???

 

 

 

 

룸 내부 모습

역시 방안에서도 담배 쩐내가...ㅠㅠ

걱정했던것 보다 괜찮았고 우리나라 장급 모텔수준의 호텔입니다.

 

 

 

 

욕실 내부

타일을 시공해놔 맨발로 샤워하다가는 대가리 깨지겠네요.

샤워부스 바닥이 물이새서 3일내내 물바다...ㅠㅠ

 

 

 

 

세면도구 없다고 준비해 오라고 하드만 있을건 다 있습니다.

 

 

 

 

짐정리 해 놓고 잠깐 나와 봤습니다.

 

 

 

 

호텔옆 주점

 

 

 

 

가이드가 야시장이 있다고 했는데...

어두워서 방향감각을 잃고 호텔 주변만 살짝 돌아보고

야시장은 내일저녁에 둘러보기로 합니다.

주점에서 한병에 4천원주고 빙천맥주 2병 사서 들어 옵니다.

 

 

 

 

준비해온 한국과자와 빙천맥주로 입가심 하며

첫날 일정을 마칩니다.

 

 

 

 

 

 

계속해서 2일차 일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