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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이야기♠/종주산행

북한산 12성문 종주 산행

by 재주니 2013. 3. 20.

북한산 12성문 종주 산행...

휴일 약속이 cancel 되면서 고동산-화야산-뾰루봉쪽 산행계획 잡아 놨다가

새벽녁까지 영화 보느라 늦잠자고 일어나니 허탈하드라...

그리하여 집에서 가까운 북한산으로 결정후 무작정 집을 나섰다가 전철타고 가면서

12성문 종주로 계획을 세워 진행을 해 봅니다.

 

 

산행지 : 북한산 12성문 종주 (고양시 효자동)

누   가 : 나 홀로산행...

언   제 : 2013년 3월 17일  일요일

날   씨 : 맑음... 박무에 조망이 안좋음...

산행거리 : 약 15km  

산행시간 : 6시간 02분 / 점심,약간의 휴식시간외 빡세게...

 

산행일정 : 갈때 : 집출발 - 버스/지하철2회/버스환승 - 효자동

                효자리입구/들머리(10:14) - 서암문(10:37) - 북문(11:23) - 위문(12:19)

                - 용암문(12:49) - 대동문(13:10) - 보국문(13:21) - 대성문(13:41) - 대남문(13:54)

                - 청수동암문(14:28) - 부왕동암문(15:01) -가사당암문(15:36) -  산성매표소/날머리(14:16) 

                올때 : 택시/연신내 - 지하철3회/버스환승 - 집

                                 

교통비 : 갈때 : 88버스/계산역-계양역-디지탈미디어센터역-불광역-34번버스/효자리  : 1,700원

             올때 : 택시/구파발이동(3명동승) : 8,000원

                       구파발역-연신내역-디지털미디어센터역-계양역-부평구청역-버스환승 : 1,600원

             --------------------------------------------------------------합 : 11,300원

 

◈ 산행 개념도

 

 

 중계동-불암산-수락산-동막골-사패산-자운봉-우이암-우이동-영봉-백운대-대남문-향로봉-불광도

 

★ 산행 상세 일정 ★

- 08:00  집출발 / 버스-지하철환승

- 09:31  불광역

- 09:34  서부터미널 / 34번버스환승

- 10:14  효자리입구

- 10:24  내시묘역길 갈림길 삼거리

- 10:37  서암문

- 10:52  원효암

- 11:11  원효봉

- 11:23  북문

- 11:41  대동사

- 12:16  노적봉 갈림 데크

- 12:19  위문

- 12:40  노적봉

- 12:49  용암문

- 13:02  동장대

- 13:10  대동문

- 13:18  칼바위 갈림길

- 13:21  보국문

- 13:41  대성문

- 13:54  대남문

- 14:02~14:24  문수붕 / 점심 및 휴식

- 14:28  청수동암문

- 14:32  715m봉

- 15:01  부왕동암문

- 15:08  부왕동여장

- 15:17  용혈봉

- 15:27  용출봉

- 15:36  가사당암문

- 15:42  의상봉

- 15:55  해골바위

- 16:06  백화사갈림길

- 16:14  산성매표소 / 날머리

 

 

◈ 산행 사진 

 불광역 7번출구...

 공항철도가 개통이 되면서 인천에서 접근성이 훨씬 좋아졌으여~

 7번 출구로 나와 좌측으로 쬐금만 가면...

 

 서부터미널이 나오고...

 늦이막히 나왔드만 날씨도 따땃해서 그런지 북한산성행 시내버스에 길게 줄이 서 있고...

 버스가 도착하고 사람을 태우는데 발디딜틈도 없이 태우더라...

 

 효자리입구...

 산성매표소입구에서 내려 대서문부터 시작하려 했으나 버스승객들로 미어터져 일부러 한정거장 더와서 내리고...

 날머리에서 대서문을 다녀오려 했으나...

 

 북한산 둘레길을 잠시 따르다가...

 

 내시묘역길구간 삼거리 갈림길에서 둘레길을 버리고 직좌틀해서 원효봉으로 오르고...

 

 현재 위치...

 

 서암문...

 

 .....

 

 빡세게 돌계단을 오르고...

 

 바위 위에서 질긴 생명력을 보여주는 소나무...

 

 원효암...

 

 요기를 오르니 조망이 탁 트이더라...

 

 노고산...

 

 상장능선...

 

 숨은벽 끝자락도 보이고...

 

 염초봉-백운대-만경대...

 

 의상능선...

 

 원효봉...

 

 염초봉-백운대-위문-만경대-노적봉...

 

 한방 박히고...

 오늘 유일한 인증샷 한장~

 

 숨은벽...

 너머로 상장능선... 그 너머로 오봉과 신선-자운-만장대까지 희미하게...

 

 이뻐서 한장 더~~

 

 북문...

 

 .....

 

 .....

 

 산성매표소에서 오르는 길고 만나 좌틀 백운대로...

 

 현 위치...

 

 대동사...

 

 위문까지 죽어라 올라야 하고...

 

 노적봉 갈림길 데크...

 위문까지 올랐다 다시 빽해서 노적봉으로 진행...

 

 위문...

 백운봉암문으로 정정...

 

 

 만경대 통제소...

 

 원효봉-염초봉... 그아래로 대동사...

 

  노적봉 가는길에 바라본 백운대...

 

 땡겨보니 개미들이...ㅋㅋ

 

 노적봉...

 뒤로 가야 할 의상능선...

 

노적봉 갈림길...

 

 용암문...

 

 오호~

 혼자 놀기...

 

 용암문...

 

 선성길...

 

 동장대...

 

 .....

 

 대동문...

 

 칼바위능선 갈림길...

 

 보국문...

 

 .....

 

 대성문...

 

 .....

 

 현위치...

 절반쯤 왔나???

 

 이쁜 산성길...

 동장대가 까마득히 보이고...

 

 대남문...

 

 .....

 

 문수봉-나한봉-나월봉...

 

 문수봉...

 

 비봉능선...

 

 멋지고...

 

 쭈욱 땡겨보니 사모바위...

 

 염초-백운-인수-만장-노적...

 

 산성길...

 

 밥먹고 다시 출발~

 나한-나월...

 

 청수동암문...

 

 .....

 

 710m봉...

 

 가야 할 의상능선...

 

 원효-염초...

 

 염초-백운-인수-만장-노적...

 

 비봉능선...

 승가-비봉-향로-족두리...

 

 지나온 문수봉...

 

 의상능선...

 나월-나한-용혈-용출-의상...

 

 자꾸봐도 멋있고...

 

 나월봉-나한봉은 옆구리로 진행되고...

 

 부왕동암문...

 

 .....

 

 성랑지...

 성곽을 타고 143곳이 곳곳에 설치되어 있었다고 하드라...

 

 .....

 

 부왕동여장...

 

 개구멍 사이로...

 

 용혈봉...

 

 .....

 

 .....

 

 비봉 능선...

 사모바위가 빼꼼히 보이고...

 

 건너편 용출봉...

 

 땡겨보니 멋지고...

 

 지나온 길...

 

 철계단도 오르고...

 

 용출봉...

 

 가사당암문...

 여기서 우측 북한동을 내려서 중성문-대서문을 거쳐야 하나 패스...

 의상봉 보러 직진...

 

 ....

 

 국녕사도 내려다 보이고...

 

 의상봉...

 

 원효봉을 시작으로...

 

 위문을 거쳐...

 

 산성능선길을 걸어...

 

 문수봉을 거쳐 의상능선을 지나와 여기까지...

 

 해골바위...

 

 의상봉의 요런 길을 만끽하러 왔지요...

 

 백화사 갈림길 삼거리를 지나 내려서...

 

 산성매표소 입구로 내려서고...

 원래 계획은 우측으로 진행을 해서 대서문까지 다녀오려고 했으나...

 같은 업계에 있는 아짐들 3명을 만나는 바람에 대서문은 패스...

 

 반갑게 막초한잔 하고...

 

 산행을 마무리 합니다...

 

 

 

  

 ★ 오늘 산행 정리 ★

- 얼떨결에 출발해 12성문을 종주하면서 북한산의 속살을 훤히 볼수 있어서 좋았고...

- 뿌연 박무에 주변 한북정맥과 오두지맥, 감악지맥등의 스카이라인을 볼수 없어 아쉬움이 남았고...

- 산행 막판에 아는 아짐3명을 만나 대서문은 패스했으나 오랜만에 만나는 분들과 막초 한잔이 더 기억에 남았고...

- 역시나 화강암의 멋드러진 북한산의 조망은 일품이었으나 돌과 바위길을 걷다보니 허벅지와 발목이 고생이 심했던

   12성문 종주 산행기록을 남겨 둡니다...^&^

 

 


 [2013년 3월 20일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