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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간 9정맥♠/금남호남(完走)

금남호남정맥 1구간 영취산-자고개

by 재주니 2013. 3. 29.

금남호남정맥 1구간 영취산 - 자고개

 

산행지 : 금남호남정맥 1구간 영취산-자고개 (장수군 장계면~장수읍)

누   가 : 나 홀로 산행...

언   제 : 2013년 3월 24일 일요일

날   씨 : 맑음... 박무로 먼거리 조망 않좋음...

산행거리 : 약23km (누적 : 약23km), 접속거리 0.5km/알바,탈출거리 없고...(오늘 총 걸은거리 : 약 23.5km)

                (금남호남정맥 총 걸은거리 : 약 23.5km)

산행시간 : 8시간 27분 / 점심,휴식,접속시간포함 (누적 : 08시간 27분)

 

산행일정 : 집출발(03:50)-영등포역착,발(04:59,05:05)-강남터미널착,발(05:29,06:00)

                -대전터미널착,발(07:39,08:00) -장계터미널착,발(09:33,09:37)-무령고개착(09:53)

                무령고개/들머리(09:57) - 영취산(10:09) - 무령고개(10:34) - 장안산(11:30) - 985봉(12:12)

                - 범골봉(12:54) - 897봉(13:30) - 밀목재(14:20) - 사두봉(15:12) - 바구니봉재(15:53)

                - 당재(16:23) - 수분재(16:41) - 신무산(17:58) - 자고개/날머리(18:26) 

                자고개발(18:37)-장수터미널착,발(18:47,19:25)-대전터미널착,발(21:23,21:30)-

               강남고속버스터미널착,발(23:09,23:14)-부평구청착(24:09)-버스환승 집으로~

                              

교통편 및 교통비 

       갈때 : 집-영등포역(88번 버스이용)  : 1,300원

                 영등포역-노량진역(1호선 환승) : 0원

                 노량진역-강남터미널(640번 시내버스환승) : 200원

                 강남터미널-대전복합터미널(우등고속버스) : 14,000원

                 대전복합터미널-장계터미널(남원행 시외버스) : 9,100원

                 장계터미널-무령고개(터미널앞 택시이용) : 17,000원

       올때 : 자고개-장수터미널(장수콜택시 이용) : 11,000원

                 장수터미널-대전복합터미널(시외버스이용) : 10,600원

                 대전복합터미널-강남터미널(일반고속버스) : 9,600원

                 강남터미널역-부평구청역(지하철 7호선) : 1,450원

                 부평구청역-집(마을버스 환승) : 0원 

                 -------------------합 : 74,250원 (누계 : 74,250원)

 

왕복 교통 정보

        집-영등포역 : 57분소요 (88번 부천버스, 첫차 대장동 03:50, 배차간격 3~5분, 대장동~여의도환승센터운행)

        영등포역-노량진역 : 7분 소요 (1호선국철, 국철 05:0505:18, 05:33...수시)

        노량진역-강남고속터미널 : 14분 소요 (노량진역앞 640번시내버스 / 644, 644-1등 수시운행)

        강남고속터미널-대전복합터미널 : 1시간39분 소요 (06:00, 06:10, 06:20... 10분간격 수시이용)

        대전복합터미널-장계터미널 : 1시간33분 소요 (08:00, 09:40, 11:10... 하루7회 운행)

        장계터미널-무령고개 : 16분 소요 (장계터미널앞 택시이용 / 010-4119-0379,송용선기사님)

        자고개-장수터미널 : 10분 소요 (장수 콜택시이용 / 063-351-5454, 010-6232-0049)

        장수터미널-대전복합터미널 : 1시간58분 소요 (...15:30, 17:15, 19:25 막차이용/대전행 하루7회 운행)

        대전복합터미널-강남고속터미널 : 1시간39분 소요 (...21:20, 21:30, 21:40... 5~10분간격 수시운행) 

        고속터미널-부평구청역 : 55분 소요 (...22:42, 22:58, 23:14 막차이용, 수시운행)

        부평구청역-집 : 마을버스환승 집으로~

 

 

 

★ 산행기록 및 주의구간 ★

    - 작년 12월 한남금북정맥 졸업산행후 겨울 동절기에 들어서며 화악지맥등 경기북부 지역 산줄기만 기웃거리며

       대간길도 잠시 쉬면서 정맥길도 이리저리 뒤져대며 준비만하고 있다가 금남호남정맥을 오늘부터 시작해서 금남

       정맥까지 올해 안에 이어갈 계획으로 금남호남 1구간 산행을 시작합니다.

    - 집에서 점점 멀어지는 정맥길 드갔다 올라니 교통비가 만만치 않고, 요즘같은 불경기에 주머니 사정이 좋을리 없

       으니 처음 계획했던 4구간을 3구간으로 줄여서 진행을 합니다.

    - 정맥길 다시 들어가니 몇년전 처음 시작할때 같은 기분이 들며 설레임에 잠을 설치고, 새벽녁 집을 나서 대중교통

       으로만 서울-대전-무주를 거쳐 장계에서 내려 다시 택시를 타고 무령고개에 도착하니 무려 6시간이나 걸리드라...

    - 무령고개에 내려 이리저리 둘러보니 대간할때 2번 들락거린 기억에 낯설지는 않고, 산행준비를 마치고 새로운 각오

       와 무탈산행을 기원하며 벽계휴게소 뒤로 이어지는 영취산을 향해 힘차게 1구간 산행에 들어가고...

    - 계단길 올라 12분여 오르니 영취산 정상에 서고, 간략히 준비해온 과일과 막초한잔 따라 놓고 금남호남 이어가는 길

       무탈 산행을 기원하며 산신께 제를 올리고, 대간길 한번 둘러보고 다시 무령고개로 내려서고...

    - 장안산 들머리를 올라 팔각정삼거리-괴목마을삼거리 갈림길을 차례로 지나고, 육산의 푸근함을 느끼며 전망데크 세

       개를 차례로 지나 오르니 호남의 종산 장안산 정상에 올라 조망 감상하고 다시출발~

    - 계단 내리막을 내려서 Y삼거리 갈림길에서 우틀한 이후 잘 정비된 등로와 이정표를 따르면 985봉-955봉-범골봉-

       897봉-960봉까지 무리없이 진행이 되고, 960봉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10분여 내려서니 밀목재에 도착하고...

    - 수몰민이주마을을 통과해 잠시 오르면 논개활공장에 도착하고, 다음구간 팔공산까지 탁트인 조망 감상한후 출발하

       여 오르내림이 심하지 않은 무명봉 대여섯개를 지나 오르니 쌍묘가 있는 사두봉 정상에 도착하드라...

    - 돌탑을 지나 내려서 부드럽게 오르내리며 진행을 하여 알바주의 구간인 구부러져자란 소나무가 있는 곳에서 직우틀

       내려서면 바구니봉재에 도착하고 다시 직진 오르막을 올라 무명봉 서너개를 더 진행해서 내려서니 임도가 지나는

       당재에 도착하고, 임도좌측 추모비뒤로 이어지는 숲길을 올랐다 내려서니 수분재 직전 시멘트 임도에 내려서고...

    - 시멘트포장 임도에서 좌틀해서 진행해 수분교차로에서 좌틀해 뜸봉샘표지석-수분마을표지석-수분재휴게소를 지나

       며 수분재를 구경하며 통과하고 수분령휴게소 입간판까지 진행을 해서 수자원공사 시설물쪽으로 뒤로 이어지는 도

      로를 따라 올라 팬스뒤로 이어지는 밭둑길을 따라 마루금을 이어가고...

    - 잡목숲을 올라 묘-No45송전탑-자작나무숲-임도-임도-벌목지대를 지나 계속해서 오르면 잡목과 잡풀들로 등로는

       희미해 지나 간간히 나타나는 표지기를 찾아가며 오르니 Y갈림길에 서고 다시 좌틀해서 내려섰다 마지막 오름을

       오르니 신무산 정상에 도착하드라...

    - 지나온 마루금 조망하고, 좌측으로 이어지는 철조망을 따라 12분여 내리막을 내려서 철조망과 완전히 헤어지며 능

       선 사면을 통과하고 흰색바위군락-이동통신탑을 지나 내려서니 날머리 자고개에 내려서며 산행을 마무리합니다.

    - 오늘산행 알바주의 구간

       - 장안산을 내려서 10분후 Y갈림길에서 우틀 진행 해야함. 왼쪽 등로도 워낙에 뚜렷하고 좌측으로 올라섰다 내려서

          면 우측 등로와 다시 만날것 같았으나 나중에 진행해서 보니 만나지 않드라...

       - 사두봉에서 30분여 진행을 하면 암봉을 우회해서 내려서자 마자 희한안 모양으로 구부러져 자란 소나무가 있는

          곳에서 직우틀 내리막을 내려서야함. 직진방향 길이 워낙 뚜렷하나 우측에 표지기가 많으니 잘 살피면 될듯~~

       - 당재에서는 임도로 내려서 좌측으로 가자마자 추모비 뒤로 이어지는 숲길로 진행하면 되겠고...

       - 수분재를 올라서 No45 송전탑-임도를 통과해 벌목지대를 지나 오르면 잡목과 잡풀들로 등로가 희미해지니 조심

          스럽게 진행을 해야 겠더라... 여름에 오면 잡풀들로 개고생 할듯...ㅋ

    - 오늘 1구간은 전체가 다 육산으로 무령고개-장안산-밀목재 구간은 이정표도 잘 되어 있고 수분재-신무산 구간을

       제외하면 전구간이 등로가 뚜렷해 알바없이 산행을 마칠수 있었고, 장안산, 사두봉, 신무산 오름구간을 제외하며

       오르내림이 심하지 않아 빠르게 진행할 수 있어 산행시간을 많이 단축할 수 있었음.

    - 장안산, 논개활공장에서의 시원스런 조망이 좋았던 1구간을 마무리하며 다음 2구간 팔공산-삿갓봉-성수산에서의

       장쾌한 조망을 기대해 보며 산행기를 정리합니다.

 

 

◈ 금남호남정맥 전체 산행 개념도      

 

 

◈ 1구간 산행 개념도       

 영취산-무령고개-장안산-범골봉(948봉)-밀목재-사두봉-수분재-신무산-자고개 구간지도

 

  

★ 산행 상세 일정 ★

- 03:52  집출발

- 04:59  영등포역 도착

- 05:05  영등포역 국철1호선 첫차 출발

- 05:12  노량진역 도착

- 05:15  노량진역앞 640번 버스 환승

- 05:29  강남고속버스터미널 도착

- 06:00  강남고속버스터미널 출발 (대전행 우등고속버스)

- 07:39  대전복합터미널 도착

- 08:00  대전복합터미널발 장계 시외버스 출발 (남원행 시외버스이용)

- 09:33  장계 시외버스터미널 도착 

- 09:37  택시이용 무령고개 이동

- 09:53  무령고개 도착 / 산행준비

- 09:57  무령고개 / 들머리 1구간 산행 시작

- 10:09~10:23  영취산 / 무탈산행 기원 약식산제

- 10:34  무령고개

- 10:42  삼거리 갈림길 / 팔각정갈림길

- 10:43  괴목마을 갈림길 삼거리 / 이정표

- 10:55  구조요청 위치번호 표지 1009

- 10:59  벤치쉼터 안부 / 이정표, 옹달샘푯말

- 11:05  첫번째 전망데크

- 11:13  두번째 전망데크

- 11:21  세번째 전망데크

- 11:30~11:40  장안산 / 헬리포트,정상석,이정표,1등삼각점

- 11:50  Y갈림길 우틀 진행

- 11:58  통나무 벤치 안부

- 12:03  지소골 갈림길 삼거리 / 이정표

- 12:12  985m봉 / 벤치쉼터봉

- 12:30  사거리안부 / 도깨비동굴갈림길, 좌우측 로프 내림길

- 12:40  955m봉 / 벤치쉼터봉

- 12:54  948m봉 / 범골봉(백운산) / 삼각점

- 13:00  장안리 갈림길 삼거리 / 이정표

- 13:21  봉분1

- 13:23  안부삼거리 / 좌측등로있음

- 13:30  897m봉 사면

- 13:47  무명봉

- 13:55~14:09  960m봉(큰골봉) / 삼각점,이정표 / 점심 및 휴식

- 14:14  벤치2 / 무명봉

- 14:20  밀목재 / 이정표, 등산안내도, 금남호남정맥안내판

- 14:26  임도차단기

- 14:40  논개활공장

- 15:04  바위지대

- 15:12~15:16  사두봉 / 쌍묘, 삼각점, 스텐레스정상표시판

- 15:21  돌무더기

- 15:36  무명봉

- 15:40  봉분1

- 15:50  소나무지역 / 직우틀 내림

- 15:53  바구니봉재 / 이정표

- 16:11  봉분1

- 16:23  당재 / 임도, 이정표, 추모비

- 16:30  부러진나무

- 16:38  시멘트포장임도 / 임도따라 좌틀

- 16:41  수분교차로

- 16:45  수분재 / 표지석, 휴게소

- 16:52  봉분1

- 16:57  No45 송전탑

- 17:04  시멘트포장임도

- 17:12  비포장임도

- 17:14  벌목지대

- 17:33  억새밭

- 17:44  이장흔적묘1기

- 17:46~17:52  Y갈림길 / 휴식후 좌틀진행

- 17:58~18:00  신무산 / 4등삼각점, 스텐레스정상표시판

- 18:13  철망과헤어짐

- 18:19  흰색암봉

- 18:25  이동통신탑

 

- 18:26  자고개 / 1구간 날머리 / 대성고원표지석, 이정표, 등산안내도

- 18:37  택시이용 장수터미널 이동

- 18:47  장수터미널 도착

- 19:25  장수터미널 출발 (대전행 시외버스)

- 21:23  대전복합터미널 도착

- 21:30  대전복합터미널 출발 (강남고속버스터미널행 일반고속)

- 23:09  강남고속버스터미널 도착

- 23:14  지하철 7호선 부평구청역행 막차 출발

- 12:09  부평구청역 도착

- 12:26  마을버스 환승 / 집으로~~

 

  

◈ 산행 사진   

 장계터미널...

 대전복합터미널에서 남원행 첫차 시외버스를 타니 무주-안성-계북을 들러오는 완행버스이더라...끙~~

 터미널안에 있는 버스 시간표는 시간이 바뀐 엉터리 같고 산행을 하려면 미리 조사를 해야것더라~~

 터미널 건너편에서 대기하고 있는 택시를 타고 무령고개로 향하고...

 

 무령고개 주차장...

 미터기를 꺽고 오니 16,750원이 나오고... 17,000원 지불~

 타고온 택시 보내고 간단히 산행준비후 좌측 계단으로 오르면...

 

 벽계쉼터 뒤로 이어지는 영취산방향으로 본격적인 산행에 들어갑니다...

 

 영취산으로...

 재작년 2011년 대간할때 오르내렸던 계단길을 오르고...

 

 영취산 정상...

 12분여만에 영취산 정상에 오르고...

 금남호남정맥 입학식 치루며 무탈산행을 기원하며 막초한잔 따라놓고 간단히 산제를 올리고...

 고시레~~하고 한잔쭈욱~~ 들이키고...

 대간길 회상하며 휘~ 둘러봅니다...

 

 금남호남정맥의 출발점 영취산이여 무탈산행을 기원하옵나이다~~~

 

 돌에 똑딱이 걸쳐 셀카 한방 박고 실질적인 금남호남정맥의 첫 걸음 출발~~~

 

 무령고개로 다시 내려오고...

 마루금은 도로건너 장안산 방향 계단길 오름을 진행해야 하고...

 

 입구에 있는 등산안내도...

 오늘 산행의 1차 목표인 밀목재까지 그려보고...

 

 장수군 번암면 방향의 동물 이동통로...

 굳이 저위를 고집스럽게 진행하는 산님들도 있다고 하드라...

 

 뭐여???

 지도와 설명은 금남호남정맥을 해놓고는 제목을 백두대간 안내???

 

 팔각정 삼거리 갈림길...

 무령고개에서 10여분 오르니 도착하고...

 우측에 팔각정이 있으나 앞으로 나올 전망데크보다 조망이 못하다는 선답자 산행기에 패스~~~~

 좌틀해서 장안산 방향으로 진행...

 

 괴목마을 갈림길 삼거리...

 장안산 산행만 한다는 한무리의 산악회가 지나가고 앞질러 간 이후로 한번도 못봤다는...ㅋ

 

 이쁜 산죽길이 이어지고...

 

 구조요청 위치번호 "1009"...

 여지껏 산에다니며 119 구조목 본것중에 가장 간단하게 만든것인지 아닌가 싶고...ㅋㅋ

 

 "목재칩 시험포설구간" 푯말...

 질퍽거리는 육산등로를 개선하기 위해 목재칩을 뿌려놓은 구간인듯 싶고...

 목재칩 뿌려놓으면 등로개선도 되고 나무들 퇴비로도 되니 일석이조~~

 

 밴치쉼터 안부...

 훼손된 이정표가 있고...

 옹달샘은 어느방향으로 얼마만큼이나 떨어져 있는 것인지??? 패스~~

 

 잠시후 첫번째 전망데크에 오르고...

 사방으로 조망이 탁 트이고...

 첫번째,두번째,세번째 데크에서의 조망이 비슷하니 배분해서 올립니다요~~ㅎ

 

 가야 할 장안산...

 억새밭과 두번째 전망데크도 보이고....

 

 백두대간 방향...

 중재 넘어 월경산-봉화산이 가물가물하고...

 눈으로 가물가물 보이는 지리산 천왕봉은 똑딱이의 한계에 부딪혀 뵈질 않드라...

 

 백두대간 백운산이 멋지고...

 

 억새밭을 지나며 부드러운 능선길을 오르니...

 

 두번째 전망데크에 도착하고...

 조금더 올라왔으니 더 좋은 조망이 기다리고 있고...

 

 지나온 첫번째 전망데크와 우측으로 영취산...

 대간길 너머로 덕유 서봉과 남덕유가 보일락말락 하고 첫번째 전망데크 주변으로 억새밭이 보이고...

 

 장안산 방향...

 드넓은 지역의 장안산은 어머니 품속같이 아늑하고 포근함이 느껴집니다...

 

 세번째 전망데크를 오르고...

 

 세번째 전망데크 지나자 마자 벤치가 나오고...

 벤치에 앉아 잠시 숨돌리며 지나온길 다시 한번 돌아보고...

 

 지나온 능선길이 푸근하고 멋집니다...

 

 장안산을 오르기 위한 마지막 오름짓은 계단길로...

 

 무인산불감시카메라탑이 나오자 마자 장안산 정상이고...

 

 장안산 정상 풍경...

 정상은 넓은 헬기장으로 정상석, 이정표2개, 장안산안내도, 1등삼각점, 구조요청위치번호 1010푯말 등이 있고...

 7733기동중대 100km행군 기념석이 이채롭게 눈에 들어오고...

 

 정상석 뒤쪽 안내문...

 금남호남정맥의 기봉인 호남의 종산 장안산이라...

 장안산 멋져요!!!

 

 베낭에 카메라 걸쳐 셀카 한방 박고 휘~ 둘러 봅니다...

 

 백두대간은 가스에 차 있고...ㅠㅠ

 지리산 천왕봉이여 나와라 얍~~~ 근다고 보일리 없고...ㅋㅋ

 조망 존날 올라온 선답자들은 천왕봉까지 봤다고들 하드만 아쉽드라~~

 

 백운산과 영취산으로 이어지는 대간길...

 

 지나온 능선과 대간길 너머뒤로 있는 덕유서봉과 남덕유도 가스속에...ㅠㅠ

 전체적인 조망은 오름길에 있는 전망데크보다 못하더라~~

 

 10여분여 휴식과 사진찍기를 마치고 마루금을 이어갑니다.

 마루금은 정상석 뒤로 이어지는 목재계단으로 내려서고...

 

 계단 내림길에...

 가야 할 금남호남 마루금이 우측에서 좌측으로로 S자로 빙글 펼쳐져 있고...

 다음구간 진행할 팔공산까지 희미하게 조망 되드라~~

 

 내리막을 내려서 오를듯했던 무명봉은 우측에 두고 좌측사면으로 진행하고...

 

 Y갈림길 삼거리 우틀진행...

 좌측 뚜렷한 등로로 진행해도 우측으로 다시 만나지 않을까 싶었지만...

 

 사면으로 진행해와 보니 좌측 봉우리에서 내려오는 등로가 없드라...

 즉, 앞전 Y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진행했으면 약간의 알바를 하지 않았을까 싶고...

 

 훼손된 이정표(장안산 1.1km)를 지나자 마자...

 

 통나무를 세로로 세워놓은 벤치 안부를 지나 완만하게 오르고...

 

 지소골 갈림길 삼거리를 지나고...

 이정표 따라 밀목재 직진방향 진행...

 우측으로는 등로가 희미하니 이정표 없어도 알바 할일은 없겠드라~~

 

 985m봉 /  벤취 쉼터봉을 지나고...

 

 길이 참 좋아요...

 

 사거리 안부 직진진행...

 좌,우로 로프 내림길 뚜렷한 등로가 있는 사거리 안부로 "백두대간길 13" 이라는 이정표가 세워져 있드라...

 왠 백두대간길??? 방향 표시나 목적지도 영 부실하게 표시해 놓은듯 하고...

 좌측으로는 진행할 955m봉이 뾰족히 보이고...

 

 955m봉 오름길이 쬐메 힘들고...

 오름, 내림 구간에는 여지없이 통나무를 세로로 세워놓은 계단길이 있더라...

 

 955m봉...

 벤치2개가 있는 쉼터봉으로 표지기가 잔뜩 나풀거리고...

 

 지나 내려온 장안산이 잡목사이로 빼꼼히 보이드라~~

 

 948m봉...

 955m봉에서 살짝 내려섰다 올라서니 등로 10m 우측에 3등삼각점이 있고...

 

 개념도상 948m봉/범골봉이고...

 백운산은 또 뭔지? 코팅지 붙여놓은 산님의 의견대로 근거가 있는건지 없는건지는 모르겠고...

 

 내림...

 오르내림에는 항상 통나무를 세로로 세워놓은 계단길이...

 

 장안리 갈림길 삼거리 안부...

 우측으로 장안리로 내려서는 등로는 있는둥마는둥 하고...

 이정표를 보니 장안산-밀목재 사이 중간 지점 쯤 되드라~~~

 

 가볍게 올라 무명봉을 지나 내려서고...

 부드럽게 오르내리며 작은 무명봉 2~3개를 지나고...

 

 이렇게 좋은길도 지나고...

 

 좌측에 봉분을 두고 진행 하자마자...

 

 사거리 안부...

 좌우로 희미한 등로가 있는것이 바로앞전 봉분을 관리하기 위해 오르는 길이 있는듯 하드라~

 

 개념도상 897m봉은 우측에 두고...

 좌측 사면 산허리를 지나고...

 

 육산의 푹신함을 느끼며 부드럽게 오르내립니다...

 무명봉...

 

 다시 좌측 사면으로 진행하고...

 등로에 별다른 특징이 없어요...

 

 통나무 계단을 짧게 씩씩 거리며 오르고...

 

 무명봉 좌측으로 진행하고...

 

 무명봉을 또 오르며 산죽길을 잠시 오르니...

 

 960m봉에 오르고...

 표식을 알수 없는 삼각점과 이정표가 있고 주변은 잡목으로 조망이 없드라...

 잠시 휴식을 취하며 15분여 식사시간을 갖고... 날머리 시간을 맞추기 위해 식사시간을 최소화 하고...

 

 다시 출발~

 길게 내려섰다가 잠시 오르면...

 

 벤치 2개가 있는 무명봉 쉼터봉을 지나고...

 

 진행 방향을 보니...

 우측 논개활공장과 좌측 봉우리 사이로 사두봉이 조망되고...

 

 좌측에 묘역을 두고 파란색 그물망 울타리를 따라 내려서고...

 

 곧이어 밀목재 0.11km 이정표를 지나 내려서면...

 

 밀목재에 내려섭니다...

 

 금남호남정맥 설명문 안내판과 장안산-밀목재 구간 등산안내도, 이정표가 있고...

 

 도로를 따라 좌틀 진행하면...

 

 곧바로 수몰민이주마을 입구에서 우측으로 이어지는 마을길 따라 오르고...

 

 정면에 보이는 주택뒤로 이어지는 능선길을 향해 진행을 해야 하고...

 

 논개활공장으로 오르는 시멘트도로 차단기 앞에 도착해서...

 좌측에 나 있는 숲길로 들어서 마루금을 이어가야 하고...

 

 뒤 돌아보니 수몰민이주마을이 평화롭게 다가오고...

 점심을 먹었던 960m에서 지나 내려온 마루금이 그려지고...

 

 10여분여 된비알...

 

 최근에 포장한듯한 임도와 만나 임도를 잠시 따르면...

 우측에 간이화장실과 활공장 주차장이 있고, 아마도 마을입구 차단기를 지나 임도를 따라 오르면 여기에 도착할듯...

 

 논개활공장에 도착하고...

 우측에 이정표가 있는데 밀목치와 사두봉 거리 표시가 맞지 않는것 같드라~~

 

 논개활공장은 공사중...

 활공장 좌우로 이륙장을 인공조형물로 만드는 공사가 한창인 듯 하고...

 오늘 산행은 장안산과 논개활공장에서의 조망이 제일 좋은 장소이고...

 

 다음구간 진행할 팔공산 통신탑이 보이고...

 

 좌측으로는 신무산과 오늘산행 날머리 자고개까지...

 

 장수 읍내도 시원스럽게 조망되고...

 

 우측으로는 오늘 지나온 마루금 산군들이 이어져 있고...

 

 조망을 마치고 논개활공장 설명문도 읽어보고...

 다시 출발~~~

 

 특징없는...

 

 오르내림과 능선길을...

 

 20여분여 진행하고...

 

 육산의 등로만 있는것이 아닌듯 바위지대도 오르고...

 

 논개활공장 이후 무명봉을 5~6개쯤 지난듯 하니...

 

 사두봉 정상에 오르더라...

 사두봉 정상은 쌍묘가 자리하고 있고 스텐레스정상표시판과 표식을 알수없는 삼각점이 있고...

 잡목에 조망은 없드라...

 

 똑딱이 들고 셀카 한방 박고 곧바로 내려섭니다...

 

 마루금은 쌍묘중 아랫쪽 봉분 앞쪽에 있는 키만큼 자란 산죽길로 이어지고...

 그나저나 1,000m 고지에 묘를 써서 관리하고 있는 후손님들 정성이 참 대단하십니다요...^^

 잘 정돈된 봉분이 있는걸 보니 사두봉은 사유지인가???

 

 곧바로 돌탑을 지나 내려서고...

 

 듬성듬성 암석들도 지나고...

 

 가파르게 내려만 갈것 같지만...

 

 완만하게 오름도 이어가고...

 

 무명봉을 지나 내려서니...

 

 좌측에 비석이없는 봉분을 지나면서 잠시 산죽길이 이어지고...

 

 멋진 소나무사잇길을 지나...

 

 암봉을 우회해서 올라섰다 바로 내려서면...

 

 묘하게 구부러져가며 자란 소나무가 있는 안부에서 직우틀 내리막으로 내려서야 하고...

 이곳에서 직진방향 길이 워낙 뚜렷해 선답자들이 우측의 표지기를 보지 못하고 알바를 하는 경우도 있다고들 하드라...

 

 잠시후 바구니봉재에 내려서고...

 좌우로 등로가 뚜렷한 사거리안부로 마루금은 직진 진행해야 하고...

 왼쪽에 이정표에는 방화동가족휴양촌 1.6km 표식만 있고 나머지는 매직으로 써 놨드라...

 

 무명봉을 올라 진행하고...

 

 개념도에 표시되어 있는 봉분도 지나고...

 

 ㅓ삼거리에서 직진 오름 진행...

 좌측에서 올라오는 희미한 등로는 아마도 직전의 봉분을 관리하기 위해 "아랫용소"마을에서 오르는 길이 아닌가 싶고...

 

 다시 무명봉을 지나고...

 우측에 빨간색으로 칠이되어 부러져 박혀있는 각목이 뭔가를 표시하고 있었지 않았나 싶고...

 

 산봉우리 능선을 우측에 두고 산허리 좌측 등로를 길게 돌아 진행하니...

 

 당재에 내려서더라...

 여기도 잘못 만들어 놓은 "백두대간길" 이정표가 있고...

 

 임도로 내려서 좌틀하자마자 추모비 뒤로 이어지는 숲길로 마루금을 이어가야 하고...

 산의 품으로 돌아간 산악인 고인께 명복을 빌어주고 다시 출발~~

 

 편안한 능선길을 이어가고...

 모진 바람을 이기지 못하고 생을 달리한 얘는 언제까니 이러고 있을지???

 

 길게 내려서면...

 잡풀가득한 임도를 가로질러 급경사 내리막을 내려서야 하고...

 

 시멘트포장 임도를 만나 임도따라 좌틀 진행을 해야 하고...

 직전의 비포장임도를 가로질러 급경사길을 따르다 보면 사진속 파란색 화살표에서도 나올수 있더라...

 아마도 당재에서 우측 임도를 따라 내려오면 여기에서 만나지 않았을까 싶고...

 

 시멘트 포장도로를 따라 내려서면...

 

 시멘트임도 끝에서 아스팔트 포장도로와 만나 도로따라 좌틀 진행...

 우측에 금남호남정맥 산꾼에게는 전혀 도움이 안되는 이정표가 세워져 있고...

 

 잠시후 수분교차로에서 횡단보도 건너 좌틀 진행하고...

 

 "금강발원지 뜸봉샘" 표지석을 지나고...

 

 버스정류장과 수분마을 표지석을 지나 계속 도로를 따르고...

 

 좌측 도로건너에 수분휴게소와 휴게소 우측에 "수분령표지석"이 있고...

 수분휴게소에서 민박이 가능하다고 하니 후답자님들께서는 참조하시길~~~

 

 수분령표지석을 지나 노란색 "수분령휴게소" 입간판까지 진행을 하여 우측 도로로 진행을 하면...

 

 곧바로 "수자원공사" 팬스가 나오고, 팬스 좌측을 끼고 진행을 하고...

 파란색 화살표 방향 팬스 우측을 끼고 진행을 해도 매한가지 더라...

 

 밭둑길을 따라 우측으로 진행하면...

 

 여기서 좌측 숲길을 따라 진행을 하고...

 수자원공사 팬스 우측을 끼고 진행을 하면  묘지를 지나 여기서 만나더라~~

 

 비석없는 봉분을 지나고...

 

 No45 송전탑 밑을 통과하고...

 

 자작나무 숲길을 지나...

 

 임도와 만나 임도를 잠시 따르면...

 

 시멘트 포장임도와 만나 임도를 건너 숲길로 진행을 하고...

 

 뒤돌아 보니 지나온 마루금이 선명하게 들어나 있더라...

 

 포장임도 이후 등로가 희미해지며 잡목과 잡풀이 무성하고...

 간간이 나오는 표지기와 희미한 등로따라 계속 오르면...

 

 다시 임도와 만나 임도건너 숲길로 오르면...

 우측은 포장, 좌측은 비포장 임도...

 

 좌측에 벌목지대를 두고 우측 사면으로 진행을 하더라...

 임도와 계속 만났다 헤어졌다 하는걸봐서 좌측 벌목산판을 오가는 임도가 왔다리갔다리 한게 아닌가 추측이 되고...

 

 잡목들로 희미한 등로를 표지기 찾아가며 계속해서 오르고...

 여름에 오면 잡목,잡풀들로 개고생하겠드라~~

 

 희미한 등로따라 오르니 억새밭 비스무리한곳도 지나고...

 

 다올랐나 싶었으나...

 신무산도 그냥 내주기는 싫었는지 전위봉도 지나야 하고...

 

 오름길이 순해지며 이장을 했는지 봉분이 있었던 흔적도 지나니...

 

 Y삼거리 갈림길에 서고...

 잠시 물한모금 마시고 잠시 휴식하며 개념도 지도를 보니...

 우측에서 올라오는 선명한 등로는 수분마을을 통해 올라와 여기에서 만나는것 같드라...

 좌틀 진행...

 

 잠시 안부로 내려섰다가...

 신무산을 오르기 위한 마지막 오름짓을 하드라...

 

 신무산 정상 풍경...

 4등삼각점, 스텐레스 정상표시판이 있고 주변은 잡목들로 조망이 없드라...

 수분재에서 1시간2분여를 잡목들을 헤치고 올라와 도착하드라~~~

 

 오늘의 마지막 봉우리에서 셀카 인증샷 한방 박고...

 

 그나마 잡목 너머로 오늘 지나온 마루금이 그림처럼 펼쳐져 있고...

 그 뒤로 백두대간 마루금이 병풍처럼 드리워져 있드라~~

 

 정상에서 좌측으로 내려서자마자 곧바로 산림청목축장 철조망을 만나고...

 철조망을 우측에 두고 철조망따라 급내리막이 이어지고...

 

 철조망따라 12분여 내려서니 좌측으로 능선사면길이 나오며 철조망과 완전히 헤어지고...

 

 흰색바위들이 있는 구간을 지나 내려서고...

 

 좌측으로 자고개를 지나는 도로가 보이며 자동차 소리도 들리고...

 

 이동통신탑이 나오고 직좌틀 진행을 하면 곧바로 자고개로 내려서드라~~

 앞쪽에 다음구간 진행해서 올라야할 팔공산이 위용을 자랑하듯 버티고 서 있드라~~

 

 자고개 남원방향...

 도로 건너 다음구간 들머리에 대성고원표지석, 이정표, 신무산-팔공산 등산안내도가 있고...

 

 

 자고개 장수읍 방향...

 장수 콜택시를 불러 놓고 둘러보며 사진 몇장 찍고 있으려니 택시가 올라오고...

 

 신무산-팔공산 등산안내도...

 다음구간 진행할 팔공산과 주변을 한번 둘러봐 놓고...

 

 장수터미널...

 미터를 꺽지 않고 11,000원을 부른 택시는 자고개에서 10분만에 도착해 내려주고 휑하니 가버리고...

  

 버스터미널 시간표...

 서울행은 막차가 끊어졌고 전주행이나 대전행 출발 시간이 비슷하니 대전행 막차로 표를 예매해 놓고...

 화장실로 가서 씻고 옷 갈아입고 다시 나와도 시간이 널널하고...

 다음2구간때 또 와야하니 터미널내부와 바깥풍경을 휘~ 둘러 봅니다...

 

 터미널에 도착해 혹여나 막차를 놓친 외부여행객들을 위해 터미널건물 2층에 잠만자는 방도 있다고 하고...

 터미널외부 주변을 둘러보니 마땅히 배채울만한 식당이 없으니 터미널로 돌아와 남은 간식으로 배채우고...

 19시25분에 출발한 시외버스는 계남-장계-안성-무주를 거쳐 2시간 가까이 되어서야 대전복합터미널에 도착하고...

 버스를 타고 스마트폰으로 집에가는 방법을 이리저리 찾아보니 강남터미널을 거쳐 지하철7호선 막차를 타는것이

 시간과 교통비를 절약하는 최선의 방법이고...

 대전복합터미널은 스마트폰으로 고속버스 예매가 안되드라...

 버스와 전철을 타기위해 대전터미널, 강남터미널에서 이리저리 뛰어다니게 만들고 산행시간보다 오가는 시간이

 더 오래걸리는 금남호남정맥 1구간 정말 힘들게 마치며...

 2구간은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할지 차량을 가져가야 할지 고민을 하며 산행기록을 남깁니다...

 

 

 

[2013년 3월 29일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