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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이야기♠/종주산행

광주7산(백마산-태화산)종주 산행기

by 재주니 2009. 10. 13.

경기도 광주 7산 종주 산행...

서쪽으로 경안천, 동쪽으로는 곤지암천/유정천을 사이에 두고 광주시내를 남북으로 흘러

내린 작은 지맥인 백마산-용마봉-발이봉-노고봉-정광산-마구산-태화산에 이르는 광주7산

종주산행을 다녀왔습니다... 앵자지맥과 검단지맥 산행을 하면서 두지맥의 산행 가운데에

끼여 있는 광주 7산을 알게되어 여러정보를 수집하여 지인2분과 함께 산행을 추진하고...

남자만 3명이 한 산행인지라 짧지 않은 거리를 빡세게 다녀왔으며 광주시 지역내의 명산

종주 코스를 답사한 것에 또 다른 성취감을 느껴보며 산행기를 남겨 둡니다...

  

산행지 :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도척면,  백마산-태화산(641m) 광주7산 종주 산행

누   가 : 인천공인중개사 산악회(최병규님,한상욱님과 함께)...

언   제 : 2009년 10월 11일 일요일

날   씨 : 맑음...전형적인 가을날씨...

산행거리 : 산행안내표지 기준 20.5km...(실거리는 약18km 정도로 추정됨)  

산행시간 : 6시간 33분(점심포함 빡세게 산행 / 족욕 및 탈출시간 22분 제외)

 

산행일정 : 집출발(05:45) - 부평역호돌이파출소 - 외곽순환,성남IC,3번국도 - 계약신학대학도착(07:20) 

                계약신학대학들머리(07:27) - 대쌍령리삼거리갈림길(07:51) - 제1헬기장(07:56) - 제2헬기장(08:00)

                - 백마산(08:14) - 용마봉(08:41) - 모형미사일기지(09:05) - 사거리안부(09:44) - 곤지암리조트(10:07)

                - 노고봉(10:24) - 정광산(10:37) - 점심(11:05) - 활공장((11:38) - 475봉(11:52) - 마구산(12:20)

                - 연지봉/헬리포트(12:52) - 태화산(13:04) - 병풍바위(13:41) - 태화산주차장,날머리(14:00)

                곤지암버스이동 - 계약신학대학택시이동/차량회수 - 3번국도,외곽순환 - 부평구청이동,뒷풀이

                                                    

교통비 : 외곽순환고속도로 왕복 통행료 : 3,400원 (주유비 제외)

             바우산골->곤지암 버스 이동 3인 : 2,700원

             곤지암->계약신학대학 택시이동 차량회수 : 9,000원

             ------------------------- 합 : 15,100원

             뒷풀이 벤뎅이회 무침은 최회장님이 사주시고...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 광주7산(백마산-용마봉-발이봉-노고봉-정광산-마구산-태화산) 종주 산행 개념도   

 

태화산(泰華山),마구산(馬口山),정광산(正光山),노고봉(老姑峰)백마산(白馬山)

높 이; 644m

위 치; 경기도 광주군 도척면 추곡리

 

경기도 광주시 관내에는 7개의 산이 있는데 백마산(463m) 용마봉(503.2m) 발리봉(514m) 노고봉(578.2m)

정광산(563m) 마구산(595m) 태화산(644m)으로 남쪽으로 갈수록 고도를 높인다.

 

태화산은 광주시 도척면과 남서쪽의 용인시와 접경을 이루는 곳에 위치한다. 옆에는 도척저수지가 있어서 태화산의 풍치를 아름답게 하고 도척저수지에는 낚시꾼들이 많이 찾아온다.

이 산은 경안동 남쪽 국수봉에서 시작된 능선이 쌍령동을 넘어 남하하면서 백마산을 솟게 하고 계속 남진하여 긴 능선을 형성하는데 크게 보면 이 능선상의 최고봉이 태화산이다.

이 능선은 말치고개를 넘어 용인시 양지면의 추계리로 이어지고 영동고속국도의 고개를 지나 안성의 미리내성지 뒷산으로 이어지는 긴 능선이다.

 

 

백마산은 앵자봉 천덕봉, 무갑산과 함께 광주시 4대 명산 중 하나로 손 꼽히고 오포읍 매산리 동쪽에 위치한다.

해발 503.2m(용마봉)로 광주군 광주읍 남쪽에서 시작하여 초월면, 오포면의 경계, 더 남쪽에서는 모현면과 도척면의 경계를 이루며 노고봉, 태화산을 일군 뒤 양지에서 끝나는 긴 산줄기의 한 봉우리이다.

백마산이라는 명칭은 통일신라 말에 전국을 순유하던 도선대사가 멀리서 보고 산 전체의 모양이 마치 백마와 같은 형세여서 붙혀진 이름이 유래됐다고 전한다.

 

 

발리봉(514m)은 굵은 참나무숲에 도도록하게 돋은 흙봉우리로 널찍할 뿐 별다른 점이 없다.

지형도에는 한자로 발리봉으로 되어있다. 스님들이 공양을 받는 바리때를 엎어 놓은 것처럼 도도록하기는

하지만 한자로 왜 그렇게 썼는지 아는 사람이 없다.

왼편으로는 용인시 한남공원묘원 남쪽으로는 곤지암컨트리클럽이 있다.

 

 

마구산(595m)은 용인시내에서 동북쪽에 보이는 길고 높은 산릉인 광주산맥에 속한다.

광주산맥을 보면 중절모같이 생긴 산이 광주의 태화산이고 태화산 북쪽에 뾰족한 삼각형 모양의 산이 있는데 이를 사람은 별로 없다. 그 높이나 품은 태화산에 손색이 없는 이 산이 용인시의 제1봉 마구산이다. 마구산은 정상의 바위가 퉁점에서 보면 말이 입을 벌린 모습에서 마구산이라 이름 붙여진 산으로, 용인의 최고봉이면서도 지도상에 이름이 없는 것이 아쉽다.

 

 

정광산(563m)은 광주시 도척면, 용인시 모현면에 위치한 산으로 활공장이 있는 마락산에서 경사가 있는 경사길을 가다가 통신시설을 거쳐 다시 내려가면 헬기장인 큰산이 나온다. 큰산 정상에서 편편한 능선 길을 따라 낮은 고개 같은 안부을 거쳐 완만한 봉우리를 넘어 올라가면 임도가 나온다. 임도를 따라가면 조그마한 봉우리가 나타나는데 이 봉우리가 정광산이다. 정상에는 특이하게 지면에 설치한 평면 정상표지석과 지적점이 있으며 전망은 나뭇가지로 가려서 잘 보이지 않고 동서남북이 저 멀리 산으로 둘러 쌓여있다. 북쪽으로 10분만 가면 노고봉에 다다른다.

 

 

곤지암에서 용인읍으로 이어지는 지방도로 옆에 위치한 태화산(644m)은 규모가 작아 어느 방향에서 산행을 시작해도 3시간 이내에 끝낼 수 있는 산이다. 정상에서 남쪽방향 산자락에는 고려 충숙왕 때 일연선사가 창건하였다는 백련암이 자리잡고 있다. 특히 대웅전 아래에는 전설이 깃든 '장군샘' 이 있어 등산시 식수로 이용할 수 있다. -퍼온글-

 

 

◈ 산행 코스와 사진 

 계약신학대학 산행들머리 입구...

 삼거리입구에서 계약신학대학원 방향으로 학교로 진입합니다...

 초월읍사무소에서 차량 네비게이션이 말썽을 피우는 바람에 한참을 헤메이다 찾아옵니다...ㅠㅠ

 산행 종료후 차량 회수를 위해 초월읍사무소에서 걸어 올라 왔으면 무쟈게 멀었다는 것을 오후에 알았습니다...ㅋㅋ

 

 계약신학대학을 통과하고...

 서너개의 건물 동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사진속 직진방향으로 산으로 향하고...

 

 학교를 가로질러 올라와 산 밑 삼거리에서 사진속 돌계단으로 진입하고...

 

 

 학교내에 기도원도 있는듯...

 산길 좌우에 개인 수련과 기도를 위한 텐트동과 안내판들이 있스여~

 

 삼거리에서 잠시 멈추고 좌로갈까 우로갈까 지도를 보며 확인하고...

 좌틀하여 오르고...

 

 대쌍령리 삼거리 갈림길 안부...

 약수터방향에서 올라왔으면 초월읍사무소에서 올라오는 길이라고 지나가는 산우님이 알려 주시고...

 

 벤치2개가 있는 안부를 지나 오르막을 오르고...

 

 백마산 제1헬리포트에 도착하고...

 저 두분이 오른쪽에 뭘 보고 계실까요... 정답은 아래 사진에...

 

 광주시 오포읍 매산리/양벌리 방향 조망...

 운해띠가 시내와 산허리를 살짝 드리운 아름다운 모습에 반하고...ㅎ

 

 나무계단을 올라가고...

 

 백마산 제2헬리포트에 도착하고...

 여기가 백마산 정상인줄 알고 아무리 둘러봐도 정상석은 없고... 나중에 알고보니 여그가 아닌겨...ㅋㅋ

 휘~둘러보니... 이천454삼각지적점/벤치/이정표/등산안내도/조망안내도가 있스여~~

 

 등산안내도... 태화산까정 가야 할 길이 까마득 하구먼~~ㅋㅋ

 안내도 우측하단 "등산코스"를 보니 태화산까정 20.5km...7시간 40분...이라 써 있스여~

 등산안내도가 닳고 닳아 색이 다 바래버렸구먼~~ 광주시장님 새걸루 교체 좀 해 주이소~^&^

 

 멋드러진 운해 속의 초월읍/실촌읍 방향 조망...

 운해 뒤로 빼꼼히 내밀고 있는 해룡산-정개산-천덕봉...앵자지맥 구간이 흐르고...

 

 올라온 길에서 1시방향 신이리방향으로 내리막을 내려서고...

 

 능선길을 지나 백마산 제3헬리포트를 지나고...

 

 백마산 정상에 도착하고... 정상석이 있응께 정상이것지...

 "백마산유래"안내판이 있고... 멋드러진 소나무와 벤치가 있고... 태화산 방향 이정목이 있스여~

 

 백마산의 유래~~ 어쩌구저쩌구~~

 산 전체의 모양이 백마와 같은 형세라???...백마인지 흑마인지 어떻게 구별했을까나???

 

 요기서도 잠깐 갈등...

 우로갈까나 직진좌로 갈까나...ㅋㅋ... 사진속 어스름한 좌틀방향으로 직진해서 고고~~

 

 오르막을 올라 우틀하기전 좌틀하여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멋진 구름바다...

 광주지역엔 경안천,곤지암천,노곡천,유정천등의 하천과 저수지가 많아 밤과 낮의 기온차가 많이 나는 봄과 가을에는

 물안개가 많이 발생하여 낮은 산줄기이지만 멋드러진 운해를 감상 할 수 있습니다...^&^

 

 내리막을 내려서 쌍동리 갈림길 이정표에서...

 태화산 방향으로 직진해서 사진속 오르막으로 고고~~

 

 밧줄 오르막을 오르고 암석이 있는 능선길을 지나 용마봉 직전에서 바라본 조망...

 매산리 방향으로 가까이는 법화산-불곡산 검단지맥이... 저멀리 뒤쪽으로는 광교산-백운산 한남정맥 줄기가 이어지고...

 

 용마봉 정상에 도착하고... 용마봉 정상석... 저 정상석 뒤쪽에 백마산의 유래에 대해 또 써 있스요~~

 주변에는 군경고 안내문과 특전부사관후보생 184기 상징탑이라 하여 쬐그만 돌탑이 하나 있고요~~

 

 용마봉에서 직진하여 오르막을 올라 무명봉에 올라섰다가 밧줄이 있는 급경사 내리막을 내려서고...

 지나는 길에 단풍도 보고...

 

 신이리방향 갈림길 이정표를 지나고...

 

 군시설물을 통과하고...

 통신탑과 사진 좌측에 군시설 건물이 있고...

 사진 정면에 보이는 숲길을 들어서 올라섰다가 임도와 만나 임도를 따라 걷고...

 

 좌측에 방공호가 있는 안부길을 지나 헬리포트에 도착하고...

 다 망가졌넹... 사용하는겨 마는겨... 군인아자씨들 보수 좀 하이송~~ㅎ

 

 임도를 따라 내려오니 모형미사일기지를 만나고...

 철책을따라 내리막을 내러서 태화산방향 이정표 안부를 지나 다시 올라서고...

 

 저 것이 무슨 표시인고???... 숯놈 표시도 아니고???...ㅋㅋㅋ

 

 능선 안부를 지나 매산리방향 갈림길 이정표가 있는 정상안부에 도착하고...

 과일간식 먹고 잠시 휴식... 태화산 방향으로 우틀하여 다시 진행하고...

 

 내리막을 내려서 매산1리 방향 이정표를 지나 좌측 철책이 있는 내리막을 내려서서...

 ←도웅리,→한국외국어대 갈림길 안부 사거리를 지나고...

 

 오르막을 올라 삼거리안부에서 우틀하고...

 

 깨진 "등산로"안내판 능선길 안부와 밧줄 안부를 지나...

 계단길 오르막을 지겹도록 빡시게 오르고...헥헥~~

 

 곤지암리조트 전망바위에서 휴식중인 스키장 잠시 조망하고...

 

 삼거리 비스무리 한곳에서 안내판따라 좌틀해서 큰 등로를 따르고...

 

 노고봉 정상 직전 조망...

 어느새 운무는 다 겆히고... 매산리/왕산리 방향과 경안천이 보이고...

 

 노고봉 정상 풍경...

 멋드러진 정상석과 삼각지적점과 작은 돌탑이 있으여... 쩌그 뒤에 현수막 달아 놓은넘 나뿌요~~

 老姑峰... 늙은 시어머니 봉우리라???... 깊은 유래가 있을 듯 하지요???

 

 함께한 최회장님,한사장님과 함께... 셀카로 한컷 남기고...

 

 정광산 정상석...

 노고봉에서 정광산은 지척에 있어 10여분만에 휑하니 오고...

 

 정광산 정상 풍경...

 산 이름은 유명한 듯 한디 워째 정상은 특별함이 없이 지나가는 등로에 지나지 않고...ㅠㅠ

 

 정광산에서 내리막-안부능선길-안부-오르막을 올라...

 헬리포트가 있는 470m봉을 지나고...

 

 뒤 돌아 보니 파란하늘과 어우러진 정광산과 지나온 능선길이 우측으로 이어져 있고~~

 

 470m봉에서 약간 내리막을 내려서 능선안부에서 점심상을 차리고...

 최회장님표 유부초밥...한사장님표 라면과 함께 차려진 조촐한 점심상...ㅎㅎ

 

 점심을 하며 25분여 휴식을 취하고...

 오르막을 올라 지도상에 표시된 423m봉(암봉)을 통과하고...

 

 암봉 능선길을 걸어 활공장에 도착하자 마자 땅겨서 찍은 초부리 상부곡마을 풍경...

 지척에 보이는 농촌풍경이 한 없이 평화로이 아름다워 보이고...

 

 페러그라이딩 활공장에서 바라본 초부리쪽 조망...

 

 드디어 6번째 봉우리 오른쪽 마구산과 마지막 봉우리 왼쪽 태화산이 가시권에 들어오고...

 가운데 작은 중간 봉우리가 연지봉...

 

 동쪽 방향으로 해룡산-국수봉-정개산 줄기 앵자지맥이 가물가물하고...

 

 활공장에서 직진하여 임도따라 내려서 임도따라 걷고...

 다시 임도와 헤어져 임도를 버리고 사진속 직진방향 마구산으로 고고~~

 

 임도와 헤어져 오르막을 오르고 능선길을 지나 475m봉을 지나고...

 지적삼각점(이천 463)이 있고...

 

 475봉을 내려서 만난 안부 사거리에서 직진하고...

 ←상림리(시어골),→용인(금어리),↑태화산(1시간10분),↓백마산(3시간50분)...

 이정표 참 희한하네???... 워째 거리가 아니고 시간이 적혀 있다냐... 누구 걸음으로 1시간10분이 걸린다는건지...ㅠㅠ

 

 다시 또 오르막... 오르고 또 오르고... 지겨워 지기 시작하고...ㅋㅋ

 7산 종주 구간중 정광산<->마구산 요구간이 잴루 지루 혔스여~~

 

 마구산 정상에 드디어 도착...

 헐~~ 말입???...옆에 계신 이동네 산우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마을에서 바라보면 마구산 모습이

 말대가리 말입처럼 생겼다 하여 붙여진 산 이름이라 하네여~~ㅎ

 

 조망...

 정수리 방향과 그 뒤로 문수봉-함박산-부아산으로 이어지는 한남정맥 구간이 이어져 있고...

 

 태화산이 손에 잡힐 듯 다가 와 있고...

 

 다시 내리막...

 추곡리(용인)방향 삼거리 이정표를 지나고...

 

 이쁘게 물든 단풍도 여럿 만나고...

 오늘 산행중에는 단풍나무가 많지 않았으며 그나마 태화산 부근에 오니 단풍나무가 많이 보였스여~~

 

 연지봉 헬리포트를 지나고...

 

 연지봉에서 태화산 방향으로 향해 철쭉나무 능선길을 걸어...

 사진속 일도암 삼거리 갈림길에서 직진해서 오르막을 오르고...

 

 철계단을 오르고...

 허걱~ 건축 공사장에서 쓰이는 철계단이... 광주시장님 이쁜 나무계단으로 좀 바꿔 주삼요...ㅋㅋ

 왼쪽에 보이는 거리 안내판도 틀렸스여...0.7km면 700m인디...가보니 70~80m밖에 안되든디요~~

 

 철계단과 밧줄 오르막을 올라 도착한 오늘 종주산행의 마지막 봉우리 태화산 풍경...

 원탁과 벤치,등산안내도,이정표,사각정과 멋드러진 정상석이 있스요~~

 

 마지막 봉우리 태화산 정상석을 배경으로 함께한 님들과 함께...

 울라요 지도에는 641m인디 3m가 올라갔네여~

 물론 요것도 셀카로 찰~칵~~ 과일 먹으며 잠시 휴식~~

 

 병풍바위쪽으로 방향으로 하산길을 잡고...

 태화산 송신탑에서 동쪽 유정리 방향으로 바라본 조망...

 

 송신탑 철책문 방향으로 내려서 고압선 시설물 밑을 통과하고...

 

 태화산 헬리포트를 지나 직진방향으로 고고~~

 

 헬리포트 옆에 정상석이 나뒹굴고... 아마도 예전에 여기에 태화산 정상석이 있었던 듯 하고~~

 이후 무명봉을 올라 좌틀하여 급경사 내림막 너덜길을 병풍바위 전망대까지 10여분 가량 하염없이 내려서고...

 

 병풍바위 전망대에서 도척저수지를 바라보며 하산길을 가늠해 보고...

 

 다시 로프 급경사 내리막...

 아마도 이쪽 방향으로 종주코스를 잡았으면 쬐메 빡시게 올라 왔을껴....ㅋㅋ

 

 약수터도 지나고...

 한바가지 떠서 보니 눈에 보이듯 말듯 흙찌꺼기가 떠 다니고...

 한사장은 한바가지 벌컥벌컥 마셔댔는데 배탈 안났는지 몰러????...

 

 은곡사 갈림길 삼거리를 지나고...

 

 오늘 산행 날머리인 태화산등산로 주차장에 도착하여 산행을 마무리합니다...

 사진 오른쪽 뒤편에 작은 계곡이 있어 족탕하고 땀좀 씻어 내고 옷도 갈아입고...

 

 비포장도로와 아스팔트길을 따라 내려오며 우리농원과 전원주택단지를 지나고... 코스모스가 한들한들~~

 잔디깔린 전원주택 마당 한켠만 주면 최회장님 여그와서 집짓고 사신다나 워쩐다나...ㅋㅋ

 

 최종 날머리 98번 지방도로변 바우산골마을 태화산 등산로 입구...

 멋드러진 등산로 입구 표지석이 있고...

 

 - 추곡저수지가 있는 98번 지방도로변에 와서 콜택시를 부르려 전화를 걸려 하니 곤지암행 버스가 오고...땡잡은겨!!..ㅋㅋ

 - 곤지암읍으로 나가 택시타고 계약신학대학까지 가서 차량을 회수하고...9천원 나왔스여~~

 - 부평으로와 벤뎅이 회무침으로 오붓하게 뒷풀이 하며 산행을 정리합니다...

 - 종주 산행이 늘 그렇듯이 오늘도 수십번 반복되는 오르내림속에 힘들었던 고통과 즐거웠던 산행길을 되새겨 보며

    새롭게 알게 된 광주7산 종주산행을 정리해 둡니다... 함께하신 님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