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형 빌딩 구입 시 확인할 것
연5%이상 수익형 빌딩에 대해 관심이 뜨겁다. 지가 상승보다는 안정적인 임대수익에 대한 관심이 더 크다.
하지만 매입 시 임대료만으로 빌딩을 구입했다가는 낭패를 볼 수도 있다. 빌딩 구입 전이라면 이것만 체크해 보자.
-주변 빌딩 3층 이상 임차확인하기
1,2층은 공실 걱정 없다. 하지만 주변 빌딩 3층 이상 임대가 비어 있거나 원룸,고시텔이 입주해 있을 경우는 추후 공실에 대한 위험성이 있다.
3층 이상 근생시설이 입주해 있다면 최고의 상권이며, 사무실 중에서도 우량임차인 등이 입주해 있다면, 중간이상의 상권이라 이다. 고시텔,원룸 등 주거용도로 입주해 있다면, 임대인은 어쩔 수 없이 공실율을 없애기 위한 최후의 방법으로 임대했을 것이다.
주변 빌딩을 보면서 내 빌딩의 미래를 볼 수 있다.
-보증금 체크하기
단일 임차인으로 장기 임대 했을 경우, 임차인이 사업을 영위할 수 없어 만기 전에 나간다면, 최소한 1년치 임대료에 대한 보증금은 확보해 놓는 것이 좋다. 보증금이 너무 적으면, 아무리 높은 임대료를 받더라도 2~3개월의 미납 임대료를 보증금에서 다 사용할 있다. 그 때 임차인과 명도에 대해 협의하고 새로운 임차인을 구하려 한다면, 공실 여백이 생길 수 있다. 수개월 공실로 고수익률 보고 매입한 것이 무용지물이 될 수 있다. 임대차계약서에서 만기 전 임차인이 계약을 해지할 수 있는지에 대한 관련 조항도 잊지 말고 확인해야 한다.
-5년 후에 다시 매도를 상상해 봐라
분명 임차인은 나간다. 그러면 다른 업종,회사에서 임차할 경우 재임대를 놔야 하고 그렇게 해서 다시 팔 수 있는지를 봐야 한다. 수익률,매각 시 차익 등을 계산하여 최소한의 매도금액을 정해 팔릴 수가 있는지를 본다.
빌딩의 수익률은 임차인의 주머니에서 나온다. 내가 임차인이라 생각하고 빌딩을 보자. 임차하고 싶다면 그 빌딩을 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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