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양기맥 3구간 바래기재-춘전치

(망덕산에서 바라본 거창읍과 그뒤로 수도지맥 마루금)

 

진양기맥 3구간 바래기재 - 춘전치

 

산행지 : 진양기맥 3구간 바래기재-춘전치 (거창군 마리면/함양군 안의면-거창군 남상면/함양군 수동면)

누   가 : 서울시청산악회 9기맥종주단 동행...

언   제 : 2019년 10월 16일 토요일 (금요무박산행)

날   씨 : 흐림, 간간히 구름사이로 햇살...

산행거리 : 도상 약23.5km/실측23.70km (누적:약48.08km), 접속/탈출 0km, (오늘 총 걸은거리 : 약23.7km)

                (진양기맥 총 걸은거리 : 약 53.72km)

산행시간 : 10시간 16분 / 식사,휴식시간포함 (누적 : 24시간 55분)

 

산행일정 : 집발(21:21)-시청역착,발(22:45,23:04)-덕유산휴게소착,발(02:17,02:42)-바래기재착(03:22)

                바래기재(03:39) - 솔고개(04:47) - 개목고개(05:27) - 망실봉(06:56) - 관술령(08:55)

                - 망설봉(09:59) - 숙지령(10:27)- 기선봉(12:11) - 사별산(12:58) - 춘전치(13:55) 

                춘전치발(15:13)-뒷풀이식당착,발(15:30,16:46)-양재역착,발(20:13,20:16)-집으로~~

 

                              

교통편 및 교통비 & 산행경비

       집-시청역 : 1,650원 (마을버스-전철1호선 환승)

       산악회 전세버스탑승 산행비 : 50,000원 (뒷풀이비용포함)

       양재역-집 : 1,750원 (3호선/7호선-시내버스 환승)

       ------합 : 53,400원 (누계 : 215,000원)

 

        

 

★ 산행 기록  정리★

    - 1구간 이후 3개월만에 서울시청역으로가 산악회 대원님들을 만나뵈니 더 없이 반가웠습니다.

    - 바래기재 들머리는 3번국도옆 시멘트포장도로에 있는 "행복한마리"표지석 우측 시멘트포장도로 마을입구 입니다.

    - 바래기재에서 이정표따라 산으로 진입해 봉우리 네개를 계속해서 오르면 546m봉을 사면으로 지나 내려감.

    - 솔고개에는 목책교가 있고 솔고개 내림구간 오름구간 모두 칡넝쿨과 잡목들이 어수선하게 얼켜 있음.

    - 솔고개를 지나 전기울타리선을 따르다가 우측 산길로 들어서 급경사를 오르면 582.4m봉임.

    - 과수원으로 진입하는 시멘트포장도로에서 좌측으로 돌아가 넓은 밭을 가로질러 가야함.

    - 개목고개 내림길은 잡목과 가시나무들이 어수선하고 주변에 두릅나무가 많이 있음.

    - 개목고개 건너편은 공사중으로 콘테이너 좌측으로 돌아 능선에 오르고, 594m봉 오름길은 잡목이 심해 힘든구간임.

    - 구슬재는 목재계단을 내려서 도착하고 시멘트포장 임도가 지나고 있음.

    - 구슬재에서 망실봉까지는 559m봉을 지나 30여분간 급경사의 된비알을 올라야 함.

    - 망실봉 정상에는 이정표와 삼각점만 있고, 페러글라이딩장에 망실봉 정상석이 2개 있고 거창읍내쪽 조망이 좋음.

    - 망실봉을 내려서면 헬기장을 지나 급경사로 내려서 새재이고, 관술령을 향해 30분가량 오르내림을 반복하며 오름.

    - 관술령에는 4등삼각점만 있고 정상석은 없음. 611m봉을 살짝 올라섰다 내려서면 관술령(관동고개)임.

    - 관동고개에서 올라서면 한동안 특징없는 등로가 오르락내리락 하다가 급경사를 올라서면 561.3m봉에 망설봉 표지석

       이 있고, 좀 더 오르면 망실봉 정상인데 정상석은 없고 3등삼각점만 있음.

    - 598m봉을 지나 내려서면 잡목구간이 있고, 목재계단과 데크계단을 급경사로 내려서면 숙지령임.

    - 숙지령에는 죽은 커다란 소나무 한그루와 이정표가 있고, 2단에 걸쳐 급경사를 오르면 636m봉이고, 이후 기선봉까지

       3km를 1시간15분 가량 지루하게 오르내리는 빨래판 구간임.

    - 681.3m봉 아래에 고인돌 바위가 있고, 661m봉에는 보조삼각점 No16이 있음.

    - 기선봉은 넓은 폐헬기장 공터봉이고 이정표와 4등삼각점이 있음.

    - 기선봉에서 내려서면 남재이고 남재에서 사별산 오름구간은 사별산 전위봉까지 급경사 된비알 구간임.

    - 사별산에는 커다란 바위와 이정표가 있고, 이정표에 사별산 표말이 메달려 있음.

    - 사별산에서 춘전치까지도 2.4km 구간으로 628.3m봉과 526.6m봉을 2단에 걸쳐 내려서고 나서야 날머리 춘전치임.

    - 솔고개 내림오름구간, 개목고개 내림오름구간, 숙지령 내림구간에 잡목과 땅가시 나무들이 많았고, 이정표는 잘 정비

       되어 있었으나 전체적으로 오르내림이 심한 빨래판 구간으로 예상시간보다 오래 걸렸고, 날이 흐려 망실봉에서의

       조망이 다소 아쉬웠던 3구간 산행기록을 정리합니다.

    - 오늘산행 알바주의 구간

       - 개목고개 1.1km 이정표에서 약1분후 ㅏ갈림길에서 직우틀 내리막 진행. 직진 알바주의.

       - 기선봉에서 1~2분 내려서 나오는 ㅓ갈림길에서 직좌틀 내림. 직진알바주의.

                

 

 

◈ 진양기맥 전체 진행 산행 개념도 

 

 

 

◈ 3구간 산행 개념도 

바래기재-밭개목고개-망실봉-관술령-망설봉-669.2m봉-춘전치 구간지도

 

 

 

 

◈ 산길샘 실측 통계 및 고도 기록표 

  

 

◈ 산길샘 실측 지도   

 

★ 산행 상세 일정 ★

- 21:21  집출발

- 21:42  부평역착

- 21:56  부평역발

- 22:45  서울시청역착

- 23:04  서울시청역발 / 산악회전세버스

- 02:17  덕유산휴게소착 / 대전통영고속도로

- 02:42  휴게소발

- 03:22  바래기재착 / 산행준비

- 03:39  바래기재 들머리발 / 산길샘 on

- 03:45  능선입구 / 이정표(망실봉 7.8km)

- 03:57  463m봉

- 04:04  492m봉

- 04:13  518m봉 / 이정표(망실봉 6.3km)

- 04:27  솔고개 / 목책교

- 04:35  전기울타리선끝

- 04:49  582.4m봉

- 04:57  이정표(개목고개 1.1km)

- 05:03~05:07  시멘트포장로로 / 과수원입구도로

- 05:13  무명봉 / 봉분

- 05:27  개목고개 / 10번도로, 공사장컨테이너

- 05:35  이동통신시설

- 06:02  549m봉

- 06:08  이정표(구슬재 0.5km)

- 06:18  구슬재(공전고개) / 시멘트포장도로

- 06:28  559m봉

- 06:56~07:00  망실봉(망덕산) / 이정표, 봉분, 3등삼각점

- 07:02~07:50  활공장 / 정상석2개 / 식사및휴식

- 08:00  헬기장

- 08:08  새재 / 이정표(관술령 2.8km)

- 08:16  583m봉

- 08:31  562m봉

- 08:39  삼거리안부 / 이정표(관술령 1.0km)

- 08:50  No57 송전탑

- 08:55~09:05  관술령 / 4등삼각점

- 09:07  611m봉

- 09:21  관동고개 / 이정표(망설봉 1.8km)

- 09:28  무명봉

- 09:52  561.3m봉 / 망설봉표지석

- 09:59~10:11  망설봉 / 3등삼각점

- 10:16  598m봉

- 10:27  숙지령 / 신기마을갈림길 / 이정표(기선봉 4.4km)

- 10:47  이정표(기선봉 3.1km)

- 10:54  636m봉

- 11:03  무명봉 / 이정표(기선봉 2.8km)

- 11:15  681.3m봉 / 이정표(기선봉 2.4km)

- 11:18  고인돌바위

- 11:24  골패인안부 / 옛고개흔적

- 11:36  661m봉 / 도근점No16 / 이정표(기선봉 1.3km)

- 11:48  654m봉 / 공터봉

- 12:11~12:19  기선봉 / 폐헬기장, 4등삼각점, 이정표(사별산 1.3km)

- 12:23  임도삼거리이정표(사별산 1.1km)

- 12:31  남재 / 이정표(사별산 0.6km)

- 12:51~12:55  사별산전위봉

- 12:58  사별산 / 푯말, 이정표(춘전치 2.4km)

- 13:09  안부 / 이정표(춘전치 1.9km)

- 13:17  628.3m봉

- 13:23  봉분

- 13:33  쌍묘

- 13:41  526.6m봉 / 이정표(춘전치 0.7km)

- 13:47  밀양박씨묘

- 13:51  88고속도로 절개지상단

- 13:55  춘전치착 / 3구간 날머리 / 산길샘 Off / 후미대기

- 15:13  춘전치발

- 15:30  뒷풀이식당착 / 수동메기탕 / 함양군 수동면 거함대로 621, Tel 055-963-5536

- 16:46  식당발

- 18:20  신탄진휴게소착 / 경부고속도로

- 18:31  휴게소발

- 20:13  양재역착

- 20:16  양재역발 / 3호선-7호선환승

- 21:24  부평구청역착 / 버스환승 집으로~~

 

  

 

◈ 산행 사진  

 바래기재 함양군 안의면 방향...

 지난구간 날머리 "바래기암소한마리" 식당은 우측 도로 건너편 구도로에 있습니다.

 3번국도 대로변에 주차를 하면서 내려주지만 새벽녁이라 차량 통행이 거의 없어 위험하지는 않습니다.

 거창군 마리면 방향...

 이번구간 들머리는 3번국도 가드레일 우측 너머에 시멘트포장도로 따라 가면 앞쪽에 "행복한 마리" 표지석이 있고

 표지석 직전우측으로 시멘트포장도로 따라 진행합니다.

 산행준비를 마치고 단체사진한방 박고 산길샘켜고 가드레일을 너머 산행을 시작합니다.

 표지석 앞에서 우틀...

 시멘트포장도로를 따라 마을을 통과합니다.

 마을 주변에 있는 온동네 개들이 짖어 대고...ㅋ

 멀리서는 목이 터져라 짖어대드만 가까이 가니 꼬리내리고 깨깽...ㅎㅎ

 새벽부터 집지키느라 고생이 많은 귀여운 강아지~~~

 과수원을 우측에 두고 포장도로따라 계속 진행해 도로끝 산능선입구에서 산으로 진입하면...

 능선 입구에 이정표가 있습니다.

 망실봉 7.8km 방향으로 우틀해 산으로 오르막을 오르면서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됩니다.

 무명봉...

 첫번째 봉우리에 올라섰다가 안부로 내려섰다 다시 오릅니다.

 463m 무명봉...

 우측으로 꺽어지고, 완만하게 내리락오르락 하며 특징없는 등로가 오름길 위주로 이어갑니다.

 492m봉...

 518m봉...

 이정표가 있고 망실봉 6.3km 방향으로 직좌틀 진행...

 그리고 약3분후 546m봉을 우측에 두고 좌측 사면으로 진행하다가 내려갑니다.

 잡목이 어지럽게 등로를 감싸고 있는 구간을 내려갑니다.

 여름에 오면 개고생할듯~~~

 솔고개...

 목책교가 있고, 사람 왕래가 거의 없는지 다리 주변이 어수선하고 다리 좌우로는 옛고개 흔적만이 남아 있는듯 보입니다.

 목책교를 올라서니 칡덩쿨과 잡목들이 어수선한 구간을 뚫고 나와...

 전기울타리선을 좌측에 두고 진행이 됩니다.

 전기울타리선을 따라 진행해 약5분후...

 이곳에서 전기울타리선을 버리고 우측 산으로 진입해서 급경사 오르막을 오릅니다.

 582.4m봉...

 오름의 끝 봉우리에 올라 좌틀 내림...

 간벌지 내림...

 이정표...

 개목고개 1.1km...

 이정표에서 약1분후 ㅏ갈림길에서 직진방향을 버리고 직우틀 내림...

 직진 알바주의...

 시멘트포장도로에 내려섭니다.

 좌측으로 들어서야 하는데 선두따라 우틀해 도로따라 잠시 내려섰다가 다시 제자리로 돌아옵니다...ㅋ

 도로따라 계속 내려가면 개목고개로 이어지는 2차선 포장도로와 만나 좌틀해 개목고개로 올라가도 됩니다.

 시멘트도로 좌측으로 돌아나가면...

 넓은 밭을 만나고 추수가 끝난 밭 한가운데 중앙을 가로질러 나가면...

 밭끝단에서 녹색 그물망을 넘어 산으로 진행이 됩니다.

 무명봉...

 완만히 올라서 무명봉에 오르니 봉분이 있고 다시 고도 100m를 낮추며 내려갑니다.

 내림길 잡목과 가시나무들이 진행을 더디게 합니다.

 두릅나무가 여기저기 보이고 크게자란 고비가 널려 있습니다.

 봄에 오면 두릅채취 좀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ㅋ

 개목고개에 내려서고...

 좌측 거창군 마리면 방향...

 도로 건너편으로 진행을 해야 하는데 공사를 하는지 어수선 합니다.

 건너편에 보이는 공사용 컨테이너를 끼고 우측으로 올라가...

 능선에 오르면 이동통신시설이 있고...

 잡목을 헤집고 희미한 등로따라 진행이 됩니다.

 급경사 오르막으로 오르는데 등로가 정비가 안되어있어 개판입니다.

 기어서 통과하고...

 549m봉...

 봉우리 직전에서 우측 사면으로 지나 잠시 완만히 진행하다가...

 이정표에서 구슬재 0.5km 방향으로 직우틀해서 다시 내려갑니다.

 목재계단을 내려서면...

 구슬재...

 거창군 마리면 동편마을과 함양군 안의면 공전마을을 이어주는 고개로 공전고개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이정표가 있고...

 시멘트포장 도로를 건너 다시 오르막으로 올라갑니다.

 10분여 오르면...

 559m봉...

 우측으로 휘어져 안부로 내려섰다가 다시 급경사로 오릅니다.

 된비알로 약30분여를 오르고 나서야...

 

 망실봉(망덕산)에 오릅니다.

 정상에서의 조망이 뛰어난 곳으로 삼국시대때 백제와 신라가 서로 땅을 차지하기 위해 전투가 잦았던 곳으로

 땅을 잃어버리 곳이라 해서 망실봉으로 불리워 졌다고 합니다.

 이정표와 3등(거창 301)삼각점이 있고, 정상에 봉분이 하나 자리하고 있습니다.

 망실봉 정상에서 살짝 내려섰다가 다시 오르면...

 망실봉 페러글라이딩 활공장에 도착합니다.

 넓은 공터에 헬리포트와 정상석이 있고, 비박꾼들의 텐트 두동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한방 박히고 조망을 둘러봅니다.

 국토지리정보원 지도에는 673m로 표기되어 있는데 정상석은 682.8m로 차이가 많이 납니다.

 지난구간때 지나온 기백산과 금원산쪽 방향...

 거창읍내...

 뒤로 수도지맥의 산군들...

 조만간 걸어야할 수도지맥이기에 계속해서 거창을 찾아야 할 듯 합니다...ㅎ

 좀 더 우측으로 잔뜩낀 구름사이로 일출이 보입니다.

 태양이 일출을 살짝 보여주고 구름속으로 들어가니 구름사이로 햇살을 비춥니다~~~

 보고 또 보고...

 우측에 또 다른 정상석이 있고...

 거창 "미소산악회"에서 산신제를 지내기 위해 제단까지 만들어 놨습니다.

 망실봉에서 50분여 식사와 휴식시간을 마치고 계속 이어갑니다.

 활공장에서 약2분후 덕천서원갈림길에서 둔동방향 직진진행 합니다.

 둔동 6.7km, 망실봉 0.3km, 덕천서원 1.8km...

 쭈욱 내려섰다가 살짝 오르면...

 헬기장을 지나 고도를 낮추며 내려갑니다.

 새재...

 우측으로 덕산마을로 내려서는 하산로가 있는 안부에 이정표가 있습니다.

 관술령 2.8km를 향해 직진해 관술령을 향해 30분가량 오르내림을 반복하며 진행이 됩니다.

 오름...

 583m봉...

 우측에 벌목지를 두고 진행...

 벌목지 우측에 조망이 트입니다.

 나즈막한 산 뒤로 구름아래에 황석산과 거망산이 조망됩니다.

 562m봉...

 좌틀...

 삼거리안부에 좌측으로 웅곡(곰실)마을로 내려서는 하산길이 있고, 이정표가 있습니다.

 직진해서 관술령(1.0km)을 향해 다시 올라갑니다.

 553m봉...

 계속해서 오르막...

 No57 송전탑을 지나 오르니...

 관술령(607.2m)...

 삼각점안내판과 4등(거창 439)삼각점이 있고...

 산봉우리에 고개명칭인 "령(嶺)"보다는 "봉(峰)"을 써서 관술봉으로 부르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물한모금 마시며 잠시 쉬어갑니다.

 

 611m봉...

 관술령에서 약4분후 관술령보다 좀 더 높은 611m봉을 지나고...

 바로 아래에...

 삼거리갈림길에 이정표가 있습니다.

 기맥마루금은 관동(함양) 1.0km방향으로 우틀 진행이 되고...

 좌측으로는 둔동(거창)으로 내려서는 하산길인데 떨어진 이정표를 잘 못 붙여 놓은것 같습니다.

 급경사로 고도를 낮추고...

 계속해서 소나무숲길을 완만하게 내려갑니다.

 시멘트 포장도로에 내려서 좌측으로 나가면...

 관술령(관동고개)...

 개념도에는 관동고개로 표시되어 있고, 이 지방에서는 이곳을 관술령으로 부르고 있으니 직전에서 내려온

 관술령은 관술봉으로 부르고 이곳을 관술령으로 부르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망설봉 1.8km 방향으로 올라서...

 

 고도를 높이며 한동안 특징없는 등로가 완만하게 오르내리며 진행이 됩니다.

 무명봉...

 등로에 소나무가 많습니다.

 

 소나무숲길 이외에는 특징없는 등로가 계속해서 오르내리며 지루하게 진행이 되다가...

 급경사로 오르막을 올라서니...

 561.3m봉...

 망설봉 "無心" 표지석이 있는데 표지석대로 아무 생각없이 이곳에다가 정상석을 박아놓은건지 알수는 없고...

 망설봉 정상을 향해 계속해서 좀 더 오르면...

 망설봉(620.6m)...

 삼각점안내판과 3등(거창 308)삼각점이 있습니다.

 직전의 표지석을 이곳에 옮겨 놓으면 좋겠습니다...ㅎ

 소나무숲길 따라 완만히 내려섰다가 살짝 오르면...

 598m봉...

 다시 내림...

 내림길에 올여름을 찬란하게 지냈던 칡넝쿨과 잡목들이 진행을 더디게 합니다.

 앞쪽에 가야할 기선봉과 사별산이 높아만 보이고...

 급내림...

 내림길에 오랜된 목재계단도 내려서고...

 데크계단을 내려서 묘역을 연속해서 지나 나오면...

 숙지령 입니다.

 좌측으로 신기마을로 내려서는 하산로가 있고, 죽어 있는 커다란 소나무 한그루가 있습니다.

 기선봉 4.4km 직진해서 다시 올라가기 시작합니다.

 소나무숲길을 완만히 오르내리며 진행이 되다가 무명봉을 하나 넘고...

 억새가 있는 안부를 지나 올라서면...

 이정표를 만나고...

 기선봉 3.1km 방향으로 직좌틀해 급경사로 올라갑니다.

 목재계단 급경사를 올라서면...

 636m봉...

 직우틀해 내려섭니다.

 이곳부터 기선봉까지 많은 봉우리를 오르내리는 빨래판 구간으로 약3km를 1시간15분 가량 진행 했습니다.

 무명봉...

 이정표가 있고 기선봉 3.0km...

 다시 급경사 오름...

 이정표 기선봉 2.8km...

 

 이정표 기선봉 2.5km...

 오르락내리락 빨래판 구간 힘내라고 하는건지 쓸데 없이 이정표를 많이 박아 놨습니다...ㅋ

 681.3m봉...

 ㅓ갈림길 삼거리갈림봉에서 직좌틀 기선봉 2.4km방향 내림...

 고인돌 바위...

 뒤돌아 보니 고인돌 같이 생겼습니다.

 골패인 안부...

 좌우로 하산길이 보이는 옛고개 흔적이 있는 안부에서 직진해서 올라갑니다.

 무명봉을 지나 살짝 내려섰다가 다시 오르면...

 661m봉...

 넓은 공터봉에 이정표와 보조 삼각점(No 16)이 있고...

 기선봉 1.3km...

 커다란 바위가 듬성듬성 박혀있는 오르막을 오르면...

 661.3m봉... 다시 내려갑니다.

 계속해서 오르내림이 지루하게 이어집니다.

 병풍 닮은 바위를 지나고...

 654m봉...

 빨래판을 오르내리니 봉우리들 정상이 넓직넓직 합니다.

 다시 내림...

 커다란 바위구간을 지나 계속해서 오르면...

 기선봉(670.4m) 입니다.

 넓은 폐헬기장 공터봉에 이정표와 삼각점안내판, 4등(거창 444)삼각점이 있습니다.

 빨래판 구간 오르락내리락 하느라 지쳐서 쉬어갑니다.

 사별산 1.3km...

 고도표 지도를 보니 사별산 오름구간도 만만치 않게 벌떡 서 있습니다...ㅋ

 ㅓ갈림길...

 기선봉에서 1~2분후에 나오는 ㅓ갈림길에서 직좌틀 내림...

 직진방향 알바주의...

 곧이어 임도삼거리 갈림길에서 직우틀...

 사별산 1.1km 방향으로 완만하게 내려서며 우측 촛대가 있는 묘지대를 지나 내려서면...

 남재...

 좌측으로 하산길이 보이는 옛고개 흔적만 남아 있습니다.

 사별산 0.6km...

 남재에서 사별산까지 오름길은 뒤로 넘어갈 듯한 급경사 된비알 오름길을 올라갑니다.

 짧은 거리이지만 2~3번 쉬면서 올라갑니다...ㅋ

 급경사 오름의 끝에 능선에 오르고...

 사별산 전위봉을 지나...

 오늘구간 최고봉인 사별산(697.4m)정상에 도착합니다.

  

 봉우리 이름도 특이하지만 이봉우리는 함양군 안의면과 수동면, 거창군 수동면의 경계가 되는 삼면봉이기도 합니다.

 이정표에 "사별산(705m)" 표지판이 있고, 날머리 춘전치까지는 아직도 2.4km 남아 있습니다.

 좌측으로 휘어지며 급경사로 내려섰다가 완만하게 내려서면...

 이정표가 있는 안부를 지나 다시 오름...

 춘전치 1.9km...

 이정표(춘전치 1.7km)지나 다시 오르면...

 628.3m봉...

 잡풀만 가득한 봉우리에서 좌측으로 꺽여 내려갑니다.

 묘역을 지나...

 간벌지에서 잠시 숨돌리고 완만히 내려섭니다.

 상석이 있는 쌍묘를 지나면...

 능선 좌측 나뭇가지 사이로 "외촌지" 저수지가 보이고...

 계속 내려갈것만 같더니 다시 살짝 올라갑니다.

 526.6m봉...

 드디어 오늘구간의 최종 마지막 봉우리에 오릅니다.

 이정표 춘전치 0.7km 가파르게 내려갑니다.

 밀양박씨 묘역...

 광주대구고속도로 절개지 상단에 서고...

 철계단을 내려서 시멘트포장로 따라 좌틀해 나갑니다.

 다음구간 들머리를 확인합니다.

 좌측에 보이는 고속도로 위를 지나는 춘전치육교를 건너 우측으로 꺽어 시멘트포장로 따라 오르다가

 포장로가 좌측으로 꺽이는 지점에서 앞쪽 절개지 따라 오릅니다.

 다음구간 들머리를 땡겨보고...

 2차선 88고속도로를 4차선으로 확장하면서 산하나를 통째로 잘라 놓아습니다.

 지금은 환경 우선이라 터널공사가 대세이지만 예전에는 무자비하게 산을 깍아 내 공사를 한것 같습니다...ㅠㅠ

 시멘트포장로 따라 나가...

 산길을 급경사로 내려오면 "춘전재" 이정표가 있고...

 우틀해 나가면...

 

 1084번 도로가 지나는 춘전치에 내려서며 산행을 마칩니다.

 춘전치 좌측 거창군 남상면 춘전리 방향...

 춘전치 우측 함양군 수동면 죽산리 방향...

 대기해야 할 버스가 없습니다. 오늘도 중탈한 대원님들 모시러 갔다고 합니다...ㅎ

 짐보따리를 정리하는데 버스가 도착하고, 마땅히 씻을곳이 없어 버스안에서 후미를 대기하면서 한숨자고 일어나

 함양군 수동면으로 이동을 해 메기매운탕에 거하게 뒷풀이를 하고 서울로 상경하며 3구간 산행을 최종 마무리 합니다.

  

  

 

 

 

[2019년 11월 26일 느지막이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