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지맥 2구간 상마암고개-횡성휴게소

 

(상마암고개와 지나온 마루금 너머로 태기산)

 

 

영월지맥 2구간 상마암고개 - 횡성휴게소

 

산행지 : 영월지맥 2구간 상마암고개-횡성휴게소 (횡성군 청일면/둔내면-안흥면)

누  가 : 나 홀로 산행...

언  제 : 2021년 4월 23일 금요일 (당일산행)

날  씨 : 구름많은 잔뜩흐림 / 시원한 바람

산행거리 : 22.47km (누적거리 : 43.04km)

              황재 알바 0.4km / 덕고산 우회 내림 0.7km 포함

산행시간 : 6시간 50분 / 식사및휴식 54분 포함

 

교통편 및 교통비 & 산행경비

             갈때 : 집-부평역-강변역 : 1,850원

                      동서울터미널-횡성터미널 (07:10발 시외버스) : 11,300원

                      횡성터미널-둔내터미널 (09:45발 군내버스) : 1,300원

                      둔내터미널-상마암고개 (둔내택시이용) : 9,200원

             올때 : 횡성휴게소-고속터미널 (18:50발 강릉발 고속버스이용) : 13,400원

                      고속터미널역-부평구청역-집 : 1,850원

             산행경비(교통비) 합계 : 38,900원

 

주요구간 산행기록 : 상마암고개(10:45) - 곧고개(11:16) - 넘은재(11:36) - 검두재(12:03) - 꼬부랑재(12:43)

                          - 신선봉(13:02) - 느릅재(13:31) - 칠송고개(14:02) - 602m봉(14:28) - 황재(15:02)

                          - 고들고개(15:33) - 덕고산(15:54) - 피나무재(16:19) - 봉화산(17:15) - 횡성휴게소(17:35)

 

※ 프롤로그 ※

- 영월지맥 2구간은 대중교통으로 진행하며 산행시간보다 들,날머리 들락거리는 시간이 더 오래걸립니다.

- 500~600m 오르내림이 크게 없고, 몇군데 빼고는 등로상태도 아주 좋습니다.

- 최고봉은 719.7m봉으로 판독불가 삼가점만 달랑 있고...

- 이름있는 봉우리는 신선봉, 덕고산, 봉화산 딸랑 3개...

- 황재에서 고들고개까지는 도로따라 가도 되겠고...

- 덕고산에서 50여m 되돌아 나가 좌틀해야 하는데 정상부 직좌틀 하산길로 약간 우회해서 내려옴.

- 덕고산 내려서 영동고속도로 건너편 640m봉으로 가야하나 생략하고 고속도로옆 포장로따라 진행함.

 

 

 

◈영월지맥 진행 전체 산행 개념도◈

 

 

 

◈2구간 산행 개념도◈

 상마암고개-곧고개-넘은재-꼬부랑재-느릅재 구간지도

 

 

 

느릅재-칠송고개-황재-고들고개-덕고산-봉화산-횡성휴게소 구간지도

 

 

 

 

◈산길샘 실측 통계 및 고도 기록표◈

 

 

 

◈산길샘 실측 지도◈

 

 

 

◈산행 사진◈

상마암고개 청일면 방향...

"청일면"입간판 건너편 낙석방지용 철책끝단 절개지가 들머리...

 

 

 

둔내면 방향...

둔내면 버스터미널 파출소앞에서 택시타고 올라왔습니다.

집에서 05시05분에 나왔으니 여기까지 오는데 5시간40분 걸렸네요...ㅋ

작대기 펴고 산길샘 키고 산행을 시작합니다.

 

 

 

상마암고개 절개지를 올라서니 넓은 개활지 초지밭이 있고...

우측 상단 파란색 물통이 있는 정상부까지 올라갑니다.

 

 

 

상마암고개와 좌측에 횡성초원의집 노인요양시설이 보이고...

 

 

 

지나온 마루금 너머로 태기산 풍력단지가 보입니다.

 

 

 

물통뒤 산길로...

 

 

 

잘 정돈된 묘역...

 

 

 

625.8봉...

 

 

 

초록색 그물망따라 2분여 진행후 우측으로...

그물망 끝단에 무시무시한 경고 코팅지가...ㅋㅋ

 

 

 

잣숲...

 

 

 

두번째 초록색 그물망...

 

 

 

그물망이 곧고개까지 이어지고...

끝단에 "태기산 약초농장"푯말과 그물망 안쪽에 개님들이 밥값한다고 엄청 짓어댑니다.

 

 

 

곧고개...

 

 

 

고개 좌측에 6번국도가 보입니다.

 

 

 

골패인 안부 옛고개...

좌측에 비닐하우스 단지가 보입니다.

 

 

 

585.3m봉...

 

 

 

넘은재 우측 청일면 방향...

 

 

 

좌측 둔내면 방향...

도로건너 반사경옆 절개지 경사를를 올라갑니다.

 

 

 

혼자놀기...

 

 

 

625.1m봉...

고도차이 없는 밋밋한 봉우리를 오르락내리락 진행...

 

 

 

임도...

 

 

 

녹슨 전기울타리 기둥과 전기줄...

 

 

 

검두재...

 

 

 

그늘막 그물망 따라 진행...

 

 

 

능선으로 가는길을 최근에 그늘막으로 막아놔 빙글돌아 내려섰다가 능선으로 올라갑니다.

 

 

 

719.7m봉...

오늘구간 최고봉으로 밑둥이깨져 판독이 불가한 삼각점이 박혀 있고 아무런 특징이 없습니다.

 

 

 

지맥길이 실크로드 수준...

 

 

 

716m봉...

누군가가 친절하게 친환경 벤치를 만들어 놨는데 앉으면 부서질듯 부실합니다...ㅋㅋ

 

 

 

꼬부랑재...

옛고개 흔적만 희미하게 남아 있습니다.

 

 

 

676m봉...

봉우리 아래로 경강선 ktx 고속철도가 지나고 있습니다.

 

 

 

능선끝단 좌측에 넓은 개활지가 있고 좌측은 호두봉 능선이고...

지맥은 우틀...

 

 

 

신선봉(622.1m)...

봉우리 이름은 거창한데 아무런 특징도 이름유래도 없는 평범한 봉우리에 푯말만 달랑하나 메달려 있습니다.

탁배기 한잔하며 잠시 쉬어갑니다.

 

 

 

숯돌봉전망대???

동네사람만 아는 지명인것 같고...

 

 

 

느릅재...

좌측에 큰규모의 펜션단지가 들어서고 있습니다.

 

 

 

잣숲...

군데군데 잣나무숲이 나오는데 규모는 크지 않습니다.

 

 

 

615m봉...

판독불가 삼각점이 박혀 있고...

 

 

 

등로좌측에 No8 송전탑을 두고 지나갑니다.

 

 

 

임도에 내려서 잠시 임도따라 진행...

좌측에 넓은 호밀밭...

 

 

 

잠시후 우측 산길로...

 

 

 

다시 임도로 내려서 앞쪽 임도끝에서 다시 산길로...

산길로 들어서지 말고 걍 임도따라 올껄...ㅋㅋ

 

 

 

그물망 지나 내려서면...

 

 

 

칠송고개...

좌측 둔내면 현천리 방향...

 

 

 

우측 둔내면 궁종리 방향...

도로를 건너 약간의 잡목을 뚫고 올라서면...

 

 

 

"강원도 축산기술연구소" 철책이 나오고 철책따라 진행이 됩니다.

 

 

 

철책안쪽 연구소 넓은 초지...

 

 

 

철책과 잠시 헤어져 전기울타리 따라...

 

 

 

전주이씨+원주원씨 합장묘 넓은 수렛길을 잠시 따르고...

 

 

 

다시 강원도 축산기술연구소 철책을 만나고...

 

 

 

한동안 철책따라 진행이 됩니다.

 

 

 

철책안쪽 강원도 축산기술연구소...

연구소를 좌측에 두고 빙글 돌아나가는 지맥길입니다.

연구소 철책과 헤어져 다시 산길로...

 

 

 

602m봉...

No 027 번호가 있는걸 보니 측량기준점인가???

 

 

 

바로앞에 산불감시초소가 있고...

산방기간이라 그런지 감시초소에 근무하는 아저씨가 출근해 잣을 까고 있습니다...ㅎ

50여m 더 진행해 20분간 식사와 휴식을 갖고 다시 출발~~~

 

 

 

안부를 지나 살짝 올라섰다가 다시 내려서면...

 

 

 

황재...

좌측 둔내면 현천리 방향...

 

 

 

우측 우천면 하궁리 방향...

6번국도가 지나는 고갯길인데 강원도라 그런지 차 한대 지나가지 않네요.

 

 

 

둔내면 방향으로 90여m 내려와 가드레일 끝단 약초막사앞에서 우측 산으로...

도로따라 내려가 현천삼거리에서 우측 13번 도로따라 가도 됩니다.

 

 

 

산을 개간해 전원주택을 짓고 있는것 같습니다.

 

 

 

좌측 묘지관리용 뚜렷한 수렛길로 갔다가 다시 되돌아 옵니다.

400m 왕복 알바...

 

 

 

우측 능선으로 계속가야 하지만...

묘지 좌측 아래에 13번 도로가 보이길래 도로로 내려갑니다.

군데군데 있는 묘역에서 고사리 좀 채취하고 갑니다.

 

 

 

13번도로에 내려서 도로따라 진행...

 

 

 

묘지 능선에서 좀더 진행하면 이곳으로 내려옵니다.

계속 도로따라 갑니다.

 

 

 

500m 고지대라 벚꽃이 이제사 만개를 했습니다.

벚꽃 좀 보는데 왜 보냐고 백구3총사가 엄청 짓어 댑니다...ㅋㅋ

 

 

 

고들고개...

도로 건너 비닐하우스 단지 사이로 진입...

 

 

 

민가를 지나 나가면...

 

 

 

영동고속도로 지하 수로가 나오고...

 

 

 

수로를 통과해 나갑니다.

여름철 물양이 많으면 통과하기 어려울것 같습니다.

 

 

 

수로를 통과해 나와 좌측 능선으로 올라갑니다.

뒤돌아본 수로와 우측 고속도로 위 과속카메라가 있는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밭을 끼고 올라서 묘지대를 지나 산길로...

덕고산까지 모처럼 만에 고도 180m를 치고 올라갑니다.

그나마 그것도 17분가량 짧게...

 

 

 

덕고산(702.8m)...

명칭에 대한 유래등은 찾아볼수 없고...

4등(안흥 420)삼각점과 정상푯말만 달랑있는 평범한 봉우리 입니다.

 

 

 

셀카놀이...

 

 

 

잠시 숨돌리고 물한잔 하면서 쉬었다가 방향감각을 잃고...

50m 되돌아 나가 좌틀했어야 했는데 직우틀 등로가 너무 확연해 알바로...

우측으로 빙글 돌아 내려가 덕송마을로 내려섰다가 700m 정도 우회해서 우측 지맥능선에 복귀를 합니다.

 

 

파란색이 지맥마루금...

알바하면서 살짝 우회해서 내려섰다가 지맥마루금에 복귀...

 

 

 

피나무재...

"거인산악회 기맥종주대" 푯말이 있네요.

거인산악회와 춘천지맥을 함산으로 진행 예정인데 코로나19로 산악회 산행이 중단된 상태...ㅠㅠ

 

 

 

능선에 올라 Y갈림길에서 좌틀...

우측 등로가 더 확연하고 지맥표지기가 없어 잠시 우왕좌왕...

 

 

 

13번도로에 다시 내려서고...

둔내면 현천리와 안흥면 소사리 경계입니다.

도로건너편 포장임도로 들어서 영동고속도로를 따라 갑니다.

아침에 횡성터미널->둔내터미널로 올때 75번 군내버스가 이곳을 지나갔드랬습니다.

 

 

 

혼자놀기...

 

 

 

영동고속도로와 나란히...

 

 

 

이곳에서 우측 지하통로를 건너 640m봉으로 진행을 해야 하지만...

대부분의 지맥꾼들이 640m봉을 생략하고 걍 고속도로 옆 도로를 따라 진행한다고 합니다.

 

 

 

그러니 나도 걍 계속해서 도로를 따라 갑니다.

 

 

 

잠시 산길로 이어지는 포장로 따라가 민가앞을 지나갑니다.

여기도 개님들이 밥값하겠다고 지랄같이 짖어 댑니다...ㅋㅋ

 

 

 

좌측으로...

 

 

 

다시 고속도로와 만나고...

 

 

 

고속도로 건너편에 횡성휴게소 입간판도 보입니다.

 

 

 

포장도로가 좌측으로 꺽이는 이곳 우측에 다시 고속도로 지하통로가 있고...

 

 

 

지하통로를 통과...

 

 

 

건너오자 마자 도로삼거리이고 건너편 산길로...

일부 선답자는 좌측 도로를 따라 횡성휴게소로 진행도 합니다.

 

 

 

583m봉에서 직좌틀...

 

 

 

봉분을 지나 내려서면...

 

 

 

다시 도로삼거리...

좌측에 횡성휴게소가 있고 직전의 삼거리에서 횡성휴게소로 진행하면 이곳에 도착합니다.

 

 

 

봉운사/봉화약수터 방향 도로따라 진행...

 

 

 

우측에 운동기구가 보이는 고갯마루에서 우측 산길로...

 

 

 

봉화산 능선까지 다시 된비알 오르막이 시작됩니다.

오늘구간 오르내림이 없다보니 70m 고도를 오르는데도 힘이 듭니다...ㅋㅋ

 

 

 

능선에 올라 좌틀...

 

 

 

봉화산(670.4m)...

오는구간 마지막 봉우리이고 정상푯말 2개, 안내판, 3등(안흥 304)삼각점이 있습니다.

 

 

 

셀카 인증샷...

치악산과 태기산이 한눈에 들어온다고 하는데 주변 잡목으로 둘러쌓여 조망이 없네요.

마지막 행동식량 가방털이하며 잠시 쉬고 직좌틀 급내림...

 

 

 

봉화약수터 푯말...

 

 

 

잘 정돈된 묘역을 지나 내려서면...

 

 

 

포장도로에 내려서 좌틀해 도로따라 나가면...

 

 

 

영동고속도로 지하통로가 다시 나오고...

좌측 계단으로 올라서면 횡성휴게소이고 지하통로를 건너가면 다음구간 들머리 "횡성콩마당"입간판이 있습니다.

산길샘을 끄며 2구간 산행을 마무리하고 횡성휴게소로 올라섭니다.

 

 

 

횡성휴게소...

휴게소 화장실로 가서 따뜻하게 나오는 물로 씻고 깨끗하게 몸단장을 합니다.

오늘구간은 큰 오르내림이 없어서 선답자 산행기를 참고한 시간보다 빨리 마칠수 있었네요.

20:10발 고속버스를 18:50분으로 변경하고 휴게소에서 잠시 쉬다가 18:50에 출발하는 버스에 올라

강남고속터미널로 이동하며 2구간 산행을 마무리 합니다.

3구간도 대중교통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