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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이야기♠/100대명산산행

100대명산 단양 도락산

by 재주니 2014. 12. 11.

100대명산 단양 도락산 산행...

호남정맥 2구간 계획을 열심히 세웠건만 전라도 지방에 내린 폭설과

일주일째 어지는 혹한으로 홀로산행이 위험하다는 옆지기의 충고를

받아주고, 대중교통으로 편리하게 다녀올수 있는 도락산으로

옆지기와 함께 산행을 나섭니다...

호남정맥 입학식 치뤄놓고 당분간 정맥길은 잊고 지내야 하나???

 

산행지 : 단양 도락산 (단양군 단성면 가산리)

누   가 : 옆지기와 함께 산행...

언   제 : 2014년 12월 7 일요일 당일산행

날   씨 : 흐렸다가 맑아짐...

산행거리 : 약 6.5km(이정표거리) / 접근,탈출거리 없음... 

산행시간 : 4시간 55분 / 점심,휴식시간 포함...

 

산행일정 : 집출발(04:48)-청량리착,발(06:18,06:40)-단양역착,발(08:44,08:50)-상선암휴게소착(09:15)

                상선암주차장/들머리(09:19) - 상선암(09:24) - 상선상봉/제봉(10:41) - 삼거리갈림길(11:18)

                 - 신선봉(11:24) - 도락산(11:36~12:23) - 삼거리(12:39) - 채운봉(12:54) - 검봉(1:13)

                 - 큰선바위(1:40) - 작은선바위(1:52) - 상선암주차장/날머리(14:14)

                상선암주차장발(15:00)-단양역착,발(15:24,16:36)-청량리역착,발(19:03,19:15)-부평역착(20:20)

                              

교통편 및 교통비 

       갈때 : 집-부평역-청량리역(88번버스-전철환승)  : 1,650원

                 청량리역-단양역(무궁화호) : 10,700원

                 단양역-상선암주차장(선암계곡/벌천행 군내버스) : 2,450원

       올때 : 상선암주차장-단양역(선암계곡회차 단양행 군내버스) : 2,450원

                 단양역-청량리역(무궁화호) : 10,700원

                 청량리역-부평역-집(전철-시내버스환승) : 1,650원

                 -------------------------------합 : 29,600원 (1인기준)

 

왕복 교통 정보

        집-부평역 : 10분소요 (88번 부천버스, 첫차 대장동 03:50, 배차간격 3~5분, 대장동~여의도환승센터운행)

        부평역-청량리역 : 1시간4분소요 (전철1호선 / 05:12, 05:21, 08:32, 05:44...수시운행)

        청량리역-단양역 : 2시간4분소요 (무궁화호첫기차 / 06:40, 07:50, 08:25, 10:40...수시운행)

        단양역-상선암주차장 :  25분소요 (선암계곡행 군내버스 / 07:45, 08:50, 10:10, 12:15...하루9회 운행)

        상선암주차장-단양역  : 24분소요 (단양행 군내버스 / ...13:15, 15:00, 16:55, 17:57...하루9회 운행)

        단양역-청량리역 : 2시간21분소요 (무궁화호...14:38, 16:36, 18:38, 19:08...약2시간간격 수시운행)

        청량리역-부평역 : 1시간5분소요 (전철1호선 / 18:58, 19:06, 19:15...수시운행)

        부평역-집 : 버스환승집으로~

 

 

▶ 산행 정리

- 호남정맥2구간 드가야 하는데 무릎까지 빠질정도로 폭설이 내렸다는 호남지방 뉴스소식에 한사코 산행을 말리는 마눌

   말을 따르기로 합니다. 마누라 말 잘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생긴다고 하니 행운을 있으려나???

- 토요일 출근해서 100대명산 단양의 도락산으로 산행계획을 세우고, 대중교통편을 조사해보니 단양역까지는 무궁화호

   기차를 이용할 수 있다기에 오랜만에 옆지기와 함께 기차여행겸 해서 산행계획을 잡고, 일요일 일찌감치 일어나 버스-

   전철-기차-버스를 타고 들머리입구 상선암주차장에 예상했던 시간에 정확히 도착을 합니다...

- 주차장을 출발해 상가지역을 지나 상선암에 들러 한바퀴 둘러보고 본격적인 오르막을 오르며 산행이 시작되고, 월악산

   국립공원내에 있는 산인지라 이정표,계단,119구조목등의 등로정비가 잘 되어 있어 산행하는데 별 어려움이 없었고...

- 개념도 및 탐방로 안내도에는 형봉, 신선봉, 채운봉, 검봉등의 표시가 뚜렷이 나왔있는데 막상 현장의 산행을 하다보니

   제봉과 도락산 정상이외의 봉우리에는 아무런 표식이 없어 다소 아쉬움이 있었기에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각 봉우리와

   이름있는 바위등을 안내판이라도 정비해 주셨으면 좋겠드라...

- 급경사의 오르내림과 암릉길, 큰선바위, 작은선바위등의 아기자기한 기암괴석 그리고 바위틈에서 생명력을 이어가고 있

   는 아름드리 멋진 소나무등 전체적으로 100대명산에 손색이 없을 정도의 멋진 풍광이 좋았던 산행이었고...

- 도락산 정상에서는 조망이 없었지만 형봉, 신선봉, 채운봉에서의 빼어난 경관과 기암괴석의 등로길은 흡사 북한산을 약간

   축소해 놓은 듯한 느낌으로 다가왔고, 주변에 펼쳐진 백두대간 소백산 연화봉, 도솔봉과 월악산 문수봉, 용두산등의 겨울

   산세의 아름다운 모습이 두고두고 눈에 아른거리며 기억에 남을 100대명산 도락산 산행기록을 정리합니다.

 

 

◈ 산행 개념도 

상선암휴게소-상선암-상선상봉(제봉)-형봉-도락산-채운봉-검봉-큰선바위-상선암휴게소 구간지도

 

 

★ 산행 일정 ★

- 04:48  집출발 

- 05:12  부평역 출발

- 06:18  청량리역 도착 / 2분연착

- 06:40  청량리역 출발

- 08:44  단양역 도착

- 08:50  단양역 출발

- 09:15  상선암휴게소 도착

- 09:19  상선암주차장 / 들머리 산행시작

- 09:24  상선암

- 09:46  이정표(도락산 2.5km, 상선암주차장 0.8km)

- 10:14  이정표(도락산 2.2km, 상선암주차장 1.0km)

- 10:19  이정표(도락산 2.0km, 상선암주차장 1.3km)

- 10:39  이정표(도락산 1.5km, 상선암주차장 1.8km)

- 10:41  제봉 / 이정표(도락산 1.4km, 신선봉 1.0km, 상선암주차장 1.9km)

- 10:57  이정표(도락산 1.0km, 제봉 0.4km, 상선암주차장 2.3km)

- 11:11  형봉 / 조망

- 11:18  도락산삼거리갈림길 / 이정표(도락산 0.6km, 제봉0.8km, 채운봉 0.3km)

- 11:24  신선봉 / 조망

- 11:29  내궁기갈림길삼거리 / 이정표(도락산 0.3km, 도락산삼거리 0.3km, 내궁기 1.3km)

- 11:36~12:23  도락산 / 정상석,안내판,119구조목 월악10-7,탐방안내도 / 점심식사및휴식

- 12:31  신선봉

- 12:39  도락산삼거리갈림길

- 12:54  채운봉

- 12:59  이정표(도락산 1.0km, 상선암주차장 2.5km)

- 13:13  검봉? / 조망바위 / 이정표(도락산 1.3km, 상선암주차장 2.2km)

- 13:23  이정표(도락산 1.5km, 상선암주차장 2.0km, 탐방로아님)

- 13:26  범바위

- 13:38  이정표(도락산 2.0km, 상선암주차장 1.5km)

- 13:40  큰선바위

- 13:52  작은선바위 / 이정표(도락산 2.5km, 상선암주차장 1.0km)

- 13:59  시민골계곡 다리 / 이정표(도락산 0.7km, 상선암주차장 2.8km)

- 14:04  팬션단지

- 14:08  민박집삼거리 / 이정표

- 14:11  상선암입구

- 14:14  상선암주차장 / 날머리 산행종료

- 15:00  상선암휴게소 출발

- 15:24  단양역 도착

- 16:36  단양역 출발

- 19:03  청량리역 도착 / 6분연착

- 19:15  청량리역 출발

- 20:20  부평역 도착 / 버스환승 집으로~

 

 

◈ 산행 사진   

 단양역앞 단성방향...

 단양역에서 나오면 바로앞에 5번국도가 지나가고 있고 

횡단보도를 건너 좌측에 버스 정거장으로 이동합니다...

 

 

 단양역앞 단양읍내 방향...

 

 

버스정류장에 붙어있는 버스시간표...

무궁화호 열차가 연착되지 않는 한 08:50에 도착하는 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우덜도 정확하게 08:50에 도착한 버스를 탑니다...^^

 

 

상선암휴게소 정류장...

 단양역에서 정확하게 08:50에 도착한 버스를 타고 단성면을 들러 거의 논스톱으로 25분만에 도착을 합니다...

 

 

 다리를 건너자 마자 우측에 상선암주차장이 있고...

앞쪽에 보이는 건물은 월악산국립공원지킴터 단양분소건물 입니다.

 상선암은 좌측 상가가 있는 도로로 이어집니다...

 

 

약수터 가든 우측에 도락산표지석이 자리학 있고...

본격적인 들머리 산행을 시작합니다...

 

 

상가지역을 따라 포장도로로 진행을 하면...

선답자 산행기에 단골로 나오는 "여행역"카페 벽화가 나오고...

 

 

곧이어 상선암입구 사거리에 도착을 하고...

우측도로를 따르면 제봉-채운봉 오르는 갈림길 삼거리이고...

직진해서 상선암을 구경하러 갑니다...

 

 

상선암 입구에 그동안 다녀간 산악회 표지기 전시장이 있고...

 

 

상선암 경내를 휘~ 한바퀴 둘러보고...

우측으로 가면 제봉으로 오르는 들머리 입구가 있습니다...

 

 

들머리를 들어서면...

시작부터 빡세게 된비알을 오르기 시작하고...

 

 

통나무 계단을 오르고...

 

 

철계단 오름...

월악산 국립공원내이고 100대명산 유명세를 타는것 만큼이나 등로정비가 잘 되어있습니다...

 

 

조망이 트이면서...

건너편 용두산이 시원스럽게 다가오고...

 

 

난간 정비도 잘 되어 있고...

 

 

곧이어...

국립공원 이정표와 119구조목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철계단을 다시 오르니...

 

 

멋진 소나무한그루가 바위에 뿌리를 내리고 질긴 생명을 이어가고 있고...

인공적으로 분재를 만든것 처럼 멋진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ㅎ

 

 

우측으로는...

하산할때 지나가야 할 채운봉-검봉이 조망됩니다...

 

 

200m밖에 진행하지 않았는데 다시 이정표가 나오고...

일반적으로 국립공원 이정표는 500m 간격으로 설치해 두는데 이곳은

산행거리가 짧아서 인지 우후죽순으로 박아두었습니다...

 

 

시원스런 조망에 한방 박히고...

 

 

완만하게 이어가다 다시 이정표와 119구조목이 나오고...

도락산 2.0km, 상선암주차장 1.3km / 119구조목 월악10-03...

 

 

멋진 금강소나무를 지납니다...

 

 

제봉을 오르기 위한 된비알 계단이 나오고...

 

 

이정표가 나오고...

100여m 더 진행을 하니...

 

 

상선상봉이라고도 하는 제봉에 도착을 합니다...

별다른 특징이나 조망은 없고...

 

 

따로 정상석은 없고 이정표에 제봉 표식이 있습니다...

한장 박히고...

 

 

폼 좀 잡아 보시게나~~~ㅎㅎ

 

 

제봉에서 잠시 진행하니 다시 조망이 트이고...

이름있는 봉우리에서 보다 중간중간에 조망이 트이는 곳이 더 많습니다.

 

 

그림이 이뻐서...

 

 

잠시후 다시 이정표가 나오고...

도락산 1.0km, 제봉 0.4km, 상선암주차장 2.3km / 119구조목 월악 10-05...

 

 

암릉구간을 지나면서 앞쪽에 형봉이 올려다 보이고...

 

 

고인돌 비슷한 바위(송시열바위)가 있는 형봉에 올라서며 조망이 다시 트입니다...

소백산 연화봉-죽령-삼형제봉-도솔봉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건너편 채운봉뒤로 월악산 문수봉 스카이라인도 멋지고...

 

 

상선암주차장 건너편 용두산...

 

 

금수산도 가물가물 보이고...

 

 

가야할 신선봉-도락산 정상쪽...

 

 

소백산 연화봉 천문대가 자꾸 아른거려서 한장더~

 

 

형봉에서 조망을 즐기며 놀멍쉬멍 쉬었다 갑니다...

 

 

형봉에서 휴식을 마치고 잠시 내려오면...

도락산삼거리갈림길에 도착합니다.

우측은 채운봉-검봉으로 이어지는 하산길이고,

직진해서 신선봉-도락산 정상을 갔다가 다시 삼거리로 되돌아 나와야 합니다.

 

 

신선봉...

삼거리에서 된비알 계단을 잠시 오르면 넓은 암반이 있는 신선봉에 도착합니다...

건너편에 도락산 정상이 보이고...

신선봉에서도 시원스럽게 조망이 트입니다...

 

 

채운봉-검봉에 한방 박히고...

 

 

작년 6월1일 백두대간 죽령-고치령 구간때 걸었던 소백산 구간이 그립더라...

 

신선봉에서 조망을 마치고 다시 내려서면...

이정표와 119구조목이 있는 내궁기갈림길 삼거리를 지나고...

도락산삼거리 0.3km, 도락산 0.3km, 내궁기 1.4km...

 

 

암릉사이를 연결해주는 목책교를 지나 오르니...

 

 

도락산 정상에 발을 올려 놓습니다...

주차장을 출발해 주변풍경 조망하면서 널널하게 2시간17분 걸렸습니다...

정상석, 국립공원탐방안내도, 119구조목 월악10-07, 도락산안내안내판이 있고...

 

 

예쁘게 폼 잡아 한방 박아주고...

충청지역 산정상석은 대부분 요렇게 생긴듯 합니다...ㅎ

 

 

인증샷 한방 박히고..

 

 

주탐방로 안내도...

 

 

도락산은?

쭈~욱 한번 읽어보고...

 

 

정상 한편 구석에 점심상을 차립니다...

오늘은 라면에 계란까지 풀어 넣으니 더 맛있습니다...ㅎㅎ

 

 

47분여 점심시간과 휴식시간을 마치고...

자~ 이제 돌아갑시다~~

 

 

신선봉으로 다시 되돌아 나와...

한방 더 박히고...ㅋ

 

 

도락산삼거리갈림길에 다시 되돌아 나와...

좌틀 채운봉 방향으로 하산길을 잡습니다...

 

 

 쭈~욱 내렸섰다가...

요런 구간도 지나고...

 

 

계단을 올라서며 뒤돌아 보니...

 

 

지나온 좌측 신선봉과 우측 도락산 정상이 조망되고...

 

 

봉우리 하나를 오르니...

여기가 채운봉??? 아무런 표식이 없으니 당췌 알수가 없더라...

좌측 너머로 백두대간 황장산-대미산으로 추정되는 스카이라인이 멋지고...

 

 

이정표와 119구조목 월악11-05를 지납니다...

지도와 이정표를 비교해가며 채운봉을 지나고 있음을 짐작해봅니다...

 

 

치악산 사다리병창길을 생각나게 하는

아슬아슬 재미있는 난간 구간도 이어지고...

 

 

수시로 조망이 트이면서 발걸음을 멈추게 합니다...

날카롭게 서있는 검봉을 배경으로 한방 박아주고 다시 출발~~

 

 

쭈~욱 내려섰다가...

 

 

다시 오르니...

 

 

검봉으로 추정되는 곳에 오르지만 알수는 없고...

 

 

멋진 칼바위를 지나...

 

 

이정표(도락산 1.3km, 상선암주차장 2.2km)와 너럭바위 조망터가 나오고...

지나온 채운봉이 보이고...

여기가 검봉인가???

가져온 개념도나 돌아다니는 도락산등산안내도에는 형봉, 채운봉, 검봉등이 확실하게 표시되어 있으나

실제 산행을 해보니 제봉이외에는 전혀 표식이 안되어 있으니

개념도와 걸리는 시간을 측정해서 단지 추정을 할 뿐입니다...ㅠㅠ

 

 

검봉에서 내려서니...

앞쪽에 또다른 봉우리가 하나 버티고 있지만 등로는 우회하도록 되어 있고...

준비해간 개념도를 보니 검봉이후 등로는 우측으로 휘어지며 진행이 됩니다...

 

 

좌측에 봉우리를 두고 우회해서 내려서면...

이정표(도락산 1.5km, 상선암주차장 2.0km, 탐방로아님)와

119구조목 월악11-04 가 나옵니다...

 

 

완만하게 이어가다가 통나무계단 급내림을 내려서니...

 

 

커다란 너럭바위가 나옵니다...

개념도를 꺼내보니 범바위로 추정되는 곳을 지나고 있는듯하고...

바위위에 눈이 가득해서 벌러덩 누워봅니다...ㅋㅋ

 

 

계속해서 내림길이 이어지다가...

직벽에 가까운 계단을 내려서고...

 

 

우측 건너편으로 오를때 진행했던 제봉-형봉이 조망되고...

 

 

이정표(도락산 2.0km, 상선암주차장 1.5km)를 지나니...

 

 

암벽하나가 떡 하니 나타나는데...

 

 

다름아닌 개념도에 나오는 큰선바위 입니다...

뒷쪽에서 볼때와 달리 앞쪽에서 보니 뾰족하니 나름 위세가 등등합니다...

바위위에 돌하나 올려놓고 소원을 빌었더니 로또 4등이 맞았다나 뭐라나???...ㅎㅎ

그리고는 특징없는 내림길 등로가 쭈~욱 이어지다가...

 

 

다시 커다란 암석과 이정표가 나오는데...

개념도에 나오는 작은선바위로 보입니다...

 

 

작은선바위를 지나 계속해서 완만하게 내려서니...

시민골계곡을 건너도록 설치해둔 철책다리를 지나고...

 

 

다리를 건너자마자...

이정표(도락산 2.8km, 상선암주차장 0.7km)와 119구조목 월악 11-01이 나오면서

이제는 산길에서 완전히 벗어나고 있습니다...

 

 

잠시후 우측에 텃밭을 두고 밭가장자리를 따라 내려서면...

 

 

팬션단지가 나오면서 우측의 포장도로를 따라 진행하면...

 

 

팬션단지 입구 삼거리(도락산 들머리입구 삼거리)에 도착합니다...

좌틀해서 도로를 따르면...

 

 

곧바로...

아침에 출발했던 상선암입구 삼거리이고...

 

 

여행역 카페앞을 지나...

 

 

상선암 주차장에 도착하며 산행을 마무리합니다...

예상했던 시간보다 25분여 일찍 도착하고...

주차장 있는 탐방지원센터 좌측에 있는 화장실로가서 세안하고, 스틱, 보따리를 정리하고...

 

 

상선암휴게소 버스정류장으로 나가 단양으로 나가는 버스를 기다립니다...

 

 

단양으로 나가는 버스시간표가 정류장에 붙어있습니다.

사전 조사한 바로는 14:50분 버스인데 10분씩 늘어나 있네요.

15:00에 정확하게 버스가 도착을 하고 버스에는 딱 우리 두사람만 태우고 나갑니다...ㅋ

시간이 남아 단성면에서 잠시 머무르길래 버스기사님께 양해를 구해 슈퍼로 달려가 막걸리 한통을 사고...

 

 

단양역에 도착합니다...

단양역앞에는 먹을거리라고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단양역앞 우측에 공원이 조성되어 있길래...

남은 간식거리와 소시지를 데워 사가지고온 막걸리와 함께 뒷풀이를 합니다...^&^

주변에 식당이 없으니 요것도 하나의 추억거리로 남을듯 싶네요...ㅎ

 

 

시간에 맞춰 들어오는 기차타고...

집으로 돌아갑니다...ㅎ

 

 

청량리역에 내리니 크리스마스 트리가 반겨주네요...

오늘 수고 했슈~~~~~~

 

 

 

 

 

도락산(道樂山)

높이 : 965m

위치 : 충북 단양군 단성면 가산리

특징, 볼거리

단양은 영춘 청풍 제천 등과 함께 내사군으로 불리며 이중에서도 으뜸으로 꼽히는 청풍명월의 고장 도락산

은 소백산과 월악산의 중간쯤에 형성된 바위산으로 현재 일부가 월악산 국립공원 범위 내에 포함되어 있

다. 산을 끼고 북으로 는 사인암이 서로는 상선암, 중서암, 하선암등 이른바 단양팔경의 4경이 인접해 있으

므로 주변경관이 더욱 아름다우며 궁터골에는 명소 사모폭포가 있다.

능선에는 신성봉, 채운봉, 검봉, 형봉 등의 암봉이 성벽 같이 둘려 있다. 널따란 암반에 직경 1m 정도 웅덩

이 같이 파여 있는 신선봉은 도락산에서 전망이 제일 좋은 곳으로 이곳에 서면 황정산, 수리봉, 작성산(황

장산), 문수봉, 용두산 등이 펼쳐 보인다. 등산 시기는 가을, 여름, 봄 순으로 좋다. 도락산 산행은 경관이

좋고 암릉을 오르내리는 재미 또한 각별하지만 초심자들에게는 결코 만만치 않은 산이다.

 

 

볼거리

단양팔경, 석문, 고수동굴, 노동동굴, 천동동굴, 온달산성, 구인사, 다리안국민관광지, 단양유황온천

인기명산 [56위]

공룡능선의 축소판 같이 아기자기한 암릉과 수려한 경관의 도락산은 단풍이 절정인 10월, 봄 순으로 인기가 있다.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

소백산과 월악산 중간에 위치하며, 단양8경인 하선암, 중선암과 사인암 등이 산재해 있는 바위산으로 경관

이 수려한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되었다.

남한강 지류인 단양천 10여km 구간에 있는 하선암(下仙岩)과 쌍룡폭포·옥렴대·명경대 등 웅장한 바위가 있

는 중선암(中仙岩), 경천벽, 와룡암, 일사대, 명경담 등이 있는 상선암(上仙岩)이 특히 유명하다.

 

산행 코스

상선암주차장~삼거리~제봉~신선봉~도락산~신선봉~~채운봉~큰선 바위~상선암주차장 (4시간 30분)

사모폭포-왕관바위-암릉-채운봉-신선봉-내궁기마을 갈림길- 도락산- 내궁기마을 갈림길-지능 -내궁기

마을- 사모폭포(4시30분)

 

산행 길잡이

정상까지 이어지는 아기자기한 암릉길은 설악 공룡능선의 축소판같아 산행의 묘미를 더해주며 바위틈 사

이에 솟은 청송은 암벽과 어우러져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도락산 산행은 경관이 좋고 암릉을 오르내리는

재미 또한 각별하지만 초심자들에게는 결코 만만치 않은 산이다.

도락산을 오르는 코스는 모두 4곳.상선암 휴게소앞 상금교를 건너 시멘트길을 오르다보면 상선암이 나

타나고 오른편으로 등산로가 시작된다.도락산은 처음부터 급경사지대여서 산행전 가볍게 몸을 풀고 오르

는 것이 좋다.

 

 

 

 

 [ 2014년 12월 9일 옮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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