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산 (50년만에 개방)

 

그동안 군부대가 주둔해 50년간 통제로 일반인의 접근이

불가능했던 인천의 진산 문학산 정상이 지난 10월15일 개방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전날 지리산 성삼재-천왕봉 당일 종주를 무사히

마치고 돌아와 공인중개사등반대회 겸 몸도 풀어보기위해

문학산 정상을 찾아 봅니다.

 

산행지 : 문학산 (인천시 남구 문학동)

누   가 : 옆지기 함께...

언   제 : 2015년 10월 25일 일요일

날   씨 : 파란 가을하늘 맑음...

산행시간 : 약 1시간 55분

산행거리 : 약 6.5km

교통편 : 갈때 / 올때 : 시내버스 및 지하철 환승

 

 

공인중개사의날 기념하기 위한

인천시지부등반대회 행사를 마치고...

출발~~

 

 

 

등반대회를 함께 따르다가...

문학산 정상을 안간다는 말을 듣고 좌측으로 빠져 올라갑니다.

능선길에 올라 눈에 익은 데크길을 따릅니다...

 

 

 

등로 정비가 아주 잘 되어 있어

주변 시민들이 휴식공간이 되는 곳입니다...

 

 

 

문학산성도 잘 재정비 해 놨고...

 

 

 

삼호현으로 내려서기전

정상으로 오르는 등로를 만들어 놨습니다...

 

 

 

동절기에는 오후5시까지만 개방합니다...

 

 

 

몇년만에 와보니

이곳저곳에 안내판과 등로정비를

잘 해 놨습니다...

 

 

 

군사용 시멘트 임도를 따라 오르면...

 

 

 

그동안 레이다와 미사일 군사기지가

자리하고 있던 문학산 정상이 탁 트이며 나타납니다...

 

 

 

북쪽과 남쪽에

전망데크 시설도 잘 해 놨습니다...

 

 

 

정상석에서 한컷~~

 

 

 

250만원 짜리라고 합니다...ㅋㅋ

 

 

 

북쪽방향 조망이 아주 좋습니다...

 

 

 

인천대교...

 

 

 

엑슬루타워와 뒤로 영종도...

 

 

 

수봉산...

 

 

 

계양산...

 

 

 

승학산...

뒤로 만월산에서 계양산으로 이어지는 한남정맥...

 

 

 

만월산...

 

 

 

어릴적 레이다 기지때문에

배꼽산이라고 불렀던 문학산 정상이

날개를 펴고 영원히 시민의 품속으로 돌아왔습니다...

 

 

 

남쪽 방향 조망은 역광이라 흐릿했습니다...

 

 

 

만수동 방향...

 

 

 

남동공단 방향...

 

 

 

송도...

 

 

 

청량산...

 

 

 

정문앞 억새와 가을하늘...

 

 

 

환영 현수막이 여기저기에...

 

 

 

아스팔트 군용 임도를 따라 내려와

군부대 정문으로 나와

다시 행사장으로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