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봉도 & 서울식물원 나들이
토요일 저녁 집에 놀러온 딸내미 내외와 함께
서쪽방향으로 바닷바람도 쐴겸 장봉도
나들이를 다녀오고 서울에 데려다
주면서 마곡동 서울식물원을
덤으로 나들이 다녀옵니다.
1. 일시 : 2023.5.19. 일요일
2. 장소 : - 장봉도 (인천 옹진군 북도면 장봉리)
- 서울식물원 (서울 강서구 마곡동)
3. 교통 : 자차로 왕복
- 삼목항-장봉도 애마를 배에 태우고 왕복함
배운임(편도) : 인천시민(1,900원) 일반(3,600원) 승용차(16,500원)
일요일 아침 느지막이 일어나 바닷바람 쐬러 장봉도로 향합니다.
삼목항에서 애마를 배에 싣고 들어가 편안하게 돌아다니다 나옵니다.
멀어지는 삼목항
새우깡 놀이
괭이갈매기가 기가막히게 새우깡만 낚아채 갑니다.
콧바람 쐬러 나온 제리도 한컷
제리도 초상권 있다고 할라나???
쟤들 보니...
괜시리 날아보고 싶다는 생각이...ㅎ
배는 10분만에 신도를 들렀다가 장봉도로 갑니다.
멀리 영종도와 신도를 잇는 연육교 상판 연결 공사가 보입니다.
2025년 12월 완공 예정이라니
신도-시도-모도에도 자동차로 편안하게 드나들수 있겠네요.
장봉도에 다 왔습니다.
새우깡놀이 끝~~~
장봉 아이슬랜드
2014. 장봉도 트레킹으로 와보고 10년만에 들어와 봅니다.
선착장 옆 장봉도 명물 인어상
빙둘러 가둬놔서 외로워 보입니다...ㅎㅎ
오늘은 트레킹이 아니라 바람쐬러 들어왔으니
가까운 거리도 애마로 편안하게 이동을 하며 둘러봅니다.
작은멀곳
안내판
날씨가 좋아 강화 마니산이 지척에 보입니다.
인증샷
맛난거 먹고 바람이나 쐬고 갑시다.
낚시도 안되는것 같은데 낚시대만 드리워 놓고 세월을 낚는듯...ㅋ
되돌아 나가 민생고 해결하러 갑니다.
장봉도 맛집 "식객"
오랜만에 보는 처마밑 제비집
주인장이 제비집 떨어지지 말라고 잘 붙들어 놨습니다.
박씨를 물어다 줄라나...^&^
땡겨보니 숨어서 어미가 알을 품고 있네요.
한상차림
깔끔하고 정갈해서 아주 맛났습니다.
벤뎅이무침2, 소라비빔밥1, 고등어구이1.
벤뎅이 무침
소라비빔밥
쓱쓱 비벼서 한입하니 세상천하 부러울게 없드라~~~ㅎㅎ
식사를 마치고 다시 드라이브...
건어장 해수욕장
해안가에 몽돌이 잔뜩~~~
한참을 물장난 치며 놀다가 차박지로 찜 해놓고 나갑니다.
"유노골"까지 들어갔다가 사유지라 해안가로 나갈수가 없어서
되돌아 나와 옹암해수욕장으로 갑니다.
옹암해수욕장
장봉도에 있는 다섯개 해수욕장중 가장 큰 규모
소나무그늘에 돗자리 펴고 한참을 쉬었다 나갑니다.
좌측은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관제탑이 보이고 우측은 왕산마리나항 공군부대 레이더
땡겨본 여객터미널
정박해 있는 해군함정
한참을 쉬었다가 3시배를 타기 위해 선착장으로 이동~~~
되돌아온 장봉도 선착장
3시배를 못탈것 같았는데 커다란 배가와 여유있게 탈수 있었네요.
한번에 72대까지 실을수 있다고 합니다.
안녕 장봉도...
차박하러 꼭 한번 다시 오마~~~~
딸내미 내외 합정도 집에 픽업하면서
마곡동에 있는 서울식물원에 잠시 들러 꽃구경도 하면서 공원을 산책해 봅니다.
습지생태공원,호수공원,바람의정원,숲정원등을 쭈~욱 둘러보고...
딸내미 내외 합정동 집에 데려다 주고
인천 집으로 돌아오며 휴일 하루 잘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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