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남기맥[금강정맥] 2구간 장선리재-말목재

 

(능바위산에서 바라본 금만봉쪽 일출과 우측 멀리 운장산)

 

 

금남기맥[금강정맥] 2구간 장선리재 - 말목재

 

산행지 : 금남기맥[금강정맥] 2구간 장선리재-말목재 (완주군 경천면/운주면-논산시 가야곡면/완주군 화산면)

누   가 : 세르파님과 함께 동행 (2인)...

언   제 : 2018년 12월 8일 토요일 (금요무박산행)

날   씨 : 맑음...한파주의보 내린날...

산행거리 : 도상 약15.5km/실측15.47km (누적:약30.08km), 접속,탈출0km/알바0.8km / (오늘 총 걸은거리 : 약16.27km)

                (금남기맥 총 걸은거리 : 약 31.48km)

산행시간 : 10시간 10분 / 식사,휴식,알바시간포함 / (실산행시간:7시간50분 / 누적 : 20시간 15분)

 

산행일정 : 집발(11:35)-계산역착,발(00:01,00:05)-탄천휴게소착,발(02:05,05:15)-장선리재착(06:08)

                장선리재(06:30) -  능바위산(07:32) - 말골재(08:39) - 수재(09:59) - 남당산(11:21)

                - 밤아니재(12:55) - 작봉산(13:37) - 395봉(14:46) - 까치봉(15:48) - 말목재(16:40) 

                말목재발(16:55)-논산착,발(17:05,19:27)-이인휴게소착,발(19:51,20:01)-인천시청역착,발(22:49,22:58)

                              

교통편 및 교통비 & 산행경비

       갈때 : 집-계산역 (88시내버스) : 1,250원

                계산역-장선리재 (세르파 자차운전)  : 50,000원 (교통비,톨비,목욕비,식대)

       올때 : 말목재-논산시내 (세르파 차량이용)

                 논산-인천시청역집 (세르파 차량이용) 

                 인천시청역-집 (지하철-시내버스환승) : 1,250원

                 ---------------합 : 52,500원 (누계 : 105,000원)

       

왕복 교통 정보 (들.날머리 이동은 세르파 차량이용)

        집-계산역 : 26분 소요 (88 시내버스 이용)

        계산역-장선리재 : 6시간 3분 소요 (탄천휴게소 차박 및 식사)

        말목재-논산시내 : 10분 이동후 골드스파 사우나 및 뒷풀이식사

        논산시 내동-인천시청역 : 3시간 22분 소요 (천안논산-경부-평택시흥-영동 고속도로 이용)

        인천시청역-집 : 인천지하철1호선-시내버스 환승 집으로~~

 

  

★ 산행 기록  정리★

    - 금남기맥을 매월 첫째주에 진행하기로 하였으나 서로 선약이 있어 오늘은 둘째주에 1구간때와 동일하게 출발해 탄천휴

       게소에서 차박과 식사를 하고 다시 내려와 들머리 장선리재에 도착합니다.

    - 장선리재 들머리는 운주면 장선리 방향 좌측 숲길입니다.

    - 들머리를 들어서 392m봉까지 쉬지않고 오르고, 두어번 내려섰다가 암릉을 오르면 능바위산 정상이고, 정상직전 직우

       틀해 수직에 가까운 급경사 내리막을 4단에 걸쳐 내려서면 17번 국도가 지나는 말골재임.

    - 말골재에서 장재봉 갈림봉까지 다시 수직에 가까운 된비알 오름이고 중간에 위험한 암릉구간이 있어 조심해야 함.

    - 장재봉 갈림봉에서 수직으로 된비알을 내려서면 이정표가 있는 수재이고, 다시 된비알을 올라서면 370m봉이고, 이후

       6~7개의 봉우리를 오르내리며 벌목지대를 진행하니 능선상에 살짝 솟아 있는 남당산에 도착함.

    - 남당산에서 살짝 고도를 낮추었다가 다시 된비알을 치고 오르면 445.5m봉이고 이후 오르내림 등로가 이어지며 밤아니

       재-380m봉-승치리임도-360m봉을 올라 전위봉을 지나 작봉산 정상에 도착합니다.

    - 작봉산에서 다시 내려서면 계속해서 399m봉-395m봉을 급경사 오르내림으로 진행하고 395m봉 이후에도 3~4개의 봉

       우리를 더 오르내리고 나서야 까치봉 정상에 도착합니다.

    - 까치봉 정상에서도 다시 로프 급내림을 내려서야 하고, 무명봉 5~6개를 더 오르내리고 나서야 말목재에 도착합니다.

    - 오늘구간은 1구간때보다 더 오르내림이 심한 빨래판 구간이고, 오르내림 경사가 길던 짧던간에 급경사가 심하고 낙엽

       이 수북히 쌓인데다가 얼은 구간도 있어 진행하는데 상당히 애로사항이 있었고, 전체구간이 "S"자로 크게 두번 이어지

       며 지나온구간과 가야할 구간이 계속해서 보이니 다소 지루한 감이 있었던 2구간 산행기록을 정리합니다.

    - 오늘산행 알바주의 구간

       - 능바위산 정상 직전에 직우틀 급경사를 내려서야 함. (정상에서 일출을 보며 딴짓하다가 직진하면서 알바를 함. 직

          진 방향 앞쪽에 있는 무인산불감시카메라를 지나가면 알바임.)

       - 장재봉갈림봉 오름길이 급경사가 심하고 선답자가 진행한 등로 족적이 안보여 난해했고, 암릉구간을 우회했다가 암

         벽을 아슬아슬하게 타고 올라가야 하는 위험구간이 있으니 주의해서 진행 해야 함.         

 

 

 

◈ 금남기맥 전체 진행 산행 개념도 

 

 

 

 

◈ 2구간 산행 개념도   

 장선리재-능바위산-말골재-수재-남당산-밤아니재-작봉산-까치봉-말목재 구간지도

 

 

 

 

 ◈ 산길샘 실측 통계 및 고도 기록표 

 

 

 

 

 

◈ 산길샘 실측 지도   

 

 

  

★ 산행 상세 일정 ★

- 11:35  집출발

- 00:01  계산역착

- 00:05  계산역발 / 세르파 차량이용

- 02:05~05:15  탄천휴게소 / 천안논산고속도로 / 차박 및 식사

- 05:15  탄천휴게소발

- 06:08  장선리재착 (완주군 운주면 장선리 산72) / 산행준비

- 06:30  장선리재발 / 산길샘 on

- 06:50  암벽

- 06:56  392m봉

- 07:08  암릉구간

- 07:18  450m봉 / 능바위산전위봉

- 07:32~08:08  475m봉 / 능바위산, 알바26분

- 08:11  바위

- 08:33  봉분

- 08:39~08:41  말골재 / 17번국도

- 08:47  억새밭

- 09:13  암벽

- 09:23~09:44  장재봉갈림봉 / 휴식

- 09:59  수재 / 이정표(남당산 2.9km)

- 10:21  370m봉

- 10:30  빼재 / 옛고개흔적안부

- 10:40  무명봉

- 10:49  332m봉 / 무명봉

- 10:55  312m봉 / 무명봉

- 11:21~11:28  남당산 / 정상푯말

- 11:43~12:42  445.5m봉 / 군참호, 푯말 / 식사 및 휴식

- 12:55  밤아니재 / 이정표(쌍계사 2.27km)

- 13:09  380m봉 / 무명봉

- 13:16  승치리임도 / 이정표(작봉산 0.7km)

- 13:23  360m봉 / 벤치, 이정표(작봉산 0.5km)

- 13:37~13:43  작봉산 / 정상푯말, 삼각점, 안내도

- 13:57  360m / 무명봉

- 14:02  안부 / 옛고개흔적

- 14:11~14:19  399m봉 / 무명봉

- 14:28  안부 / 좌우하산길

- 14:46~14:49  395m봉 / 깃대봉코팅지

- 14:58  무명봉

- 15:10  춘산리갈림길 / 이정표

- 15:16  차돌바위

- 15:31  420m봉 / 까치봉전위봉

- 15:48~15:52  까치봉 / 코팅지

- 16:06  400m봉 / 무명봉

- 16:15  380m봉

- 16:23  345m봉

- 16:35  봉분

- 16:40  말목재 / 2구간 날머리 / 산길샘 Off

- 16:55  말목재발

- 17:05~17:49  논산시 골드스파사우나 (논산시 은진면 득안대로 928-9)

- 17:49  사우나발

- 18:09~19:27  뒷풀이식당착 (논산시 내동 1174 "언제나돼지")

- 19:27  식당발

- 19:51  이인휴게소착 / 천안논산고속도로

- 20:01  이인휴게소발

- 22:49  인천시청역착

- 22:58  인천시청역발 / 지하철-시내버스환승 집으로~~

 

  

 

◈ 산행 사진     

 장선리재 도착...

 완주군 운주면 장선리 방향...

 내려오는 길에 탄천휴게소에서 잠깐 차박을 하고 식사까지 해결하고 출발하니 한결 여유롭게 도착합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해 홀산으로 들머리 접속하려면 무지 힘들었을텐데 편안하게 도착하니 참 좋습니다...ㅎ

 좌측이 들머리이고 우측이 지난구간때 내려선 날머리입니다.

 

 

 

 완주군 경천면 가천리 방향...

 

 

 

 지난구간 날머리때 낮에 봐두었으니 산행준비하고 산길샘 켜고 곧바로 들머리 찾아 2구간 산행에 들어갑니다.

 초반 잡목을 뚫고 마빡 불빛에 의치한채 특징없는 등로를 한동안 쭈~욱 올라갑니다.

 

 

  

 출발후 약19분여후 암벽과 마주하고, 암벽을 타고 올라갑니다.

 

 

 

 암벽 오름길에 뒤돌아 보니...

 운주면 장선리 마을 불빛이 내려다 보이고 그위로 대둔산과 천등산이 흐릿하게 실루엣으로 보입니다.

 

 

 

 392m봉...

 살짝 내려섰다가...

 

 

 

 암릉구간을 지나 살짝 오르면...

 

 

 

 450m봉...

 능바위산 전위봉에에서 다시 살짝 내려서면 안부이고...

 

 

 

 안부에서 다시 능바위산을 향해 오릅니다.

 암벽을 타고 살짝 올라서면...

 

 

 

 능바위산(476.1m)...

 코팅지가 붙어있고... 능바위산, 능암산, 미륵산 이라고 불리는데 어느게 맞는건지???

 마루금은 코팅지 직전에 급우틀 내려서야 했는데 일출을 보며 9분여 놀다가 잠시 방심을 하고 알바를 합니다...ㅠㅠ

 

 

 

 일출...

 남동쪽 방향으로 지난구간 금만봉쯤에서 일출이 시작되고...

 우측을 보니 제일높은곳 장안산에서 장군봉을 거쳐 금만봉으로 힘차게 뻗은 금남정맥길이 선명합니다.

 

 

 

 좀더 우측으로 경천면 가천리 방향...

 

 

 

 알바중...

 9~10분가량 일출보다가 알바를 시작합니다.

 능바위산 바로 앞에 있는 이 무인산불감시초소를 지나면 알바입니다...ㅋㅋ

 

 

 

 알바중...

 완주군 경천면과 화산면을 가르는 봉우리와 그 뒤로 펼쳐진 산그리메...

 

 

 

 다시 되돌아온 무인산불감시카메라...

 고도 70여m, 왕복 0.8km, 25분여 알바를 하고 다시 되돌아 왔습니다...ㅠㅠ

 

 

 

 다시 능바위산 정상에 와보니...

 코팅지 직전에 우측으로 내려서라고 기맥 표지기들이 서로 펄럭이고 있구만...ㅋㅋ

 어처구니 없는 알바하고 나니 휑하니 마음를 가다듬고 급경사를 내려갑니다.

 

 

 

 내림길에 암봉 바위를 하나 보고...

 

 

 

 수직에 가까운 급경사길이 이어집니다.

 지난 가을에 떨어진 낙엽이 수북히 쌓여 엄청 미끄럽습니다.

 앞에가는 세르파님 엉덩방아 한번 찧고...ㅋㅋ

 말곡재까지 4단에 걸쳐 급경사를 내려갑니다.

 

 

 

 세월의 흔적이 묻어있는 납작한 봉분을 지나 내려서면...

 

 

 

 17번 국도가 지나는 말골재에 도착합니다.

 좌측 완주군 경천면 방향...

 

 

 

 우측 완주군 운주면 방향...

 도로 건너편 완주경찰서 안내판 앞쪽 절개지를 오르며 이어갑니다.

 

 

 

 잡목을 뚫고 완만히 올라서니 작은 억새밭이 있고...

 이후 수직에 가까운 급경사 된비알이 시작됩니다.

 

 

 

 올라가야 할 암벽을 올려다 보고...

 

 

 

 수북한 낙엽에 길이 없습니다.

 그저 희미한 족적을 따라 수직에 가까운 된비알을 낑낑거리며 오르니...

 

 

 

 암벽이 나오고...

 암벽을 우회하니 다시 직벽에 가까운 암벽을 오르는데 상당히 위험했습니다.

 암벽을 우회해 다시 된비알을 오르니...

 

 

 

 장재봉갈림봉...

 앞쪽 나뭇가지 사이로 장재봉이 보이고, 기맥길에서 떨어져 있으니 생략합니다.

 옆지기가 싸준 계란말이에 막걸리 한잔하며 20여분 쉬어갑니다.

 

 

 

 휴식을 마치고 올라온 방향에서 직좌틀하면...

 다시 수직의 급경사로 고도 205m가량 까먹으며 내려갑니다.

 

 

 

 거의다 내려오니 우측에...

 논산시 양촌면 임화리 마을과 임화 저수지가 보입니다.

 

 

 

 수재 내려서기 직전 우측에 벌목지가 넓게 펼쳐져 있고...

 

 

 

 수재...

 우측은 양촌면 수곡사 방향, 좌측은 운주면 방향 하산길이 있는 사거리안부이고...

 직진 남당산(2.9km) 방향으로 다시 올라갑니다.

 

 

 

 오름길 우측 나뭇가지 사이로...

 대둔산 서쪽 끝자락 바랑산과 월성봉 능선길이 보입니다.

 

 

 

 로프 오름...

 이게 필요없을것 같은데 급경사에 낙엽이 쌓여 로프를 잡고 올라서야 했습니다...ㅋ

 

 

 

 370m봉...

 높이만 나와있는 이름없는 무명봉인데 이분이 또 이렇게 작명을 해 놓으셨네요.

 오늘도 이분의 엉터리로 작명한 봉우리 코팅지을 여럿 보게 됩니다...ㅋ

 

 

 다시 내림...

 북사면 내림길에는 낙엽밑으로 살짝 얼은곳까지 있어 상당히 미끄러워 애를 먹습니다.

 

 

 

 빼재...

 옛고개 안부로 좌우로 희미하게 하산길이 보일듯 말듯 합니다.

 

 

 

 다시 오름...

 오늘구간은 짧든 길든 오름길마다 된비알 입니다...ㅠㅠ

 

 

 

 무명봉에 올라서니 좌측으로 넓게 벌목지가 보이고...

 남당산까지 무명봉 6개를 오르내리며 벌목지가 이어집니다.

 

 

 

 좌측 앞쪽에 가야할 445.5m봉과...

 

 

 

 좌측 아래에 완주군 운주면 구제리 백석마을이 여유로이 내려다 보입니다.

 

 

 

 새총 닮은 나무가 있는 무명봉...

 

 

 

 능선길 안부에 332.7m봉...

 역시나 뜬굼없는 봉우리 이름이...

 좌측 아래에 있는 백석마을의 이름을 따서 작명하신듯...ㅉㅉ

 

 

 

 안부...

 좌측 백석마을, 우측 임화저수지 쪽으로 내려서는 하산로가 희미하게 보입니다.

 

 

 

 우측에 임화저수지가 보이고 희미한 하산로가 있습니다.

 다시 올라갑니다.

 

 

 

 312m봉...

 앞쪽 좌측에 가야 할 445.5m봉이 보이고...

 

 

 

 내려섰다가 다시 오르고...

 오르락내리락이 계속 이어집니다.

 

 

 

 좀 더 가까워진 445.5m봉...

 

 

 

 남당산에 도착했습니다.

 그나마 지도에 표시된 이름있는 봉우리인데 능선상에 살짝 솟아 있는데다가 봉우리에 별다른 특징이 없어서

 정상 푯말이 보이질 않아 남당산 정상인줄 몰랐습니다.

 나무밑에 떨어져 있는 정상푯말을 찾아서 다시 단단하게 묶어 둡니다.

 고도25m 살짝 내려섰다가 다시 고도를 100m 가량 12분여 치고 오르니...

 

 

 

 445.5m봉...

 고도표시 푯말과 군참호가 있고, 그분의 코팅지가 있을법도 한데 이곳에는 없습니다...ㅋㅋ

 

 

 

 쌀쌀한 겨울바람을 피해 참호에 들어가 따뜻하게 라면을 끓여 1시간가량 식사와 휴식시간을 갖고...

 우틀해서 계속 이어갑니다.

 다시 고도 120여m를 팍팍 낮추며 내려서니...

 

 

 

 밤아니재...

 좌측 가야곡방향, 우측 경천면방향으로 내려서는 하산로가 있는 사거리안부...

 직진 쌍계사(2.27km) 방향으로 다시 올라갑니다.

 

 

 

 다시 낑낑거리며 올라선 무명봉에서 좌틀...

 짧은 오름길도 급경사에 낙엽이 수북히 쌓여 힘들게 올라갑니다.

 봉우리마다 군참호와 교통호가 있는데 가까이에 있는 논산훈련소에서 훈련이라도 나오는가 봅니다???

 잠시후...

 

 

 

 380m 무명봉...

 논산시에서 새로 설치한지 얼마되지 않은 신삥의 벤치와 이정표가 있습니다.

 직좌틀...

 

 

 

 로프 급내림...

 

 

 

 수명이 다 되어 자연으로 돌아가고 있는 납잡묘가 있는 안부를 지나...

 널널해진 등로를 빠져 나오면...

 

 

 

 승치리 임도...

 좌측 화산면 승치리 되재성당쪽에서 오르는 임도가 이곳에서 끝나는 지점입니다.

 RV차량은 충분히 오를수 있는 넓은 임도로 이곳을 중간 기착지점으로 할까 하다가 임도 상태를 알수 없어 포기 했습니다.

 작봉산 0.7km...

 

 

 

 100m 정도 오니 오름길이 시작되며 최근에 논산시에서 설치한 이정표가 나옵니다.

 작봉산 정상까지 2단에 걸쳐 올라갑니다.

 작봉산 0.6km...

 

 

 

 360m봉...

 다시 최근에 논산시에서 설치한 이정표와 벤치2개가 있고, 이곳에서도 쌍계사쪽으로 내려서는 하산길이 있습니다.

 쌍계사는 논산 최남단에 작봉산을 주산으로 위치하고, 보물2점이 있어 유명한 사찰이라고 합니다.

 작봉산을 주변으로 쌍계사로 내려서는 하산로가 곳곳에 있습니다.

 좌틀 작봉산 0.5km...

 

 

 

 능선길 좌측에 지나온 445.5m봉이 보이고...

 

 

 

 다시 로프 오름...

 

 

 

 작봉산 전위봉에 올라서...

 좌틀해 완만하게 이어가 200m 더 진행하니...

 

 

 

 작봉산(419.5m) 정상입니다.

 넓은 공터봉에 정상푯말, 3등(논산 308)삼각점, 이정표, 안내도가 있습니다.

 

 

 

 중산리 숲길 안내도에 작봉산과 쌍계사에 대해 잘 설명해 놨습니다.

 이지역에서는 상당히 유명한 산인데 아쉽게도 정상석 하나 만들어 놓지 않았네요.

 

 

 

 정상석 하나 만들어 지기를 기원하며 푯말에서 인증샷 한방 남기고~~~

 6분여 머물다 계속 진행합니다.

 

 

 

 작봉산에서 고도 50여m를 급하게 내려섰다가 완만하게 이어오다가...

 우측에 360m봉을 두고 좌측 사면을 따르고...

 

 

 

 우측으로 빙글돌아 나가니 능선 진행방향 우측 나뭇가지 사이로 가야할 까치봉이 뾰족하게 보입니다.

 오늘구간은 들머리 장선리재에서 날머리 말목재까지 "S"를 크게 두번 그리면서 진행하게 되니 가야할 마루금과

 진행해온 마루금이 좌우로 가까이 보입니다.

 

 

 

 잠시후 안부를 지나 다시 오르막을 오릅니다.

 

 

 

 399m봉...

 세르파님을 기다리며 8분여 쉬었다가 갑니다.

 좌틀하니...

 

 

 

 다시 급내림...

 고도 110m를 까먹으면서 내려갑니다.

 

 

 

 내림길 앞쪽 나뭇가지 사이로 올라야 할 395m봉이 우뚝 솟아 있고...

 우측으로 마루금이 이어지며 까치봉 보입니다.

 

 

 

 안부...

 좌우로 하산길이 있는 옛고개 흔적이 있습니다.

 우측 아래에 논산시 양촌면 중산리 마을에 우향소류지와 임도가 보이고 희미하게 하산길 족적도 보입니다.

 다시 오름...

 

 

 

 다시 고도를 105m 올려치는데...

 만나는 오름길 마다 왜이이 경사가 심하고 미끄러운지...헥헥헥~~~

 로프 줄잡고 오릅니다.

 

 

 

 395m봉...

 오래된 깃대봉 코팅지가 있습니다.

 아무리 둘러봐도 깃대가 있을만한 봉우리는 아닌듯 한데...ㅎ

 

 

 

 앞쪽에 보이는 까치봉까지는 아직도 3~4개의 봉우리를 더 오르내려야 합니다.

 

 

 

 살짝 내려섰다가 올라선 무명봉에 움푹페인 골이 있고...

 다시 고도를 70여m 낮추며 쭈~욱 내려서니...

 

 

 

 좌측에 화산면 춘산리로 내려서는 하산로가 있는 안부에 이정표가 있고...

 다시 살짝 올라서 무명봉 하나를 지나...

 

 

 

 차돌바위가 있는 지점을 지나고...

 

 

 

 무명봉을 좌측에 두고 우측 사면으로 나가니 다시 된비알 오름이 시작됩니다.

 13분가량 된비알을 다시 오르니...

 

 

 

 420m봉...

 까치봉 전위봉에 오르고...

 

 

 

 잠시 완만하게 진행하다가...

 앞쪽에 보이는 봉우리를 향해 한번 더 치고 오르니...

 

 

 

 까치봉 정상입니다.

 넓은 공터에 별다른 특징은 없고 오래되어 찢어진 코팅지만 덩그러이 메달려 있습니다.

 날머리까지는 아직도 5~6개의 봉우리를 오르내려야 합니다.

 3~4분여 머물다 내려갑니다.

 

 

 

 다시 로프 급내림...

 한바탕 치고 내려섰다가 다시 오르니...

 

 

 

 400m봉...

 움푹페인 골이 있고, 완만히 오르내리며 봉우리 2개를 더 지나니...

 

 

 

 돌무더기가 있는 짧은 너덜길을 지나...

 

 

 

 380m봉에 오르고...

 완만하게 능선을 이어가다가 다시...

 

 

 

 로프 급내림후...

 

 

 

 다시 짧은 급오름...

 막판에 잔펀치까지 빨래판구간의 진수를 보여줍니다...ㅋ

 마지막 봉우리 345m봉을 넘어서니...

 

 

 

 건너편에 다음구간에 진행할 옥녀봉-함박봉 능선이 보이고...

 겨울철 짧은 해는 벌써 다름구간 서산능선에 걸쳐져 있습니다.

 이제 고도를 팍팍 낮추며 말목재를 향해 내려갑니다.

 

 

 

 고도를 낮추며 봉분하나를 지나고...

 

 

 

 643번 도로가 내려다 보이면서 건너편에 다음구간 들머리 석천교회도 보입니다.

 

 

 

 643번 도로 날머리 내려섭니다.

 말목재 좌측 완주군 화산면 운곡리 방향...

 좌측으로 90여m 가면...

 

 

 

 말목재 고갯마루 상단에 타고갈 우리의 애마가 기다리고 있고...

 우측에 석천 버스정류장이 있습니다.

 논산시 완주군 화산면을 오가는 213번, 408번, 418번 버스 노선이 있습니다.

 

 

 

 말목재 우측 논산시 가야곡면 삼전리 방향...

 타고갈 애마와 함께 대기중인 아마다님께 산행종료 보고 인사를 하고, 주변을 둘러보며 다음구간 들머리도 확인해 둡니다.

 다음구간 들머리는 좌측 시멘트포장도로로 들어서 석천교회 우측 능선으로 오릅니다.

 곧이어 세르파님이 도착하고, 짐보따리를 정리하고...

 논산시내로 나가면서 중간에  골드스파사우나에 들러 목욕을 하고 논산시 내동에 있는 "언제나돼지" 식당에서

 삼겹살에 이슬이를 겯들여 뒷풀이를 거하게 하며 빨래판구간으로 엄청 힘들었던 2구간 산행을 마무리합니다.

 

 

 

 

 

[2018년 12월 11일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