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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간 9정맥♠/낙남정맥(完走)

낙남정맥 6구간 추계재-새터재

by 재주니 2016. 7. 25.

 

(마장골에서 485m봉 오르면서 뒤돌아본 오늘산행중 유일한 조망 - 운무가 넘나드는 대곡산)

 

 

낙남정맥 6구간 추계재-새터재 

 

산행지 : 낙남정맥 6구간 추계재-새터재 (고성군 영현면,상리면~개천면,구만면)

누   가 : 인천조은산악회 낙남정맥팀 동행...

언   제 : 2016년 7월 16일 토요일 무박산행

날   씨 : 잔뜩흐렸다가 화리재이후 장맛비...

산행거리 : 도상 약19.5km/실측20.44km (누적:약128.1km), 접속/탈출거리없음. (오늘 총 걸은거리 : 약20.44km)

                (낙동정맥 총 걸은거리 : 약 134.21km)

산행시간 : 10시간 08분 / 점심,휴식시간포함 (누적 : 56시간 22분)

 

산행일정 : 집발(22:56)-부평역착,발(23:14,23:33)-진주시 평거동착,발(03:12,03:54)-추계재착(04:40)

                추계재발(05:00) - 대곡산(06:24) - 화리재(07:38) - 천왕산(08:19) - 큰재(09:03) - 장전고개(09:56)

                - 떡고개(12:31) - 배치고개(12:56) - 신고개(14:02) - 탕근재(14:29) - 새터재착/날머리(15:08) 

                새터재발(15:55)-뒷풀이식당착,발(17:11,18:45)-산청휴게소착,발(19:29,19:37)-부평착(23:19)

 

                              

교통편 및 교통비 & 산행경비

       집-부평역 : 950원 (마을버스이용)

       산악회 전세버스탑승 왕복산행비 : 50,000원 

       아침식사 : 3,800원

       목욕비 및 뒷풀이 식대 : 17,000원

       부평역-집 : 1,200원 (시내버스이용)

       -----합 : 72,950원 (누계 : 469,500원)

 

 

★ 산행 구간기록  및 주의구간 ★

    - 들머리는 추계리방향 오른쪽 도로(대가면 갈천리 넘어가는 도로)로를 따라 150m가량 올라서면 도로가 좌측으로 휘어

       지는곳에서 낙서방지용 철책 직전 전봇대에서 우측 숲길로 들어섭니다.

    - 들머리에서 올라서 바위가 있는 404m봉에 오르고 이후 무명봉 2개를 오르내려 송전탑을 지나 489m봉에 오름.

    - 연두색철책을 두른 가족묘역에 내려섰다가 오르면 511m봉이고 계속해서 완만히 오르면 대곡산 정상임.

    - 대곡각산은 2014년4월 지명고시에 의거 무량산으로, 무량산은 천왕산으로 이름이 변경됨.

    - 대곡산(무량산)은 낙남정맥의 가장 남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와룡지맥과 통영지맥의 분기점이기도 함.

    - 대곡산에서 내려서면 사슴농장철책과 만나 도로로 내려서면 사슴농장입구 마장골임.

    - 봉분을 지나 편백숲을 지나 오르면 485m봉이고 다시 내려섰다 올라서면 532m봉이고 다시 내려서면 화리재입니다.

    - 화리재는 임도사거리 안부이고, 숲길로 들어섰다 나와 임도와 다시 만나고 임도를 잠시 따르다가 우측 숲길로 들어서

       된비알을 치고 오르면 천왕산갈림길을 지나 좌측으로 150m더 진행하니 천왕상 정상임.

    - 삼각점안내문 밑에 신낙남정맥중간지점 푯말이 있고, 정상석 뒤에 "고성인의 기상 여기서 발원하다" 세겨져 있음.

    - 천왕산삼거리로 되돌아나와 봉화산방향으로 진행해 578m봉을 지나 내려서 임도를 건너 도로로 내려서면 큰재입니다.

    - 큰재에서 된비알을 올라서면 501m봉-471m봉을 지나 완만히 이어가니 백운산정상이고, 다시 고도를 240여m 고도를

       낮추면 내려서니 돝누리농장을 지나 장전고개에 도착합니다.

    - 도로건너 버스정류장 우측 수레길로 마루금이 이어지고, 오르막을 오르면 420m봉 성지산갈림봉이고 No69송전탑을 지

       나 459m봉인데 노란색띠지에 "성지산"이라고 표시되어 있고, 바로앞이 연화산갈림봉 467m봉임.

    - No71송전탑을 지나 오르면 349m봉이고 무명봉3개를 오르내려 No74송전탑을 지나 내려서니 떡고개임.

    - 임도를 가로질러 오르면 덕산이고, 덕산에서 내려서면 No75송전탑에서 곧바로 내려서야 하는데 칡넝쿨로 진행이 불가

       해 좌측 수레길따라 내려서 한국가스공사 정문을 지나 도로에서 우틀해 고갯마루로 올라서니 배치고개임.

    - 낙석방지용 철책에 "배치고개" 푯말이 있고, 낙남정맥 중간지점 표시가 되어있음.

    - 오르막을 올라서 밤나무과수원을 통과해 대나무숲을 지나 매봉산갈림봉에서 좌틀해 내려서면 신고개입니다.

    - 신고개에서 도로를 가로질러 입산통재안내문 좌측으로 고도 210m정도 치고 오르면 탕근재임.

    - 탕근재에서 다시 내려섰다가 올라서면 오늘산행의 마지막 봉우리 봉광산 정상에서 푯말을 확인하고 내려서면 ㅏ삼거리

       에서 직우틀 내리막 방향이고 쭈~욱 내려서 수원백씨가족묘역을 지나 새터재에 도착하며 산행을 마무리합니다.

    - 오늘산행 알바주의 구간

       - 화리재에서 숲길로 들어섰다가 다시 만나는 임도에서 임도를 살짝 따르다가 이정표가 있는곳에서 우측의 숲길로

          들어서야 천왕산 정상에 오를수 있음. 임도를 계속 따르면 천왕산을 우회함.

       - 천왕산갈림길 삼거리에서 좌측 천왕산을 보고 다시 제자리로 되돌아 나와야 함.

       - 봉광산정상에서 내려서면 ㅏ갈림길이 나오고 마루금은 직우틀 내리막 진해함. 직진방향 등로가 워낙 뚜렷하고 우측

          에 있는 표지기가 나뭇잎에 가려 보이지 않으니 여름철엔 알바하기 쉽겠더라~~

    - 오늘구간도 지난구간에 이어 장맛비가 예보되 우중산행을 각오하고 산행길에 나서고, 지난구간 이후 고도를 서서히 높

       이며 오르내림이 심해지며 빨래판 구간인데다 화리재이후 예보된 장맛비를 맞으며 산행을 하니 더더욱 힘든구간이었

      고, 산행후 집에 돌아오니 역시나 팔뚝 여기저기에 풀독이 올라 또 며칠 고생합니다. 낙남정맥 3구간 이후 이번구간까지

      잡풀과 유난히 많은 개옻나무로 풀독이 오르니 여름철 산행으로는 비추하는 구간이고, 다음구간도 산행후 풀독이 다시

      오르는지 두고보자는 심정으로 기대해 보며 장맛비와 오르내림이 심해 고생했던 6구간 산행기록을 정리합니다.

      

      

 

 

◈ 낙남정맥 전체 산행 개념도      

 

 

 

 

◈ 6구간 산행 개념도     

 추계재-대곡산-무량산(천왕산)-백운산-장전고개-덕산-신고개-탕근재-새터재 구간지도

 

 

 

 

 OruxMaps 실측 통계 기록

 

 

 

 

 OruxMaps 실측 지도

 

 

 

 Oruxmaps 실측 고도표

 

 

  

★ 산행 상세 일정 ★

- 22:56  집출발

- 23:14  부평역착

- 23:33  부평역발 / 산악회전세버스

- 23:46  송내착

- 23:50  송내발

- 03:12  진주착 / 식사및휴식 / 전주콩나물국밥 (진주시 평거동 916 055-745-8534)

- 03:54  진주발

- 04:40  추계재착(계리재 경유함) / 산행준비

- 05:00  추계재발 / 6구간 들머리산행시작 / 오룩스맵 on

- 05:19  능선무명봉

- 05:25  404m봉 / 바위

- 05:27  인동장씨 장찬린묘

- 05:39  461m봉

- 05:47  송전탑

- 06:01  가족묘역 / 연두색철책

- 06:11  511m봉

- 06:22  함안이씨묘

- 06:24~06:26  대곡산 / 코팅지, 4등삼각점

- 06:27  통영지맥분기점 / 푯말

- 06:39  사슴농장철망

- 06:42  마장골 / 포장임도

- 06:58  봉분

- 07:07  485m봉

- 07:24  532m봉

- 07:38  화리재 / 임도갈림길안부, 천왕산등산안내도

- 08:02  임도

- 08:03  이정표(큰재 1.8km, 정상 0.5km)

- 08:15  천왕산갈림길 / 이정표(봉화산 2.2km, 화리재 0.5km)

- 08:19  천왕산 / 정상석, 3등삼각점, 이동통신탑

- 08:26  천왕산갈림길

- 08:45  578m봉 / 봉화산갈림봉

- 08:55  임도

- 09:03  큰재 / 푯말

- 09:21  501m봉

- 09:27  551m봉 / 바위

- 09:33~09:35  백운산 / 푯말, 준.희푯말, 봉분, 우측바위표식

- 09:56~11:07  장전고개 / 식사및휴식

- 11:15  봉분

- 11:28  No68 송전탑

- 11:35  성지산 갈림봉

- 11:52  No69 송전탑

- 12:08  467m봉 / 좌측 연화산 단맥갈림길

- 12:25  No71 송전탑

- 12:31  떡고개 / 푯말

- 12:41  덕산 / 삼각점

- 12:47  No75 송전탑

- 12:56~13:06  배치고개 / 푯말, 낙남정맥중간지점

- 13:39  밤나무과수원

- 13:55  대나무숲

- 13:57  279m봉 / 매봉산갈림봉

- 14:0214:05  신고개 / 포장임도

- 14:27  봉분

- 14:29  372m봉 / 탕근재 / 3등삼각점

- 14:48  봉광산 / 푯말

- 15:08  새터재착 / 6구간 날머리  / 오룩스맵 Off / 후미대기

- 15:55  새터재발

- 16:15  산수랜드착 / 목욕 및 산행정리 /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팔의사로 471 055-272-0028

- 16:51  산수랜드발

- 17:11  뒷풀이식당착 / 대정식육식당 (창원시 마산합포구 의산삼일로 10 / 055-271-7043)

- 18:45  뒷풀이장소발

- 19:29  산청휴게소착 / 통영대전고속도로

- 19:37  산청휴게소발

- 23:08  송내역착

- 23:19  부평역착

 

  

 

◈ 산행 사진       

 추계재 고성군 영현면 추계리 방향...

 전세버스가 주차해 있는 좌측 이동통신탑있는 곳이 지난구간 날머리이고...

 버스 뒷쪽에 "가래정" 팔각정이 있습니다.

 

 

 

 추계재 고성군 상리면 부포리 방향...

 아직 날이 밝아오지를 않아 어두컴컴 하니, 낮 풍경은 지난구간 날머리 산행기록을 참조하면 됩니다.

 장맛비예보에 우중산행준비를 하느라 오늘은 준비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인원체크하고 오룩스를 켜고 산행에 들어갑니다.

 

 

 

 들머리는 추계리방향 오른쪽 도로(대가면 갈천리 넘어가는 도로)로 진입해...

 

 

 

 도로따라 150m가량 올라서...

 좌측으로 휘어지는곳에서 낙서방지용 철책 직전 전봇대에서 우측 숲길로 들어섭니다.

 

 

 

 들머리에서 고도170여m를 치고 올라서면 능선봉에 오르고...

 다시 완만하게 올라서니...

 

 

 

 바위가 무리지어 있는 404m봉을 지납니다.

 

 

 

 곧이어 봉분을 지나는데 상석에 "가선대부 병조참의 인동장씨 장찬린지묘" 요렇게 써있습니다.

 병조참의는 조선조 병조에 딸린 정삼품 당상관 직책이고, 현재로는 국방부 차관보쯤에 해당되는 직책이라고 합니다.

 

 

 

 그리고는 무명봉 두개를 완만히 오르내리고...

 

 

 

 등로 우측에 송전탑을 두고...

 489m봉을 올라섰다 내려서니...

 

 

 

 연두색철책으로 막아놓은 가족묘역을 지납니다.

 멧선생으로부터 봉분을 보호하기 위해 철책을 만들어 놓은듯 합니다.

 안부로 내려섰다가 좌측에 수레길을 두고 우측 숲길 오르막을 올라서면...

 

 

 

 잡풀 가득한 511m봉에 올라서고...

 계속해서 완만하게 올라서며...

 

 

 

 함안이씨부인 봉분을 지나 올라서니...

 

 

 

 대곡산 정상입니다.

 준.희님 푯말은 누군가에 의해 깨져있고, 나무기둥에 "대곡산" 코팅지가 메달려 있습니다.

 

 

 

 삼각점안내문 옆에...

 

 

 

 4등 (통영 401) 삼각점도 있고...

 

 대곡산 (544m)

 삼각점<충무 401 1986 재설>과 삼각점 안내판이 있는 대곡산 정상(544 m :고성군 대가면, 상리면의 경계)은

 낙남정맥의 최남단으로서 의미가 있다. 고성읍까지 온 낙남정맥은 더 이상 남쪽 방면으로 진행을 멈추고,

 이제는 방향을 북쪽으로  바꾸는데 여기가 지리산 영신봉을 향하는 북상을 시작한 기점이며, 전환점 입니다.

 준비해온 개념도 지도에는 대곡산...

 그런데 2014년4월 지명고시에 의거 대곡산에서 무량산으로...

 화리재 너머에 있는 무량산은 천왕산으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올라오시는 회원님들 사진찍어 드리고...

 내도 한방 박히고 좌틀 하자마자...

 

 

 

 통영지맥 분기점 푯말이 보입니다.

 푯말을 확인하고 완만히 진행하다가 쌓다만 작은 캐른을 지나 고도를 낮추며 내려갑니다.

 

 

 통영지맥(統營枝脈)이란?

  낙남정맥의 대곡산에서 가지를 쳐 철마산(418 m), 천왕산(195 m), 남산(x108 m), 곡산(96.2 m), 

  벽방산(650.3 m), 천개산(524.5 m), 시루봉(373 m), 도덕산(302.2 m), 발암산(261 m), 망일봉

   (148.3 m), 여항산(x174 m), 장골산(x179 m), 천암산(257.9 m)을 거처 통영시 갈목마을 바닷가에서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약 40여 km 정도가 되는 고성, 통영 지역 산줄기로서 호미지맥, 땅끝기맥,

  고흥지맥, 여수지맥처럼 지역 이름을 따서 '통영지맥(統營枝脈)'이라 부른다.

  통영은 조선시대 삼도수군통제영(三道水軍統制營)이 있던 곳에서 유래했고, 충무공(忠武公)의

  시호를 따서 '충무시'라 하였다가(1955~1995) 다시 '통영시'가 되었다. 

 

 

 

 사슴농장 철책과 만나고...

 철망따라 내려서며 좌측으로 돌아가며 진행했다가 철망이 끝나는곳에서 우측 숲길로 내려서면...

 

 

 

 포장임도와 만나고...

 좌틀해 임도따라 70여m 이동을 하면...

 

 

 

 마장골 안부에 도착해 잠시 쉬어가며 후미를 기다립니다.

 좌측도로를 계속 따르면 "천황산사슴오소리농장" 축사가 나오고...

 마루금은 철책끝단에서 우측으로 들어서 수레길을 따릅니다.

 

 

 

 능선을 오르면서 뒤돌아 보니...

 사슴농장 언저리가 보이며 그위로 구름이 넘나드는 대곡산 산줄기가 보입니다.

 오늘 우중 산행중 유일한 조망사진입니다...ㅠㅠ

 

 

 

 완만하게 수레길이 잠시 이어지다가 수레길이 끝나고 숲길로 들어서며 오르막으로 이어지고...

 

 

 

 봉분을 지나...

 

 

 

 편백나무숲을 지나며 짧은 된비알 고도100여m를 치고 오르니...

 

 

 

 485m 능선봉에 오르고, 우틀해 완만히 내려서니...

 

 

 

 다시 직전의 사슴농장 철망과 만나고...

 철망을 좌측에 두고 한동안 진행하다가, 철망과 완전히 헤어지며 고도 70여m를 치고 오르니...

 

 

 

 낙남표지기 잔뜩걸린 532m봉에 오르고...

 우측으로 휘어지며 완만하게 진행했다가 다시 고도 120m를 낮추며 내려서니...

 

 

 

 화리재입니다.

 좌측에 임도 3개가 갈라지고, 우측에 임도1개가 있습니다.

 

 

 

 내려선 정면에 천왕산등산안내도가 있고, 등산안내도 좌측 숲길로 들어서...

 숲길을 빠져 나오면...

 

 

 

 화리재에서 좌측에 있었던 3갈래의 임도중 맨우측에 있었던 임도와 만나고...

 임도따라 우틀해 1분여 임도를 잠시 따르면...

 

 

 

 이정표가 있는곳에서 우측 숲길 정상방향으로 들어섭니다.

 큰재 1.8km, 정상 0.5km...

 천왕산까지는 다시 고도 170여m를 치고 올라야 합니다.

 12분여 된비알을 치고 오르니...

 

 

 

 천왕산갈림길 삼거리에 도착하고...

 이정표 봉화산 2.2km, 화리재 1.0km...

 좌측 150m 거리에 있는 천왕산 정상에 다녀왔다가 다시 이자리로 되돌아와 봉화산방향으로 진행해야 합니다.

 

 

 

 천왕산 정상풍경...

 새로만들어진 정상석이 멋지게 서 있고, 무인감시카메라, 태양전지판, 삼각점안내문이 있습니다.

 

 천왕산(天王山 : 581.4m)

 낙남정맥에서 살짝 비켜나 있는 천왕산은 고성의 진산으로서 무량산으로 통용되다가 다시

 천왕산으로 바뀌게 되었다는 설명의 안내판이 있는데 처음 '무량산'의 유래는 어느 큰스님이

 '무량수는 영생에 귀일하고, 무량대수는 무한대에 귀결한다'는 불교 용어를 따서 지은 것이 라고 한다.

 준비해온 개념도에는 "무량산"으로 표기되어 있고, 앞에서 설명한것과 같이 2014년4월 지명이 변경되었습니다.

 

 

 

 삼각점 안내문...

 안내문 밑에 신낙남정맥의 중간지점이라고 푯말이 있습니다.

 

 신낙남정맥?

 기존의 낙남정맥 용지봉에서 북동쪽 동신어산-매리로 이어지는 산줄기 대신 바다가 있는 남동쪽으로 방향을 틀어

 불모산-화산-굴암산-너더리고개-두동고개-보배산-장고개-봉화산을 지나, 부산시 강서구 녹산 수문에 이르는

 도상거리 약24km의 구간을 일명 "낙남꼬리"로 하여 낙남정맥의 끝자락으로 새로 규정하고 기존의 낙남정맥과 구분하기

 위해 "신낙남정맥"이라는 이름을 붙임.

 

 

 

 3등(고성 314) 삼각점...

 

 

 

 정상석뒤에... "고성인의 기상 여기서 발원하다"...

 어디서 많이 본듯한 문구입니다.

 지리산 천왕봉 정상석 뒷면에 "한국인의 기상 여기서 발원되다"....ㅎ

 정상 바로옆에 조망암이 있는데 장맛비가 내리니 조망구경은 언감생심 입니다...ㅠ

 되돌아 나갑니다.

 

 

 

 갈림길로 다시 되돌아와 봉화산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빗줄기가 점점 더 굵어 집니다.

 완만히 이어가며 조망암 2곳을 눈길만 주고 지나갑니다.

 

 

 

 578m봉(봉화산갈림봉)에 도착하고...

 직진방향에 봉화산으로 가는 등로가 뚜렷합니다.

 여기서 직좌틀 내리막으로 다시 고도를 180여m 팍팍 낮추며 큰재까지 내려갑니다.

 

 

 

 임도와 만나는데 화리재에서 이어온 임도가 여기까지 이어집니다.

 임도를 가로질러 내려서...

 

 

 

 포장도로와 만나 좌틀하면...

 

 

 

 도로 삼거리입니다.

 우측에 천왕산등산안내도와 입산통제안내문이 있습니다.

 도로따라 좌틀에 고갯마루로 이동하면 큰재 입니다.

 

 

 

 큰재 좌측 대가면 갈천리 방향...

 고갯마루 상단에 이동통신탑이 있고, 중앙선도 없는 소도로인데 차량이 심심치않게 지나갑니다.

 

 

 

 큰재 우측 대가면 척정리 방향...

 사진 앞쪽 척정리쪽 삼거리에서 올라왔고, 좌측 나뭇가지에 준.희님 푯말이 있습니다.

 시멘트 옹벽을 올라서 다시 고도160여m 된비알을 치고 오릅니다.

 

 

 

 오름의 끝에 501m봉이고...

 등로가 수레길 수준으로 넓어 집니다.

 살짝 내려섰다가 완만히 진행해...

 

 

 

 바위가 있는 471m봉이고, 계속해서 완만히 이어가니 백운산 입니다.

 

 

 

 백운산 풍경...

 정상푯말 2개와 돌무더기가 쌓인 봉분이 있고, 좌측 암벽에 "백운산" 표식이 있습니다.

 

 

 

 대원님들 사진과 단체사진 박아주고, 한방박히고...

 

 

 

 바위에 있는 표식을 확인하고 내려갑니다.

 장전고개까지 고도 240여m를 다시 팍팍 낮춥니다.

 

 

 

 시멘트임도와 만나 좌틀 임도를 따르면...

 

 

 

 "돝누리농장"을 관통해서 내려서 장전고개에 도착합니다.

 

 

 

 장전고개 좌측 대가면 송계리 방향...

 도로건너에 장전버스정류장이 있고, 마루금은 버스정류장 우측에 있는 수레길로 진행이 됩니다.

 

  장전고개(場田峙 : 246 m)

  경상남도 고성군 대가면 송계리와 척정리 사이에 있는 1009번 2차선 지방도가 지나는  '장전고개'는

  '장밭고개' 또는 '송계재'로도 불리고 있으며, 이 도로 밑으로 대전통영고속도로 고성터널이 지난다.

  대가면 사무소 쪽에서 송계로 넘어가는 고개로 이 지역의 택시나 버스 기사뿐 아니라  이곳 주민들도

  '장전고개'라 하면, 잘 모르고 '장밭고개'로 통용되고 있다고 한다.

  또한 고개 좌측의 송계리에는 '장전'과 '괴정'마을이 있는데 '장전(場田)마을'은 원래 '마당만한 밭이

  많았다'고 하여 마당 장(場), 밭 전(田)字를 붙여 '장전마을'이라 부르고, '괴정(槐亭)마을'은 옛날 이

  마을에 큰 정자나무가 있었는데 회화나무여서 회화나무 괴(槐)字를 써서 '괴정마을'이라 부른다고 한다.

 

 

 

 장전고개 우측 대가면 척정리 방향...

 좌측 "광해중공업(주)"회사정문 앞에 전세버스가 대기하고 있습니다.

 회사정문 좌측공터로 이동을 해 점심식사와 휴식을 갖고 버스정류장으로 되돌아와 옆수레길로 진행해야 합니다.

 

 

 

 대원님 한분이 통영산 횟감을 준비해 오셨습니다.

 산행중 식사에 횟감을 처음 먹어봅니다...ㅋ 감사히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우중산행에 날이 으스스하니 한여름에 끓여 먹는 라면도 맛났고...

 

 

 

 오늘이 초복이라고 세르파님이 준비해온 삼계탕도 일품이고...

 여산우님이 준비해오신 수제 햄버거도 맛나습니다.

 오늘 식사메뉴는 다양하고 맛난걸로 가득합니다...ㅎ

 비가내려 산행사진을 많이 못찍어 평소 올리지 않던 음식사진을 두장이나 남겨둡니다...ㅋㅋㅋ

 

 

 

 맛난음식들로 1시간이 넘는 식사시간을 마치고 계속이어갑니다.

 

 

 

 수레길로 들어섰다가 좌측 산길로 오르막을 오르면서 고도160여m 된비알을 치고 올라야 합니다.

 상석과 촛대가 있는 봉분을 지나고...

 

 

 

 계속해서 묘역을 지나 오르니...

 420m봉에 올라서는데 우측에 성지산으로 갈라지는 삼거리갈림봉입니다.

 성지산으로 가는 등로는 거의 흔적도 없고 좌틀해 완만히 진행하니...

 곧이어...

 

 

 

 No69 송전탑을 지나...

 

 

 

 459m봉 입니다.

 낙남표지기가 잔뜩걸려 있고, 노란띠지에 이곳이 성지산이라 표시 해 놨습니다.

 그리고 다시 곧바로 467m봉인데 이곳이 연화산갈림길 입니다.

 산림청선정 100대명산인 고성 연화산은 좌측에 있고 언젠가는 다시찾을 연화산쪽으로 눈길만주고 

 우측으로 이어지는 낙남마루금으로 내려서며 다시 고도를 150여m 낮춥니다.

 

 

 

 고도를 한껏 낮춰 No71 송전탑을 지나고...

 

 

 

 살짝 올라서니 349m봉입니다.

 우틀해서 고만고만한 봉우리 3개를 오르내리며 진행이 되고...

 

 

 

 다시 송전탑이 나오는데 No74 송전탑입니다.

 개념도를 보니 No72-No73은  마루금 좌측에 두고 진행이 되었습니다.

 완만히 내려서니...

 

 

 

 떡고개에 내려섭니다.

 임도 건너편 봉분앞쪽에 친절한 푯말이 있습니다.

 

 

 

 넓은 공터에 임도길이 자리하고 있고...

 좌측 개천면 월곡마을 방향으로 좌련지 저수지와 연화산이 조망된다고 하는데 빗속에 하나도 안보입니다.

 내려섰으니 다시 오릅니다.

 임도를 가로질러 묘역쪽으로 진행해서 고도 80여m를 치고오르니...

 

 

 

 덕산입니다.

 등로우측 잡풀속에 4등(함안 451)삼각점과 안내판, 덕산 나무푯말이 있다고 하는데...

 빗속에 허둥지둥 가기바뻐 확인도 안하고 지나갑니다.

 덕산에서  7분여 내려서니...

 

 

 

 다시 송전탑이 나오는데 No75 송전탑으로 추정되고...

 송전탑 바로옆 좌측으로 내려서야 하는데 칡넝쿨로 도저히 뚫고 내려갈수가 없습니다.

 할수없이 송전탑 관리를 위해 만들어 놓은 좌측의 수레길로 내려갑니다.

 

 

 

 수레길을 빙글 돌아나와 한국가스공사 개천관리소 정문앞으로 나오면...

 1007번 도로와 만나고, 도로따라 우틀해 고갯마루로 이동을 하면 배치고개 입니다.

 

 

 

 배치고개 우측 마암면 신리 방향...

 고갯마루 상단으로 올라가 푯말이 있는 도로건너편 경광등뒤 숲길로 이어갑니다.

 

 

 배치(拜峙)고개 : 170 m

 고성군 마암면 신리와 개천면 좌연리의 경계 능선에 있는 1007번 지방도가 지나는 고개로 예전에 고개를 넘을 때

 무슨 연유인지는 모르나 '고개를 숙이고 넘었다'고 해서 '배치(拜峙)'라고 불렀다고 하는데 지금은 그저 밋밋하고

 평범한 고개이다. 다른 설로는 오랜 옛날에 천지가 개벽하여 해일로 온 세상이 물에 잠기게 되었을 때 뒷산으로

 피신 하였던 신리마을 주민들이 계속 불어난 골짜기의 물에 실려 갔다가 어디선가 밀려온 한 척의 나룻배를 발견

 하고, 배를 타기위해 밀고 당기고 하다가 대부분은 배를 못타 물에 빠져죽고, 몇 사람만 겨우 배를 타고, 이 재를

 넘어 개천면 쪽으로 흘러갔다고 한다. 그래서 '불어난 골짜기 물에 실려 고개를 넘어가던 배를 탔던 고개'라고 하여

 ‘배타재’로 불렀던 것을 변음이 되어 '배치재'로 불렸다고 한다. 또한 개천면 좌연마을은 '마을모양이 배와 같다'고

 해서 마을내의 지명들이 짐대, 배치고개, 배바위 등 배와 관련된 이름들이 많다고 한다.

 

 

 

 배치고개 좌측 개천면 좌연리 방향...

 좌측 낙석방지용 철책끝단에 "배치고개"푯말에 낙남정맥 중간지점이라고 써 있습니다.

 낙석방지용 철책 뒤로도 칡넝쿨이 뒤덮고 있어 여름산행에는 도저히 뚫고 내려올수가 없을듯 합니다.

 후미가 도착할때까지 10분여 쉬었다가 계속진행합니다.

 살짝 올라서 241m봉에서 좌틀하고 다시 살짝내려섰다가 올라서 259m봉에서 우틀해...

 

 

 

 밤나무과수원을 좌측에 두고 완만하게 오르다가...

 밤나무과수원 끝 상단에서 우틀합니다.

 

 

 

 대나무숲을 지나...

 

 

 

 279m봉에서 좌틀해서 내려서니...

 삼거리갈림봉으로 우측으로 희미한 등로가 있고 매봉산 방향입니다.

 

 

 

 포장임도가 지나는 신고개에 내려섭니다.

 고성군 마암만 성전리와 개천면 좌련리를 이어주는 고갯길이고...

 

 

 

 임도를 곧바로 가로질러 살짝 오르면...

 입산통재 안내문이 있고, 마루금은 안내문 좌측 산길로 이어지며...

 탕근재를 향해 고도 210m 된비알을 치고 올라가야 합니다. 오늘 마지막 된비알...

 

 

 

 오름의 끝트머리에 봉분이 나오고, 봉분을 지나자 마자...

 

 

 

 370m봉 탕근재 입니다.

 준.희님 푯말과 삼각점안내문이 있고...

 

  탕근재(宕巾峙 : 370.1 m)

  고성군 구만면과 개천면의 경계능선에 있는 재(峙)로서 ‘재’라기보다는 ‘봉우리’라 불러야 맞을듯 싶은데

  2007년도 국립지리원에서 발간한 지도에는 '탕근재'라 표기되어 있고'  재 좌측 아래에 있는 개천면 좌련리

  좌이마을에서는 '좌이산' 또는 '탕근산'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탕근재'란 이름이 독특한데 옛날 선비들이

  집에서 맨상투를 드러낼 수 없어 쓰던 작은 관, 즉 앞은 낮고, 뒤는 높은 형태의 탕건(宕巾:옛날 선비들이

  갓 안에 바쳐쓰던 )을 닮아 얻은 이름으로 경상도 사람들이 '으'와 '어'의 발음이 잘 안되는지라(관광도시를

  강간도시로 말하 듯...) '탕근'으로 변음되어 오늘에 이르렀는데 '탕건을 닮은 산'이면, 그냥 '탕근산' 으로 

  하지 왜 '탕근재'로 했을까요?  

 

 

 

 3등(함안 315) 삼각점...

 사진이 많이 흔들립니다. 똑딱이 카메라에 습기도차고 렌즈에 이슬이 끼니 사진 찍기가 난해합니다...ㅠㅠ

 

 

 

 후다닥 한방 박히고...

 살짝 내려서며 고도 50m를 내려섰다가 고도 70여m를 다시 치고 오르니...

 

 

 

 봉광산 정상 오늘산행의 마지막 봉우리입니다.

 나무기둥에 정삭 푯말이 묶여있고, 언능 사진한방 박아두고 우틀해 내려갑니다.

 봉광산 정상 바로아래에 ㅏ삼거리가 있는데 마루금은 직우틀 방향입니다.

 앞서가던 선두가 직진했다가 우루루 되돌아 옵니다...ㅋ

 

 

 

 쭈~욱 내려서...

 수원백씨가족묘역을 지나...

 

 

 

 표지석을 지나 나오니 날머리 새터재 입니다.

 원래 6구간 계획은 새터재를 지나 필두봉을 넘어 담티재까지 계획이 되어 있었으나, 화리재 이후 장맛비를 계속 맞으며

 심한 빨래판구간이 이어지니 장전고개에서 식사를 하며 새터재까지만 진행하기로 하여 이곳에서 산행을 마칩니다

 

 

 

 새터재 우측 구만면 저연리 방향...

 도로건너 앞쪽 전봇대 좌측 입구가 다음구간 들머리를 확인해 둡니다.

 

 새터재(鳥峙 : 225 m)

 고성군 구만면과 개천면을 지나는 6번군도가 지나는 곳으로  원래는 새티(鳥峙)또는 조치리(鳥峙里)라고 불렀는데

 '이름이 좀 양반스럽지 못하고, 듣기가 거북하다'고 하여 새 조(鳥)字에다가 궤를 씌워 봉치리(鳳峙里)라 불렀는데 

 새터재 좌측 아래에 있는 마을이 바로 개천면 봉치리이다. 이곳 역시 아주 예전에 천지가 개벽하여 온 천지가 물에

 잠겨 버릴때 이곳은 모두가 다 잠겨 버리고, '새 한마리 앉을 정도의 장소만 있다'고 하여 '새티재'라 되었다고 한다.

 

 

 

 새터재 좌측 개천면 봉치리 방향...

 좌측에 산악회버스가 대기하고 있는 곳으로 이동을해 후미를 기다리며 산행을 정리합니다.

 봉광산에서 선두가 잠깐 알바하는 사이에 오늘도 제일 먼저 하산을 합니다...ㅎ

 오늘도 하루종일 우중산행을 하는 바람에 모양새가 완전히 물에빠진 생쥐꼴 모양새 입니다...ㅋ

 후미가 도착하고, 창원시 마사합포구에 있는 산수랜드로 이동해 목욕을 하고나니 날아갈듯 개운하고,  

 그 기분 이어가 근처에 있는 대정정육식당으로 이동해 돼지불백에 뒷풀이를 거하게 하고 인천으로 상경합니다.

 이로써 오늘 업다운이 심한 빨래판구간을 장맛비속 우중산행으로 힘들게 마칩니다.

 오늘로써 낙남정맥도 절반정도 끝내며 남은구간도 무탈산행을 기원하며 6구간 산행기록을 정리합니다.

 

 

 

 

 

[2016년 7월 25일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