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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법과 세금♠/부동산 기초 공부

부동산에서 가장 많이 하는 거짓말 4가지

by 재주니 2015. 2. 4.

 

'부동산’에서 가장 많이 하는 거짓말 4가지

 

 

 

자취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일수록 자취방 선택에 대한 고민이 많다.

한 번 구하면 최소 1년은 살아야 하는 주거지 선택이니만큼 쉽게 결정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기 때문이다.

자신의 마음에 드는 알맞은 집을 찾기까지 많은 노력과 나름의 노하우가 필요하다. 

 

홀로 발품을 팔거나 직거래로 자취방을 구하는 경우도 있지만, 아직은 부동산을 통한 안전한 계약을 선호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부동산을 통한 자취방 계약이라고 해서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니다.

일부 부동산 사업자에게 어리숙하고 만만하게 보여 피해를 당하는 이야기도 심심찮게 들리기 때문이다.

 

이러한 불상사의 주인공이 되지 않으려면 '부동산에서 가장 많이 하는 4가지 거짓말'을 꼭 숙지하길 바란다. 

특히 이제 막 처음 독립을 하는 사람들이라면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필수 정보다.

 

 

1. 방 있으니까 '일단' 오세요  

 

자취방을 소개하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앱)에도 어리숙한 사람들을 타깃으로 한 부동산 업자들이 활개 친다. 

대부분 아주 깨끗하고 좋은 방을 싸게 내놓는 식으로 유인하므로 터무니없이 좋아 보이는 방이 많이 나왔다면 한 번쯤은 의심부터 해보는 것이 좋다.

'일단' 방을 보러 오라는 부동산의 말을 철석같이 믿고 방문했는데 마음에 드는 방마다 '금방 나갔다'는 눈에 빤히 보이는 거짓말을 할 때가 있기 때문이다.

즉 시간을 내서 갔더니 원하는 방은 보지도 못하고, 들인 시간이 아까워 부동산에서 보여주는 방들을 울며 겨자 먹기로 보는 상황에 부닥칠 수 있다. 

 

 

 

2. '싸게' 나왔어요

 

이사 가려고 하는 동네 어느 곳이든 이미 형성되어 있는 '시세'가 있다.

싸게 나왔다는 말에 혹할 이유가 없다는 뜻이다.

어플을 이용해 방을 볼 때도 마찬가지다. 똑같은 방이라도 다른 게시물에 비해 월세가 터무니없이 저렴하다면 과감하게 제외하는 것이 시간을 절약하는 방법이다.

당신의 눈에 띈 좋은 방을 그 가격에 계약할 확률은 제로에 가깝고, '낚시'일 확률은 100%에 가깝기 때문이다.

 

 

 

3. 다른데 가도 다 '똑같아요' 

 

부동산을 돌아다니다 보면 이미 다른 곳에서 봤었던 빈방을 또 보는 경우가 많다. 

집 주인이 한 군데의 부동산에만 집을 내놓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발생하는 일이다. 그러나 다 '똑같다'는 말에 발품 팔기를 그만두고 성급히 계약하는 일은 만류하고 싶다.

비슷한 집을 많이 보게 될지라도 숨어있는 알짜를 찾으려면 발품을 파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이다.

특히 신학기 준비기간으로 이사가 많은 2월이 다가오는 만큼 새로운 빈방은 매일 쏟아져 나올 거라는 사실을 명심하자. 

 

 

 

4. 지하철역까지 '5분' 걸려요 

 

집의 위치나 옵션에 대한 장점을 지나치게 부풀린 말은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는 것이 좋다.

뛰어다니지 않는 이상 지하철역까지 5분 안에 도착하는 것은 도저히 불가능해 보이는 거리도 부동산에서는 "가깝다"고 말한다.

더럽지도 깨끗하지도 않은 애매한 상태의 벽지를 지적하면 "얼마 전에 새로 도배한 것"이라는 한결같은 대답이 따라온다. 

매일 많은 사람을 상대하는 직업인 부동산 사업자 중에서는 '달변가'가 많다. 

능숙하고 막힘 없는 설명을 무조건 믿기보다는 본인의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꼼꼼하게 따져가며 손해 보는 일 없도록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