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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간 9정맥♠/금남정맥(完走)

금남정맥 1구간 조약봉(분기점)-피암목재

by 재주니 2013. 11. 8.

금남정맥 1구간 조약봉(분기점) - 피암목재

 

산행지 : 금남정맥 1구간 조약봉-피암목재 (완주군 소양면~진안군 주천면)

누   가 : 나 홀로 산행...

언   제 : 2013년 10월 20~21일 토,일요일 무박2일

날   씨 : 맑음...전형적인 가을날씨...

산행거리 : 약14.6km (누적 : 약14.6km), 접속/탈출거리 1.7km,알바거리 0.8km...(오늘 총 걸은거리 : 약 17.1km)

                (금남정맥 총 걸은거리 : 약 17.1km)

산행시간 : 7시간 06분 / 점심,휴식,알바시간포함 (누적 : 7시간 06분)

 

산행일정 : 금남호남정맥 졸업산행후 조약봉 3정맥분기점에서 금남정맥 1구간 산행시작

                조약봉/들머리(09:20) - 입봉(10:00) - 보룡고개(10:27) - 675.4봉(11:12) - 황새목재(11:49)

                - 640봉(12:35) - 820봉(13:40) - 연석산(14:13) - 만항재(14:28) - 운장산/서봉(15:27)

                - 활목재(15:50) - 6775봉(16:18) - 피암목재/날머리(16:26) 

                내처사동입구삼거리도보탈출(16:59)-주천착,발(17:34,17:45)-금산터미널착,발(18:13,18:20)

                -대전터미널착,발(19:12,19:30)-인천터미널착,발(21:58,22:03)-부평구청착(22:19)-버스환승 집으로~

                              

교통편 및 교통비 & 숙박비

       갈때 : 조약봉까지 접근은 금남호남정맥 4구간까지 산행교통비로 대체

       올때 : 피암목재-내처사동입구삼거리(도보이동) : 0원

                 내처사동삼거리-주천시외버스승차장(택시이동) : 15,000원

                 주천시외버스승차장-금산터미널(시외버스) : 2,600원

                 금산터미널-대전터미널(시외버스) : 4,100원

                 대전터미널-인천터미널(우등고속) : 15,900원

                 인천터미널역-부평구청역(인천지하철) : 1,050원

                 부평구청역-집(마을버스 환승) : 100원 

                 -------------------합 : 38,750원 (누계 : 38,750원)

 

왕복 교통 정보

        집-인천터미널 : 33분소요 (585 마을버스 시내버스 & 인천지하철1호선 환승 이용... 수시)

        인천터미널-전주고속터미널 : 2시간43분 소요 (...18:40, 19:50, 22:10... 50~1시간 간격 운행)

        전주고속터미널-전주시외버스공용터미널 : 4분소요 (도보이동, 약300m거리에 있음)

        전주시외버스터미널-진안터미널 : (06:05 ~21:05 / 15~30분간격 수시운행)

        진안터미널-오룡동고개 : 10분소요 (진안터미널앞 대기중인 택시이용)

        피암목재-내처사동입구 삼거리 : 19분소요 (도보이동)

        내처사동입구-주천시외버스승차장 : 14분소요 (주천콜택시이용/010-8711-6122, 063-432-6129)

        주천시외버스승차장-금산터미널 : 28분소요(14:45, 15:50, 17:45...하루6회운행...막차이용)

        금산터미널-대전복합터미널 : 52분소요(10분간격 수시운행)

        대전복합터미널-인천터미널 : 2시간28분소요(휴일30분간격, 21:00이후 1시간간격운행)

        인천터미널-부평구청역 : 16분 소요 (...21:55, 22:03, 22:12... 수시운행, 막차24:29)

        부평구청역-집 : 마을버스환승 집으로~

 

 

 

★ 산행기록 및 주의구간 ★

    - 금남호남정맥을 3구간으로 나눠 진행하렸했다가 3구간에서 8월 무더위에 지쳐 오룡동고개에서 마치고, 어정쩡하게

       남은 오룡동고개-조약봉구간의 짧은 거리를 마무리하고 조약봉에서 곧바로 금남정맥 1구간을 시작합니다.

    - 금남호남정맥 졸업산행과 금남정맥 입학 산행을 연계하다 보니 조약봉에서 모래재에 오르내리는 수고는 덜수 있어

       그나마 위안이 되고, 들머리 찾기는 금남호남 졸업산행기 기록으로 대체를 하고, 조약봉에서 금남호남졸업식과

       금남정맥 입학식을 동시에 치루며 간단한 예를 올리고 곧바로 금남정맥길에 들어갑니다...

    - 조약봉을 출발해 내려서면 편안하게 이어가며 우측에 세봉임도에서 이어져온 임도를 두고 진행이 되고, 안부사거리

       를 직진해올라 오르막을 오르면 개념도상 568m봉에 오르고, 다시 7~8분여 된비알을 극복하면 입봉정상에 도착해

       직좌틀해 내려서 폐현수막과 철책구간을 지나 통신탑을 따라 내려서면 보룡고개에 도착하고...

    - 차량이 뜸한 틈을 타 26번국도 중앙분리대를 넘어 반대편 석축앞 시멘트포장도로를 따라 올라 포장도로가 끝나는

       곳에서 우측 숲길로 들어서 철망을 만난이후 급경사 오르막을 극복하면 700m봉을 올라 편안하게 이어가며 산죽길

       을 이어가면 삼각점이 있는 675.4m봉을 통과하고 산죽길을 지나 다시 705m봉에 올랐다 내려서며 Y삼거리에서

       잠깐의 알바를 하고 되돌아와 내려서니 임도길과 만나 우측에 과수원이 있는 황새목재이고...

    - 황새목재 너덜길을 올라 임도끝단에서 다시 숲길로 이어지며 오름길이 시작되고, 이후 675m-640m-664m봉을 지나

       며 820m봉 직전까지 약간의 오르내림은 있지만 오름위주의 등로가 이어지고, 이어 암봉구간 3곳을 차례로 올라서

       면 소나무한그루와 조망이 트이는 820m봉에 오르고, 다시 암봉-산죽길 오름을 극복하면 연석산 정상에 오르더라...

    - 연석산은 넓은 공터봉으로 사진한방 박고 이내 내려서면 암봉을 내려섰다 만항재에 도착하고, 로프구간-조망암-산

       죽길-로프암릉구간 된비알을 힘겹게 극복하고 나서야 운장산 서봉에 서고, 사방팔방으로 탁트인 일망무제의 조망을

       감상할 수 있더라~~

    - 다리상태와 귀가시간을 핑계삼아 운장대왕복을 과감히 포기하고 동상휴게소 방향으로 급경사내리막을 내려서 연석

       산 갈림길 삼거리에서 다시 동상휴게소 방향으로 우틀 고도를 급격히 낮추며 급경사 내리막을 다시 내려서면 활목

       재이고 역시 동상휴게소 방향으로 마루금은 직진방향으로 진행이 되고, 약간의 오르내림은 있지만 내림위주의 등로

       가 쭈욱 이어지며 로프 난간구간을 4~5군데 지나내려서 마지막 봉우리 675m봉을 우회해서 내려서면 피암목재에

       내려서며 산행을 마무리합니다.

    - 오늘산행 알바주의 구간

       - 입봉에 오르면 삼각점확인하느라 넋놓고 있다가 직진방향 선명한 등로를 따르다가는 알바의 나락으로 떨어질수

          있으니 주의해서 직좌틀 방향으로 마루금을 이어가야함.

       - 705m봉에서 약10여분후 Y삼거리에서 우틀진행 해야함. 우측에 잡목이 가득하고 좌측으로 등로가 더 넓고 선명하

          니 주의해야겠더라. 실제로 10분여 알바를 함.

       - 활목재에 내려서면 우측 독자동방향은 내림길이고 동상휴게소 방향은 약간의 오름길이어서, 계속되는 급경사내림

          길에 내려서다 보면 독자동방향으로 내려서는 알바늘 할수 있으니 주의 해야겠더라. 마루금은 약간의 오름길인

          동상휴게소 방향으로 진행해야 함.

    - 오늘 금남정맥 1구간은 조약봉을 출발해 연석산까지는 이정표하나 없지만 뚜렷하게 잘 나있는 등로와 수시로 나타

       나는 정맥표지기들이 있어 알바주의 구간만 주의하면 크게 무리없이 진행 할수 있는 육산 코스이고, 연석산 오름구

       간과 서봉오름구간에서의 아기자기한 암릉구간이 육산코스에서의 덤으로 또다른 맛이 있어 좋았고, 운장산 서봉을

       올라서니 사방팔방으로 펼쳐진 일망무제의 탁트인 조망이 더 없이 좋았던 산행이었음.

    - 금남호남정맥 짜투리구간과 연계해서 진행을 하다보니 모래재를 왕복하는 수고는 덜수 있었지만, 조약봉에서 머무

       르는 시간과 피암목재에서 귀가 차편을 생각해 초반 무리하게 오버페이스를 하다보니 허벅지와 무릎에 약간의 이상

       이 생겨 운장산 운장대 왕복을 못한것이 아쉬움으로 남는 산행이 되었고, 다음 2구간은 또 어떻게 대중교통으로

       접속,탈출을 해야 할까하는 걱정을 하며 정맥의꽃 금남정맥 입학식 산행기록을 정리해둡니다.

 

 

◈ 금남정맥 전체 산행 개념도       

 

 

◈ 1구간 산행 개념도  

 조약봉-입봉-보룡고개-황새목재-연석산-만항재-운장산(서봉)-활목재-피암목재 구간지도

 

  

★ 산행 상세 일정 ★

- 09:08  금남호남정맥 4구간 날머리 조약봉 도착 및 산행준비

- 09:20  조약봉 / 3정맥분기점 / 금남정맥 1구간 들머리 산행시작

- 09:30  사거리안부 / 옛고개흔적

- 09:35  568m봉

- 09:45  등로우측 임도

- 10:00  입봉 / 헬기장

- 10:12  입산금지 현수막

- 10:20  철망 / 철첵문

- 10:27  보룡고개

- 10:35  입산금지 철망

- 10:56  공터봉

- 11:02  700m봉

- 11:12  675.4m봉 / 삼각점

- 11:20  705m봉

- 11:30~11:40  Y삼거리 / 좌틀진행 / 알바10분

- 11:49  황새목재

- 12:11  675m봉

- 12:37~12:53  점심 및 휴식

- 13:02  664m봉

- 13:21  암봉휴식

- 13:32  암봉조망터 / 로프오름후 암봉위에서 조망

- 13:40  820m봉 / 소나무 / 조망

- 14:10  삼거리갈림길 / 이정표

- 14:13  연석산 / 스텐정상푯말, 이정표

- 14:28  만항재 / 이정표

- 14:47  소나무,암봉 조망터

- 14:59  ㅏ삼거리 / 우측하산등로

- 15:07  암봉 로프

- 15:27~15:34  운장산서봉 / 칠성대정상석, 벤치, 이정표

- 15:43  연석산갈림길삼거리 / 이정표

- 15:50  활목재 / 이정표

- 15:59  암봉

- 16:18  675m봉 / 우틀

- 16:26  피암목재 / 1구간 날머리 / 주차장 및 간이매점

- 16:40  산행정리 및 히치시도 / 내처사동 입구 도보탈출

- 16:59  내처사동입구 삼거리 도착 / 주천택시콜

- 17:20  내처사동입구 삼거리발

- 17:34  주천시외버스승차장 도착

- 17:45  금산행 시외버스 출발

- 18:13  금산터미널 도착

- 18:20  대전행 시외버스 출발 

- 19:12  대전터미널 도착

- 19:30  인천터미널행 우등고속 출발

- 21:58  인천터미널 도착

- 22:03  인천지하철 부평구청역행 출발

- 22:19  부평구청역 도착

- 22:22  마을버스 환승 / 집으로~~

 

  

◈ 산행 사진     

 조약봉 전경...

 조약봉 분기점은 금남호남정맥 졸업산행기에서 언급했듯이 불리는 사람에 따라 논란이 많은 곳입니다.

 조약봉, 주화산, 주줄산...등등...

 봉우리 이름이야 어떻게 불리든 3정맥이 분기하는 봉우리이며, 금남호남을 마무리하고 금남과 호남을 시작하는

 마지막과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곳입니다...

 금남호남정맥 짜투리 4구간을 마무리하고 곧바로 금남정맥 1구간을 이어갑니다...

 금호남 짜투리가 있다보니 모래재로 내려섰다 들머리에 다시 올라서는 수고는 덜어버리고...ㅋ

 

 금호남 졸업과 금남정맥 이어가기 무탈산행을 기원하며 산신께 탁배기 한잔 올려 약식 시산제를 올리고...

 

 금남정맥길을 Start하며 인증샷 한방 박고...

 

 호남정맥 시작할때 또 보자구...

 

 3정맥 분기점 조약봉을 들머리로 금남정맥 방향으로 편안하게 이어가며 본격적인 산행에 들어갑니다...

 

 등로우측에 세봉임도에서 이어져온듯한 커다란 임도가 지나고 있고...

 

 안부사거리...

 등로 좌우로 임도 흔적이 있는 사거리를 지나 직진 진행 오르막을 올라서면...

 

 T능선 삼거리에서 자연스럽게 우틀 진행이 되고...

 

 짧은 오름 2~3분여후...

 

 개념도상 568m봉에 오르고...

 표지기가 잔뜩걸려 있기에 지나온 거리로 봐 568m봉으로 짐작이 되고...

 완만하게 이어가며 내려서면...

 

 편안하게 이어가고...

 등로 우측에 다시 넓은 임도가 같이 지나고 있더라...

 

 입봉을 오르기 위한 된비알이 시작되고...

 7~8분여 되게 오르더라...

 

 다올랐나 싶었지만 잠시 주춤 했다가 3~4분여 더 진행을 하니...

 

 입봉 / 개념도상 637m봉에 오르고...

 잡풀 가득한 헬리포트가 있는 폐허 헬기장 봉우리 이고, 앞쪽 한구석에 3등 삼각점이 있드라...

 마루금은 직좌틀 내려서야 하고... 직진방향으로도 뚜렷한 등로가 있으니 알바 주의해야 겠더라~~

 

 셀카 한방 박고... 3분여 쉬었다가 다시 출발~

 

 잠시 내려섰다가 편안하게 이어가니...

 "입산금지"안내판이 걸려있는 폐현수막이 나오고... 현수막 우측 안쪽이 개인사유지 인듯 하드라...

 폐현수막을 우측에 두고 잠시따르고...

 

 약4분여후 폐현수막과 헤어지고...

 이 폐현수막 가림막은 최근의 선답자 산행기에도 없었는디...

 어쨌거나 현수막을 어디서 주워다가 가림막을 해 놨으니 2~3년후에는 제대로 폐기처분이 안되면

 이또한 산을 망가뜨리는 공해물질이 되지는 않을까 심히 걱정이 되드라~~~

 

 잠시후 이번에는 경계 철망과 철책문이 있는곳에서 철책을 따라 진행이 되고...

 

 2분여 따르다가 다시 철책과 헤어지고...

 

 통신탑을 만나 좌측으로 돌아 내려서면...

 

 보룡고개 진안방향...

 26번국도 보룡고개에 내려서고...

 아침에 전주에서 진안행 버스타고 지나갔던 보룡고개 이드라...ㅋ

 차가 안오는 틈을 타 중앙분리대를 넘어 반대편 석축방향으로 진행을 하면...

 

 보룡고개 전주방향...

 석축앞에 나있는 시멘트 포장도로를 따라 쭈욱 올라서면...

 

 시멘트포장도로가 끝나는 곳에서 우측 숲길로 들어서고...

 

 2~3분여 숲길을 따르다 수로가 있는 곳에서 수로를 건너 좌측 숲길로 진행이 되드라~

 

 잠시후 철망과 함께 "입산금지"푯말이 나오면서 된비알의 오름이 시작되고...

 

 빡세게...

 

 오름길에 요런애도 만나고...

 전생에 뭔 죄를 지었길래 저리 힘들게 자라고 있다냐~~~~~

 

 오름의 끝트머리에 도착하니 자연스럽게 좌틀해서 능선을 따르고...

 

 텐트 서너동은 칠수있는 넓은 공터가 있는 안부를 지나고...

 능선을 따르다가 한찰{ 오름을 극복하니...

 

 개념도상 700m봉에 도착하드라...

 돌무더기 7개가 땅바닥에 박혀있는 무명봉이고 표지기 따라 우측으로 자연스럽게 능선길을 이어가고...

 

 편안한 고속도로 등로도 지나고...

 

 짧은 산죽길을 통과해서 나오면...

 

 675.4봉 오름 직전 좌측 완주군 방면으로 익산-장수간 고속도로가 조망되고...

 

 잠시후 개념도상 675.4m봉/황조치봉에 오르고...

 4등삼각점과 준.희님 푯말이 있고, 휘 둘러보고 내려섭니다...

 

 잠시후 산죽길을 2~3분여 따르다가 4분여 오름을 극복하니...

 

 705m봉에 오르고...

 작은 바위가 박혀있고 많은 표지기가 반겨주더라...

 

 다시 내림길이 이어지고...

 

 Y삼거리 갈림길...

 705m봉에서 약10분여후 우측으로 잡풀가득한 Y삼거리에 도착...

 좌측으로 가지말라는 통나무를 보지 못하고 뚜렷하게 등로가 나 있는 좌측으로 내려서며 알바를 하고...

 5분여 내려서다가 우측으로 흐르는 마루금을 직감하고 다시 빽~

 삼거리 다시 돌아와 우측으로 2~3개 나풀거리는 표지기를 발견하고 마루금을 다시 이어가고...

 

 황새목재까지 길게 내려서며 나뭇가지 사이로 보이는 건너편 675m봉이 버겁게 다가 오드라...ㅜㅜ

 

 황새목재...

 우측에서 올라오는 임도가 있고 직진 진행...

 

 파란색 물탱크 좌측을 따르고 우측은 과수원이고...

 

 우측 과수원으로 들어가지 못하게 둥글게 막아놓은 철망을 따라 너덜길을 오르면...

 

 지나 내려온 675.4m봉과 705m봉...

 

 너덜길 끝트머리에 우측에서 임도와 합류하고 임도끝단에서 숲길로 올라서며 된비알이 시작되고...

 

 헥헥헉헉 대고 있는데 푯말이 힘을 내게 해 줍니다...^^

 

 12분여 치고 올라오니 능선봉에 오르고...

 씩씩대며 올라왔으니 675m봉인가???

 

 능선길을 따르다 좌우에 임도흔적이 있는 사거리 안부를 지나 올라서면...

 

 무명봉에 올라서고...

 여기가 개념도상 675m봉??? 아무런 표식이 없으니 알수 없고....

 그러려니 하고 진행합니다...

 

 산죽길 3~4곳을 진행을 하고...

 

 이렇게 키보다 훨씬 큰 터널구간도 있드라~

 

 3분여 낑낑거리며 다시 오르니...

 

 오름의 끝에 암봉이 나오고...

 

 표지기가 메달려 있고...

 

 다시 오름...

 오름길 위주의 등로가 꾸준히 이어집니다...

 

 표지기 잔뜩걸린 무명봉...

 여기가 개념도상 640m봉??? 뭐 특징이 없으니 당췌 알수가 없고...

 

 다시 오름...

 

 오름의 끝에 등로 땅바닥에 작은 바위가 있고, 살짝 오른쪽으로 꺽이며 진행이 되고...

 금남호남 졸업과 금남 입학식을 치루느라 오버페이스를 했는지 허벅지에 쥐가 나며 자꾸 신경쓰이게 하고...

 오르내림에 지쳐 털퍼덕 바위에 걸터 앉아 점심상을 차리고...

 지쳐서 입맛도 없고, 15분여 꾸역꾸역 점심을 먹고 일어납니다...

 편안하게 이어오다가 다시 한차례 오름을 극복하니...

 

 넓은 공터가 있는 664m봉으로 추정되는 무명 봉우리를 지나고...

 

 다시 4~5분여 내려섰다가...

 

 오름...

 

 오름...

 

 계속되는 오름길...

 

 11분여 오름길을 올라서면...

 평편한 암반이 있는 곳에 오르고...

 허벅지 근육이 자꾸 신경쓰이게 하면서 발걸음을 자꾸 더디게 합니다...

 스프레이 뿌리고, 무릎보호대 착용하고 다시 출발~~

 

 다시 계속 이어지는 오름길...

 

 암봉을 만나 유인원으로 되돌아가 네발로 기어서 오르고...ㅋㅋ

 

 커다란 암봉을 만나 우회하면...

 

 로프잡고 다시 낑낑 올라서니...

 조망이 탁트이고, 눈이 즐거우니 힘든거 다 잊어먹고...^^

 

 궁항리 골짜기와 신궁저수지가 내려다 보이고...

 

 마이산 귀떼기가 희미하게 조망되고...

 그동안 이어온 금남호남정맥길이 아스라이 산그리메로 다가오고...

 

 오늘 오룡동고개에서 출발해 이어온 마루금길도 선명하고...

 조망을 마치고 짧은 산죽길을 지나 계속 오름을 이어오면...

 

 820m봉으로 추정되는 바위전망대 위에 멋진 소나무 한그루가 반겨주고...

 말라 죽었는지 앙상한 가지만이 남아 있어 안타깝게 하고...

 다시 조망을 보면...

 우측으로 가야할 운장산 칠성대와 운장대가 위용을 자랑하듯 웅장하고...

 

 소나무 앞쪽으로는 올라야할 연석산이 빼꼼히 보이고...

 

 쭈~욱 땡겨보니...

 신궁저수지 앞쪽으로 궁항리마을이 평화롭게 보이고...

 

 진안군 부귀면 방향으로는 첩첩산중...

 영취산에서 이어져온 금남호남정맥길과 뭉게구름아래 희미한 백두대간 산그리메가 아스라이 펼쳐져 있드라~

 조망을 마치고 출발~

 

 잠시후 암봉위에 약간의 돌무더기가 있는 곳이 나오고...

 여기가 개념도상 820m봉???

 뭐 알려주는 푯말하나 없으니 당췌 알수 없고...

 

 연석산을 향해 다시 오름길이 5분여 이어지고...

 

 또 다시 암봉이 나오고...

 암봉 우측으로 운장산이 점점 가까이 다가 오고...

 

 연석산을 오르기 위한 마지막 깔딱의 산죽길 오름길이 이어지고...

 

 산죽길을 헤집고 나오니 삼거리 갈림길이 나오고...

 좌측에 오늘 산행중 산속에서 처음만나는 이정표가 있고...

 좌측은 연동마을로의 하산길이고 연석산은 우틀진행...

 

 잠시후 연석산 정상에 도착합니다...

 넓은 공터봉에 정상표식 스텐레스광고판과 이정표가 있고...

 기대를 너무 크게 했는지 이름에 걸맞지 않게 정상은 왠지 썰~렁~~~

 

 이정표에 똑딱이 걸쳐서 운장산을 배경으로 한박 박히고...

 특별히 볼거 없으니 운장산을 향해 바로 내려서고...

 

 산죽길을 짧게 내려섰다가 커다란 바위 옆길로 진행을 하고...

 

 운장산 오름 능선길이 까마득 하게 다가옵니다...ㅋ

 

 이뻐서 한장 더 남기고...

 

 만항재에 내려서고...

 이정표가 있고 우측으로 정수궁마을 하산길이 있는 삼거리 안부이고...

 백두대간 태백산구간에서 만났던 우리나라에서 포장도로가 지나는 최고 높은 고개 만항재(1,330m)와 같은 이름이넹~~

 

 만항재를 니나 오르자 마자 로프구간이 나와 낑낑올라섰다가 편안하게 이어가면...

 

 멋진 소나무가 있는 쉼터안부에 도착하고...

 

 우측으로 신궁저수지쪽으로 궁항계곡이 머쪄요~~

 

 가까워지는 운장산 서봉...

 쉼터에서 잠시 숨돌리고 다시 출발...

 잠깐의 잣나무숲길을 지나 오르면...

 

 산죽길에 ㅏ삼거리 안부가 나오고...

 우측에 산죽길사이로 하산길이 뚜렷이 나 있고, 마루금은 직진 진행...

 

 인공으로 만든 통나무계단이 나오며 된비알이 시작되고...

 

 좌측에 커다란 암봉을 두고 우회진행이 되고...

 추색으로 물들기 시작하는 운장산이 멋지고...

 

 가짜 통나무계단과 로프 오름이 또 나오고...

 

 가을옷...

 

 다시 로프를 잡고 낑낑 올라 서면...

 우측에 커다란 암봉을 두고 우회해서 진행이 되고...

 

 다시 로프 너덜 오름길을 오릅니다...

 만항재에서 46분째 징하게 오르기만 합니다...ㅋ

 

 삼거리 갈림길이 나오고...

 우측 로프잡고 오르면...

 

 직전의 삼거리 우회길과 만나고...

 짧은 오름을 더 오르면 잠시후...

 

 운장산 서봉에 섭니니다...

 암봉위에 서봉의 상징 칠성대 정상석이 있고...

 칠성대 정상에 서면 일망무제의 조망이 탁 트이며 가슴을 뻥 뚫리게 하고...

 

 암봉아래에 벤치가 있고 그 너머 좌측에 운장산 동봉과 우측에 운장대가 보이고...

 

 진안 방향...

 약간의 박무속에 그동안 이어온 금남호남정맥길 마루금이 아스라이 펼쳐져 있고...

 발아래 운장산 봉우리들은 옅은 추색으로 옷을 갈아입기 시작하고 있고...

 

 우측 운장산 정상 운장대 가는길과 좌측 운장산 동봉...

 

 산너머 산그리메...

 

 연석산...

 

 다음구간 진행할 마루금 장군봉이 보이고...

 

 베낭에 똑딱이 걸쳐놓고 셀카 인증샷 한방 남기고...

 벤치에 앉아 목축이며 잠시 쉬고...

 운장대를 다녀와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에 빠집니다...

 허벅지 안좋은 상태도 고민이지만, 주천에서 금산나가는 막차를 놓치면 집에 갈 방법이 난감하고...

  

 벤치바로 밑에 삼거리에 이정표가 있고...

 운장대는 우측으로, 피암목재는 좌측으로...

 다리상태와 집에갈 방법에 핑계를 삼아 운장대에 다녀오는것을 과감하게 포기하고 피암목재로 내려섭니다...

 어차피 운장대는 금남마루금에서 벗어나 있다는 위안을 삼아보지만 내림길 내내 찜찜은 하드라...ㅋ

 

 급경사의 내림길을 내려서며...

 

 산죽길 내림길도 잠시 이어지더니...

 

 이정표가 있는 연석산 갈림길 삼거리가 나오고...

 연석산에서 운장산을 거치지 않고 여기로 진행이 되는것 같고...

 마루금은 동상휴게소방향 우틀 내림으로 이어지고...

 

 급내림...

 고도를 급하게 낮추려는듯 급경사의 내림길이 쭈욱 이어지고...

 이제는 무릎까지 시큰거리기 시작하고... 1년에 한두번씩 꼭 이러니...ㅠㅠ

 

 활목재...

 우측에 독자동으로 내려서는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 안부이고...

 앞쪽엔 오름길 우측은 내림길이어서 여기서도 가끔 알바하는 선답자가 있었다고 하니 주의 해야 겠고...

 마루금은 동상휴게소방향 직진 약간의 오름길로 이어지고...

 

 활목재를 올라서니 봉분1개를 지나 봉우리를 하나 올라 지나고...

 무명봉우리를 두어개 더 진행을 해서...

 

 암봉을 지나자 마자...

 

 로프구간 급내림도 지나고...

 

 다시 짧게 올라서면...

 

 다시 암봉이 있는 무명봉이고...

 

 오름길은 짧고 주로 내림길위주로 쭈~욱 내려섭니다...

 

 우측으로 내처사동 마을이 내려다 보이고...

 외처사동에서 피암목재로 오르는 55번 지방도로가 뱀처럼 구불구룹 올라오고 있고...

 다음구간 진행할 장군봉이 가까이에 다가와 있드라~~

 

 마지막 로프내림길이 나오고...

 

 부드러운 능선 산죽길을 이어서 진행하면...

 

 개념도상 675m봉이 나오고...

 봉우리로 직진하지 않고 우측 옆구리로 등로가 나 있고...

 

 675m봉에서 약6분여후...

 쉼터벤치가 나오며 나뭇가지 사이로 주차장이 보이며 마지막 계단길으 내려서면...

 

 피암목재 주차장에 내려섭니다...

 날머리 입구에 등산안내도, 이정표, 입산통제안내판이 있고, 좌측으로는 느린마을양조장 건물이 있으여~

 

 운장산 등산 안내도...

 송광사에서 시작해 연석산-운장산-구봉산을 아우른다음 고남재로 내려서는 호남알프스 종주 코스가 있다고 하드라...

 

 넓은 주차장이 있고...

 우측에 간이 매점이 있어 작은물 2병을 구입하면서 차편등을 물어보니 전혀 모른다고 하시네요...ㅠㅠ

 옷갈아 입으면서 수건에 구입한 물을 적셔 대충 세안을 하고 히치 작전에 돌입합니다...

 

 완주군 동상면 방향...

 도로건너 우측 절개지로 돌아서면 푯말뒤로 다음구간 들머리가 있고...

 

 진안군 주천면 방향...

 도로에서서 5분여 지나가는 차량을 기다려 보지만 한대도 안올라와요...ㅋ

 외처사동으로 도보 탈출을 하면서 히치를 시도하지만 내려가는 내내 꼴랑 3대가 지나가며 서주질 않드라...ㅋ

 

 내처사동 삼거리...

 우측이 내처사동, 좌측이 외처사동, 직진방향이 주천면 방향...

 좌측 외처사동쪽 파란지붕 건물 옆에 버스정거장이 있어 가보니 버스시간표도 없고...

 무작정 10분여 더 히치와 버스를 기다려 보다가 버스정거장에 붙어 있는 주천콜택시를 부릅니다...

 

 주천면 버스정류장...

 도로건너 우측에 있는 슈퍼에서 나이드신 영감님이 버스표를 팔고 계시드라...ㅎ

 

 주천면 슈퍼에 있는 버스 시간표...

 슈퍼 주인장이신 영감님의 친필로 써 놓은듯하고...ㅋ

 다행히 10분후에 출발하는 금산행 막차를 탈수 있었고...

 금산터미널-대전복합터미널을 거쳐 기나긴 집으로의 귀가를 하면서 금남정맥 입학식산행을 마무리 합니다.

 

 

 

 

 

 

[2013년 11월 8일 / 산행다녀오고 대간길 2번 드갔다 오느라 느지막이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