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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16지맥 (80km이상)♠/영월지맥(完走)

영월지맥 1구간 분기점(삼계봉)-상마암고개

by 재주니 2021. 4. 3.

 

(태기산 전망대에서 바라본 가야 할 마루금과 치악산)

 

 

영월지맥 1구간 분기점(삼계봉)-상마암고개

 

산행지 : 영월지맥 1구간 분기점(삼계봉)-상마암고개 (홍천군/평창군/횡성군-횡성군 청일면/둔내면)

누  가 : 나 홀로 산행...

언  제 : 2021년 3월 31일 수요일 (당일산행)

날  씨 : 맑음 / 약간 무더운 봄날씨

산행거리 : 22.63km (누적거리 : 22.63km) / 실지맥거리 17.1km

             하늘아래첫집-삼계봉접속 3.8km / 태기산우회 0.7km / 임도우회알바 1.0km 포함거리

산행시간 : 8시간 34분 / 식사및휴식 1시간30분 포함

 

교통편 및 교통비 & 산행경비 

            갈때 : 집-하늘아래첫집 : 자차운전

            올때 : 상마암고개-하늘아래첫집 : 둔내택시이용 (29,100원)

                    ※택시를 콜하니 자기가 있던곳에서 메타를 꺽고옴.(9,100원에서 출발/불법행위)

                    하늘아래첫집-집 : 자차운전 (왕복주유비 : 27,000원 / 왕복톨비 : 17,200원)

            산행경비(교통비)합계 : 73,300원 

 

주요구간 산행기록 : 하늘아래첫집(06:14) - 삼계봉(07:51) - 1106m봉(08:30) - 태기산정상석(09:30)

                          - 백덕지맥분기점(10:44) - 974.4m봉(11:07~11:34) - 방개골임도(12:27)

                          - 651.3m봉(12:52) - 612m봉(13:47) - 푯대봉(14:18) - 상마암고개(14:48)

 

 

 

◈영월지맥 진행 전체 산행 개념도◈

 

 

 

◈1구간 산행 개념도◈

하늘아래첫집-삼계봉-태기산-백덕지맥분기점

 

 

 

백덕지맥분기점-974.4m-651.3m-푯대봉-상마암고개

 

 

 

 

◈산길샘 실측 통계 및 고도 기록표◈

 

 

◈산길샘 실측 지도◈

 

 

 

 

◈산행 사진◈

하늘아래첫집...

네비에 이름만쳐도 나올만큼 유명한 펜션인가봅니다.

새벽 3시반 기상해서 동네김밥집에서 김밥두줄 구입하고 네비찍고 도착합니다.

표지석 좌측 공터에 주차해 두고 포장해온 김밥으로 대충 떼우고 산행준비를 합니다.

 

 

 

산행준비를 마치고 산길샘켜고 산행에 들어갑니다.

오랜만에 지맥 전구간을 홀산으로 입학산행부터 졸업산행까지 진행 계획을 잡으며 힘차게 첫발을 내딛습니다.

 

 

 

펜션 앞마당을 지나 나오는 등산로 입구...

 

 

 

태기산 국가생태담방로 안내도...

지맥산행에든 도움이 안되는 안내도이나 한방 박아줍니다...ㅎ

 

 

 

낙수대계곡길따라 올라갑니다.

겨우내 내린눈이 계곡물 수량이 엄청 많습니다.

 

 

 

화전민 집터를 지나고...

 

 

 

계곡을 세번 건너와...

 

 

 

덕고산갈림길에 도착합니다.

직진은 계속해서 낙수대계곡길을 올라 낙수대를 지나 태기산에 오르는 등로이고...

영월지맥 분기점 삼계봉을 오르기 위해 덕고산 방향 좌틀 진행합니다.

 

 

 

이곳까지 계곡따라 완마하게 올라와 고도를 높이기 시작합니다.

 

 

 

로프가 나오면서 코가 땅에 닿을정도의 수직에 가까운 된비알 오르막을 올라갑니다.

 

 

 

오름길에 듬성듬성 커다란 바위가 있고...

 

 

 

구멍이 숭숭 뚫여 힘들게 木生을 이어가고 있는 노송을 지나고...

 

 

 

1035.2m봉...

오름의 끝에 이정표가 있는 지맥마루금에 도착합니다.

좌측 덕고산 방향으로 진행해 분기점인 삼계봉을 확인하고 다시 되돌아 와야 합니다.

 

 

 

삼계봉에서 태기산임도에 오를때까지 모든구간에 사진처럼 산죽길이 지긋지긋하게 이어집니다.

때로는 키를 훌쩍넘는 산죽이 등로를 안보이게 해 정강이 많이 깨졌네요...ㅠㅠ

 

 

 

1072m봉...

 

 

 

삼계봉(1065.8m)...

한강기맥상 봉우리로 영월지맥이 분기하는 봉우리이며 평창군 봉평면, 홍천군 서석면, 횡성군 둔내면의

경계가 되며 홍천강, 평창강, 섬강의 발원 기준이 되는 봉우리 이기도 합니다.

원래 봉우리 이름이 없었는데 신상경표 저자 박성태선생께서 종주를 하고 나서 3개군의 경계가 되는

봉우리라 하여 "삼계봉"으로 부르기로 했다고 합니다.

2017.11.2. 한강기맥 4구간때 왔었으니 3년5개월 만에 다시 찾아 오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볼일도 보고...

잠시 쉬면서 영월지맥을 시작하는 마음가짐을 다시 한번 해 보고...

태기산 방향으로 되돌아 나가며 본격적인 영월지맥을 시작합니다.

 

 

 

1032.5m봉 갈림길로 되돌아 나와 태기산 방향으로 직진 진행...

 

 

 

1106m봉...

징글징글한 산죽길이 계속 됩니다.

 

 

 

1080m봉...

 

 

 

삼거리갈림길 안부...

이정표에는 우측 방향이 태기산으로 표기되어 있고 마루금은 좌틀해 오르막을 올라갑니다.

이정표 태기산 방향은 임도를 따라 편안하게 태기산으로 오르는것 같습니다.

 

 

 

첫번째 임고...

임도를 가로질러 건너 계속 산길 오름...

 

 

 

작은 너덜지대를 지나 올라서니...

 

 

 

태기산 풍력발전기 관리용 임도에 올라섭니다.

우틀 임도따라 진행...

 

 

 

태기산 정상을 보며 길게 늘어선 풍력발전기 따라 임도를 걷습니다.

오늘은 약간의 봄바람이 불어서 그런지 풍력발전기 바람개비가 전부 제 할일 하면서 잘 돌아가네요.

 

 

 

임도삼거리...

이정표 양치식물길 방향 좌측 임도따라 태기산 정상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우측 임도로 가면 군부대 후문에 도착합니다.

 

 

 

태기산 1200고원 힐링관광지 안내도...

나중에 시간되면 애마와 함께 차박여행을 한번 와야 겠습니다...^^

 

 

 

소 조형물은 횡성군의 마스코드가 한우이니 가는데 앵무새 조형물은 뭘까요???

참고로 횡성군 郡鳥는 백로, 郡木은 느티나무, 郡花는 함박꽃이라고 합니다.

 

 

 

임도따라 올라오면 태기산 정상석이 있는 곳에 도착합니다.

 

 

 

정상석(1261m)...

태기산 정상은 군부대가 자리하고 있어 이곳에 정상석을 세워둔것 같습니다.

 

 

 

태기산 국가생태담방로 안내도...

겨울 설경도 좋다하니 겨울에도 함 와봐야 할것 같고...

 

 

 

베낭에 똑딱이 걸쳐 한방 박히고...

전망대에 올라 탁배기 한잔하며 조망을 둘러봅니다.

 

 

 

가야할 마루금과 치악산...

좌측 네번째 바람개비가 백덕지맥분기점이고 영월지맥은 우틀해 치악산으로 이어집니다.

 

 

 

휴식을 마치고 계속해서 임도따라 태기산 정상 군부대를 향해 올라갑니다.

임도따라 고도를 좀 더 높여 올라서니 공터에서 다시 시원스럽게 조망이 트입니다.

 

 

 

치악산과 가야할 마루금...

 

 

 

횡성군 청일면 방향 산군들과 한강기맥 마루금...

 

 

 

바로 아래에 태기산 정상석과 전망테크가 보이고...

지나온 삼계봉과 좌측 덕고산...

 

 

 

길게 늘어서 제 할일 하며 열심히 돌아가고 있는 풍력발전기...

 

 

 

치악산 주 능선을 땡겨봅니다.

 

 

 

태기산 군부대 정문...

정문에서 우측 철책따라 진행해 후문쪽으로 내려서야 하는데 동그라미 친곳까지 갔다가 군경계병에게

제지를 받고 군사시설이고 앞쪽을 막아 놨으니 되돌아 가라고 합니다.

주말이나 휴일에 왔으면 경계근무가 없어 통과하는데 아무일이 없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을 뒤로 하고

정상석이 있는곳으로 되돌아 나옵니다.

한우 조형물이 있었던 삼거리에서 임도따라 부대후문으로 가도 되지만 시간과 거리 절약을 위해

전망대 뒤쪽으로 방향만 보고 급경사로 내려서니 삼거리에서 이어져오는 임도에 내려서 좌틀해

임도따라 200m 올라오니...

 

 

 

군부대 후문앞에서 계속 임도따라 올라갑니다.

 

 

 

좌측에 군부대 후문이 있고 원래는 이곳으로 내려왔어야 했었습니다.

 

 

 

뒤돌아본 태기산 정상부와 군부대 후문...

좌측 동그라미가 군부대 정문이고 가운데 동그라미 부근에서 경계병에게 제지를 받은곳 입니다.

 

 

 

좌측 정상석이 있는곳까지 되돌아 나가 방향만보고 임도로 내려섰습니다.

 

 

 

파란색이 원래 지맥마루금...

 

 

 

군부대후문에서 살짝 올라서면 모형 풍력발전기와 바람개비가 있고...

 

 

 

No7 풍력발전기가 있습니다.

계속 임도따라 완만히 내려서면...

 

 

 

No4 풍력발전기 도착하기 직전 이곳이 백덕지맥분기점 입니다.

직진해 임도따라 진행방향이 백덕지맥이고 영월지맥 마루금은 우틀해

숲길로 들어서 고도를 낮추며 진행이 됩니다.

 

 

 

뒤돌아 본 모습...

우측 나무기둥에 "백덕지맥분기점" 산패가 있어야 하는데 제거를 한것 같습니다.

 

 

 

1077.m봉...

 

 

 

백덕지맥분기점에서 우틀하면 산죽이 또다시 진행을 성가시게 합니다.

 

 

 

974.4m봉...

삼각점은 4등(봉평 451)삼각저이고...

양지바른곳에 퍼질러 앉아 남은 김밥에 막걸리 곁들여 식사와 휴식을 하고 계속 이어갑니다.

 

 

 

잣나무숲...

 

 

 

돌매지임도...

 

 

 

공터에 새로설치한 "산악기상관측장비"가 있고 우측산으로...

 

 

 

No174 송전탑...

개념도를 보니 봉우리마다 송전탑 5개가 연다라 쭈~욱 나옵니다.

 

 

 

767m봉...

No175 송전탑 좌측으로 내려가고...

 

 

 

방개골임도...

좌측에 마을이 마루금능선 꼭대기까지 올라와 있고...

 

 

 

고개정상부에서 우틀해 임도따라 진행합니다.

 

 

 

영세불망비...

비석뒤로 올라가야 하지만 잠시후 다시 임도와 만나므로 계속임도따라 갑니다.

 

 

 

임도 우측에 No176 송전탑...

 

 

 

좌측 영세불망비에서 오른 야산에서 내려서는 산길과 다시 만나고...

계속 송전탑관리용 임도따라 갑니다.

 

 

 

임도 좌측 능선위에 No177 송전탑을 지나고...

 

 

 

이곳에서 임도를 버리고 좌측 산길로 오르면...

 

 

 

오름의 끝 능선봉 우측에...

 

 

 

651.3m봉...

밑둥이 깨져 판독이 안되는 삼각점을 확인하고 직전의 삼거리로 되돌아 나가 계속 진행합니다.

 

 

 

No178 송전탑을 지나자 마자...

 

 

 

임도를 버리고 좌측 산길로 진행했어야 했는데...

임도를 따르다가 좌측 마루금에 합류하겠지 하는 안일한 생각으로 계속임도를 따라갑니다...ㅠㅠ

 

 

 

임도따라 계속 편안하게 내려서며 gps를 보니 좌측 마루금이 점점더 멀어지고 있고...

임도따라 2.8km 내려선 지점에서 좌측 612m봉을 향해 계곡따라 급경사를 올라갑니다.

 

 

 

612m봉...

마루금에 복귀를 하고 임도따라 온 덕분에 말영재는 건너뛰고 복귀를 합니다...ㅋㅋ

 

 

 

파란색이 원래 마루금이고...

빨간색 구불구불 임도따라 내려서다가 계곡따라 올라서 612m봉에 올라왔습니다.

 

 

 

깍은재...

좌측에 비닐하우스가 보이는 임도에 내려섰다가 잠시후...

 

 

 

다시 산으로 올라가면...

 

 

 

푯대봉(652.7m)...

육각정자, 운동기구, 이정표, 판독불가 삼각점이 있고...

 

 

 

정상석은 없고 이정표가 정상표시를 대신하고 있습니다.

 

 

 

7분여 쉬었다가 다시 진행하면서 뒤돌아 보고...

 

 

 

Y갈림길 우틀...

 

 

 

628m봉...

 

 

 

가족묘역...

 

 

 

582m봉...

마지막 봉우리를 지나 내려서면 상마암고개 입니다.

 

 

 

상마암고개 우측 청일면 방향...

시간이 여유가 있어 곧은재까지 진행하고 싶었으나 행동식뿐아니라 식수마져 바닥나

입학산행은 이곳에서 마치기로 합니다.

 

 

 

도로 건너편 다음구간 들머리 모습...

 

 

 

좌측 둔내면 방향...

짐보따리를 정리하고 인터넷을 뒤져 둔내면 택시를 콜하는데 교육중이라 영업을 안한다고 합니다.

서너군데 더 콜을 하고 나서야 콜을 받고 20분만에 도착한 택시를 타는데...

헐~ 출발도 안했는데 9,100원이 찍혀 있기에 물어보니 자기가 출발하는 위치에서 메타를 꺽고 온다고 합니다.

아무리 군단위 시골이라지만 이건 불법행위 안닌가 하는 찜찜한 마음이 들고, 그렇게 도착한 하늘아래첫집까지

요금은 카카오맵이 계산한 12,100원보다 두배가 훨씬 넘는 29,100원이 나오네요. 이런 된장~~~~~ㅠㅠ

가져온 물로 대충 닦고 애마를 회수해 집으로 돌아오며 영월지맥 입학산행을 마무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