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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16지맥 (80km이상)♠/춘천지맥(完走)

춘천지맥 7구간 가락재-대룡산-녹두봉-박달재

by 재주니 2022. 7. 20.

( 대룡산 정상석 )

 

 

춘천지맥 7구간 가락재 - 박달재

 

산행지 : 춘천지맥 7구간 가락재-박달재 (홍천군 화촌면/춘천시 동면-홍천군 북방면/춘천시 동내면)

누   가 : 거인산악회 지맥종주팀 동행 / 대장포함 7

언   제 : 2022년 7월 17일 일요일 (일요당일산행)

날   씨 : 오전안개, 오후흐림 / 기온 23~28℃ / 풍속 0.6~2.1m/s / 습도 70~95%

산행거리 : 실측지맥거리 : 11.83km (지맥누적거리 : 84.7km),

                 접속거리:0.75km/탈출거리:2.02km (오늘 총 걸은거리 : 14.6km)

산행시간 : 7시간 57분 / 식사 및 휴식시간(2시간 12분) 포함

 

교통편 및 교통비 & 산행경비       

             갈때 / 올때 : 산악회 차량 이용 (양재역 1번출구 06:30출발)

             산행경비 : 60,000원 (회비:40,000원+뒷풀이식대:20,000원) 

 

주요구간 산행기록 : 가락재터널(08:40) - 가락재(08:56) - 708.6m봉(09:56) - 가지울고개(10:35) 

                           - 취벽봉(11:42) - No31송전탑(12:03) - 대룡산(12:32~13:21) - 공군부대입구(13:48)

                           - 사격장(13:55) - 681.1m봉(15:26) - 박달재(15:42~15:56) - 북방리/8번도로(16:37)

 

 

 

◈ 프롤로그 ◈

1. 폭염에 오후 비예보도 있어 오늘구간도 양재역에서 30분 앞당겨 모여서 가락재로 출발...

2. 가락재터널에 도착하니 전날 저녁에 내린비로 도로와 등로가 다 젖어 있어 힘든 산행을 예고합니다.

3. 가락재터널 우측으로 들어서 ASF차단용 펜스따라 올라 가락재에 접속하고...

4. 취벽봉 오름 암릉구간이 다소 위험했지만 대룡산까지는 무난한 진행...

5. 녹두봉은 공군부대가 차지하고 있어 우회해서 진행합니다. 사격장입구까지는 임도따라 편안하게

    진행이 되지만 사격장부터 녹두봉 남쪽 능선까지 윤형철망따라 힘들게 올라서고...

6. 녹두봉 우회 내리막은 너덜급경사에 미끄러워 엄청 고생하며 내려서야 하고...

7. 박달재에서 북방리 박달괘 마을 탈출로도 급경사에 등로상태가 안좋아 다음 접속이 걱정됩니다.

8. 취벽봉, 대룡산, 녹두봉 남측 암봉에서 조망이 아주 좋은 곳인데 날이 흐려 곰탕속 아쉬움만 남고...

9. 그래도 위안은 날은 흐렸지만 산행중 비는 안내려 다행이었고, 성동천 계곡에서의 알탕이 최고였고,

    북방면 홍춘각 중국집에서 뒷풀이로 먹은 해물짬봉이 일품이었던 7구간 산행 이었습니다.

 

 

 

 

◈ 춘천지맥 전체 진행 산행 개념도

 

 

 

  

◈ 7구간 산행 개념도

가락재-709.4m-가지울고개-776.9m-대룡산-녹두봉-박달재-박달괘 구간지도

 

 

 

 

◈ 산길샘 실측 통계 및 고도 기록표 

 

 

 

 

◈ 산길샘 실측 지도

 

 

 

 

◈ 산행 사진

가락재 터널...

56번국도가 지나는 가락재터널을 넘어가면 춘천시 동면...

 

 

 

 

홍천군 화촌면 방향...

새벽녁에 비가 많이 내렸는지 길바닥이 흥건하게 젖어 있습니다.

산행준비하고...

 

 

 

 

단체인증샷 한방 박히고...

 

 

 

 

들머리로 이동해 7구간 산행을 시작합니다.

터널입구에서 홍천군 화촌면 방향으로 100m 정도 내려오면 우측에 임도가 있습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용 펜스따라 임도길을 걸어 가락재까지 올라갑니다.

750m 16분가량 소요...

 

 

 

 

가락재...

사진 우측 펜스문이 6구간 날머리이고 "산사태취약지역안내판"이 있습니다.

 

 

 

 

임도따라 본격적인 7구간 산행을 시작합니다.

 

 

 

 

임도따라 400m 정도오면...

임도아래에 가락재터널이 지나고 있고 이곳에서 우측으로 올라갑니다.

 

 

 

 

무명봉 능선에 산림청 무선중계기 시설물이 있습니다.

이곳을 굳이 오르지 않고 계속 임도따라 가도 됩니다.

 

 

 

 

다시 직전의 임도에 내려서고 임도삼거리에서 좌측 임도로 잠시 들어서면...

 

 

 

 

임도차단기에서 우측 산길로 들어섭니다.

한고비 치고 올라 680m 무명봉을 올라섰다 내려서고...

 

 

 

 

안부를 지나 다시 오르막을 올라갑니다.

 

 

 

 

오르막의 끝에서 능선삼거리에 올라서고...

우측 50m 거리에 708.8m 봉이 있어 왕복해서 다녀옵니다.

 

 

 

 

708.8m봉...

신삥의 준.희님 산패와 가락봉(709.4m) 산패가 2개나 걸려 있고...

삼각점은 4등(내평 434 / 2005 재설)삼각점이 박혀 있습니다.

삼거리로 되돌아 나가 계속 이어갑니다.

 

 

 

 

완만하게 오르락 내리락 진행이 되고...

 

 

 

 

능선봉에 커다란 아름드리 소나무도 지나고...

 

 

 

 

715m봉...

삼거리 갈림봉으로 춘천시 동면/홍천군 화촌면/홍천군 북방면의 경계가 되는 삼면봉 입니다.

좌측 능선으로 자지봉(紫芝峰)-망령산-봉화산-두개비산-홍천강으로 이어지는

약20.6km의 자지단맥이 이어집니다.

 

 

 

 

내림길에 커다란 사지목(四枝木)을 보고...

 

 

 

 

달걀버섯도 봅니다.

엊저녁 내린 비와 고온다습한 날씨로 산길마다 여기저기 버섯들이 올라와 있습니다.

 

 

 

 

가지울고개...

우측 산아래 춘천시 동면 상걸리 가지울골 마을로 내려서는 하산로가 있었던 옛고개...

지금은 사람의 왕래가 없어 고갯길의 흔적이 거의 없습니다.

 

 

 

 

717m 무명능선봉...

 

 

 

 

20여분 간식타임중...

대장님 베낭에 달라붙어온 사슴벌레...

얘 때문에 베낭이 엄청 무거웠다는 대장님의 엄살....ㅋㅋㅋ

 

 

 

 

잣나무군락지...

피톤치드 가득 그윽한 냄새와 함께 짙은 안갯속에 쭉쭉 뻗은 잣나무군락이 몽환적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익지도 않고 생으로 떨어져 뒹굴고 있는 잣나무열매...

 

 

 

 

바위가 나오기 시작하고...

 

 

 

 

776.3m봉 오름길은 암벽으로 위험구간을 조심스럽게 올라가야 합니다.

 

 

 

 

776.3m봉 직전의 암봉과 고사목...

 

 

 

 

776.3m봉...

신삥의 킹드래곤님의 산패가 있고, 오룩스맵에는 뾰족봉으로 표시되어 있고...

취벽봉(776.9m) 푯말이 3개나 매달려 있습니다. 직전의 가락봉 푯말을 만든분의 작품일듯~~~

 

 

 

 

776.3m봉 우측에 조망터가 있습니다.

사명산-봉화산-가리산까지 아주 잘 보인다고 하는데...

아쉽지만 오늘은 오락가락 흐린날찌에 안갯속 찐한 곰탕국물로 조망은 꽝! 입니다.

 

 

 

 

춘천에서 가락재 터널로 오르는 56번국도가 보이고...

 

 

 

 

오늘 걸어온 마루금...

곰탕국물로 조망은 요만큼만...ㅠㅠ

 

 

 

 

내림길 No31 송전탑 밑을 통과하고...

안부에 내려섰다가 대룡산을 향해 다시 고도를 높이며 올라갑니다.

고도 180m를 25분가량 낑낑거리며 올라서면...

 

 

 

 

892m 헬기장봉...

춘천시 동면/춘천시 동내면/홍천군 북방면의 경계가 되는 삼면봉입니다.

오늘은 삼면봉을 두개나 만납니다.

 

 

 

 

헬기장봉에서 내려서면 이정표가 있는 대룡산 일반등산로에 접속합니다.

이정표에 대룡산 0.2km라고 하는데 뻥입니다. 바로앞 대략 60m쯤 거리에 정상석이 있습니다.

우측에 아래에 kbs 중계소 송신탑이 있는데 우거진 숲과 안개로 보이질 않습니다.

 

 

 

 

대룡산(大龍山 899.1m)...

대룡산은 강원도 춘천시 동내면과 홍천군 북방면 능선에 위치한 전형적인 육산으로,

일명 여매압산(汝每押山)이라고 불렸다고 하며, 그 유래는 산세가 부드럽고 여성스럽다해서 붙여진 이름이며

호반의 도시 춘천의 동남부를 병풍처럼 에워싸고 있는 춘천의 진산이라고 합니다.

정상석은 "춘천시민산악회"에서 2004.4.25.에 세웠다고 뒷면에 적혀 있습니다.

 

 

 

 

삼각점은 2등(내평 25/1988 재설)삼각점...

 

 

 

 

신삥 산패도 걸려 있고...

 

 

 

 

인증샷 한방 박히고...

 

 

 

 

정상석 아래에 커다란 전망 데크가 있습니다.

 

 

 

 

춘천시내 방향...역시나 찐한 곰탕국...

 

 

 

 

그리하여 조망안내도를 보니 요렇게 보인다고 합니다...ㅎ

데크에 둘러앉아 50여분간 식사와 휴식시간을 갖고...

녹두봉 방향을 향해 대룡산에서 내려갑니다.

 

 

 

 

살짝 내려서니 우측에 넓은 임도가 보이고, 대룡산 정상까지 차량이 올라오는가 봅니다.

임도로 내려서지 말고 직진하면 봉우리하나를 넘어가 우측 임도와 다시 만납니다.

 

 

 

 

봉우리 하나를 넘어와 직전의 임도와 다시 만나고...

임도따라 공군부대 사격장까지 진행합니다.

 

 

 

 

임도좌측에 "지뢰매설지역안내문"이 계속 나오고...

 

 

 

 

수리봉갈림길...

임도우측에 수리봉으로 가는 이정표(수리봉 4.7km)가 있고...

수리봉은 춘천지맥에서는 떨어져 있지만 금병산-수리봉-대룡산을 연계해서 산행을 하면

춘천시 남동쪽을 걸을수 있다고 합니다.

 

 

 

 

공군부대입구...

녹두봉 정상은 공군부대가 차지하고 있어 우회해서 진행해야 합니다.

 

 

 

 

안내판...

진드기 주의 안내 플랭카드...ㅋ

도로따라 480m 더 내려가면 사격장입구 입니다.

 

 

 

 

반사경 혼자놀기...

 

 

 

 

공군부대 사격장입구...

대룡산에서 임도에 내려서 도로따라 2.2km 26분 걸려 도착합니다.

선답자 산행기에는 철책문이 없었는데 최근에 설치한것 같습니다.

철책문이 굳게 닫혀 있으니 우측으로 돌아 사격장안으로 들어갑니다.

다행히 일요일이라 사격훈련이 없어서 무사히 사격장을 관통해서 나갑니다.

군용트럭도 있고 사격장 시설물들이 많이 보이는데  당연히 군사시설보호물이니 사진을 남겨서는 안되겠지요...ㅎ

 

 

 

 

사격장을 통과해 나오면 사격장 끝단에서 잡풀이 가득한 임도로 들어서...

 

 

 

 

공군부대 경계를 표시하는 윤형철조망을 좌측에 두고 철망따라 진행...

 

 

 

 

작은 너덜을 지나...

계속해서 윤형철조망을 따라 한참을 올라가 능선에 올라 좌측 윤형철조망을 넘으면...

녹두봉 남쪽끝 세번째 봉우리에 올라서 조망이 탁 트입니다.

 

 

 

 

가야할 마루금 방향은 계속해서 곰탕국...

가운데 움푹들어간 곳이 오늘구간 날머리 박달재이고, 우측으로 다음구간 매봉과 연엽산은 사진에서 짤렸네요.

날이 좋으면 가리산-공작산-연엽산까지 조망이 아주 좋다고 하는데 오늘은 하루종일 곰탕국이네요...ㅠ

조망을 마치고 좌측으로 내려서면...

 

 

 

 

요런 석축이 있고...

직진해서 가면 녹두봉 공군부대로 가고...

마루금은 우회해서 우측 암봉사이 협곡으로 급경사를 내려갑니다.

 

 

 

 

협곡입구 군인들의 만행현장...

군인아자씨들~~~  나라만 지킬게 아니라 금수강산 국토 자연보호도 합시다...^^

 

 

 

 

협곡이 급경사에 너덜지대로 아주 위험합니다.

더군다나 엊저녁에 내린비로 바위와 돌들이 미끄러워 한참을 조심스럽게 내려섭니다.

 

 

 

 

사진으로 보는것 보다 더 위험해 보이고 아주아주 고약했드랬습니다.

급경사 너덜길을 무사히 내려서면...

 

 

 

 

녹두봉을 완전히 우회해서 마루금에 다시 접속을 하며 다시 등로상태가 좋아집니다.

 

 

 

 

능선삼거리에서 좌틀 내림...

우측으로도 이어지는 능선이 확연하니 알바주의...

 

 

 

 

681.1m봉...

신삥의 산패가 매달려 있고 우틀 내림...

 

 

 

 

711.7m봉...

너덜 급경사를 내려서면 박달재까지 계속해서 내려설줄 알았지만 두어번의 오르내림짓을 합니다.

 

 

 

 

박달재...

직진을 해서 연엽산을 지나 모래재까지 가고 싶지만 오늘구간은 여기까지 입니다.

7구간은 여기서 마무리하고 후미를 기다렸다가 좌측 북방리 박달괘로 탈출...

 

 

 

 

박달재에 있는 한쪽 기둥이 짤려나간 나무...

세연님께서 회화나무라고 하던데 잘 모르겠고...ㅎ

 

 

 

 

탈출로는 가파른 급경사 내리막을 지그재그로 내려갑니다.

 

 

 

 

경사가 심해 다음구간 접속이 심히 걱정이 되고...ㅋ

 

 

 

 

경사가 완만해지며 잡풀가득한 폐임도따라 내려서며...

시원한 계곡도 건너고...

 

 

 

 

사방댐...

 

 

 

 

박달재골(박달괘) 마을 첫민가 앞을 지나 도로따라 내려갑니다.

 

 

 

 

민가 전용 임도차단기...

 

 

 

 

북방리 마을 8번도로 "성동로"에 도착하며 7구간 산행을 마칩니다.

 

 

 

 

타고갈 산악회 스타렉스 미니버스가 반갑게 대기하고 있고...

 

 

 

 

성동로 도로우측에 성동천 계곡에서 알탕으로 땀내 씻어내고...

북방면으로 나가 "홍춘각" 중국집에서 시원한 해물짬봉에 이슬이 걸쳐 뒷풀이하고

서울로 상경하며 종일 흐린 안갯속 곰탕국으로 조망이 아쉬웠던 7구간 산행을 최종 마무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