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북정맥 11구간 나본들고개-무르티고개

금북정맥 11구간...

지난주에 이어 연속해서 금부기에 들어오고...

금북정맥도 칠장산을 출발해 백월산까지 남서진 진행해와 백월산부터 북진을 시작하여

오늘로서 끝내고 다음구간 무르티고개부터는 서진을 시작하여 3구간만을 남겨두고...

그동안 전철과 기차로 이어져온 접속구간도 남은 3구간은 고속버스를 이용해야 하기에

예매를 위해 스마트폰에 INTIS 어플도 깔아놓고...

이제 한껏 높이를 낮춘 나머지 서진방향 3구간을 무탈하게 이어가기를 바라며 금북정맥

마루금의 마지막 하이라이트인 가야산 구간을 무탈히 마치며 11구간을 정리해 둡니다.

 

산행지 : 금북정맥 11구간 나본들고개 - 무르티고개(예산군 덕산면 ~ 서산시 운산면)

누   가 : 나 홀로 산행...

언   제 : 2011년 12월 4일 일요일

날   씨 : 오전 잔뜩흐림... 오후 맑음...

산행거리 : 약21.1km (누적 : 216.3km), 접속/탈출거리 없고...

산행시간 : 7시간 15분 / 점심,휴식시간 포함, (누적 : 82시간 12분)

 

산행일정 : 집출발(04:23)-영등포역(05:47발)-예산역(07:27착)-예산역발(08:01)-나본들고개(08:49착)               

                나본들고개/들머리(08:53) - 뒷산(09:25) - 가야산(11:09) - 석문봉(11:55) - 일락산(12:37)

                - 402m봉(13:18) - 삼화목장초지(13:44) - 상왕봉(14:14) - 206m봉(14:44) - 가루고개(15:18)

                - 모래고개(15:35) - 동암산(15:53) - 무르티고개/날머리(16:08)

                무르티고개(16:18발)-당진착(17:07착)-당진발(17:35착)-인천터미널(19:26착)-지하철/버스환승 집으로~

                              

교통편 및 교통비 

       갈때 : 집-영등포역(88번 버스이용)  : 1,300원

                 영등포역-예산역(무궁화호) : 7,500원 (스마트폰 글로리 예매 200원 할인)

                 예산역-나본들고개(해미행 시내버스이용) : 1,100원

       올때 : 무르티고개(가죄리 정류장)-운산(시내버스이용) : 1,200원

                 운산-당진터미널(서산-부천 시외버스이용) : 1,600원

                 당진터미널-인천터미널(충남고속버스이용) : 5,900원 

                 인천터미널역-부평시장역(인천지하철 1호선) : 900원

                 부평시장역/시내버스환승-집 : 100원 

                 ----------------합 : 19,600원 (누계 : 221,500원)

 

왕복 교통 정보

        집-영등포역 : 57분소요 (88번 부천버스, 첫차 대장동 03:50, 배차간격 3~5분, 대장동~여의도환승센터운행)

        영등포역-예산역 : 1시간40분 소요 (무궁화호 영등포역 05:47 첫차출발, 예산역 07:27 도착/1분연착)

        예산역-나본들고개 : 48분 소요 (예산역앞 시내버스정류장, 해미행 : 08:05, 09:35, 12:45, 14:35...)

        무르티고개 가좌리정류장-운산 : 9분 소요 (해미/서산발 운산방면 시내버스 10여분 간격으로 수시로 있음)

        운산-당진터미널 : 22분 소요 (해미/서산발 당진터미널 경유하는 시외버스가 정차하며 20여분 간격으로 있음)

        당진터미널-인천터미널 1시간51분 소요 (인천행고속버스...17:35, 18:30, 19:20, 20:10. 서해안고속도로경유)

        인천터미널역-부평시장 : 16분 소요 (19:31발 계양행 인천지하철 1호선)                                     

        부평시장역-집 : 시내버스 환승 집으로~

 

 

◈ 금북정맥 전체 산행 개념도    

 

 

   

 ◈ 11구간 산행 개념도   

 나본들고개-뒷산-가야산-석문봉-일락산 구간지도

 

 일락산-팔각정-상왕봉-가루고개 구간지도

 

 가루고개-모래고개-동암산-무르티고개 구간지도

 

  

★ 산행 상세 일정 ★

- 04:23  집출발

- 05:25  영등포역 도착

- 05:47  영등포역 장항선 기차 출발

- 07:26  예산역 도착, 08:01발 해미행 시내버스이용 나본들고개 이동

- 08:49  나본들고개 도착

- 08:53  나본들고개 고려한식부페 좌측 11구간 들머리 산행 시작

- 09:03  컨테이너 / 황토집

- 09:08  경주이공묘역

- 09:24  정맥마루금 / 뒤산 갈림길 삼거리

- 09:25  뒷산 정상

- 09:31  402m봉

- 09:35  385m봉

- 09:40  한티고개

- 09:52  억새반 / 헬기장터

- 09:55  411.2m봉

- 09:57  한서대학갈림봉

- 10:07  427m봉

- 10:21  470m봉

- 10:28  485m봉 / 공터봉 / 조망봉

- 10:41  조망바위 / 암봉

- 10:48  643m봉 / 억새, 활강장 흔적

- 10:59  649m봉

- 11:09  가야산 / 철책문앞 / 통신시설

- 11:20  원효봉갈림길 / 전망데크

- 11:27  삼거리안부 / 이정표(←가야봉 0.42km / →석문봉 1.23km / ↓주차장)

- 11:32  609m봉 / 암봉

- 11:44  삼거리안부 / 이정표(←가야봉 1.65km / →석문봉 0.4km / ↓주차장 3.21km)

- 11:55~12:01  석문봉 / 옥양봉갈림봉 / 돌탑

- 12:05  604m봉

- 12:10  서산 01-14 119 구조목

- 12:19  사잇고개

- 12:27  서산 01-11 119 구조목

- 12:30  516m봉

- 12:37  일락산 / 사각정자 / 일락사갈림봉 / 이정표

- 12:38~12:55  점심 및 휴식

- 13:02  Y삼거리 좌틀진행 / 서산 01-19 119 구조목

- 13:09  Y삼거리 좌틀진행 / 서산 01-21 119 구조목

- 13:15  임도삼거리 / 황락리갈림길삼거리 / 우측임도 진행

- 13:17  임도삼거리 / 우측노란색 출입금지 / 좌측 전망대방향 진행

- 13:18  전망대앞 공터

- 13:25  개심사 갈림길 삼거리 / 직진진행

- 13:34  서산 01-30 119 구조목

- 13:36  358.8m봉 / 삼각점

- 13:38  쉼터안부 / 벤치 / 직좌틀 임도따라 진행

- 13:44  삼화목장 초지대

- 13:53  초지대 철책 넘어 임도 진행

- 14:01  Y갈림길 / "상왕산"아크릴 푯말 / 직진 임도 버리고 좌측 숲길진행

- 14:14~14:22  상왕산

- 14:30  No119 송전탑

- 14:44  206m봉 / 삼거리봉 / 직좌틀 내리막

- 14:52  삼거리 공터 / 우측 송전탑 버리고 좌측 목장 임도따라 진행

- 15:01  콘크리트도로 / 반사경

- 15:05  No114 송전탑

- 15:10  목장내 콘크리트 도로 따라 진행

- 15:18  가루고개

- 15:24  Y삼거리 / 도로벌고 우측 임도따라진행

- 15:29  No110 송전탑

- 15:35  모래고개 / 고속도로 지하통로

- 14:47  173m봉 / 벤치2

- 15:53  동암산 / 벤치, 체육시설

- 16:02  Y삼거리 / 벤치 / 직진진행

- 16:06  경주최씨묘역

- 16:08  무르티고개 / 코팅지 / 11구간 날머리

- 16:09  가좌리 버스정류장 / 날머리바로앞

- 16:18  해미발 운산경유 시내버스 출발 

- 16:27  운산 하차 / 만물과일상회 앞에서 시외버스 버스 대기

- 16:45  운산 출발 / 해미,서산발 당진경유 시외버스 이용

- 17:07  당진터미널 도착

- 17:35  당진터미널발 인천행 고속버스 출발

- 19:26  인천터미널 도착

- 19:31  계양역행 인천지하철 1호선 출발 

- 19:47  부평시장역도착

- 19:50  시내버스 환승 / 집으로~

 

  

◈ 산행 사진  

 예산역...

 영등포에서 새벽 첫차 타고 내려오는 산행은 오늘이 마지막입니다...

 다음구간 무르티고개 들머리부터는 고속버스타고 내려와야 할 듯 하고...

 

 예산역앞 버스정류장 시간표...

 예산역에서 나와 우측으로가면 삼거리 앞에 버스정류자이 있고...

 광천리나 해미 방면으로 가야 하고... 하루에 버스가 몇번 없스여~

 

 나본들고개... 고려한식부페 식당앞...

 삽교-덕산을 거쳐오면서 시내버스에서 안내방송을 안하니 주의해서 내려야 겠더라...

 45번 국도 나오자 마자 내려야 하고 여기지나면 고개넘어 지난 날머리때 "광천리 정류장"에서 내려 걸어와야하고...

 

 오늘산행 들머리...

 고려한식부페 식당앞 주차장 좌측에 들머리...

 

 들머리를 올라서자 마자 떡하니 버티고 서있는 바위...

 

 우측으로 가야산과 원효봉이 조망되고...

 버스타고 오면서 광천리로 진입하면서 45번국도 나오자 마자 내려야 하드라...

 

 밭둑을 지나 파란색지붕 민가 옆으로 돌아  뒷쪽 대나무숲길로 진행...

 

 연두색 컨테이너를 보고 진행해서 오르고...

 돌 담장안쪽에 멋진 황토집이 있스여...

 

 좌측에 넓은 공터밭을 두고 우측 밭둑길을 따라 대아무숲 사이 산길로 진행하고...

 

 산길을 올라 경주이공묘역 뒤로 진행하여 된비알이 시작되고...

 헐~ 오랜만에 보는 조상님묘입니다...^^

 

 헉헉~ 된비알~~

 바위지대를 오르고...

 

 정맥마루금과 뒷산 갈림길 삼거리...

 정맥마루금은 우측으로 진행해야 하고 좌측 1분거리에 있는 뒷산 정상에 다니러 가고...

 

 들어보지도 못하고 자료를 찾아봐도 나오지 않는 갈산지맥 푯말...

 만들어놓은 분이 개인적으로 지정을 했놔부당...

 뒷산에서 갈라져 갈산면 방향으로 뻗어 연장이고개-삼준산-계봉산-갈산초등학교까지의 마루금인듯 하고...

 

 뒷산 정상...

 정상은 조망도 없는 평범한 무명봉으로 푯말만이 뒷산이라고 알리고 있고...

 앞산??? 뒷산??? 그런 의미??? 광천리 마을 뒷산??? 

 

 다시 제자리로...

 좌틀 급내리막 진행...

 

 402m봉... 우틀 진행...

 좌측으로도 희미한 등로와 함께 또다른 능선이 흐르더라...

 

 진행중 우측으로 덕숭산이 도망되고...

 

 385m봉...

 바위봉 우측 사면을 진행하여 한티고개에 내려서고...

 

 

'한티고개'

넓고 큰 고개란 뜻일 터인데, 신유, 기해, 병오, 병인박해 등 천주교 박해기간 동안 내포지방에서 체포된

천주교신자들을 해미고을 군졸들이 압송해 가던 고개라고 합니다. 넓고 큰 고개가 아니라 한이 맺힌 고

개라고나 할까요? 세월이 흐른 오늘엔 사람의 왕래는 끊겼지만 천주교 기념시설들이 곳곳에 산재해 있

습니다. 넓은 공터엔 햇살 따스하고 나무십자가가 정맥을 굽어보고 있습니다. 화장실과 정자가 있어 정

맥을 길게 이어 가 산객은 이곳에서 하룻밤 묵어 가기도 좋을 듯 합니다. 그러나 이 평화로운 광경을 위

협하는 것이 있으니 또 한차례 석산개발이 이곳에서 이뤄져 정맥을 갉아먹고 한티재를 한스럽게 하고

있습니다.

 한티고개...

 좌측으로 "솔뜸" 마을에서 오르는 임도가 있는 넓은 공터로 마루금은 직진 진행...

 

 한티고개에 있는 조형물들...

 

 한티고개를 올라서 T갈림길에서 직좌틀 오르막 진행...

 우측에서 오르는 등로도 있고...

 

 지나온 뒷산과 한티고개가 내려다 보이고...

 

 진행중 좌측 아래에 석산이 보이고...

 세월지나 언젠가는 정맥마루금 다 깍아 먹을까 걱정이 되드만...

 

 억새밭...

 헬기장 흔적이 있는 듯 한디 잘 모르것고...

 

 411.2m봉...

 누가 패트병으로 표식을 해 놓은듯 하고...

 

 한서대학교 갈림길 삼거리...

 한서대학교 푯말이 있고 지도를 보니 좌측으로 361m봉-상왕산으로 이어지는 능선길이 있고...

 정맥마루금은 우측직진방향 진행...

 

 진행중 좌측으로 한서대학교와 산수저수지가 발아래 가까이 다가오고...

 

 우측으로는 덕숭산이 계속 따라 다니고...

 

 지도상 427m봉으로 추정되는 소나무 공터봉을 지나고...

 

 가야 할 정맥마루금...

 

 가야산을 땡겨보고...

 

 암봉을 우회해서 진행하고...

 

 산불난 지역에 들어서 진행을 하고...

 여기부터 산불난 지역으로 잡목과 잡풀이 많아 여름에 오면 진행하는데 애를 먹겠드라~

 

 화마에 가지와 잎은 내주었어도 기둥은 꿋꿋한 자태로 남아 고목으로 지탱하고 있더라...

 

 470m봉...

 작은 나뭇가지에 표지기만 달랑있고...

 

 485m봉...

 좌측으로 이어져가는 작은 능선이 있는 삼거리봉으로 조망이 탁트이더라~

 가야 할 마루금을 바라보고 좌에서 우로 조망을 남겨보고...

 

 가야 할 능선 마루금...

 643m봉 - 조망암봉이 보이고...

 

 가야산 주능선 마루금...

 

 한서대학교-해미읍 방향...

 천수만에서 연결된 간월호와 멀리 도비산과 우측으로 가야 할 태안쪽은 가물가물...

 

 지나온 정맥 마루금과 뒷산에서 이어져간 삼준산도 보이고...

 

 지난구간때 걸어온 덕숭산-홍동산-백월산까지 이어져가고...

 

 485m봉을 지나 오르니 다시 한번 조망이 펼쳐지고...

 

 이쪽도 보이고...

 

 바위전망봉을 오르고...

 

 643m봉이 올려다 보이고...

 

 지니온 정맥 마루금 보고 또 보고해도 지루하지 않드라...

 

 보면 또 보고싶고... 그래서 가다 말고 뒤돌아서서 또 보고...

 언제 또 이 멋진 파노라마를 볼수 있을까나~~

 

 가야산 산양삼영농조합에서 걸어놓은 경고문이 있는 봉우리에서 좌틀진행...

 개인소유땅이라고 하네요... 남의 임산물에 손대지 맙시다~~

 

 요런 멋진 바위도 지나고...

 

 643m봉...

 주변에 작은 억새와 좌측으로 활공장 흔적이 있는 민둥산 봉우리...

 언제 볼지 모르니 다시한번 좌에서 우로 조망사진을 남겨둡니다...

 

 가야산 정상 통신시설은 코앞에 다가와 있고...

 

 가야산 주능선 마루금과 옥양봉까지...

 

 해미읍과 멀리 서산시내까지...

 

 이어져온 아름다운 마루금길...

 

 지난구간 걸었던 마루금과 용봉산-수암산까지...

 

 649m봉과 가야산 정상까지도 이렇게 남겨두고 출발~

 

 사용하는지 안하는지 모르는 벙커도 여러개 지나가고...

 

 가야산 정상 철책에 도착하고...

 주변 내포지역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이니 방송송신탑과 이동통신탑, 군사용 송신탑으로 정상은 가득하고...

 시설보호구역이니 접근금지... 철책문 좌측으로 철책따라 진행해야 하고...

 

 철책따라 오르내리며 반대편으로 진행...

 잡풀과 잡목들로 진행이 더뎌 여름에오면 고생좀 하겠더라...

 

가야산(伽倻山)

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과 해미면, 예산국 덕산면 경계에 있는 산이다.해발 678m로 서산에서는 물론 충

남의 서부 지역에서 제일 높은 산이다. 이미 신라 시대부터 명산으로 알려져 일찍부터 이곳을 서진으로

삼았었다. 남쪽의 산수리에서 석문봉이 되었는데, 석문봉이라 불린 것은 마치 커다란 문을 열어 놓은 듯

한 모양으로 보이는 데서 유래되었다. 가야산에는 일락사가 있으며 주변에 많은 문화 유적을 간직하고

있고 자연 경관이 빼어나다. 특히 기암과 능선을 따라 피어있는 진달래와 억새풀이 유명하다.

 철책따라오다 마지막 암릉을 넘어서 반대쪽으로 오니...

 우측으로 원효봉으로 내려가는 계단과 직진방향 석문봉으로 이어지는 계단이 있는 전망데크가 있고...

 여기가 가야산 정상???... 정맥꾼이 아닌 일반산객이 더이상 진행을 못하니 목책과 바위에다 매직으로 정상표시를...

 

 요짝은 원효봉가는 내림길...

 덕산면과 옥계저수지가 내려다 보이고 우측으로 원효봉이 빼꼼히...

 

 우측으로...

 남연군묘와 상가저수지가 내려다 보이고 서원산도 늠름하게 서있고...

 

 정면으로...

 가야 할 정맥마루금 가야산 주능선과 우측으로 옥약봉까지 보이고...

 가야산 주능선 탐방 일반등산은 옥양봉-가야봉-원효봉을 이어가는 산행이고...

 쭈~욱 둘러보고 다시 출발~

 

 이정표 삼거리를 지나 석문봉으로 직진 진행...

 

 609m봉 암봉은 우회하여 진행하고...

 암봉에 올라가보고 싶더만 홀로산행와 사진박아줄 사람도 없는데 뭔맛에 오를꼬??? 걍 통과~

 

 가야산이 궁금해 뒤돌아보기도 하고...

 

넌 이름이 뭐냐???

 멋진 바위에 작은돌 하나 올려놓으며 소원빌어보고...

 

 다시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를 지나 직진진행...

 

 밧줄 암릉구간도 오르고...

 

 암릉에 오르니 지나온 마루금이 그림처럼 펼쳐져 있드라~~~

 

 석문봉은 바로 코앞에 있고...

 

 

석문지맥은?

석문지맥은 경기도 안성의 칠장산에서 충남 태안의 안흥진으로 이어지는 금북정맥이 충남서부의

예산군 덕산면과 서산시 해미,운산면등 3개면이 만나는 석문봉에서 북동쪽으로 가지를 쳐 당진군

신평면 매산리의 아산만까지 이어지는 산줄기를 말한다. 도상거리는 약 48.3km에 이르고 석문봉(石門

峰.653m).옥양봉(玉洋峰621.4m).서원산(書院山472.7m.-0.4km).오봉산(五峰山225.3m.-0.8km),몽산(夢

山.290m),135.2m봉.국사봉(國賜峰148m),오룡산(五龍山.114m).철마산(91.8m),망객산(望客山.64m).아굴

산(42.1m),석화산(石花山46.4m)등을 지난다.산줄기 동쪽이나 남쪽으로 흐르는 물은 덕산천,효교천,대천

천,남원천으로 흘러들어 결국삽교천에 합류하여 아산만에 이르고 북쪽이나 서쪽의 물은 대방들천,백석

천.서원천이 되어 황해로 스며들거나  일부는 아산만으로 흐른다.

 석문봉 정상석을 안고 한방 박히고...

 2008년 3월에 옆지기하고 올랐던 기억을 떠올리며 주변을 둘러보고...

 

 해미산악회에서 세운 "백두대간종주 기념탑"...

 현재 대간길 걷고있는 나도 언젠가는 졸업기념을 할 수 있겠지요...

 

 마지막으로 해미읍 방향을 남겨두고...

 

 주능선길 마루금 파노라마도 한장 더~

 

 가야 할 정맥 마루금과 서산시내 방향도 조망되고...

 

 석문봉 바로아래 삼거리 갈림길...

 좌틀해서 "일락사"방얗으로 진행해야 하고... 직진 방향은 옥약봉 일반등산로...

 

 내려오며 석문봉-가야산을 마지막으로 봅니다...

 

 604m봉...

 좌측으로 이어지는 능선길이 있고 정맥마루금은 우틀 "일락사"방향 내리막 진행...

 

 서산 01-14 119 구조목 통과...

 

 사잇고개...

 우측에 임도길 차단기가 설치되어 있고 좌측에 일락사로 내려가는 콘크리트 도로가 있고...

 주변에 시설물과 쉼터가 있는 넓은 공터고개... 마루금은 직진 진행...

 

 서산 01-11 119 구조목을 지나 오르고...

 

 516m봉...

 직진해서 올랐다 좌측아래 일락사 내려다보고 우측으로 우회해서 진행하고...

 

 

 좌측아래에 있는 일락사를 땡겨보고...

 

 일락산 정상...

 사각정자와 이정표, 쌓고있는 돌탑이 있는 쉼터봉...

 좌측으로 일락사에서 오르는 등로가 있고 마루금은 직진 개삼사방향 진행 해야 하고...

 12:38~12:55  사각정자에 앉아 점심 및 휴식을 취하고 출발~

 

 

 가야 할 정맥마루금이 한껏 기세를 나추며 보이고...

 

 Y삼거리 좌틀 진행... 우틀해서 진행해도 봉우리 건너편에서 만나드라...

 서산 01-19 119 구조목이 있고...

 

 나무에 이정표(일락산 0.8km ↔ 전망대 1km)푯말이 있는 지역 통과...

 

 서산 01-21 119 구조목이 있는 Y삼거리에서 좌틀 오르막 진행...

 

 호젓한 소나무 길도 걷고...

 RV차량 지나가도 될 정도의 넓고 호젓한 길이 계속 이어지드라~

 

 삼거리 갈림길...

 마루금은 보원사지방향 우측임도를 따르고...

 좌측에 황락리방햐으로 콘크리트 포장도로가 있고... 한무리의 산악자전거팀이 씩씩거리며 올라오고 있드라...ㅋ

 

 임도삼거리...

 마루금은 좌측 수레길 보원사지/전망대 방향 진행...

 우측 자연휴양림에서 올라오는 임도쪽에 차단기가 설치되어 있고...

 

 전망대앞 공터...

 앞쪽에 전망대 육각정자가 있으나 오르지 말고 걍 좌틀해서 진행하는게 좋겠드라...

 올라갔드니 전망대 육각정자를 만들어 놓고 주변 나무를 정리를 안해 놔서 조망이 없스여...

 

 개심사 입구 삼거리 갈림길...

 충남 4대 사찰중의 하나로 명성이 자자한 개심사는 좌측에 왕복 800m/50여분 거리에 있고 다녀오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지만 남은 가야 할 마루금도 멀고 혹여나 시간에 쫓겨 야간산행 할까 걱정으로 포기 직진방향 마루금 진행...

 

 서산 01-30 119 구조목 통과...

 자동차도 다닐만한 임도수준의 편안한 등로에 뭐하러 이렇게 많은 구조목을 세워뒀는지...ㅉㅉㅉ

 

 358.8m봉...

 진행 등로 좌측에 자리하고 있어 걍 지나칠수 있겠드라...

 잠깐 올라보니 4등 삼각점(당진 447)이 있고 구경만 하고 다시 빽하여 마루금 진행...

 

 쉼터 안부...

 벤치, 이정표, 119 구조목이 있는 쉼터로 무심결에 직진했다가는 알바하기 쉽겠드라...

 좌측 임도방향에 수많은 표지기가 길라잡이를 하고 있고...

 

 쉼터에서 좌틀 임도따라 S자로 두번 꺽어 내려와 진행하여 다시 목장 임도와 만나 직진 진행...

 

 임도를 잠시 따르자 마자 삼화목장 초지와 만나고...

 초지를 좌측에 두고 우측에 있는 목초지 경계 철책을 따라 진행해야 하고...

 

 콘크리트 도로와 만나 계속 초지따라 진행...

 

 좌측에 삼화목장 초지와 용비저수지가 보이고...

 

 철책이 터진 우측 임도로 잠시 진행했다가...

 

 다시 초지로 들어와 진행하고...

 

 요런 멋진 그림도 그려지고...

 드넓은 초지를 보고 있자니 노래가락이 절로 흥얼거리드라...

 저 푸른 초원위에 그림같은 집을 짓고 사랑하는 우리님과 한백년 살고싶어~~♬♪♬♪♬♪♬♪

 

 계속 초지 따라 진행...

 

 10분간 초지를 따라 진행을 하다가...

 우측에 터진 철책으로 나가 숲길 임도를 따라 진행해야 하고...

 

 삼거리 Y갈림길에서 계속 임도따라 우측 지행...

 좌측 숲길로 오르면 봉우리를 넘어와 다시 진행중인 임도와 만나드라~

 

 상왕산방향 표식 아크릴판이 있는 삼거리에서 임도를 버리고 좌측 숲길로 진행...

 초지와 헤어져 8분여 임도를 따르다 만나고 무심결에 임도따르다가는 알바하기 딱 좋은 곳이드라~

 

 상왕산 정상...

 숲길로 들어서 정상에 오르기까지 전위봉을 3개 넘어와 도착하고...

 정상표식 아크릴판이 있고 2등삼각점(당진 28)이 있는 봉우리로 주변 잡목들로 조망이 없드라...

 간식먹으며 8분여 휴식을 취하고 출발~

 

 카메라 들고 셀카 인증샷~

 

 진행중 트인 나무사이로 뒤돌아 보니 지나온 마루금이 첩첩이 보이고...

 

 No119 송전탑을 지나고...

 

 좌측에 송전탑을 두고 진행하고...

 No는 모르것고...

 

 진행중 우측 나무사이로 고풍저수지도 보이고...

 저수지가 얼마나 큰지 한참을 가도 계속 보이드라... 호수아녀???

 

 철사줄 울타리를 따라 한동안 진행하고...

 울타리 건너 지역도 아마도 삼화목장지역인듯~

 

 206m봉...

 삼거리봉으로 직우틀 내림막 진행...

 철사줄 울타리에 수많은 표지기가 메달여 있어 알바는 안하겠드라...

 

 206m봉에서 7~8분여 내려서는 앞쪽에 송전탑이 있고 좌측에 목장 임도가 보이고...

 좌틀하여 목장임도따라 진행...

 

 계속 임도따라 철문도 지나고...

 

 철문으로 나와 앞쪽에 보이는 콘크리트도로 쪽으로 진행...

 

 목장내 콘크리트 도로로 나오고...

 반사경 우측 숲길로 들어서 앞쪽에 보이는 No114 송전탑을 향해 오르고...

 

 혼자놀기...

 

 5분여 숲길을 올라 No114 송전탑을 지나고...

 

 송전탑을 지나자 마자 희미한 좌측의 숲길로 무조건 진행하면...

 파란색 축사지붕이 보이는 철사 울타리가 나오고...

 철사 울타리를 통과하여 우틀하여 어수선한 목장 임도를 2분여 따르면...

 

 목장내 콘크리트 도로와 만나 도로따라 우틀 진행...

 도로 좌측아래에 숲길에서 봤던 파란색지붕 축사가 있드라...

 

 도로를 따르다 뒤돌아 보니...

 지나온 마루금과 목장내부가 시원스럽게 펼쳐져 있고...

 

 좌측으로는 성암저수지와 서산시내도 보이고...

 

 계속해서 목장내 콘크리트 도로를 따르고...

 앞쪽에 보이는 송전탑을 post로 진행...

 

 목장 철문과 만나고...

 철문을 돌아 우측에 있는 전봇대쪽으로 진행...

 

 가루고개...

 운산면 수중리와 용장리를 이어주는 647번 지방도로 고개...

 

 도로를 건너 버스정류장쪽으로 진행하여 포장도로를 따라 진행...

 건너오면 소중1리 표지석과 목장 철책에 가루고개 표식 아크릴판이 있스여~

 

 포장도로 삼거리에서 우측 도로따라 진행...

 

 가루고개에서 5분여 포장도로를 따라 올라와 포장도로를 버리고 우측 임도따라 묘역상단으로 진행...

 

 묘역상단에서 지나온 마루금과 광활하게 펼쳐진 삼화목장을 다시 한번 조망하고...

 삼화목장은 1969년에 산지를 개발하여 만든 한우목장으로 서산시 운산면 원벌리일대를 거의 다 차지하고 있드라...

 쉼터에서 내려서 삼화목장 초지를 들어서 여기까지 약1시간35분여를 목장 외곽을 빙글돌아서 진행해 왔으니

 드넓은 목장규모를 짐작할 수 있겠드라...

 

 서령유공묘 우측을 진행하고...

 

 다시 우측에 묘역을 두고 좌측 숲길로 진행...

 

 No110 송전탑을 지나고...

 

 우측에 묘역을 두고 좌틀 진행하면...

 

 묘역상단부에서 시야가 트이면서 서해안고속도로와 가야 할 동암산이 건너다 보이고...

 묘역 우측으로 돌아서 내려서면...

 

 서해안고속도로 옆으로 콘크리트도로가 있고 도로따라 우틀 진행해서 녀려서고...

 

 모래고개...

 우틀해서 서해안고속도로 지하통로를 건너고...

 우측에 나뭇가지에 모래고개 아크릴푯말이 걸려 있스여~

 

 지하통로를 건너 민가 바로앞에서 직우틀하여 콘크리트 도로따라 오르고...

 

 콘크리트 포장도로 끝 좌측 나무계단길로 정맥마루금을 이어가고...

 

 서해안고속도로 상행선 방향...

 우측에 바로 서해안고속도로가 있고 내려가는 차량은 뜸한데 서울방향은 차량통행량이 장난이 아니드라...

 산행 끝내고 고속버스타고 집에 가려면 어지간히 막히는걸 감수해야 것드라~

 

 나무계단에서 3분여 올라 T갈림길에서 직우틀 진행...

 좌측은 모래고개 민가 뒷쪽 묘역에서 오르는 길인듯 하고...

 

 173m봉...

 벤치2개가 있는 쉼터 공터봉우리... 갈길이 바쁘니 휘리릭 통과...

 

 진행방향 좌측으로 성암저수지가 보이고...

 

 동암산 정상...

 벤치,체육시설과 정맥꾼들이 걸어놓은 코팅지가 있는 쉼터봉...

 오늘 산행의 마지막 봉우리... 몸이 지쳐서 인지 여기오르는데도 힘이들더라~

 

 셀카 인증샷 한방 남기고 무르티를 향해 고고~

 

 Y삼거리 우틀진행...

 

 벤치가 있는 Y삼거리에서 직진방향 우틀진행...

 자동차 지나는 소리도 들리는거 봐서 무르티까지 얼마남지 않은것 같은데 갈림길이 자꾸 나오누~~~

 

 묘비없는 묘역을 지나고 다시 좌측에 경주최씨 묘역을 지나 내려서면...

 

 서해컨벤션웨딩홀 뒤로 들어가는 도로와 만나 좌틀진행...

 좌측 나뭇가지에 무르티고개 표식 코팅지가 메달려 있고...

 

 무르티고개... 

 서산시 운산면과 음암면을 연결하는 32번 국도 구도로변으로 우측 버스정거장이 있는 쪽에서 나오고...

 다음구간 들머리는 운산방향 도로따라 내려가 32번국도 운산교차로 지하통로를 통과하여 좌측으로 진행해야 하고...

 

 버스정거장에서 남은물에 수건적셔 땀을 닦아내고 웃도리만 갈아입고...

 베낭정리하고 있는데 서산쪽에서 버스가 올라오고 있어 급히 손들어 세우고...

 

 운산삼거리...

 버스기사께 당진가는 버스타는곳에 세워달라고 부탁을 하니 여기에 내려주고...

 버스에서 금방내리니 무르티고개에서 대략 2km정도 되는 걸어와도 되는 거리이더라...ㅋㅋ

 길건너 "차부슈퍼"에서 당진행 버스표를 끊고 야채과일생선가게앞에서 기다리니 20여분만에 당진터미널 경유하는

 서산-부천행 직행버스가 도착하고...

 

 당진터미널...

 운산을 출발하여 22분만에 도착하드라...

 버스기사가 얼마나 밟아대는지 2차선 지방도로를 100km/h속도로 내달리는대 시껍하드만...ㅋㅋ

 17:35분 고속버스표를 끊고나니 시간이 어중간히 남아 터미널에 있는 분식집에서 따뜻한 오뎅국물로

 추위좀 달래고 버스에 오르고 비몽사몽 하다보니 인천터미널에 내려주더라~~

 

 

 

★ 오늘 산행 정리 ★

    - 2주연속 금부기에 드니 마음도 편안하고 기분도 상쾌하고 지도보니 알바구간도 적으니 산행을 빠르게 진행하여

       계획했던 시간보다 30분이나 일찍 산행을 마칠수 있더라...

    - 다음구간 부터는 고속버스를 타고 내려와 들머리를 찾아 나서야 하니 미리미리 준비를 해 둬야겠고...

    -  예산역에 내려 나본들까지 버스시간 살펴보니 시간이 널널하고 역사에 다시들어와 스마트폰으로 놀다 지치고...

        5분전에 정류장에 나가니 버스가 바로 오드라... 시간맞춰 나와 버스놓쳤으면 어찌 됐을꼬나...

    - 나본들고개 하차는 지난구간 날머리때 버스를 탄 광천리 정류장보다 한정거장 앞에서 내려야 고려식당앞이고...

    - 나본들고개 들머리를 올라 민가지나 밭둑길따르다 숲길입구부터 뒷산까지 된비알이 이어지고...

    - 뒷산을 내려서 한티고개까지 무난히 내려서고 다시 오르막을 올라서고 411m봉 이후 485m봉까지 큰 오르내림없이

       무난히 진행하고... 485m봉에 오르니 시야가 탁 트이며 조망이 시원하게 펼쳐지드라...

    - 485m봉을 내려섰다 다시 643m봉까지 꾸준히 올라서고 643m봉에서도 가야할 마루금 지나온 마루금 모두 조망이

       좋고 이후 암릉지대를 오르내리며 가야산 정상 철책문에 도착하고...

    - 가야산 철책을 우측에 두고 사면을 진행하여 반대쪽 전망데크에 서니 가야산 주능선 마루금이 멋지게 펼쳐지고

       이후 석문봉까지 주능선길은 편안히 진행이 되고 석문봉에서의 조망이 오늘의 마지막 하이라이트 이더라...

    - 석문봉을 내려서 사잇고개까지 내려섰다 일락산까지 다시 오르고 일락산을 내려서 삼화목장 초지를 만날때까지

       자동차가 다닐만한 넓고 편안한 임도길을 계속걷고...

    - 삼화목장 초지에 서니 광활하게 펼쳐진 목장을 보며 걸으니 속이다 시원스러웠고 이후 상왕봉을 올랐다 내려서 

       다시 삼화목장 초지에 들어서고 가루고개까지 약1시간30여분을 목장길을 걷게 되드라...

    - 가루고개 넘어서 얕으막한 능선산행을 지나 모래고개에 도착하고 서해안고속도로를 통과하여 동암산을 거쳐

       무르티고개까지도 알바없이 편안하게 진행을 하여 마무리가 되드라...

    - 오늘산행 알바주의 구간

       - 뒷산에서 내려섰다 올라선 402m봉에서 좌틀해야 하고... 우측에도 등로가 있으니 조심해야 겠고...

       - 358.8m봉 지나 쉼터에서 직진 보원사지방향을 버리고 좌측 임도따라 진행해야 목장초지에 내려설수 있고...

       - 목장초지와 헤어져 임도를 따르다 Y삼거리에서 좌측에 있는 "상왕봉" 아크릴표지판을 잘 보고 좌측 숲길로

          진행을 해야 상왕봉에 오를수 있겠고... 한눈팔다 표지판못보면 그냥 임도따라 내 빼겠더라...

       - No114 송전탑을 지나자마자 숲길이 어수선하고 우측 좋은길보다 좌측 나쁜길로 들어서 목장 철사줄 철책을

          차아야 하고 철책넘어 목장임도로 진행해야하겠더라...

    - 오늘산행의 전반부는 서산의 명산 가야산 주능선길을 걸으며 보는 탁트인 조망이 좋았고 중반부는 석문봉을 내려서

       임도길과 목장 초지길을 많이 걸어 트레킹코스를 연상케 하였고 가루고개 넘어 후반부는 얕으막한 야산으로 이어져

       전체적으로 알바한번없이 편안하게 산행을 마칠수 있었고...

    - 이제는 자세를 한껏 낮춰 좀더 여우롭게 진행할 수 있는 나머지 3구간을 기대하며 11구간 산행기를 정리합니다.