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촌 검봉산 산행기...

옆지기, 지인들과 강촌 강선봉-검봉산-한치령 연계산행을 나서봅니다...

옆지기 무릎부상이후 오랜만에 나서는 산행인지라 지맥종주 구간산행을 제껴두고 조심스럽게

짧은시간으로 산행코스를 잡아 체력과 몸컨디션 확인을 해 봅니다... 상태굿~~^^

이번 산행코스는 지도만 준비하면 별 무리없이 산행을 할수 있도록 잘 정비되어 있는 산행코스이나

나름 다녀온 길을 정리해서 산행기로 기록을 남겨 둡니다...^^

  

 

 

 

산행지 :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강촌리  강선봉-검봉산(530m)-한치령 연계산행

누   가 : 곰,난초,공주,앤 넷이서...

언   제 : 2009년 6월 28일 일요일

날   씨 : 맑음...습도가 높은 장마철 여름날씨..ㅠㅠ

산행거리 : 도상거리 약 10km...  

산행시간 : 5시간 15분(휴식,밥시간포함)

 

산행일정 : 집출발(05:00) - 경인고속도로 - 내부순환로 - 46번경춘국도 - 강촌도착(06:40) 

                강촌풍경밥집들머리(06:50) - 강선사입구(06:56) - 제1지점(07:07) - 고사목전망대(07:41) - 강선봉(07:52)

                - NO16송전탑(08:11) - 제6지점,칡칼국수갈림길안부(08:29) - 검봉산(08:51) - 헬리포트,전망대(08:57)

                - 문배마을갈림길안부(09:10) - 제8지점(09:28) - 제9지점(09:40) - 감시카메라,450m봉(10:01)

                - 영춘지맥갈림길(10:04) - 한치령(11:25) - 백양리샛골마을 날머리(12:05)

                백양리-강촌(택시이동)-46번경춘국도-외곽순환고속도로-부평도착-석모도에서 밴댕이로 뒷풀이...

                                

◈ 강선사-강선봉-검봉산-한치령-샛골 산행 개념도      

 

  

 

 

◈ 강촌- 강선사입구 - 강선봉 - 검봉산

    새벽5시 집을 나서 경인고속-내부순환-46번국도를 달려 6시40분 강촌에 도착합니다...

    강촌교를 건너 강촌유원지 다리밑에 주차를 하고 삼거리 풍경밥집 우측 계단으로 산행들머리를 잡아 산행을 시작하고...

    계간을 올라 민가에서 좌틀하고 계단을따라 우틀하여 오르면 직진해서 오르는길과 다시 합류하여 콘크리트포장도로를 올라

    공사장에서 우틀하여 오르면 삼거리안내 표지목이 있는 강선사 입구가 나오고... 우측에 강선사는 멀리서 바라만 보고...ㅎ

    강선봉을 향해 본격적인 등산이 시작되고... 산불이 났었는지(??) 작은 묘목과 숲길이 있는 등로를 올라 검봉산 제1지점에

    도착하고 다시 숲길-바윗길-너덜바윗길을 통과하여 고사목이 있는 전망대에 도착하고... 발아래 경춘선 복전철공사장과 좌측

    삼악산을 조망하고 다시 출발하여 5분여 오르니 강선봉에 도착합니다... 바위몇개와 제3지점 표지판 밑에 강선봉임을 알려주는

    "강선봉(485m)" 판만이 덩그러이 있고...  등산안내도와 표지목따라 검봉산으로 고고~~

    삼거리안부직진-능선길-NO16송전탑,제4지점-능선길-무명봉-내리막을 내려서니 제6지점/때골(칡국수집)삼거리 갈림길 안부

    에 도착하고... 표지목따라 다시 검봉산을 향하니 소나무군락을 지나 무명봉을 올라섰다 내려서니 20여분만에 검봉산 정상에

    도착합니다... 정상석,"춘천25"지적삼각점,등산안내도,제7지점 안내표지판등이 있고...     

 새벽5시 집을 나서 경춘국도변 시원한 북한강바람 맞으며 도착한 강촌...

 강촌교를 건너 삼거리에서 좌회전하여 사진속 좌측 다리밑에 무료주차장에 차량을 주차해 두고 올라오는 길에 있는

 "강촌에 살고 싶네" 노래비입니다...

 

 강촌교 건너 바로앞 삼거리풍경...

 풍경밥집과 록키슈퍼 사이 계단길을 올라 좌회전 하여 사진윗쪽 숲길로 들어서면...

 

 계단을 올라와 좌틀하면 사진속 계단이 나오고 계단따라 오르고...

 나중에 위에 올라가서 보니 사진속 앞으로 직진해서 우틀해도 강선사 입구 초입 같은 곳에서 만남...

 

 계단을 올라와 건물짓는 공사장에서 우틀하여 사진에 보이는 아스팔트길을 따라 올라와 도착한 강선사 입구 삼거리...

 사진오른쪽이 강선사... 산행안내 표지목따라 왼쪽 검봉산 방향을 본격적인 산행 들머리가 시작되고...

 

 강선사... 가보지는 못하고 사진기로 땡겨서 찍어놓고...

 

 강선사입구에서 사진속 오솔길을 10분여 오릅니다...

 산불이 났었는지 나무는 작은 묘목들만 보이고 잡풀이 무성하게 있고... "자나깨나 산불조심"~~

 

 오름길에 뒤돌아 보니 북한강변과 건너편 삼악산이 있는디~~

 요런요런 뿌옇게 낀 박무땀시 뵈질 않네...ㅠㅠ

 

 강선사입구에서 10여분 올라와 도착한 제1지점...

 바로 밑에 동글동글한 커다란 돌맹이2개가 있고 안내판 우측 숲으로 오름길을 잡고...

 

 오름길에 나무사이로 보이는 조망...

 다리와 터널을 뚫어가며 경춘선 복선 전철공사가 한창입니다... 쬐메 있으면 서울서 춘천까정 전철로 다닐수 있겠네요...

 

 숲길과 사진속 바위길도 지나고...

 

 제1지점에서 35분여 빡시게 올라 도착한 고사목 전망대...

 뿌연 박무만 없으면 발아래 펼쳐지는 풍경이 한폭의 그림으로 다가 왔을낀데...ㅠㅠ

 

 작년 7월에 올랐던 삼악산이 나좀 보고가소 하고 손짓하고...

 우쩌나 박무로 보이질 않으니... 잘 있그래이 담에 또 보면 되지~~~

 

 강선봉에 도착하고...

 휘~둘러보니 바위몇개와 제3지점 표지판 밑에 강선봉임을 알려주는 "강선봉(485m)" 판만이 덩그러이 있고...  

 

 검봉,봉화산 등산 안내도...

 산행구간중 곳곳에 산행안내도와 안내 표지목이 잘 정비 되어 있스요~~

 

 강선봉에서 백양역도 조망되고... 북한강변따라 경춘국도가 보이긴 보이는데...

 

 강선봉에서 안내표지목따라 검봉산방향으로 내리막을 내려서 삼거리 안부를 지나고 사진속 숲 능선길을 걷고...

 

 NO16번 송전탑을 지나고... 송전탑 구석구석 잘 찾아보면 NO16 판이 있스요...ㅋㅋ

 송전탑바로지나 앞에 제4지점안내판도 있구요~~

   

 제6지점 때골(칡국수집) 내려가는 삼거리 안부...

 송전탑을 지나 능선길-무명봉-내리막을 내려서 도착하고...

 

 검봉산 지적삼각점...

 제6지점에서 표지목따라 검봉산으로 고고~~ 소나무군락을 지나 무명봉을 올라섰다 내려서니 20여분만에 검봉산에 도착하고...

 

 산행을 함께한 분들과 한장 남겨두고...

 

 안찍어두면 삐질지 모르는 이쁘게 생긴 정상석도 한장 남기고...ㅋㅋ

 

 몬생겼지만 내도 한장~~ㅋㅋ

 

◈ 검봉산 - 감시카메라,450m봉 - 한치령

    검봉산 정상석을 안고 사진 몇장 박아두고 잠시휴식... 봉화산/문배마을 방향으로 검봉산을 출발하고...

    잠깐 내려서니 헬리포트와 "국민의숲 전망테크"가 있는 전망대가 있고... 휘~둘러 보니 짙게낀 박무에 조망이 꽝이었스여~ㅠㅠ

    다시 출발하여 잘 정비된 급경사 계단을 내려서고 벤치가 있는 삼거리 안부에서 좌틀하여 능선길-안내표지목-제8지점-좌측

    소나무능선길-삼거리좌측오르막을 올라 MTB start 안내판이 있는 제9지점에 도착하고... 구곡폭포방향을 버리고 봉화산 방향

    으로 다시 길을 잡고... 내리막을 내려서니 우측 문배마을 입구 사거리 안부를 지나 직진하여 능선길을 따르고 소나무군락 등로

    를 지나 안내표지목에서 봉화산방향을 길을 잡아 4분여 진행하니 감시카메라가 있는 450m봉에 도착하고...

    여기서 봉화산 방향으로 안내표지목따라 90도 좌틀하여야 했으나 직진하여 한치령고개 등로로 들어서고... 산행책임자인

    내가 후미에서서 길 안내를 했으니 죄다 내 책임이지 뭐...ㅋㅋ... 덕분에 예정에도 없던 영춘지맥길을 걷게 되고...ㅋㅋ

    450m봉을 내려서 지맥분기점에서 우틀하여 숲길을 내리막오르막 하며 30여분을 걸으니 임도가 나오고 우틀하고 보니 한치령

    비석이 있는 한치고개(410m)에 발을 디디고... 사진한방 박고 임도따라 남산면 백양리 샛골마을로 내려서 재잘거리며 30여분

    을 걸어 내려오니 "씨밀래" 팬션을 지나 백양리 샛골마을 "백두산 민박"집에 도착하여 산행을 종료합니다...

    경강역까지 나가는 버스를 기다리자니 지루하여 걍 콜택시를 불러 강촌으로가 차량을 회수하여 집으로~~ 

 검봉산 정상석을 안고 사진 몇장 박아두고 잠시휴식...

 봉화산/문배마을 방향으로 검봉산을 출발하고... 잘있그래이 검봉산 정상석아~~~

 

 헬리포트가 있는 전망대... 최근에 만들어 놓은듯 깨끗해요~~

 

 전망대에서 바라보면 명지산,화악산까정 보인다는데...

 실제로 사진은 찍었으나 뿌연 박무땀시 안보잉께 올리지 않으요...ㅠㅠ

 

 전망대를 출발하여 내려서는 계단길...

 급경사 너덜길을 계단으로 자~알 맹글어 놨네여... 쪼아쪼아~~

 

 계단을 내려서 도착한 삼거리안부... 좌측 문배마을 쪽으로 고고~~

 

 능선길 안내표지목도 지나고...

   

 제8지점에 도착 봉화산방향으로 고고~~

   

 제8지점을 지나 좌측에 소나무능선길을 지나 사진속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오르고...

 

 제9지점 안부 도착...

 MTB코스 DH start가 눈길을 끌고... 구곡폭포방향을 버리고 봉화산 방향으로 고고~~

 

 사거리 안부에서 직진...

 좌측으로 200m만 내려가면 문배마을 이랍니다... 외쪽에 청색 지붕을 한 민가도 보이고...

 

 소나무 군락이 있는 등로도 지나고...

 

 안내표지목에서 봉화산 방향으로 진행하고...

 

 450m봉 정상... 철탑위에 감시카메라가 있다고 하네요...

 여기서 처음 계획은 봉화산 방향으로 90도 좌틀하여야 했으나 직진하여 한치령고개 등로로 들어서고...

 오늘 산행 책임자인 내가 후미에서서 안내를 했으니 전부 내 책임인기라...ㅠㅠ...

 그 덕분에 예정에도 없던 영춘지맥길을 걸었으니 그나마 내는 위안이라도 되지만 다른사람은??...ㅋㅋ

 

 영춘지맥갈림길 안부 삼거리...

 여기서 좌틀해서 계속갔으면 쬐메 돌아는 가지만 봉화산으로 갈수도 있으나...

 좌측을 버리고 우측으로 진행하여 한치령으로...

 

 영춘지맥삼거리 안부에서 우틀하여 숲길을 걷고... 밥도 먹고 다시출발...

 무명봉을 오르막 내리막 몇번하며 30여분을 걸으니 사진속 표지판이 있는 임도가 나오고...

  

 임도에서 우틀하니 한치령 비석이 나오고...

 영춘지맥 종주산행하시는 서너분의 남자 산꾼들을 만나 이런저런 이야기와 길도 물어보고...

 

 임도따라 남산면 백양리 샛골마을로 내려서 30여분을 재잘거리며 걸어 내려오고...

   

 사진속 "씨밀래" 팬션도 지나고...

 

 여기가 어드매인가 주소지도 알아둘겸...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백양면 186-1... 네비찍고 함 와봐야징~~

 

 오늘 산행의 최종 날머리 "백두산 민박"집 앞에서...

 경강역까지 나가는 버스를 기다리자니 난감하여 콜택시를 불러 강촌으로가 차량을 회수하고...

 46번 경춘국도와 외곽순환고속도로를 달려 부평에 도착...

 부평구청앞 석모도 횟집에서 밴댕이와 이슬이로 뒷풀이로 오늘산행을 정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