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 월류봉 산행...
올해는 장마가 일찍 끝나고 때이른 폭염이 시작됩니다.
금북기맥 드가야 하는데 푹푹찌는 찜통 더위에 장거리산행은 포기하고
인공산에서 월류봉을 간다하기에 짧은 코스에 경치가 좋다하여 참석해서 다녀옵니다.
산행지 : 월류봉 (충북 영동군 황간면)
누 가 : 옆지기와 함께 인천공인중개사산악회 동행...
언 제 : 2018년 7월 15일 일요일
날 씨 : 맑음, 폭염주의보 내린날...
산행거리 : 약 3.57km (산길샘 실측거리)
산행시간 : 4시간 25분 / 점심,휴식시간 포함 놀멍쉬멍 산행시간반 휴식시간반...
산행일정 : 집출발(05:15)-신동아착,발(06:52,06:57)-금강휴게소착,발(08:53,09:10)-월류봉광장(09:37)
월류봉광장(09:48) - 징검다리(09:56) - 1봉(10:37) - 2봉(11:04) - 3봉(11:09) - 4봉(11:33)
- 5봉(12:56) - 사슴농원갈림길(13:07) - 징검다리(13:33) - 월유봉광장(14:14)
광장발(14:50)-뒷풀이식당착,발(14:56,16:16)-천안삼거리휴게소착,발(17:40,17:52)-학익동착(19:01)
교통편 및 산악회비
교통편 : 산악회 전세버스 이용
산악회비 : 35,000원 / 1인기준 / 뒷풀이 비용포함...
◈ 산행 개념도
월류봉광장-한천정사-징검다리-월류1봉~5봉-전망바위-징검다리-월류봉광장 구간지도
산길샘 실측 통계와 고도표
산길샘 실측지도
◈ 산행 사진
월류봉광장 주차장...
충청북도 영동군 황간면 원촌리 261...
초강천...
민주지산 물한계곡에서 발원해 영동군 심천면에서 금강에 합류한다고 합니다.
건너편에 월류정 정자가 보이고 뒷쪽에 월류봉이 1봉부터 4봉까지 나란히 보입니다.
이곳을 출발해 원점산행으로 진행합니다.
월류봉광장 좌측에 들머리가 있습니다.
안내문...
한천정사...
경북상회 앞에 들머리입구 이정표...
송시열 유허비...
우암 송시열 선생이 이고장분이셨군요...ㅎ
우측에 초강천을 두고 양탄자길을 따라 나가면...
초강천 강변으로 나오고...
초입에 플라스틱모형 돌다리를 설치해 놨는데 두어개가 유실되어...
어쩔수 없이 신발을 벗고 건너갑니다...ㅋㅋ
끝부분은 자연석 돌다리라 유실없이 멀쩡합니다...ㅎ
돌다리를 건너와 탁배기 한잔하며 쉬어갑니다.
월류봉 산자락이 강변에 벌떡 서 있으니...
처음부터 된비알 오름길이 이어집니다.
완만한 능선은 잠시 잠깐만...
급경사가 계속 이어지고...
삼거리갈림길에 이정표가 있고...
좌측에 에넥스공장 들머리 입구에서 오르는 등로가 있습니다.
마지막 오름은 목재계단으로...
월류1봉 정상에 도착합니다.
한방 박히고...
찍사가 시키는대로 연출샷~~~ㅋㅋ
한반도 지형이라고 하는데 좀 약해 보입니다...ㅋㅋ
우측 멀리 속리산 천왕봉이 가물가물 보이는것 같고 좌측으로 한남금북 마루금이 하늘과 맞다아 이어지고 있습니다.
출발한 들머리 월류봉광장이 내려다 보이고...
초강천과 월류정...
근데 월류정에는 어떻게 들어가는 건지?
주행봉-백화산...
황간면 방향...
빨간지붕 에넥스공장과 멀리 지장산-봉대산...
좀더 우측으로 황간역과 뒤로 백두대간 눌의산...
월류1봉은 길쭉해서 양쪽으로 전망대를 설치해 놨습니다.
가야할 건너편 2봉-3봉-4봉이 나란히 보이고...
이쪽에서는 한반도 지형이 좀 더 선명하게 보입니다.
쩌 아래 돌섬이 제주도 인가?...ㅋㅋㅋ
긴 휴식을 마치고 2봉으로 갑니다.
안부에 내려섰다가 목재계단을 다시 오르면...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월류2봉...
2봉에서 내려섰다가 로프가 있는 암릉을 오르면...
월류3봉...
4봉과 5봉이 보이고...
주행봉-백화산...
우측 아래에 월류정과 월류봉광장...
4봉 가는길...
월류4봉과 삼각점...
4봉과 5봉사이 안부에서 1시간10분가량 식사와 휴식시간을 갖습니다.
월류봉광장...
초강천을 다시 건너 땡볕 도로를 걸어가야 합니다...ㅋ
월류5봉...
5봉에서는 조망이 없습니다.
5봉에서 고도차이 없이 평탄한 오솔길을 10분가량 완만히 이어오면...
중간에 각호산-민주지산 조망사진을 찍었는데 사진이 날라갔습니다...ㅠㅠ
사슴관광농원 갈림길 삼거리...
하산은 직우틀 "월류5봉하산쉼터"방향...
고도를 팍팍 까먹으면서 내려갑니다.
초반은 돌계단과 바위,흙길이고 중반이후는 통나무계단과 목재계단으로 내려갑니다.
우측에 월류1봉-2봉-3봉...
통나무계단...
전망데크가 있는데 강바닥만 내려다 보입니다...ㅋㅋ
다 내려왔습니다.
우측에 건너갈 초강천 징검다리가 보이고...
그 위로 월류1봉-2봉-3봉...
초강천 징검다리...
자연석이 아닌 플라스틱 모형이라 친근감이 덜 합니다...ㅋ
징검다리를 건너오면 좌측에 육모정 정자가 있습니다.
또 쉬어갑니다...ㅋ
월류봉광장까지 600m...
초반은 비포장임도가 이어지다가 중반이후 포장도로 땡볕을 걸어가야 합니다...ㅋ
월류정...
저기를 어떻게 건너가는지?
겨울에 강물이 얼었을때만 건너가볼수 있는건지???
올려다본 월류봉...
1-2-3-4...
3-4-5봉...
월류봉 앞으로 초강천이 굽이쳐 빙글돌아 흐릅니다.
월류정...
혼자놀기...
월류봉-월류정-초강천이 한폭의 수채화처럼 보입니다.
되돌아온 월류봉광장...
좌측 원촌리 부녀회 공동판매장에서 후미를 기다리며 파전에 탁배기 한잔하고...
황간으로 이동해 삼겹살에 다시 이슬이 한잔 걸치고 인천으로 돌아옵니다.
[ 2018년 7월 30일 산행다녀오고 느지막이 옮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