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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지맥♠/운문지맥(完走)

운문지맥 2구간 가라마을-고추봉-용암봉-백암봉-낙화산-보담산-비학산-합수점(終)

by 재주니 2023. 5. 2.

(운문산 위로 늦은 일출)

 

 

운문지맥 2구간 가라마을 - 밀양강/엄남천 합수점(終)

 

산행지 : 운문지맥 2구간 가라마을-용암봉-백암봉-보담산-비학산-합수점(終)

              (밀양시 산내면/청도군 배전면 - 밀양시 산외면)

누   가 : 좋은사람들 지맥종주팀 동행 / 대장포함 20

언   제 : 2023년 4월 23일 일요일 (토요무박산행)

날   씨 : 맑았다가 흐림 / 미세먼지 보통 / 기온 7~19℃ / 풍속 0.6~2.4m/s

산행거리 : 실측지맥거리 : 19.63km (지맥누적거리 : 38.31km),

                 접속거리:2.71km/탈출거리:0.5m (오늘 총 걸은거리 : 22.84km)

산행시간 : 9시간 37분 / 식사,휴식시간(1시간 11분) / 접속,탈출시간(1시간12분)포함

 

교통편 및 교통비 & 산행경비       

             갈때 / 올때 : 산악회 전세버스 이용       

             산행경비 : 산행회비 : 51,000원 (뒷풀이 식대비용 별도)

 

주요구간 산행기록 : 가라마을(04:04) - 지맥접속(05:11) - 육화산갈림길(05:39) - 오치령(06:22~06:57)

                        - 용암봉(07:54) - 백암봉(08:35) - 중산(09:26~09:54) - 노산고개(10:25) - 낙화산(10:41)

                        - 보담산(11:00) - 비암고개(11:37) - 딱딱고개(12:29) - 비학산(13:00)

                        - 밀양강/엄남천 합수점(13:34) - 금천가든(13:42)

 

 

 

◈ 프롤로그 

1. 1구간 산행 마무리후 2주만에 졸업산행을 위해 운문지맥에 다시 들어옵니다.

2. 1구간 탈출할때 염려했던 것처럼 구만계곡을 지나 지맥마루금에 접속하는 구간 오르막이 엄청 힘들었음.

3. 앞서가는 대원들 따라 코박고 급경사를 오라서니 1구간 탈출했던 안부에서 100m 지나 마루금에 접속함.

4. 마루금 접속후 용암봉까지는 등로상태가 아주 좋았으나, 이후 암릉구간도 나오고 보담산 이후로는

    업다운도 심하고, 비암고개 이후 네개의 찐빵봉이 막판 체력저하로 힘들었음.

5. 고추봉과 산불감시초소봉에서 조망이 좋았고, 용암봉 부근에서는 철쭉 꽃길을 걸었음.

6. 중산에서 갈라져 신산경표상 엄남천 합수점으로 가느냐 대한산경표상 단장천 합수점으로 가느냐 의견

    차이가 있지만 오늘은 엄남천 합수점으로 진행하는걸로 만족하며 운문지맥산행을 마무리합니다.

 

 

 

 

◈ 운문지맥 전체 진행 산행 개념도

  

 

 

 

◈ 2구간 산행 개념도

가라마을-지맥접속-육화산갈림길-오치령-용암봉-디실재-중산-낙화산-보두산-비암고개 구간지도

 

 

 

 

비암고개-271.2m-딱닥고개-298.3m-비학산-정문마을-합수점 구간지도

 

 

  

 

◈ 산길샘 실측 통계 및 고도 기록표 

 

 

 

 

◈ 산길샘 실측 지도

 

 

 

 

◈ 산행 사진

가라마을...

밀양시 산내면 봉의리 854-4...

1구간 날머리때 편의를 봐줬던 공중화장실에서 100m 더 올라와 하차를 하고...

변함없이 산행 준비운동 으쌰으쌰~~~~

 

 

 

버스타고 오면서 다운받은 선답자 산길샘 트랙을 합치기/잘라내기 연습을 했습니다.

연습하고 저장해둔 산길샘 트랙을 켜고 구만계곡을 향해 산행을 시작합니다.

 

 

 

 

좌측 구만산 펜션입구...

우측에 구만산 등산안내도가 있습니다.

 

 

 

 

1구간때 내려서며 감탄사 연발했던 암릉계곡 계단...

 

 

 

 

이후 계곡을 두세번 건너면서 계곡따라 올라 계곡을 버리고 좌측 너덜길 오름...

잡목들로 희미한 족적만 남아있는 등로를 트랙만보고 급경사를 코를 박고 올라갑니다.

 

 

 

지맥마루금 능선 접속...

가라마을을 출발해 2.71km를 1시간 6분걸려 올라섭니다.

앞서가는 대원님들 쫓아 오르다 보니 1구간 날머리 안부 능선에서 100m나 지난 위쪽에 올라섰습니다.

뒷쪽 잘라먹은 100m를 다녀올까 하다가 그냥 눈길만 주고 좌틀해 본격적인 마루금 이어가기를 시작합니다.

 

 

 

 

657.2m봉...

준.희님 산패와 이정표가 있고...

육화산 방향으로 우틀 진행...

 

 

 

 

육화산갈림길...

우측으로 왕복 1.8km 지점에 육화산이 있으나 갈길 바쁘니 눈길만 주고 패쓰~~~~

 

 

 

 

고추봉 직전 전망바위에 올라서면 조망이 탁 트입니다.

우측으로 패쓰하고 지나쳐온 육화산이 보이고 그너머 청도군 매전면 방향 산군들이 늘어서 있습니다.

 

 

 

 

지나온 마루금이 쭈~욱 늘어서 있고...

억산-운문산 너머로 일추리가 올라오려는지 벌겋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육화산과 지나온 마루금을 다시보고...

좀 더 진행하면 고추봉입니다.

 

 

 

 

655.4m봉...

멋진 소나무에 준.희님 산패가 걸려있고 뒷쪽 바위에 누군가 "고추봉"이라고 쓴 돌탱이를 올려 놨습니다.

고추봉??? 무슨 의미가 담겨있을까 생각해보며 직좌틀 내림...

 

 

 

 

605m봉...

앞서간 선답자들의 표지기가 늘어서 있고 앞쪽에 작은 돌탑이 있습니다.

고도를 낮추며 내려섰다가 살짝 올라서면 528.4m봉...

 

 

 

 

528.4m봉...

다시 고도를 낮춰 안부에 내려섰다가 다시 고도70m를 급경사로 올라갑니다.

 

 

 

 

559.7m봉...

넓은 공터에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봉우리에 올라섭니다.

무인산불감시카메라와 산불감시초소가 있고, 삼각점은 3등(동곡 322 / 1982재설)삼각점이 박혀 있습니다.

준.희님 산패는 산불감시초소 기둥에 묶여 있다보니 녹슨 철기둥 물이 물들어 있습니다.

초소봉에서의 조망도 아주 좋습니다.

 

 

 

 

좌측 구만산과 우측으로 지난구간때 걸었던 억산-범봉-운문산...

 

 

 

 

운문산 위로 한참 때늦은 일추리가 올라와 있고...

중앙 앞쪽 천황산-재약산과 뒤로 신불산-영축산이 겹겹으로 보입니다.

 

 

 

 

멀리 영축지맥의 마루금 능선들...

 

 

 

 

조망을 마치고 내려서면 억새밭 끝에서 직우틀 산길로 들어서야 하고...

사진 우측으로 이어지는 운문지맥 마루금 능선...

 

 

 

 

열려져 있는 사과나무과수원 철문으로 들어서...

과수원 우측 가장자리 따라 관통해 내려서면...

 

 

 

과수원 끝나는 지점에 태양광전지판 시설 우측으로 내려갑니다.

 

 

 

 

오치령...

좌 밀양시 산내면 용전리, 우 청도군 매전면 내리를 이어주는 차량통행이 가능한 임도가 지나는 고갯길...

멋진 금강송 소나무와 "2001 임도 시설 표지석이 있습니다.

승용차와 봉고차는 오를수 있어 일부 홀산이나 소수인원 산행시 이곳에서 1구간을 끊기도 한답니다.

 

 

 

 

산행하며 채취해온 두릅과 참취를 넣어 라면을 끓이고...

탁배기 한잔 곁들이며 아침식사와 휴식을 취하며 35분가량 길게 쉬어갑니다.

 

 

 

 

직진해서 산으로 올라가야 하지만...

마루금과 임도가 나란히 가고 있어 임도를 따라 갑니다.

 

 

 

 

약6분후 우측에서 이어져온 마루금이 임도에 내려섰다가 다시 직진의 산길로...

그러나 계속 임도따라 편안하게...^^

 

 

 

 

임도가 우측으로 휘어지는 이곳까지 임도...

오치령에서 1.5km 19분가량 밥먹은거 소화도 시킬겸 임도따라 편하게 왔습니다.

이제 임도를 버리고 직진 산길로 올라서 12분가량 급오름...

 

 

 

 

545.6m봉...

좌측에 "이곳이 오치고 입니다. 풀섶"님 판때기가 있는데 잘못 설치한듯 보이고...

삼거리 갈림봉으로 우틀...

 

 

 

 

암봉 우회...

용암봉에 가까워 지니 암봉들이 서서히 나오기 시작합니다.

 

 

 

 

또다른 암봉에 올라서니 조망이 트이고...

산아래 산내면을 관통하는 24번국도와 동천이 내려다 보이고

실혜산-정각산 능선과 뒤로 가지산-신불산-영축산...

 

 

 

 

철쭉터널...

 

 

 

 

오늘도 꽃길을 걷습니다.

올봄 지맥산행길에는 벚꽃, 진달래, 철쭉등 만개한 꽃길을 원없이 걸어보네요.

 

 

 

 

용암봉 직전 통천문...

한 덩치하는 저는 베낭메고 저 사이를 비집고 통과해야 했습니다...ㅋㅋㅋ

 

 

 

 

용암봉(684.7m)...

오석으로 만든 정상석이 있고, 삼각점은 판독이 안되나 안내판에 3등(동곡 334)이라고 확실하게 표시되어있습니다.

준.희님 산패가 있을만도 한데 아무리 둘러봐도 없고...

봉우리 이름에 대한 유래가 있을법도 한데 어디를 찾아봐도 없네요.

 

 

 

 

정상석 뒷면에...

산에서 만난인연 우리는 아름다운 美峰人...

좋은 글인것 같기는 한데 美峰人이라는 말이 있나???

 

 

 

 

오석 정상석 앞쪽...

 

 

 

 

인증샷...

요로코롬 사진찍고 있으니 **숙누님이 정상석 망가진다고 한말씀 하시네요...ㅋㅋㅋ

잠시 숨돌리며 쉬었다가 계속 이어갑니다.

 

 

 

 

암봉을 우회하고...

다시 길게 이어지는 암릉구간을 좌측에 두고 우회 진행해 다시 능선마루금에 오르고...

 

 

 

 

저전마을 갈림길...

좌측에 용전리 저전마을로 내려서는 하산길이 확연히 보입니다.

 

 

 

 

시루떡바위...

시루떡 쌓듯이 바위들이 층층이 쌓여 보여 걍 이름을 붙여 봤습니다...ㅎ

 

 

 

 

계속해서 멋진 바위들이 나오고...

마치 그옛날 전설에서나 나올 법한 석묘같은 모양들이 신기하게 보입니다.

 

 

 

 

백암봉 오름길 좌측으로 조망이 살짝 트입니다.

산내면 얼음골로 이어지는 24번 국도와 멀리 지나온 마루금이 멋진 자태로 늘어서 있습니다.

 

 

 

 

만개한 철쭉터널 꽃길...

 

 

 

 

백암봉(682.1m)...

운문지맥 산패가 아니고 "그곳에 오르고 싶은山" 산패입니다.

보통 기.지맥 마루금에서 살짝 벗어나 있는 봉우리에서 볼수 있는 산패가 정상마루금에 걸려 있는게 특이합니다.

직우틀해 급내림이 이어지는데...

 

 

 

 

로프가 설치되어 있는 직벽구간을 두차례 내려서야 합니다.

내려서는데 위에서 "돌굴러가요"하는 큰소리에 화들짝 놀랍니다...ㅋ

 

 

 

 

디실재...

백암봉에서 고도 160m 내려서면 디실재 안부에 도착합니다.

좌 산외면 희곡리, 우 상동면 도곡리를 연결해 주는 고갯길인데 지금은 거의 사용하지 않아 옛고개 흔적만 남아 있습니다.

다시 밋밋한 봉우리를 올라선후 다시 내려섰다 오르면 558.2m봉 입니다.

 

 

 

 

558.2m봉...

산패만 확인하고 다시 내려갑니다.

 

 

 

 

안부에 내려서면...

좌측에 넓은 습지가 있고 초록빛의 풀들이 이쁘게 올라오고 있습니다.

 

 

 

 

습지 안부를 지나 다시 올라갑니다.

 

 

 

 

오름의 끝 능선에 오르면 이정표가 나오는데...

이곳은 맥길을 가르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갈림봉 삼거리 입니다.

좌측으로 가면 꾀꼬리봉-화지산을 지나 밀양강과 단장천이 만나는 합수점이고

우측으로 가면 중산-낙화산-비학산을 지나 밀양강과 엄남천이 만나는 합수점입니다.

대한산경표에서는 좌측으로 가는 맥을 단장지맥이라 명명하여 진행하고 있다고 하고

신산경표에서는 우측으로 가는 맥을 운문지맥으로 명명하여 진행하고 있습니다.

우틀해서 4분여 진행하면...

 

 

 

   

중산(649.1m)...

우측 잔나무가지에 걸려 있는 준.희님 산패를 확인하고...

산패가 잔나무가지에 숨어 있어 자세히 찾지 않으면 그냥 스쳐 지나갈것 같습니다.

 

 

 

 

앞쪽 작은 돌탑이 있는 공터에서 가방털이하며 28분가량 길게 쉬어갑니다.

급경사를 내려섰다가 안부를 지나 다시 오르면...

 

 

 

 

커다란 소나무 그늘아래에서 조망이 트입니다.

사진 우측에서 좌측으로 휘어진 마루금이 고도를 한껏 낮춰 비암고개-271.2m-301.9m-비학산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612m봉을 우측에 두고 내림...

561.7m봉을 지나고...

 

 

 

 

119 구조목(보두산 밀양 보두-5)이 No 순서에 맞춰 이후 계속해서 나옵니다.

 

 

 

 

로프 직벽 오르면 550m 암봉...

 

 

 

 

550m 암봉...

앞쪽 소나무가지 사이로 가야할 낙화산을 지나 좌측으로 휘어지며

자세를 한껏 낮춘 지맥 마루금과 멀리 합수점을 가늠해 봅니다.

 

 

 

 

다시 수직 로프를 내려섰다 다시 로프를 오르면...

 

 

 

 

직전에서 본 같은 풍경의 그림이 펼쳐 집니다.

다시 암릉을 내려섰다가 안부로 내려갑니다.

 

 

 

 

노산고개...

안부에 내려서면 뒤돌아서 있는 이정표가 있는 노산고개 이고...

좌측으로 구름동네 마을로 내려서는 하산길이 희미하게 보입니다.

다시 고도 130m를 높이며 올라갑니다.

119 구조목 밀양 보두-3을 지나 오르면 낙화산 정상입니다.

 

 

 

 

낙화산(625.7m)...

정상석과 이정표가 있고...

산의 형세가 떨어지는 꽃잎과 같다하여 불리워 졌다고 합니다.

 

 

 

 

정상석에는 697m로 고도 차이가 많이 납니다.

조망도 없어 주변만 둘러보고 좌틀 급내림...

 

 

 

 

로프 급경사를 내려가 안부에 내려섰다가 다시 살짝 오르면...

 

 

 

 

보루산(561m)...

119 구조목 보루산 밀양 보루-2가 있고...

낡아빠져 훼손이 심하게 된 반바지님 코팅지가 애처롭게 걸려 있습니다.

고도차이 없이 3분여 더 진행하면...

 

 

 

 

보담산(561.7m)...

준.희님 산패와 이정표 기둥에 보담산 푯말이 박혀 있고...

거의 고도가 같은 능선에 보두산과 보담산은 이름만 틀리고 같은 산으로 보입니다.

 

 

 

 

보담산에서 직좌틀해 로프가 메어져 있는 암릉구간을 내려섰다가...

다시 짧은 수직벽 로프 암릉을 올라섭니다.

 

 

 

 

451.5m봉...

암봉위에 멋진 소나무 한그루가 있고 준.희님 산패도 있습니다.

 

 

 

 

가야 할 남은 마루금...

비암고개까지 고도를 팍팍 낮췄다가 271.2m-301.9m-298.3m-비학산이 일렬로 쭈~욱 늘어서 있습니다.

 

 

 

 

비암고개로 내려가는 수직암릉 구간이 이어집니다.

실제 암릉구간은 사진보다 엄청 위험했습니다.

 

 

 

 

로프 수직 암릉도 지나고...

 

 

 

 

암릉구간을 내려서 Y갈림길에서 우틀 내림...

 

 

 

 

비암고개...

밀양시 상동면 가곡리와 산외면 엄광리를 이어주는 고갯길로...

커다란 당산나무와 성황당터 흔적의 돌무더기가 있고 준.희님 산패가 비암고개를 알리고 있습니다.

비암은 뱀의 방언인데 뱀이 많아서 비암고개인가???

비암고개를 지나면 다시 급경사의 오르막이 시작되는데 네개의 찐빵봉 급경사를 오르내려야 합니다.

 

 

 

 

271.2m봉...

헐떡거리며 올라서니 멋진 암봉과 준.희님 산패가 반겨주고...

 

 

 

 

산아래 비암고개와 건너편 위로 지나온 보담산과 451.5m 암봉이 보이고...

좌측 산아래는 중앙고속도로와 고정터널...

 

 

 

 

가야할 301.9m봉과 비학산...

다시 급경사의 암릉구간을 내려섰다가...

 

 

 

 

운문지맥도 합수점을 향해가며 고도를 낮추니 봉분들이 보이기 시작하고...

 

 

 

 

안부에 내려섰다가 다시 고도를 높이며 올라갑니다.

이제 오늘구간 후반부 마지막에 301.9m-298.3m-비학산까지 찐빵봉 세개가 남아 있습니다.

 

 

 

 

오름길에 준희님 격려글을 보고...

계속해서 급오름이 이어지는데 막판 체력이 떨어지며 고도 130m 쳐 올리는데 엄청 힘이듭니다.

 

 

 

 

301.9m봉...

준.희님 산패와 수많은 선답자 표지기를 보고 다시 내려갑니다.

소나무숲 등로를 내려서면...

 

 

 

 

딱딱고개...

고갯길 이름이 재미있다는 생각을 하며 안부를 지나 다시 올라갑니다.

꼴랑 고도 80m 치고 올라가는데도 두번이나 쉬어가며 올라가네요...ㅋ

 

 

 

 

298.3m봉 직전의 조망암봉에 올라서고...

지나온 마루금이 쭈~욱 늘어서 보입니다.

 

 

 

 

중앙고속도로와 함양울산고속도로가 만나는 밀양JC가 내려다 보이고...

건너편 봉우리는 꾀꼬리봉-화지산으로 단장천으로 이어지는 대한산경표 단장지맥 마루금 끝트머리 입니다.

 

 

 

 

마지막 봉우리 비학산을 보고...

 

 

 

 

조망암 지나자마자 바로우측에  298.3m봉 준.희님 산패가 있습니다.

 

 

 

 

요런 산패도 보고...

고도를 낮추며 다시 내려서면...

 

 

 

 

안부...

다시 마지막 봉우리 비학산을 향해 고도90m를 치고 올라갑니다.

 

 

 

 

비학산 정상 풍경...

가지산에서 이어져온 운문지맥의 마지막 봉우리로 넓은 공터봉에 김해김씨 봉분과 비석이 자리하고 있고...

봉분 뒷쪽에 오석으로 만든 앙증맞은 비학산 정상석이 있습니다.

 

 

 

 

비학산(317m)...

산세가 학이나는 형상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고 정상석옆에 알수없는 삼각점이 박혀 있습니다.

운문지맥 끝내고 3주후 비학지맥 드가는데 우연의 일치인가???

 

 

 

 

비학산 정상 이정표...

삼거리 갈림봉으로 하산은 정문마을 1.1km 방향 좌틀 내림...

 

 

 

 

내림길 벤치 쉼터 조망처에서 잠시 물마시며 쉬어갑니다.

밀양JC와 꾀꼬리봉과 화지산으로 한껏 자세를 낮춘 단장지맥과 그 멀리로 영축지맥의 산군들...

 

 

 

 

운문지맥 수고했다고 힐링의 소나무숲길을 내려갑니다.

 

 

 

 

고도를 팍팍 낮추니 묘기가 계속해서 나오고...

 

 

 

 

밀양시 산외면 남기리 정문마을에 도착합니다.

특이한 모양의 사각정자에서 좌틀 마을길 따라 나갑니다.

 

 

 

 

우측에 창녕장씨 정려각이 있습니다.

 

 

 

 

"산외로" 마을길은 따라 나오면...

엄남천을 건너는 금천교가 나오고...

 

 

 

 

금천교를 건너지 말고...

좌측에 엄남천을 두고 "남기5길" 도로따라 진행합니다.

 

 

 

 

중앙고속도로 밀양IC1교 밑을 통과해 나가면...

 

 

 

 

합수점...

좌 엄남천, 우 밀양강이 만나는 합수점에 도착하며 산행을 마칩니다.

저 앞쪽 풀밭으로 나가야 하지만 대장님 전화가 와 이곳에서 바라보는 것으로 만족하고...

 

 

 

 

인증샷 한방 남기며 운문지맥 종주 산행을 최종 마무리하며 정리하고...

산악회 버스가 대기하고 있는 금천가든으로 되돌아 갑니다.

 

 

 

 

엄남천을 건너 밀양IC1교 밑을 통과해 나가 24번국도 토끼굴을 건너오면...

우측에 뒷풀이장소 금천가든이 있고...

 

 

 

 

좌측에 산악회버스가 대기하고 있습니다.

건너편으로 지나 내려온 비학산이 뾰족하게 높아 보이네요.

버스로가서 갈아입을 옷을 챙겨 금천가든 화장실에서 새단장을 하고

삼겹살에 소맥 몇잔 곁들이며 거하게 뒷풀이를 하고 다음지맥을 기약하며 서울로 상경합니다.

 

 

 

 

[2023.5.2. 산행다녀오고 느지막이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