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기맥 5구간 사동고개(덤바위재)-구수재

 

(태청산에서 S자로 이어져온 기맥마루금)

 

 

영산기맥 5구간 사동고개-구수재

 

산행지 : 영산기맥 5구간 사동고개-구수재 (장성군 삼서면/영광군 묘량면-함평군 해보면/영광군 불갑면)

누   가 : 서울특별시청산악회 9기맥종주단 동행...

언   제 : 2017년 12월 16일 토요일 (금요일 무박산행)

날   씨 : 새벽눈, 아침 흐렸다 맑아짐...

산행거리 : 도상 약12.5km/실측12.58km (누적:약72.13km), 진입0km/탈출1.27km (오늘 총 걸은거리 : 약13.82km)

                (영산기맥 총 걸은거리 : 약 79.84km)

산행시간 : 7시간 14분 / 식사,휴식,탈출시간포함 (누적 : 40시간 28분)

 

산행일정 : 집발(21:00)-시청역착,발(22:20,22:34)-고창고인돌휴게소착,발(02:17,02:26)-사동고개착(03:06)

                사동고개(03:22) - 연정재(04:26) - 뱃재(05:19) - 가재봉(05:40) - 흰바위(06:15) - 밀재(06:56)

                - 357.5m봉(08:06) - 노루목(09:09) - 연실봉(09:26) - 구수재(10:08) - 꽃무릇공원주차장(10:39)

                꽃무릇공원주차장발(10:41)-뒷풀이식당착,발(11:24,12:19)-양재역착,발(15:37,15:48)-집으로~

 

                              

교통편 및 교통비 & 산행경비

       집-시청역 : 1,650원 (마을버스/전철1호선 환승)

       산악회 전세버스탑승 산행비 : 50,000 / 뒷풀이비용포함

       양재역-집 : 1,850원 (3호선/7호선-마을버스 환승)

       -------합 : 53,500원 (누계 : 267,200원)

  

  

★ 산행 구간기록  및 주의구간 ★

    - 오늘 산행들머리는 사동고개 상무대 CC 방향 정문직전 우측 시멘트옹벽 위가 들머리 입니다.

    - 들머리를 올라서면 키큰 산죽을 지나 정상석이 있는 분성산에 오르고 큰 고도차이 없이 완만히 오르내리며 300m봉인

       월암산 갈림봉까지 진행이되고 이후 군경고판을 지나 내려서니 시멘트포장임도가 지나는 연정재임.

    - 우측으로 이동해 전봇대옆으로 들어서 가시덩쿨을 헤치며 올라서면 장성군,함평군,영광군의 경계를 이루는 271.4m

       삼군봉이고 직우틀해 약6분여후 칠봉산 직전에서 직좌틀해야 하는데 칠봉산까지 다녀오는 알바를 하고, 능선길에 복

       귀해 내려서며 봉분2곳을 지나 광산김씨세장비가 있는 임도에 내려섭니다.

    - 임도를 가로질러 다시 키큰 산죽을 통과해 오르면 잡목과 가시덩쿨 길이 이어지며 200m봉-뱃재-무명봉2개를 지나 코

       팅지가 있는 281.6m봉 가재봉이고, 살짝 내려섰다 올라서면 또 다른 가재봉 277.0m봉입니다.

    - 다시 내려서면 봉분을 지나 흰바위재 안부를 지나 오르고 무명봉 2개를 오르내리며 안부로 내려서면 흰바위가 있는 안

       부를 지나 다시 가시덩쿨을 헤집으며 고도 70여m를 치고 오르면 잡목가득한 283m봉이고, 계속진행하면 우측에 273m

       삼면봉을 두고 좌측 사면을 따르다가 고도 100여m를 내려서는데 가족묘역을 지나 밀재에 도착합니다.

    - 도로건너편 "등산로"이정표로 들어서 탐진최씨 가족묘역을 지나 급경사 오르막을 올라서면 311.2m봉 헬기장이고, 밝아

       오는 여명속에 직우틀 급경사를 내려서 임도에 내려서고, 임도를 가로질러 앞쪽에 보이는 250m봉을 올라서야 하는데

       잡목과 가시덩쿨들로 등로가 없어져 좌측의 수레길을 따라 안부에 도착하고 다시 좌측에 보이는 357.5m봉을 향해 오르

       막을 올라서는데 산죽길을 이어가며 오늘 최고의 급경사 된비알을 오릅니다.

    - 직좌틀해 다시 급경사를 내려서면 산성흔적터가 있는 안부에 내려서고 다시 오르막으로 암릉구간을 지나 오르니 통신

       탑이 있는 임도가 나오고, 통신탑 철책문 좌측으로 올라 능선길에서 우측에 있는 장군봉을 다녀와 계속해서 이어지는

       능선길을 이어가면 두번째 통신탑이 있는 노루목 입니다.

    - 노루목을 지나면 갈림길에서 좌측의 "위험한길" 쪽으로 올라 암릉구간에서 조망을 보며 진행을 하고, 다시 안전한길 갈

       림길과 만나 직진해 오르막을 오르며 해불암갈림길-108계단을 올라서 연실봉 정상에 도착합니다.

    - 연실봉을 둘러보고 다시 계단으로 내려서 중간에 구수재 방향으로 진행을 하면 벤치쉼터-이정표-목재계단을 내려서며

       급경사로 고도를 낮추고 봉분 2곳을 차례로 지나 내려서니 오늘구간 날머리 구수재에 도착을 합니다. 직진을 해 용봉

       갈림길에서 기맥마루금과 헤어져 일반등로로 들어서 사각정자가 있는 쉼터를 지나 산죽길 급경사 내리막을 내려서 꽃

       무릇공원 주차장에 도착하며 오늘 5구간 산행을 최종 마무리 합니다.

    - 오늘구간은 서울에서 오후4시에 산악회 행사가 있다하여 평소보다 1시간45분가량 일찍 산행을 시작했으나 궂은 날씨

       와 야간산행에 잡목들이 많아 시간이 많이 지체되어 계획했던 화산골재까지 못가고 구수재에서 구간산행을 마칩니다.

    - 오늘산행 알바주의 구간

       - 271.4m 삼군봉에서 직우틀해 6~7분여 진행후 칠봉산 직전에서 직좌틀 내려서야 함. 무심결에 직진해 칠봉산까지 다

          녀오는 10분여 알바를 함.

       - 들머리 사동고개에서 밀재까지는 큰 고도차이가 없어 힘들지는 않았지만 구간의 거의 80%이상이 잡목과 가시덩쿨로

          이어져 시간이 많이 지체되었고, 통신탑이후 불갑산 전체구간은 일반 등산로 정비가 잘 되어 있음.

 

 

 

 

◈ 영산기맥 전체 진행 산행 개념도    

 

 

 

 

◈ 5구간 산행 개념도         

 사동고개-분성산-칠봉산-가재봉-밀재-장군봉-불갑산 구간지도

 

 

 

 

 밀재-장군봉-불갑산-구수재 구간지도

 

 

 

 

 ◈ 산길샘 실측 통계 및 고도 기록표 

 

 

 

 

◈ 산길샘 실측 지도 

 

 

  

★ 산행 상세 일정 ★

- 21:00  집출발

- 21:19  부평역착

- 21:29  부평역발

- 22:20  시청역착

- 22:34  시청역발 / 산악회버스

- 00:24  정안알밤휴게소착 / 천안논산고속도로

- 00:35  정안휴게소발

- 02:17  고창고인돌휴게소착 / 서해안고속도로

- 02:26  고창고인돌휴게소발

- 03:06  사동고개착 / 산행준비

- 03:22  사동고개발 / 5구간 들머리산행시작 / 산길샘 on

- 03:36  분성산 / 정상석

- 03:46  봉분

- 04:02  300m봉 / 월암산갈림봉

- 04:11  철망

- 04:18  육군공병학교 경고판

- 04:26  연정제 / 시멘트포장임도

- 04:37~04:41  271.4m봉 / 삼군봉, 육훈199말뚝

- 05:00  봉분

- 05:04  봉분 / 석계공묘

- 05:06  임도 / 광산김씨세장비묘역

- 05:14  200m봉

- 05:19  뱃재 / 수레길

- 05:28  무명봉

- 05:40  281.6m봉 / 가재봉, 코팅지

- 05:48  277.0m봉

- 05:54  흰바위재

- 06:07  봉분

- 06:15  흰바위

- 06:25~06:36  283m봉

- 06:46  273m봉

- 06:54  가족묘역

- 06:56  밀재 / 22번국도

- 07:04  통나무계단

- 07:15  311.2m봉 / 헬리포트, 벤치, 이정표

- 07:29  임도

- 07:46  안부

- 08:06  357.5m봉 / 코팅지

- 08:12  산성터흔적

- 08:19~08:53  암릉 / 식사및휴식

- 08:59  통신탑임도

- 09:04  장군봉 / 이정표

- 09:09  노루목 / 이정표

- 09:15  454.5m봉

- 09:21  해불암갈림길 / 이정표

- 09:26~09:38/ 정상석, 삼각점, 등산안내도

- 09:45  쉼터 / 벤치

- 09:57  합장묘

- 10:05  봉분 / 평산신씨묘

- 10:08~10:18  구수재 / 5구간 날머리 / 사각정자,이정표

- 10:20  용봉 갈림길 / 이정표

- 10:23  쉼터 / 모악산 갈림길 / 사각정자, 이정표

- 10:36  꽃무릇공원주차장착 / 산길샘 Off

- 10:41  꽃무릇공원주차장발

- 11:24  뒷풀이식당착 / 낙지한마당 / 장성군 장성읍 단풍로 261

- 12:19  식당발

- 13:29  여산휴게소착 / 호남고속도로

- 13:35  여산휴게소발

- 14:12  정안알밤휴게소착 / 천안논산고속도로

- 14:20  정안알밤휴게소발

- 15:37  양재역착

- 15:48  양재역발 / 3호선-7호선환승 집으로~~~

 

  

 

◈ 산행 사진        

 사동고개 영광군 묘량면 월암리 방향...

 날이 추워 버스안에서 산행준비를 단다이 하고 내려 지난구간 날머리때 생각하며 휘~ 둘러봅니다.

 

 

 

 사동고개 상무대 CC방향...

 정문입구 우측 시멘트 옹벽위가 들머리 입니다.

 

 

 

 산길샘을 on하고...

 오늘은 산악회에서 오후4시에 서울에서 행사가 있다하여 4구간 때보다 1시간45분가량 일찍 시작합니다.

 결국 오늘은 4시간에 걸친 긴시간동안 깜깜이 산행을 해야 합니다...ㅠㅠ

 

 

 

 들머리를 올라서...

 키보다 훌쩍 큰 산죽밭 사이로 오르막을 오르면...

 우측으로 휘어지며...

 

 

 

 첫번째 봉우리 분성산(318m) 정상입니다.

 국토지리정보원 지도에는 이곳을 장암산으로 표기 해 놨습니다.

 

 

 

 앙증맞게 작은 대리석 정상석이 있습니다.

 

 

 

 살짝 내려서며 지붕이 있는 군막사를 지나...

 잡목사이를 조심히 내려서면...

 

 

 

 비석이 없는 봉분을 지나...

 

 

 

 육/훈 시멘트말뚝이 나오는데, 이후 계속해서 시멘트말뚝을 따라 진행이 됩니다.

 완만히 오르내리다가...

 

 

 

 다시 키가 큰 산죽을 헤집고 올라서면...

 

 

 

 개념도상 300m 봉우리에 올라서는데...

 주변은 온통 잡목들로 가득하고 우측은 월암산으로 이어지는 갈림길 봉우리 입니다.

 급좌틀해서 가시덩쿨을 헤집으며...

 

 

 

 철망을 건너 고도 100여m를 낮추며 내려서니...

 

 

 

 육군공병학교경고판이 있는 안부에 내려섰다가...

 다시 살짝 오르면...

 

 

 

 원형홀이 있는 무명봉에 올라섰다가 직좌틀해 내려서면...

 

 

 

 연정재 입니다.

 좌측 장성군 삼서면과 우측 영광군 묘량면을 이어주는 시멘트포장도로가 지나고 있고...

 도로따라 좌틀해 고갯마루쪽으로 30여m 이동하면...

 

 

 

 전봇대 앞에서 우측 숲길로 이어집니다.

 

 

 

 잡목 가시덩쿨을 헤집고...

 

 

 

 육/훈 시멘트말뚝이 촘촘히 박혀 있는것을 확인하며 올라서니...

 

 

 

 271.4m봉 입니다.

 육/훈 199 시멘트말뚝과 코팅지가 있는데...

 또 그분이 오셨다 가셨군요. 높이만 나와 있는 봉우리인데 직전 고개가 연정재라고 해 연정봉이란 코팅지를 붙여놓은듯...

 이 봉우리는 장성군 삼서면, 영광군 묘량면, 함평군 월야면을 경계를 이루니 나름대로 의미가 있는 삼군봉 입니다.

 직우틀 진행을 해 완만히 이어가다가 6~7분여후 칠봉산직전에서 직좌틀해 내려서야 하는데...

 온통 깜깜하니 눈까지 내려 좌측에 있는 표지기를 놓치고 직진해 칠봉산직전까지 갔다가 10여분 알바를 합니다.

 다시 마루금으로 복귀해 내려섭니다.

 

 

 

 내림길에 비석이 없는 납작묘역을 지나...

 계속해서 내려서니...

 

 

 

 둥그렇고 커다란 봉분이 하나 나오는데...

 

 

 

 석계공묘라는 비석이 무슨 이유에서 인지 봉분앞에 세운게 아니라 묘지 축대 아래에 세워져 있습니다.

 

 

 

 임도에 내려서는데...

 광산김씨세장비 대형비석과 주변에 커다란 묘지군이 나옵니다.

 좌측 함평군 월야면 월계리, 우측 영광군 묘량면 연암리를 이어주는 임도길이고...

 임도를 가로질러 숲길로 계속해서 진행합니다.

 

 

 

 다시 키 큰 산죽길을 완만히 올라...

 오늘 키가 훌쩍 큰 산죽을 세번이나 지나갑니다.

 

 

 

 개념도상 200m봉에서 우틀해 살짝 내려서면...

 

 

 

 뱃재이고...

 폭이 넓은 수레길이 있고 좌,우로 옛고개 흔적만이 남아 있습니다.

 직진해 다시 올라...

 

 

 

 무명봉 2개를 지나 고도 70여m를 치고 올라서니...

 

 

 

 가재봉 이고...

 281.6m봉 가재봉 코팅지가 있습니다.

 영산기맥을 한강기맥과 동시에 진행하고 있는데 한강기맥길에서 자주 보고있는 독도님 코팅지 입니다.

 다시 살짝 내려섰다가 올라서니...

 

 

 

 277.0m봉...

 개념도에 또 다른 가재봉으로 표시되어 있고 주변엔 역시 잡풀과 잡목이 가득합니다.

 고도를 낮추며 다시 내려갑니다.

 

 

 

 봉분을 지나...

 

 

 

 안부에 내려서는데... 개념도에 흰바위재로 표시되어 있는곳 입니다.

 주변을 둘러봐도 고갯길의 흔적은 찾아볼수 없고...

 직진해서 다시 살짝 올라서며...

 

 

 

 무명봉 2개를 오르내리면서...

 

 

 

 납작묘역을 지나 안부에 내려서는데...

 

 

 

 안부 좌측에 커다란 바위하나가 버티고 서 있습니다.

 개념도를 보니 흰바위라고 표시된 지역을 지나고 있는듯 합니다.

 개념도에는 흰바위라고 표시되어 있고, 국토지리정보원 지도에는 이곳이 흰바위재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깜깜이 산행을 하고 있으니 저게 흰바위인지 검은바위인지...ㅠㅠ

 그려러니 하고 다시 가시덩쿨을 헤치며 고도 70여m를 10분여 치고 오르니...

 

 

 

 283m봉에 오르는데...

 주변을 보니 온갖 잡목과 잡풀들로 가득차 있습니다.

 잡목들을 헤집고 자리를 잡고 간식 먹어가며 10분여 쉬어갑니다.

 휴식을 마치고 출발을 하면...

 

 

 

 273m봉을 지나며 지도를 보니...

 함평군 월야면, 함평군 해보면, 영광군 묘량면의 경계를 이루는 삼면봉을 지나고 있고...

 우측에 봉우리를 두고 좌측 사면으로 진행하다가 급경사 내리막을 내려서는데...

 밀재까지 고도 100여m를 내려가야 합니다.

 

 

 

 내림길에 봉분을 지나는데...

 내리던 눈발이 점점 굵어지는게 똑딱이 카메라에 잡힙니다.

 

 

 

 그리고는 계속해새 봉분이 나오는데 커다란 가족묘역 봉분을 지나 내려서...

 

 

 

 밀재에 내려섭니다.

 밀재 좌측 함평군 해보면 금덕리 방향으로 22번 국도가 지나고 있습니다.

 밀재에 내려선 좌측에 "밀재" 버스 정류장과 "불갑사 교통표지판"이 있고 또 다른 이름으로 "선치"라고 불리우고 있답니다.

 

 

 

 밀재 우측 영광군 묘량면 연암리 방향...

 

 

 

 밀재 버스정류장 도로건너편 "전망좋은곳" 도로 표지판 우측에 임도로 들어서자마자...

 

 

 

 "등산로"이정표가 나오고...

 이곳에서 311.2m봉 헬기장까지 고도 140여m를 치고 올라가야 합니다.

 이정표 따라 올라서 "탐진최씨세장산" 비석 좌측으로 올라서면...

 

 

 

 이정표(수앙산입구 0.1km, 헬기장 0.4km)가 나오고...

 우측에 탐진최씨가족묘역이 나오고 묘역뒤로 이어가면...

 

 

 

 통나무계단이 나오고...

 계속해서 이어지는 된비알 오르막을 치고 올라서니...

 

 

 

 311.2m봉...

 넓은 헬기장 공터에 이정표와 벤치가 있고, 기맥마루금은 직우틀 급내림으로 이어집니다.

 

 

 

  아침 7시가 넘으면서 이제서야 여명이 밝아오며 헬기장 우측에 지나온 가재봉이 희미하게 다가오고...

 

 

 

 우측 아래에는 함평군 해보면 금덕리 일대가 잠에서 깨어나고 있습니다.

 올라온 방향에서 직좌틀해 급경사 내리막을 내려갑니다.

 

 

 

 내림길 좌측 여명속에 올라야 할 불갑산이 희미하게 보이고...

 함평군 해보면 금계리 마을에서 불갑산 노루목으로 오르는 임도길이 선명하게 보입니다.

 

 

 

 촛대가 있는 봉분을 지나 계속해서 내려서니...

 

 

 

 임도에 내려섭니다.

 좌측은 함평군 해보면 금계리, 우측은 묘량면 연암리를 이어주는 임도길이고...

 임도에 내려서 우측으로 이동해 좌측의 수레길을 따라 올라가...

 앞쪽에 보이는 250m봉으로 올라서야 하는데 잡목과 가시덩쿨로 뚫고 나갈수가 없을 정도 입니다.

 할수없어 좌측으로 나가니...

 

 

 

 넓은 수레길이 나오고...

 250m봉을 우측에 두고 좌측에 이어지는 수레길을 따라 진행합니다.

 

 

 

 우측에 250m봉을 두고 좌측 수레길을 한동안 따르면...

 250m봉과 357.5m봉 사이 안부에 도착을 하는데 여기도 온갖 잡목과 잡풀들 투성입니다.

 안부에서 좌측의 357.5m봉을 향해 직좌틀해 희미한 족적을 따라 오릅니다.

 안부에서  357.5m봉까지 고도 150여m를 된비알 오름을 올라야 합니다.

 

 

 

 오름길에 키낮은 산죽을 만나는데...

 새벽녁에 내린 눈이 산죽잎에 살포시 내려앉아 운치를 더해 줍니다.

 된비알 오름의 끝에...

 

 

 

 357.5m봉에 오르고...

 역시나 높이만 나와있는 무명봉에 여지없이 그분께서 작명을 한 코팅지를 메달아 놓으셨군요.

 오름방향에서 직좌틀해 다시 내려갑니다.

 

 

 

 내림의 끝 안부에 알수없는 산성터 흔적으로 보이는 돌무더기가 나오고...

 다시 완만하게 오르기 시작합니다.

 

 

 

 오름길에 암릉이 나오고...

 암릉아래 좌측을 보니 약간 넓은 공터가 보이고 바람을 막아줄수 있는 공간이 있어 식사를 하고 가기로 합니다.

 34분여 가량 식사와 휴식을 마치고 계속해서 기맥마루금을 이어갑니다.

 계속해서 완만하게 오르면...

 

 

 

 통신탑이 있는 임도에 오르고...

 몇발자욱 앞서간 대원님들은 좌측에 나 있는 임도를 따라 노루목으로 향하고...

 장군봉에 오르기 위해 앞쪽에 보이는 통신탑 철책문을 향해 올라 철책 좌측으로 올라서면...

 

 

 

 능선길에 올라서는데...

 우측에 있는 장군봉을 다녀와 좌측으로 이어가야 합니다.

 

 

 

 장군봉 정상 풍경...

 이정표에 장군봉 표시가 되어 있고 이곳도 삼면봉입니다.

 영광군 묘량면, 불갑면, 함평군 해보면이 경계를 이루고 있습니다.

 오늘구간은 장성군, 영광군, 함평군의 경계를 따르다 보니 삼면봉을 세개나 지납니다.

 앞쪽 능선으로 가면 투구봉, 법성봉, 노적봉으로 이어지는 능선길이고...

 휘~ 둘러보고 되돌아 나갑니다.

 

 

 

 직전의 삼거리능선을 지나 두번째 통신탑 뒤로 나오면...

 

 

 

 노루목 입니다.

 이정표에 "노루목"이라고 푯말이 붙어 있고...

 좌측은 첫번째 통신탑에서 장군봉을 거치지 않고 좌측의 임도를 따라 올라 오는 등로이고...

 직진하면...

 

 

 

 갈림길이 나오는데 좌측은 위험한길, 우측은 안전한길 이정표가 있고...

 좌측의 위험한길에도 암릉길에 안전봉이 설치되어 있어 크게 위험하지는 않습니다.

 되려 안전한길로 가면 암봉에서의 조망을 볼수가 없습니다.

 좌측의 돌계단을 따라 오릅니다.

 

 

 

 암릉...

 쓰다남은 레미콘을 부어 놓은듯 울퉁불퉁...ㅎ

 

 

 

 다시 돌계단을 올라서면...

 

 

 

 암릉길에 안전바가 설치되어 있어 별로 위험하지 않습니다...ㅋㅋㅋ

 일망무제의 조망이 탁 트입니다.

 

 

 

 지나온 장군봉과 통신탑...

 

 

 

 연암제가 내려다 보이고...

 연암제뒤로 태청산에서 "S"자로 이어져온 기맥마루금이 선명히 다 보입니다.

 

 

 

 밀재와 삼서면 일대 평야지대...

 뒤로 아스라이 이어지는 병풍지맥 마루금...

 

 

 

 우측 멀리 무등산과 빛내림...

 

 

 

 올라야 할 연실봉...

 

 

 

 다음구간에 진행 할 기맥마루금...

 

 

 

 암봉 정상 454.5m봉...

 국토지리정보원지도에는 이곳을 연실봉으로 표기해 놨습니다.

 암봉을 내려서면...

 

 

 

 안전한길 우회길과 다시 만나...

 직진...

 

 

 

 암봉을 우회해서 해불암 갈림길을 지나 오르면...

 

 

 

 목재계단에 올라섭니다.

 108번뇌를 의미하는 108계단을 올라서고 다시 추가된 33개의 통천계단을 올라서야 연실봉에 오릅니다. 

 

 

 

 계단 중간에 구수재 갈림길이 있습니다.

 연실봉에 올랐다가 다시 되돌아 나와 구수재로 진행해야 합니다.

 

 

 

 불갑산 연실봉...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불갑산(516m)은 불교와 인연이 깊다. 백제에 불교가 처음 전해지던 때 인도의 승려 마라난타는

 배를 타고 서해를 건너 맨 처음 법성포에 도착한다. 그는 법성포와 가까운 모악산, 즉 지금의 불갑산에 절터를 잡고 불갑사

 를 창건했다. 불교의 '불'자와 육십갑자의 으뜸인 '갑'자를 한 글자씩 따서 불갑사라 이름지은 것이다.

 그 영험한 효험이 산의 구석구석에 골고루 배어있어 크지도, 높지도 않은 산이지만 암자가 7,8개나 된다. 산세의 수려함이

 마치 산들의 어머니 같아 모악산이었으나 불갑사의 등장과 함께 이름이 새로 지어진 불갑산은 수림이 울창하고 참식나무,

 상사초라는 희귀식물들이 자생군락을 이루고 있다. 정상인 연실봉에서의 조망은 서쪽으로 바다가 보이고 서해낙조는 그 아

 름다움이 뛰어나서 예로부터 동쪽 불국사가 위치한 토함산의 일출과 더불어 뛰어난 절경을 보여주고 있다. 내륙쪽으로 눈

 길을 돌리면 광주 무등산과 담양 추월산이 보인다. [네이버 지식백과]

 

 

 

 안전펜스 안쪽에 정상석과 2등(나주 21)삼각점이 있고...

 

 

 

 한방 박히고...

 일망무제 사방팔방으로 트이는 조망을 좌에서 우로 돌려봅니다.

 

 

 

 불갑저수지와 멀리 영광읍내...

 

 

 

 지나온 장군봉 능선...

 

 

 

 태청산에서 이어져온 기맥 마루금...

 

 

 

 장성군 삼서면 너머 병풍지맥...

 

 

 

 함평군 해보면 평야지대...

 저 쌍둥이 봉우리는???

 

 

 

 무등산...

 

 

 

 다음구간 진행할 기맥마루금...

 멀리 함평군 손불면 서해바다와 좌측으로 신안군의 섬까지 아스라이 보이고...

 

 

 

 영광군 백수읍 해상 풍력단지까지 땡겨보고...

 

 

 

 등산안내도 아래에 안내문도 읽어보고...

 연실봉에서 12분여 머물며 조망을 즐기고 있는데 무전이 옵니다.

 서울에서 오후4시 행사를 위해 계획했던 날머리 화산골재까지의 진행은 불가하여 구수재에서 탈출하라고 합니다.

 되돌아 나가...

 

 

 

 108계단에서 구수재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구수재까지 고도 270여m를 내려서야 합니다.

 장군봉 능선부터 불갑산 주변은 일반등산로 정비가 잘 되어 있어 진행하기 편합니다.

 

 

 

 벤치 쉼터를 지나...

 

 

 

 이정표에서 좌틀하면서...

 

 

 

 고도를 팍팍 낮추며 내려갑니다.

 

 

 

 암봉으로 올라섰다 내려서니...

 

 

 

 암봉으로 진행해온 길이 위험한 길이었네요.

 별로 위험하지 않았습니다...ㅋ

 

 

 

 광주정, 평택임씨 합장묘 봉분과...

 

 

 

 평산신씨 봉분을 지나 내려서니...

 

 

 

 오늘구간 날머리 구수재 입니다.

 서울에서의 행사로 화산골재 날머리에 10시까지 도착목표였으나 야간산행과 궂은 날씨로 예상했던것 보다 시간이 많이

 지체되어 계획했던 화산골재까지 진행을 접고 용천사 꽃무릇공원으로 하산을 하기로 합니다.

 

 

 

 구수재 전경...

 우측 동백골방향으로 내려서면 불갑사에 도착하고, 좌측은 금계리 구수동마을로 내려설수 있습니다.

 직진해서 용봉방향으로 진행하면...

 

 

 

 용봉갈림길...

 이정표 용봉 0.2km, 구수재 0.2km, 용천사 0.7km...

 기맥마루금은 우측 용봉 방향입니다.

 직진해서 좌측 사면등로로 오르면...

 

 

 

 사각정자가 있는 쉼터 안부에 올라서고...

 이정표 용천사 0.58km, 모악산 0.75km, 연실봉 1.95km...

 다음구간때 아마도 이곳에서 모악산 방향으로 진행할 듯 합니다.

 

 

 

 산죽길 급경사 내림이 쭈~욱 이어지고...

 내림의 끝 우측에 용천사가 보이고...

 

 

 

 꽃무릇공원 주차장으로 내려서며 산행을 마무리 합니다.

 

 

 

 시간이 없어 용천사 경내는 둘러보지 못하고...

 

 

 

 산길샘 GPS를 끄고...

 버스에 오르니 곧바로 뒷풀이 식당으로 이동을 합니다.

 장성으로 이동해 낚지연포탕과 목포 홍어로 뒷풀이를 마치고 이른시간에 서울로 상경하며 5구간 산행을 마무리 합니다.

 6구간 산행은 구간 거리가 다소 길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2017년 12월 21일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