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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간 9정맥♠/금남정맥(完走)

금남정맥 6구간 멘재-널티

by 재주니 2014. 9. 30.

금남정맥 6구간 멘재 - 널티

 

산행지 : 금남정맥 6구간 멘재-널티 (논산시 상월면~공주시 계룡면)

누   가 : 옆지기와 둘이 산행...

언   제 : 2014년 9월 21일 일요일 당일산행

날   씨 : 맑음... 약간더움...

산행거리 : 약15.6km (누적 : 약98.26km), 접속2.1km/알바1.9km...(오늘 총 걸은거리 : 약 19.6km)

                (금남정맥 총 걸은거리 : 약 110km)

산행시간 : 10시간 33분 / 점심,휴식시간,진입,알바시간 포함 (누적 : 44시간 36분)

 

산행일정 : 집출발(02:50)-정안휴게소(04:25~04:38)-금강대학교착(05:25)-금강대학교출발(05:33)

                멘재/들머리(06:04) - 463봉(06:51) - 천황석문(08:19) - 천황봉갈림군참호(08:49) - 쌀개봉(08:58)

                - 관음봉(10:16) - 자연성능이정표(10:52) - 금잔디고개(11:23) - 만학골재(12:56) - 327봉(13:29)

                - 중장리고개(14:18) - 팔재산(14:48) - 감나무과수원/알바구간(15:44)- 기산1리/날머리(16:06) 

                금강대학교착,발(16:35,16:40)-입장휴게소착,발(18:07,18:15)-집도착(19:50)

                              

교통편 및 교통비 & 숙박비

       갈때 : 집-금강대학교(자차이용)  : 주유비및통행료 제외

                 정안휴게소 간식 : 4,500원

       올때 : 기산1리-금강대학교(계룡렌트카이용, 010-3429-5708 ) : 17,000원

                 금강대학교-집(자차이용) : 주유비및통행료 제외

                 -----------------합 : 21,500원 (누계 : 211,605원)

 

왕복 교통 정보

            이번구간은 계룡산 출입통제구간이 있어 새벽산행을 위해 자차를 이용해 접근,탈출함

  갈때 : 집-외곽순환/경부/천안논산고속도로-23번국도-691번도로-금강대학교 : 2시간43분소요 (자차이용)

  올때 : 기산1리마을회관-금강대학교 : 15분소요 (계룡렌트카이용)

            금강대학교-집 (갈때 역순) : 3시간10분소요

 

 

 

★ 산행기록 및 주의구간 ★

    - 5월 18일 5구간 드갔다가 온 이후 4개월만에 정맥길에 들어옵니다. 백두대간 졸업 마무리 산행과 땜방, 산악회대장

       노릇하느라 100대명산 찾아다니느라 정맥을 잠시 잊고 지내다가 오늘에서야 6구간을 찾아 나섭니다...

    - 계룡산 일부구간이 비탐방로이고 마눌까지 따라 나선다고 하니 신경이 많이 쓰여 사전준비를 철저히 하고, 마눌 편

       안하라고 대중교통을 버리고 내 차를 이용해 들머리 금강대학교에 도착해 들머리에 들어옵니다.

    - 어둠이 채 가시기전 금강대학교 천태문화예술회관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산행준비를 빠르게 마치고 주차장 뒤로 이

       어지는 등로를 들어서 지그재그로 이어지는 급경사 오르막을 올라 멘재에 도착하며 본격적인 6구간 산행에 들어가고...

    - 밝아오는 여명속에 일출을 감상하며 463m봉 헬기장까지는 시멘트말뚝을 이정표 삼아 편안하게 능선길을 진행해 오고

       너럭바위에 올라 잠시 휴식하면서 조망을 즐기고, 다시 출발해 봉분 4개를 차례로 지나며 된비알 오름이 시작되더니

       너럭바위를 지나 계속해서 된비알 오름을 극복해야 천황석문에 도착하드라...

    - 천황봉 천단을 보기 위해 우측으로 돌아 너덜길 된비알을 치고 올랐으나 천단 직전에서 군사병의 제지로 멀찌감치에서

       아쉽게 천단만 바라보고, 천황석문으로 되돌아 나와 마루금을 이어가니 천황봉을 우측에 두고 급경사 사면을 내려섰다

       올라서니 군벙커가 있는 천황봉갈림길에 오릅니다.

    - 군벙커갈림길에서 좌틀하니 능선을 따라 진행해 금강홍수통제시설을 돌아 나와 쌀개봉에 도착하여 일망무제의 조망을

       마치고, 쌀개봉 암릉을 조심히 타고 내려와 우측으로 돌아 다시 오르면 통천문에 도착하고, 다시 오르막을 오르면 봉우

       리에 올라서며 조망을 즐긴후 출발해, 직벽의 로프를 내려섰다가 직벽 로프를 올라서면 세번째 조망암봉에 오르고, 조

       망을 마치고 내려서 아침식사를 하고 잠깐 진행하니 관음봉고개에 도착하드라...

    - 휘~둘러보고 직진방향의 돌계단을 올라 관음봉에 오르고, 정상에서 10분여 사진찍기 놀이와 조망을 즐기고, 관음봉에

       서 좌측으로 이어지는 자연성릉 방향으로 마루금을 이어갑니다. 마치 설악의 공룡능선을 옮겨 놓은듯한 빼어난 경관의

       자연성릉을 잘정비된 등로를 따르며 조망을 즐기며 진행해 계단을 오르니 철책난간이 있는 자연성릉 정상에 오릅니다.

    - 걸어온 마루금을 마지막으로 조망을 하고 내려서면 삼불봉갈림길에 도착을 하고, 금잔디고개 방향으로 발걸음을 이어

       가면 돌계단을 내려서 봉분을 지나 금잔디고개에 내려서고, 이리저리 눈치를 보며 출입금지안내판 뒤로 이어지는 금줄

       을 다시 넘어 뒤도 안돌아보고 된비알을 오르니 무인송신탑이 있는 수정봉에 오르더라...

    - 수정봉에서 완만하게 이어와 삼거리에서 우틀하고 사거리안부-정상암봉우틀-안부-암봉우회로 이어지는 특징없는 등

       로를 오르내리며 올라서니 468m봉 공터봉이고, 다시 내려서며 소나무군락지를 지나 올라 너럭바위에서 갑사를 조망하

       고, 이후 특징없는 등로를 줄기차게 25분여 내려서니 만학골재에 내려섭니다...

    - 좌측 중장리방향으로 몇발자욱 이동을 하면 펜스끝 옹벽위로 마루금이 이어지고, 봉분을 지나 된비알을 올라 294m봉

       사면에서 잠시 쉬고 이어지는 오름을 오르니 삼각점이 있는 327m봉이고, 특징없는 등로를 오르내리며 진행을 하다가

       표직가 잔뜩걸려 있는 265m봉에서 다시 내려서면 구왕고개푯말를 지나 내려서 중장리고개에 도착을 하드라...

    - 도로를 가로질러 다시 숲길을 들어서 지그재그로 이어지는 급경사 된비알을 오르면 너덜길이 나오면서 이어지는 급경

       사를 다시 오르니 팔재산 정상에 도착을 합니다. 마루금은 직진방향인데 우측에 있는 표지기에 현혹되면서 방향감각을

       상실하면서 알바의 나락으로 떨어지고, 밤나무단지에서 좌측으로 이어지는 임도로 탈출해 기산1리 마을회관으로 나오

       면서 6구간 산행을 마무리합니다.

    - 오늘산행 알바주의 구간

       - 천황석문에서 우측의 암봉방향으로 갔다가 천단을 보고 다시 천황석문으로 되돌아와 직진방향의 천황석문을

          통과해 마루금을 이어가야 함.(군벙커 천황봉 갈림길에서 우틀해서 천단을 다녀오는 방법도 있음)

       - 너럭바위에서 갑사를 조망하고 내려서면서 희미한 등로와 표지기를 잘 찾아 내려서야 만학골재 출입금지 안내

          판뒤로 나올수 있음.

       - 팔재산에서 310m봉 직진방향으로 잡풀들이 가득해 등로가 안보이니 주의해야 함.(우측에 메달려 있는 표지기를

          보고 진행했다가 실제로 알바를 함)

       - 계룡산구간은 이정표시설이 워낙 잘 되어있어 특별히 알바할 구간이 없음.

    - 이번 구간은 초반 멘재 오름구간과 천황봉 오름구간 이외에는 잔잔한 오르내림으로 산행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었고,

       천황봉-쌀개봉-관음봉-자연성릉으로 이어지는 계룡산구간의 조망이 산행내내 압권이었고, 이후 금잔디고개-만학골

       재-중장리고개는 일방통행에 가까운 편안한 등로의 오르내림이었고 막판 팔재산에서의 어처구니 없는 실수로 기산1

       리 마을회관으로 내려서며 알바를 해야만 했던 산행이었음.

    - 이제 금남정맥도 구드래나루까니 남은 구간은 32km이고, 이를 졸업으로 한방에 이어갈지 두번으로 나누어 진행할 지

       를 고민하며 계룡산구간 6구간 산행기록을 정리합니다.

 

 

◈ 금남정맥 전체 산행 개념도       

 

 

◈ 6구간 산행 개념도    

 멘재-큰서문다리재-계룡산-관음봉-수정뵹-마학골재-중장리고개 구간지도

 

만학골재-중장리고개-팔재산-널티 구간지도

 

 

  

★ 산행 상세 일정 ★

- 02:50  집출발

- 04:25~04:38  정안휴게소 휴식및간식

- 05:23  금강대학교 도착 / 천태문화예술회관 주차후 산행준비

- 05:33  금강대학교 천태문화예술회관 들머리 출발

- 06:04  멘제 / 6구간들머리 도착 및 출발

- 06:15  No54 시멘트말뚝

- 06:21  No53 시멘트말뚝

- 06:24  암봉 / 조망

- 06:32  507m봉 / 조망

- 06:37  No52 시멘트말뚝

- 06:46  No51 시멘트말뚝

- 06:51  463m봉 / 헬기장

- 07:02  삼거리갈림길

- 07:09~07:17  암릉 / 조망 / 휴식

- 07:24  봉분

- 07:33  세번째 봉분

- 07:53  암릉

- 08:19  천황석문

- 08:30  철문 / 천단, 천황봉

- 08:39  천황석문

- 08:49  천황봉갈림길 / 군참호

- 08:54  시멘트말뚝

- 08:58  쌀개봉

- 09:03  통천문

- 09:18  암봉 / 조망

- 09:34~10:04  아침식사및휴식

- 10:10  관음봉고개 / 사거리안부쉼터,이정표,119구조목

- 10:16~10:25  관음봉 / 정상석

- 10:38  이정표(관음봉 0.4km / 삼불봉 1.2km)

- 10:52  자연성능 / 이정표(관음봉 0.8km / 삼불봉 0.8km)

- 11:06  자연성능정상 / 철책

- 11:12  삼불봉갈림기 / 봉분, 안내판

- 11:17  봉분

- 11:23  금잔디고개 / 헬기장, 이정표, 안내판, 119구조목

- 11:30  수정봉 / 무인송신탑 

- 11:39  삼거리갈림길 / 우틀

- 11:43  사거리안부

- 11:50  암봉

- 12:01  468m봉 / 공터봉

- 12:13  소나무군락

- 12:29  너럭바위 / 갑사조망

- 12:56  만학골재 / 이정표

- 13:10~13:09  294m봉 / 휴식

- 13:29  327m봉 / 삼각점, 봉분

- 13:44  사거리안부 / 좌측봉분

- 13:59  265m봉 / 정맥표지기

- 14:11  초록색그물망팬스

- 14:18  중장리고개(윗장고개)

- 14:36  너덜오름

- 14:48~14:57  팔재산 / 푯말,돌탑,삼각점 / 휴식

- 15:22  삼각점 / 알바중

- 15:28  밤나무과수원 / 알바중

- 16:06~16:20  기산1리 마을회관 / 6구간 날머리

- 16:35  금강대학교 천태문화예술회관착 / 차량회수 / 산행정리

- 16:40  금강대학교출발

- 18:07~18:15  경부고속도로 입장휴게소착,발

- 19:50  집도착~

 

 

  

◈ 산행 사진  

 들머리...

 금강대학교 천태문화예술회관 주차장 뒷쪽으로 멘제로 오르는 들머리가 있습니다...

 5구간 산행기 날머리를 참조하면 낮에 찍어둔 사진이 있으여~~

 

 숲길로 들어서자 마자 오름길이 시작되고...

 국립공원 시멘트 말뚝을 지나...

 

 왔다리갔다리 지그재그로 된비알 오름이 계속이어지고...

 오름길에 서서히 여명이 밝아오고...

 

 멘재...

 오늘 금남정맥 6구간 마루금의 들머리 멘재에 오릅니다...

 약간의 억새가 잘고 있는 공터로 우측에 No55 시멘트말뚝이 있고...

 마루금은 좌틀해서 능선길을 이어갑니다...

 

 잠시후 No54 시멘트 말뚝을 지나고...

 

 계속해서 No53 시멘트 말뚝이 있고 나무한그루가 묘하게 자라고 있는 공터봉을 지납니다...

 

 능선길을 쭈~욱 이어와...

 개념도상 454m봉으로 추정되는 암봉에 오르니 조망이 살짝 트입니다...

 

 우측으로 계룡시 남선면 방향으로 일출이 시작되고 있고...

 

 땡겨서...

 

 지난구간 양정고개 방향에서 올라선 마루금과 대둔산이 아스라이 가물거리고...

 일출을 잠시 감상하고 다시 마루금을 이어가고...

 

 507m봉으로 추정되는 조망암봉에 올라서니...

 향적봉과 우측으로 금강대학교가 내려다 보이고...

 

 우측으로는 황산벌이 내려다 보이고...

 식량창고 곡창지대를 차지하려는 신라-백제의 치열한 전투 함성이 들려오는듯 하드라~~ㅎ

 조망을 마치고 다시 출발해 완만하게 오르내리며 진행이 되고...

 

 No52 시멘트말뚝을 지나고...

 시멘트말뚝이 번호순서대로 박혀있는데 거리개념은 없는듯 하드라~

 

 No51 시멘트말뚝은 자빠져 널부러져 있고...

 

 개념도상 463m봉인 헬기장에 도착을 합니다...

 가야할 천황봉 철탑이 나뭇가지 사이로 살짝 보일뿐 조망은 없습니다...

 

 463m봉에서 내려섰다가 오른후 다시 내려서면...

 삼거리갈림길 안부를 지나고...

 다시 완만하게 오르막을 오르니...

 

 평퍼짐한 안부 너럭바위에 도착을 하고...

 간식을 먹으며 조망도 보고 잠시 쉬어갑니다...

 

 지나온 463m봉-507m봉-멘재와 그뒤로 향적봉 철탑이 아스라이 보이고...

 

 가야할 천황봉이 점점 더 가까워 지고있고...

 우측으로 마루금에서 살짝 벗어나 있는 형제봉도 멋지고...

 

 작은 돌탑도 있고...

 10분여 쉬었다가 다시 출발합니다...

 

 봉분을 지나 완만하게 오르고...

 

 두번째 봉분을 지나 오르막을 짧게 올라...

 바위사면을 지나고...

 

 곧이어 세번째 봉분도 지나자마자...

 

 최근에 조성된듯 잔디가 말끔한 네번째 봉분을 지나면서...

 

 된비알의 오름이 시작되고...

 

 지그재그로 왔다리갔다리 오름이 계속되다가...

 우측에 봉우리를 두고 완만하게 사면을 통과해...

 

 넓직한 암반에 오르니...

 다시 조망이 살짝 트이고...

 

 지나온 마루금과...

 

 관음봉-연천봉으로 이어지는 계룡남릉이 보이고...

 

 암릉을 지나서도 계속해서...

 

 된비알의 오름이 이어지고...

 

 오름길 좌측 나뭇가지 사이로 조망이 살짝트이며...

 쌀개봉-관음봉이 올려다 보이고...

 

 곧이어 천황석문에 도착을 합니다...

 정맥마루금은 직진방향의 천황석문을 통과해야 하지만...

 우측의 암봉방향으로 갔다가 천단을 보고 다시 제자리로 돌아와야 합니다...

 

 암봉쪽으로 우회하다보니 지나온 마루금이 쫘~악 펼쳐져 보이고...

 

 급경사 너덜길을...

 

 낑낑거리며 오르니...

 

 군초소 철책이 나오면서...

 

 천황봉 천단이 눈앞에 바로 나옵니다...

 앞쪽에 보이는 철계단을 오르면 천단을 볼수 있지만...

 군사병이 제지로 접근을 못하고 멀리서만 바라만 보고 발길을 돌려야 했습니다...

 아쉬운 마음에 천단사진은 선답자 사진을 옮겨다 봅니다...ㅎ

 

 천황석문으로 다시 되돌아 나와...

 마루금을 이어갑니다...

 

 천황봉을 우측에 두고 급경사 된비알을 조심스럽게 내려섰다가...

 

 사면을 따라 올라서니...

 

 군벙커가 있는 천황봉 갈림길에 오르고...

 우측으로도 되돌아 가면 천황봉 천단에 오를수 있으나 가나마나 군사병제지가 있을께 뻔하니...

 좌측으로 이어지는 마루금으로 쌀개봉을 향해 진행합니다...

 

 좌틀해 내려서 능선을 따르면 앞쪽에 통신탑 너머로 쌀개봉이 보이고...

 

 지나온 천황봉이 보이고...

 

 천단은...

 아쉽지만 요렇게 땡겨서 보는걸루 대신합니다...

 

 능선을 따라와 시멘트말뚝을 지나 오르니...

 

 철책안으로 금강홍수통제시설과 맞딱뜨리고...

 좌측으로 돌아 통신시설탑을 돌아 나오니...

 

 쌀개봉 정상에 도착하고...

 디딜방아의 쌀개를 닮아 쌀개봉이라고 한답니다...

 쌀개봉 이후부터는 봉우리에 올라설때마다 일망무제의 조망이 펼쳐집니다...

 

 관음봉-연천봉으로 이어지는 계룡산 남릉이 멋지고...

 

 연천봉 바로 아래에 있는 암자가 신기하고...

 마루금에서 벗어나 있으니 땡겨서 보는걸루 대신하고...

 

 삼불봉-신선봉-장군봉으로 이어지는 계룡산 북릉...

 

 조망을 마치고 쌀개봉 암릉을 아슬아슬하게 타고 내려오면 "위험" 푯말이 나오고...

 우측으로 내려섰다가 다시 오르니...

 

 통천문에 도착합니다...

 하늘을 통하는 문이라는 멋진 바위이고...

 

 그냥 가기 섭섭할까봐 한장 남겨 드리리다...ㅎㅎ

 

 통천문을 통과해 좌측으로 힘겹게 오르니...

 

 봉우리에 올라서며 쌀개봉에서와 같이 관음봉-연천봉이 보이고...

 앞쪽에 다시 내려섰다 올라야할 암봉이 버티고 있고...

 

 우측으로는 자연성릉과 삼불봉이 조망됩니다...

 

 앞쪽에 보이는 암봉을 향해...

 직벽의 로프를 내려섰다가...

 

 직벽을 내려서자 마자 앞쪽에 다시 로프 직벽을 올라서야 하고...

 

 유격~유격~~~ 잼있는가 봅니당...ㅎㅎ

 

 암봉에 다시 오르니 직전 암봉에서와 같은 조망이 다시 연출되고...

 동학사는 아늑한 계곡에 자리하고 있드라~

 

 우회해서 진행할 세번째 암봉이 앞쪽에 다시 버티고 있고...

 

 좌측으로는 다시 관음봉-연천봉...

 

 우측으로는 가야할 마루금 자연성릉과 삼불봉이 좀 더 가까이 다가와 있고...

 두번째 암봉에서 내려서...

 

 세번째 암봉을 우회해서 진행을 하니...

 관음고개에 가까워지려는지 인기척이 시끄럽게 들리고...

 식탁으로 쓰라고 평편한 돌판이 있기에 아침상을 차려 30여분 쉬어 갑니다...

 식사와 휴식을 마치고 계속 이어가면...

 

 잠시후...

 출입금지 현수막이 있는 목재가드레일 뒤로 나오면서...

 

 관음봉고개에 도착합니다...

 우측은 동학사, 좌측은 연천봉으로 이어지는 사거리 안부로...

 쉼터의자, 이정표, 119구조목, 안내판 시설이 잘 정비되어 있고...

 휘~ 둘러보고 직진방향의 돌계단을 오르며 관음봉으로 향합니다.

 이제부터 금잔디고개까지는 법정탐방로이니 마음 푹 놓고 여유롭게 진행을 합니다~~

 

 급경사 돌계단을 짧게 올라 이어지는 목재데크와 계단을 오르니...

 

 "한운정"이라는 정자가 있는...

 

 관음봉 정상에 오릅니다...

 

 관음봉 한운 안내판...

 관음봉에 오르니 일망무제의 조망이 트입니다...

 

 가야할 자연성릉과 금잔디고개와 마루금에서 살짝 벗어나 있는 삼불봉...

 

 동학사...

 장군봉-황적산...

 

 지나온 마루금...

 쌀개봉-천황봉... 뒤로 빼꼼히 향적봉까지~~~

 

 황산벌...

 

 연천봉...

 

 한방 박아주고...

 

 한방 박히고...

 

 일망무제의 조망을 마치고...

 관음봉에서 좌측으로 이어지는 자연성릉 방향으로 마루금을 이어갑니다...

 

 자연성릉길...

 

 마치 설악산의 공룡능선을 옮겨 놓은듯한 착각이 들정도로 아름다운 모습이 이쁘더라~~~

 

 자연성릉의...

 

 일반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이어지고...

 

 이정표(관음봉 0.4km)를 지나 통과합니다...

 

 자연성릉길은...

 들이대면...

 

 멋진 그림이 연출됩니다...

 

 철책난간 안전시설이 잘 정비되어있고...

 

 잘 정비된 등로를 오르내리며 진행을 하니...

 

 "자연성릉" 해발 715m 이정표가 있는 안부에 도착을 하고...

 관음봉 0.8km...

 휘~ 두러보고 삼불봉 방향으로 계속 진행합니다...

 

 암봉을 우회하도록 잘 정비된 데크길을 지나면...

 

 올라야할 자연성릉 정상 암봉에도 계단길도 보이고...

 

 철계단을 오르고...

 

 계속이어지는 자연성릉 정상봉 계단을 오르니...

 

 철책난간이 있는 자연성릉 정상봉에 오릅니다...

 

 지나온 마루금이 그림처럼 다가오고...

 

 마루금에서 살짝 벗어나 있는 삼불봉이 지척에 다가와 있드라..

 

 조망을 마치고 계속 진행합니다...

 

 잠시후...

 봉분이 자리하고 있는 삼불봉갈림길 삼거리에 도착을 하고...

 우측에 살짝 벗어나 있는 삼불봉에 다녀오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으나 옆지기 체력을 고려해 마음만 두고...

 좌측 금잔디고개 방향으로 발걸음을 이어갑니다...

 

 돌계단을 내려서...

 

 봉분을 지나 계속해서 내리막을 내려서니...

 

 금잔디고개에 도착을 합니다...

 이정표, 안내도, 119구조목, 벤치, 평상등 시설이 잘 정비되어 있는 고갯마루이고...

 앞쪽에 보이는 나무벤치로 이동을 해서 물한모금 마시면서 이리저리 상황을 살펴보다가...

 출입금지 안내판뒤로 이어지는 목책을 넘어 다시 마루금을 이어갑니다...

 

 금잔디고개에서 혹여나 하는 마음에 뒤도 안돌아보고 된비알을 씩씩거리며 오르니...

 무인송신탑이 있는 수정봉에 오르고...

 별다른 특징이 없으니 계속진행합니다...

 

 완만하게 이어와...

 삼거리에서 우틀 내려서...

 

 좌우로 희미한 등로가 있는 사거리안부를 지나고...

 

 암봉이 있는 정상에서 우틀해서 내려서...

 

 다시 안부를 지나고...

 별다른 특징없는 등로의 오르내림이 계속 이어집니다...

 

 오르막을 다시 올라 암봉을 우회하고...

 

 공터봉에 오릅니다...

 개념도를 보니 468m봉으로 추정되는데 아무런 표식이 없으니 추측만하고...

 다시 완만하게 내려섰다가...

 

 소나무 군락지를 지나고...

 

 특징없는 등로를 완만하게 오르내리며...

 너럭바위에 오릅니다...

 

 좌측으로 갑사가 내려다 보이고...

 잠시 쉬며 조망을 마치고 계속 진행합니다...

 

 너럭바위에서 25분여 특징없는 내림길 등로를 줄기차게 내려서니...

 출입금지 안내판 뒤로 나오면서 만학골재에 내려섭니다...

 

 우측 만학골 방향...

 이제는 비탐방구간인 출입금지 구간을 완전히 벗어나니 한결 마음이 놓이고...

 

 좌측 중장리 방향...

 펜스끝 옹벽위로 올라 계속해서 마루금을 이어갑니다...

 

 약간의 절개지 사면을 올라...

 봉분을 지나...

 

 된비알의 오름이 이어지고...

 

 개념도상 294m봉은 우측에 두고 좌측사면으로 진행이 되고...

 간식먹으며 잠시 숨돌리고...

 계속 이어지는 된비알을 오르니...

 

 식별이 거의 안되는 봉분에 삼각점이 박혀있는 327m봉에 오릅니다...

 봉분 좌측으로 마루금이 이어지고...

 

 특징없는 등로가 완만하게 이어지다가...

 좌측에 잘 정비된 봉분이 있는 사거리 안부를 지나고...

 

완만하게 오르내리며 진행을 하다가 오르니...

 

 정맥표지기가 잔뜩 걸려있는 265m봉에 오릅니다...

 오랜만에 많은 표지기를 보니 반갑고...

 계속해서 마루금을 이어가면...

 

 완만하게 내려서...

 우측에 초록색 그물망 펜스를 두고 등로를 이어가다가...

 

 "구왕고개" 푯말이 나오면서...

 

 중장리 방향...

 2차선 아스팔트포장도로가 지나는 중장리고개에 내려섭니다...

  "구왕고개" "윗장고개"라고도 불린다고 합니다...

 

 구왕리 방향...

 도로를 가로질러 낮은 옹벽넘어로 마루금이 이어지고...

 

 질퍽한 흙길을 지나니...

 지그재그로 이어지며 급경사의 된비알 오름이 시작되던...

 

 너덜길이 나오고...

 

 너덜길도 잠시...

 

 계속해서 된비알을 치고 오르니...

 

 팔재산 정상에 도착합니다...

 푯말, 돌탑, 삼각점, 안내문이 있고...

 

 지나온 계룡산은 이제 완전히 멀어져 있고...

 

 한방 박히고...

 잠시 쉬면서 개념도를 보며 310m봉을 가늠해 봤는데도...

 주변의 잡풀들과 우측에 있는 노란색표지기의 유혹에 빠져 직진방향으로의 마루금을 이탈하며...

 

 알바의 나락으로 떨어집니다...ㅠㅠ

 

 나쁜 표지기...

 팔재산 우측방향에서 부터 계속해서 나오는 이 표지기 주의해야 합니다...

 끝에가서는 나중에 본인들도 알바를 알았으면 뒤돌아 오면서 표지기를 전부 회수 해야하거늘...

 후답자에게 골탕을 먹이는 이런 나쁜 표지기 주인들 아주 나빠요~~~

 

 알바중...

 계속해서 나타나는 이표지기...

 

 알바중...

 이상한 삼각점이 나오면서 알바를 직감하고...

 

 알바중...

 밤나무단지가 나오면서...

 더이상 진행을 멈추고 스마트폰 GPS를 켜서 현위치를 확인해 보니...

 팔재산에서 우측으로 이미 많이 멀어져 있드라~~

 

 팔재산으로 다시 되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같이 따라나선 옆지기 체력도 문제고, 310m봉으로 이어지는 마루금이 좌측으로 보이고 짧은 거리이니...

 밤나무단지 좌측으로 이어지는 단지내 임도길을 따라 걍 탈출을 시작합니다...

 "J3클럽 중부지부" 나쁜 표지기 쉑덜에게 씩씩거리며...ㅋㅋ

 

 밤나무단지내 임도길을 쭈~욱 내려서...

 포장도로가 나오면서 기산1리 마을회관앞에 도착을 하고...

 

 사전에 조사해 두었던 계룡렌트카(010-3429-5708)에 전화를 해 콜해두고...

 계룡면에은 콜택시가 없고 논산택시나 상월택시를 부르면 택시비용이 비싸게 나옵니다...

 렌트카를 기다리며 마을회관앞 수돗가에서 머리감고 옷갈아 입으며 산행을 정리하고...

 

 금강대학교 천태문화예술회관 주차장으로 다시 되돌아와...

 차량을 회수해서 집으로~~~

 

 오늘구간 날머리 23번국도변 널티는 집으로 돌아가면서 차안에서 둘러봅니다...^^

 

 집에 돌아와 알바한구간 살펴보니 어이가 없드라~~ㅋㅋ

 나쁜표지기 탓도 있지만 막판에 긴장풀면서 정신줄 놓은 내탓이려니 마음가짐 고쳐먹고...

 다음구간을 졸업산행으로 한번에 갈지 두번에 나누어서 진행할지를 고민 하면서 산행기록을 정리합니다~~

 

 

 

 

 

 

 

[2014년 9월 30일 산행다녀와서 느지막이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